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3일

[정세론해설] 제2의 랭전에로 진입하고있는 로미관계

지금 로미관계가 이전 시기처럼 적대적인것으로 변하고 그 모순이 최악의 상태에 이르고있다.한마디로 말하여 제2의 랭전에로 진입하고있는셈이다.

랭전이란 직접적으로 무력을 사용하여 대결하지는 않지만 량측사이의 적대적대립과 갈등이 극도에 이른 상태를 념두에 둔 개념이다.

미국은 최근에 있은 말레이시아려객기추락사건,우크라이나사태의 책임을 로씨야에 넘겨씌우면서 로씨야와의 관계를 재검토하고 로골적으로 대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다.

로씨야에 대한 경제제재가 정책화,법화되고 본격적으로 시행되고있다.

미국은 다른 서방나라들도 로씨야에 대한 경제제재에 동참해나설것을 강박하고있다.

이에 대항하여 로씨야는 아시아태평양지역과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과의 경제관계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미국의 포위환을 뚫고나가려 하고있다.

최근에 로씨야대통령 뿌찐이 라틴아메리카나라들에 대한 순회방문을 진행하였다.이에 대해 로씨야신문 《네자비씨마야 가제따》는 자국이 《옛 동맹국들을 돌려세우고 새 동맹국들을 쟁취하고있다.》고 평하였다.

다른 언론들도 뿌찐의 한주일간에 걸친 라틴아메리카방문에서 꾸바와 니까라과와의 군사정치동맹을 복구하고 그것을 남부 즉 대륙의 대국들인 브라질과 아르헨띠나에로 계속 확대하려는 의향이 엿보였다고 보도하였다.

이것은 로씨야가 라틴아메리카나라들과의 정치경제적,군사적협력을 강화하여 이 지역에서 미국을 밀어내려 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한편 로씨야는 미국의 적대시책동에 군사적으로 단호히 대처해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지난 4월 16일에 흑해에 들어온 미해군원양구축함우로 로씨야전투기가 접근비행한 사건,뒤이어 오호쯔크해에서 로씨야전투기와 미군정찰기가 충돌할번 한 사건은 극도로 악화된 로미관계의 위험성을 국제사회에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로 되였다.

로씨야를 놀래워보려고 흑해에서 돌아치던 미해군원양구축함 《도날드 쿠크》호는 로씨야전투기가 접근비행하자 깜짝 놀라 로므니아항구로 꽁무니를 뺐고 그 함선에 탔던 미군해병 27명은 제대신청서를 제출하여 세상사람들을 웃기였다.

로씨야전투기가 30m까지 접근한것으로 하여 당시 훈련중이던 미군정찰기도 혼쭐이 났다고 한다.두 군용기의 속도가 대단히 빠른것만큼 그만한 거리까지 접근하는 경우 자칫하면 충돌사고가 일어날수 있는것이다.그로 하여 정찰기에 탔던 성원들이 겁에 질려 허둥지둥하였다고 한다.

로씨야가 미국 등 서방나라들의 가까이에 전략폭격기와 정찰기 등을 출격시키고있다고 미공군의 고위인물이 주장하였다.그에 의하면 로씨야전략폭격기들은 서태평양의 미국자치령인 괌도와 미국서부의 캘리포니아주해안까지 비행하고있다.

이에 따라 미군의 《F-15》전투기들이 긴급출격하는 률이 늘어나고있다고 변명하였다.

로씨야와 미국은 지금 새 세대 전략폭격기와 장거리요격미싸일과 같은 첨단공격 및 방어수단들을 개발하여 군사적우위권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리고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로미관계가 제2의 랭전상태에로 진입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렇다면 로미는 왜 지겹고 첨예한 랭전을 또 벌리고있는가.

물론 두 나라는 다같이 랭전을 바라지 않는다고 주장하고있다.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고있지 않다.근원은 미국의 잘못된 대로씨야정책에 있다.

최근 로씨야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오바마정권의 현 대로씨야정책은 미국이 이미 로씨야에 랭전을 공식 선포하였다는것을 느껴지게 한다고 말하였다.미국의 대로씨야정책은 로미관계를 불공평한 관계로 만들자는것이다.

랭전종식후 미국은 《승리자》로 자처하면서 이전 쏘련의 계승국인 로씨야를 패배자로,자기의 하수인으로 대하려 하였다.정치경제적으로 몹시 쇠약해졌던 시기에 로씨야는 울며 겨자먹기로 미국의 굴욕적인 처사를 따르지 않을수 없었다.

로씨야는 강국건설을 추진하면서 잃었던 존엄과 지위를 되찾는 한편 로미관계의 불공평성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상반되는 두 나라의 립장은 모순을 격화시켰고 오늘에 와서 그 모순이 더는 용납될수 없는 위험한 지경에 이른것이다.

미국의 대로씨야정책은 나토확대를 통하여 로씨야를 군사적으로 포위압박함으로써 다시는 일떠서지 못하게 하자는것이다.

나토는 동유럽나라들은 물론 이전 쏘련지역에 있던 나라들까지 포섭하여 기구를 로씨야국경가까이에로 확대하였다.

미국은 우크라이나도 나토에 가입시켜 강력한 반로씨야군사기지로 전변시키려고 시도하면서 이 나라 내정에 간섭하고있다.

로씨야외무성 부상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사태가 아니라면 또 다른 문제를 끄집어내여 로미관계를 악화시켰을것이라고 하면서 오늘날 두 나라의 마찰은 완전히 피할수 없는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미국의 패권주의정책은 변하지 않았다.

그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대국들사이의 모순과 마찰이 끊임없이 격화되고있는것이다.

아시아나라들을 방문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 출발

라오스,윁남,먄마,인도네시아,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리수용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이 2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비행장에서 박명국 외무성 부상과 주조 라오스,윁남,인도네시아의 외교대표들이 전송하였다.

건강에 해로운 쑥잎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환경보호사업은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며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고 그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입니다.》

쑥잎풀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잡풀이다.다른 말로 누데기풀이라고도 부른다.

쑥잎풀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며 우리 나라의 남부지방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밭주변,산기슭,제방뚝,길가 등 빈땅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쑥잎풀은 3월부터 6월사이에 나오고 6월 상순경에는 기본적으로 다 돋아나온다.

씨앗은 땅속에서 40년까지 유지되며 꽃은 7~8월초에 피기 시작하여 첫 서리가 내릴 때까지 핀다.줄기는 곧추 자라며 높이가 30~100㎝이고 가지를 많이 치며 길고 흰 솜털로 덮여있다.

잎모양은 쑥잎,도마도잎,익모초잎과 비슷하다.잎은 줄기의 아래부분에서 서로 마주 붙어있고 웃부분에 이르러서는 엇갈려 붙어있다.꽃은 긴 이삭모양꽃차례를 이룬 진한 노란색이다.씨앗은 닭알모양이며 짧은 털이 있다.

쑥잎풀은 생활력이 매우 강한것이 특징이다.

자료에 의하면 쑥잎풀은 1㎡의 면적에서 1 000여개의 싹이 나오며 년중 여러번 베여버린 후에도 다시 자란다고 한다.

쑥잎풀 한포기에서 보통 8만 8 000여개의 씨앗이 여무는데 이것들은 땅겉면이나 풀밭에 떨어진 후 4~5년동안 살아있으면서 조건이 보장되면 싹터 자란다.

쑥잎풀은 꽃피는 기간이 길고 꽃가루크기가 매우 작다.

제일 작은 꽃가루의 크기는 16.2㎛정도이다.쑥잎풀이 많은 지역의 0.1㎡에는 80억개이상의 꽃가루들이 있으며 이것들은 바람에 의하여 4~5㎞까지 날려가기도 한다.

이 꽃가루들이 바로 사람들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있다.

쑥잎풀의 꽃가루가 사람의 눈과 페에 들어가면 염증과 중독을 일으킬수 있다.꽃가루들은 공기중에 떠다니다가 사람들이 숨쉴 때 코구멍이나 숨길 깊은 곳에 들어가며 점막에 붙은 후 숨길안의 물기와 온도의 작용으로 꽃가루막이 터지게 된다.이때 꽃가루에 있던 강한 알레르기성물질이 점막을 자극하면서 기관지천식,기관지염,페염,코염 등이 생기게 한다.

뿐만아니라 꽃가루는 알레르기성피부병과 눈병도 일으킨다.

이와 같이 쑥잎풀은 사람들의 건강에 매우 해로운 잡풀이므로 제때에 뽑아 없애버려야 한다.

쑥잎풀을 없애자면 시기성을 놓치지 말고 꽃피기 전에 집중적으로 이 사업을 밀고나가는것이 좋다.

쑥잎풀은 생활력이 강하므로 찍어버리거나 베여버리면 더 많은 가지를 치면서 첫 서리가 내릴 때까지 꽃이 피므로 철저히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

[사설] 1980년대처럼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을 활발히 벌리자

오늘은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발단 3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이 높은 단계에서 심화되고있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이날을 맞이한 지금 우리 인민은 크나큰 격정과 긍지속에 지난 30년간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8월3일인민소비품에는 언제나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 우리 당의 위대성이 깃들어있으며 자기의것에 대한 우리 인민의 애착심과 따뜻한 정이 어려있다.8월3일인민소비품은 지난 시기에나 세기가 바뀐 오늘에나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있다.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은 군중의 창발성을 발동하고 내부예비를 동원리용하여 다양한 소비품을 생산할수 있게 하는 폭넓은 대중운동이다.모든 시,군의 공장,기업소들,동가내작업반들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서나 만들수 있고 자체의 원료원천들과 유휴자재들을 리용하여 페물도 보물로 전환시킨다는데 이 운동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있다.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이 발단됨으로써 소비품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 힘있게 떨쳐나갈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1980년대처럼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을 활발히 벌려 갖가지 질좋은 소비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중적운동으로 인민소비품생산을 적극 늘이는것은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일관한 방침이다.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에는 우리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고 그들에게 더 좋은 소비품을 더 많이 안겨주시려고 언제나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불멸의 로고가 깃들어있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공장,기업소들을 찾으실 때에도 인민들이 많이 쓰는 세소상품들을 잘 만들도록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 주체73(1984)년 8월 3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평양시경공업제품전시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대중적인민소비품생산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신것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중요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은 발단되자마자 비상한 견인력을 발휘하였다.1980년대에는 그야말로 온 나라가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투쟁으로 법석 끓었다.각지에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단위들이 수없이 늘어났으며 가정부인들과 년로보장자들까지도 나라에 보탬이 되고 가정에도 유익한 새 일감을 안고 자기의 재능과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한해가 다르게 소비품생산실적이 쑥쑥 뛰여올랐으며 각 시,군들에 생겨난 직매점의 매대들이 8월3일인민소비품으로 차고넘치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시,군당 책임일군들이 직매점들에 자주 나가 어느 단위 소비품의 질이 더 높은가,어느 단위에서 만든 소비품이 잘 팔리는가를 료해하고 현지에서 총화평가하는 사업체계가 확립되여 커다란 실효를 나타냈다.지금도 우리 인민은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이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여 세소상품을 비롯한 일용잡화생산이 비할바없이 늘어나고 시,군 직매점들에서 기쁨의 웃음소리 넘쳐나던 1980년대를 긍지높이 추억하고있다.

1980년대와 같이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을 활성화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려는것이 현시기 우리 당의 의도이다.

인민생활향상은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이다.우리 당은 경공업전선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여기에 큰 힘을 넣고있으며 나라의 경공업발전에서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을 중시하고있다.지난해에 진행된 전국경공업대회는 경공업전선에서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의 포성을 크게 울리고 경공업에서 타오른 혁신의 봉화가 경제전반에 새로운 비약의 거세찬 불길을 지피는 불씨가 되게 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의 고귀한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것은 우리 인민모두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며 본분이다.이 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 갖가지 인민소비품들이 쏟아져나오게 하는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고수하는 길이 있고 강성국가건설위업의 힘찬 전진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품들여 마련해주신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의 튼튼한 토대와 풍부한 경험은 우리가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질풍같이 내달릴수 있게 하는 귀중한 밑천이며 힘이다.모든 시,군들과 공장,기업소들을 비롯하여 도처에서 전군중적으로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을 적극화해나갈 때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사회주의부귀영화를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것이다.

우리는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의 중요성과 의의를 똑똑히 명심하고 당의 의도대로 1980년대처럼 인민소비품생산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일군들과 소비품생산자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를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소비품의 리용자는 인민이다.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을 떠난 그 어떤 소비품생산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에서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하여야 하며 인민이 좋아하고 인민이 바라는 소비품을 만들어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우리는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이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을 과시하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녀야 한다.우리 당과 사상과 뜻을 함께 하는 사람에게는 이 운동을 소홀히 대하거나 인민의 요구를 외면하는것과 같은 현상이 추호도 있을수 없다.누구나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당정책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하여 뛰고 또 뛰여야 한다.

현시기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에서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제품의 질을 높이는것이다.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는 하나의 자그마한 소비품을 보시면서도 그것을 리용하게 될 인민들을 먼저 생각하시며 질을 높일데 대하여 늘 강조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깊이 새겨져있다.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을 찾으시여 인민이 평가하고 인민이 좋아하는 질좋은 대중소비품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그를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로고를 우리는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

소비품의 질에 참다운 애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이 비낀다.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에 언제나 자기를 비추어보며 소비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평양시의 일군들과 소비품생산자들처럼 언제나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끓이며 하나하나의 소비품들에 열렬한 애국심이 깃들게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경쟁은 소비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는 제품의 질제고와 관련한 경제기술적지표수행정형을 사회주의경쟁의 중요항목으로 제기하고 질을 위주로 총화평가하는 엄격한 제도와 질서를 세워야 한다.누구나 자기가 만드는 제품을 인민들앞에 떳떳이 내놓을수 있게 질을 첫자리에 놓고 사색하고 또 사색하며 품을 들여야 한다.

각 시,군들과 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

국가의 큰 투자없이 순전히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소비품생산을 늘인다는데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의 중요한 특징이 있다.오늘 하나부터 열까지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 시안의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는 3중3대혁명붉은기 원산시직매점 일군들과 봉사자들의 경험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는 당의 구호를 신념으로 간직할 때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천으로 증명해주었다.모든 시,군,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는 있는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소비품생산을 늘여나가야 한다.자력갱생의 위력도 현대적과학기술에 기초할 때 더 높이 발휘될수 있다.모든 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현대과학기술을 받아들여 생산설비들을 대담하게 보충갱신하며 생산업종을 끊임없이 탐구확대해야 한다.특히 협동생산규률을 엄격히 지키고 새 제품개발실,견본실을 비롯한 기술준비력량을 강화하여 세소상품의 비중을 높일수 있는 현대적이며 능률적인 생산설비들로 생산기지들을 새롭게 꾸리고 확장하여야 한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경제지도일군들의 역할과 책임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

평양시 평천구역,대동강구역,력포구역과 평안남도 평성시,개천시,함경남도 함흥시,정평군,평안북도 삭주군,창성군,남포시 천리마구역들에서 생산기지를 그쯘히 꾸려놓고 원료,자재를 자체로 마련하면서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여나가고있는 경험은 일군들이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일해나갈 때 어디서나 8월3일인민소비품이 쏟아져나오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도,시,군 일군들과 해당 부문 일군들은 오분열도식사업기풍을 결정적으로 뿌리빼고 완강하게 실천하고 끝장을 볼 때까지 일을 내밀어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한가지 제품을 만들어도 인민들의 요구에 맞는가,맞지 않는가를 꼼꼼히 따져가며 철저히 실리의 원칙에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

모든 시,군 일군들은 가내작업반과 부업반,리용생산반을 실정에 맞게 더 많이 조직하고 생산을 전문화하며 원가와 부가금수입,류통비,순소득과 같은 경제적공간을 합리적으로 리용하여 소비품생산을 적극 늘여나가야 한다.

성,중앙기관 일군들은 직매점과 공장,기업소 8월3일인민소비품작업반,가내작업반,부업반의 관리운영에 대한 규정과 세칙들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갱신완성하여 소비품생산자들의 창의창발성을 적극 불러일으켜 이 운동의 생활력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

시,군 일군들과 해당 부문 일군들은 직매점을 거점으로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1980년대처럼 어디 가나 흥성이는 매대,사랑받는 봉사기지로 되게 하여야 한다.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평양시 평천구역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책임일군을 비롯한 모든 일군들이 이 운동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을 힘있게 추동해나가고있다.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생산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도록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도,시,군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당의 구호를 심장에 새기고 늘 직매점에 나가 소비품생산정형을 손금보듯 알고 정책적지도를 짜고들며 이 부문 일군대렬을 잘 꾸려주어 1980년대와 같은 앙양된 분위기가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이 운동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보다 높은 단계에로의 대중적생산투쟁으로 심화발전시켜야 한다.

도,시,군 일군들과 소비품생산자들이여!

오늘 우리 당은 각지의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자들이 맡고있는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소비품생산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켜나갈것을 바라고있다.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에서의 성과이자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의 생기이고 활력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에로의 힘있는 박차이다.

모두다 1980년대의 그 정신,그 열정과 투지로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어디서나 질좋은 갖가지 인민소비품이 꽝꽝 쏟아져나오게 함으로써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고 온 나라에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

《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열백번 바뀌여도 변할수도 바뀔수도 없는것이 백두의 혈통이며 백두의 혁명정신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대를 이어 영원히 백두의 혈통,백두의 혁명정신을 순결하게,견결하게 계승해나가야 한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으며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을 백두의 혈통,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억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혁명투쟁에서 세대교체는 불가피하며 그 환경과 조건,과업도 고정불변하지 않다.그러나 아무리 세대가 교체되고 세상이 열백번 바뀌여도 백두의 혈통,백두의 혁명정신만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그것은 백두의 혈통,백두의 혁명정신이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이고 생명선이기때문이다.

백두의 혈통은 우리 민족의 넋이며 혁명의 대를 이어주는 명맥이다.

우리 혁명의 시원과 그 력사적뿌리,고귀한 전통은 백두의 혈통에 근본바탕을 두고있다.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다단한 우리 혁명이 가장 심각하고 거창한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빛나게 수행하며 사소한 편향이나 우여곡절도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올수 있은 비결도 백두의 혈통이 굳건하고 순결하게,완벽하게 계승되여왔기때문이다.백두의 혈통을 떠나서 근 70성상에 걸쳐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위용떨쳐온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위력에 대하여서도,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속에 허덕이던 우리 조국이 자주,자립,자위의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세계에 빛을 뿌리고있는데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20세기와 21세기에 미증유의 기적과 사변들,가장 빛나는 승리와 영광을 수놓아온 현대조선의 100년사야말로 백두의 혈통의 위대한 계승의 력사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가 맞이하게 될 강성부흥의 최후승리와 휘황찬란한 미래도 백두의 혈통,백두의 혁명정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오늘 우리 세대가 이어받고 끊임없이 이어나가야 할 백두의 혈통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불멸의 업적이며 그것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이다.

우리 조국과 혁명을 자주와 선군,사회주의의 한길로 힘차게 이끄시며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을 건설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는 백두의 혈통의 확고한 계승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백두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삼지연혁명전적지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고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당일군대오들이 백두령장의 발걸음따라 백두산지구에로의 답사행군을 힘차게 해나가고있는것은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히 백두의 혁명정신을 굳건히 이어나가고 그 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완성해나갈 억척불변의 의지의 과시이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일심단결의 전통이 더욱 굳건히 고수되고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대전에서 민족사에 특기할 경이적인 정치군사적기적과 대비약적혁신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는것은 세대와 세기는 바뀌였어도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을 삶과 투쟁의 넋으로,신념으로 간직하고 그대로 살며 투쟁해나가고있기때문이다.백두밀림에서 발휘된 불굴의 혁명정신,투쟁정신이 《마식령속도》를 창조한 기세로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기상으로 이어지고있다.우리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백두의 혁명정신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넘겨주고 넘겨받아야 할 제일가는 사상정신적재보이다.

이 세상 모든것이 다 변해도 백두의 혈통,백두의 혁명정신을 순결하게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론평] 침략자들은 우리의 무자비한 타격에 뼈도 추리지 못할것이다

조선반도남쪽에서 화약내짙은 살벌한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신경과민증이 발작하는 미국이다.지난 수십년간 미국은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조선반도정세가 안정되는 기미만 보이면 그것을 차단시키고 정세를 긴장시키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여왔다.

얼마전 공화국정부성명에 따른 우리의 아시아경기대회참가와 관련한 북남실무회담이 진행되는 시각에 미군부호전광들은 미해군 《죠지 워싱톤》호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부산항에 불시에 들이밀어 광란적인 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

지난 2월 국방위원회 중대제안에 따라 북과 남이 판문점에서 흩어진 가족,친척들의 상봉행사와 관련한 합의를 이룩해나가는 시각에 《B-52》전략핵폭격기편대들을 투입하였다.

지난달에 해상합동훈련을 련이어 감행한 미국은 이달 중순에 《을지 프리덤 가디언》이라는 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벌려놓으려고 획책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이 조선반도의 정세를 완화가 아니라 긴장격화에로 치닫게 하기 위해 얼마나 발악하고있으며 그것을 강건너 불보듯 하다가는 미제침략자들에 의해 임의의 시각에 전쟁이 터질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전쟁도 아니고 평화도 아닌 상태에서 장장 수십년간 미국의 가증되는 군사적위협속에서 살아온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이제 더는 미국의 침략행위를 용납할수 없으며 미국이 감히 군사적도발을 가해오면 침략의 본거지를 통채로 들어내고야말겠다는 의지로 가슴끓이고있다.하기에 우리 군대는 미싸일발사를 비롯한 군사훈련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오고있다.

그런데 적반하장격으로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비공개협의회라는데서 우리의 단거리미싸일발사를 그 무슨 《결의위반》으로 《규탄》하는 발표놀음을 벌리였다.이것이야말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킨 장본인이 그 범죄적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발악하는 파렴치성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려는 취지에서 우리 국방위원회가 특별제안을 내보내고 공화국정부가 성명을 발표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타격단을 남조선의 부산항에,이지스구축함 《키드》호편대를 동해항에 불시에 들이밀어 정세를 파국에로 몰아간 미국이 오히려 우리를 걸고드는것은 격분을 자아내는 일이 아닐수 없다.

오늘의 세계에서는 아무리 선량하고 정당하여도 힘이 없으면 대국들의 희생물이 되고말며 진정한 평화는 그 누구도 범접 못하게 자기 힘을 키울 때에만 지켜진다는것을 이번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비공개협의회과정이,이제 곧 벌어지게 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올해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1993년이래 최대규모의 련합상륙훈련,사상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은것도 모자라 각종 형태의 전쟁연습들을 벌려놓고있는 미국의 군사적망동을 그대로 방임해두면 전쟁이 터질수 있다.

우리 군대가 련속적인 미싸일발사훈련을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그에 대처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런데 미국은 저들의 광란적인 침략전쟁연습과 핵위협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우리의 불가피하고 정정당당한 군사적조치들을 《도발》과 《위협》으로 매도하고있다.

전술로케트발사를 포함하여 우리 군대가 취하는 모든 군사적조치들은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전야에로 몰아가고있는 날강도 미제의 핵위협과 침략책동을 분쇄해버리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이다.

우리는 국방과학기술자들과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짧은 기간안에 초정밀화된 우리 식의 위력한 전술유도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시험발사하였다는것을 구태여 숨기지 않는다.

시험발사를 통하여 과학기술적성능이 단 한치의 편차도 없다는것이 실증되고 단거리 및 중장거리유도무기들을 비롯한 모든 타격수단들을 세계적수준에서 초정밀화할수 있는 관건적인 열쇠를 가질수 있게 되였으며 타격의 명중성과 위력을 최대로 높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 초정밀화된 전술유도무기는 우리의 전쟁억제력강화에서 이룩한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로 된다.

사회주의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는자들은 그가 가까이에 있건 지구상 한쪽끝에 있건,그것이 개별목표이건 집단목표이건 우리의 초정밀화된 여러가지 화력타격수단의 소멸권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고립압살책동,극악무도한 침략전쟁도발행위가 계속되는 한 우리는 현대전의 그 어떤 작전과 전투에서도 주도권을 확고히 쟁취할수 있는 고도로 정밀화된 전술유도무기들을 더 많이 만들어낼것이다.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로 만든 전술로케트들의 전투적성능이 남김없이 검증되고 그 발사 전과정이 과학적으로 계산된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전술로케트발사훈련도 침략자들이 감히 선불질한다면 무자비한 타격을 안기고 원쑤들의 아성을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결사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우리 인민에게 가장 소중한 평화적환경은 그 누가 마련해주는것도,그 무엇을 팔고 살수 있는것도 아니다.

진정한 평화는 오직 자기의 힘에 의하여서만 담보된다.

우리의 위업과 자주권,생존권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침략무리들이 함부로 날뛰지 못하도록 싸움준비를 강화하고 주체적인 로케트과학기술과 사격방법을 더욱 발전완성시켜나가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책임진 숭고한 사명감으로부터 출발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응당한 권리이며 의무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병적거부감과 체질적인 적대시정책을 추구하는 미제와 그 추종무리들의 망동을 억제하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확고히 담보해나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전쟁은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것이 아니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침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고 그에 대처하여 우리가 전술로케트발사를 포함한 대응훈련을 더 강화하는 과정에 불꽃이 튀면 그것이 곧 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다.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이 가증되는 한 자위적핵억제력을 억척으로 다지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는 더욱 박차가 가해질것이며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이 계속되는 한 그에 대처하기 위한 우리의 군사적대응행동도 년례화,정례화될것이다.

선군조선의 손탁은 드세차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침략자들에게 그 어떤 자비도 베풀지 않을것이다.

공화국을 노리는 미국본토와 해외미군기지들의 침략군무리들은 우리의 최첨단유도무기들의 강위력한 점타격에 뼈도 추리지 못할것이라는것을 똑바로 명심해야 한다.

인민체력검정월간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실시해오고있는 인민체력검정사업은 광범한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을 체육활동에 적극 참가시켜 그들을 로동과 국방에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좋은 방도의 하나입니다.》

8월과 9월은 인민체력검정월간이다.

인민체력검정월간사업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체육활동에 적극 참가하며 그들이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건장한 체력을 가지고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사업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속에서 체육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며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주체37(1948)년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인민체력검정제를 내오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그때로부터 우리 나라에서는 해마다 인민체력검정사업이 국가적인 사업으로 진행되여 광범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체육의 대중적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민체력검정월간사업의 중요성과 의의,과업과 방도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체력검정월간사업에는 우리 인민을 정신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힘있는 존재로,부강조국건설의 참된 주인으로 키우시려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과 뜨거운 사랑이 맥박치고있다.

모든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은 인민체력검정월간사업이 단순한 체육사업이 아니라 한평생을 인민위해 바치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 강성국가건설의 미더운 주인공,미래의 역군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

젊음으로 약동하는 내 조국에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건장한 체력의 소유자,로동과 국방에 튼튼히 준비된 강의한 의지,용감성의 강자들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는 체육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를 명심하고 인민체력검정월간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인민체력검정월간사업은 말그대로 대중자신의 사업이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사상교양사업을 적극 앞세워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인민체력검정월간사업의 목적과 의의,중요성을 잘 알고 여기에 한사람도 빠짐없이 주인답게 참가할수 있게 정치적자각과 체육열의를 부쩍 높여주어야 한다.

또한 누구나 다 남녀별,나이별 등에 따르는 인민체력검정기준과 방법을 잘 알고 검정사업에 목적의식적으로,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

모든 단위들에서 필요한 기재들을 빈틈없이 갖추는 한편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체력검정에 합격하기 위한 훈련을 실속있게 하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누구나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인민체력검정에 합격할수 있다.매개 단위들에서는 실정에 맞게 인민체력검정에서 뒤떨어진 성원들도 다 합격시키기 위한 개별지도도 적극 짜고들어야 한다.

인민체력검정월간사업을 담당한 일군들은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대중의 열의를 적극 발동하면서 모든 사업을 제때에 어김없이 집행하여야 한다.

모두다 인민체력검정월간사업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함으로써 건장한 체력과 청춘의 기백으로 부강조국건설에서 무비의 정신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야 할것이다.

박봉주총리 대동군의 농사실태 현지료해

【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박봉주내각총리는 대동군 중석화협동농장,읍협동농장,농기계작업소를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와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대동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업전선에서 기어이 알곡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신심드높이 당면한 영농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다.

총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령도사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중석화협동농장과 읍협동농장의 여러곳을 돌아보고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협의회에서는 현실에서 효과성이 뚜렷이 확증된 앞선 영농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이며 농업의 과학화,현대화를 실현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또한 총리는 대동군농기계작업소를 돌아보면서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투쟁성과를 고무해주면서 생산설비들의 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에 앞서 총리는 룡성-서포지구 살림집건설장들의 여러곳을 돌아보고 가진 협의회에서 살림집건설을 하루빨리 끝내며 건설물의 질을 높일데 대하여서와 련관단위들에서 필요한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였다.

《송도》의 나무숲

며칠전에 뜻깊은 7.27을 맞이하고보니 못 잊을 그날의 말씀이 더욱더 마음의 금선을 울리며 메아리쳐왔다.

조국의 동해안전방초소를 지키고있는 화도방어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나무가 꽉 찼다고,소나무가 울창하니 화도가 아니라 송도라고 해야 할것 같다고 정을 담아 하신 말씀,

그러시면서 오래도록 섬을 뒤덮은 수림과 병영을 감싸고있는 갖가지 과일나무들을 기쁨에 넘쳐 보고 또 보시며 당의 의도대로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가 실현되였다고 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그때부터 화도는 우리 인민들속에서 《송도》라는 이름으로 친근하게 불리워지게 되였다.어이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섬초소에 우거진 수림을 보시고 그토록 만족해하신것이며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한그루의 나무도 왜 그토록 애지중지 심고 가꾸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석이 땅속에 묻혀있어도 빛을 잃지 않는것처럼 애국의 마음은 그것이 비록 크지 않아도 귀중한것이며 언제나 아름다운것입니다.》

하나의 감동깊은 화폭이 뜨겁게 어려온다.

지난해 문수물놀이장을 인민의 꿈이 실현된 희한한 별천지로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은 수많은 나무들을 정성껏 심으며 우리에게 말하였다.

《이제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날 문수물놀이장에 나무들이 푸르러 설레이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더욱 키워갈것이 아니겠습니까.》

병사들의 가슴속엔 언제나 이렇듯 순결한 애국의 마음이 자리잡고있었다.

지난 세기 50년대 가렬한 전화의 나날 리수복,안영애,조군실과 같은 수많은 영웅전사들이 목숨을 서슴없이 바쳐 전승의 날을 앞당긴 위훈의 밑바탕에도 조국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뜨겁게 흐르지 않았던가.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피줄처럼 이어받은 우리 병사들이기에 설사 돌밖에 없는 조국의 외진 곳이라 할지라도 흙을 깔고 나무를 자래워 무성한 숲으로 전변시켰던것이다.

애국자부대,감나무중대…

오늘도 김정일애국주의로 빛발치는 이 유명한 이름들이 다 말하여주고있다.

병사들의 애국심이 얼마나 강위력한 힘을 분출하게 하는가를.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울창한 수림과 과일나무숲으로 둘러싸인 어느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였던 날 어디선가 들려오는 뻐꾹새소리를 들으시며 크나큰 격정에 휩싸이시여 뻐꾹새가 우는구만,뻐꾹새소리가 유정합니다라고 하시며 병사들이 땀흘려 가꾼 푸른 산을 오래도록 바라보기도 하시였고 병사들의 애국심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애국자부대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기도 하시였다.

언제인가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실렸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은 한 군부대에 가서는 전화의 날 탄피에 받은 물 한모금마저 애솔나무에 적셔주던 그 정신을 일깨워주시기도 했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은 나무를 정성껏 가꾸는 중대들에 〈다박솔중대〉,〈들꽃중대〉를 비롯하여 많은 이름을 지어주시였다고 한다.》

진정 애국은 영웅들을 낳는 무한대한 대지와 같은것이여서 우리 인민은 병사들이 심은 한그루의 나무도 무심히 보지 않는다.이런 애국심으로 불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기에 딸라에 팔려온 고용병들이 죽음이 두려워 벌벌 떨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화도를 찾으시여 제일먼저 느끼신것도 자기 초소를 제 집처럼 사랑하는 마음,김정일애국주의를 피끓는 심장에 지닌 이런 미더운 군인들이 있기에 조국의 관문을 지켜선 섬방어대들은 언제나 난공불락의 요새,오늘의 월미도로 굳건하리라는 절대적인 확신이였다.

나무가 꽉 찼소.소나무가 울창하니 화도가 아니라 송도라고 해야 할것 같소!

다시금 새겨볼수록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당백군인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뜨거운 조국애를 더욱 활화산같이 폭발시켜주신 또 한편의 위대하고 아름다운 서정시로 안겨온다.

그렇다.바로 그래서 절세위인의 따뜻한 정이 어린 《송도》의 무성한 숲은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불같은 조국애가 재워진 강위력한 미싸일처럼 인민의 마음을 틀어잡고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는것이다.

최후승리의 7.27을 우리가 《송도》의 나무숲에서 가슴뜨겁게 그려보는것은 이런 까닭에서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로케트발사훈련을 또다시 지도하신 소식을 7월 27일과 28일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발사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남조선주둔 미군기지들의 현 배치상태와 그를 타격소멸할수 있게 가상하여 세운 발사계획을 보아주시였다.

훈련성과에 만족을 표시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도자께서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그 추종무리들을 하루빨리 이 땅에서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란신문 《이란 뉴스》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미국이 지난날의 수치스러운 패전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키는 해괴한 광대놀음까지 벌리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지금까지 백악관주인들은 계속 교체되였지만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도전해나서는자들은 그가 누구든 최후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로씨야의 엔떼웨TV방송,즈베즈다TV방송,로씨야 24TV방송,인터네트통신들인 뽈리뜨.루,웨스찌.루,인터네트홈페지 《이아 울라드타임》,중국의 신화통신,《베이징일보》,《환구시보》,《참고소식》,중앙TV방송,홍콩 봉황위성TV방송,보도망,방송망,청년망,동북망,윁남의 신문들인 《꿘도이 년전》,《윁남 뉴스》,인터네트통신들인 브이엔엑스프레스,전 찌,캄보쟈신문 《꼭 쏜때피앱》,일본의 교도통신,지지통신,《도꾜신붕》,NHK방송,인디아신문 《타임스 오브 인디아》,인도네시아의 오케이죤통신,먄마통신,쿠웨이트의 쿠나통신,파키스탄신문 《더 네이슌》,프랑스의 AFP통신,칠레의 인터네트신문 《에몰》도 이 소식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