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7일

더욱 중시되고있는 지피식물(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시와 농촌의 주민지구와 철길주변,공원들에는 잔디를 비롯한 지피식물을 많이 심어 생땅이 보이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촉진되고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지피식물에 대한 관심과 요구성이 더욱 높아지고있다.

지피식물은 이미 도시록화와 원림식물배치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재로서 환경을 보호하고 원림경관을 풍부하게 하며 록지의 생물다양성을 늘이는데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하고있다.특히 공업이 발전한 도시와 인구가 집중된 지구에서 록화를 중시하고있으며 그중에서도 지피식물을 많이 심고있다.길옆이나 강뚝,호수주변과 공지 지어 고층건물의 지붕우나 담장은 물론 식물로 피복할수 있는 모든 곳을 가능한껏 푸르게 하여 땅이 드러나있는 곳을 철저히 없앰으로써 도시의 공기를 맑게 하고 면모를 깨끗하게 하고있다.

지피식물은 식물분류학적으로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땅을 덮고 자라는 이끼류,땅옷류를 말한다.원림록화부문에서는 토양겉면을 피복하는데 리용되는 키가 1m이하이거나 그이상이지만 1m이하로 조절할수 있는 식물로서 관상가치와 함께 토지 및 환경보호능력이 강한 식물을 지피식물이라고 한다.

지피식물로 리용하는 식물에는 잔디뿐아니라 토양이 보이지 않게 가지나 잎이 밀집되여 자라고 뿌리의 토양고정능력이 강하며 여러가지 모양과 색갈의 꽃이나 잎,열매를 가지고있어 관상적가치가 있는 초본식물과 떨기나무,덩굴식물 그리고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고사리류 등이 속한다.

이러한 지피식물은 록화공간에서 제일 아래층을 차지하면서 토양과 물을 보존하고 각이한 류형의 자연 및 인공지피를 형성하여 사람들의 생활환경을 자연감이 나게 하면서도 아름답게 장식할뿐아니라 환경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지피식물의 가장 중요한 작용의 하나는 대기정화이다.

지피식물은 우선 대기중의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분해한다.자료에 의하면 가장 대표적인 지피식물인 잔디 1정보는 하루에 600㎏의 산소를 내보낸다고 한다.225㎡의 지피식물이 내보내는 산소량은 4명의 사람이 호흡하는데 필요한 량이라고 한다.

지피식물은 공기속의 염화수소나 이산화류황 등 각종 유해가스를 흡수한다.특히 지피식물은 거대한 천연《먼지흡수기》로서 공기중의 먼지를 부단히 흡수,려과한다.연구에 의하면 바람속도가 3~4급(나무잎이나 가는 가지가 끊임없이 움직이거나 작은 나무가지가 흔들리는 정도)일 때 지피식물을 심지 않은 땅우의 공기중 먼지농도는 지피식물을 심은 땅에서보다 13배나 더 높다고 한다.

지피식물은 또한 비교적 강한 살균능력을 가지고있다.

측정한데 의하면 같은 면적에서 지피식물을 심지 않은 도시공공장소의 세균함량은 잔디를 비롯한 지피식물을 심은 곳보다 3배나 높다고 한다.

[정세론해설] 인권유린을 위한 전주곡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인권》공세를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침략과 전쟁을 일으키기 전에 늘쌍 벌리군 하던 《인권》소동수법을 그대로 우리에게 적용하려고 책동하고있다.대표적실례가 지금으로부터 15년전에 있었던 유고슬라비아사태이다.

당시 미국은 발칸반도라는 전략적요충지에 자리잡고있는 이 나라를 호시탐탐 노리고있었다.랭전이 종식된지도 근 10년이 되던 그때 미국은 동유럽나라들을 저들품으로 완전히 끌어당기고 로씨야를 더욱 내리누르기 위해 저들의 군사적힘의 《강대성》을 시위하려 하였다.이로부터 미국은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국제적영상을 내리깎기 위한 대대적인 작전에 들어갔다.이와 동시에 미국은 핵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를 지중해로부터 그리스앞바다에 이동시키고 《B-52》전략폭격기와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전투준비태세에 진입시켰다.한편 이딸리아의 공군기지에 있는 나토의 전투기들과 영국,도이췰란드,뛰르끼예 등의 공군무력도 전투태세를 완료시켰다.

한편 미국은 이전 유고슬라비아가 저들의 말을 고분고분 듣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 나라에 대한 제재와 압력,고립압살을 강도높이 벌렸다.

유고슬라비아는 나라의 위기를 군사적방법이 아니라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해보려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대로 꼬쏘보에서 무력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하고 그것을 리행하였다.

이렇게 되여 이 나라에 대한 미국과 나토의 군사적간섭의 구실은 없어졌다.유고슬라비아의 무력이 꼬쏘보에서 철수하자 미국은 꼬쏘보분리주의자들의 무장활동을 부추기면서 이 나라 정세를 더욱 악화시켰다.

유고슬라비아는 꼬쏘보에서 자치를 실현하는데 대해서는 동의하였으나 나토가 유고슬라비아땅에 무력을 주둔시키는것은 주권침해라고 하면서 단호히 배격하였다.유고슬라비아의 반발에 부딪친 미국은 이 나라에 《인도주의위기가 발생하였다.》느니,《인권탄압이 도를 넘고있다.》느니 뭐니 하며 발악적인 《인권》공세를 벌렸다.

드디여 미국은 자기의 침략적본색을 드러냈다.1999년 3월 24일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동의도 없이 이 나라에 대한 대대적인 공중타격을 개시하였다.유고슬라비아의 무력을 꼬쏘보에서 철수시키는데서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리용해먹고 그후에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헌신짝처럼 차버리고 이 나라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가하였다.공습이 시작된 후 인차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가 열려 나토가 제 마음대로 군사행동을 벌린데 대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들을 높였지만 그것은 행차뒤나발이였다.

미국과 나토의 공습목표는 군사대상뿐아니라 공업시설들과 교통시설들,정부청사와 TV방송국에로 확대되였으며 학교와 병원,유치원,길가는 뻐스와 구급차에도 미싸일과 폭탄이 가해졌다.미국과 나토군비행사들은 주요공장,지점들에 수많은 민간인들이 있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폭격을 들이대였다.지어 고향으로 돌아가는 알바니아족피난민들의 행렬에도 폭탄을 던져 수십명을 살상시켰다.

미국주도하의 나토군은 공습이 개시된 때로부터 한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6 000여차례의 공중타격을 들이대였고 그 과정에 1만 1 000여t의 폭탄과 1 500여기의 순항미싸일들을 퍼부었다.그리하여 수천명의 무고한 주민들을 죽이고 부상을 입히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하였다.

한편 미국은 유고슬라비아를 하나의 신형살인무기시험장으로 전변시켜놓았다.미국주도하의 나토군은 폭발시 핵폭발때 일어나는 전자기진동과 류사한 전기임풀스를 발생시켜 대량살륙과 파괴를 가져온다는 최신형항공폭탄들과 최신공중대지상조종미싸일시제품들을 끌어다놓고 그 효력을 검증하였다.

보다 엄중한것은 미국과 나토가 화학 및 방사성무기를 서슴없이 사용한것이다.빤체보에 대한 폭격시에는 화학물질인 고엽제가 포함된 미싸일을,꼬쏘보에서는 우라니움성분이 들어있는 반땅크포탄을 사용하였다.

당시 나토군의 폭격으로 유고슬라비아의 환경에 가해진 총손실액은 일본의 히로시마가 입은 손실액의 10배에 달하였다고 한다.한편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공습으로 살 때를 만난것은 미군수독점체들이였다.그때 미국에는 직접 군수품생산에 참가하는 기업만도 1 000여개나 되였다.

최대의 미싸일제품생산회사인 《레이티온》회사는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습으로 미해군의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이 바닥나게 됨에 따라 수억US$를 챙기게 되였다.또한 당시 대당 가격이 1억 5 900만US$에 달하는 다음세대 스텔스전투기생산계약을 맺은 《록키드 마틴》회사가 돈방석에 올라앉게 되였다.

한편 《노스로프 그라만》회사는 실전배비된 100대의 《B-1B》폭격기의 기술적정비사업을 맡아 폭리를 보았으며 전략폭격기를 대량 배비할데 대한 미국방성의 요구에 따라 그야말로 돈소나기를 맞았다.

1998년에 미국은 5일간의 이라크공습에서만도 5억US$이상을 탕진하였다.이것을 놓고볼 때 유고슬라비아공습으로 돈벼락을 맞은것은 미군수독점체들이다.미당국자들은 군수독점재벌들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바로 그들의 탐욕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미집권계층은 다른 나라의 자주권과 인권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침략전쟁에 몰두한다.

미국의 《인권》소동이 곧바로 침략과 전쟁에로 이어지며 그것이 다른 나라의 인권을 유린하기 위한 전주곡이라는것은 유고슬라비아사태가 보여주는 피의 교훈이다.

최근 미국과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인권》소동에 미쳐돌아가고있다.각종 핵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며 우리의 《인권》타령을 늘어놓는 미국의 더러운 본심은 이미 드러날대로 드러났다.

미국이 《인권》타령을 늘어놓을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보검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침략자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론평] 떠들 체면이 있는가

미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인권》에 대해 론하기를 좋아한다.해마다 《세계인권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여 이 나라,저 나라의 《인권문제》를 거드는것도 미국이며 《인권문제》를 턱대고 이래라저래라 훈시질을 해대는것도 바로 미국이다.요즘에는 미집권자를 비롯한 고위인물들이 줄줄이 나서서 그 누구에게 가장 혹심한 《인권문제》가 있다는 여론을 내돌리며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리고있다.그런가 하면 세계가 그 해결을 위해 뛰여야 한다느니, 《인권옹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느니 뭐니 하는 희떠운 소리까지 줴쳐대고있다.하지만 그들의 《인권》타령은 세계도처에서 감행하는 미국의 행동을 놓고볼 때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다.

지금 미국은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주권국가들에 대한 제재와 내정간섭을 일삼고있으며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해하는 만행을 서슴없이 저지르고있다.일부 나라들에 제딴의 인권기준을 내리먹이면서 분쟁을 야기시키고 정부교체를 시도하고있다.이것은 한 나라,한 지역안에서 대립과 모순을 심화시키고 지어 물리적충돌까지 몰아와 무고한 사람들이 생죽음을 당하는 참사를 빚어내고있다.어떤 나라에서는 하루아침에 정권이 뒤집어지고 친미세력이 권력을 잡는 비정상적인 결과가 초래되고있다.

원래 진짜인권문제를 론하자면 무엇보다먼저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있는 미국의 《인권》타령의 반동성과 위험성부터 문제시해야 한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미국의 《인권》타령은 언제나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제도전복을 위한 공간으로,침략전쟁의 전주곡으로 되여왔다.미국은 《인권문제》를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사사건건 개입하고 삿대질을 해대기 위한 《만능의 도구》로 삼아왔다.《인권옹호》를 부르짖으며 이 나라,저 나라의 경제정책,문화정책,외교정책 등을 시비하면서 정치제도와 생활방식까지 바꿀것을 강요하였다.이에 고분고분하지 않을 때에는 해당 나라의 《인권상황》에 대해 요란하게 과장하여 법석 떠들어대며 사회적불화를 조성하고 분쟁과 내란이 일어나게 하거나 기회를 보아가다가 무력을 동원하여 합법적인 주권국가를 정복해버리군 하였다.

미국의 책동으로 새 세기에 들어와서만도 여러 나라들에서 《색갈혁명》,《민주화혁명》이 일어나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은 전쟁의 참화를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결과는 참혹하다.《색갈혁명》이 일어난 나라들에서는 례외없이 정권교체가 이루어져 사회정치적모순과 무질서가 조성되였다.미국의 군사적침략을 받은 나라들에서는 정치경제적혼란은 더 말할것도 없고 동족끼리 서로 물고뜯는 파벌싸움과 종족분쟁이 날로 치렬해졌다.

사실은 미국의 《인권》타령이 얼마나 위험한것이며 반동적인것인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인권》타령뒤에 반드시 파국적후과가 따른다는것은 력사가 주는 심각한 교훈이며 진리이다.

인권유린의 왕초는 바로 미국이다.세계도처에서 내정간섭과 침략전쟁을 일삼으며 최대의 인권유린행위를 감행하고있는 미국은 인권에 대해 말할 체면도 자격도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입이 아프게 《인권》타령을 외워대는 목적은 딴데 있지 않다.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무력침공을 정당화,합리화하자는것이다.미국은 이것때문에 있지도 않는 다른 나라의 《인권허물》을 들추어내여 여론화하며 《인권》공세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미국의 《인권》공세는 일시적인 전술이 아니라 장기적인 전략이다.

미국의 《인권》공세의 주되는 목표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대미추종에서 벗어나려는 나라들이다.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반동적인 《인권》공세는 도수를 넘고있다.특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인권》공세는 그 집요성과 악랄성,지구성에 있어서 전례가 없는것이다.우리의 《인권문제》를 인위적으로 날조하고 국제화,정치화하기 위하여 미쳐날뛰고있다.미국의 악랄한 《인권》공세는 우리로 하여금 력사의 진리를 다시금 되새겨보게 하고있다.그것은 인권이자 국권이며 국권을 잃으면 인권도 잃고 생존권도 잃는다는것이다.

국권은 말로 지켜지는것이 아니라 강한 자위적힘에 의하여 담보된다.강력한 힘으로 맞서싸우는것만이 인권을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다.

미국이 《인권문제》를 구실로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책동을 강화하면 할수록 우리는 그에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는것으로 대응해나갈것이다.

사회주의제도가 좋아 꽃피는 기쁨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나라의 떳떳한 주인으로 되였으며 그들에게는 과학과 기술을 마음껏 배우고 탐구할수 있는 광활한 길이 열렸습니다.》

만경대구역 갈림길 1동 39인민반과 41인민반 주민들은 한 현관을 리용하며 이웃하여 산다.이 두 인민반에 경사가 났다.

올해 아빠트에서 한두명도 아니고 10여명이나 되는 자녀들이 대학,전문학교에 입학한것이다.

김일성종합대학과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평양건축종합대학,평양경공업전문학교…

그들중에는 군사복무를 마치고 당원이 되여 돌아온 청년들도 여러명 되고 한동네에서 함께 자라며 공부한 고급중학교 졸업생들도 있다.

자식들이 입학시험을 치러 갈 때까지만 해도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가슴을 조였던 부모도 없지 않았다.

그런데 대학,전문학교시험을 친 10여명이 입학통지서를 안고 현관문으로 들어섰다.

《어쩌면 우리 현관에 이런 복이 넝쿨채로 뚝 떨어졌을가.》

《이게 어디 우연이겠소.제도가 좋아서 차례진 복이지.》

인민반사람들모두가 제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해주었다.

《길홍아,기룡아,대학휘장을 단 너희들을 보고 사람들이 부모들은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으면 어깨를 쭉 펴고 대답하거라.우리 아버진 로동자라고 말이다.》

14층 3호집의 전쟁로병할머니도 이렇게 말하며 이야기판에 뛰여들었다.

이번에 대학과 전문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의 아버지들은 거의다 동구주택건설사업소를 비롯한 건설부문의 로동자들이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자란 새 세대들이건만 언제 한번 그들의 얼굴에 그늘이 비낀적이 없었다.

나라에서 주는 콩우유를 마시며 해빛밝은 교실에서 돈 한푼 내지 않고 마음껏 재능의 나래를 펼치던 그때부터 그들의 앞에는 대학으로,전문학교로 가는 길이 활짝 열려있었다.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지리라는 노래구절도 있듯이 그 꿈이 오늘 이렇게 현실로 꽃핀것이다.

자본주의나라같으면 이런 평범한 가정들의 자식들이 아무리 소중한 배움의 꿈을 간직하였다고 하여도 과연 그것이 실현될수 있었을것인가.

정말 근로인민대중의 자녀들을 한품에 안아 나라의 역군으로 키워주는 사회주의 내 나라는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인민반장,우리 동네사람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속보를 큼직하게 써서 앞마당에 내거는게 어떻소?》

11현관의 속보원역할을 하고있는 최형근로인의 이 말에 인민반장은 물론 모여섰던 마을사람들모두가 한결같이 쌍수를 들어 찬성하였다.

좋은 일이 생기면 서로 축하해주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마음을 합쳐가며 락천적으로 생활해온 이곳 주민들이다.

3층 3호집과 7층 4호집 자식들을 비롯해서 여러명이 제대되여온다는 소식을 듣고 꽃목걸이를 만든다,꽃보라를 만든다 하며 들썩이더니 오늘은 또 이렇게 대학생,전문학교학생이 많이 나온것을 제 집일처럼 기뻐하며 흥성인다.

잠시후 현관앞마당에 설치된 큼직한 속보판앞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11현관의 주민들은 평범한 가정의 자식들을 대학생,전문학교학생으로 내세워준 조국의 고마움에 눈시울적시며 입학한 동무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라는 글발밑에 입학생들의 이름과 층,호,대학,전문학교명칭을 쭉 내리쓴 속보판앞을 오래도록 떠날줄 몰랐다.

평범한 가정들에 꽃핀 경사,

정녕 그것은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딸들을 품에 안아 나라의 어엿한 역군으로 키워 내세워주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기쁨이며 자랑이 아니겠는가.

[론평] 선제타격은 자멸을 촉진할것이다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이 조선반도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다.최근 미국이 《북조선미싸일대응》을 운운하며 2017년까지 일본에 탄도미싸일기능을 갖춘 구축함 2척을 추가배치하기로 하였다.

한편 미국과 남조선은 핵과 미싸일 등 대량살상무기와 소형무인기를 리용한 《북조선의 비대칭위협》에 맞서 《맞춤형억제전략》이라는것을 구체적으로 리행해나가기로 하였다고 한다.내외호전광들은 이번에 남조선에서 감행된 합동군사연습에 그것이 처음으로 적용되였다는것도 공개하고있다.

미당국자들은 비핵국가인 우리 공화국을 핵보유국으로 떠민것이 누구인가에 대하여서는 언급을 극력 피하면서 북조선의 핵과 미싸일개발이 조선반도는 물론 세계안보에 중대한 도전으로 된다고 떠들고있다.미국이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주범으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고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구축을 완비하는 등 저들의 전략적리익을 챙기려는 음흉한 기도를 가리워보려고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아도 그것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은 올해 년초부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중대제안을 내놓았다.

우리는 조선반도정세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미국과 남조선의 합동군사연습을 자제하며 정 군사훈련이 필요하다면 미국본토와 가까운 곳에서 벌릴데 대한 설득력있는 대안까지 제기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끝끝내 방대한 침략무력과 살인장비들을 끌어다놓고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는 무엄하게도 《평양점령》을 기본목표로 삼은 상륙훈련도 감행하였다.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티끌만 한 관심이 있다면 이런 호전적망동으로 우리의 진정과 평화애호의지에 공공연히 찬물을 끼얹을수 없다.

세계평화와 안전의 파괴자,교란자로서의 미국의 정체는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지키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우리 군대가 자위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진행한것을 계기로 다시금 똑똑히 드러나고있다.

미국은 우리의 로케트가 발사되자 기다렸다는듯이 국제적여론을 환기시키면서 이미 짜맞춘 각본에 따라 유엔까지 동원하여 우리를 《규탄》하는 불법무도한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요즘 미국은 우리의 《인권문제》까지 거들면서 정치적도발도 전례없는 악랄성을 띠고 감행하고있다.

이것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에 따라 미국이 대조선침략책동실현을 위해 분별을 잃고 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줄뿐이다.

미국은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을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수단으로 삼고있다.그것을 위하여서는 구실이 필요한것이다.

우리의 《위협》과 《도발》을 기정사실화함으로써 조선반도에서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막고 아시아태평양지역 지배를 노린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하자는것이 미국의 음흉한 기도이다.

요즘 미국은 조선반도와 주변에서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군사적도발을 계속 강화할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미국이 추종세력들과 함께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무인기침투를 떠들면서 대응태세를 운운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구실을 만들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미국이 추진하고있는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은 말이 방위이지 실지에 있어서 미싸일선제타격을 노린것이다.

미국과 남조선이 구체적으로 리행해나가기로 한 《맞춤형억제전략》 역시 그 누구의 핵미싸일발사징후를 탐지하여 선제타격하는 방안이다.

하지만 미국이 별의별 전략을 다 도입한다고 해도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인 조치를 막지 못할것이다.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신성한 사명이다.

우리의 자위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은 앞으로 계속 진행될것이다.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우리를 털끝만치라도 건드리는자들에게는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선제타격은 미국만의 독점물이 아니다.

우리의 막강한 무력은 도발자들이 감히 움쩍하기만 하면 본거지들을 묵사발로 만들것이다.

분별을 잃은 호전광들은 이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22일과 23일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중국보도사는 김정은령도자께서 조업을 앞둔 조선인민군 1월8일수산사업소를 돌아보시며 건설 및 조업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합숙과 휴계실을 어로공들의 정든 보금자리답게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꾸린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특히 어로공들이 살게 될 다층주택지구를 멋있게 건설했다고 하시면서 어로공주택지구를 어촌단풍마을이라고 다정히 불러주시였다.

새로 무은 고기배에 오르신 김정은령도자께서는 배의 기술적특성을 알아보시고 《단풍》호계렬의 현대적인 고기배들이 많이 건조되고있는데 날이 갈수록 그 성능이 제고되고있다고 평가하시였다.

이곳 수산사업소는 볼수록 희한한 시대의 걸작,조선동해포구에 솟아난 새로운 풍경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곳 수산사업소건설을 발기한 때로부터 불과 2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에 공사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조업을 눈앞에 둔것은 놀라운 기적이며 이것이야말로 조선속도라고 말씀하시였다.

중국의 홍콩 《대공보》,홍콩 봉황위성TV방송,인터네트홈페지들인 동북보도망,길림망,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중국보도사는 또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88군부대의 비행훈련을 지도하신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비행훈련을 진행할데 대한 명령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길훈의 비행모습을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바라보시며 아버지가 누비던 하늘길을 아들이 날고있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길훈에게 아버지처럼 조국수호의 항로를 부대의 맨 앞장에서 날아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훈련을 마친 비행사들을 몸소 만나주시고 고무격려해주시였으며 그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항공군의 싸움은 분초를 다툰다고 하시면서 비행훈련을 강화하여 비행사들을 현대전에 능숙히 대처할수 있는 유능한 전투비행사로 더욱 억세게 준비시켜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중국의 《참고소식》,홍콩 《대공보》,홍콩 봉황위성TV방송,인터네트홈페지들인 동북망,동북보도망,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신문 《네자비씨마야 가제따》,인터네트신문 《브즈글랴드.루》,인터네트통신 로스발뜨,인터네트잡지 노바야 뽈리찌까,인터네트홈페지 《아무르부르그》,캄보쟈신문 《랴스마이 캄보쟈》도 우와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라오스통신,인도네시아 버리따 싸뚜TV방송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가 성대히 진행된데 대하여 전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브라질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준공을 앞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돌아보신 소식을 올렸다.

중국,브라질의 인터네트홈페지들,라오스통신,인도네시아TV방송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을 담은 사진문헌들과 동영상을 모시였다.

강산에 넘치는 흠모의 노래

뜻깊은 4월과 더불어 더욱더 간절해지는 절세위인들에 대한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그리움을 우리는 각지의 독자들이 본사편집국으로 보내여온 글작품들을 보면서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의 모습은 당이 키워낸 인민의 장한 모습에 그대로 반영된다.》

신의주제2사범대학 교원 옥성일동무가 보내여온 서사시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누구도 열어 못본

인민의 마음을

그렇게 환히도 비쳐주고

누구도 못 이루어준

인민의 꿈을

그처럼 빛나게 펼쳐주는

아,그 태양이 처음

이 나라에 솟아

자주의 진리로 력력한 빛을 뿌릴제

인민은 그 이름을 김일성장군이라 불렀다

서사시에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빛나는 한평생을 불멸의 화폭으로 펼쳐보이면서 위대한 수령님은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태양의 빛발로 언제나 우리 조국을 밝게 비치고계신다고 노래하였다.

그리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혁명생애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뜻을 받들어 인민위한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또한 옥성일동무는 《조국이여 말해다오》,《나의 꿈》,《우리의 시간》을 비롯하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고귀한 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만방에 더욱 빛내여갈 우리 인민의 불타는 의지,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태양복속에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누려가는 온 나라 인민의 행복한 모습 등을 담은 여러편의 가사들도 창작하여 보내여왔다.

조선인민군 군관 리원호동무도 어버이수령님께서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을 칭송하는 여러편의 글작품들을 보내여왔다.가사 《주체사상탑봉화여》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인민의 존엄을 지켜주시려

수령님 지펴주신 주체의 봉화

그 불길 따라서 조국해방의 새봄 왔네

타오르라 타오르라 주체사상탑봉화여

그가 창작하여 보내여온 글작품들가운데는 가사 《단결의 중심은 하나》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갈 천만군민의 신념과 맹세가 비껴있는 작품들도 있다.

어버이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셔갈 충정을 담은 글작품들을 창작하여 보내여온 운산군에 사는 백병식동무,영원히 우리 당만을 따라 주체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갈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는 글작품들을 창작하여 보내여온 경성군에 사는 한창희동무,절세위인들을 태양으로 높이 모신 선군의 내 조국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글작품들에 담아 보내여온 부전군에 사는 최현국동무…

이밖에 평천구역에 사는 전쟁로병 최인현로인도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글작품을 창작하여 보내여왔다.

이렇듯 절세위인들에 대한 흠모의 메아리가 온 나라 강산에 끝없이 울려퍼지는 우리 조국의 앞길은 언제나 밝고 창창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철도협조기구위원회에서 선물을 보내여왔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철도협조기구위원회에서 선물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보내여온 선물을 철도협조기구 제29차 총사장회의에 참가한 철도협조기구위원회대표단 단장인 쇼즈다 따데우슈위원장이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

[정세론해설] 힘의 정책으로 얻을것은 수치와 파멸뿐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근 두달동안 광란적으로 강행한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얼마전에 전부 끝났다.연습이 몰아온 후과는 너무도 혹심하다.우리가 이미 예고하였던대로 조선반도정세는 수습하기 힘든 파국적인 상태에 빠져들었다.

계절적인 봄과 함께 움터났던 북남관계개선과 긴장완화의 싹은 또다시 스러지고말았다.

격화된 긴장상태가 1년내내 지속되고 더욱 악화될수 있는 심상치 않은 환경이 조성되였다.그것이 언제,어떤 동기로 하여 전쟁으로 번져질지는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

이제부터 련속적으로 감행될 또 다른 군사연습들이 전쟁발화점으로 될수도 있다.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하여 계절별로 각종 군사연습들을 벌려놓는다는것은 이미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총체적으로 놓고볼 때 조선반도는 우발적인 충돌에도 쉽게 핵전쟁이 폭발할수 있는 최악의 전쟁접경상태에 놓여있다.

조성된 현 사태를 놓고 우리는 미국이 남조선괴뢰패당을 끼고 핵전쟁소동을 한사코 벌린 진짜속심이 무엇인가를 다시한번 까밝히게 된다.

그 속심은 조선반도에서의 평화과정을 완전한 파탄에로 몰아가 무력증강의 구실을 마련하자는데 있다.

세계적으로 여러 나라들이 참가하는 합동군사연습은 해적대처,반테로,재해구조 등과 같은 지역안전과 인도주의적문제들을 주제로 하여 벌리는것이 상례이다.주권국가를 상대로 하여 위협과 공갈을 일삼고 로골적으로 점령을 꾀하는 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되는 곳은 남조선을 내놓고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년초부터 우리 공화국은 폭넓은 아량과 뜨거운 동포애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중대제안을 내놓았다.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이 그에 대해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을 늘어놓았지만 우리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누르고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하면서 북남관계개선과 화해를 실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려는 굳은 의지를 여러 실천행동으로 과시하였다.지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핵전쟁연습에 진입하기 며칠전에는 흩어진 가족,친척상봉도 성사시켜주는 대범하고 아량있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티끌만 한 관심이 있다면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에 장애로 되는 행동을 일체 하지 말아야 하였을것이였다.

그런데 미국은 박근혜일당의 정수리에 침을 박으면서 북남관계개선을 파탄시키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였을뿐아니라 괴뢰호전광들을 부추겨 핵전쟁소동을 벌려놓는것으로 우리의 진정과 평화애호의지에 공공연히 도전해나섰다.

우리를 어째보겠다고 핵전쟁소동을 미친듯이 일으킨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에게 진정을 가지고 우리와 대화하고 진실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이바지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할수 있겠는가.

이번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하늘과 땅,바다,우주공간,콤퓨터망,인간의 정신심리분야까지도 전장으로 정하고 핵타격수단을 포함한 미국주도의 련합세력의 각 군종,병종무력과 심리모략가들모두가 떨쳐나 벌린 종합적인 군사연습소동이였다.그것도 방어가 아니라 우리의 중요대상,지역들에 대한 기습공격과 완전한 점령에 기본목적을 두고 단계별로 확대한 예비전쟁,핵시험전쟁이였다.

미국은 이런 핵광란을 일으킴으로써 조선반도평화과정을 파국에로 몰아넣었다.이를 통해 동북아시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무력증강의 구실을 마련해놓았다.

신흥강국들을 억누르고 지배권을 확장하기 위한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을 내놓고 이 지역에 미해군무력의 60%를 집중시키고있는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1차적인 공격목표로 선택하고 어떻게 해서나 압살해보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

살인과 전쟁의 총포소리를 울리지 않고서는 존재할수 없고 살아갈수도 없는것이 미국이다.

력대적으로 미국은 힘의 사용을 국책으로 삼고 침략과 전쟁,내정간섭과 랭전을 일삼아왔으며 그를 통해 많은 리익을 챙겨왔다.

미국의 힘이 로골적으로 적용되는 나라와 지역들에서는 항상 복잡한 페단들이 빚어지고 평화와 안정이 심히 파괴되군 하였다.

무기만능론에 환장한 미국은 어리석게도 저들의 힘의 정책이 파산직전에 있다는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있으며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박하여 침략적목적을 달성해보려 하고있다.그로 하여 오늘날 조선반도는 미국이 로골적으로 강행하는 힘의 정책의 기본무대,극악한 시험장으로 되고있다.

지금 미국은 조선반도정세를 최대로 긴장시켜놓고 우리의 《위협》을 걸고들면서 일본에 구축함을 추가로 배비하려 하는 등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미국이 힘의 정책을 강행하도록 방임해둔다면 조선반도에서의 모든 화해 및 대화과정을 제대로 진전시킬수 없고 평화와 안정도 한갖 그림의 떡으로 될수밖에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절감하게 되였다.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소동에 계속 매여달리는 조건에서 그에 대처한 우리의 정치군사적공세는 더욱 강화될것이다.

우리가 자위적힘으로 맞서나갈 때 미국의 힘의 정책을 총파산에로 몰아갈수 있다.미국이 세기와 년대를 이어 강행하고있는 대조선적대시정책도 힘의 정책이 끝장날 때 종말을 고하게 된다.

이것이 적대세력들의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대처해나가면서 우리가 찾게 되는 중요한 결론이다.

만일 미국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우리에 대한 정치군사적압박의 도수를 계속 높인다면 이전보다 더 강력한 자위적조치들이 취해질것이다.

박근혜일당도 미국의 주변을 맴돌면서 동족상쟁의 비극을 몰아오려고 미쳐날뛰는것이 호박을 쓰고 돼지우리에 들어가는것과 같은 머저리짓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집요하게 힘의 정책을 강행한다면 그로부터 얻을것은 수치와 파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