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일

세대와 세대를 이어 끝까지 !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지난해 11월 백설천지의 삼지연땅을 찾으시고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갈 결심을 더욱 굳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천만군민의 마음과 마음들이 백두산으로 달려가고있다.

설레이는 천고의 밀림과 휘몰아치는 칼바람속을 헤치고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이 진행된 이후부터 온 나라에 백두의 기상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하기 위한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지난 3월 23일 백두산지구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답사행군에 참가하기 위하여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이 달려왔다.

백두의 풀물오른 군복을 입고 번쩍이는 백두산권총을 허리에 찬 그들은 항일혁명투사들처럼 강행군도 하고 야외에서 숙식도 하면서 백두산의 눈보라맛을 체험하였다.그 과정에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기 위해 풍찬로숙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안았을뿐아니라 우리 혁명의 시원,우리 혁명의 전통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더 잘 알게 된 련합부대지휘관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현지에까지 찾아가시여 답사행군을 성과적으로 끝낸 그들을 축하해주시면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올해 6월초 조선인민군 군인들이 보천보와 리명수지구를 비롯한 항일전의 자욱이 력력한 백두산지구를 답사하였다.군인들은 보천보의 밤하늘을 밝히며 삼단같은 불길이 타래쳐오르는 속에 장편서사시 《백두산》도 랑송하고 혁명가요도 부르며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갈 결의들을 다지였으며 사격경기도 진행하였다.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는 속에 진행된 전국당책임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은 수령의 위대성을 알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생활기풍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당책임일군들은 백두의 공기로 마음을 씻고 백두의 칼바람맛을 실감하며 백두의 혁명전통이야말로 조선혁명의 영원불멸할 생명선이라는것을 뼈와 살로 깊이 간직하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은 선렬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더 깊이 체득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계기이다.》,《오늘의 행군길을 최후승리의 진군길로 이어가겠다.》

이것이 답사자들이 한결같이 터친 심장의 목소리였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항일의 전구들을 찾고 또 찾는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갈 신념과 의지 하늘땅에 넘친다.

주체혁명위업의 새시대를 펼치신 인민의 위대한 지도자

그는 오늘도 전진하는 대오속에 있다

지난 9월 24일 아침교대에 속해 막장에 들어가던 송현탄광 3갱 굴진공 박춘명동무는 갱입구에서 안해인 김금희동무와 마주쳤다.

집에서 남편의 뒤바라지를 하고 시어머니와 두 아들을 돌보는 김금희동무이지만 종종 탄광일을 돕군 하였다.

《수고했소.》

탄가루가 묻은 작업복을 툭툭 털며 갱을 나서는 안해에게 박춘명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또 하루 로동을 혁신과 위훈으로 빛내일 남편의 미더운 모습을 바래우며 김금희동무는 집으로 향하였다.

그로부터 몇시간후,김금희동무는 남편이 붕락구간을 복구하던중 함께 일하던 동지들을 구원하고 희생되였다는 뜻밖의 소식을 전해들었다.

…그날 교대에 들어간 박춘명동무는 굴진공들인 김선필,리창선동무들과 함께 붕락구간에 대한 복구작업을 자진하여 맡아나섰다.

어렵고 위험한 일이였다.그러나 그들은 일손을 다그쳐 동발을 드리우는데 달라붙었다.

김선필동무와 리창선동무는 올리굴 맨 우에 있는 박춘명동무에게 동발을 올려주려고 하였고 박춘명동무는 밑에서 올려주는 동발을 받아 제 위치에 드리우려고 준비하고있었다.바로 그때 박춘명동무는 바위짬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안전등불빛으로 비쳐보니 벌써 이슬이 떨어지고있었다.위급한 순간 박춘명동무는 동발을 쥐고 서있는 두명의 굴진공들을 콱 밀쳐버렸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육중한 돌이 떨어져내렸다.그는 이렇게 혁명동지들을 구원하고 33살의 한창나이에 우리의 곁을 떠났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람이 오래 산다고 하여 값있는것은 아닙니다.사람은 한순간을 살아도 영웅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박춘명동무가 송현탄광에서 일한지는 16년째이다.

그가 탄부가 되던 날 굴진공이였던 그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성실한 탄부가 되거라.남들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일터에서 일할수록 량심껏 일해야 한다.》

자기 일에 대한 량심,그는 이것을 자기 일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하였다.탄부의 첫발을 떼는 그날부터 그는 막장길을 사랑했다.

끝간데없이 뻗은 땅속으로 석탄을 싣고나르는 전차도,그것을 받들고있는 레루 하나도 그에게는 제살붙이처럼 소중했다.

《오래동안 탄광에서 일해온 나도 그처럼 탄부일을 사랑하진 못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굴진공 김선필동무의 눈에 추억의 물결이 일렁이였다.

박춘명동무와 김선필동무는 늘 함께 입갱도 하고 출갱도 하군 하였다.

한번은 둘이 함께 사갱을 내려가다가 로라가 벗겨진것을 발견한 일이 있었다.

《차도공이 할텐데…》

안전등불빛을 비치며 팔소매를 걷어붙이는 박춘명동무에게 김선필동무가 하는 말이였다.허나 박춘명동무는 벗겨진 로라를 다 맞추고서야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였다.언제 봐야 교대 맨 마지막에서 내려가며 레루상태를 살피군 하던 박춘명동무,때로는 보전공이 되기도 하고 전차길상태를 살피는 차도공이 되기도 한 그였다.굴진공인 그가 꼭 해야 할 일은 아니였다.하지만 그는 탄광일을 제 집안일처럼 여기며 네일내일을 가리지 않았다.

그는 속이 깊고 뜨거운 사람이였다.

중대장 정광수동무가 병원에 입원하였을 때였다.탄광에서 병원까지는 수십리나 되였지만 박춘명동무는 한주일에 한번씩 꼭꼭 병원에 찾아오군 하였다.올 때마다 그는 꾸레미안에 쪽지편지를 두고 가군 하였다.

《27일현재 석탄생산계획 115% 수행.》

《지난해에 들어온 굴진공 리동무가 기능공이 되였습니다.…》

그 글을 보며 정광수동무는 힘이 나고 웃음이 나왔다.순박한 박춘명동무의 모습이 눈에 선하였다.

합숙생활을 하는 총각탄부를 집에 데려다 생일상도 차려주고 오랜 탄부의 가정에 손자가 태여났을 때에는 애기옷을 가져다주며 남을 위하는데서 기쁨과 행복을 찾군 하던 박춘명동무였다.굴진작업을 하다가 위험요소가 나타나면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던 사람도 그였다.

《아마 그 나이에 고급기능공이 된 굴진공은 드물것입니다.》

3갱 갱장 박성철동무는 이렇게 말하며 한장의 사진을 꺼내놓았다.

꽃목걸이를 척 걸고 웃으며 찍은 사진은 탄광문화회관 영예게시판에 나붙었던 혁신자사진이였다.

10여년전 중학교를 졸업하고 탄광에 왔을 땐 그도 햇내기 탄부였다.허나 그는 늘 성실한 탄부였던 아버지처럼,탄광의 영예게시판에 이름이 오르군 하던 혁신자탄부들처럼 살기 위해 애썼다.

채탄공이 되였을 때에도,굴진공이 된 후에도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는 항상 그가 서있었다.교대를 마치고도 막장을 뜨지 않고 착암기술을 배웠고 탄부가 해야 하는 크고작은 일을 몽땅 알기 위해 오랜 탄부들을 지꿎게 따라다니군 하였다.

그 나날 그의 기능은 한급한급 올라갔고 붕락구간복구와 같은 힘든 작업에는 그가 아니면 대신할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16년의 탄부생활에 박춘명동무는 탄광사람들의 가슴속에 훌륭한 탄부,성실한 굴진공의 모습을 깊이깊이 새겨주었다.

탄광사람들이 잊지 못하는 박춘명동무,누구도 보는 사람이 없는 막장길을 성실하게 걸으며 일터에서 자기 맡은 일을 묵묵히 해온 그가 발휘한 고결한 희생성은 결코 우연히 발휘된것이 아니다.자기 일터를 제 집처럼 귀중히 여기고 혁명동지를 친혈육처럼 사랑하는 마음,한치의 굴을 뚫고 한대의 동발을 세워도 그것이 사회주의조국을 받들고 당의 뜻을 따르는 길이라는 자각을 지닌 그였기에 그런 순간의 영웅성도 발휘할수 있은것이였다.

쩡쩡 동발을 박아세우는 메질소리,암반을 쪼개는 정대끝에서 튀는 불꽃…

오늘도 지하막장에서는 자연과의 투쟁이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

그 대오속에 박춘명동무는 없다.허나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굴진공이 된 박춘명동무처럼 그의 자식들도 아버지가 그토록 사랑한 탄부일을 대를 이어 할것이다.

혁명동지들이 일하고 자식들이 서게 될 탄전에,나라의 맏아들,지하전초병들의 대오속에 탄부들이 잊지 못하는 우리의 굴진공 박춘명동무는 영원히 살아있을것이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나가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을 지지하며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대조선《인권》광란극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기 위한 군민대회들이 량강도와 각지 시,군들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은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신성한 공화국의 존엄을 함부로 헐뜯은 원쑤들에게 징벌의 철추를 내리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빛내여갈 기상안고 모여온 군중들로 차고넘치였다.

지방 당,정권,경제기관,근로단체일군들과 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각계층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대회장들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모략책동을 가차없이 짓뭉개버릴 천만군민의 의지를 담은 구호판들과 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다.

량강도군민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을 리상원 도당위원회 책임비서가 랑독한데 이어 조선인민군 장병들을 대표하여 장령 리일환,로동계급을 대표하여 도림업관리국 국장 유치정,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도농근맹위원회 위원장 김성팔,청년학생들을 대표하여 도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최경일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미국이 강권과 전횡으로 조작한 대조선《인권》광란극을 준렬히 규탄하면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최우선 보장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활짝 꽃펴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인권문제》란 존재할수가 없다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제와 반동들의 무분별한 침략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습니다.》

연설자들은 우리 인민의 삶의 터전인 사회주의제도를 말살하려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책동은 위험계선을 넘어섰다고 하면서 참을성에도 한계가 있으며 가증스러운 도발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우리의 자주권과 국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횡포무도한 책동을 무자비한 불소나기로 짓뭉개버리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와 금수산태양궁전을 목숨으로 사수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철옹성같이 지켜나갈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는것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라고 하면서 미제와 그 하수인들이 《인권결의》를 날조해낸 흉악한 목적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보려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적들의 도발에는 단호한 징벌로 대답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도안의 로동계급은 신성한 우리 공화국을 건드린 원쑤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릴 전민항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이라고 말하였다.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필요한 생산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며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있는 림업과 광업분야에서 새로운 조선속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업근로자들도 원쑤들의 도발을 짓부시는 자주권수호의 결전에 떨쳐나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빛내이며 전시식량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농업생산을 늘여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조성된 엄중한 정세는 청년들이 원쑤들을 징벌하기 위한 초강경대응전의 선두에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성스러운 이 투쟁에서 선군시대 청년전위의 본분을 다하며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과 북부철길개건보수공사장을 비롯한 격전장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연설자들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무도한 《인권》소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기 위한 보복성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의의 위업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김책,희천,정주시,룡천,박천,장강,어랑,평원군군민대회들에서 참가자들은 미국과 그 하수인들이 고안해낸 특대형모략극을 단호히 규탄배격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연설자들은 다른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은 인권유린의 왕초 미국이 어중이떠중이들과 야합하여 조작한 정치협잡품은 우리 공화국과 인민의 삶의 터전인 사회주의제도를 어째보려는 원쑤들의 최후발악의 산물이라고 낱낱이 까밝혔다.

인민군군인들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글발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오직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만을 충직하게 받들며 무진막강한 백두산총대,무자비한 징벌의 철추로 날강도 미제를 비롯한 온갖 원쑤들의 숨통을 영영 끊어버릴것이라고 말하였다.

인권은 곧 국권이며 국권은 다름아닌 강력한 억제력에 의하여 담보된다는 진리를 새기고 포악무도한 적대세력들을 짓부시는 심정으로 생산과 건설을 적극 다그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복수의 함성은 순천,문천시,북창,정평,고원,명천,운전,황주군군민대회장들에서도 힘차게 울려나왔다.

연설자들은 미국은 력대로 우리에 대한 정치적고립과 경제적봉쇄,군사적압살과 같은 형형색색의 적대시정책으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만을 강요해온 철천지원쑤이라고 단죄하였다.

오늘 신성한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는 미제의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 교활하고 악랄한 방법으로 감행되고있다고 하면서 미제가 고안해낸 《인권》기만극은 우리의 주권전복을 노린 반공화국모략의 가장 극악한 최신판이라고 토로하였다.

인민들은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더 많은 전력과 석탄 등을 생산하여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대고조전투장들에 보내줄것이며 과학농사열풍,사회주의증산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킬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성시,강령,연안,장풍,금강군 등 분계연선지구의 군민대회들에서 연설자들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며 생활인 사회주의제도를 감히 허물어보려고 헤덤비는 미제와 그 앞잡이들을 조금도 용서치 않을 멸적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대를 도와 불타는 고지우에 탄약과 포탄을 나르던 그 정신으로,4년전 연평도포사격전투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던 그때처럼 군민대단결의 불패의 위력으로 승리의 전통을 빛내이며 분계연선지대를 철벽으로 지켜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날강도무리들을 모조리 때려잡는 심정으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해나갈뿐아니라 당면한 영농작업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킴으로써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위력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일단 명령만 내리신다면 인민군대와 함께 전민항쟁에 용약 떨쳐나 반미대결전을 선군조선의 승리로 빛내여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송림시,서흥,신평,중강,초산,백암,삼수군에서 진행된 군민대회들에서 연설자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저들이 저지른 범죄를 놓고 우리앞에 무릎을 꿇고 정식 사죄할것을 촉구한다고 말하였다.

우리 인민들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인간의 참된 삶을 누려가고있다고 하면서 자주로 존엄높고 자위,자립으로 위용떨치는 신성한 공화국을 헐뜯는것은 반인륜범죄의 극치이라고 규탄하였다.

박근혜패당과 일본, EU의 일부 어중이떠중이들은 결코 무사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하며 분노한 우리 천만군민의 보복이 어떤 비참한 말로를 가져다주겠는가를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특대형모략극을 짓뭉개버리기 위한 성전에서 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갈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군민대회들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날강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보복의지를 담은 구호들을 힘차게 부르며 시위행진들을 진행하였다.

[정세론해설] 민주주의와 인권을 짓밟는 희세의 파쑈악법

남조선에서 사회의 자주적,민주주의적발전을 가로막고 북남관계를 악랄하게 해친 《보안법》이 조작된 때로부터 66년이 되였다.지난날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보안법》은 파쑈통치배들의 권력유지와 독재통치의 수단으로 시퍼렇게 독을 쓰고있으며 그로 하여 남조선은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처참한 민주의 페허지대로 완전히 전락되였다.

《보안법》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파쑈적인 악법이다.

《보안법》은 1948년 12월 1일 리승만역도가 망국적인 《단독정부》를 반대하는 인민들을 탄압처형하기 위해 일제시기의 《치안유지법》을 모방하여 꾸며낸것이다.그후 《보안법》은 자주,민주,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이 높아가고 괴뢰통치배들의 집권위기가 심화될 때마다 파쑈독재체제의 유지강화를 위한 도구로 부단히 개악되여왔다.특히 총칼로 《정권》을 강탈한 《유신》독재자와 전두환군사파쑈도당에 의해 보다 살인적인 악법으로 강화되였다.

《보안법》의 파쑈적성격은 북남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데서 여실히 드러나고있다.《보안법》은 우리 공화국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데 기초하여 북과 남의 자유로운 래왕과 접촉,대화는 물론 북에 동조하거나 통신,서신거래를 하는것까지 《잠입탈출죄》,《찬양고무죄》,《회합통신죄》,《편의제공죄》 등으로 범죄시하고있다.이 조항들만 가지고도 우리 공화국을 동경하면서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련북통일을 요구해나서는 사람들을 코에 걸면 코걸이,귀에 걸면 귀걸이식으로 닥치는대로 처형할수 있다.《보안법》에는 사형에 처할수 있는 죄목만도 무려 수십가지나 된다.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북과 남의 대화와 협력,통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처형하게 되여있는 이런 반민족적,반인권적인 악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뿐이 아니다.《보안법》은 인민들의 초보적기본권리인 집회,시위,결사,언론,출판의 자유를 여지없이 박탈하고있다.이것만 놓고서도 《보안법》의 치떨리는 파쑈적정체를 잘 알수 있다.문명한 21세기에 아직까지 온 남조선땅을 파쑈의 암흑천지,인권유린의 도살장으로 만드는 이런 중세기적인 악법이 존재하고있다는것자체가 인류의 정의와 량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보안법》의 피비린 66년력사는 독재의 서슬푸른 칼날에 민주주의가 교살당하고 매국이 애국을 심판하며 불의가 정의와 량심을 짓밟아버린 괴뢰들의 몸서리치는 만행의 력사이다.

《보안법》은 생겨난 첫날부터 괴뢰통치배들의 집권유지와 정치적반대파들을 제거하기 위한 살인도구로,인민들의 자주,민주,통일운동을 탄압말살하기 위한 폭압수단으로 악명떨쳤다.이 악법이 조작된지 불과 1년동안에 11만 8 000여명의 남조선인민들이 그 마수에 걸려 검거,투옥,학살당하였다.그후에도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용공리적》으로 몰려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했다.인민혁명당사건과 민청학련사건,동부베를린사건 등 이 악법에 기초하여 이루 헤아릴수 없는 반공화국모략사건들이 조작되고 살인마들에 의해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조국통일을 위해 나섰던 사람들이 무수히 체포투옥되고 야수적인 고문에 의해 학살당하거나 불구자로 되였다.

남조선에서 《유신》독재의 후예인 현 괴뢰집권자가 권력의 자리를 차지한 이후 《보안법》은 더욱 살기를 풍기고있다.그의 파쑈독재통치는 선임자인 리명박역도를 찜쪄먹고있다.괴뢰패당은 《유신》독재를 완전히 되살려놓고 《보안법》을 마구 휘두르며 이전시기 합법적으로 활동한 진보적정당,단체들과 언론기관들을 《종북》,《체제전복세력》으로 몰아 가차없이 탄압하고있다.통합진보당에 대한 강제해산소동과 전교조에 대한 합법적로조권리박탈시도,《자주민보》페간놀음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포악무도한 반인민적악정으로 인민들의 원성이 날로 높아가고 《정권》위기가 심화되자 궁지에 몰린 괴뢰패당은 리석기내란음모사건을 비롯한 형형색색의 각종 모략사건들을 꾸며내고 저들에게 반기를 드는 진보적인사들을 닥치는대로 탄압하면서 사회를 철저히 파쑈화하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날로 격화시키고있다.

얼마전 괴뢰패당은 남조선의 한 진보단체대표 황선을 《보안법》에 걸어 립건하는 망동을 부리였다.괴뢰들은 그가 인터네트방송을 통해 수백차례에 걸쳐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찬양했다고 하면서 그에게 가혹한 형벌을 가하려고 발광하고있다.이것이 바로 그 무슨 《자유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를 떠드는 괴뢰들의 치떨리는 파쑈적몰골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동경하며 따르는 사람들이 매일과 같이 탄압의 대상이 되여 철창속으로 끌려가고있다.올해만 놓고보아도 파쑈광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칭송하고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전한 범민련 남측본부의 한 성원,울산대학교 한 교수,어느 한 영화감독,대리운전사 등 수많은 각계층 사람들을 《보안법》상의 《찬양고무죄》를 씌워 체포처형하였다.

《보안법》이 살판치는 남조선에서 사람들은 파쑈통치에 치를 떨고있다.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검찰 등 수사기관을 동원한 현 〈정권〉의 공포정치가 갈수록 로골화》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검찰은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소속 변호사들을 무더기로 징계할것을 요구한데 이어 잇달아 수사에 열을 올리고있다.이 단체의 변호사들을 기소해 닥치는대로 재판에 넘기기 시작했다.지어 기소도 되지 않은 변호사들까지 징계신청대상에 포함시켰다.전례가 없는 일이다.최근에는 녀간첩조작의혹을 보도한 방송기자의 변호를 담당했던 사람들까지 수사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집권안보에 환장하여 초보적인 민주주의마저 짓밟으며 파쑈독재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현 괴뢰집권세력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폭로이다.

희세의 파쑈악법인 《보안법》을 휘둘러 남조선을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로 만든 괴뢰통치배들이 도리여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걸고들며 외세와 함께 반공화국도발에 기승을 부리는것은 실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

반민주,반통일악법인 《보안법》의 철페가 없이는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인권도,북남관계개선도 있을수 없다.남조선인민들은 자주,민주,통일의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 자신들의 견결한 투쟁으로 《보안법》과 함께 파쑈독재에 환장한 민족반역의 무리를 모조리 청산하고야말것이다.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에티오피아대통령을 작별방문

【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김혁철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 11월 25일 물라투 테쇼메 에티오피아련방민주공화국 대통령을 작별방문하였다.

석상에서 대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물라투 테쇼메대통령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였다.

대통령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시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자신의 가장 훌륭한 축원의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대사에게 부탁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에티오피아와 조선사이의 협조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계속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정세론해설] 미국의 강권과 전횡,더욱 고조되는 국제적비난

《테로분자들을 소탕》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한다는 미명하에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감행되는 미제의 강권과 전횡,내정간섭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최근 미국이 수리아에 대한 무차별적인 군사적공습을 단행하여 평화적주민들을 살해함으로써 국제적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미전에 수리아정부는 미국주도의 《반테로련합》을 형성하려는 미국과 서방의 부당한 처사를 배격하면서 《반테로》의 간판밑에 자국령토를 공격하는 경우 그것을 침략으로 간주할것이라고 경고하였었다.그러나 미국은 수리아와의 협의도 사전승인도 없이 군사적공습을 가하였으며 결과 무고한 주민들까지 살해하였다.

얼마전 수리아인권감시소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미국이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이슬람교국가》를 목표로 하여 수리아에서 벌린 군사적공습으로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50명의 민간인들이 사망되였다고 한다.제분소와 곡물저장소,가스공장 등에 대한 공습에 의해 민간인들이 사망하였다. 문제는 미국이 이에 대해 《이슬람교국가》의 운송기지를 공격하였다고 뻗치면서 민간인들의 희생에 대하여 인정하지 않고있는것이다.

이보다 앞서 미국은 이라크와 수리아령토의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한 《이슬람교국가》를 소탕한다고 하면서 다국적군을 조직하고 이라크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확대하였다.동시에 국경너머 수리아도 타격할것이라고 위협해나섰으며 9월말부터 《토마호크》순항미싸일까지 동원하여 수리아령내에 대한 공습을 개시하였다.

오래전부터 반미자주의 구호를 들고나가는 수리아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미국은 이 나라의 합법적정부를 거꾸러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최근년간에는 반정부세력을 부추겨 이 나라에서 내전을 일으켰으며 그 책임을 수리아정부에 뒤집어씌우고 압력을 가하였다.하지만 미국은 수리아정부를 전복할수 없었다.바로 이러한 때에 미국은 《이슬람교국가》를 타격한다는 구실밑에 수리아내정에 군사적으로 개입하고 여기에 수리아반정부세력과 추종세력까지 끌어들여 이 나라를 전복하려 하고있다.

국제사회계는 미국이 벌려놓은 군사적공격의 진의도를 따지면서 더욱 로골화되는 강권과 전횡,내정간섭책동에 대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세계여론들은 미국의 진짜목적은 주권국가들에 또다시 군사적공격을 강행하여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힘으로 지배하려는데 있다고 평하고있다.레바논국회 의장은 한 외교석상에서 수리아의 안정을 파괴하고 이 나라를 서로 다른 종족과 종교적경향을 띤 4개의 지역으로 분렬시키려는 미국주도의 《반테로련합》형성의 불순한 목적에 대해 폭로하였다.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 부상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수리아의 고대유물들을 훔쳐내고 력사유적들을 파괴하도록 극단분자들을 부추김으로써 나라를 황페화시키려 하고있다고 까밝히면서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적들에게 절대로 무릎을 꿇지 않을것이며 원쑤들의 음모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외무상은 《수리아령내에서 진행하는 테로분자들과의 싸움은 수리아정부와의 협력하에 계획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이 수리아정부와의 협력이 없이 실시하고있는 《이슬람교국가》에 대한 공중폭격을 비난하였다.

꾸바외무상은 수리아의 내정에 대한 서방과 그 동맹국들의 간섭을 중지할것을 요구하면서 그들이 이 지역에서의 극단주의와의 투쟁에서 이중기준을 적용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이란대통령은 미국이 수리아에 대한 공습을 단행한것은 국제법을 위반한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법적승인없이 련합세력이 한 나라에 대한 공습을 단행한것은 침입으로 간주될수 있다고 까밝혔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부사령관은 한 텔레비죤방송과의 회견에서 미국이 이라크에서 배척받고있으며 수리아에서의 그 무슨 변화를 일으키는데서도 실패하였다고 하면서 중동지역에서 벌리고있는 미국의 군사작전은 자기의 취약성을 더 잘 드러내고있다고 말하였다.

미국의 동맹국들이라고 하는 여러 나라들도 수리아에 대한 공습참가문제를 극히 예민한 문제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프랑스는 수리아에 대한 공습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립장을 밝혔다.영국과 단마르크도 이라크령내 공습에는 나섰지만 수리아령내에 대한 공습과 지상전참가는 배제하고있다.도이췰란드는 요청을 받더라도 참가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모든것은 명백하다.수리아와 이라크,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일어나고있는 정치적혼란과 사회경제적불안정의 근원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세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강권과 전횡,침략과 내정간섭을 일삼는 미국의 죄행은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만을 불러오고있다.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으리

항일무장투쟁이 엄혹한 시련을 뚫고 새로운 분수령에 오르던 주체29(1940)년 5월 1일이였다.

5.1절을 맞는 대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준엄한 내외정세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지금까지 류례없는 간고한 로정을 걸어왔다고,그러나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아직 멀고도 험난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러한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나가자면 《적기가》에도 있는것처럼 우리는 혁명적신념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혁명가의 지조를 지켜 끝까지 싸워나가야 한다고 힘있게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은 반드시 성취되고야말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항일혁명투사들은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5년후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령군술에 의하여 조국해방만세의 우렁찬 환호성이 삼천리강산을 진감하게 되였다.

무재봉이라고 하면 누구나 17명의 수령결사옹위투사들을 생각하게 된다.평범한 군인들이였던 17명의 용사들,그들은 과연 어떻게 되여 온 나라가 다 아는 영웅들로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빛내이는것인가.

10년전 12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재봉의 불사신들을 배출한 인민군대의 한 해군부대를 찾으시였다.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구호문헌보존교양실에 들리시여 영웅전사들이 희생적으로 구원한 구호문헌들을 보아주시였다.

타래치는 불길속에서 온몸이 다 타면서도 구호문헌에 한점의 손상이라도 갈세라 마지막순간까지 용감히 싸운 용사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가 전시된 구호문헌들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런 집단주의적영웅정신은 오직 우리 군대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아름다운 소행이며 영웅적인 행동이다.어버이수령님께서 키우신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오직 자기 수령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는 투철한 신념과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자기들의 청춘을 서슴없이 바쳐 구호문헌들을 희생적으로 구원하였다.…

수령결사옹위의 투철한 신념과 의지가 없이는 절대로 그렇게 행동할수 없다고 하시며 용사들의 위훈을 값높이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모두의 심장마다에서 이런 웨침이 터져나왔다.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지닌 남다른 혁명적신념과 의지,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낳은것이라고.

주체100(2011)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립연극단에서 창조한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를 보아주시고 사상성은 물론 모든 형상요소들이 최상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엄혹한 시련앞에 비관하거나 주저앉는것이 아니라 앞날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고 락관적으로 살며 투쟁하는 우리 인민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잘 그렸다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극의 장면들을 들어가시며 이야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결국 이 작품은 오늘에 와서의 고난의 행군시기에 대한 추억이 슬픔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에 대한 추억이라는것을 철학적으로 깊이있게 해명하였습니다.…

슬픔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에 대한 추억!

래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인간은 오늘을 값높이 추억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인간들에게는 쓰라린 후회밖에 남을것이 없다는 인생의 철리를 삶과 투쟁의 교과서로 새겨주신 우리 장군님,

래일을 위해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업적이 영원하기에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혁명가들의 추억은 그토록 긍지높은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