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3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에서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을 축하하여 그이께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에서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보내여온 꽃바구니를 류홍재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12일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또다시 추대되신것을 축하합니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한일영학생 국제예술콩클에서 특등 쟁취

우리 나라의 한일영학생이 3월 22일부터 4월 6일까지 로씨야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제3차 국제예술콩클 《화성》에서 특등을 쟁취하였다.

콩클은 7살부터 18살까지의 청소년들을 나이별로 기악,성악,무용,창작부류로 나누어 기량수준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콩클에는 우리 나라와 로씨야,윁남,이딸리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청소년들 140여명이 참가하였다.

국제콩클무대에 처음 나선 8살 난 한일영학생은 높은 예술적기량을 요구하는 피아노조곡들을 훌륭히 연주함으로써 심사원들과 음악전문가들의 절찬을 받았다.

세계 여러 나라의 관록있는 피아노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이번 콩클에서 조선의 나어린 소녀인 한일영학생이 뛰여난 기량과 매력있는 연주로 파문을 일으켰다,이번 콩클의 가장 큰 발견이다고 하면서 선군문화예술의 발전면모와 우리의 우월한 인재양성정책에 탄복을 금치 못해하였다.

페막식에서는 한일영학생에게 특등상과 특등컵이 수여되였다.

세금이 없는 첫 나라

주체63(1974)년 3월 우리 나라에서는 세금제도를 완전히 없앨데 대한 법령이 채택되였다.

이 놀라운 현실을 놓고 일본의《마이니찌신붕》은 이렇게 전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이끄시는 주체의 나라 조선은 세계에서 세금이 없는 첫 나라로 되였다.세금이 없는 나라의 출현,이것은 계급사회와 더불어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수억만 인민들을 수탈하여온 낡은 조세제도의 종말을 선고하는 력사적사변이다.》

세금없는 나라,이것은 그대로 어버이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인민의 행복의 요람임을 말해주는 위력한 현실적증거이다.

하기에 언제인가 《하느님》을 구세주로 믿고있는 어느 한 재미교포는 조국에 와서 우리 인민들이 당과 국가의 사회주의적시책에 의하여 근심걱정없이 행복하게 사는것을 보고 우리 조국이야말로 지상천국이다,죽어서 《천당》에 갈것이 아니라 이 지상천국에서 오래 살아야 한다고 흥분에 넘쳐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고한 투쟁을 벌리시여 마련하여주신 우리 식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행복의 요람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적인 사회주의적시책으로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이 차례지도록 하기 위하여 늘 마음쓰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실시되고있는 여러가지 인민적인 사회주의적시책들은 사회주의나라라고 하여 다 실시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 나라라고 하여 실시할수 있는것도 아니다.오직 인민대중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그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진정한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만이 실시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는 사람,인민대중이라는것을 력사상 처음으로 밝히시고 그것을 자신의 지론에 구현하신 인민의 탁월한 수령이시였다.

지난날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속에 머리조차 들지 못하고 살던 불행한 녀인들의 모습에서 남녀평등권법령의 구절들을 생각하시고 세습적인 남존녀비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그 위대한 사랑과 믿음속에 마련된 수많은 법조항들은 우리의 사회주의사회를 뜨거운 인간사랑의 락원으로 전변시키는 담보로 되였다.

《나는 동서고금의 법전들을 다 연구해보았지만 공화국의 사회주의헌법처럼 인간의 존엄과 인격을 높이 세워준 법은 없다.

공화국의 헌법에는 국가가 공민들에게 정치적자유와 권리뿐아니라 물질,문화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조건을 보장해준다는것이 규제되여있다.나라의 기본법이 이러하니 정치,경제,문화분야에 적용되는 모든 법들과 시책들이 인민적일수밖에 없다.》

이것은 한 남녘겨레의 목소리만이 아닌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세상사람들의 일치한 평가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자주적인간의 존엄을 담보하는 리상사회로 만들기 위하여 모든 정책과 로선,사회적시책들을 철두철미 사회성원들의 리익과 의사를 반영하여 작성공포하고 인민자신의 손으로 철저히 시행해나가도록 하는 원칙을 일관성있게 견지해나가시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실지 체험을 통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기들에게 참다운 사회주의적생활을 마련하여주는 제도이라는것을 깊이 확신하고있으며 자기들이 누리고있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에 대하여 커다란 긍지와 애착을 가지고있다.

우리 나라에서의 혁명과 건설의 60여년은 리상사회에로 향한 인류의 기나긴 력사적로정에 비추어볼 때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다.그러나 우리의 사회주의는 이 기간에 수천년의 력사를 통해 그 어느 나라에서도 실현하지 못하였던 인간존중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웠다.

정녕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어버이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는 행복의 보금자리,영원한 삶의 요람이다.

태양송가,친선단결의 노래 높이 울려퍼지는 축전도시

백두의 천출위인을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는 국제적인 대예술회합인 제2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첫 공연이 12일 평양시내의 극장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관록있는 예술단체들,명배우들,국제콩클수상자들을 비롯하여 수십개 나라의 예술인들과 해외동포예술인들이 출연한 공연무대들에는 자주의 기치따라 친선의 뉴대를 강화하며 평화로운 새 세계에서 살려는 인민들의 지향이 담겨진 사상예술성이 높고 민족적색채가 짙은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공연들을 통하여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 그리고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선군조선을 강성번영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예술적화폭으로 감명깊게 펼쳐보이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성원들,관계부문 일군들,시내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주조 외교대표들과 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손님들,해외동포들이 공연을 보았다.

평양대극장에서는 벨라루씨국립무용단,인도네시아 드위키음악단,스위스대중가요가수,재일조선인예술단의 공연이 있었다.

벨라루씨국립무용단의 녀성독창가수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훌륭히 불러 관중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과 위대성을 높이 칭송하는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뜨거운 마음을 담은 혁명송가가 장내에 힘있게 울려퍼지자 관람자들은 열광적인 박수로 화답하였다.

무용 《크리비치족춤》,민속무용 《랴보니하》 등의 종목들에서 벨라루씨예술인들은 기백있는 춤률동과 재치있는 기교로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우리 나라 노래 《배우자》와 민족적색채가 짙은 《인도네시아민요련곡》을 풍부한 성량으로 잘 형상한 인도네시아 드위키음악단의 녀성독창가수도 관람자들의 마음을 틀어잡았다.

스위스대중가요가수는 노래 《우리를 믿기에》를 세련된 피아노연주와 함께 독특한 음색으로 불러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일조선인예술단은 혼성5중창과 무용 《민족의 제일행운》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예술인들은 노래 《조국을 노래하네》,《수령님 같으신분 세상에 없습니다》 등의 종목들에서 재일동포들을 한품에 안아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을 절절하게 노래하였다.

녀성3중창 《그이 없인 못살아》,혼성5중창 《조국찬가》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그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그이의 령도따라 조국인민들과 마음도 발걸음도 같이해나가려는 재일동포들의 불타는 의지를 인상깊게 보여주었다.

중국예술단(동방가무단),말레이시아 마이 하모니카 월드중주단,윁남국립가무극장예술단은 동평양대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하였다.

말레이시아 마이 하모니카 월드중주단은 우리 나라 노래 《장군님 백마타고 달리신다》를 비롯한 여러 노래들을 열정적으로 연주하였다.

중주단은 종목들에서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위인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중국예술단(동방가무단)의 예술인들은 우리 나라 무용 《장고춤》을 비롯하여 자기들이 성의껏 준비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종목들을 무대에 올리였다.

그들은 우리 나라 노래를 주제로 한 련곡 《금수강산을 그려보며》에서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금은보화가 가득한 우리 조국의 아름다움을 중국의 전통적인 민족악기 이호의 독특한 음색에 담아 형상하였다.

무용 《북춤》,《수묵천서》,《번영하는 시대의 모습》 등에서 출연자들은 작품의 내용을 우아하고 률동적인 춤가락에 담아 인상깊게 보여주었다.

《충성의 노래》와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와 같은 우리 나라 노래들을 다양한 형식의 중창으로 부른 윁남국립가무극장예술단의 공연은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였다.

우리 나라 노래 《내 나라》를 특색있는 모노코드의 연주로 잘 형상한 출연자들은 기악중주 《동방의 태양》 등의 종목들에서도 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봉화예술극장에서는 로씨야내무성 내무군아까데미야협주단,꾸바기타독주가,재중조선인예술단,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되였다.

여러차례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공연을 진행한 영광을 지닌 로씨야내무성 내무군아까데미야협주단이 공연무대를 특색있게 장식하였다.

협주단은 남성독창과 합창 《전선운전사의 노래》,무용 《승리의 춤》 등의 종목들에서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열렬한 조국애와 락천적인 생활모습,민족적정서를 잘 보여주었다.

꾸바기타독주가는 꾸바노래 《관따나메라》를 높은 기량으로 훌륭히 연주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재중조선인예술단의 남성가수는 독창 《아 수령님 품이여》에서 지난날 착취받고 압박받던 우리 인민이 위대한 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나라의 주인으로,영웅으로 자라난데 대하여 감명깊게 노래하였다.

남성독창 《내 조국의 밝은 달아》의 노래선률이 울려나오자 관람자들은 한평생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며 이 나라의 높고 험한 령길을 다 넘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장정의 길이 어려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혼성2중창 《우리 집사람》,녀성독창과 무용 《녕변의 비단처녀》,녀성독창 《산으로 바다로 가자》 등은 열렬한 박수갈채가 터져오르게 하였다.

녀성독창 《바다 만풍가》와 무용 《마식령의 메아리》를 높은 기량과 세련된 춤률동,째인 안삼블로 펼쳐보인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 예술인들도 관람자들을 기쁘게 하였다.

오스트리아 윈목관중주단,벌가리아 와르나가극극장 명배우일행,프랑스실내악단 현악4중주단은 모란봉극장에서 공연하였다.

벌가리아 와르나가극극장 녀성독창가수는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를 훌륭히 형상하여 온 장내를 주체혁명위업수행에 빛나는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흠모심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로씨니작곡 가극 《쎄빌랴의 리발사》중에서 《로지나의 아리아》와 《휘가로의 아리아》를 감동깊게 부른 벌가리아배우들의 공연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작품의 세계에 심취되게 하였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여러차례 참가하여 우리 인민들과 친숙해진 오스트리아 윈목관중주단은 우리 나라 노래 《그대는 어머니》 등 여러 기악곡들을 연주하였다.

한없이 위대하고 자애로운 어머니와 같이 이 나라의 천만자식들을 품에 안아 영웅으로 키워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노래는 관람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다.

프랑스실내악단 현악4중주단도 여러 기악곡들을 고유하고 섬세한 음색과 째인 안삼블로 연주하여 작품들의 주제적내용을 잘 보여주었다.

청년중앙회관에서는 몽골전군협주단,핀란드취주악단,우크라이나 끼예브무도극장무용단이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몽골전군협주단 예술인들은 위대한 태양의 력사를 빛내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려는 우리 인민의 마음을 담은 노래 《한마음 따르렵니다》를 훌륭하게 형상하였다.

출연자들은 자기 민족의 독특한 개성을 살린 세련되고 우아한 종목들을 올려 관람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그들이 부른 남성소합창 《용감한 병사들》,《행진곡련곡》 등의 종목들은 공연분위기를 돋구었다.

그들은 노래 《전설적인 기마련대》에서 몽골인민의 전통적인 문화와 풍습,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우아하면서도 풍부한 성량으로 잘 형상하였다.

무대에는 성의껏 준비하여 가지고온 여러 종목들을 올린 핀란드취주악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축전행진곡》,《가정의 노래》 등 여러 취주악곡들에서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려는 진보적인민들의 지향을 잘 보여주었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또다시 참가한 자부심에 넘쳐 우크라이나 끼예브무도극장무용단의 예술인들은 《챠르다쉬》,《쌈바》를 비롯한 무용들에서 우아하면서도 박력있는 춤률동을 펼치였다.

뽈스까 쇼뺑음악종합대학 명배우단일행,이딸리아가극가수,도이췰란드 크로이젠 콘써트협회 첼로독주가,재미조선인예술단,재오스트랄리아조선인독창가일행의 공연이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음악당에서 있었다.

재미조선인예술단은 피아노독주 《조선은 하나다》에서 분렬의 아픔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우리 민족의 굳은 결의를 노래선률에 힘있게 반영하였다.

재미동포지휘자는 흥취나면서도 감미로운 선률에 풍년든 청산벌의 전경을 담은 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를 곡상의 요구에 맞게 잘 지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안고 재오스트랄리아독창가가 부른 노래 《불타는 소원》은 관중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특히 노래 《조국찬가》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빛내여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과 부강조국건설에 한몸바칠 우리 인민들의 의지를 풍부한 성량에 담아 잘 불러 재청소리가 터져나오게 하였다.

뽈스까 쇼뺑음악종합대학 명배우단일행과 이딸리아가극가수,도이췰란드 크로이젠 콘써트협회 첼로독주가도 권위있는 국제적인 예술축전의 품격에 맞게 종목들에서 자기들의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평양교예극장에서는 중국예술단(산동성교예단),로씨야국가교예회사교예단,에짚트교예단,타이요술가일행의 다채로운 교예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은 중국예술단(산동성교예단)의 체력교예 《줄넘기》로 시작되였다.

출연자들은 여러 갈래의 줄들을 솜씨있게 넘는 등 높은 기교들을 보여주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체력교예 《발전회》에 출연한 배우들은 뒤로돌기와 발우에서의 중심잡기,도립전회를 비롯한 여러가지 동작들을 능숙하게 수행하였다.

지난 시기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여러차례 참가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로씨야국가교예회사교예단 배우들은 《손재주》에서 여러 특기를 보여주었다.

잘 째인 교예종목들에서 그들은 로씨야인민의 용감성과 락천성을 훌륭히 반영하였다.

강한 육체적힘과 정확한 중심유지,높은 지지력을 요구하는 체력교예 《공중도립조형》에 출연한 에짚트교예단 배우의 아슬아슬한 기교는 관람자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기능요술 《요술사의 재치》에서 타이요술배우는 재빠르고 세련된 손동작을 보여주었다.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칭송의 열기가 뜨겁게 굽이치고 열렬한 박수갈채가 계속되는 속에 진행된 이날의 공연들은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보람찬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을 기쁘게 해주었다.

공연은 계속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나는 당신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또다시 추대되신데 대하여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형제적조선인민이 당신을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국가건설과 경제발전의 여러 분야에서 반드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고 믿습니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키워주신것이며 우리의 귀중한 공동의 재부입니다.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리를 가져다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것입니다.

귀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축원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이 선물을 드리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태양절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이 선물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오가미 겡이찌 사무국장이 12일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

천하의 불망종무리를 씨도 없이 쓸어버리리

박근혜의 집권후 그의 언동을 살펴보면 북남관계와 관련한 바른소리 한번 없었다.그가 내뱉은것이란 전부 우리를 터무니없이 헐뜯는 개소리뿐이였다.그 못된 악습이 달라지랴만 이번에는 《비방중상중지합의를 깬것은 북》이라는 터무니없는 수작이 터져나왔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자고 중대제안을 보내고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을 전면중지하여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려고 애써 노력한 우리를 마구 걸고들며 대결광기를 부린자들이 과연 누구인데 이제와서 감히 삿대질인가.

동족을 비방하지 않고서는 오금이 저려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미치광이들이 바로 괴뢰패당이다.이놈들이 북남관계개선에 도움이 되는 일은 하나도 하지 않고 오히려 비방중상의 중지에 관한 북남합의까지 뒤집으며 우리 최고지도부의 육아원,애육원에 대한 현지시찰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대해 무엄하게 시비질하며 생명보다 귀중한 민족의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선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 떨려 견딜수 없다.

그런데 자기들은 비방중상을 한적이 없다고 나자빠지고 《언론의 자유》니 뭐니 하며 저들이 배후에서 조종한 악질보수언론들의 우리에 대한 험담질은 극구 비호두둔하였으니 이런 생억지는 보다 처음이다.

잘못했으면 동족에게 성근히 사죄하고 죄를 씻으면 되는것이다.그런데 오히려 남까지 걸고들며 제편에서 펄펄 뛰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겠다는 공공연한 선언이 아닌가.

미친개에게는 몽둥이찜질이 제격이라고 동족을 터무니없이 모해하며 대결소동에 미쳐날뛰는 괴뢰패당은 아예 입조차 벌리지 못하게 무자비하게 죽탕쳐놓아야 한다.

괴뢰들은 비방중상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바보천치들인가,아니면 알면서도 민한체 하고 우리를 걸고드는 철면피한들인가.하기는 이제 와서 그것을 따질 필요도 없다.괴뢰패당이 동족에 대한 악의에 찬 험담과 모략날조로 저들의 흉악한 반통일적정체를 낱낱이 드러냈기때문이다.

그런데도 이자들은 지금 자기들은 《북을 비방중상하지 않았다.》고 시치미를 떼며 도리여 우리를 걸고들고있다.이야말로 닭잡아먹고 오리발내미는 격의 낯두꺼운 수작이 아닐수 없다.

비방중상을 중지할데 대한 북남합의가 이룩된 후 박근혜는 해외를 행각하며 《통일의 모델》이니,《통일구상》이니 하는 불순한 망발을 늘어놓았다.이것이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로골적인 비방중상이라는것은 설명을 안해도 명백한것이다.

괴뢰패당이 굳이 《통일구상》을 하지 않아도 우리 민족에게는 이미 자주통일의 길에서 한시도 내리우지 말아야 할 불멸의 대강이 있다.온 겨레의 환희와 통일에 대한 락관을 불러일으킨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해내외의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찬동을 받고있다.그것을 무시하며 《통일구상》이니 뭐니 하는것은 북남선언들의 존중과 리행을 주장하는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도전이다.

괴뢰집권자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배치되게 일방이 타방의 사상과 제도를 집어삼킨 다른 나라의 《체제통일》경험을 본받겠다고 떠벌이며 우리의 체제를 전면부정하였는데 이래도 우리를 비방중상하지 않았다고 우길셈인가.

뻔뻔스러운 사기군들과는 더이상 시비를 가릴 생각이 없다.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에 사로잡혀 대결에 미쳐날뛰는 괴뢰패당과는 애당초 마주서지 말아야 하며 무자비한 강경대응으로 도발자들의 기를 꺾어놓아야 한다.

비방중상을 중지할데 대한 북남합의가 누구때문에 짓밟혔는가.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으로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하며 불순한 망상을 드러내고있는자들이 이제 와서 그 누구의 《합의위반》을 떠들고있으니 삶은 소대가리도 폭소를 터칠노릇이 아닌가.

우리가 비방중상중지합의를 어겼다고 고아대는 역적들의 그 더러운 주둥이를 콱 찢어놓아도 씨원치 않겠다.

얼마전 박근혜는 비방중상중지합의에도 불구하고 《북인권》문제해결을 최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망발했고 괴뢰통일부패거리들과 《새누리당》의 망나니들은 우리를 터무니없이 모해하는 반공화국대결악법인 《북인권법》제정놀음에 열을 올리고있다.어디 그뿐인가.괴뢰들은 온갖 범죄행위로 자기 부모처자,이웃들한테서도 배척을 받고 도망간 인간추물들을 동원하여 삐라살포놀음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감히 모독하는 치떨리는 악행까지 저지르고있다.이놈들의 망동에 대해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치솟는 분노심을 금치 못하면서 천백배의 복수를 다짐하고있다.

그런데도 반역패당이 우리에게 감투를 씌우며 북남관계파국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오그랑수를 쓰고있으니 이것을 어떻게 보고만 있겠는가.

괴뢰들에게는 애당초 비방중상을 중지하고 북남관계개선에로 나갈 의지가 없었다.그런 흉측한 놈들이기에 《언론의 자유》니,《법률적근거가 없다.》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계속할 속심을 공공연히 드러낸것이다.

괴뢰패당에게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그러니 쓸데없이 수작질하다 경을 치지 말고 입다물고 가만있는것이 좋을것이다.

위대한 헌신의 장정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준엄했던 고난의 행군시기를 감회깊이 더듬어보시였다.

그러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자신께서 입고계시는 솜옷을 보시며 나는 이 솜옷을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고난의 행군에 들어서던 때부터 오늘까지 입고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찬바람,눈비를 다 맞으시며 언제나 전선길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10여년째나 단벌솜옷으로 지내오시였다는것을 비로소 알게 된 일군들의 놀라움은 컸다.

죄책감에 몸둘바를 몰라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심정을 풀어주시려는듯 수행성원들도 솜이 얇아졌으니 솜옷을 바꾸어입으라고 여러번 권고하였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이 솜옷은 선군혁명의 상징,고난의 행군의 상징입니다.나는 그 준엄한 력사를 잊을수 없어서 이 솜옷을 벗지 않았습니다.…

성스러운 선군혁명사에 새겨진 만단사연을 소중히 안고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야전솜옷을 바라보는 일군들의 눈굽은 젖어들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 인민군부대를 찾아 전선시찰의 길에 오르시였던 어느날 점심무렵이였다.

점심을 마련하기 위하여 멀지 않은 곳으로 사람을 보내려고 서두르는 일군들을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을 만류하시며 있는것으로 간단히 요기나 하면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펑퍼짐한 너럭바위우에 소박한 점심식사가 펼쳐졌다.

빵 몇개가 전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운한 심정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동무들과 바위우에 앉아 야전식사를 하니 별맛이라고,시원한 바다기슭에서 땀을 들이며 점심식사까지 하니 매우 기분이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시려 쉬임없이 전선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처럼 소박한 야전식사로 끼니를 에우고계시는줄 그 시각 병사들과 인민들은 다 알수 없었다.

주체97(2008)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인민군구분대를 찾으시였다.

갖가지 나무들속에 묻혀있는 병영이며 꽃향기풍기는 아담한 야외휴식장을 돌아보시며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중대에서 자체로 건설한 발전소의 물을 리용하여 만든 덕수터에 이르시였다.

삼복치고도 제일 무더운 날인데다가 온도가 최고로 오르는 정오때인지라 덕수터의 시원한 물보라는 일군들의 마음을 못내 끌어당겼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땀에 푹 젖은 야전복을 입으시고 뜨겁게 내려쪼이는 뙤약볕을 맞으시며 덕수터에 한동안 서계시였다.

그때부터 며칠이 지난 어느날 전선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도 그 덕수터가 자꾸 눈앞에 어려온다고 하시면서 온몸에 땀이 철철 흐르는데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덕수터를 보니 당장이라도 몸을 식히고싶은 생각이 간절하였다고,자신께서는 평생 그 덕수터를 잊을것 같지 못하다고 뜨겁게 회고하시였다.

이렇듯 한순간의 휴식마저 미루시며 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선군혁명천만리를 조국과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희세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시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을 축하하는 경축대회가 11일 평안남도,황해남도,황해북도,자강도,함경남도,남포시,라선시에서 진행되였다.

경축대회장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모여온 각계층 군중들로 차고넘치였다.

대회장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 등의 구호판들이 대회장들에 세워져있었다.

대회들에는 지방당,정권기관,근로단체일군들,각계층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대회들은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평안남도경축대회에서는 장성호 도당위원회 비서의 경축보고에 이어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령대탄광 기사장 김창호,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평성시 자산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우성봉,지식인들을 대표하여 평성공업대학 소장 석일오,청년학생들을 대표하여 도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박설송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에서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것은 우리 조국의 무궁번영과 주체혁명위업완성에서 특기할 정치적사변이며 민족의 대경사이라고 말하였다.

백두산대국의 힘이시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 2년간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전반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모시도록 하시고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100% 계승하며 유훈관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수령님식,장군님식대로 해나가도록 하시였다고 말하였다.

온 나라에 김정일애국주의열풍이 휘몰아치는 속에 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비약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으며 절세위인의 하늘같은 은정을 전하는 숭고한 인민사랑,후대사랑의 찬가가 가슴뜨겁게 울려퍼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상도 령도도 덕망도 제일이신 희세의 천출위인이시며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시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승리자의 높은 긍지와 밝은 앞날에 대한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장엄한 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하겠습니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받들어모시며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투사가 되여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도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필승의 신심을 가지고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업전선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푸는데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2.8직동청년탄광,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중요공장,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더욱 힘있게 울려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마식령속도》,희천속도창조자들의 그 기상,그 본때로 내달려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 《조선속도》라는 세계적인 새로운 시대어를 창조해나감으로써 위대한 당,김일성,김정일조선을 온 세계가 우러러보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황해남도경축대회에서는 조유일 도당위원회 비서의 경축보고에 이어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도직맹위원회 부위원장 리길록,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해주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한숙현,지식인들을 대표하여 해주의학대학 부학장 박성학,청년학생들을 대표하여 도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리창성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김일성,김정일조선의 특기할 대경사이며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근본초석을 마련한 중대한 력사적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

지금 도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대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억척같은 신념의 맹세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고 말하였다.

은률과 재령의 광부들을 비롯한 도내 전체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사상도 뜻도 운명도 함께 하는 선군혁명동지가 되여 그이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도안의 농업생산을 과학화,집약화하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세우고 모든 농사일을 해나감으로써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계남목장 등 도안의 축산기지들에서 풀먹는집짐승을 더 많이 기르고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며 온실남새와 버섯재배를 대대적으로 하여 인민들이 실지로 그 덕을 보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식인들은 불타는 애국심을 지니고 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여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며 청년들은 주체조선의 새로운 100년대의 주인공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장을 비롯한 어렵고 힘든 전투장마다에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제끼는 청년영웅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황해북도경축대회에서는 량정훈 도당위원회 비서의 경축보고에 이어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도직맹위원회 위원장 박양태,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사리원시 대성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황옥금,지식인들을 대표하여 도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최명국,청년학생들을 대표하여 김일성종합대학 계응상농업대학 학생 김학민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나라의 존엄과 무진막강한 국력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국방위원회의 최고직책에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끝없는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의도를 최단기간내에 완벽하게 실현하며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군민협동작전으로 례성강발전소와 정방산호텔,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 거리와 마을,일터와 공원,유원지들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잘 꾸릴데 대하여 말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사리원방직공장,정방산종합식료공장을 비롯하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업적이 깃든 단위들이 앞장서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다그치고 지방의 원료,자재를 적극 동원하여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고 새로운 영농방법들을 받아들여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알곡생산과제를 기어이 넘쳐 수행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지식인들은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를 타고 최첨단돌파전을 세차게 일으켜 공장,기업소들의 생산정상화와 미루벌의 기후풍토에 맞는 영농방법을 비롯한 도의 경제활성화와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들이 중요대상건설장들과 공장과 농촌 그 어디서나 대진군의 북소리를 꽝꽝 울리며 사회주의증산경쟁과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강도경축대회에서는 리경철 도당위원회 비서의 경축보고에 이어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9월방직공장 로동자 동금희,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강계시농근맹위원회 위원장 김영도,지식인들을 대표하여 강계공업대학 강좌장 허영철,청년학생들을 대표하여 도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최철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일찌기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선군혁명의 길을 함께 헤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난 2년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최첨단CNC공작기계생산에서 기적이 창조되고 심심산골 룡림군과 국경도시 만포시가 선군시대의 선경으로 일신되였으며 강계시가 날을 따라 아름답게 변모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선군혁명령도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자강도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며 은정깊은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다져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올해신년사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농업생산계획과 인민소비품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고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장자산소년단야영소개건공사 등 건설대상들을 앞당겨 완공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일군들은 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우리 당의 혁명사상의 힘,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의 힘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며 인민이 좋아하고 바라는 일,인민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함으로써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함경남도경축대회에서는 김영규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의 경축보고에 이어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서호수산사업소 지배인 손현남,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함주군 련포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문용철,지식인들을 대표하여 함흥약학대학 학장 리형길,청년학생들을 대표하여 함흥화학공업대학 학생 김광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것은 그이의 령도따라 백두의 대업을 끝까지 이어나갈 천만군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도안의 로동계급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앞장서나가도록 온갖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해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메타놀생산공정이 새로 일떠서고 함흥편직공장현대화공사와 함흥모방직공장 편직사생산공정건설이 완공되였으며 현대적인 문화휴식터들이 훌륭히 꾸려졌다고 말하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승리에 대한 확신과 열정에 넘쳐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흥남비료련합기업소,단천지구의 광산,공장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적극 내밀것이라고 말하였다.

위성정보에 의한 어장탐색을 앞세우고 어선들의 현대화,만능화를 실현하며 물고기잡이와 가공에서 앞선 기술을 받아들여 올해 수산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발표 5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완수하기 위해 당면하여 벼모판씨뿌리기와 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는 등 모든 영농작업을 철저히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깐지게 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식인들은 나라의 화학공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며 교육내용과 방법,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여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애국의 한마음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 어렵고 힘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청춘의 열정과 투지를 천백배로 폭발시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남포시경축대회에서는 시당위원회 비서 신봉길의 경축보고에 이어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남포항 부두3대 대장 강성철,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와우도구역 대대남새전문협동농장 관리위원장 김영옥,지식인들을 대표하여 남포도시설계연구소 소장 금영화 등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의 마음을 담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령영생위업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억척같이 다지시였다고 말하였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시고 사상전,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가도록 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선군혁명의 천만리를 꿋꿋이 이어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필승의 신념과 든든한 배심을 지니고 농업전선에서 비약을 일으키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공장,기업소들에서 우리의 원료,연료와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을 다그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두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라선시경축대회에서는 라선시당위원회 비서 림영철의 경축보고에 이어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라선세멘트공장 지배인 전동주,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시농촌경리위원회 부위원장 주봉원,지식인들을 대표하여 라진해운대학 부학장 김정수,청년학생들을 대표하여 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장룡길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지금 시안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을 더더욱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은 사상도 령도도 덕망도 제일이신 희세의 천출위인이시며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시라고 강조하였다.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며 라선시를 더 잘 꾸리고 일터마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책임을 자각하고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 선군시대의 참된 애국농민의 본분을 다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지식인들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과학적재능과 열정을 발휘하여 높은 과학기술적성과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며 청년들은 일터마다에서 청춘의 열정과 투지를 천백배로 폭발시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데서 맨 앞장에 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 또 전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들은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지식인들에게 국가학위학직 수여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지식인들에게 국가학위학직이 수여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지식인들은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드높이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수여식이 1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김용진내각부총리,지식인들이 수여식에 참가하였다.

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회 결정이 전달된 다음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위생전문예방원 원장 김정남을 비롯한 3명에게 원사칭호가,김일성종합대학 실장 조정도,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리광휘,교육위원회 소장 최등광,사회과학원 연구사 리기성,평양남새과학연구소 연구사 김융휘에게 후보원사칭호가 수여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원들인 리준영,조천규,김보현대학 학장 리영수,김책공업종합대학 부원장 강일영,연구사 김강섭,사회과학원 실장 박길남,기상수문국 실장 류기렬,평양시제2예방원 연구사 계수웅,농업과학원 소장 리태남이 교수의 학직을 수여받았다.

김일성고급당학교 교원 리창환,김일성종합대학 부학부장 신영철,강좌장들인 박재연,문명화,양숙희,교원들인 남철만,량용만,정유철,오천일,김종철,최경철,백일남,김영철,소장 안영진,실장 김성도,연구사 최현철,김형직사범대학 강좌장 김광일,부강좌장 선우훈,교원 오영철,실장 리진섭,김책공업종합대학 강좌장들인 리병설,서강호,리성경,교원 차학철,실장들인 박선국,최종환,연구사 황룡현,평양건축종합대학 부총장 김영배,학부장들인 김명희,유광석,강좌장 리명호,인민경제대학 로동자 서정순,평양인쇄공업대학 학부장 홍대성,평양기계대학 교원 신금순,리과대학 강좌장 정영걸,교원들인 리창복,리충호,실장 김동일,조군실원산공업대학 학장 리옥창,교원 윤세화,남포농업대학 강좌장 김명수,함흥약학대학 학부장 박창수,함흥화학공업대학 학부장 정광일,실장 배은성,함흥수리동력대학 학부장 리창일,강좌장들인 박명국,한준호,강희청,청진제2사범대학 과장 라홍숙,사회과학원 실장 리영철,국가과학원 소장들인 리상섭,리창환,부소장 박용수,실장들인 리성일,권영진,김재영,최영민,김병호,윤철,김명길,연구사들인 최승일,조명정,리창히,부원 김룡철,조선적십자종합병원 의사 안상룡,교육위원회 보통교육성 책임교학 조춘실,국토환경보호성 실장 리영진,북창지구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신원일,숙천군농업경영위원회 기사장 량영수,신의주마이싱공장 직장장 장영화,룡성기계련합기업소 과장 석동수를 비롯한 82명에게 박사의 학위가,100명에게 부교수의 학직이 수여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수여식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우리들은 조국인민들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선군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력사적시기에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는 최상의 기쁜 소식에 접하였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백두밀림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위대한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다함없는 충정과 흠모의 정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선군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고귀한 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영원한 김일성,김정일조선으로 만방에 빛내이며 백두밀림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게 하는 민족사적대경사입니다.

혁명의 총대와 인연을 맺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뛰여난 군사적예지와 특출한 령군술,정력적인 령도로 주체적군건설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없이 숭고한 도덕의리로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 장을 펼치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도록 하시였으며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공화국의 유일무이한 지도사상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선군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년대기를 빛내여가고계십니다.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경제강국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천년,만년이 가도 지워지지 않을 빛나는 위훈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단숨에의 공격정신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인민들과 병사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려는 열화같은 사랑과 가장 숭고한 동지관,전우관을 지니시고 인민군장병들을 생사운명을 같이할 선군혁명동지,혁명전우로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며 온 사회를 하나의 대가정으로 튼튼히 다져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덕정치,광폭정치에 의하여 조국땅에서는 오늘도 백두산천출위인들의 사랑의 력사가 끝없이 흐르고있으며 우리 나라의 일심단결은 더욱더 굳건해지고있습니다.

우리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은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속에서 간고한 투쟁과 체험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필승불패의 위력이 있고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행복과 미래가 담보되여있다는것을 더더욱 심장깊이 간직하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을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반드시 이룩하고야말것입니다.

지금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그 어떤 정세의 변화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며 원수님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갈 드높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 긍지드높이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내 나라,내 조국의 륭성번영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운동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 겨레의 운명과 행복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건강과 안녕은 우리들의 간절한 소망이며 념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전체 일군들과 재중조선인들의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선군조선의 부강번영과 민족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방장관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무력증강구실로 우리를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1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헤이글 미국방장관은 우리 주변나라들을 행각하면서 그 무슨 《북조선의 침략》을 운운하며 2017년까지 일본에 이지스함 2척을 새로 배비할것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정세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실현을 위한 무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하려는 계산된 움직임이다.

미국이 올해에 들어와서도 남조선괴뢰들과의 합동군사연습을 한사코 벌려놓으면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한 조선반도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켜온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무력증강구실을 마련하자는 전략적기도에 따른것이다.

미국이 이번에 이지스함추가배비계획을 발표한것도 우리 핵문제와는 아무 상관없이 유라시아대륙의 큰 나라들을 겨냥한 미싸일방위체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책동의 일환이다.

헤이글과 같은 미당국자들이 쩍하면 우리의 《도발》이요,《위협》이요 하고있지만 침략자로서의 미국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현실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긴장을 격화시키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공식문건] 미국은 더이상 우리에 대해 입을 벌릴 체면도 자격도 없다

지난 3월 23일 남조선괴뢰들이 세상의 눈을 피해가며 500㎞의 사거리를 가진 탄도미싸일발사시험을 감행하고 그에 대하여 뒤늦게 공개하면서 마치 큰 성과나 거둔것처럼 떠들어댔다는것은 내외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동안 세상사람들은 남조선괴뢰들의 숨박곡질과 같은 이러한 움직임에 대하여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어떻게 대하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또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눈여겨 지켜보았다.

우리가 예상했던바 그대로 지금 미국은 남조선괴뢰들의 탄도미싸일발사놀음에 대해 아예 모르쇠를 하면서 일체 함구무언하고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도 그 실체가 존재하는지 의심할 정도로 입 한번 벌리지 않고있다.

이것은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나 자위적인 로케트발사훈련에 대한 대응과는 너무나도 판이한 대조를 이루고있다.

우리 군대가 정상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진행하자마자 정수리에 벼락이라도 떨어진것처럼 아우성을 치며 엄중한 《도발》이요,《위협》이요 하면서 역겨운 청을 제일 요란하게 돋군것도 미국이며 그 무슨 《제재결의》위반이라고 벅적 떠들다 못해 이른새벽 긴급회의라는것까지 소집해놓고 《규탄》성명을 고안해낸것 역시 미국과 그 주도하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였다.

우리 군대가 사전통고를 하고 진행한 서남해상에서의 포병사격훈련까지 지역평화에 대한 《도발》로 무작정 걸고들던것도 바로 엊그제 일이다.

이러한 미국이 500㎞의 사거리를 가진 탄도미싸일발사가 크게 성공한것처럼 요란하게 광고하면서 다음해에 이 탄도미싸일을 실전배비하게 되면 공화국북반부 전지역을 타격권안에 넣게 될것이라고 함부로 입방아질하며 우리에게 로골적인 도발을 걸어온 괴뢰들의 무분별한 망동에 대해서는 입에 쇠빗장을 지른듯 침묵을 지키고있는것이다.

이 행성에 제 하나밖에 없는것처럼 남들이 하는 일들에 코코마다 간참해나서면서 떠들어대길 좋아하던 미국이 어떻게 되여 그렇게 《과묵》해지고 《진중》해졌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미국이 입을 닫아매고있는 리유는 불보듯 명백하다.

삐뚤어진 눈에는 세상만사가 꺼꾸로만 보인다고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정의로운 행동은 불의로 보이고 옷섶을 붙잡고 아양을 떠는 하수인들의 극악한 범죄는 선한 일로 평가되는 그 날강도적인 이중기준과 독선적인 행동방식이 아마 미국으로 하여금 할 말을 잃게 하고 입을 벌릴 용기조차 앗아간 모양이다.

하나의 같은 사실을 놓고 하늘과 땅처럼 극명하게 갈라진 미국의 량면주의적태도와 이중적이며 파렴치한 행동방식이 다시금 세계앞에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난셈이다.

남조선괴뢰들이 발사한 탄도미싸일에 대하여 말한다면 미국이 사거리를 800㎞까지 늘이도록 승인해주고 핵심기술까지 슬그머니 전수해주면서 비밀리에 발사하라고 떠밀어주어 빚어낸 상전과 주구의 결탁물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미국이 덩지 큰 나라답게 옳은 정책적결단을 내릴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무엇보다도 미국은 큰 나라다운 체면을 살리고 그에 맞는 대우를 받으려거든 이제라도 공명정대하게 처신하여야 할것이다.

독선적이고 일방적인 기준을 자대로 하여 같은 현실을 놓고도 한쪽은 걸고들고 다른 한쪽은 눈감아주는 망녕든 행위에 더이상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어른이 철없는 아이들처럼 편역을 들며 놀아댄다면 《큰 바보짓》을 한다는 비난을 받기가 일쑤라고 하였다.

지금처럼 정정당당한 로케트발사에 대해서는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고 진짜 도발성격이 력력한 미싸일발사에 대해서는 눈감아준다면 미국은 《큰 바보짓》을 한다는 내외여론의 지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이 밝은 세상에 공정성을 잃고 정의를 불의로,불의를 정의로 둔갑시키는 권모술수에 매달릴수록 미국의 체면은 수습할수 없게 구겨질것이며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빠져들게 될것이다.

또한 미국은 끊임없이 바꾸어대는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머리를 숙일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님을 명심하고 이제라도 제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할것이다.

극도의 포만감과 자고자대에 쩌들어있는것이 미국이며 그로 인해 늘 상대를 잘못 알고 덤벼들었다가 매번 랑패만을 보면서 쓴입을 다셔온것이 백악관의 주인들이라는것을 인정하여야 한다.

지금 미국이 범하고있는 최대의 실책은 반세기가 넘는 조미대결사가 남긴 이 엄연한 사실과 교훈을 망각하고있다는데 있다.

미국도 눈이 있고 감각과 리성이 있다면 장구한 세월을 두고 대결해온 우리가 과연 누구이며 어떤 정신력과 기개를 지녔는가에 대해 생각을 가다듬고 똑바로 헤아려보아야 한다.

미국은 이제라도 우리에 대한 공부부터 착실히 하면서 제대로 선택하지 못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버리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

당면하여 미국은 지금까지 앞장에서 주도하여 함부로 꾸며낸 우리에 대한 온갖 《제재》조치를 철회하는것으로부터 잘못된 과거를 반성하여야 할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이 발사한 탄도미싸일에 문제가 없다면 우리의 위성발사나 로케트발사는 더더욱 문제가 없을것이다.

그러므로 미국은 자위적억제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모든 군사적조치에 대하여 더이상 걸고들며 못되게 놀아대지 말아야 한다.

명분을 잃은지 오래고 구실이 없어진 오늘 우리에 대한 모든 《제재결의》를 취소하는것만이 현명한 처사로 될것이다.

상대를 똑바로 보지 못하고 제대로 선택하지 못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고집하면 할수록,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실현될수 없는 《고립봉쇄》조치와 《제재》소동에 매달릴수록 저지른 죄행은 배가로 커지게 될것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 맺혀있는 한은 천백배의 복수로 이어진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다시금 천명하지만 우리는 이미 선포한대로 미국의 강권과 전횡,날강도적인 이중기준에 따른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계속되는 한 그것을 끝장내기 위한 자위적인 대응조치들을 계획한대로 완강히 밀고나가게 될것이다.

미국은 더이상 우리를 걸고들 체면도 자격도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론평] 책임회피를 위한 간특한 요설

박근혜가 얼마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라는데서 우리에 대한 터무니없는 나발을 불어댔다.그는 북이 《비방과 도발중지약속을 깼다.》느니,《내부불안》이니 하고 도리여 우리를 걸고들면서 왕청같이 그 무슨 《평화와 통일기반구축》에 대해 횡설수설하였다.뻔뻔스럽고 간특하기 그지없는 요설이라 해야 할것이다.남조선집권자의 망발은 북남사이에 조성된 긴장격화의 책임을 어떻게 하나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대결정책을 한사코 실현하려는 술책의 발로이다.

묻건대 북남합의를 헌신짝처럼 집어던진것이 과연 누구인가.

지난 2월 북과 남은 고위급접촉을 통해 호상 비방중상을 하지 않을것을 민족앞에 약속하였다.우리는 이 합의가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가 개선되는 첫걸음으로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남조선당국에 비방중상으로 간주될수 있는 모든것을 전면중지하였다.뿐만아니라 남조선에서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을 앞둔 시점이지만 긴장완화를 위한 조치들을 련속 취하고 대범하게 흩어진 가족,친척상봉도 성사시켰다.이 모든것이 응당 그렇게 될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련된것임을 박근혜자신도 모르지는 않을것이다.

북남합의를 먼저 뒤집어엎은데 대해서는 오히려 우리가 남조선당국에 해야 할 소리이다.우리앞에서 믿어달라,지켜봐달라고 하면서 합의문에 맞도장을 누른 남조선당국이였다.그러나 이후 그들의 행동은 지켜볼수록 믿음보다 의혹과 환멸,경악만을 자아냈다.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끝나기 바쁘게 이제는 제볼장을 다 봤다는 식으로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반공화국삐라살포를 공공연히 감행하고 보수언론들의 악의에 찬 반공화국대결선동은 《언론의 자유》니 뭐니 하는 궤변으로 비호,묵인하였다.지어 괴뢰당국자들은 우리와 언제 그런 합의를 했는가싶이 저들이 직접 나서서 《도발》이니,《긴장조성》이니 하고 우리를 마구 걸고들고 미국과의 반공화국공조에 공공연히 열을 올리였다.

더우기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비방중상중지합의를 위임했다는 남조선집권자부터가 얼마전의 유럽행각기간 《북핵위협》을 떠들어대면서 우리의 전략적로선까지 헐뜯은것이다.이것이 바로 말끝마다 《신뢰》와 《약속》을 운운해온 그의 말과 다른 행동이다.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고 하였다.도대체 남조선집권자는 낯가죽이 얼마나 두텁기에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그런 생주정을 하는가.

박근혜가 생뚱같이 그 누구의 《내부불안》설을 또다시 입에 올리였는데 사실 그것은 자기의 무지와 어리석음을 스스로 드러내놓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이번에 성과적으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는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주와 선군,사회주의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천만군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다.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또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이 위대한 현실을 세상사람들모두가 경탄과 동경의 눈길로 바라보았다.

남조선집권자가 이제는 청와대안방을 차지한지도 어지간히 시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할 말,못할 말 가리지 못하고 마구 주절대고있으니 참으로 가련하기 그지없다.그가 눈뜬 소경이라는것은 모르는바 아니지만 우리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문외한이다.그렇지 않다면야 어떻게 세상이 다 알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일심단결과 눈부신 현실에 대하여 제멋대로 외곡하며 여론을 오도할수 있겠는가.

남조선집권자가 그 누구의 《내부불안》을 떠벌인것자체가 그들의 불안한 위기의식의 산물이다.다가오는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대북정책》의 실패에 대한 민심의 규탄이 선거패배에로 이어지는것을 무엇보다 두려워하는 괴뢰패당은 북남관계악화에 따른 비난여론을 잠재우고 각계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기 위해 그따위 서푼짜리 광대극을 연출한것이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그 어떤 요설로써도 비방중상중지합의가 무참히 유린된 엄중한 사태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남조선집권자가 아무리 흑백을 전도하는데 이골이 났다 해도 민심을 속일수 없으며 반드시 죄악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두번다시 태여난 복받은 생명

최근 옥류아동병원 일반외과의 의료일군들이 사경에 처했던 한 어린이를 20여일만에 소생시키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지난 3월초 병원으로는 심한 화상을 입은 한 어린이가 실려왔다.

-이름은 박영경.나이는 7살.

-살고있는 곳은 평양시 동대원구역 문신1동 5인민반.

당시 환자는 전신 40%에 3도화상을 입은 상태였다.그의 생명은 시간을 다투고있었다.병원에서는 긴급의사협의회가 열렸다.회의에서 중독성혼수상태에 있는 어린이를 살려내기 위한 치료력량이 편성되였다.

의료일군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치료전투를 벌렸다.병원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물론 영경이의 소식을 알게 된 군인들까지 어린 환자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쳤다.

수술후에도 어린이의 몸으로는 각종 항생제들과 영양액,진정제들이 주입되고 강심제,비타민제,진통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약물들이 끊임없이 흘러들었다.어린 생명을 위해 수십차례의 의사협의회가 열리고 의료일군들이 치료와 간호로 밤을 지새웠다.

어린이가 살고있는 동,인민반의 주민들은 물론이고 주소와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이 보내오는 갖가지 보약들과 영양음식들이 매일같이 환자에게 전해졌다.

이런 속에 어린이는 한주일만에 의식을 회복하였다.또한 화상중독이 제거되였으며 피부이식도 할수 있게 되였다.

그때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피부이식수술이 진행되였다. 

의료집단과 군인들,시민들의 지극한 정성과 관심속에 어린이는 20여일만에 기적적으로 사경에서 벗어났다.소생할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던 환자의 부모들도 딸애의 얼굴에 피여난 밝은 웃음을 보고는 뜨거운 감사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이제 얼마 안있어 박영경이는 조국의 대지를 마음껏 활보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주조 외교단,중국항일혁명렬사 장울화동지의 가족,중국,앙골라인사들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선물을 드리였다

태양절과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돐,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을 축하하여 그이께 주조 외교단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외교단 단장인 이스마일 아흐마드 무함마드 하싼 팔레스티나국가 특명전권대사와 류홍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1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리수용외무상에게 전달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1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2돐에 즈음하여 그이께 중국항일혁명렬사 장울화동지의 가족이 11일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태양절에 즈음하여 중국 단동부지무역유한공사 총경리,단동HPR전자유한공사 리사장,앙골라 쎄싸르 필류그룹 총사장이 선물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중국 단동부지무역유한공사 총경리 진결,단동HPR전자유한공사 리사장 장휘,앙골라 쎄싸르 필류그룹 총사장 아르민두 쎄싸르 씨빙구가 3일과 7일 해당 나라에서 사업하고있는 우리 나라 관계부문 일군들에게 전달하였다.

모란봉악단 량강도순회공연을 마치고 혜산 출발

량강도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대절찬속에 삼지연군,대홍단군,혜산시에서의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모란봉악단이 11일 혜산을 출발하였다.

모란봉악단을 김병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량강도와 혜산시의 당,정권기관,근로단체 일군들이 바래주었다.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 경축공연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2돐에 즈음한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 경축공연이 10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현상주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직맹일군들,로동자들과 직맹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국과 인민,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차넘치는 속에 공연무대에는 합창 《태양절 봄명절》,《영원한 그 미소》,남성중창 《수령님 바라시는 오직 한길에》,대화시 《사랑의 보금자리》,남성독창 《우리 원수님》,녀성독창 《당기여 영원히 그대와 함께》,녀성3중창 《인민의 나라》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20세기를 반제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의 승리의 세기로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덤벼들지 못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우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출연자들이 부르는 노래묶음 《장군님은 우리 어버이》,선동과 북제창 《돌파하라 최첨단을》 등의 종목들이 펼쳐지자 장내에는 격정의 파도가 굽이쳤다.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로동계급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반영한 선동과 북제창 《일터의 휴식》,노래이야기 《광산마을 시내가에서》를 비롯한 종목들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출연자들은 시와 이야기 《백두의 눈보라》,합창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에서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물려주신 내 나라,내 조국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불타는 충정과 드높은 혁명적열의를 잘 보여주었다.

공연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