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니까라과싼디노민족해방전선창건 53돐에 즈음하여 귀 전선 전국지도부와 전체 성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반제자주,사회주의를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맺어진 우리 당과 귀 전선사이의 훌륭한 친선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귀 전선의 활동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마나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니까라과싼디노민족해방전선창건 53돐에 즈음하여 귀 전선 전국지도부와 전체 성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반제자주,사회주의를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맺어진 우리 당과 귀 전선사이의 훌륭한 친선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귀 전선의 활동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미국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배격하는 국제사회계의 흐름이 거세여지고있다.로므니아와 에짚트,벌가리아,벨라루씨,나이제리아,로씨야,영국,브라질,메히꼬,뻬루,스위스를 비롯하여 세계도처에서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단죄하는 정당,단체들의 성명과 저명한 사회인사들의 담화가 발표되고있다.
지난 9월 베닌에서는 우리 공화국의 인권정책을 찬양하는 토론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여러 나라의 단체,기관에서는 련대성집회와 시위,항의행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조선반도에서 손을 떼라!》 등의 반미,반전구호들을 손에 든 참가자들은 최근에 들어와 더욱 엄중한 사태로 번져지고있는 미국의 침략책동에 강력히 항의하면서 우리 인민의 자주권수호전에 합세할 의지를 과시하였다.각국의 출판보도물들에는 미국이 주도하는 반공화국《인권》공세의 허황성과 침략적성격을 까밝히는 글들이 무게있게 실리고있다.이것은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일환으로 벌리는 극악무도한 《인권》소동이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광범한 민심에 쫓기며 또 하나의 거세찬 반미열풍을 일으키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이 《인권채찍》을 든것자체가 참다운 인권에 대한 우롱이며 도전이다.왜냐하면 미국이야말로 99%가 1%에 모든것을 빼앗기고 현대판노예로 죽지 못해 살아가는 인간생존권의 동토대이며 인권불모지이기때문이다.
미국이 세계를 대상으로 그칠새없이 감행하는 전대미문의 인권유린행위들은 또 어떠한가.
세계인권선언 제12조에는 다음과 같이 규제되여있다.
《누구도 사생활과 가정,주택 또는 서신에 대한 전횡적인 간섭이나 명예와 인격에 대한 침해를 받지 않는다.모든 사람은 이러한 간섭이나 침해로부터 법의 보호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
이에 비추어볼 때 미국이 세계의 수많은 나라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감행한 전화도청 및 전자우편절취행위는 철두철미 특대형인권유린행위이다.《반테로》의 간판을 내걸고 미국이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벌린 침략과 간섭은 인권유린행위를 동반한 최악의 국가테로범죄가 아닐수 없다.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미국의 경제제재소동과 정부전복책동 또한 악랄한 국권침해,인권유린행위이다.꾸바에서만도 50여년동안 계속된 미국의 제재로 입은 경제적손실액은 1조US$가 넘는다.이란에서는 미국의 원유금수조치로 원유공업부문에서만도 해마다 350억US$의 손실이 초래되고있다.보다 엄중한것은 미국이 국가수반들에 대한 암살음모까지 조작하고 그것을 미행정부가 나서서 뒤받침해주고있는것이다.몇달전 미국무성 관리들이 국제금융업자들과 베네수엘라의 반정부고위인물들과 작당하여 비밀리에 추진해오던 베네수엘라대통령에 대한 암살기도가 드러난것은 그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로씨야에서 출판된 한 도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래 미국정부가 세계 각지에서 합법적으로 선거된 50여개의 정부를 전복하고 많은 정치지도자들을 살해한 사실을 폭로하였다.지난해 5월 카나다의 인터네트홈페지 《글로벌 리써취》는 미국이 70여개 나라의 분쟁들에 온갖 구실을 내걸고 끼여들고있다고 까밝혔다.집안에서나 밖에서나 인권유린범죄가 꼬리표처럼 붙어다니는 미국이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다.
원래 인권은 그 어떤 특정한 나라나 세력들이 좌우지할 문제가 아니다.
나라와 민족마다 력사와 풍습,경제,문화발전수준과 생활방식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인권의 기준은 그 나라 인민들의 요구에 맞게 각이하게 설정되게 된다.세계의 모든 나라들에 꼭같이 맞는 유일한 인권기준이란 있을수 없다.인권을 요구하는것도 인민들이며 인권형편이 좋은가 나쁜가를 판단하는것도 그 당사자인 인민들이다.특정한 나라와 집단의 《문명》과 《기준》이 세계의 유일한 기준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론할 여지도 없다.더우기 정의와 도덕을 파괴하고 인류사회를 부패,변질시키는 서방식 다시말하여 미국식《인권기준》이 보편적인 기준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수천수만의 사람들은 미국이 《인권》을 옹호한다는 구실밑에 부단히 이식해놓은 미국식《자유》와 《민주주의》가 어떻게 부작용을 일으키며 인간과 사회를 망쳐놓는가를 똑똑히 보고있다.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도 다를바 없다.
브라질자유조국당 부위원장 로자니따 깜뽀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구실을 찾는 미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이 있지도 않는 조선의 《인권문제》를 떠들어대는것은 인민이 지지하는 나라,조선의 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까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미국에는 인민의 복리와 리익을 우선시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존재가 저들의 리해관계에 저촉된다는데로부터 이 나라에 먹칠을 하고 자주적인 나라,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을 가리우기 위한 외교가 필요하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체질적거부감을 가지고있는 미국은 반공화국《인권》소동을 통해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영상을 깎아내리고 고립압살하려는 비렬하고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다.세상에 자주독립국가가 새로 탄생하면 다른 나라들이 그 나라를 인정하고 외교관계를 맺는것은 국제관계의 례상사이다.미국은 리념과 제도가 다른 이전 쏘련을 비롯한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과도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나 우리 공화국에 대해서만은 외교관계수립은커녕 국호를 제대로 부르는것마저 거부해왔다.1991년에 우리 공화국이 유엔에 가입하고 현재 160여개 나라가 우리와 외교관계를 수립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만은 의연히 우리 나라를 적대시하며 인정하지 않고있다.이것은 미국이 현대국제관계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단적인 적대시정책을 우리 나라에 실시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애당초 우리를 적으로 규정한 미국은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지 않았으며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뒤집어엎으려는 목표밑에 우리에 대한 적대시책동을 가증시켜왔다.우리를 반대하는 제도적,법률적장치들이 구축되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없애버리기 위한 군사적도발이 로골적으로 감행되였으며 우리를 고립시키고 질식시키기 위한 경제제재와 국제적압박이 끈질기게 지속되여왔다.《인권》소동도 여기에 복종되고있는것이다.
그러나 터무니없는 《인권》소동으로 이 땅을 이전 유고슬라비아나 리비아,이라크로 만들어보려 하는것은 영원히 이룰수 없는 망상이다.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자기 시대를 다 산자들이 상대에 대한 초보적인 파악도 없이 고안해낸것으로 하여,강도적이고 독선적인 적대론리에 기초한것으로 하여 파멸의 운명을 타고났다.
우리 인민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벌리는 《인권》소동을 짓부셔버리는 투쟁을 참다운 삶의 터전인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포성없는 전쟁으로 여긴다.물론 우리는 아직 남들처럼 부유하게 살지 못한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부익부,빈익빈의 사람 못살 사회,약육강식의 전횡과 독단이 판을 치고 진정한 인권이 참혹하게 유린당하고있는 미국과 같은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를 눈아래로 내려다보고있다.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나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라는것을 철석의 신념으로 다진 우리 인민이다.우리는 제힘과 제손으로 누구나 다 잘사는 무릉도원을 이 땅에 일떠세우려는 휘황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눈부신 현실로 펼쳐나가는 크나큰 희열과 랑만의 세계에서 사는것을 더없는 긍지와 자랑으로 여기고있다.
부당한 압력과 위협을 가하는자들이 자기류의 《힘》을 가지고있다면 우리 인민 역시 우리에게 필요한 힘을 가지고있으며 그 힘은 백배천배로 강하다.미국은 우리의 생존권을 말살하기 위해 20여년세월 벌려온 《북핵소동》이 결국은 우리 공화국을 강위력한 핵억제력과 최첨단전략전술로케트를 보유한 최강의 군사대국의 지위에 올려세웠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구태여 우리는 침략의 원흉이며 인권유린의 괴수인 미제를 매장하기 위한 판가리결전에서 우리 공화국의 핵무력과 그것을 포함한 정치,군사적억제력을 남김없이 발휘할것이라는데 대해 숨기지 않는다.미행정부의 수급사환군들은 저들이 불을 지핀 불순한 《인권》소동이 인간이 야수를,정의가 부정의를,진리가 허위를 짓뭉개버리는 반미성전의 도가니속에 어떻게 곤두박히는가를 뼈저리게 체험하게 될것이다.우리는 지금 자멸에로 줄달음치는 가련한자들의 아우성을 듣는다.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고른 대상과 잘못된 전쟁을 치르었다고 한 1950년대 미제살인장군들의 비명을 다시금 듣는다.
과거에 아메리카대륙에서는 《흑상아》라는 말이 많이 나돌았다.
상아라고 하면 코끼리의 웃턱에 있는 송곳이모양의 긴 앞이를 말하는것이다.윤기돌고 아름다운 크림색을 띠며 결이 고르롭고 고운 나무무늬모양이 나있는 상아는 그 질이 세공에 적합하여 예로부터 공예품이나 장식품,기호품 등을 만드는데 진귀한 재료로 널리 리용되여왔다.한때 아프리카에서는 상아가 금과 같은 중요한 교역품으로 되였었다.
오늘에 와서 많은 나라들이 동물보호를 위해 상아밀매를 금지하고있다.
상아에는 검은색을 띤것이 없다.
그렇다면 《흑상아》는 무엇을 념두에 두고 말한것인가.
그것은 바로 흑인이였다.유럽식민주의자들이 흑인들을 《흑상아》라고 불렀다.
원래 아메리카대륙에는 인디안만 있었을뿐 흑인은 없었다.
아메리카대륙이 발견된 후 유럽식민주의자들은 광산을 대대적으로 개발하고 대농장경리를 급속히 발전시켰다.이것은 많은 로동력을 필요로 하였다.
인디안들만 가지고서는 로동력을 보충할수 없었다.원주민인 인디안들은 미국의 살인조상들에 의해 멸족되다싶이 하였으며 살아남은 인디안들마저도 유럽인들로부터 감염된 천연두를 비롯한 질병들에 대한 면역이 매우 약하여 로동력으로 쓰기 힘들었다.
이로부터 살인범죄자들은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을 랍치해갔다.
16세기초에 뽀르뚜갈식민주의자들이 오늘의 아이띠에 첫 흑인노예집단을 끌고갔다.그 이후부터 서인디아제도와 남아메리카에 흑인노예들이 련속 끌려갔다.
북아메리카에서는 오늘의 미국 버지니아주에 제임스타운이라는 첫 식민지가 수립된 때로부터 12년만인 1619년에 그곳으로 첫 흑인노예집단이 끌려갔다.양키선조들은 그때부터 흑인노예사냥과 무역을 대대적으로 하였다.
당시 인디안노예의 가격이 5£였다면 흑인노예는 거의 75£로 매매되였다.인디안노예보다 흑인노예의 가격은 10배이상이였다.
백인상인들은 저들의 돈주머니를 크게 불리워주는 흑인들을 《흑상아》라고 불렀다.
아프리카는 흑인사냥지대로 변하였다.노예상인들은 흑인사냥을 위한 무장대까지 조직하고 내몰아 숱한 흑인들을 붙잡아 팔아먹었다.아프리카의 나이제리아,잠비아,기네-비싸우,기네,시에라레온,리베리아,세네갈 등의 해안지대들에 노예선이 들어올수 있는 항구가 건설되고 노예들을 현지에서 넘겨받는 대리점들이 설치되였다.
노예사냥군들과 상인들은 흑인들을 몇명씩 철사로 묶어 항구까지 먼거리를 도보로 끌고가서는 노예선들에 짐짝처럼 실어 대양건너 아메리카의 백인노예주들에게 팔아먹었다.
흑인들을 수송하던 도중에 죽은 시체들은 바다에 내버렸다.보통 1회의 항해중에 노예선의 노예 30%가 죽는것은 례상사였다고 한다.식량이나 물이 떨어지거나 노예선이 해적들에게 나포될 위험이 생기면 노예상인들은 생명을 가진 《화물》인 흑인노예들을 마구 바다에 처넣어 상어에게 던져주었다.어찌나 많은 노예들을 바다에 내던졌던지 아메리카로 항행하는 배들은 라침판이 없어도 물우에 떠있는 시체만을 따라가 목적지에 가닿을수 있었다고 한다.
북아메리카의 백인농장주들은 노예선으로 도착한 흑인노예들을 소나 말을 사듯이 앞을 다투어가며 사들였다.
흑인노예의 법적지위는 개나 돼지보다도 못하였다.노예들은 하루 18시간이상의 살인적인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다.백인농장주들은 흑인노예들을 평균 7년정도 깨끗이 부려먹고 기력이 빠지면 쓰레기장에 내버리군 하였다.
흑인노예들은 그야말로 인간이 아니였다.손과 입은 있지만 글쓰기와 책읽기는 절대로 하면 안되였고 발은 있지만 백인의 동행없이 농장밖으로 나가는것이 엄격히 금지되여있었다.자유를 찾기 위해 도주하는것은 꿈에도 생각할수 없게 만들었다.도주하는 흑인들은 백인들이 예고없이 죽일수 있게 법적질서를 세웠다.
녀성노예는 남성노예보다 더 값이 비쌌다.
미국이라고 하는 살인왕국을 세우고 그 운명유지에 기를 쓰고 달라붙은 한 대통령은 이렇게 뇌까렸다.
《나는 2년에 한번씩 자식을 낳은 녀자노예가 농장에서 제일 훌륭한 남자노예보다 더 큰 리익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한다.그 녀자노예가 생산해내는것이 자본을 보강해주는것이라면 남자노예의 로동력은 소모되여 없어지는것에 불과하다.》
그의 말을 통해 알수 있듯이 미국은 흑인노예의 피땀을 밑거름으로 하여 악마제국으로 솟아오르고 비대해질수 있었다.
오늘도 미국에서는 흑인차별의 력사가 지속되고있다.
이런 죄악에 찬 력사를 가진 미국은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도 체면도 없다.
현시기 물을 더 많이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하는것은 농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앞에 나선 매우 중요하고도 절박한 과업이다.
물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없어서는 안될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다.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우리 인민모두가 남부러운것 없이 살 강성국가를 하루빨리 건설하자면 물문제를 중시하고 옳게 풀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매 지방과 농장들에서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물원천을 확보하고 강우기관수,고랑관수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관수방법을 적용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의 매 단계마다 물문제를 중시하고 빛나게 해결하여왔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새 조국건설의 나날 국장에 푸른 물이 차넘치는 수력발전소를 새겨넣도록 하시였으며 수력발전소건설과 함께 수리화완성을 중요한 과업으로 제기하고 이 투쟁으로 전국이 들끓게 하시여 우리 나라를 관개의 나라로 전변시켜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시기에 전국,전민이 떨쳐나 물자원을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지펴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도처에서 중소형발전소건설이 힘있게 벌어졌으며 크고작은 저수지들이 수많이 생겨나게 되였다.개천-태성호물길이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대규모자연흐름식관개체계의 본보기로 건설된데 이어 백마-철산,미루벌물길이 완공되여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오늘 세계적으로 물문제를 옳게 해결하는것은 초미의 과제로 되고있다.기후변화로 인한 물자원의 고갈과 인구의 급속한 증가,공업,농업용수의 엄청난 소비와 물오염 등으로 물문제가 날이 갈수록 더욱더 심각해지고있다.물문제로 하여 나라들사이의 분쟁까지 일어나고있는 현실은 물자원을 확보하고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는것이 현시기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올해에 우리 나라에서도 왕가물이 들어 물문제해결은 더없이 중요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기상관측자료에 의하면 100년래 올해만큼 강수량이 적었던 해는 없었다.결과 수력발전소들의 전력생산량이 떨어지고 많은 농업용저수지들이 마르거나 물을 제대로 채우지 못하여 다음해농사에 쓸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 이르렀다.
물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전기와 쌀도 나올수 없고 강하천운수도 발전시킬수 없으며 도시건설과 경영,국토건설도 잘할수 없다.조선로동당창건 70돐이 되는 뜻깊은 다음해에 우리가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하고 경제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자면 결정적으로 물문제를 풀어야 한다.
온 나라가 떨쳐나 물확보전투를 힘있게 벌려 다음해농사의 돌파구를 열어놓으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물문제해결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물을 확보하기 위한 전투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전당,전국,전민이 떨쳐나 물원천을 최대한 탐구동원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땅우에 물이 흐르지 않는다고 해도 땅속으로는 물이 흐르기마련이다.올해농사에서 장훈을 부른 협동농장들은 례외없이 물원천을 확보하고 효과있게 리용하여 왕가물을 극복한 단위들이다.농촌들에서는 저수지와 저류지,보막이건설,물주머니만들기,논판물잡이를 대대적으로 하여야 한다.굴포와 우물을 파고 졸짱을 박아 지하수도 퍼올리고 새 물길도 건설하여 논밭에 물을 충분히 댈수 있게 해놓아야 한다.저수지들에 물을 빨리 채워넣어야 한다.모든 역수양수장들에서는 양수설비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깐지게 하고 설비마다 만부하를 걸어 저수지들에 물을 가득 채워넣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맡겨진 임무가 대단히 크다.
일군들은 자기의 어깨우에 다음해농사의 운명이 지워져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물확보전투를 통이 크게 작전하고 드세게 밀고나가야 한다.도,시,군,협동농장들의 물확보목표를 대담하게 높이 세우고 책상우에서가 아니라 발이 닳도록 현지를 구체적으로 밟아가면서 물원천을 적극 찾아내야 한다.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기계와 로력을 총집중하며 전투지휘를 패기있게 함으로써 모두가 단숨에의 정신으로 물잡이시설들을 최대한 빨리 일떠세우게 하여야 한다.관개부문 일군들은 아래에 내려가 물잡이정형과 관개구조물들,양수동력설비들의 상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한데 기초하여 해당한 대책들을 빈틈없이 세워 물확보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물은 농업의 생명수이다.전국의 농업부문 근로자들은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제1제대 제1선참호로 내세운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당면한 물잡이전투에서 새로운 혁신과 위훈을 창조하여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은 물확보사업이 단순한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라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떨쳐나 한방울의 물이라도 더 확보하여야 한다.자기 분조,자기 작업반,자기 농장의 물문제를 제힘으로 해결할 각오를 안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혁신으로 빛내여 다음해농사에서 물부족이란 말자체가 없도록 함으로써 선군시대 애국농민의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내각과 해당 성,중앙기관들에서 맡은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농촌들에서 역수양수기들을 돌리며 저수지,저류지를 비롯한 물확보시설공사에 필요한 전력과 세멘트,연유 등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틀어쥐고 완강하게 내밀어야 한다.각지 농촌들에 새로 건설하는 물확보시설들의 위치선정과 설계를 비롯한 기술준비를 공사에 선행시켜 보장해주어야 한다.황해남도물길공사를 빨리 완공할수 있도록 필요한 자재를 비롯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어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가 물확보전투를 힘있게 벌려야 한다.기관,기업소,공장들에서는 자기 단위에 필요한 물은 자기가 해결하는 원칙에서 대책을 세우고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와닥닥 해제껴야 한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사일이자 자기 일이라는 주인된 자각을 가지고 물확보전투에 총동원되여 공민적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물을 극력 아껴쓰기 위한 투쟁을 동시에 벌려야 한다.
물절약이자 물확보이다.농촌들에서는 물길가시기,물길진흙다짐 등을 진행하여 물랑비를 철저히 없애야 한다.동해지구 농사에서 논벼 정보당 1t이상 증수한 안변군 사평협동농장을 비롯하여 적은 물로 농사를 잘 지은 단위들의 앞선 논물관리방법을 다음해농사에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를 예견성있게 내밀어야 한다.공장,기업소들에서는 저수지와 강하천의 물을 공업용수로 리용하고있는것만큼 물을 아껴쓰기 위한 투쟁을 대중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며 물을 회수리용하기 위한 기술혁신에 힘을 넣어야 한다.수력발전소들에서 물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여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모든 근로자들도 물절약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사업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한방울의 물이라도 헛되이 흘려보내지 말아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물문제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해결한다는 립장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상전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사회주의경쟁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누구나 물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물확보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는 다음해의 농사에서 비약을 일으킴으로써 우리 당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낟알털기전투가 마지막단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황해남도안의 농촌들에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박봉주내각총리는 황해남도의 옹진,강령,신천,은률군의 낟알털기정형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는 여러 농장들을 돌아보면서 예상수확고판정과 탈곡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농업근로자들이 이룩한 성과를 고무해주었다.
총리는 올해 례년에 없는 왕가물로 다음해농사에 필요한 관개용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조건에서 물확보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또한 농업과학기술혁명을 다그쳐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한 농업의 공업화,현대화를 실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에 앞서 총리는 숙천군 열두삼천농장의 낟알털기정형도 료해하였다.
주체89(2000)년 8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평양을 방문한 남조선언론사대표단을 친히 만나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그들이 관심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지난날 자기들의 허물을 나무랄 대신 너그러운 아량과 넓은 포옹력으로 따뜻이 대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에 매혹된 남조선언론사대표들가운데서 한 인사가 문득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평양의 여러곳을 참관하는 과정에 공화국의 발전모습 특히 만화영화와 콤퓨터기술분야의 비약적인 성과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공화국의 만화영화제작과 콤퓨터쏘프트웨어수준이 매우 높은데 이 분야에서 다른 나라와 합작하여 해외에 진출하면 돈을 많이 벌수 있을것 같다고 장군님께 말씀올리였다.
그의 말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더니 남조선언론인들을 둘러보시며 북과 남이 이 분야에서 합작하면 우리가 50을 가지고 남조선이 50을 가지는것으로 돈이 다 우리 땅에 떨어지게 되겠는데 무엇때문에 다른 나라와 합작하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남측대표들의 가슴속에는 뜨거운것이 솟구쳐올랐다.더 생각해볼 여지가 없이 너무도 명백한 그이의 말씀을 통해 그들은 모든것을 민족리익의 견지에서 보고 대하며 민족을 우선시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을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정녕 우리 민족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모든것을 민족공동의 리익,조국통일에 복종시켜나가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뜻깊은 이 명제를 외워볼 때면 우리 겨레는 민족이 그토록 바라는 조국통일에 대한 명철한 해답을 주시며 신심을 안겨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숭엄한 모습을 가슴뜨겁게 우러르게 된다.
평양을 방문하였던 남조선의 한 언론사대표가 위대한 장군님께 이런 말씀을 올린적이 있었다.
《국방위원장님,통일의 시기가 언제쯤 될것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순간 좌중은 물뿌린듯 조용해졌다.아무리 복잡한 문제도 즉석에서 해답을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온넋이 끌려 그이의 고견을 받고저 스스럼없이 올린 질문이였는데 그만 그 의미가 다르게 안겨지자 질문자도 당황해졌다.
그러나 남측대표들의 얼굴에 비꼈던 그 당황의 빛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경탄의 빛으로 바뀌게 되였다.
우리의 장군님께서 즉석에서 통일의 시기는 북과 남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우리가 어떻게 결심하고 우리 민족끼리 어떻게 힘을 합치는가에 따라서 통일은 이제 당장이라도 실현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던것이다.
우리 민족끼리!
참으로 이것은 통일의 시기를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하던 사람들에게 주신 명쾌한 해답이였다.
이날 남측대표들은 통일이 되는 때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북과 남이 합의한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고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한다면 그것이 곧 통일이라는 진리를 똑똑히 새겨안게 되였다.
새길수록 그것은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통일애국의 대명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투비행사들의 검열비행훈련을 지도하신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김정은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군부대,제447군부대,제458군부대 전투비행사들의 검열비행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께서는 추격기 550호 좌실에까지 몸소 오르시여 전투기술적제원들을 하나하나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훈련이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 거듭 만족해하시면서 높은 비행술을 보여준 여러명의 비행사들에게 한등급의 높은 군사칭호를 수여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지휘성원들과 현대전에 대처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적문제들을 토의하시고 항공군의 싸움준비완성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도와 새로운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로씨야의 에호 모스크비방송,인터네트TV 《미르 24》,인터네트통신 뽈리뜨.루,이란의 파르스통신,일본의 교도통신,먄마통신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또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국제비행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고 평양국제비행장지구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발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신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도자께서는 건축에서 다른 나라의 좋은것들을 받아들이면서도 주체성,민족성을 살려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평양국제비행장지구를 웅장화려하면서도 조선의 사회주의제도의 자랑스러운 면모,문명국의 척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줄수 있게 꾸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로씨야의 신문들인 《로씨스까야 가제따》,《노바야 가제따》,에호 모스크비방송,마야크방송,인터네트TV 《미르 24》,인터네트통신 렌따.루,싱가포르의 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TV《아시아소식통로》,영국신문 《텔레그라프》,에짚트웹싸이트 《아흐람 온라인》,일본의 교도통신,지지통신도 우와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로씨야,이란,싱가포르,영국,에짚트의 출판보도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진문헌들을 모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완공된 연풍과학자휴양소를 현지지도하신데 대하여 전하였다.
로씨야의 에호 모스크비방송과 웨스찌.루를 비롯한 인터네트통신들,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군부대와 제458군부대 전투비행사들의 도로비행장에서의 리착륙비행훈련을 지도하신 소식을 보도하였다.
지금은 인류가 자주적존엄을 안고 참된 삶을 누릴것을 지향해나가는 21세기이다.그러나 오늘 남조선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새 정치,새 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은 여지없이 짓밟히고있다.진보적단체들과 인사들의 정당한 활동은 《종북》으로 몰리워 가차없이 탄압당하고 각종 《간첩》사건조작이 란무하며 언론의 자유는 물론 사상과 표현의 자유,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유린되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남조선을 민주주의와 인권의 참혹한 페허지대로,인간생지옥으로 만든것은 다름아닌 괴뢰패당이다.
남조선집권세력의 독재통치는 인민들의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깡그리 말살하는 극악한 파쑈폭압통치이다.
남조선의 정치제도는 그자체가 인민들의 자주적요구와 민주주의적지향에 전적으로 배치되는 가장 악독한 파쑈독재체제이다.
남조선괴뢰정권의 뿌리는 침략적인 외세가 해방후 인민들의 창의에 의하여 세워진 인민위원회들을 총칼로 짓밟고 민주의 피바다우에 간판을 건 반인민적인 친미독재《정권》이다.외세의 뒤받침밑에 력대로 남조선통치배들은 《보안법》을 비롯한 각종 파쑈악법과 폭압기구들을 조작하고 부단히 강화하는것으로 독재통치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그에 의거하여 강권과 야만적인 폭력행사로 인민대중의 정의로운 진출을 가차없이 탄압하였다.남조선독재자들은 정보망,감시망들을 거미줄처럼 늘여놓고 불법사찰,불법도청을 마구 감행하여 인민들을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었다.말만 들어도 소름끼치는 남산지하실과 같은 중세기적인 인간도살장들을 도처에 만들어놓고 사회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량심적인 인사들과 정의로운 청년학생들을 닥치는대로 처형학살하였다.리승만역도의 포악한 경찰통치로부터 정보정치,공포정치로 악명높았던 《유신》독재정치,땅크의 무한궤도로 민주를 교살한 《5,6공》군사독재와 《문민》파쑈통치,과거의 군부독재시대를 되살린 《실용》독재 등은 남조선괴뢰정치의 파쑈적진면모를 그대로 고발하고있다.
지금 내외여론들은 남조선에 현대판《유신》파쑈독재체제가 도래하였다고 개탄하고있다.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현 남조선괴뢰정권은 《유신》독재에 바탕을 두고있다. 집권전부터 죄악의 과거를 공공연히 찬미해온 현 보수집권세력은 권력을 차지한 후 《유신》독재체제를 그대로 답습한 1인통치체제를 수립하고 《유신》독재시기 통치기구를 전면적으로 되살려놓았다.정보원도 《유신정권》때 중앙정보부와 같이 법을 초월한 존재로 만들어 정치사찰,수사,처형을 마음대로 감행할수 있게 하고 검찰,경찰 등 파쑈폭압기구를 강화하였다. 이것은 남조선사회의 민주화가 아니라 파쑈화를 더욱 심화시킨것이다.집권세력은 이에 기초하여 《유신》독재자의 본때대로 정당,단체들에 대한 살벌한 검거선풍을 일으키고 《간첩》사건을 조작하여 핵심성원들을 구속탄압하는 만행을 감행하고있으며 《보안법》을 휘둘러 사회전반에 살벌한 폭압정국을 조성하고 집회,시위,결사 등 초보적인 정치활동의 자유와 민주주의적권리마저 철저히 말살하고있다.최근에만도 파쑈도당은 진보련대 공동대표 한충목을 비롯한 통일운동인사들과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성원이 미국과의 동맹페기,미군철수 등을 주장하고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고 하여 그들을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악형을 들씌웠다.이것이야말로 평화,통일이라는 말만 해도 《리적》,《용공》으로 몰아대며 야수적으로 처형하던 《유신》깡패들을 방불케 하고있다.
《언론의 자유》는 간곳없이 사라지고 모든 언론들은 당국의 철저한 통제밑에 있으며 조금만 비위에 거슬리는 글은 즉시 삭제당하고 필자는 정보원의 심문과 조사를 받거나 해고당하고있다.괴뢰패당이 집권한지 얼마 안되는 기간에만도 야당들과 정치적반대파들이 줄줄이 탄압당하고 지난 15년동안 합법적인 로동조합으로 활동한 전교조가 박해의 대상이 되였으며 인터네트싸이트에 게재된 수만건의 글이 강제삭제되고 수백개의 인터네트싸이트들이 강제페쇄당하였다.이러한 파쑈체제하에서 민주주의가 보장될수 없고 인민대중이 그 어떤 정치적권리도 행사할수 없으며 그들의 의사가 정치에 반영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인민을 등진 반역정치는 반드시 폭력을 동반하는 법이다.
괴뢰패당은 파쑈독재통치로 인민들의 생존권마저 여지없이 유린말살하고있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지난 《대통령》선거때 그 무슨 《행복》이니,《민주화》니 하면서 각종 공약들을 늘어놓았지만 그것은 한갖 권력을 타고앉기 위한 말치레,기만술책에 불과했다.괴뢰집권자는 집권 6개월도 되기 전에 이미 약속한 경제,민생관련 공약 200여개중 절반에 달하는 공약들을 파기하거나 리행규모를 축소시켰으며 정치,경제,군사,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한줌도 못되는 대재벌들과 특권족속들의 리익만을 옹호해나섰다.집권이후 그들이 한짓이란 근로인민대중을 억압,착취하기 위한 반인민적악정만을 일삼은것뿐이다.
지난 7월 괴뢰당국은 농민들의 피타는 절규와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 마지막명줄로 남아있던 쌀시장마저 전면개방시킴으로써 남조선을 외세의 식량노예로 완전히 전락시키고 가뜩이나 령세한 농민들과 쌀생산과 관련된 업체에 종사하던 숱한 로동자들의 삶을 더욱 비참한 처지에 굴러떨어지게 하였다.최근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공무원들과 교원들의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은 현 괴뢰정권의 반역정치에 대한 치솟는 분노의 폭발이다.괴뢰패당은 지난 《대통령》선거때 임금을 올리겠다고 한 약속을 완전히 뒤집고 공무원들과 아무런 토의도 없이 일방적인 밀실론의로 공무원들과 교원들의 년금을 줄이기로 결정하였다.물가가 날로 치솟고있는 현실에서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지금의 임금으로 살아갈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하지만 괴뢰패당은 한줌도 못되는 재벌들의 리익을 옹호하기 위해 이렇듯 반역적인 년금개정놀음으로 800만의 공무원들과 교원들의 삶을 심히 우롱하고있다.보다싶이 괴뢰패당은 인민들이 반대하는 반역정책들만 골라가면서 내놓아 근로대중을 빈궁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게 만들고있다.지금도 남조선전지역에서는 《우리는 더이상 노예가 될수 없다.》,《생존권 보장하라》,《로동3권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구조조정,정리해고,비정규직확대,임금축소,로조탄압으로 생존권을 위협하고있는 괴뢰패당의 반역적악정에 항거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그칠새없이 벌어지고있다.줄줄이 파산되는 기업체들과 거리를 휩쓰는 수백만명에 달하는 실업대군,당장 생계를 이어갈수 없어 아우성치는 인민들 그리고 뛰여오르는 물가와 세금,중산층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대학등록금,도처에서 꼬리를 무는 자살참극들은 괴뢰패당의 반역적죄악을 만천하에 폭로해주고있다.얼마전 인천에서 온 가족이 더는 살래야 살길이 없어 잘못 만난 사회를 저주하며 탄불을 피워놓고 목숨을 끊은 사실은 남조선 각계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뿐이 아니다.근로대중의 생명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반역패당에 의해 《세월》호참사와 같은 특대형사고들이 도처에서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패륜패덕과 사회악이 판을 치는 속에 가족살해사건,해마다 9 000건이 넘는 어린이실종사건,련쇄살인사건과 같은 끔찍한 범죄사건들이 매일같이 저질러지고있다.
이런 처참한 인권실태와 관련하여 현 괴뢰당국은 집권 1년이 되는 지난 2월에 이미 국제대사령으로부터 인권개선을 권고하는 공개서한을 받았다. 국제로동기구리사회에서도 괴뢰패당이 로조단체들의 정당한 활동을 탄압하는데 대해 비난하는 보고서가 채택되였다.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사회적불평등을 조장하고 사람들을 최악의 상태에로 몰아가는 보수당국의 정책이 문제이라고 한결같이 주장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장기간의 희생적인 투쟁으로 이룩한 민주화의 싹을 여지없이 짓뭉개고 남조선을 초보적인 인권의 흔적조차 찾아볼수 없는 불모지로 만든 보수패당의 파쑈적망동에 치를 떨고있다.
죄악에는 벌이 따르기마련이다.
파쑈독재로 인민들의 민주주의적자유와 인권을 가혹하게 짓밟은 괴뢰패당의 죄악은 반드시 계산될것이다.
세계가 에볼라비루스감염증공포에 휘감긴지도 여러달이 흘렀다.현재 에볼라비루스는 서아프리카를 벗어나 아시아와 유럽,아메리카 등 세계 여러 지역으로 급속히 퍼져나가고있다.사망자,감염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반면에 아직까지 정확한 치료약,예방약이 없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불안은 짙어가고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신문《뉴욕 타임스》가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였다.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에 에볼라비루스왁찐이 개발되였댔다는것이다.신문은 2005년 영국잡지 《네이쳐》에 실린 내용을 인용하였는데 여기에는 미국학자들이 원숭이들을 통해 그 효과성이 립증된 에볼라비루스왁찐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었다고 밝혀져있다.당시 왁찐을 개발하여 그것을 주사한 동물들에게서 강한 면역성이 형성되였다고 한다.이에 기초하여 학자들은 2년동안 사람들을 대상으로 림상실험을 진행한 후 2010-2011년에 가서 왁찐리용허가를 받을 계획을 세웠었다.하지만 학자들의 계획은 실현되지 못하였다.
무엇때문인가.이에 대해 신문은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이 상대적으로 보기 드문 병이였던것과 관련하여 대다수의 제약회사들이 지불능력이 약한 나라들에 요구되는 왁찐생산에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기를 거절하였기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기 드문 병이라는것은 제약회사들의 립장에서 보면 약을 생산해야 수요자가 적은것으로 하여 경제적리득이 별로 없다는것을 의미한다.제약회사들이 말하는 지불능력이 약한 나라란 경제력이 세계적으로 뒤떨어진 발전도상나라들을 의미한다.그런즉 수지가 맞지 않는 장사는 할 필요가 없다는것이 제약회사들의 립장이였다.이것이 바로 사람의 생명우에 황금이 놓이는 사회,극단한 개인리기주의가 사회생활의 기초로 된 자본주의사회에서 보건부문이 취하고있는 인간의 생명에 대한 립장이다.인간이 돈의 노예가 되여 그를 위해 복종하는 자본주의미국의 보건은 이처럼 인간의 생명안전과 증진에 이바지하는것이 아니라 돈벌레들의 리윤추구의 상업적공간으로 되고만것이다.
문제는 에볼라비루스왁찐개발이 중단된 원인이 결코 눈앞의 리익을 타산한 약삭바른 제약회사들에만 있다고 볼수 없다는데 있다.
충분한 근거가 있다.미국신문이 보도한바와 같이 당시 미국의 제약회사들은 어떻게 되여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이 경제력이 약한 발전도상나라들에서만 생긴다고 기정사실화하였는가 하는것이다.미국이나 기타 서방나라들에서는 이 병이 발생될수 없었는가.
이러한 의문점은 에볼라비루스가 세상에 생겨난 근원을 파헤치면 어렵지 않게 풀수 있다.그것은 에볼라비루스가 미국이 생물무기용으로 개발한 악성비루스라는데 있다.로씨야의 한 면역학자는 지금으로부터 40년전 미국이 이 비루스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그 내용을 비밀에 붙여왔다고 밝혔다.이에 대처하여 이전 쏘련이 해당한 방역계획을 작성하였었다는 사실도 공개하였다.결국 에볼라비루스는 자연발생적인것이 아니라 미국에 의해서 만들어진것이다.
우리는 이 죽음의 병이 1976년 민주꽁고의 에볼라강부근에서 처음으로 발생하였으며 당시 아프리카의 중부와 동부지역 나라들에 퍼져 많은 생명을 앗아갔다는데 대해 알고있다.어떻게 되여 미국이 생물무기용으로 개발한 이 비루스가 이 나라들에서 발견되였는가는 능히 짐작할수 있다.그것은 지금껏 미국은 위험한 새 무기를 대부분 다른 나라의 령토에서 시험해보았기때문이다.그러니 에볼라비루스에 대한 시험을 자기 령토가 아닌 다른 나라의 자그마한 마을에서 시험해보았을것은 불보듯 뻔하다.
이렇게 볼 때 에볼라비루스왁찐개발이 중단된것도 우연하지 않다.왜냐하면 왁찐개발은 비루스를 무용지물로 만들수 있기때문이다.다시말하여 아무리 무서운 전염병이라고 하여도 그에 해당한 왁찐이 있으면 그것은 벌써 위험한 병으로 되지 않게 된다.왁찐개발을 중단함으로써 미국이 생물무기용으로 만든 악성비루스의 감염속도와 인체에 미치는 피해상황에 대하여 파악해보려고 하지 않았는가 하는 견해도 제기되고있다.
또 다른 문제점이 있다.현재 미국이 내놓은 에볼라비루스감염증치료제인 《지맵》(ZMapp)에 대해서도 주시해볼 필요가 있다.이 약을 쓴 사람들은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다.그런데 에스빠냐국적의 신부와 리베리아의사는 완쾌되는듯 하더니 숨을 거두었다.반면에 에볼라비루스에 감염된 의사와 간호원을 비롯한 미국인들은 이 왁찐을 사용하고 완쾌되였다.이에 대하여서도 적지 않은 전문가들이 의문을 제기하고있다.
에볼라비루스를 둘러싼 이러저러한 문제들이 아직도 우리가 다 모르는 흑막속에 가리워져있다.그러나 앞으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흑막속에 가리워진 사실은 반드시 밝혀지게 될것이다.
세계제패야망에 들떠 전인류를 멸살시킬수 있는 악성비루스까지 만들어 생물전쟁을 기도한 악의 원흉 미국에 대한 세계의 저주와 규탄은 날이 갈수록 높아만 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