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5일

천하제일명장들을 높이 모신 조선의 영광

4월 25일!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2돐을 맞는 온 나라가 끝없는 혁명적열정으로 설레이고있다.수도의 기발장식대들에서 당기,최고사령관기가 펄펄 나붓기고 이채로운 경축판들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어디 가나 경축분위기에 휩싸여있다.세상을 둘러보면 어느 나라,어느 인민이 자기 군대의 창건기념일을 이처럼 열화같은 수령흠모심과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맞이한적 있었던가.

사람들이여,삼가 옷깃을 여미고 오늘호 당보에 모셔진 사진문헌을 경건히 우러르시라.그리고 성스러운 선군혁명령도사를 수놓으시며 우리 인민군대를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이 땅우에 백전백승의 위대한 력사를 안아오신 백두산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라.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슬하에서 혁명적성격이 뚜렷하고 전투적기질과 위력이 더없이 막강한 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온 우리 혁명무력의 끝없는 자랑과 영예는 바로 82년전의 백두의 수림과 잇닿아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전률케 하는 무적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군대의 력사는 세계의 군건설사에 전례없는것입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맞이하는 건군절의 환희,그것은 대대로 천하제일명장들을 수령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감격에 실려오는 민족적긍지이고 더없는 행복감이다.이해의 건군절을 맞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정은 참으로 류다르다.

건군절을 얼마 앞둔 지난 3월 23일부터 백두산이 자리잡고있는 량강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명령에 따라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이 진행되였다.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보람찬 병사생활을 하였고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품에서 어엿한 군관으로 자라났으며 오늘은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은정속에 련합부대의 지휘일군으로까지 성장한 새 세대 지휘관들이 건군절을 앞두고 진행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이 력사에 새겨주는 의미는 자못 크다.

단순한 행군길이 아니였다.우리 혁명무력이 걸어온 백승의 행로가 여기에 어려있었고 그 길에 수놓아진 만단사연들이 답사자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숭엄히 새겨졌다.대오앞에 최고사령관기를 날리며 백두의 행군길을 헤치던 나날 그들은 자기들의 마음을 첫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곁에 세우고 백두의 수림속에서 주체형의 혁명적무장력을 창건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되새기였다.

조선혁명의 새 력사를 개척하시던 10대의 그 시절에 벌써 비범한 예지로 총대중시,군사중시의 혁명원리를 밝히시고 항일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할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21(1932)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총대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주력군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우리 혁명이 선군의 길로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이때부터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참다운 군대,혁명의 핵심부대를 가지고 민족해방위업을 승리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되였다.그 영광넘친 행로에는 우리 혁명무력이 치른 첫 전투가 별처럼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후 진행한 첫 전투인 소영자령전투에 대한 남다른 추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계시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차광수동지에게 우리가 총을 들고 일어난 이상 이제는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총소리를 한번 내보자고 하시였다.대원들을 거느리시고 야간행군으로 소영자령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이 매복권안에 들어서자 바위우에 올라서시면서 사격명령을 내리시였다.부대는 단숨에 전투를 결속지었다.위대한 수령님의 령활한 지휘밑에 이룩한 첫 전투에서의 승리는 우리 군민에게 군대가 조직되여 총을 들었으면 그 총은 발사되여야 하고 발사되였으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진리를 깨우쳐주었다.

첫 전투에서 승리의 총성을 울린 그때로부터 조선인민혁명군은 걸출한 백두산장군의 령도밑에 정의의 총대로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국땅에서도 혁명무력을 더욱 강화하시여 그 총대로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시고 민족의 존엄과 령토,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해방직후부터 수십성상 45만 6,670여리의 로정을 이어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부대의 3,120여개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며 우리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남달리 잘 아는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이기에 그들은 답사로정의 여러 혁명전적지들과 혁명사적지들을 돌아보면서 얼마나 위대한 천출명장을 건군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였는가를 더욱 깊이 느끼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빨찌산들이 되여 강행군도 하고 야외숙식과정에 백두산의 눈보라맛도 보면서 우리 혁명무력의 백승의 전통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페부로 절감하기도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앞장에서 헤치신 백두의 눈보라행군길을 걸으며 그들은 82년전 4월 25일과 함께 총대와 더불어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선군혁명의 자랑스러운 력사에 성스럽게 빛나는 주체49(1960)년 8월 25일에 대하여 생각하였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무진막강한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자랑떨치는 우리 인민군대의 위력과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솟아오른 우리 조국의 위용은 바로 이날과 잇닿아있는것이다.천출명장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우리 군대는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할수 있었으며 백두의 기상과 담력으로 전진하고 승리하는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더욱 존엄떨치게 되였다.

선군령장 김정일장군!

이 부름에 선군정치방식을 확립하시고 우리 공화국을 선군의 위대한 조국으로 더욱 빛내이신 김정일대원수님의 거룩한 위인상이 얼마나 세차게 빛발치고있는것인가.

뜻깊은 건군절에도 군인들과 함께 계시며 친어버이정을 부어주시였고 초도와 판문점,철령과 오성산 등 전군의 병사들을 찾으시여 백두의 칼날을 억세게 벼려주신 위대한 선군령장의 숭고한 뜻을 사연깊은 눈보라행군길에서 다시금 새기며 련합부대 지휘관답사자들뿐이 아닌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비결을 더욱 소중히 깨달았다.항일대전과 반미대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떨치고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침략책동을 짓부셔버린 우리 혁명무력은 위대한 령장,절세의 위인을 모실 때에만 총대도 강위력하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빛난다는 진리를 력사의 갈피에 깊이 아로새기였다.

답사행군에 참가한 련합부대 지휘관들에게는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이 모셔진 《백두산》권총이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20년전 4월 2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백두산》권총을 수여해주시며 전군이 김정일최고사령관의 두리에 한사람같이 굳게 단결하여 인민군대안에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무조건 집행하는 혁명적군풍을 세워야 한다고,이것이 오늘 자신께서 조선인민군창건 62돐을 맞으며 동무들에게 강조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라고 하시던 말씀이 《백두산》권총에 실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라는 간곡한 당부로 새 세대 지휘관들에게 전하여지는듯싶었다.

천리혜안의 군사적예지와 비상한 령군술,열화같은 혁명적전우애를 천품으로 지니신 특출한 정치실력가이시며 끝없는 열정과 무비의 담력으로 우리 혁명무력을 백전백승에로 이끄시는 절세의 위인 김정은동지,

적들의 침략전쟁연습이 위험도수를 넘어선 첨예한 시기에 련합부대 지휘관들을 백두산에로 불러주시여 보통의 담력과 배짱으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군령도사를 수놓으신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서도 백두령장으로서의 그이의 천출위인상을 잘 알수 있다.

답사행군에 참가한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기세충천한 모습을 매일 사진으로 보시며 그들과 함께 답사행군길을 걷는 심정으로 심장을 불태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답사행군이 성과적으로 끝났다는 보고를 받으시자 비행기를 타고 한달음에 찾아가시여 뜨거운 은정을 부어주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며 억세게 벼리여진 혁명의 총대,계급의 총대를 더욱 튼튼히 틀어쥐고 미제와 총결산하기 위한 투쟁을 드세차게 벌려야 한다!

이러한 혁명적열정속에 맞는 주체103(2014)년의 건군절이다.하기에 뜻깊은 건군절을 맞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가슴은 대를 이어 수령복,최고사령관복을 누리는 끝없는 영광과 행운,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로 세차게 높뛰고있다.

걸출한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은 영원히 금성철벽이며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억척의 지지점으로 하여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우리 나라 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로씨야 싸할린주정부사이의 무역경제협조공동실무그루빠 제7차회의 의정서 조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로씨야련방 싸할린주정부사이의 무역경제협조공동실무그루빠 제7차회의 의정서가 24일 평양에서 조인되였다.

조인식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성원들이,상대측에서 로씨야 싸할린주정부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정세론해설] 내외의 조소를 자아낸 유치한 모략극

위기에 몰릴 때마다 모략사건을 조작하고 그것을 우리와 련결시키며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는것은 남조선당국의 체질화된 악습이다.지금껏 남조선에서 충격적인 사건들이 발생할 때마다 괴뢰패당은 무턱대고 그것을 우리와 결부시키며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군 하였다.《북이 아니면 누구이겠는가?》라는 황당한 론리에 기초하여 조작된 그 숱한 모략극들이 다 그러한것이지만 얼마전 괴뢰들이 들고나온 무인기사건의 《북소행설》이야말로 유치하기 짝이 없다.

남조선당국은 지난 3월 경기도 파주시와 백령도근처 등지에서 무인기가 처음 발견되였을 때 《북과의 련관점》은 없으며 《민간에서 만든 수준》이므로 《안보위협은 크지 않다.》고 하였었다.그러던자들이 돌연히 《북소행설》을 운운하며 뒤골방에서 짜맞추기식조사놀음을 벌린 끝에 우리를 걸고드는 중간수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하였다.그리고는 안전보장회의를 연다,주요지휘관회의를 소집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웠다.

이번의 무인기사건이라는것은 악명높은 동족대결모략극인 《천안》호사건의 복사판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천안》호사건은 철두철미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며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괴뢰패당이 조작해낸 사상 류례없는 특대형모략사건,최대의 사기사건이였다.《천안》호사건이 일어난지 4년이 넘은 오늘까지도 남조선에서는 《천안》호사건의 조사결과에 대한 반론들이 강하게 제기되고있으며 사건과 관련한 새로운 의혹들도 계속 터져나오고있다.

최근에도 《천안》호가 《북의 어뢰공격에 의해 폭침되였다.》는 괴뢰당국의 발표에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의 주장과 그 근거를 실험을 통해 보여주는 기록영화가 제작상영되여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있다.남조선 각계는 모두가 품고있는 공통된 의혹에 대한 생동한 고발이라고 주장하고있다.

바빠맞은것은 괴뢰들이다.북남관계개선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가는 속에 《천안》호사건의 진상이 계속 폭로되여 《5.24조치》까지 문제시되고있는 시점에서 북남대결의 지속을 노리는 괴뢰당국에게는 제2의 모략극이 필요하였다.그리하여 허둥지둥 조작해낸것이 바로 무인기사건이다.

남조선당국이 《북소행설》을 떠들며 내놓은 증거라는것들은 유치하기 그지없다.가장 위력한 증거라고 하는 무인기의 촬영사진들만 보아도 그렇다.청와대를 포함한 서울과 경기도북부의 주요시설들과 서해 5개 섬일대의 군사시설물들을 담고있기때문에 《북소행》이라는것인데 이 얼마나 얼토당토않은 수작인가.우리 조선말대사전에도 없고 오히려 남조선에서 많이 쓰는 《기용날자》라는 글이 씌여진것을 놓고서는 《북의 제품표기법》이라고 무작정 우기였다.무인기에서 발견된 지문들은 남조선에는 없는 《미등록지문》들이기때문에 우리 사람들의 지문이며 무인기동체의 하늘색바탕색갈과 흰색구름무늬는 《북조선색갈》이라고 단정하였다.이런 유치한 수사방식이 내외의 인정을 받을수 있으리라고 타산하는 괴뢰들에게 과학수사라는 말을 과연 알고나 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그래가지고 남조선내의 그 숱한 범죄자들은 어떻게 잡아내겠는가.

《무인기의 리륙지점파악이 쉽지 않다.》고 하던 그 입으로는 지명조차 맞추지 못하고 《황해남도 온천비행장》에서 무인기가 리륙했다는 무식한 소리를 늘어놓았는가 하면 《천안》호가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된것도 전파탐지기에 걸리지 않는 북의 무인기가 함선을 추적하고 그 위치를 정확히 파악했기때문일것이며 연평도사건때에도 무인기가 사전정찰을 하였을수 있다는 실로 황당한 억측까지 내놓았다.

아무리 날조에 이골이 난자들이라고 하여도 《북소행설》을 립증하기가 조련치 않았던 모양이다.괴뢰들이 허겁지겁 둘러맞추어 발표한 중간수사결과라는것은 너무도 유치한것이여서 내외의 조소와 비난을 자아내고있다.괴뢰집권층내부에서까지 엉터리수사결과에 대한 핀잔과 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는 정도이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남조선당국이 증거자료라는것을 공개하면 할수록 무인기사건이라는것이 《천안》호사건과 같이 완전한 날조극이라는것이 더욱 명백해지고있다는데 이 사건의 희비극이 있다.이런 서푼짜리 모략극을 꾸며낸 괴뢰패당은 사건을 조선반도의 긴장상태에 대한 책임을 모면하고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더한층 강화하는데 적극 써먹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괴뢰들은 최근 미국과 함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감행하고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에 열을 올리면서 조난을 당한 우리 선원들을 대상으로 무지막지한 해상깡패행위까지 저질러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였다.내외여론들은 구태의연한 대결관념에 사로잡혀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부당한 처사를 강하게 비난하고있다.

궁지에 몰린 괴뢰패당은 저들에게 쏠리는 내외의 눈길을 딴데로 돌리고 대결책동에 계속 매달릴 심산으로 무인기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하고 그것을 여론화하려고 발광하였다.지어 남조선집권자까지 나서서 무인기사건을 운운하며 그 무슨 《북의 추가도발》을 《즉각차단,격퇴할수 있는 대비책》을 강구하라고 고아댔다.우리에게 북남관계파국의 모든 책임을 전가시켜보려는 술책에서였다.숱한 사병들의 목숨까지 반공화국대결의 제물로 바치면서 특대형모략극인 《천안》호사건을 연출해냈던 남조선당국의 어지러운 과거를 놓고볼 때 괴뢰들이 이번의 무인기사건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제3,제4의 반공화국모략극을 필요에 따라 계속 조작해내며 북남대결을 끊임없이 격화시킬것이라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괴뢰당국이 무인기사건을 구실로 《안보태세강화》를 떠벌이며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는 사실이다.

괴뢰호전광들은 《무인기를 통한 탄저균공격》이니,《무인기의 자폭무기활용》이니 하고 법석 떠들면서 해외에서 전술정찰비행선을 도입하고 저공목표발견용전파탐지기 등을 구입하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우리를 걸고 전쟁도발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괴뢰들의 악습이 또다시 반복되고있는것이다.

제반 사실들은 남조선당국이 반공화국모략사건의 조작으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동족대결을 격화시키며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고 미쳐날뛰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괴뢰들은 반공화국모략은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으며 그것은 오히려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의 평화를 해치며 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는 저들의 추악한 정체만을 더욱 드러내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남조선괴뢰들의 악랄한 반공화국모략소동은 민족반역의 무리들을 모조리 죽탕쳐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숙원을 앞당겨 성취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를 더욱 억세게 다져주고있다.

괴뢰들이 유치하고 졸렬한 모략에 매달리며 동족대결에 기승을 부리는것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영국레이버당출신 국회 상원 의원이 선물을 드리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영국레이버당출신 국회 상원 의원이 선물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네일 포비스 데이비드슨 상원의원이 23일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에게 전달하였다.

녀병사가 올린 감사편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며 모든 행복의 상징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 한 병사가 삼가 감사의 편지를 올리였다.

우리 원수님께서는 편지를 보아주시고 조선인민군 병사 김옥경과 그의 가정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어제도 오늘도 이 땅에 끊임없이 꽃펴나는 사랑과 행복의 이야기,그중 하나인 이 이야기는 수도의 한 녀성이 보통날에 받은 한통의 회람으로 시작된다.

인민들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사랑은 구석을 모르는 은혜로운 해빛이여서 온 나라 집집에 속속들이 따뜻하게 비쳐든다.

정녕 심심산골 막바지에 산다고 하여 그 해빛 언제 한번 스쳐지난적 있었던가.이 땅의 수백수천만 사람들가운데 어느 누가 따사로운 그 품밖에 놓인적 있었던가.하여 김옥경의 어머니도 사랑의 그 품에 자기의 생명과 가정을 맡기게 되였다.미구에 그의 신상에서는 가슴뜨거운 일들이 벌어졌다.

지난해 가을 어느날 대성구역 룡흥2동에서 살고있는 김옥경의 어머니는 인민반장으로부터 한통의 회람을 받게 되였다.

-아래의 조항들에 해당되면 거기에 줄을 그어주십시오.

이런 안내문이 붙은 회람은 의료기관에서 인민반으로 보내온것이였다.김옥경의 어머니는 몸상태와 관련한 물음이 빼곡하게 적힌 종이장을 유심히 들여다보았다.그로서는 뜻밖이였으나 그즈음 그런 회람이 녀성들을 찾아 집집을 돌고있었다.그것이 나중에 가닿는 곳은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였다.하지만 김옥경의 어머니는 아직 그것까지는 모르고있었다.

그는 몸이 이렇다 하게 아픈데는 없었지만 회람에서 요구한데 따라 자기의 증세와 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어느 한 조항에 줄을 그었다.

며칠후였다.그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로 파송되였다.

신문과 텔레비죤으로만 보았을뿐 문수지구에 새로 건설된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그가 직접 보기는 그때가 처음이였다.

그는 연구소입구에서부터 눈이 휘둥그래졌다.자기가 검진받으러 왔다는것도 잊고 궁전같은 연구소의 여기저기를 돌아보았다.

(우리 녀성들을 위해 이렇게 희한하고 훌륭한 의료봉사기지,과학연구기지를 건설하다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일이 가르쳐주시고 보살펴주시여 설계도 시공도 설비도 최상의 수준이라니 그이께서는 어쩌면 인민들에 대한 사랑이 그처럼 깊으시단 말인가!… )

그는 한 녀성으로서,공민으로서 끝없는 감사의 마음을 경애하는 원수님께 편지로 아뢰이고싶었다.그런데 그 편지를 딸이 쓰리라고는 그때엔 생각지 못하였다.

연구소에서는 그를 검진해보더니 빨리 입원하여야겠다고 하였다.

(수술을 받아야 한다구? 그럼 나에게 무슨 큰 병이라도…)

굳어진 그의 얼굴을 본 의사는 빙그레 웃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다.

《검진을 받으러 오시길 정말 잘했습니다.회람을 돌리지 않았더라면 어찌될번 했습니까.바로 아주머니와 같은 녀성들이 있을가봐 걱정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녀성들을 정기적으로 검진하도록 하신것입니다.알고계십시오.바로 우리 원수님의 은정에 의하여 집집에 회람을 돌리는 조치도 취해졌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녀성들의 건강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면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이처럼 훌륭하게 건설하도록 하시였겠는가고,그이께서는 이 연구소를 건설할 때 몸소 현장에 나오시여 구체적인 지도를 주시였으며 건설이 다된 후에 또다시 찾아오시여 녀성들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게 함으로써 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적발하여 치료해주도록 하시였다는 의사의 말을 들으면서 김옥경의 어머니는 눈시울을 적시였다.

의사의 말처럼 그는 몸이 불편하여 제발로 병원에 찾아온것이 아니였다.나라에서 불러서 온것이였다.우리 원수님께서 녀성들을 위해 베푸시는 다심하고 사려깊으신 사랑으로 하여 본인도 감촉하지 못한 병을 미리 발견하게 되였다.그가 수술을 받고난 후에 알게 된 일이지만 만약 병을 조기에 적발하지 못하였더라면 생명을 잃을번 하였다.

이렇게 되여 그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의 입원실에 발을 들여놓게 되였다.

그런 녀성이 김옥경의 어머니만이였던가.

아마 독자들은 자기 집에도 와닿았던 한통의 회람을 기억할것이다.우리 원수님의 은정속에 집집을 돈 사랑의 회람을!

-아래의 조항들에 해당되면 거기에 줄을 그어주십시오.

김옥경의 어머니는 회람에서 보았던 안내문을 다시 외우면서 입원실바닥에 눈물을 떨구었다.

(우리 원수님이 아니시면 누가 이처럼 나같은 평범한 사람을 살틀히 찾아 보살펴줄수 있겠는가!)

그는 입원실의 액정TV이며 랭동기,폭신한 침대들을 쓸어보고 또 쓸어보았다.

(이것도 다 그이께서 보내주신것이라지.우리 원수님께서!)

의사들마다 병에 대해 조금도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지만 김옥경의 어머니는 처음엔 그것을 환자에 대한 위안으로 받아들이였다.알레르기성체질인 자기에 대한 수술문제를 놓고 의사들속에서 론의가 깊다는것을 눈치챈 후에는 가슴이 다 두근거리였다.그때 눈앞에 제일먼저 떠오른것은 딸의 얼굴이였다.

옥경이는 입대한지 불과 여섯달밖에 안되였다.그런데 바로 스무날전에 아버지를 잃었다.

그는 딸에게 자기 소식을 알리지 않기로 결심하였다.그러지 않아도 아버지의 사망으로 하여 마음이 무겁겠는데 어머니일을 알면 얼마나 상심할가 하는 생각에 조용히 입원하였다.

그런데 뜻밖에도 딸에게서 편지가 왔다.

《어머니,그게 사실이예요? 어머니병이 중하다는게.이젠 아버지도 안계시는데 어머니까지 중병이라니 전 정말…》

하지만 옥경이는 자기 어머니에게 어떤 소생의 손길이 와닿은지 알지 못하고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꾸려주신 림상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있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의 의료집단이 그의 어머니의 생명을 지키고있었다.원수님께서 연구소에 보내주신 수많은 고가약들과 첨단의료설비들이 환자를 기다리고있었다.

수술이 진행되였다.갖가지 값비싼 약들이 무상으로 환자의 몸에 흘러들었다.돈밖에 모르는 사회에서는 인민들이 만져볼 생각도 못하는 첨단의료설비들이 평범한 녀성을 위해 수시로 가동되였다.그리하여 김옥경의 어머니는 입원한지 얼마 안되여 병을 깨끗이 털고 집에 돌아오게 되였다.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이런 수술을 한번 받자면 거액의 돈을 내야 합니다.그런데 우리 나라에서는 일전한푼 안받지요.어서 딸에게 편지를 쓰십시오.우리 원수님께서 세워주신 훌륭한 연구소에서 어머니의 병이 다 나았다고.》

의사가 이러면서 퇴원후에 쓸 약까지 안겨줄 때 김옥경의 어머니는 또다시 눈물을 쏟았다.

옥경이는 어머니소식을 전해듣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세워주신 병원에서 우리 어머니가 수술을 받고 병을 털었답니다.》

옥경이는 지휘관들에게 목메여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꾸려주신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의 유능한 의료집단이 우리 어머니를 치료하였답니다.》

그는 이렇게 부대의 동무들에게도 자랑하였다.

옥경이는 어머니의 소생소식을 들은 날부터 자리에 누워도 잠들지 못하였다.

한없이 고마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낮이나 밤이나 눈앞에 떠올랐다.

마침내 그는 펜을 들었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어머니와 자기의 마음을 담아,온 나라 어머니들과 그 자식들의 심정을 담아 감사의 편지를 올리리라 결심하였다.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이렇게 정히 쓰고 자기는 2013년에 영광스러운 조선인민군에 입대한 신입병사 김옥경이라고 아뢰이는 그의 두볼로는 뜨거운것이 흘러내리였다.아버지를 잃은 후 어머니가 중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마저 잃는줄 알고 저도모르게 눈물을 흘리였고 더구나 어머니가 알레르기성체질이여서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할것만 같아 맥을 놓고있었다고 병사는 그때의 심정을 편지에 그대로 담았다.

《저는 영원히 잃을번 한 어머니를 살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너무 고마워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무상치료의 혜택과 고마운 당의 품이 아니였다면 불치의 병에 걸렸던 저의 어머니가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어떻게 살아날수 있었겠습니까.》

의학과학의 력사가 시작되여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그 어느 나라에서 령도자가 녀성들의 건강에 이렇듯 크나큰 관심을 돌려주고 사랑을 베풀어준적이 있었는가고 토로하면서 그는 이렇게 썼다.

《이 세상에 오직 한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만이 인민사랑의 대화원을 마련해주시여 평범한 저의 어머니도 생을 다시 찾는 기적이 일어난것입니다.》

그는 계속하여 자기 외할머니네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과학자들을 위해 마련해주신 은하과학자거리 살림집을 받아안은 꿈같은 행복에 대해서도,그날 온 가정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원수님을 우러러 감사의 인사를 올린 이야기도 그리고 퇴원한 어머니가 자기의 몫까지 합쳐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혜에 군사복무를 잘하는것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당부한 일도 삼가 아뢰이였다.

그리고 병사의 불같은 맹세를 담았다.

우리 가정에 돌려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사랑을 언제나 심장깊이 새기고 수령결사옹위의 투사로 준비하겠다고,일당백의 만능병사,당의 참된 딸이 되겠다고.

이것이 어찌 한 가정에만 깃든 이야기이랴.

문수지구에 일떠선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다시금 마음속에 안아본다.인민들을 따뜻이 안으신 우리 원수님의 품으로 안겨오는 연구소를 온 나라 녀성들과 함께,인민들과 함께 이렇게 불러본다.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의 집이라고!

김옥경의 집을 찾았던 우리는 녀병사가 며칠전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를 보았다.

거기에는 이런 구절이 있었다.

《우리의 어버이이시라고 부릅니다.경애하는 원수님을!》

자애로운 어버이를 령도자로 모신 인민은 영원히 행복한 법이다.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인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2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인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2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4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인민문화궁전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창건자,건설자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과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휘날리는 붉은 기폭에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백두산모형과 《경축 82돐》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영광이 있으라!》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주석단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대회에는 당,무력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일군들,영웅,접견자들,인민군후방가족들,원군공로자들,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무관단성원들,외국손님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리영길동지,장정남동지,김기남동지,박도춘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김원홍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최부일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무력기관,내각,성,중앙기관 일군들,당의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모범적인 인민군군인들과 일군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 리영길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대회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주체적군사사상과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로 천추만대에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려는 참가자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가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의 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백두산혁명강군을 키우시던 나날에

세계군사리론에서는 오랜 세월 무기중심론이 지배되여왔다.

그러나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전쟁에 동원되는 무기를 조종하고 다루는것은 사람,군인이며 사람이 없는 무기는 쇠붙이와 다름없다고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군대를 사상의 강군으로 키우도록 하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주체71(1982)년 4월 25일이였다.조선인민군창건 50돐을 맞는 뜻깊은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군 주체사상화를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합법칙적요구로,인민군대앞에 나선 총적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군대는 주체사상에 의하여 지도되며 주체사상의 승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당의 군대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인민군대를 강화하여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도록 하려면 모든 군인들을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고 군사사업과 군사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전군을 주체사상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고 군인들의 전투훈련을 보아주실 때 있은 일이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군인들의 훈련에 만족을 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이라면 누구나 훈련장에 나가 부지런히 뛰고 부지런히 총을 쏘면서 싸움준비완성을 위하여 땀을 흘리고 또 흘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땀배인 군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군인의 군복에서는 언제나 땀내가 나야 한다.군인들이 싸움마당에서 기묘한 전술을 써서 적을 소멸하는 지혜와 지능도 땀을 흘리는 훈련과정에 생겨나고 발전하게 된다.…

병사의 땀,

훈련을 혁명전쟁의 승리를 위한 중요한 담보로 보시며 훈련에 전심전력하는것을 군인의 참된 삶의 보람으로 여기시는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뜻은 이렇듯 병사의 땀배인 군복이라는 말에도 소중히 깃들어있다.

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최후공격전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는 마식령스키장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시였을 때였다.

군인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훌륭히 꾸려지고있는 스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매우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가 올해에만도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건설을 비롯하여 인민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가,이제 마식령스키장까지 완공되면 마식령지구에서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마식령스키장건설에 참가한 전체 건설자들은 모두가 애국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모두가 애국자,그 부름속에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는 병사들의 뜨거운 사상감정과 그들의 헌신적인 투쟁정신을 누구보다도 깊이 헤아리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이 얼마나 소중히 새겨져있는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