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6일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당과 국가,군대의 책임일군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인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2돐을 맞으며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조선인민군 군종,군단급단위 지휘성원들,인민군장병들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25일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건설자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영상이신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은 경건하고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립상량옆에는 당기와 공화국기,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립상앞에는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총대중시,군사중시의 선군전통을 창조하시고 인민군대를 완전무결한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로 건설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와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그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어린 훈장보존실들과 대원수님들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승용차와 전동차,배,렬차보존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주체적군사사상과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었다.

풍력발전기의 효률을 높인다

최근 김책공업종합대학 전기공학부 풍력발전연구집단이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풍력발전설비의 성능을 개선하여 효률을 최대한 높일수 있게 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풍력발전기를 놓으면 여러모로 좋습니다.》

풍력자원은 그 원천이 고갈되지 않고 생태환경파괴와 오염이 없으며 생산지와 소비지를 접근시킬수 있는 에네르기자원이다.그런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풍력발전에 대한 연구가 더욱 심화되고있다.세계전력생산량가운데서 전력생산원가가 낮은 풍력과 같은 재생에네르기에 의한 전력생산량이 차지하는 몫은 날로 늘어나고있다.

이번에 개발된 풍력발전기는 풍차날개,발전기,구조물,조종장치와 역변환기를 포함한 전반체계가 완전히 우리 나라의 실정과 조건에 맞게 확립되였다.

새로운 풍력발전설비는 종전에 나온 설비에 비해 풍차날개의 기동특성이 매우 좋고 과속방지대책이 철저히 세워져있다.발전기에서 나오는 전기를 조종장치를 거쳐 축전지에 안전하게 충전할뿐아니라 역변환기를 거쳐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리용하게 되여있다.더우기 축전지에 충전이 충분히 되였는데도 좋은 바람조건이 계속되는 경우 직접 소비지에로 전기가 흐르도록 조종장치회로를 구성해주었다.따라서 풍력발전설비는 쓰기에도 편리하고 축전지의 수명도 훨씬 늘일수 있다.

발전기효률은 90%이며 충전방식은 정류식이 아니라 임풀스너비조종방식으로 되여있다.

박사 부교수인 김용산실장을 비롯한 연구집단은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불타는 애국의 마음안고 실용성이 있는 풍력발전기를 제작하기 위해 창조적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이들은 공학적계산방법으로 날개의 항공력학적특성량 및 기하학적치수들을 결정하고 그 구조를 합리적으로 설계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연구사들인 김광일,김문희동무들은 날개직경을 최대한 작게 하면서 바람이 세게 불지 않는 속에서도 잘 돌아갈수 있게 새형의 풍차날개를 제작하였다.

정성권,마진성동무들은 발전기에서 제일 어려운 문제로 나서는 시동모멘트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를 설계하고 첨단기술을 리용하여 모의해석을 하였으며 구조물설계도 진행하였다.연구사들은 지난 시기의 원판형발전기로부터 원통형발전기로 구조형식을 바꾸었다.

최명철동무를 비롯한 연구사들은 풍력발전설비의 핵심부인 최대출력조종프로그람을 개발하고 역변환기회로에 대한 설계를 새롭게 함으로써 설비의 안전한 출구전압을 보장하였다.그리고 과속방지도 개선하여 설비의 믿음성과 수명을 늘이게 하였다.

이곳 연구집단은 50W로부터 2.5kW까지의 소형풍력발전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고있다.

풍력발전기는 다른 중소형발전소들에 비하여 설비,로력,자재 등이 훨씬 적게 들고 손쉽게 설치할수 있으며 그 운영에 드는 품도 적다.

우리 나라는 산이 많고 세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으므로 해변가나 섬,산간지대를 비롯하여 풍력에네르기를 얻을수 있는 지대가 많다.이러한 지대들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면 원가를 낮추면서 많은 전력을 생산할수 있다.

지금 김책공업종합대학 전기공학부의 연구집단은 이룩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는 한편 가정용풍력발전설비를 제작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주체적문학예술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길이 빛나리

잊을수 없는 주체43(1954)년 4월 26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문학예술출판사를 현지지도하신 뜻깊은 날이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문학예술출판사의 전체 일군들과 기자,편집원들의 가슴가슴은 지금으로부터 60년전 출판사를 찾으시여 뛰여난 예지와 천품,비범한 통찰력으로 우리의 문학예술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설레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문학작품은 삶과 투쟁의 교과서이며 혁명화의 중요한 량식이다.》

온 나라에 전후복구건설의 우렁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던 력사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시의 평양제4인민학교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들이 이곳 출판사에 보내여졌다는 사실을 아시고 학급동무들과 함께 《아동문학》편집을 맡아보는 부서를 찾으시였다.

편집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의 작품이 많이 들어오는가고 물으시였다.

편집원이 그이의 물으심에 너무 많이 들어와 미처 다 읽지 못할 지경이지만 잡지나 도서에 발표할만 한 글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대답올리자 그이께서는 한동안 생각에 잠기셨다가 많이 들어오는것은 좋은 일인데 발표하지 못한 작품들을 어떻게 처리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러시고는 학생들이 쓴 글을 일일이 보고 구체적인 지도를 준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닐것이라고,시간이 없고 힘들더라도 보내온 글을 제때에 읽어보고 의견을 주어야 한다고,그래야 학생들속에서 글을 쓰려는 의욕을 높여줄수 있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아동문학》편집을 맡아보는 부서는 문학을 좋아하는 학생들과의 사업에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학생들과의 사업을 잘하면 그들속에서 작가도 나오고 기자,편집원들도 나온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편집원은 학생문학소조원들을 우리 문학과 출판보도사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새싹으로,그들과의 사업을 우리 문학의 후비를 꾸리는 사업으로 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에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작가들의 창작실태도 알아보시고 누구든지 좋은 소설이나 시를 읽게 되면 거기에 끌려들어가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고 하시며 문학작품이 가지는 교양적의의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도 책읽기를 좋아하는데 지금 나오는 문학작품들가운데는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전후복구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작품이 많지 못하다고,장편서사시《백두산》과 같이 어버이수령님을 형상한 작품이 많지 못하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수령님의 혁명활동을 그린 작품을 많이 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어버이수령님을 형상한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하는 문제는 문학예술작품창작에서 기본문제로 제기되지 못하고있었다.

혁명과 건설에서 수령을 형상한 문학예술작품창작과 출판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그 누구보다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이 문제의 중요성을 포착하시고 주체적문학예술발전에서 문필가들과 편집일군들이 무엇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명철한 가르치심을 주신것이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작가들이 수령님을 형상한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쓰도록 기자,편집원들이 떠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좋은 작품을 많이 내자면 기자,편집원들의 수고가 많아야 할것이라고,인민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훌륭한 글과 문학예술작품들이 실린 책을 많이 편집출판하기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끝으로 동시 《우리 교실》을 잡지 《아동문학》 올해 6호에 내기로 하였다는데 감사하다고 하시였다.

참으로 뜻깊은 그날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수령형상작품창작으로부터 아동문학작품창작과 편집에 이르기까지 문학예술부문과 출판보도부문이 나아갈 앞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이였으며 문학예술출판사의 일군들과 기자,편집원들은 물론 이 땅에 사는 모든 문필가들과 편집지도일군들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였다.

주체적문학예술발전의 빛나는 리정표가 세워진 그날로부터 세월은 흘러 어느덧 60년의 년륜을 새기였다.

그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형상문학예술작품창작을 주체적문학예술발전의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수령형상문학예술작품창작과 출판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심으로써 우리 나라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수령형상문학예술작품창작의 대전성기를 펼쳐주신분이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류문예사상 처음으로 주체적문학예술건설에서 수령형상문학예술작품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그 창작방향과 방도들까지 하나하나 밝혀주시였을뿐아니라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부피두터운 총서작품의 원고들을 일일이 보시고 작품의 내용을 잘 련결시키며 인물관계를 통일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구체적인 형상대안들까지 가르쳐주시여 모든 작품들을 명작으로 완성시켜주시였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 기간 총서 《불멸의 력사》중 장편소설 《혁명의 려명》,《1932년》,《백두산기슭》,《푸른 산악》,총서 《불멸의 향도》중 장편소설 《평양은 선언한다》,《강계정신》,《서해전역》 그리고 《충성의 한길에서》중 장편소설 《유격구의 기수》,《광복의 해발》,《진달래》를 비롯한 수많은 문학예술작품들이 완성되여 출판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영화와 가극,소설로 옮기기 위한 사업도 세심히 지도하여주시였다.

이밖에도 만경대혁명일가분들을 형상한 장편소설들과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칭송하는 시작품집들을 비롯한 혁명문학도서들이 편집출판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교양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수령을 형상한 문학예술작품창작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문학예술작품출판을 따라세우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장편소설 《영원한 미소》,《뜨거운 심장》,《빈터우에서》,《평양시간》 등 장,중편소설들과 단편소설집들,시집들,군중문학작품집들도 수많이 출판될수 있었다.

영광찬란한 주체적문학예술발전의 로정우에 아로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자욱이 있어 영화혁명,가극혁명,연극혁명의 포성이 울려퍼지고 그 장엄한 메아리속에 문학예술의 모든 부문에서 혁신적성과들이 창조될수 있었다.

음악예술의 천재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음악예술을 발전시키는것과 함께 음악예술도서출판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정녕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이 있었기에 5대혁명가극총보를 포함한 수많은 가극총보들이 완성될수 있었고 《조선음악전집》 전 20권과 《영화노래 1 100곡집》,《조선민요 1 000곡집》,《조선노래대전집》을 비롯한 수많은 음악예술도서들이 출판되여 우리 당의 음악정치의 위대성과 정당성을 과시하는데 이바지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방대한 규모의 《조선고전문학선집》,《현대조선문학선집》,《세계문학선집》,《세계아동문학선집》 출판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심으로써 우리 나라와 세계 많은 나라들의 진보적문학유산들이 체계정연하게 집대성되여 후세에 길이 전해지도록 하시였다.

문학예술의 영재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고매한 덕성을 수록한 위대성교양도서들,각종 문예리론도서들도 수많이 출판되였으며 그것이 전인류적인 재보로,우리의 근로자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을 교양하는 참다운 혁명의 교과서,귀중한 량식으로 되였다.

오늘날 우리 인민들이 즐겨보는 문학예술부문의 잡지들과 신문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이 깃들어있다.

대중종합잡지 《천리마》,《조선예술》 그리고 《문학신문》과 문학잡지들인 《조선문학》,《청년문학》,《아동문학》이 정기간행물로 계속 편집발행되여 우리 나라의 주체적문학예술발전을 추동하고 문학예술후비들을 훌륭히 키워내는데 이바지하는 친근한 길동무로 되게 된것도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보살피심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의 문학예술을 세기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날 그이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더욱 찬란히 빛을 뿌리고있다.

하기에 문학예술출판사의 전체 일군들과 기자,편집원들은 물론 온 나라의 문필가들과 편집지도일군들,문학예술도서와 신문,잡지들을 즐겨보는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문학예술출판사를 현지지도하신 60돐을 맞으며 주체적문학예술발전에 쌓아올리신 그이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돌이켜보며 그 업적을 대를 이어 옹호고수하고 빛내여갈 불타는 일념에 넘쳐있다.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애국렬사릉,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화환 진정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인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2돐에 즈음하여 25일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애국렬사릉,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렬사릉들과 렬사묘의 화환진정대에 놓여있었다.

렬사릉들과 렬사묘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장정남동지,김기남동지,박도춘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김원홍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최부일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당,무력,정권기관,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평양시내 근로자들이 화환진정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꽃다발과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백두산녀장군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의 화환진정대에,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들이 애국렬사릉의 화환진정대와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의 화환진정대 《영웅들의 넋》에 진정되였다.

이어 인민무력부,인민보안부,근로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 부대,과학,교육,문학예술,보건,출판보도기관,평양시내 당,무력,정권기관,시급기관,농장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화환들의 댕기에는 《혁명렬사들에게 영광이 있으라!》,《애국렬사들에게 영광이 있으라!》,《영웅적조선인민군 렬사들에게 영광이 있으라!》라는 글발들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하였으며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참가자들은 렬사릉들과 렬사묘를 돌아보았다.

천리방선초소들에 펼쳐진 군민대단결의 화폭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인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2돐을 맞으며 인민대표단들이 조선인민군 부대들을 방문하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슬하에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주력군,최정예혁명강군으로 자라나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쳐가고있는 조선인민군에 대한 긍지를 안고 건군절을 경축하고있다.

뜻깊은 명절을 맞이한 천리방선초소들은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건설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과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빛내이시며 인민군대를 불패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전군이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오늘의 7련대가 되자!》,《우리 당의 선군정치를 받드는데서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자!》 등의 구호들이 나붙어있는 인민군부대들은 환영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인민군군인들이 부대들을 방문한 인민대표단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시는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들이 인민군부대들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은정어린 선물이 부대들에 전달되였다.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받아안은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선군혁명의 전위투사,육탄결사대로 튼튼히 준비해갈 불타는 맹세를 다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민일치는 우리 사회의 밑뿌리이며 선군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

수령옹위의 제일결사대,조국의 수호자,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영예를 떨쳐가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병사들을 열렬히 축하해주는 대표단성원들,혈육을 만난듯 얼싸안고 돌아가는 군인들의 얼굴마다에 기쁨이 넘쳐났다.

대표단성원들은 군인들에게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가고있는 후방소식을 들려주고 성의껏 준비한 원호품들도 넘겨주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와 영광의 행로를 수놓아온 부대들을 돌아보는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조국과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고있는 불패의 혁명무력을 가지고있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어려있었다.

그들은 부대들에서 군인들과 함께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2돐경축 보고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들에 참가하였다.

우리 당의 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억척의 지지점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맞게 군사복무의 하루하루를 값높은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 군인들의 전투적이며 보람찬 군무생활은 그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조선인민군 차광철소속부대를 찾은 인민대표단 성원들은 군인회관,병실 등을 돌아보고 예술소품공연을 관람하였다.

부대를 돌아보면서 그들은 인민군군인들을 백전백승의 김일성김정일전략전술과 대담무쌍한 공격방식,완벽한 실전능력을 체득한 진짜배기싸움군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의 위인적풍모를 깊이 새겨안았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보살피심속에 일당백의 병사들로 억세게 자라난 군인들을 보면서 그들은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그들은 희세의 선군령장의 위대한 사랑이 있어 인민군대의 위력이 더욱 백배해지고 우리 조국이 굳건히 수호되고있으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의 날이 앞당겨지고있음을 절감하였다.

조국의 바다를 굳건히 지켜가는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김정호소속부대도 인민대표단의 방문으로 흥성거리였다.

관병일치의 전통적미풍이 꽃펴나는 부대에서 그들은 해병들과 어울려 체육경기도 하고 예술공연무대도 펼치였다.

적들이 우리의 령해를 0.001mm라도 침범한다면 단매에 격멸소탕하고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고야말 필승의 신념을 안고 멸적의 투지로 가슴 불태우는 병사들과 함께 그들이 부르는 노래소리는 조국의 바다우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인민대표단은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렴주혁소속부대를 방문하고 건군절의 하루를 뜻깊게 보내였다.

항공 및 반항공군의 강화발전을 위해 부대를 찾으시고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대표단성원들은 부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를 마련해주시고 비행사들에게 최상최대의 믿음과 영광을 안겨주시였으며 현대전에 능숙히 대처할수 있는 하늘의 결사대,유능한 전투비행사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우리의 령공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있는 군인들의 투쟁정신을 깊이 체득하였다.

그들은 모든 인민군군인들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위하여 한목숨 바쳐싸우는 성새,방패가 되며 부대에서 배출된 영웅들처럼 조국보위의 한길에서 금별의 위훈을 세울것을 부탁하였다.

인민대표단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이 전투정치훈련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당부하였다.

전체 인민군군인들은 온 나라 인민의 기대를 명심하고 조국의 땅과 바다,하늘을 철옹성같이 수호하며 선군혁명,주체혁명위업수행의 주력군,기둥으로서의 본분과 사명을 다해갈 결의에 넘쳐있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2돐을 맞으며 진행된 인민대표단들의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대한 방문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을 령도의 유일중심,단결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당의 령도따라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선군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억세게 싸워나갈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였다.

[정세론해설]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당당한 자위적권리

지금 남조선당국이 적대세력의 도전에 대처한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군사력강화조치를 시비질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있다.괴뢰들은 《4차핵시험가능성》이니,《추가도발》이니 하면서 미일상전들과 함께 그에 따른 대응책을 세운다고 법석대고있다.

이것이야말로 주권국가의 자주적권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상대방을 반대하는 악랄한 군사적도발로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것은 미국과 괴뢰들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이 미국과 함께 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는데 대처하여 우리 군대는 그에 따른 정당한 대응으로서 로케트발사훈련을 진행하였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자들은 무슨 큰일이나 난듯이 《유엔결의위반》이니,《국제사회의 공조》니 하고 고아대면서 미국과 함께 우리의 로케트발사훈련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끌고가려고 맨 앞장에서 발광하였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우리 군대의 정당한 로케트발사훈련을 《규탄》하는 반공화국도발문서가 발표되고 미국이 그에 따라 《추가적인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언하자 그것을 적극 환영하면서 저들도 《조치》마련에 나서겠다고 소란을 피웠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조치가 유엔의 이름을 도용한 도발자들에 의하여 《결의위반》으로,《위협》으로 오도된것은 우리의 자주권에 대한 또 한차례의 란폭한 침해가 아닐수 없다.

세상에 자기의 자주권이 침해되는것을 앉아서 지켜만 보고있을 나라는 없다.더우기 우리는 자주권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추호의 양보도 모르는 존엄높은 자주의 나라이다.우리가 적대세력이 해치려고 달려드는데 그것을 잠자코 보고만 있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우리 공화국은 즉시 외무성성명을 발표하여 유엔의 부당한 처사를 배격하고 미국이 각종 핵타격수단들을 총동원하여 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는 조건에서 그에 대처하기 위한 우리의 훈련에도 보다 다종화된 핵억제력을 각이한 중장거리목표들에 대하여 각이한 타격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여러가지 형태의 훈련들이 다 포함되게 될것이라는것과 미국이 이것을 또다시 《도발》로 걸고드는 경우에 대처하여 적들이 상상도 하기 힘든 다음단계조치들도 다 준비되여있다는것,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핵시험도 배제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선언하였다.이것은 천백번 정당하다.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불순한 목적밑에 문제를 야기시키고 그것을 구실로 사태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조건에서 우리가 그것을 맞받아나가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리치이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킨 저들의 죄악을 돌이켜볼 대신 또다시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도발적자세를 취하였다.괴뢰군부호전광들은 물론 청와대와 《새누리당》패거리들까지 나서서 우리의 자위적립장을 악의에 차서 헐뜯고 반공화국대결을 위한 또 다른 구실을 마련하려고 날뛰였다.

우리 외무성성명이 발표되자 괴뢰국방부 부대변인이라는자는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이니,《유엔결의위반》이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수작을 늘어놓으며 《다양한 형태의 긴장이 조성》될것이라고 떠벌이였다.괴뢰국무총리는 《국제사회의 공조》를 통한 《강력한 징벌적조치》니 뭐니 하고 기염을 토하였다.

지금 괴뢰들은 우리가 새로운 핵시험을 실행한다면 《대가를 치를것》이라는 희떠운 수작을 늘어놓으면서 동족을 모해하기 위한 구걸외교에 적극 나서고있다.얼마전 남조선당국의 6자회담수석대표라는자는 미국상전을 찾아가기에 앞서 자기의 미국행각목적이 《북의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어댔다.

제 민족을 지켜주는 동족의 전쟁억제력은 《평화에 대한 위협》이고 저들이 외세와 함께 벌리는 북침핵전쟁연습은 《방어》적인것으로 묘사하며 동족압살을 구걸해나서는 괴뢰집권세력의 추태야말로 매국반역에 환장한자들이 아니고서는 상상할수 없는짓이다.

괴뢰패당이 우리의 자위적인 전쟁억제력강화조치에 대해 야단법석하며 별의별 악담을 다 늘어놓고있지만 그것으로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저들의 호전적몰골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최근 물의를 일으키고있는 남조선호전광들의 탄도미싸일발사시험소동을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이 승인해준 《미싸일지침》에 따라 지난 3월 23일 사거리가 500km에 달하는 탄도미싸일에 대한 발사시험을 벌린 남조선호전광들은 사거리를 더욱 늘여 우리 공화국의 전지역을 《타격》하겠다고 고아댔다.

이처럼 상전의 비호밑에 북침전쟁도발책동에 열을 올리는 괴뢰들이 우리의 자위적인 군사력강화조치를 그 무슨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행위》로 걸고들고있으니 이 얼마나 뻔뻔스러운 망동인가.

폭로된데 의하면 지금 괴뢰국방부는 우리를 선제타격할수 있는 전략으로 《대북군사기조》를 수정하고 각이한 사거리를 가진 각종 미싸일들을 개발배비하는데 광분하고있다.

제반 사실들은 남조선당국이 저들이 마치 그 누구의 《위협》을 당하고있는듯이 광고하지만 위험천만한 핵전쟁도발소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위기사태에로 몰아가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그들자신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를 무작정 걸고들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망동은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은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 체면이 없다.우리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그 어떤 조치를 취한다 해도 그것은 절대로 시비거리로 될수 없을것이다.

우리는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의 자주적권리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것이며 적대세력의 도전에 초강경으로 단호히 맞받아나갈것이다.

각지에 있는 렬사들의 동상과 렬사릉,인민군렬사추모탑,렬사묘들에 화환 진정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인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2돐에 즈음하여 각지에 있는 렬사들의 동상과 렬사릉,인민군렬사추모탑,렬사묘들에 25일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화환진정들에는 지방당,정권기관,근로단체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렬사들의 동상과 렬사릉,인민군렬사추모탑,렬사묘들에 지방당,정권기관,근로단체,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과학,교육,문학예술,보건,출판보도기관,공장,기업소,농장,학교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과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령도에 무한히 충직하였으며 조국의 자유독립과 부강번영,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투쟁에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