2014년 5월 29일

절약하고 또 절약하자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보다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최소한의 원가로 더 좋게,더 많이 생산하고 극력 아껴쓰는것은 나라의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이것은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강성국가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며 인민경제의 내부축적을 늘임으로써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애국사업이다.

◇나라살림살이의 참된 주인,바로 이 말속에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애국자의 모습이 비껴있다.

나라살림살이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있을수 없다.우리모두가 주인이고 또 우리모두를 위한 일이다.

쓸모없이 랑비되는 한방울의 물도 자기 피방울처럼 여기며 가슴아파하는 사람,한g의 석탄,한W의 전기도 자기 살점처럼 생각하며 절약하고 또 절약하는 사람이 실천으로 조국의 전진에 이바지하는 인간들이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나라살림살이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종전에는 쓰지 않던 발열량이 낮은 석탄을 모조리 비료생산에 리용하고있다.일부 생산공정들을 개조하고 새로운 발생로조작방법을 받아들여야 하는 등 제기되는 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하지만 이들은 덧없이 쌓이던 발열량이 낮은 석탄덩어리들을 전부 주체비료로 전환시킴으로써 애국적인 행동이 어떤것인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길가에 흘린 한쪼각의 파철도 제 집재산처럼 귀중히 여기며 모으고모아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소비품들로 전환시키고있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생필분공장의 일군들처럼,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기름생산공정의 전력소비량을 5분의 1로,로력은 4분의 1로 줄이고 석탄소비량을 령으로 만들어놓은 인흥장공장 일군들처럼 일할 때 모자라던것도 남게 되고 남는것은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더 큰 재부로 쌓이게 될것이다.

◇애국자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조국이 전진한다.

나는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바쳤는가?

이 물음은 물질적부를 창조하는 일터들에서뿐아니라 가정과 학교,공원,유원지 등 우리가 생활하는 그 어디에서나 애국의 숨결로 높뛰여야 한다.

지금 이 시각도 우리 탄부들은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한g의 석탄이라도 더 보내주기 위해 지하막장마다에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화력발전소들에 가면 적은 량의 석탄으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아글타글하는 로동계급의 모습을 볼수 있다.

석탄,전력뿐아니라 이 땅에서 마련되고있는 모든 재부는 수많은 위훈자들의 땀과 열정의 산물이다.그것을 자기의 뼈와 살처럼 귀중히 여길줄 모르는 사람은 우리 사회에서 살 자격이 없다.절약은 의무적인 사업이기 전에 량심에 의하여 자각적으로 진행되여야 하는 자기자신을 위한 일이다.

애국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한W의 전기,한g의 석탄,한방울의 물도 극력 아껴쓸줄 아는 사람이 바로 애국자이다.

너도나도 떨쳐나 나라살림살이의 참된 주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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