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3일

[정론] 백두산의 후손답게 창조하라

평양을 지나 남포를 거의 가까이할무렵이면 길옆에 세워진 《천지윤활유공장》이라는 표식판을 보게 된다.

이전에는 스쳐지나는 사람이 많았다.그러나 지금은 누구나 그 표식판앞을 무심히 지나지 않는다.

지난 삼복의 무더위속에 천지윤활유공장을 찾아주신 우리 원수님께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며 온 나라가 다 알고 따라배우도록 내세워주신 그때부터 이곳을 찾는 참관자들의 발길은 끊길새 없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공장을 찾고있다.그들모두가 호기심을 안고 왔던 마음들에 후덥게 새기고 가는것은 무엇인가.

《천지》라는 긍지높은 이름과 더불어 솟구쳐오른 우리의 자랑스러운 윤활제공업은 강렬한 충격과 쉬이 지워지지 않는 여운을 안겨주고있다.

발걸음보다 먼저 마음이 들어서는 공장이다.

《천지》,소중한 그 부름을 보란듯이 빛내이는 공장이여서 온 나라의 마음 더 뜨겁게 달려오는것인가.

우리는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의 삼복철강행군자욱이 력력히 어린 천지윤활유공장의 구내길을 걷고있다.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새롭고 격동적이다.

이 땅에 발붙이고 세계를 내다보며 첨단을 향해 노도쳐나아가는 창조의 배짱과 기개가 첫걸음부터 세차게 가슴에 미쳐오는 우리 윤활제공업의 새 모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우리의 힘,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며 최첨단돌파의 정신입니다.》

상상했던것보다 더 멋진 전경이 련속 눈앞에 다가선다.

이 공장 어디서나 듣게 되는 말이 있다.일군도,평범한 기대공도 한결같이 안고 사는 기준이 있다.

《세계적수준에 비해볼 때…》,화학공장이라는 개념을 말끔히 잊게 하고 식료공장에 들어선것 같은감을 주는 깨끗하고 문명한 생산환경,생활환경을 자랑할 때에도 이들은 이 기준앞에 자기들의 공장을 세우고 말한다.

《세계적수준에서 보면…》,10여명이 해야 할 일을 불과 서너명이 충분히 감당하고있는 콤퓨터화,수자화,로보트화된 생산현장에서도,통합생산체계가 실현된 공정들을 콤퓨터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조종하는 종합조종실에서도 가슴이 벅차도록 듣게 되는 이 말이다.

훌륭하게 조성된 공장의 수림화,원림화에 대한 표상도 이들은 종업원 한사람당 록지면적이 세계적으로 앞선 나라들보다 수십㎡나 더 많다는 식으로 정립한다.

세계의 앞선 수준을 따라가기만 해서는 성차 안하는 이들이다.세계를 디디고 올라 보란듯이 앞서나가려는 담력과 배심도 간단치 않다.

그리스생산현장에 가보아도 흥분과 찬탄의 련속이다.색갈고운 용기에 정량으로 포장되는 그리스를 보시며 꿀같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통속적인 비유가 우리 얼굴에도 웃음을 피워올린다.그리스라고 하면 역한 냄새를 풍기고 거무스름한것으로 여기던것이 옛말로 되였다.물씬 향기마저 풍길듯싶은 색갈고운 그리스가 기대마다에서 호함지게 쏟아져내린다.질좋은 그리스를 꽝꽝 생산하는 이 드넓은 현장을 몇명 안되는 기대공들이 관리한다니 자동화의 위력은 얼마나 놀라운것인가.

놀라움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그리스생산공정의 자동화는 윤활제공업이 발전하였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실현 못한 어려운 과제라고 한다.어느 나라의 기술자들이 괜한 공력을 들인다고 머리를 저었지만 이들은 끝내 해내고야말았다.

윤활유를 가리켜 일명 공업의 《피》라고 부른다.기계의 발명과 함께 시작된 윤활유의 력사는 오래다.저 하늘을 나는 위성으로부터 땅우를 달리는 크고작은 륜전기재들은 물론 가정에서 쓰는 선풍기나 재봉기에 이르기까지 윤활유가 쓰이지 않는 분야는 없다.기계의 마찰과 마모를 줄이고 녹막이작용과 함께 환경보호에도 적극 이바지하는 윤활유를 잘 쓰는것만으로도 막대한 경제적리득을 얻을수 있다고 많은 나라의 경제학자들이 주장한다.경제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에서 윤활제공업을 제2의 기계공업으로 인정하며 큰 의미를 부여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그런 윤활제공업의 세계적인 경쟁마당 한복판에 우리의 《천지》가 혜성처럼 나타난것이다.연유는 마음대로 팔고 사면서도 윤활유만은 수출을 극력 제한하고 기술이전을 철저히 차단하는 나라들이 놀라운 눈길로 우리의 《천지》윤활유를 바라보고있다.

수십종에 270여가지,꼽아보자고만 하여도 아름차게 느껴지지만 그자체가 하나의 자랑이다.

기계의 종류가 헤아릴수 없는만큼 윤활유의 종류도 많다.그러나 이제는 우리 주체공업에 필요한 윤활제를 우리 손으로 만들수 있다니 이 얼마나 흐뭇한 일인가.모든 윤활제들이 국제규격에 일치할뿐아니라 몇개 나라에서밖에 만들지 못한다는 첨단제품도 내놓고있다는 자랑 또한 새겨안을수록 가슴벅차다.

우리 윤활제공업의 력사는 불과 17년,그러나 100여년 지어 수백년의 력사를 가진 세계의 이름난 기업체들과 어깨다툼을 하려는 그 기개와 본때는 조선의 위용을 소리높이 떨친다.

어찌 경제발전에만 나래를 주고 주체공업의 궤도에만 활력을 부어주랴.

《최첨단을 돌파하라!》는 구호를 높이 내건 CNC기계제작공업의 한복판으로부터 뜨락또르와 모내는기계의 동음높은 사회주의 푸른 전야,인민생활향상의 숨결이 약동하는 경공업공장들과 행복넘친 인민의 웃음소리 터져나오는 유희기구들에까지 속속들이 스미여 자기것에 대한 애착을 가지게 하고 그처럼 훌륭한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할 배심과 열정으로 천만의 심장 불태워줄 우리의 《천지》윤활유이다.

이런것을 두고 남의것을 쳐다보며 무턱대고 좋게 여기는 수입병《환자》들의 머리를 깨끗이 씻어주는 세척제라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나의 사상을 알려거든 내가 만든 제품을 보라!

천지윤활유공장의 로동계급이 생산현장마다 높이 건 이 글발 우리의 눈뿌리를 파고든다.

그렇다.

조선의 본때,최첨단돌파의 기상과 정신이 벅차게 어려오는 우리의 《천지》윤활유이다.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심장 불태우며 이 땅의 모든것을 세계에 없는 사회주의재부로 만들려는 자력갱생강자들의 창조기풍이 《천지》라는 긍지높은 그 부름에 실려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린다.

《천지》,

그 이름은 오늘 비약하는 내 조국의 또 하나의 상징으로,천만의 가슴마다 무한한 창조의 열정과 힘을 용솟게 하는 애국의 활력소로 빛나고있다.

누구나 놀랐다.

천지윤활유공장을 찾으신 우리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는 매 구절구절이 새롭고 충격적인 소식이였다.

윤활제생산기지라는 귀에 선 부름도 놀라왔다.불쑥 솟구친 우리의 윤활제공업이 첨단에로 내닫는 기상과 면모도 눈부시였다.

그보다 더 놀라웁게 우리 심장을 파고든 격정이 있었다.

우리 마음 또다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삼복철강행군자욱이 어린 공장구내길에 삼가 얹는다.

삼복중에서도 제일 무더운 때의 하루였다.하늘도 땅도 찌는듯 한 더위속에 달아오른 그날 자연의 열기보다 더 강렬하게 우리의 심장을 파고든것은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단신으로 겪으신 고생과 맞바꾸어 후대들에게 물려진 이 공장에 와보니 이처럼 현대화된 훌륭한 공장을 장군님께 한번도 보여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가슴을 허빈다고,천지윤활유공장은 유복자공장이라고 절절히 터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 심장을 울린다.

이 공장 하나만 놓고보아도 우리 장군님께서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씨앗을 뿌리시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고,우리는 세기와 세대를 이어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신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던 원수님의 그 말씀 가슴에 새길수록 정녕 뜻깊다.

고난의 눈보라길에 우리 장군님 뿌리신 애국의 씨앗!

저 하늘을 나는 우리 위성이 전하는 이야기,CNC기계바다에 깃든 가슴치는 그 추억들을 첨단에로 나아가는 윤활제공업의 눈부신 모습에서 또다시 새기는 우리의 마음 얼마나 후더운가.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 외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희망이 무엇이였는가를 이 나라 인민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사무치게 깨닫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이 스민 땅,장군님 고생속에 앞당겨주신 번영의 래일이 소리치며 다가오는 이 땅우에 유복자공장-천지윤활유공장은 참으로 귀중한 정신을 새겨주고있다.

백리 길도 한걸음으로 시작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장군님의 념원을 꽃피워온 이곳 로동계급의 길도 리상과 포부를 세우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고 말할수 있다.

리상을 높이 세우라!

이것이 천지윤활유공장의 눈부신 기적속에 어려오는 우리 시대 선구자들의 삶과 투쟁의 박동이다.

우리 혁명은 자기 력사의 전 로정우에 언제나 높은 목표를 세우고 전진해온것으로 하여 특출한 혁명,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역경을 순경으로 길들여온 거창한 승리의 위업이다.최첨단돌파의 기치를 든 오늘처럼 시대와 혁명이 우리 매 인간들의 삶과 투쟁에 그처럼 높은 리상과 포부를 세워준 때는 일찌기 없었다.

백두산천지의 맑은 물처럼 티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세상에서 으뜸가는 우리의 윤활유를!

그들은 이런 목표를 내세우고 자기들의 리상을 《천지》라는 이름으로 제품에 새겨넣었다.

기적은 그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

조국앞에 최악의 시련과 역경이 닥쳐왔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 야심만만하게,용감하게 세계적수준을 내다본 이들의 리상과 포부는 온갖 고난을 이겨내며 우리 윤활제공업을 첨단돌파에로 눈부시게 돌진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눈으로 볼수 없는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한다.하지만 천지윤활유공장을 돌아보느라면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마음과 마음이 똑똑히 보인다.

우리는 이들의 마음속에 자나깨나 불타오른 리상과 포부가 어떤것이였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화폭을 마주하고있다.

공장의 분석실이다.갖가지 분석설비들이 한방 가득 늘어서있다.단순한 기능을 수행하는것도 있고 고급한 기능을 가진 설비들도 있다.

윤활제공업에서 분석설비는 무기라고 할수 있다.한가지 제품을 만드는데 중요지표만 하여도 보통 10여가지나 요구되는것이 윤활제공업이다.

그래서 이들에게 있어서 쌀보다,기름보다 귀했던것이 분석설비였다.막상 구입하자니 엄청난 자금이 요구되였다.방도는 무엇인가.

공장의 책임일군이 내놓은 의견이 론의의 초점으로 되였다.애써 마련한 여유자금을 분석설비구입에 우선적으로 돌리자는 일군의 제의는 사실 누구나 쉽게 납득할수 있는것이 아니였다.금방 일떠서기 시작한 공장을 활성화하자고 하여도,어려움을 이겨내고있는 종업원들의 생활형편을 개선하는데도 자금은 절실히 요구되였던것이다.하지만 이들은 그 모든것우에 윤활제공업의 첨단돌파라는 리상과 포부를 먼저 놓았다.

허리띠를 조이며 갖추어놓은 갖가지 분석설비들이 우리의 눈길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목표점령,리상실현의 먼길을 끝까지 가고갈 이들의 잡도리가 어떠했고 길차비가 얼마나 든든했는가를 이보다 더 명백히 알게 하는 화폭은 아마도 없을것이다.

높은 리상은 계속혁신,계속분발의 강력한 추동력이다.이룩한 성과에 자만을 모르며 높이,더 높이 나래쳐오르는 창조의 열정과 기상은 바로 원대한 리상과 포부가 안겨주는 힘이고 나래이다.

이 공장 윤활유작업반에 들어서면 마치 식료공장에 온것 같은 기분이다.먼지 한점,소음 하나 없는 깨끗한 생산현장에서 단정한 옷차림을 한 기대공들이 설비들을 관찰한다.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지금의 모습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었다.제품을 담은 큰 용기들에 도장공들이 상표를 새기느라 도색재냄새가 짙게 떠돌았고 육중한 도람통들을 드다루며 오가는 지게차들의 배기가스로 하여 환경이 깨끗치 못하던 이곳이였다.질좋은 윤활유들을 꽝꽝 생산해내는것만으로도 만족할수 있었지만 세계으뜸의 윤활제공업을 목표로 하는 공장의 주인들에게 그것은 허용될수 없는 광경이였다.

리상은 더 높은 목표를 가리키고있었다.

그 리상을 실현하여 펼쳐놓은것이 바로 오늘의 멋들어진 현장이다.

육중한 도람통들이 굴대식흐름선을 타고 제품창고까지 흐른다.로보트가 저 혼자 점분무식으로 상표를 새긴다.공장을 참관하는 사람들마다 무인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 공정을 보고 감탄한다.리상의 힘은 이렇게 강한것이다.

천지윤활유공장의 로동계급은 리상을 세우는데서도 첨단이지만 그것을 실천하는데서도 첨단이다.

리상은 실천되여야 한다.실천되지 못하는 리상은 아무리 눈부시고 아름다와도 쓸모가 없다.

리상을 현실로 앞당기는 힘은 무엇인가.

걸어온 길을 추억할 때면 이들이 긍지높이 터치는 《우리 식》,《우리 힘》이라는 말속에 그 대답이 있다.

윤활제공업의 첨단을 향해 달리는 이들의 앞길을 생산공정의 조종프로그람개발이라는 《큰 산》이 막아선적이 있었다.그것은 몇몇 나라들이 독점하고 재세를 부리며 엄청난 자금을 요구하는 특허기술이였다.이 고비를 넘기지 못한다면 우리 윤활제공업은 언제까지나 제자리걸음을 할수도 있었다.

도움을 청할데도 없고 누구를 쳐다볼데도 없었던 그때 우리의 과학자들과 공장의 기술자들이 자리를 차고 일떠섰다.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로 해내자!

리상도 백두산천지의 높이에 세운 그들은 그 실천도 백두산빨찌산식이였다.첨단에 도전하는 기백도,자기가 내세운 목표를 점령하고야마는 투지도 백두의 기상 그대로였다.

CNC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의 사상의 정당성이 과시된 공장,조선본때가 창조되는 공장…

현지지도의 그날 우리 원수님께서 주신 평가는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피타는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에 대한 값높은 치하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슬하에서 백두의 정신을 혁명신념,혁명배짱,혁명투지로 심장에 새기며 성장해온 조선의 혁명가들,기적창조의 능수들은 이렇게 자기의 힘,자기의 기술로 최첨단을 돌파하며 자기의 리상을 실현하고있다.그 정신을 불길처럼 날리며 나아가는 길에 넘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첨단이 없으며 실현하지 못할 리상이란 없다는것을 천지윤활유공장은 투쟁과 현실로 증명하였다.

강성번영의 꿈을 안고 솟구치는 조국의 진군로우에 다시한번 혁명의 진리를 우렁차게 확증한 우리의 《천지》는 더 높은 목표에로 천만을 부른다.

우리에게는 리상실현의 눈부신 주로가 있다.

누구나 이 공장에 와보시라.그러면 그 길이 환히 보인다.

공원처럼 꾸려진 휴식터에서도 보이고 궁전처럼 훌륭한 공장안에서도 보인다.푸른 잔디 키돋움하는 구내의 곳곳에서도 안겨오고 종업원들의 생활향상에 힘있게 이바지하는 축산기지에서도 어려온다.

우리 원수님께서 주신 또 하나의 값높은 평가-당정책이 구석구석마다에서 정확히 관철되는 공장이라고 하신 말씀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의미깊게 안겨온다.

우리 당정책은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고 념원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의도이다.조국을 하루빨리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려는 당의 원대한 리상이 거기에 빛발치고 높이,더 높이 이 땅의 천만군민을 최첨단에로 떠밀어주는 뜨겁고 억센 손길이 거기에 어려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현지에서 당중앙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며 온 나라에 내세워주신 지배인 계철룡동무,그에게서 찾아보게 되는 특출한 점은 우리 당정책에 대한 투철한 자세와 립장이다.

당에서 구상하고 의도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최근시기 우리 당이 절실히 요구하며 해결을 바라는 문제들은 어떤것들인가.…

그에게 있어서 이것은 삶과 투쟁의 일차적요구이며 사업과 생활의 확고한 주선이다.

《제가 일을 잘해서 공장일이 잘된다고 생각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모든것을 당에서 가리키는대로,우리 당정책대로 했을뿐입니다.》

그의 이 말은 결코 가식이 아니다.

최첨단돌파전에서 한몫하고있는 기술인재들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이 공장의 자랑이다.자체의 든든한 두뇌진을 품들여 꾸린 보람과 긍지가 심장을 울릴 때면 지배인은 과학기술중시,인재중시를 정책으로 제시하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준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으로 가슴을 적신다.

참관자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는 통합생산체계도 최첨단돌파에로 부르는 당정책에 대한 어느 한 해설모임에서 결심을 굳히고 대담하게 생산공정에 받아들인것이라고 지배인은 긍지높이 말한다.

일편단심 우리 당따라 이 세상 끝까지!

리상을 향해가는 우리의 길은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이어가는 길이다.

조국번영의 담보도 그 길에 있고 최첨단돌파전의 승리도 그 길에 있다.

그 길이 어떤 고난과 희생을 각오해야 하는 길인가를 똑똑히 알고있기에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인 우리 식 윤활제공업의 발전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 지어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바친 못 잊을 동지들의 마음까지 합쳐 《천지》를 빛내이는 그 길을 꿋꿋이 걸어가고있다.

천만이 우리 당을 한마음한뜻으로 따르며 지혜와 땀과 정열을 다해 당의 구상과 의도를 최상의 경지에서 꽃피울 때,머나먼 길 따르면서 간직해온 일편단심을 가야 할 길 천만리에 더욱 굳게 간직할 때 조국도 빛나고 인생도 빛난다는 값비싼 철리를 천지윤활유공장은 비약하는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우렁찬 메아리로 새기고있다.

《천지》,

그 이름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구상에 어떤 리상으로 따라서며 최첨단돌파,과학기술중시,우리 식의 문명창조를 비롯한 모든 당정책을 어떤 실천으로 관철해야 하는가를 시대앞에 하나의 본보기로 보여주고있다.

백두산의 후손답게 백두산을 안고 살라!

이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지윤활유공장을 다녀가신 그날을 계기로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더욱 깊이 새겨안은 숭고한 자각이다.

백두산의 후손,이는 백두산위인이신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전사,제자들,이 땅 천만군민의 긍지높은 삶에 안겨지는 고귀한 호칭이다.

백두산의 후손은 마땅히 백두산을 닮아야 한다.

리상과 포부도 백두산의 높이에 세워야 하며 창조의 배짱과 실천도 백두의 기상 그대로여야 하며 충정과 애국의 마음도 백두산천지물처럼 청신하고 순결해야 한다.백두의 공기로 마음을 씻으면 온갖 미적지근하고 흐리터분한 일본새들이 깨끗이 날아갈것이며 백두의 눈보라맛을 언제나 심장에 안고 백절불굴하면 조선의 넋과 기상이 그대로 맥박치는 시대의 거창한 창조물들을 더 많이,더 빨리,더 눈부시게 안아올수 있을것이다.

우리는 백두산의 후손들이다!

이 자부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백두산의 후손답게 창조하고 비약하자.

이 영예를 사회주의수호전의 전구마다에 기발처럼 떨쳐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으로 세계를 놀래우자.

조종의 산,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자기의 물과 공기를 마시며 자란 이 나라의 아들딸들을 미더웁게 지켜본다.

창공에는 우리 국기 무궁토록 나붓기고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질 그날을 앞당기며 조국이여,인민이여,더 힘차게,더 용감하게 앞으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몽골 사회민주녀성동맹대표단 경모의 정 표시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22일 몽골 사회민주녀성동맹대표단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대표단성원들은 우리 나라와 세계녀성운동발전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으며 나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고향을 찾지 못하신 사연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아드님과 함께 만경대고향집을 다녀오신 때로부터 며칠이 지난 해방된 이듬해 1월 어느날이였다.

어머님을 찾아뵈온 한 녀투사가 오래전부터 품어왔던 마음속생각을 말씀드렸다.

이제는 나라도 해방되였는데 친척들도 찾아보고 고향에도 가봐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는 녀투사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자신을 생각해주는 그 마음은 고맙다고,그러나 지금은 당장 친척들을 찾아 떠날수 없다고 하시면서 이윽토록 창가를 바라보시던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조용히 말씀하시였다.

《나라고 어찌 친척들과 고향사람들을 찾고싶은 마음이 없겠습니까.이국땅에서 부모와 오빠,동생까지 잃고 홀로 조국에 돌아오고보니 헤여진 친척들을 만나보고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더우기 1932년도에 부암동에서 헤여진 조카애가 지금 이 시각에도 그 어디에선가 나를 찾고있는것만 같습니다.》

어머님의 음성은 젖어있었고 눈가에는 맑은것이 고여올랐다.

한동안 말씀이 없으시던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일제놈들은 쫓겨났으나 그대신 남조선에 미국놈들이 둥지를 틀고있고 반동들과 지난날 파쟁을 일삼던자들은 《혁명가》,《애국자》로 자처하면서 장군님의 건국로선관철을 음으로양으로 방해하고있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이런 복잡한 환경속에서 밤잠을 잊으시고 일하십니다.제가 장군님의 사업을 도와드리지 않고 어찌 자리를 뜨겠습니까.저는 나라가 안정되기 전에는 친척들을 찾아 떠나지 않겠습니다.저에게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장군님을 보위할 하나의 임무만이 있을뿐입니다.》

해방후 첫날부터 그처럼 애타게 보고싶어하시던 친척들을 하루빨리 찾고싶은 마음 얼마나 간절하시였으랴.

녀투사는 어머님께 길을 떠나기 정 어려우시면 신문에 광고라도 내서 친척들을 찾으시는것이 어떻겠는가고 다시 간절히 아뢰였다.

어머님께서는 물론 신문에 광고를 내서 친척들을 찾을수도 있겠지만 장군님의 새 조국건설로선을 관철하는데로 인민들을 불러일으켜야 할 신문인데 그런 사사로운 일에 귀중한 지면을 쓰면 안된다고 하시며 앞으로 기회를 봐서 친척들과 고향사람들을 찾아보려 한다고 흔연히 말씀하시였다.

하지만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다음해에도 또 그 다음해에도 고향을 찾으시는 일을 뒤로 미루시였다.항일의 피바다,눈보라속에서 어느 한시도 잊은적 없던 고향 회령땅을 다시 밟아보지 못하시고 32살의 고귀한 생을 마치시였다.

오로지 동지들과 인민들을 위해 모든것을 송두리채 바치신 김정숙어머님의 한평생에 자신을 위한 날은 진정 하루도 없었다.

[사설]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청년전위의 영웅적기상을 높이 떨치자

선군조선의 수백만 청년들이 원대한 포부와 비상한 각오,드높은 열정을 안고 영웅적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청년동맹모범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5돐을 맞으며 열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서한을 보내주시였다.지금 온 나라의 청년들은 서한의 구절구절을 피끓는 심장에 새겨가면서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조선청년운동이 나아갈 승리의 진군로를 밝혀주시던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고있으며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장군복을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서한에는 청년들을 앞세우고 청년대군의 무한대한 힘을 발양시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력력히 어려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최상의 영예,최대의 행복으로 가슴깊이 새기고 청춘의 힘과 지혜,열정을 다 바쳐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전위투사,청년영웅이 되려는것이 우리의 모든 청년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새시대의 력사적진군에서 선군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이 앞장에 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서한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펼쳐주신 탁월한 청년중시정치를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려는 철석같은 신념의 선언이다.

청년중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전략적로선이며 특출한 령도방식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활동의 첫 시기에 주체적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청년중시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청년들을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우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청년중시의 정치를 펼치시여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청년들의 대부대를 마련해놓으신것은 조국청사에 불멸할 업적이다.조국의 해방과 새 조국건설,승리의 7.27과 천리마조선의 기적,사회주의대건설과 치렬한 사회주의수호전으로 이어진 우리 혁명의 년대들마다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청년중시,미래사랑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자라난 조선청년들의 영웅적위훈이 찬연히 빛나고있다.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은 세기가 바뀌고 시대가 발전할수록 그 진리성과 생명력이 더욱 뚜렷이 과시되는 위대한 사상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서한에서 우리 당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 못지 않게 중시하고있으며 청년중시는 우리 당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이라고 천명하시였다.여기에는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문화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 혁명위업만이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고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실현할수 있다는 력사의 철리가 맥박치고있다.위대한 청년중시사상과 정치가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되고 심화발전되고있기에 우리 당의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서한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대강이다.

오늘의 시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는 벅찬 투쟁의 시대,주체혁명의 새시대이다.현실은 선군혁명의 계승자들이고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의 선봉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더욱 높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서한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청년사업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서한은 청년들이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는 결사대,강성국가건설의 선봉대,돌격대가 될데 대한 문제로부터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상리론들을 담고있는 백과전서적인 강령적지침이다.현시기 청년운동발전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과학적이고 명백한 해답을 주는것으로 하여 서한은 지금 날이 갈수록 청년들과 인민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서한이 발표된것은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를 일신시키고 청년동맹이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익측부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하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대를 이어 걸출한 령도자,위대한 스승을 높이 모시고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과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고있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은 우리 청년들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과 뜨거운 동지적사랑의 결정체이다.

오늘 청년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크다.자신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혁명을 같이할 젊은 주력부대,끌끌한 청년대오가 있기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시는분도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을 청년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수놓아가시는분도 우리 원수님이시다.경제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어렵고 긴박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청년들에게 맡겨주고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우리 당의 령도는 청년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서한에서 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당의 령도따라 선군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력사적진군길에서 청년전위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가리라는것을 확신하시였다.여기에는 청년들을 자신의 제일전우로 여기시는 위대한 령도자의 숭고한 동지관이 어려있으며 청년들이 귀중한 청춘시절에 애국헌신의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하시려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웅심깊은 사랑이 깃들어있다.

우리 청년들은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줄 아는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이며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힘차게 내달리는 강의하고 용감한 전위대오이다.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이것이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우리 청년들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모든 청년들은 당과 조국,시대와 혁명의 엄숙한 부름을 깊이 자각하고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세기적변혁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는 청년영웅이 되여야 한다.

청년들은 무엇보다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서한에 제시된 사상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혁명성과 과학성,심오성과 통속성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은 조선청년운동의 고귀한 사상리론적재보이며 우리 시대 청년들의 삶과 투쟁의 교과서이다.

모든 청년들은 로작의 원문을 자자구구 따져가며 깊이있게 학습하여 그 기본정신과 내용을 환히 꿰들고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특히 로작학습을 통하여 우리 청년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우리 당의 청년중시정치의 독창성과 위대성을 깊이 새겨야 한다.로작학습을 자기 사업과 생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며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로작에 제시된 전투적과업들을 결사관철의 표대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갈 확고한 신념을 지녀야 한다.

전체 청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오늘의 시대는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가 펼쳐지고 우리 청년들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보람찬 시대이다.

모든 청년들은 백두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최후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따르며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데서 맹수가 되고 육탄이 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드는 길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일이라면 열백밤을 패서라도 무조건 해내는 고결한 충정이 우리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꽉 차넘쳐야 한다.

청년들은 당앞에 다진 맹세를 높은 사업실적으로 지켜나가는 실천가형의 투사가 되여야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우리 청년들은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를 따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청년전위의 영예를 빛내이겠다는것을 당앞에 엄숙히 맹세하였다.

전체 청년들은 사회주의조국수호도 강성국가건설도 다 맡아 해제끼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오늘의 총돌격전에 떨쳐나서야 한다.누구나 총을 잡고 조국보위의 제일선에 서는것을 가장 큰 영예로 생각하여야 하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바쳐 미제침략자들을 격멸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처럼 조국앞에 지닌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청년들은 경제강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에 용약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조선속도창조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인민군군인들의 창조정신과 투쟁기풍이 모든 청년들의 실천투쟁에 적극 구현되여야 한다.우리 조국을 세계를 앞서나가는 사회주의문명국으로 빛내이는데서 용감무쌍한 선구자가 되고 훌륭한 인재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 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청년들의 정치생활거점이며 청년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당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 기본전투단위인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청년동맹초급단체들을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꾸리며 모든 사업을 청년맛이 나게,패기와 열정이 끓어번지게 참신하고 대담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강화하며 모든 청년들이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참된 혁명가로 자라나도록 하여야 한다.

청년들이여!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당의 령도따라 백두산대국의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자.

[정세론해설] 체제대결광신자들의 모략소동은 통할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 결탁하여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더욱 광란적으로 감행하고있다.괴뢰들은 미국을 비롯한 반공화국적대세력이 유엔무대에서 벌리는 《인권》광대극에 적극 끼여들며 《북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리해》니,《렬악한 문제》니 하는따위의 터무니없는 악담질을 늘어놓고있다.무근거한 날조와 터무니없는 중상으로 인민대중중심의 존엄높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 감히 먹칠을 하고 불순한 야망을 실현하려는 음모군들의 비렬한 책동은 우리 천만군민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허황하기 짝이 없는 《인권》소동으로 우리 공화국을 걸고드는 괴뢰들의 망동은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정치적도발이다.

명백히 하건대 우리 공화국에는 그 어떤 인권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인권은 사회적인간의 자주적권리이다.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를 가장 참답게,가장 완벽하게 보장해주는 나라는 이 세상에 오직 우리 공화국밖에 없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대중을 사회의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다.공화국정권이 인민들에게 모든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행사할수 있는 조건들을 책임지고 보장해주고있으며 평범한 근로인민대중이 국가의 주인이 되여 자주적인간으로서의 모든 권리를 마음껏 향유하고있다.

직포공,신발수리공,도로관리공과 같은 평범한 근로자들이 대의원으로 선거되여 국가관리와 사회정치생활에 참가하고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법적으로 실현되고있는것은 우리 식의 주체의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있을수 있는 자랑찬 현실이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인민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철저히 수호하고 원만히 실현하게 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정치이다.우리 당은 제국주의자들의 날로 악랄해지는 반공화국침략책동으로부터 인민을 지키고 우리 인민의 생명인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려는 투철한 책임감으로부터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있다.우리 인민은 선군의 믿음직한 보호가 있었기에 제국주의의 침략책동속에서도 자주적인민으로서의 존엄을 높이 떨치며 온갖 행복을 누리고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사랑의 정치아래 인민의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실현되여가고있다.가는 곳마다에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헌신의 자욱속에 세세년년 꿈으로만 그려보았던 행복의 무릉도원이 활짝 꽃펴나고있다.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의 참다운 삶의 요람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사회주의제도의 본성으로 보나,우리 당의 뜨거운 인민사랑의 정치로 보나 공화국에서는 인권문제라는것이 영원히 있을수 없다.

이런 엄연한 현실을 오도하면서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떠드는것은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의 범죄적인 반공화국침략책동의 한 고리일뿐이다.

세계최악의 가장 험악한 인권유린지대는 외세가 판을 치고 반역통치배들이 인민우에 군림하고있는 남조선이다.

미국에 자주권을 빼앗긴 남조선에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존엄이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력대 남조선《정권》은 례외없이 미국의 식민지지배정책실현의 도구로서 인민들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 상전의 탐욕을 실현시켜주는데 복무해왔다.미제침략군이 남조선의 가는 곳마다에 둥지를 틀고 주인행세를 하면서 온갖 전횡과 폭행을 일삼고있는것은 괴뢰당국의 대미굴종정책의 결과이다.남조선에서 실제적인 주인행세를 하는 미제침략군에 의해 인민들이 생활터전을 빼앗기고 지어 목숨까지 잃는 참사가 계속 일어나고있다.오죽했으면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남이 사는 내 땅》이라는 피절은 울분이 터져나오겠는가.그것은 외세의 지배하에 놓인 남조선에서 근로대중에게 차례진 비참한 숙명이다.

남조선의 험악한 인권실태는 현 괴뢰정권에 이르러 더욱 심각해지고있다.지난 4월 수백명에 달하는 꽃망울같은 학생들을 바다속에 무참히 수장시킨 《세월》호침몰사건은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남조선의 썩어빠진 사회제도와 괴뢰당국자들의 부패무능이 빚어낸 몸서리치는 반인권적범죄사건이다.그 하나만으로도 괴뢰들은 인권법정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아 마땅하다.

최근 괴뢰군에서 발생한 윤일병타살사건은 초보적인 인권마저 무참히 짓밟히는 남조선의 현 실태의 축도이다.악명높은 관따나모수용소의 인권침해를 방불케 하는 이 사건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괴뢰당국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지금 괴뢰군에서는 사병들이 빈번한 폭행과 인간이하의 멸시를 더는 견디기 어려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들이 련이어 발생하고있다.

어디 그뿐인가.최근 남조선에서 련이어 발생하는 비극적인 자살참사는 남조선이야말로 세계최악의 인권유린지대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을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만든것은 다름아닌 현 괴뢰집권세력이다.썩어빠진 약육강식의 풍조를 사회에 만연시키는 장본인도 괴뢰집권세력이고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감옥으로 끌고가 악형을 들씌우는 야만들도 그들이며 삶의 터전을 지키려고 나선 사람들을 눈섭 한오리 까딱하지 않고 학살하는 귀축같은 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하는것도 다름아닌 괴뢰패당이다.

온 남조선땅을 사람 못살 인권불모지로 전락시킨 범죄자들이 그 누구의 《인권》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세상을 웃기는 가소로운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광대극은 어디에도 통할수 없다.남조선당국은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반공화국《인권》소동으로 유엔무대를 어지럽힐것이 아니라 인류의 량심앞에서 제 집안의 심각한 인권문제부터 깨깨 털어놓아야 할것이다.

[정세론해설] 몸서리치는 파쑈의 란무장

얼마전 《새누리당》의 원내수석부대표라는자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면서 하루속히 《북인권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고아댔다.남들이 손가락질하는줄도 모르고 동족을 터무니없이 걸고드는 괴뢰들의 처사는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만을 자아낸다.

현 괴뢰집권세력은 인민들이 피흘려 쟁취한 민주화의 초보적인 열매를 깡그리 짓밟고 《유신》독재통치를 부활시키였다.지금 남조선에서는 합법적인 진보정당이 《종북》으로 몰려 해체위기에 있으며 언론들은 당국의 철저한 통제밑에 《정권》의 시녀노릇을 강요당하고있다.현 《정권》이 등장한 이후 남조선에서 8개월동안 인터네트싸이트에서 《종북게시물》로 인정되여 삭제된 글이 무려 2만 3 790여건에 달하며 수백개의 인터네트싸이트들이 강제페쇄당한 사실은 보수당국의 악랄한 언론탄압행위의 일단을 잘 보여주고있다.

고령에 이르렀건,중병을 앓고있건 상관없이 통일애국활동을 벌린 사람들은 무작정 박해하며 《보안법》에 걸어 처형하는것이 남조선의 현 인권실태이다.지금 남조선에서는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의장 리규재를 비롯한 수백명의 량심수들이 감옥에 갇혀 극심한 고통을 받고있다.그들의 통일애국활동은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보고만 있을수 없는 민족의 한 성원의 애국의 결단에 따른 행동으로서 결코 죄로 될수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통일운동에 나서는 인사들과 단체들의 의로운 활동을 범죄시하면서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가차없이 탄압하고있다.지어 감옥에서 나온 사람들에게까지 《보안관찰》의 명목으로 일상적인 사찰을 감행하고있다.이것이야말로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권유린행위이다.

남조선에서는 생존권을 요구하는 사람들마저 파쑈폭압의 대상으로 되고있다.지난해말 철도민영화를 반대하는 철도부문 로동자들의 파업이 일어나자 괴뢰당국은 60여개 중대의 경찰병력을 내몰아 테로분자들을 소멸하는것과 같은 요란한 폭압작전을 펼치였다.

그뿐이 아니다.생존권을 위해 싸우다 희생된 쌍룡자동차공장 로동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강제철거시키고 참가자들을 마구 탄압한 괴뢰당국의 망동은 내외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국제인권단체들은 괴뢰당국의 처사에 대해 《죽은 사람을 추모할 곳도 보장해주지 않는 반인륜적만행》으로 신랄히 단죄하였다.

현 괴뢰당국은 취임1년이 되는 지난 2월에 이미 국제대사령으로부터 인권개선을 권고하는 공개서한을 받았다. 국제로동기구리사회에서도 괴뢰패당이 전교조와 공무원로조의 정당한 활동을 탄압하는데 대해 비난하는 보고서가 채택되였다.남조선은 이미 오래전부터 국제사회에서 인권말살지역으로 락인되였다.얼마전 아시아인권위원회는 남조선에서 65살이상 로인들의 자살률이 최근 4배이상 증가하였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누구도 돌보지 않아 고독하게 죽은 로인들의 시체가 수십일동안이나 내버려지고 녀인들이 더는 살길이 없어 어린 자식들을 품에 안고 아빠트에서 뛰여내리며 수많은 실업자들이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헤매고 대학생들이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등뼈가 휘도록 과외로동을 하고있는것이 남조선의 비참한 인권실태이다.파쑈독재의 란무장,민주와 인권의 무덤으로 전락된 남조선의 몸서리치는 현실은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다.

이런 세계최악의 인권지옥을 만든자들이 제 집안꼴은 못 본척 하고 그 누구의 《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는것이야말로 까마귀가 백로를 흉보는 격의 가소로운 정치만화가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