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3일

[사설]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가 성대히 진행된 충격적인 소식으로 온 나라가 끓고있다.적들의 반공화국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첨예한 정세속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를 통하여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수령결사옹위의 항로만을 날으는 최고사령관의 비행대,하늘의 결사대로 튼튼히 준비된 우리 항공군의 전투적위력이 힘있게 과시되였다.

지금 온 나라의 전체 인민들은 조국의 령공을 다 개방해놓고도 전군의 비행사들을 모두 평양에 불러 뜻깊은 회합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백두령장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뜨거운 은정에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우리 인민군대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억세게 싸워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장구한 우리 혁명의 력사,우리의 건군사는 군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고 생사를 함께 하는 동지,전우가 되여 반제대결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시대적모범을 창조해온 긍지높은 력사로 빛나고있다.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도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수령,당,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이룩하고 그 위력으로 백전백승을 떨쳐나가는것은 선군조선의 크나큰 자랑이다.

우리는 령도자의 두리에 사상과 뜻과 정으로 굳게 뭉친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더 높이 발휘하여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초석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천하지대본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오늘의 시대는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최대로 분출되는 영광스러운 시대이다.

단결로 시작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위업을 단결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오늘 혁명과 건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군민대단결을 더욱 강화하고 그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가는것으로 일관되여있다.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대고조전투장들에서 군민협동작전으로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승리를 이룩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 의하여 군대와 인민사이에 뜨거운 정과 사랑이 흐르고 서로 극진히 위해주는 미담들이 수없이 꽃펴나고있으며 우리 사회가 동지부대,전우부대로 더욱 굳게 결속되고있다.

군민대단결은 백두산대국의 힘이고 존엄이며 강대성의 초석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연설에서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더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을 박력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여기에는 당과 수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깃들어있으며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석같은 신념이 담겨져있다.

군민대단결은 오늘날 우리가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의 대축전장과 잇닿아있는 올해를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오늘의 현실은 전체 군대와 인민이 새로운 진군속도,조선속도를 창조하며 비약하고 또 비약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속도는 곧 군대와 인민이 단결의 위력으로 창조하는 속도이다.지난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마식령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질풍같이 내달리며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과 전변을 안아왔다.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은하과학자거리,문수물놀이장과 마식령스키장,미림승마구락부와 같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짧은 기간에 훌륭히 일떠서고 과학,교육,체육,보건을 비롯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반적분야에서 놀라운 전진이 이룩되였다.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건설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 선군조선의 비약의 기상이 높이 떨쳐질수 있은것은 우리의 군민대단결의 무궁무진한 위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

우리는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오늘의 총진군속도에 더 큰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올해를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해,선군조선의 새로운 진군속도가 창조되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군민대단결은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승리자의 영예를 계속 높이 떨쳐나갈수 있게 하는 필승의 보검이다.

우리는 지금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사회주의의 운명을 걸고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공세를 과감히 물리치면서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고있다.오늘날 사회주의의 진로와 그 승리의 필연성은 우리 조선혁명가들의 투쟁에 달려있다.

지금 미제와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은 대결과 전쟁연습소동에 매달리며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다.어떻게 하나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원쑤들의 책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심과 멸적의 의지를 천백배로 분출시키고있다.천만군민이 사회주의수호를 위한 성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한마음한뜻으로 창조와 건설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민대단결이 있기에 우리에게는 두려울것도 없고 타승하지 못할 강적도 없다.

군민대단결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떠받들고있는 밑뿌리이다.적들이 가장 무서워하는것은 그 어떤 첨단무기가 아니라 바로 군대와 인민의 단합된 힘이다.조국수호전에서나 사회주의건설에서나 군대와 인민이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생사를 함께 해나가는 우리 조국이야말로 군민대단결로 백승떨치는 무적의 강국이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방대하고 난관도 있지만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군대와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며 선군조선의 힘찬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우리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에 맞게 군민대단결의 위력,일심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치며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한다.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군민대단결의 고귀한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우리의 군민대단결은 수령결사옹위의 력사적투쟁속에서 그 시원이 열리고 굳건히 다져진 위대한 단결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수령옹위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잇닿아있는 최대의 사명이고 삶과 투쟁의 절대적기준이다.수령결사옹위에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이시다.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원수님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야 한다.《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천만군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과 권위를 백방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우리 당과 혁명대오를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상으로 따르고 신념으로 받드는 위대한 사회정치적생명체,가장 공고한 혼연일체로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야 한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당의 사상과 어긋나는 온갖 불건전한 요소와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과업을 더없는 믿음으로,영예로 여기고 제때에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원수님의 진정한 전우,참다운 동지가 되여야 한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쳐나가는데서 인민군대가 주동이 되고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는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이 차넘치게 하는데서뿐아니라 군민일치의 미풍을 높이 발양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유서깊은 항일의 옛 전구에서 벌린 인민군지휘성원들의 항일유격대식군중정치사업은 량강도인민들의 심장을 혁명열,투쟁열로 부글부글 끓게 하였다.백두산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인민군대에 의하여 우리 혁명대오가 더욱 정예화되고 군민대단결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것으로 다져지고있다.

인민군대는 선군혁명의 주력군으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군민대단결을 강화하는데서 계속 선봉적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당의 사상과 령도를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며 사상정신과 문화,일본새와 생활기풍 등 모든 면에서 사회를 선도할수 있는 본보기들을 계속 창조해나가야 한다.당에서 맡겨준 대상건설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폭풍처럼 단숨에 해제껴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백두산혁명강군,불가능을 모르는 결사대로서의 전투적위용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한다.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드세차게,맹렬하게 벌려 당이 준 과업을 어떤 자세와 립장으로 관철해야 하는가 하는 산 모범을 보여주어야 한다.

강성국가건설이 힘있게 벌어지는 들끓는 실천투쟁속에서 군대와 인민의 혈연적뉴대를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며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본때를 만천하에 과시하여야 한다.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주타격방향인 농업전선에서부터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려나가야 한다.《마식령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놓은 지난해의 그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아야 한다.선군조선의 위력한 투쟁방식인 군민협동작전으로 혁명의 수도 평양시를 선군문화의 중심지답게 훌륭하게 꾸리고 도,시,군들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한다.《군민》이라는 부름과 더불어 빛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군민대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고 그 위력을 높이 떨치기 위한 사상전을 박력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사상과 방침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는 인민군군인들의 숭고한 정신과 기풍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야 한다.인민군대에서처럼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데서 나타나는 결함뿐아니라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 하는것도 엄격히 총화하고 제때에 극복해나가며 뒤떨어진 단위들이 어떻게 하나 앞선 단위들을 따라잡도록 사상사업의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맡겨진 경제과업을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바람도 인민군대식으로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선전선동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맹렬히 벌려나가야 한다.누구나 인민군대를 자기의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물심량면으로 적극 원호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선군조선의 강성번영의 기상을 힘있게 떨쳐나가자.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여

강동지구의 탄광들이 석탄증산투쟁으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당의 전투적호소를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올해의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박차며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올해의 석탄생산투쟁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갈 신심과 용기를 굳게 가다듬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굴진을 확고히 앞세워 확보탄량과 채탄장수를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을 석탄증산의 기본방도의 하나로 정하고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이 발휘한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갱막장들에 들어가 탄부들을 생산돌격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일터마다에서 울려퍼지는 경제선동의 우렁찬 북소리가 탄전의 벅찬 숨결을 더해주는 속에 10여개 중심공정대상들과 수십개소의 새 구역개발을 빠른 기간에 결속하기 위한 불꽃튀는 전투가 벌어졌다.년초부터 소철레루와 동발나무,압축공기배관을 비롯한 많은 량의 설비,자재들이 전투장들에 련이어 투입되여 탄부들의 증산열의를 크게 북돋아주었다.

어느날 흑령탄광의 어느 한 굴진소대막장을 돌아보던 련합기업소 지배인 김표훈동무의 생각은 깊어졌다.그의 머리속에서는 압축공기만 충분히 보내주면 지금보다 굴진속도를 1.5배이상으로 높이겠다고 저마다 결의해나서던 소대원들의 모습이 좀처럼 지워지지 않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는가.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문제해결의 방도를 찾자.

지배인의 결심은 련합기업소당조직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이날 저녁 열린 일군들의 협의회에서는 이 문제를 놓고 진지한 론의가 진행되였다.

물론 설비,자재보장조건이 의연히 긴장한것만은 사실이다,그러나 우리 일군들부터가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척후병이 되고 화선의 기관차가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 때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탄부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발동하여 기어이 문제해결의 방도를 찾아내자고 열렬히 호소하는 지배인의 목소리를 들으며 협의회참가자들모두가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맸다.

련합기업소참모부의 작전에 따라 일군들이 한단위씩 맡고 막장에 들어갔다.일군들은 탄부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현재 가동하고있는 압축기들의 능력은 물론 굴진량과 막장조건에 따르는 압축공기소요량 등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자신들부터가 직접 착암기를 잡고 천공도 하면서 탄부들의 창조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는 과정에 일군들은 현재 탄광들에 있는 압축기들을 보다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만 한다면 부족되는 압축공기문제를 적지 않게 해결할수 있다는 신심을 얻게 되였다.

이리하여 련합기업소아래 탄광들에서는 압축기들을 그 능력에 따라 재배치하거나 굴진막장들에 더 바싹 접근시키기 위한 이채로운 전투가 벌어지게 되였다.결과 이전에 비해 련합기업소적인 굴진실적이 눈에 띄게 높아지게 되였으며 같은 설비와 자재를 가지고도 석탄생산을 크게 늘일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올해에 들어와 굴진대상들이 크게 늘어난것으로 하여 새로운 압축기들을 마련해야 할 과업이 나섰을 때였다.

이전처럼 압축기들을 새로 구입하는 방법에 매달린다면 새 구역들의 조업이 그만큼 늦어지게 되고 나아가서 올해의 석탄증산투쟁에서 더 거둘수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하게 된다는것은 명백한 사실이였다.방도는 어디에 있겠는가.

이런 때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혁신적인 안목과 진취적인 일본새를 가지고 달라붙었다.공무생산기지의 기술자들과 탄광의 오랜 기능공들을 발동하여 고장난 압축기들을 살려내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미는 한편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면서 있는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동원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였다.탄광에서 수십리 떨어진 어느 한 공장에 두대의 압축기가 있다는것을 알게 된 일군들이 련관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한시바삐 그것을 굴진막장들에 넣어주기 위해 아글타글 뛰여다닌 사실 하나만 놓고도 잘 알수 있다.

오늘날 련합기업소에서 기술자들의 창조적열의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속에 전차속도조종의 현대화,채굴공정설계체계의 도입과 같은 수십건의 기술발전목표수행에서 큰 전진이 이룩되고있는것도 이곳 일군들의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일본새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탄부들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여 석탄증산의 포성을 더 높이 울리자!

련합기업소의 당,행정일군들모두가 바로 이런 일념안고 갱막장들에 몸을 푹 잠그고 탄부들을 증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생눈길을 헤치는 척후병,화선의 기관차가 되여 탄부들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며 석탄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바로 이런 일군들이 있기에 련합기업소아래 탄광들에서는 지금 대고조진군의 기상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정세론해설] 인권유린을 유흥으로 삼는 미국

세계의 수많은 력사이야기들가운데는 어느 한 폭군의 《청동황소》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폭군은 청동을 주조하여 속이 빈 황소조각을 만들어놓고는 사람을 고문하는데 리용했다.조각을 불로 달구어 그안에 든 사람이 모진 고통속에 비명을 지를 때마다 거기서 쾌감을 찾았다고 한다.

인간의 리성과 건전한 사고방식으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그런 잔인한짓을 흥미거리로 여기는 야만들이 오늘도 이 지구상에 존재하고있다.

바로 아메리카제국의 양키의 후손들이다.

최근 미중앙정보국이 테로혐의자를 상대로 감행한 잔혹한 고문행위들이 폭로되였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가 미상원 정보특별위원회에서 작성한 보고서를 인용하여 보도한데 의하면 미중앙정보국이 지난 2002년 3월 어느 한 나라에 설치한 비밀감옥에서 한 테로혐의자를 고문하였는데 더 얻어낼 정보가 없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수십차례에 걸쳐 물고문을 가한것을 비롯하여 잔인한 고문을 계속했다.

이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세계도처에 비밀감옥과 수용소들을 꾸려놓고 수감자들에 대한 고문과 학대를 수많이 감행한 미국의 범죄적정체가 다시금 드러나게 되였다.

지난 기간 미국은 《반테로》의 미명하에 수많은 사람들을 체포구금하고는 물고문과 구타,성폭행 등 야만적인 인권유린만행들을 감행하여왔다.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만 보아도 그곳은 인권유린의 왕초,악의 제국인 미국의 축소판이다.여기서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으로 길들여지고 인간도살을 업으로,쾌락으로 삼는 미군이 감행하는 고문만행들은 세상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미군은 수감자들을 차디찬 감방에 집어넣고 고통을 주는것도 모자라 옷을 벗겨 얼음이 둥둥 떠있는 물통에 처넣어 온몸이 꽁꽁 얼게 하는가 하면 귀구멍에 불을 붙인 담배대를 밀어넣고 고통을 주는 등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인권유린만행을 저지르고있다.

2011년 도이췰란드신문 《베를리네르 짜이퉁》에는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에 갇혀있다가 석방된 뛰르끼예계 도이췰란드공민이 자기가 4년이상 체험한 미군의 인체실험만행에 대해 폭로한 기사가 실린적이 있다.그에 의하면 미군이 여러차례에 걸쳐 그의 몸에 강제로 약물을 주사하였으며 다른 수감자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다고 한다.약물이 주입된 수감자들속에서는 호흡장애를 비롯한 이상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미국의 인권유린만행은 극도로 잔인하고 추악하며 변태적이다.이미 2005년 5월에 미국시민자유동맹은 조사자료를 인용하여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에서 감행된 미군의 죄행들을 폭로하였다.

미군은 수감자들에 대한 야만적인 고문을 일삼다 못해 이슬람교도수감자들이 기도하려 할 때 그들의 주위를 돌면서 야유하는 춤을 추었다.그뿐이 아니다.

이라크를 강점한 미군병사들은 감옥에 갇힌 이라크사람들을 발가벗긴채 인간피라미드를 쌓게 하고 그것도 모자라 추잡한 행위를 흉내내도록 강요하고는 그 무슨 희한한 구경거리가 생긴것처럼 좋아서 히히닥거리였다.지어 미군병사들은 이라크녀성수감자들을 강간,폭행하다 못해 살해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지난 2012년에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병사 4명이 3구의 아프가니스탄인포로시체에 둘러서서 오줌을 싸면서 야비한 발언을 하는 동영상이 인터네트를 통해 공개되여 반미기운을 폭발시킨 사건은 아직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생생하다.

또한 이슬람교도들이 가장 신성한것으로 간주하고있는 코란경을 불태우거나 변기에 처넣는것과 같은 추악한짓을 서슴지 않고 감행하여 국제사회의 경악과 규탄을 불러일으킨것도 미국의 인권유린행위의 일단이다.지어 미군녀병사들까지도 수감자들에 대한 고문을 하나의 도락으로 여기였다.

한 미군녀병사는 발가벗긴 이라크남성의 목에 개처럼 끈을 매고 사진까지 찍었다.

미군의 녀자심문자들은 이슬람교도수감자들의 얼굴에 더러운것을 발라놓는 만행을 저지르기까지 하였다.

순결과 미덕을 본성으로 하는 녀자들까지도 그런 추잡하고 포악한 인권유린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으니 미국의 범죄적정체를 가히 가늠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번에 미중앙정보국이 그 무슨 정보라는것을 얻어낼수 없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수감자들을 상대로 잔인한 고문을 계속 가한 사실은 미국의 인권유린범죄가 어디서 출발하고있는것인가를 낱낱이 알수 있게 한다.

테로관련정보를 얻는데 고문이 효과적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저들의 범죄행위를 합리화,정당화하는 미국에 있어서 인권유린은 유흥거리로 되고있다.

《인간은 인간에게 승냥이이다.》라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변태적욕망,말세기적인 사고방식이 지배하는 미국이고보면 일개 병사나 국가기구나 할것없이 인간에 대한 착취와 억압,야만적인 취급과 살륙을 생존방식으로,《락》으로 삼는것은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

온갖 인권유린범죄의 발상지인 미국이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야만들,피에 주린 승냥이들이 서식하는 악의 소굴이다.

인권유린의 왕초는 반드시 인류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죄악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속에 태양의 력사 영원하리

얼마전 우리는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조선미술박물관에서 진행된 태양절경축 중앙미술전시회장을 찾았다.

전시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인민적풍모,백두산절세위인들의 업적을 보여주는 조선화,유화,아크릴화,선전화를 비롯한 40여점의 수령형상미술작품들을 포함하여 70여점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시다.》

전시회장의 중앙홀에 들어서는 순간 금시라도 달려가 안기고싶은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백두산을 배경으로 진달래꽃속에 서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형상한 미술작품이 가슴뜨겁게 안겨왔다.

보면 볼수록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사무쳐와 우리의 눈시울은 저도모르게 젖어들었다.

2층홀에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기어이 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실 굳은 결심을 다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과 그이를 민족의 태양으로 받들어모셔갈 불타는 신념이 어린 혁명가들의 모습을 형상한 아크릴화 《짓밟힌 조선에 동은 트리라》,해방직후 우리 당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목청껏 만세를 부르는 회의참가자들의 모습을 형상한 조선화 《10월의 환호》를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건당,건군,건국의 력사적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신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참관자들은 작품들을 보면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였기에 존엄높은 우리 당도,인민의 나라도,강위력한 불패의 혁명무력도 있을수 있었다는것을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며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었다.

《여기에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우리 조국을 자주로 존엄떨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특출한 사상리론업적을 보여주는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습니다.》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유화 《카륜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주체적혁명로선과 방침을 내놓으시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등 수령형상미술작품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던 우리는 한폭의 그림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아크릴화 《주체조국의 아침》이였다.조국과 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주체사상탑이 바라보이는 옥류교에서 새날을 맞으시는 력사적인 순간을 형상한 작품이였다.

작품은 참관자들의 가슴마다에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주체의 나라로 빛을 뿌려왔으며 앞으로도 자주의 궤도를 따라 변함없이 힘차게 나갈것이라는 확고부동한 신념을 더욱 굳게 새겨주었다.

전시회장에는 두차례의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작품들도 적지 않았다.

선전화 《항일의 전설적영웅 김일성장군 만세!》를 비롯한 작품들에는 천리혜안의 군사적예지,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의 위인적풍모가 훌륭히 형상되여있었다.

조선화 《락동강할아버지》,《남강마을의 녀성들》 등 여러 작품들은 가렬한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받들어 인민군대와 한전호에 서서 용감히 싸운 우리 인민들의 투쟁모습을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주신 백두산위인들의 사랑과 헌신의 자욱자욱을 사상예술적으로 형상한 작품들도 참관자들의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온 가족을 혁명에 바친 장길부어머니의 생일 여든돐상을 마련해주시고 몸소 술도 부어주시며 생일을 축하해주시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모신 아크릴화 《크나큰 은정》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와 동지애의 세계를 다시금 가슴뜨겁게 느끼였다.

전후 대의원선거의 날 선거장에 나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온 나라 인민의 충정의 마음을 소박하게 말씀올리는 태성할머니의 손을 잡으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형상한 유화 《오직 수령님만을 믿고 따르렵니다》는 뗄래야 뗄수 없는 수령과 인민사이의 혈연적관계를 잘 형상한것으로 하여 모두의 마음속에 그 어떤 시련과 역경이 앞을 막아도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믿고 따를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세게 해주었다.

조선화 《로동자들의 건강을 념려하시여》,《수령님은덕에 지하궁전 생겼습니다》,《수령님과 농민》,유화 《소년단야영생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등의 작품들도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풍모를 훌륭히 형상한것으로 하여 깊은 감동을 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날에날마다 새롭게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모습과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누려가는 우리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천만군민의 신념과 맹세가 비껴있는 작품들앞에서 참관자들은 더욱 희망찰 조국의 미래를 그려보며 오래도록 발길을 떼지 못하였다.

세계인민들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위인적풍모를 형상한 작품들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온 세상이 흠모하는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신 한없는 영광과 행복에 넘쳐있었다.

참으로 이번 전시회는 참관자들의 가슴마다에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속에 태양의 력사는 영원하리라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었으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생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론평] 정세파국을 몰아오는 분별없는 망동

남조선집권세력이 그 무슨 《인권상황감시와 기록》을 위한 유엔《북인권사무소》를 남조선에 설치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남조선당국은 이 문제와 관련하여 유엔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검토》한다는 립장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그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얼마나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남조선당국의 유엔《북인권사무소》설치놀음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북남관계를 더욱 엄중한 사태에로 몰아가는 극도의 정치적도발이다.

괴뢰들이 유엔《북인권사무소》설치문제를 운운하며 그 무슨 《보편적가치》니 뭐니 하고 떠든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괴뢰패당이 《북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고 계속 시비질을 하고있는것은 그들이 실지로 인권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다.현 괴뢰집권세력이 반인민적악정과 《유신》독재부활책동으로 온 남조선사회를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인권유린의 란무장으로 만들고있는것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괴뢰당국이 노리는것은 《인권》이니 뭐니 하며 체제대결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와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을 해치는것이다.문제의 엄중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의식,병적거부감에 물젖어있는 현 괴뢰집권세력에게 있어서 《인권》모략소동은 반공화국대결을 위한 기본수단으로 되고있다.남조선집권자가 그 무슨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서 그 누구의 《인권》문제해결을 최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떠든 사실과 괴뢰보수패당이 남들이 하는데 《우리가 못하는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고아대며 《국회》에서 《북인권법》이라는것을 기어이 통과시키려고 발광하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제 소굴에서 이렇듯 대결소동에 열을 올리는 괴뢰들은 국제무대에서도 우리를 터무니없이 모해하는 《인권》광대극을 집요하게 벌리고있다.얼마전에 있은 유엔인권리사회에서도 괴뢰패당은 《공동제안》이니 뭐니 하며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북인권결의안》의 조작에 적극 가담하는 추태를 부리였다.그에 이어 유엔《북인권사무소》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일 흉계를 드러낸것은 《인권》문제를 코에 걸고 외세와 작당하여 반공화국고립압살야망을 실현하려는 남조선당국의 책동이 그야말로 발악적인 지경에 이르렀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것을 남조선에 설치하여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국제사회에 널리 여론화하면서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극구 고취하고 동족을 반대하는 외세와의 《인권》모략공조를 일층 강화하자는것이 바로 괴뢰패당의 목적이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허위와 날조로 흐려놓으려는 《인권》모략소동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망상을 이루기 위한 매우 불순한 책동으로서 북남사이의 불신과 체제대결을 격화시켜 종당에는 전쟁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지금 북남관계는 시시각각으로 악화되고있다.이것은 우리와 한사코 맞서보려고 피를 물고 날치는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의 필연적산물이다.폭로된바와 같이 남조선호전광들은 미제와 야합하여 《독수리》,《맥스 썬더》를 비롯한 각종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미친듯이 감행함으로써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긴장상태를 조성하고있다.한편 비방중상의 중지에 관한 북남합의마저 무참히 짓밟고 동족을 악의에 차서 걸고들며 반공화국핵소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괴뢰당국이 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것을 남조선에 설치하려 하는것은 북남관계의 총체적파국과 북침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한자들이 아니고서는 상상할수 없는 분별없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도를 넘어 상상을 초월하는 단계에 들어선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고 또 절대로 변할수도 없는 괴뢰패당의 대결적흉심을 다시한번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우리는 공화국의 신성한 존엄과 체제를 털끝만치라도 감히 건드리는자들에 대해서는 추호의 자비도 모른다.

체제대결이 정 소원이라면 우리도 그에 대처하지 않을수 없다.남조선당국자들은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저들의 종국적멸망을 앞당기는 어리석은 행위라는것을 명심하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영국레이버당출신 국회 상원 의원일행 경의 표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22일 네일 포비스 데이비드슨 영국레이버당출신 국회 상원 의원과 일행이 경의를 표시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였으며 나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그들은 대원수님들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손님들은 훈장보존실들과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승용차와 전동차,배,렬차보존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상원의원은 방문록에 글을 남기였다.

[론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제일생명

전당,전군,전민이 뜻깊은 태양절을 민족사적인 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긍지드높이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자》를 발표하신 40돐을 맞이하였다.

주체63(1974)년 4월 20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주체형의 혁명가가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에 대하여 뚜렷이 밝힌 강령적문헌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게 하는 혁명의 교과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은 대를 이어 계승되는 충실성을 지니고 우리 당에 영원히 충성다하여야 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야 합니다.》

혁명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이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과 의리로 간직한 사람만이 수령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조로 삼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할수 있으며 수령이 안겨준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다.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높이이자 혁명가의 삶의 높이,인생의 높이이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40년간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고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온 자랑찬 년대기로 빛나고있다.이 나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대원수님들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의도대로 혁명과 건설을 힘차게 전진시켜왔다.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모시는 길에 보람차고 행복한 삶이 있고 휘황한 미래가 있으며 세상이 열백번 변해도 대원수님들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나아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불변의 신념이였다.세상사람들을 놀래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도,고난의 행군,강행군에서의 력사적인 승리도,강성국가건설에서 이룩된 끊임없는 대혁신,대비약들도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열화같은 충정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당과 수령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실성은 더없이 순결하고 확고부동한것으로 되고있다.그 어디서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대하가 흐르고 천출위인을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고있다.천만군민을 한품에 안아 선군시대의 혁명가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이 있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과 의리로 간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있기에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대를 이어 변함없이 간직하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일시적인 흥분이나 강요에 의하여 지니게 되는것이 아니다.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수령의 위대성과 업적을 심장깊이 새기고 수령에게 사상정신적으로,인간적으로 완전히 매혹될 때라야 가장 진실하고 공고한 충실성을 간직하게 된다.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여야 혁명적수령관으로 튼튼히 무장할수 있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할수 있다는것이 로작에 밝혀진 중요한 사상이다.

우리 인민이 신념과 의리로 지닌 충실성은 우리 수령제일주의에 바탕을 두고있다.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지니신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고매한 덕성은 우리 조국과 혁명,인민이 백전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게 한 근본비결이였다.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주체사상,선군사상을 창시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시여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을 마련해주시였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였으며 따사로운 사랑으로 온 사회를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으로 전변시키시였다.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승리떨치는 백두산대국,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불패의 일심단결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물려주신 귀중한 혁명유산이다.우리 인민은 김일성동지의 후손,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라는 값높은 부름과 더불어 우리 조국을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조선으로 만대에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오늘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실성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의리로 변함없이 이어지고 날이 갈수록 더욱 승화되고있다.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사상과 령도,풍모에서 위대한 대원수님들 그대로이신 또 한분의 희세의 위인이시다.특출한 령도실력으로 우리 조국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시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하늘에 닿고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갈것이다.

우리 혁명의 년대기마다에 높이 발휘된 충실성의 전통은 당과 수령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실성이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되게 하는 근본바탕이다.

혁명선렬들에 의하여 마련된 충실성의 빛나는 전통은 천만군민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혁명가로 키우는 생명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간직하도록 하는데서 충실성의 산모범을 따라배우게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치시였다.

우리 혁명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선렬들의 고결한 삶은 우리들에게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란 어떤 사람이며 혁명가의 한생은 어떻게 빛나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주고있다.어버이수령님의 손길아래서 혁명의 진리를 깨닫고 투쟁의 길에 나선 항일혁명투사들은 수령님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며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을 창조하였다.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진심으로 받들고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끝까지 관철하였으며 당의 령도밑에 혁명하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여기였다.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이런 수많은 혁명전사들이 있어 세계적인 정치풍파속에서도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은 확고부동하였으며 우리 혁명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의지대로 곧바로 전진해올수 있었다.

오늘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마다에 굳건히 자리잡고있다.천만군민이 높이 부르는 노래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에는 백두밀림에 차넘쳤던 항일의 7련대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이 나래치고있으며 준엄한 혁명의 년대기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따른 전세대혁명가들의 충정의 세계를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지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조국땅에는 백두의 혁명정신이 줄기차게 흐르고있다.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과 모란봉악단의 량강도순회공연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마다에 백두령장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기어이 이룩하려는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충실성의 빛나는 전통이 있고 그것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 천만군민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영원히 백두산대국으로 위용떨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주체의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거창한 혁명실천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진정으로 당과 수령에게 충실하려면 당과 수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을 심장으로 받들고 그것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하며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과업을 제때에 수행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생전의 뜻이고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강성국가건설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곧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집중적인 표현이다.

오늘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이룩되고있는 눈부신 전변들에는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한목숨 서슴없이 내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투쟁정신이 뜨겁게 깃들어있다.지금 조국땅 그 어디에나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충정의 구호가 새겨져있으며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당이 준 과업을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최상의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내야 한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로 되고있다.강성국가건설의 자랑찬 승리로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려는 천만군민의 비상한 각오와 혁명적열정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세계를 향하여 끊임없이 비약하고있으며 날에날마다 그 모습이 새롭게 변모되여가고있다.천만군민의 앙양된 열의는 과학기술대진군의 힘찬 발걸음으로 이어지고있으며 농업과 수산을 비롯한 경제분야에서의 혁신의 불길로 타오르고있다.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기세드높이 강성부흥의 령마루에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선군조선의 약동하는 숨결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의 거세찬 분출이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