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8일

선군조선의 백승의 력사 천만년 빛내여가리

당의 령도따라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높이 영웅조선의 불굴의 기상을 힘있게 떨쳐가는 온 나라 천만군민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1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으로 빛나는 7.27을 승리자의 명절로 뜻깊고 성대하게 경축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은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각지에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인사를 드리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지들로 백두산천출위인을 우러르는 충정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군중들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타승하시고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군사적기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무비의 담력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각지에 있는 렬사들의 동상과 렬사릉,인민군렬사추모탑,렬사묘들을 찾은 인민군군인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은 화환들과 꽃다발,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경의를 표시하였다.

중앙과 지방의 극장들에서 전승절을 경축하는 공연들이 진행되였다.

수도의 국립연극극장에서는 국립연극단이 출연하는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공연이 있었다.

주체적인 군사전략과 전법,독창적인 령군술로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리시고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고매한 풍모를 감명깊게 펼쳐보인 연극은 관람자들의 심장마다에 위대한 전승의 력사가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깊이 새겨주었다.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된 전승절경축음악회에서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승리의 7.27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굳은 의지를 반영한 관현악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우리 장군님 제일이야》,《조국찬가》,《전선행렬차》 등의 선률이 힘차게 울려나왔다.

봉화예술극장에서는 국립민족예술단 예술인들의 음악무용종합공연 《영원한 승리의 7.27》이,평양대극장에서는 피바다가극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혁명가극 《피바다》공연이 진행되였으며 평양교예극장에서도 다채로운 교예종목들이 무대에 올라 명절을 맞는 근로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자강도예술극장,함흥대극장을 비롯하여 각지에서도 경축공연들이 있었다.

공연무대들에는 합창 《김일성대원수 만만세》,남성독창과 합창 《김일성원수님은 우리의 최고사령관》,설화와 남성중창 《조국보위의 노래》,녀성독창과 방창 《아무도 몰라》,《내 고향의 정든 집》,녀성민요독창 《직동령의 승리방아》,혼성2중창 《장군님 꽃펴주신 선군의 덕이라오》,합창 《7.27행진곡》을 비롯한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백승을 떨쳐오신 천출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공연들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승리만이 약속되여있다는 철의 진리를 더 깊이 간직하게 하였다.

평양시안의 녀맹원들은 당창건기념탑,평양체육관광장들을 비롯한 여러곳에서 전시가요합창공연으로 전승절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불비쏟아지는 고지들과 후방에서 전쟁승리를 위해 한목숨 바쳐싸운 전세대들의 위훈을 훌륭히 형상한 《진군 또 진군》,《매봉산의 노래》,《우리 님 영웅되셨네》,《샘물터에서》 등의 노래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사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자강땅에서 진행된 도내대학생들의 전시가요합창경연과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 예술소조원들의 공연도 명절을 맞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환희와 랑만을 더해주었다.

함흥시 성천강구역 녀맹원들은 천출명장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을 담은 노래들과 전시가요들로 이채로운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장과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에서 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체육경기와 유희오락경기들이 진행되였다.

각지 청년학생들은 절세위인들의 령도따라 승리만을 떨쳐온 선군조선의 새 세대로서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흥겨운 춤판을 펼치며 전승절을 뜻깊게 장식하였다.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군중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개척하시고 마련해주신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전화의 나날에 있은 통쾌한 전투일화들(4)

대구시에 집결된 적들을 혼란시킬데 대한 전투임무를 받은 8명의 공병정찰조가 적구로 출발한것은 1950년 8월말이였다.

날밝을무렵 대구시북쪽에 이른 그들은 큰길옆에 서있는 2대의 적땅크를 발견하였다.한켠에서는 미제침략군 땅크병들이 모여앉아 정신없이 음식을 먹고있었다.그것을 지켜보던 최창순소대장은 적들의 땅크를 가로채자는 대담한 결심을 내놓았다.그는 땅크운전기술을 가지고있는 박동무와 김동무도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절호의 기회라고 하였다.

소대장의 말에 조원들은 환성을 올렸다.

최창순소대장은 4명씩 조를 짜고 구체적인 전투임무를 주었다.그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땅크를 가로챘다.

와르릉거리는 땅크발동기소리에 바빠맞은 적땅크병들은 우르르 달려가면서 세우라고 고아댔다.그러는 적들에게 대답하듯 땅크에서 기관총이 불을 뿜었다.적땅크병들은 순식간에 길바닥에 뻐드러졌다.

두대의 땅크는 도로에 서있는 적군용차들을 무자비하게 박산내면서 기세좋게 내달렸다.선두땅크는 다리목에 세워놓은 포차들을 들이받아 강물속에 처박았다.이미 정찰을 통하여 적포진지위치를 알고있는 소대장은 땅크들을 적포진지들이 있는 곳으로 냅다 달리게 하였다.

적포병들은 자기네쪽으로 달려오는 미군땅크에 대해 아무런 의심도 가지지 않았다.땅크에서 뛰여내린 아군전투원들은 멍청하니 서있는 적포병들에게 기관단총을 휘둘렀다.아군공병들의 불의적인 기습에 적포병들은 미처 정신을 차릴 사이도 없이 무리죽음을 당하였다.

한편 땅크를 몰고있던 박동무와 김동무는 적들의 포들을 들이받아 모조리 마사버리였다.이윽고 전투원들은 소대장의 구령에 따라 땅크들에 불을 지르고 바람처럼 시내에서 빠졌다.

적땅크를 몰고 대구시내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놓은 전투원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 높았다.소대장이 한마디 했다.

《오늘전투에서 무엇을 느꼈소?》

한 병사가 대답했다.

《전투에서는 용감성과 함께 적의 무기와 전투기술기재에 대해서도 잘 알고 그것을 잘 써먹을줄 알아야 한다는걸 느꼈습니다.》

《옳소!바로 그거요!》

불타는 락동강을 건너 최전연에 나가 부상병들을 응급처치하고 후송해오기 위한 간호원대렬속엔 나어린 김진렬도 있었다.출발구령이 떨어지자 위생가방끈을 꽉 움켜잡은 진렬은 대렬을 따라 락동강여울목을 향해 달렸다.

물에 들어서자 차거운 물결이 가슴을 쳤다.진렬은 구대원들에게 뒤질세라 위생가방을 머리에 이고 물결을 헤가르며 강을 건넜다.

격전장에 이른 진렬은 부상당한 군인들을 찾아 뛰여다니며 재빠른 솜씨로 1차처치를 하고는 락동강기슭으로 후송하군 하였다.가슴과 다리에 심한 관통상을 입은 한 병사를 발견한 그는 구급대책을 취하기 바쁘게 등에 업었다.

중상자의 허우대가 남달리 커서인지 진렬은 좀처럼 발자국을 옮길수 없었다.너무 안타까와 눈물이 쏟아졌다.등에 업힌 부상병이 소리쳤다.

《어디로 가는거요.부산… 한나산이 눈앞에 보이는데… 날 내려놓소.》

돌아보니 부상병은 한손으로 참대줄기를 움켜쥐고있었다.그래서 걸음을 옮길수 없었던것이다.

《전사동지,싸우기 위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겁니다.》

어린 간호원의 목소리가 절절해서인지 피를 많이 흘려 기력이 빠져서인지 전사는 참대줄기를 놓으며 의식을 잃었다.

진렬은 두팔을 늘어뜨리고 무겁게 실린 그를 추스르며 숨가삐 달렸다.하늘에서는 적비행기들이 폭탄을 퍼부으며 기총사격을 해댔다.

포연탄우속을 헤치고 온몸이 물주머니가 되여 락동강가에 이른것은 땅거미가 지기 시작할무렵이였다.정신을 차린 전사의 눈에는 여울목을 확인하고 뛰여온 간호원이 다심한 누이처럼 느껴졌다.

《간호원누님,나를 여기 놔두고 가오.난 아직 싸울수 있소.》

《아이참,내가 몇살인줄 아세요.열일곱이예요.》

《거짓말이요.그 나이엔 허우대가 큰 나를 여기까지 업고 오지 못하오.제발 나를…》

《애먹이지 말고 <누님>말을 들어요.》

마지막위생차가 떠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던것이다.진렬은 전사를 업고 강물에 들어섰다.적기들의 폭탄이 우박치듯 하였다.락동강은 무섭게 끓어번지였다.

강한가운데 이른 진렬은 가까운 곳에서 물기둥이 솟구치는 바람에 등에 업었던 전사를 놓치고말았다.그는 전사를 찾기 시작했다.얼마간 떨어진 곳에서 불쑥 머리를 내밀었다가 가라앉는것을 발견한 진렬은 끓어번지는 물결을 헤가르며 그 전사를 찾아냈다.

그들이 부상자집결처에 당도했을 때 마지막위생차가 떠나려던 참이였다.

의식을 잃은 전사는 군의소로 후송되였다.포화속에서 날과 달이 흘렀다.

불타는 락동강에서 이름도 주소도 모르고 그 어떤 약속도 없이 헤여졌던 그 전사를 김진렬이 다시 만난것은 1211고지 전호속에서였다.

전사의 이름은 김희규였다.침략자들의 총폭탄도 인민군전사들의 불보다 뜨거운 동지적사랑을 갈라놓을수 없었다.

세인을 경탄시킨 전승일화들(4)

주체41(1952)년 1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건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미제의 세균탄만행과 관련하여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문건이였다.

그이의 부르심을 받고 방에 들어선 보건일군은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신 수령님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송구스럽기 그지없었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은 참으로 예상밖이였다.

그이께서는 지금 우리 인민들은 전선이나 후방이나 모든 곳에서 전쟁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한몸까지도 아끼지 않고 다 바쳐 투쟁하고있다,이러한 애국적이며 헌신적인 인민들을 위하여 무엇을 아끼겠는가,전체 인민들에게 무상치료제를 실시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자기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오랜 보건일군인 그는 무상치료제를 실시하자면 얼마나 방대한 비용이 드는지 가늠하고도 남았던것이다.

수령님께서는 너무 뜻밖이여서 아무 말씀도 못 올리고있는 그에게 보건실태에 대하여 다정히 물으시였다.그러시고는 물론 오늘 우리의 형편은 곤난하다,그러나 인민들의 생명을 적극 보호증진시키기 위하여 무상치료제를 실시하여야 한다,우리에게 있어서 인민들의 생명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때로부터 얼마후인 주체41(1952)년 11월 전반적무상치료제를 실시할데 대한 내각결정 제203호가 세상에 공포되였다.

력사의 그날 우리 인민의 환희와 감격은 하늘땅을 진감하고 그 충천한 기세는 적들을 전률케 하였다.

폭음이 그칠새 없고 화염이 솟구치는 싸우는 조선에서 공포된 충격적인 소식을 두고 세계언론계는 이렇게 격찬하였다.

《미국은 줄폭탄으로 조선을 황페화시키고있지만 조선은 원자탄 10개와 맞먹는 <203호>대폭탄으로 미국의 면상을 후려갈겼다!》

 

주체40(1951)년초 어느날이였다.

최고사령부에 갔다가 오래간만에 위대한 수령님과 식사를 같이하게 된 김형록삼촌은 상을 받고 놀랐다.

흰쌀 한알 보이지 않는 맨 조밥에 시래기국,김치 한보시기 그것이 전부였다.

물론 삼촌은 위대한 수령님의 성품을 모르는바가 아니였다.

(하지만 나라의 운명이 장군께 달렸는데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고 밤낮없이 무리하다가 신상에 무슨 일이라고 생기면 어쩐단 말인가.…)

삼촌은 수령님께 너무하다고 자기의 속생각을 내비치였다.

그이께서는 웃으시며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이 미국놈들과 싸우느라 허리띠를 졸라매고있는데 우리라고 따로 흰쌀밥을 먹어서야 되겠는가고,언제나 인민들과 같이 살아야 마음도 편하고 밥맛도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어쩔수 없다는것을 깨달은 삼촌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건사해두었던 많지 않은 량의 벼를 정성껏 찧었다.뉘 한알 있을세라 알알이 골라 장군께 꼭 이 쌀로 밥을 지어 대접해달라는 당부도 함께 적어서 최고사령부로 보냈다.

그러고나니 마음이 좀 편해지는것 같았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쌀마저 최고사령부가까이에 있는 군의소에 보내주시였다.

후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된 삼촌은 이렇게 뇌이였다.

우리 장군이 달리야 못하지.

불멸의 전승업적 전하는 연풍혁명사적지

자강도 강계시에 있는 연풍혁명사적지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39(1950)년 12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제30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를 준비하시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을 전쟁승리에로 불러일으키신 곳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제30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면서 조국해방전쟁이 개시된 이후의 사업을 총화하시고 전쟁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과업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전원회의에서 전시환경에 맞게 인민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고 전선에 필요한 물자생산과 수송을 원만히 보장하며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킬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내각전원회의 참가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시면서 준엄한 전쟁시기에도 다음해농사차비준비를 잘할데 대해서와 어려운 전시조건에서도 후대교육사업을 중단없이 밀고나갈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12월의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수수한 책상에 마주앉으시여 밤깊도록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 보고를 집필하시였으며 쉬실것을 말씀드리는 일군들에게 전쟁이 승리하는 날 인민들과 함께 푹 쉬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지금 이긴 전쟁을 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전후인민경제복구발전을 위한 3개년계획을 작성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오늘도 이곳을 찾는 참관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을 물리치고 우리 민족의 존엄과 조국의 영예를 수호하고 강성번영할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1돐을 맞으며 각지에 모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으로는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넘친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찾았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앞에 놓여있었다.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평양시내 각급 기관,기업소,공장,농장,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등의 글발이 씌여져있었다.군중들은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인민무력부,인민보안부,만경대혁명학원,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과 태양상들에 인민군부대,기관,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각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모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공식문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당과 혁명에 충실한 집단으로 자라났으며 맡겨진 혁명과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적극 이바지한 단위들에 2중3대혁명붉은기,3대혁명붉은기를 다음과 같이 수여한다.

근위부대자랑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당과 국가 책임일군들 숭고한 경의 표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1돐에 즈음하여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2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과 당,무력,정권기관,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립상량옆에는 당기와 공화국기,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립상앞에는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또한 조선인민군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략전술로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군사적기적을 이룩하시였으며 반제반미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후손만대의 강성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와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그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칭송과 뜨거운 흠모의 정이 어린 훈장보존실들과 대원수님들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사적승용차와 전동차,배,렬차보존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고야말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각지에 있는 렬사들의 동상과 렬사릉,인민군렬사추모탑,렬사묘들에 화환 진정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1돐을 맞으며 27일 각지에 있는 렬사들의 동상과 렬사릉,인민군렬사추모탑,렬사묘들에 화환이 진정되였다.

화환진정에는 지방당,정권기관,근로단체,공장,기업소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렬사들의 동상과 렬사릉,인민군렬사추모탑,렬사묘들에 지방당,정권기관,근로단체,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공장,기업소,농장,학교 등의 명의로 된 화환과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나라의 자주권과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기 위한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영웅적희생성을 발휘한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참가자들은 렬사들의 동상과 렬사릉,인민군렬사추모탑,렬사묘들을 돌아보았다.

[정세론해설] 《아랍의 락원》에 떠도는 먹장구름

예로부터 서남아시아의 아라비아반도 남서부에 《아랍의 락원》으로 불리워온 나라가 있다.예멘사람들은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자연지리적환경이 나무랄데 없다고 하여 자기 나라를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예멘이란 말은 아랍어로도 《락원》이라는 뜻을 담고있다.하지만 오늘 예멘의 불안정한 정치정세는 《아랍의 락원》과는 너무도 상반되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한마디로 예멘은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변하였다.

이 나라 북부 암란주에서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시아파이슬람교반란군과 순니파이슬람교부족민들사이의 교전이 계속되고있다.이 싸움으로 하여 이달에 들어와서만도 량측은 300여명의 죽음을 냈다고 한다.암란주에서의 폭력행위는 정부군과 분립주의자들사이에 련쇄적인 싸움들이 벌어지고 남부와 동남부지역들에서 《알 카에다》세력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일어나고있다.

정세분석가들은 총선거를 앞두고있다는데 그루를 박고 예멘에서 발생하고있는 모든 폭력행위가 정치적인 동기로부터 출발한것으로서 현 정권에 심각한 위협으로 된다고 하고있다.종당에는 예멘의 분렬이 초래될수도 있다는 견해가 나돌고있다.

분렬은 곧 붕괴를 의미한다.

사나종합대학 사회정치학 교수는 암란주에서의 충돌은 정권을 장악하려는 분파들의 야망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매개 분파들이 자기 분파의 단독통치를 실현하기 위해 무장충돌을 포함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고 말하였다.그러면서 그는 《그 어느 그루빠도 혼자서는 통치하지 못할것이다.만일 서로 단결하여 모든 분파들을 포괄하는 효률적인 정치체제를 구축하지 못한다면 지금의 과도기는 종말을 고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하다면 이 나라에 먹장구름을 몰아온 책임이 과연 누구에게 있는가.

원래 현 정부는 제국주의자들에 의하여 오랜 세월 남북으로 갈라져있다가 1990년 5월에야 수립된 과도적통일정부이다.이로부터 이 나라에 뿌리깊은 여러 교파간,종족간 정치적모순이 어느 정도 존재하고있는것은 사실이다.

예멘은 전반적인 지역들에서 족장들이 통치권을 가지고있다.북부에서는 중앙의 조치에 불만을 품은 엘 호우트히의 지지자들이,남부에서는 자기의 국가를 새로 세우면 살기가 훨씬 더 좋을것이라고 간주하고있는 예멘의 분립주의세력이 활동하고있다.하지만 예멘이 오늘의 험악한 사태로까지 번져질 정도는 아니였다.

예멘의 현 사태는 미국의 지배주의적야욕이 낳은 정치적산물이다.

새 세기에 들어와 미국의 내정간섭적인 《반테로전》확대정책이 예멘의 정치정세를 복잡하게 만들었다.미국은 예멘에 《알 카에다》가 둥지를 틀고있다고 하면서 《테로분자소탕》을 떠들며 이 나라에 대한 군사적개입에 나섰다.

이것은 수많은 사망자와 피난민만을 산생시켰다.교파간,정치파벌들사이의 균렬은 나날이 격화되여 반목질시와 충돌이 그칠새 없는 나라로 되였다.

미국이 《테로분자소탕》의 미명하에 단행한 무인기공격으로 목숨을 잃은것은 테로분자가 아닌 민간인들이였다.

2002년이래 무인기공습으로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이란,예멘의 평화적주민 2 500여명이 죽었다.

예멘정세의 악화는 또한 미국이 일구는 《색갈혁명》바람에 휘말려든데 있다.지난 3년동안 북아프리카와 중동을 휩쓴 《아랍의 봄》으로 예멘을 비롯한 나라들이 입은 경제손실총액은 약 8 000억US$에 달하였다.그뿐이 아니다.

《아랍의 봄》의 후과로 예멘에서는 혼란과 무질서가 성행하여 서로 죽일내기가 날로 치렬해지고있다.오죽하면 이전 미국무성 중동담당 정보사무소 부국장까지도 서아프리카의 사헬지역과 리비아로부터 수리아와 이라크 그리고 예멘에 이르는 광범한 지역에 《아랍의 봄》이 휘몰아쳐 불안정이 조성된 후 테로그루빠들이 부활하였다고 평하였겠는가.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이 나라에서의 그 무슨 《정권이행》과 《테로박멸》을 떠들며 원조니 뭐니 하는따위로 정치군사적개입의 폭을 넓히려 하고있다.

저들의 국가적리익이 존재하는 나라와 지역들에서 권력욕에 환장한 반란분자들을 종족분쟁과 내란에로 추동하여 어부지리를 얻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수법이다.

남부에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주요해상운수통로인 아덴항이 있는것으로 하여 미국은 예멘을 전략적요충지로,지배주의야망실현의 교두보로 여기고있다.미국에 있어서 예멘에서의 《테로분자소탕》은 한갖 구실에 불과하다.

이러한 현실을 두고 국제사회는 예멘이 제2의 이라크처럼 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시아파와 순니파,쿠르드족에 의해 분렬될 위기에 처한 이라크,내전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간섭으로 이 나라는 악몽에 시달리고있다.

《예멘에서 이라크씨나리오가 다시 재현될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있다.폭력행위는 더 많은 폭력행위와 인간비극을 낳을것이다.호우트히반란자들의 폭력행위로 더 많은 호전분자들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교국가처럼 정세를 바로잡는다는 미명하에 무장을 들고 나설수 있다.》고 한 아랍정치연구 및 발전쎈터의 나빌 알부키리의 말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여러 세력들사이의 반목과 질시,대립과 충돌을 하루빨리 해소하고 진정한 《아랍의 락원》을 건설하려면 단합된 힘으로 제국주의간섭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 전국집행위원회에 축전을 보내였다

아부쟈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창건 16돐에 즈음하여 귀 당 전국집행위원회와 전체 당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당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당을 강화하고 나라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귀 당의 앞으로의 활동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총련중앙강연회 진행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1돐경축 총련중앙강연회가 26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강연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강연회에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들,국장들,중앙단체와 사업체 책임일군들,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조선대학교 교원들이 참가하였다.

리영수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 회장이 《반미전면대결전을 최후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선군령도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2014년 신년사에서 올해가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갈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라고 지적하신데 대해 언급하였다.

오늘의 반미전면대결전은 정치,군사,경제,문화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서의 주체의 사회주의와 제국주의간의 전면대결전이며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한 발양시켜 제국주의를 압도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주장하였다.

오늘 공화국은 날로 가증되는 적들의 발악적책동을 짓부시며 승리를 이룩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반미전면대결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할 그날은 멀지 않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군이 필승불패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되여온데 대하여 보여주는 우리 나라 영화를 감상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외국손님들과 해외동포들 경의 표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1돐에 즈음하여 2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국제기구대표들,무관들을 비롯한 외국손님들과 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경의를 표시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였으며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안고 절세위인들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그들은 대원수님들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훈장보존실들과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사적승용차와 전동차,배,렬차보존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외국손님들과 해외동포들은 방문록에 글을 남기였다.

이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지부성원들이 경의를 표시하였다.

[정세론해설] 고질적인 만성병을 앓고있는 미국

-독단,전횡,강권,내정간섭.

벌써 오래전에 세계는 미국에 이런 고질적인 만성병이 있다는 진단을 내리였다.

최근시기에 이러한 병적증세는 도수가 넘게 나타나고있다.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대상으로 벌리고있는 도청 및 정탐모략활동이 그 고질병의 집중적인 표현형태라고 할수 있다.

스노우덴이라는 이름이 국제사회의 화제거리로 되여온지도 이제는 1년이 퍼그나 지났다.하지만 여전히 그 이름은 세상사람들의 입에 오르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다른 나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미국의 정탐모략책동이 이전 미중앙정보국 요원이였던 그에 의하여 세상에 발각되였다.그의 폭로로 미국은 정탐모략왕초로서의 자기의 정체를 다시한번 드러내놓았다.

올해에도 스노우덴은 세계 여러 지역과 나라들에서 벌어지고있는 여러 정탐활동들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많은 증거들을 제공하였다.

일반시민들이 휴대용전화로 주고받는 통보문들을 전세계적으로 하루에 근 2억통 수집하여 정보분석에 리용하고있다는 사실,도이췰란드내무상 등 이 나라 정계 및 재계의 유력자 320명의 전화내용을 도청한 사실 등이 련거퍼 공개되였다.미중앙정보국이 미국회 의원들을 도청한 사실도 탄로되였다.이 모든 사실자료들은 올해에 들어와 새롭게 드러난것들이다.

문제는 미국의 도청 및 정탐모략활동과 관련한 추문들이 다른 여러 경로를 통해 계속 폭로되고있는것이다.

끊임없이 잇달으는 제2의 스노우덴사건들,이는 극도에 달한 미국의 지배주의적광증의 발로이다.

미국의 비렬한 도청 및 정탐모략책동들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적대국은 물론 가까운 동맹국들속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도이췰란드에서는 최근 두차례의 미국간첩사건이 련이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지난 10일 베를린주재 미중앙정보국 지부장이 망신스럽게도 추방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7일 바레인외무성이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외교관을 추방한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성명에서 그 무슨 방문을 구실로 기여든 미국외교관이 바레인의 반정부세력들과 접촉하여 그들을 정부를 반대하는 시위에로 사촉한 사실에 대해 까밝히고 그것을 외교관례를 무시한 내정간섭행위로 락인하였다.외무성은 그를 환영할수 없는 인물로 선포하고 그가 즉시 바레인을 떠날것을 요구하였다.

얼마전에는 베네수엘라정부가 외교관의 탈을 쓰고 간첩활동을 한 미국인들을 추방하였다.

이 나라 외무상 엘리아스 하우아 밀라노는 까라까스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조치에 따라 자기 나라 주재 미국대사관 직원 3명이 48시간안으로 추방되게 되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자들이 사증을 내여준다는 구실밑에 대학들에 기여들어 이미 저들이 키워놓은 대학생폭력단체 책임자들을 만나려 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 어디에도 발붙일 곳이 없는것이 렴탐군들의 가련한 신세이다.

지난 16일 오스트리아록색당 안보담당 대변인이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정탐행위를 감시할수 있는 국내반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해나섰다.

그는 오스트리아는 미국간첩들에게 있어서 락원으로 되여왔다고 하면서 이로부터 국내반탐법의 채택은 절실히 필요하다고,올해 가을중으로 해당한 법이 채택되도록 사민당,인민당과 토의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유럽동맹은 청사안에 미국정보기관이 설치한 도청장치들을 모조리 찾아내는 한편 정보체계에 대한 불법적인 접근,승인되지 않은 자료수집,통신도청 등을 주요범죄로 규정한 법안을 유럽의회에서 통과시켰다.

비밀보장을 위해 타자기를 광범히 리용하고있는 로씨야는 국내자료들이 인터네트를 통해 해외에 루출되는 현상을 막기 위한 인터네트종합검색체계를 새로 개발하여 도입하려고 하고있다.

적지 않은 나라들은 자체의 군사 및 통신위성을 보유할것을 계획하고있다.

국제무대에서는 미국이 독점적지위를 차지하고있는 인터네트를 유엔기구에 의해 조종되고 관리되는 세계전화망처럼 다무적협상의 틀거리에서 관리하기 위한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유엔총회 제68차회의 3위원회 회의에서는 미국의 불법적인 도청행위에 대처하여 브라질과 도이췰란드가 발기한 결의안이 참가국들의 지지속에 채택되였다.

미국의 정탐행위에 대처하여 반탐활동을 적극화하는것은 오늘 국제사회의 흐름으로 되고있으며 이것은 세계적인 반미움직임을 더욱 강화하는것으로 되고있다.

미국이 많은 나라들로부터 고립되고 규탄배격받는것은 응당하다.

만약 미국이 계속 못된짓만 골라하다가는 더 큰 국제적반발에 부딪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