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1일

《사상분야에서의 타협과 양보는 변질과 패배를 의미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사상분야에서의 사소한 타협이나 한걸음의 양보로 이색적인 사상조류들이 흘러들면 사회주의사상자체가 변질되고 당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없으며 혁명과 건설이 실패를 면치 못하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원래 사상은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혁명적당은 사상을 무기로 하여 인민대중을 각성시키고 혁명과 건설에로 조직동원한다.혁명하는 당은 사상사업에서 사소한 타협이나 양보도 하지 말아야 하며 한걸음도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그래야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순결성을 확고히 고수할수 있으며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사상분야에서의 타협과 양보는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이것은 지난날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이 남긴 심각한 교훈이다.현대수정주의자들은 당의 사상적전일성을 부인하고 당안에 이색적인 사상조류를 마구 끌어들임으로써 당의 사상적기초를 허물어버렸다.이들은 사상교양사업을 소홀히 하였을뿐아니라 당안에서 사상의 《자유》를 허용하고 부르죠아사상의 침습에 문을 열어놓았다.고인물에 온갖 잡균이 성하듯이 사상교양과 투쟁이 없는 무풍지대가 조성된것으로 하여 당안에 각양각색의 주의주장이 대두하게 되고 부르죠아사상이 범람하게 되였으며 당이 사상적으로 와해변질되여 혁명적인것과 반혁명적인것을 갈라볼수 없게 되였다.력사적경험은 사상이 변질될 때 당도 사회주의제도도 변질되게 되고 강한 군사력과 경제력도 맥을 추지 못하게 되며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사상분야에서의 타협과 양보는 사상의 변질을 가져오고 사상의 변질은 당의 변질을 가져오며 당의 변질은 혁명과 건설의 파멸을 가져오게 된다는것,바로 이것이 력사가 가르쳐주는 진리이다.

우리 당이 수십성상 자기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은것은 사상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사상의 순결성을 확고히 고수하며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해왔기때문이다.제국주의자들의 압력에 굴복한 현대수정주의자들이 수령의 혁명사상을 거세하고 《비사상화》,《비정치화》를 부르짖을 때에도 우리 당은 전당의 사상의지적단결을 더욱 철통같이 다지였다.타협과 양보를 모르는 드팀없는 혁명적원칙성으로 하여 우리 당은 주체형의 혁명적당,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자랑떨칠수 있게 되였다.

우월한 사상이 있다고 하여 낡은 사상이 저절로 자리를 내놓는것은 아니다.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잔재를 뿌리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고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릴 때 사회주의화원에 자본주의독초가 자라날수 없게 된다.혁명적당은 사상분야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상분야에서의 타협과 양보는 변질과 패배를 의미한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에 담겨진 숭고한 뜻을 언제나 심장깊이 새기고 자신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

선진영농방법도입의 지름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농방법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와우도구역의 어느 농장,어느 작업반의 포전에 가보아도 논벼들이 실하게 자라고있다.

례년에 없이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논벼들이 잘 자라고있는 현실은 지대적특성에 맞게 선진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는 이곳 일군들의 혁신적인 일본새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알곡증산의 중요한 예비는 현대농업발전추세에 맞게 영농방법을 혁신하는데 있다.

이 문제를 중시한 구역책임일군들은 올해에는 지난 시기에 그 우월성이 확증된 성형모에 의한 논벼재배를 절반이상의 논면적에 받아들일 목표를 세웠다.목표를 높이 세웠다고 저절로 일이 잘되여나갈수는 없는것이다.

책임일군들은 이 문제해결에서 가장 중요하고 힘든것이 무엇인가를 놓고 진지하게 협의하였다.제일 어려운 문제로 제기된것은 성형알판을 마련하는 사업이였다.근 20만장이나 되는 성형알판을 농장들에 보장해주자면 많은 자금이 있어야 했다.그때 구역에는 벌려놓은 일들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그런것으로 하여 일부 일군들은 이 영농방법을 당장 도입하는것은 지금의 형편에서 힘이 부치니 그 량을 줄였으면 하는 의견을 내비치였다.

그때 구역당책임일군은 참가자들을 둘러보며 말하였다.

《성형모도입은 단순한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지켜내느냐,혁명의 명맥을 이어가느냐 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입니다.

우리 일군들이 이런 관점에서 당의 농업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서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킬 때 못해낼 일이란 없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라고,이 전초선에서 우리 일군들이 전초병이 되고 기수가 되자고 뜨겁게 호소하였다.

모두가 호응해나섰다.곧 사업분담이 있었다.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성형알판확보를 위해 발이 닳도록 뛰면서 요구되는 자재들을 해결하였다.그리고 정치사업을 벌리면서 기관,기업소의 종업원들을 발동하여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었다.군중적으로 유휴자재를 수집하기 위한 된바람이 일어난 속에 계획된 성형알판이 확보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한편 책임일군들은 모기르기와 모내는기계개조 등 모내기에서 나서는 문제들에도 어깨를 들이밀었다.

여기서 잘한것은 모내기를 앞두고 모기르기와 모내기보여주기사업을 품을 들여 진행한것이다.일군들은 모든 농장들의 작업반온실들에서 시험적으로 성형모기르기를 진행하고 성형모에 의한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었다.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고 농장원들을 대상으로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니 실효가 더욱 컸다.농장원들은 선진영농방법을 받아들이는데 맞게 모르는것이 없어야 한다고 하면서 선진영농방법에 대한 학습을 자주 진행하였다.

일군들은 이런 보여주기사업을 한두번 조직하는것으로 그치지 않았다.그 과정에 농장원들은 선진영농방법에 대한 우월성과 기술적요구를 깊이 알고 실천에 옮겨나갔다.

이 나날에 성형모기르기에서 귀중한 경험이 창조되였다.

그것은 우선 습해가 없고 건조한 포전에 모판적지를 선정하는것이 합리적이라는것이였다.실례로 모래메흙땅이면서도 될수록 높은 위치에 있는 포전에서 밭상태로 모를 키우는것이 좋았다.또한 품종별특성에 따라 씨뿌리는 시기를 바로 정하는 문제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것이였다.생육기일이 길고 낮은 온도에 견디는 힘이 강한 품종은 4월 15일전에,낮은 온도에 견디는 능력이 약한 품종은 4월 15일이후에 씨뿌리기를 하는것이 유리하였다.이때 성형알판에 넣는 영양토를 건밭흙은 30%,질흙은 70%로 섞어 준비하게 하였다.그렇게 하니 영양성분을 보장하면서 떼장이 잘 형성되였다.

다음으로 모판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도 파악하게 된것이였다.씨앗을 뿌린 다음 싹이 돋아나올 때까지 모판안의 온도를 25~30℃정도,습도를 모가 한잎전까지는 80%,한잎이후부터는 70%정도 되게 보장해주는것이 좋았다.특히 모잎이 두잎부터 세잎사이에 모관리를 잘하는데 보다 큰 힘을 넣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이런 경험을 모든 농장들에서 받아들인 결과 올해와 같이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모가 튼튼히 자랄수 있었다.

일군들이 논벼초기생육을 중시하고 모내기성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지게 떠밀어주고있는것도 긍정할만 한것이다.

아무리 영양토를 가진 성형모를 냈다고 하여도 모의 영양상태가 담보되는것은 아니다.기온이 떨어져 아지치기기일이 늦어지는 올해의 경우에 논벼의 초기생육을 보장하는것은 더욱 중요하다.

이 문제를 놓고 장정민,리근철동무를 비롯한 구역협동농장경영위원회일군들은 토의를 거듭하던 끝에 생육전반기 비료량을 더 늘이기로 하였다.그리하여 모내기가 끝난 후에 주던 비료를 논써레치기때에 밑비료로 주도록 하였는데 그 량은 6:4로 정하였다.이와 함께 일군들은 랭상모에 비해 출발대수가 적은 성형모의 특성에 맞게 포화수식물대기를 진행하여 유효아지를 확보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병해충예방과 구제도 종전과 달리하였다.지난 시기에는 예찰초소를 논밭들의 면적에 따라 일정한 곳에 정해놓았지만 올해에는 병해충이 발생할수 있는 포전들에 집중적으로 배치해놓았다.

여기서 이들이 잘한것은 자기 지방에서 발생하는 병해충들의 표본을 농장,작업반들에 내려보내주어 농장원들이 병해충의 생물학적특성과 그 피해막이방법들을 원리적으로 더 잘 알게 한것이다.

일군들이 년초부터 대용농약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든 결과 농장들에서는 병충해예방사업을 더 잘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이들의 경험은 일군들이 한개 단위 농사의 운명을 걸머진 책임감을 간직하고 당의 농업정책을 결사관철하는 투쟁의 기수가 되여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여기에 선진영농방법도입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스위스 이딸리아어지역공산당에서 선물을 보내여왔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스위스 이딸리아어지역공산당에서 선물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보내여온 선물을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스위스 이딸리아어지역공산당대표단 단장인 알레싼드로 루치니 정치부비서가 20일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아프리카의 자주적발전에 관한 지역인터네트토론회 진행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아프리카의 자주적발전에 관한 지역인터네트토론회가 8일에 진행되였다.

민주꽁고 킨샤사의 기본토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으며 그밑에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아프리카의 자주적발전에 관한 지역인터네트토론회》라고 씌여져있었다.

기본토론회에는 아프리카지역주체사상연구위원회 리사장,서기장,리사들과 민주꽁고의 주체사상연구조직,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인사들,주체사상신봉자들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아프리카지역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이며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인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0돐을 맞으며 그이께서 시대와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에 관한 아프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를 진행하게 되는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주체의 빛발로 20세기를 빛내이신 김일성주석께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경의를 드린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사람을 중심으로 세계를 보고 대하는 사람중심의 세계관을 확립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인간은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로서 세계를 개조하고 변혁해나가는 력사의 주체로 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주체사상을 실천에 구현하시여 조선을 자주,자립,자위의 강국으로 빛내이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착취와 억압밑에 짓눌렸던 수많은 인민들에게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정녕 김일성주석은 세계의 평화와 진보,련대성의 상징이시다.

민족의 번영과 자주적발전을 진심으로 바라는 아프리카나라 지도자들은 20세기의 태양이신 김일성주석을 따라배워야 하며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나가야 할것이다.

이어 《김일성주석의 혁명적생애와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절세의 군사전략가》,《력사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위인들》 등의 제목으로 기네주체문학사상연구회 회장,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주체사상연구 베닌전국위원회 위원장,에티오피아청년주체사상연구위원회 위원장,에짚트주체사상연구위원회 위원장과 아프리카지역주체사상연구위원회 리사장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하시여 진보적인류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또한 아프리카지역에서 주체사상,선군사상연구보급사업을 보다 광범히 벌림으로써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공식문건]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력강화조치에 대해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아야 한다

최근 우리의 전략군집단을 비롯한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부대들은 초정밀화된 전술로케트발사와 각이한 사명의 포사격훈련을 포함하여 나라의 자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실전훈련을 련속 진행하고있다.

우리에 대한 불순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고립압살책동과 광기어린 침략전쟁소동이 더욱 로골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때에 진행되고있는 인민군부대들의 실전훈련들과 그 과정에 이룩된 사변적인 쾌승들은 새로운 조선속도로 폭풍쳐 내달리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주고있다.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를 지향하는 세상사람들도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는 길에서 과시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눈부신 성과들에 부러움과 선망의 눈길을 보내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 유독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박근혜일당을 비롯한 불순세력들만이 삐뚤어진 속내를 드러내며 못되게 놀아대고있다.

미국은 정계와 군부의 어중이떠중이들을 내세워 마치 우리의 전술로케트가 미국본토타격에 진입하기라도 한것처럼 《북조선이 미국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을 주고있다고 고아대고있으며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훈련을 《정치적목적에 무게를 둔 저강도도발》로,《지역동맹국들에 대한 련속적인 군사적위협》으로 매도하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도 상전의 심보사나운 비방질에 장단을 맞추어 우리의 전술로케트발사와 포사격훈련을 《특별제안과 정부성명거부에 대한 반발》이고 《군사적긴장의 파고를 높이는 위험한 도발》이며 제놈들에 대한 《고의적인 위협》이라고 겨끔내기로 청을 돋구고있다.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한 타령을 아무리 늘어놓아도 썩은 늪가에 몰켜있는 칠팔월 개구리들의 울음소리처럼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하게 되자 이번에는 유엔에 각서를 보낸다 어쩐다 하는 터무니없는 추태까지 드러내보였다.

지어 공정성을 잃은지 오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내세워 복잡소동을 벌리며 여론을 오도하여 확산시키는 지경에 이르렀다.

7월 16일에는 박근혜까지 괴뢰군부깡패두목들을 청와대 안방에 불러다놓고 우리가 《한치의 앞도 예측할수 없는 도발행보》로 긴장수위를 계속 높이고있다고 함부로 걸고들면서 감히 그 누구에게 《그 대가가 엄청나다는것을 인식시킬것》이라고 희떱게 줴쳐대기도 하였다.

이런 해괴한 광대놀음에 일부 주대없는 나라들도 맹종하여 미국의 구린내나는 꽁무니를 따르면서 저저마다 가련한 처지에 이른 박근혜를 껴안아보려고 부질없이 왼심을 쓰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흑백을 전도하며 벌리고있는 이 모든 얼빠진 소동과 관련하여 그 주모자들인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우리 군대와 인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엄한 경종을 다시금 울리게 된다.

1.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도발》과 《위협》이 무엇인지 그 개념이나 똑바로 알고 주절대야 한다.

도발이란 못된 행동이나 범죄를 고의적으로 버르집어 일으키는 처사와 남을 무턱대고 걸고드는 악습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그리고 멋없이 허세를 부리며 함부로 상대를 겨누고 마음을 놓을수 없게 을러메고 공갈협박하는 행위를 두고 위협이라고 한다.

우리 전술로케트발사나 포사격을 비롯한 정상적인 군사훈련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제 땅에서 우리 군대가 계획적으로 진행하는 정정당당한 군사행동이며 자위력강화를 위한 합법적인 자주권행사이다.

우리의 전술로케트발사가 미국에 대한 《도발》이고 지역의 안정과 평화에 대한 《위협》이라면 지금까지 그 어느 나라보다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수없이 단행해온 미국의 전략미싸일발사나 때없이 남의 나라 땅에 기여들어 남조선군부깡패들을 그러안고 우리를 반대하여 벌리는 침략전쟁연습들에 대하여서는 과연 무엇이라 말해야 하겠는가.

조선반도에서 실제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도발과 위협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호전적인 군사전략에 따라 추진되고있는 모든 정치,군사적준동들이다.

다시말하여 미국의 부추김밑에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매일같이 감행하고있는 우리측 령해에 대한 무모한 침범행위가 바로 전형적인 도발이다.

백령도,연평도를 비롯한 서해5개섬지역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벌리는 광란적인 총포사격과 같은 선불질이 진짜도발이고 동족에 대한 진짜위협이다.

군사분계연선의 여기저기에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감행하는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가 그 무엇으로도 변명할수도,회피할수도 없는 악랄한 심리적도발이다.

우리의 병진로선에 대해 박근혜가 여기저기 푼수없이 돌아치며 목에 피대를 세우고 헐뜯어대고있는것은 도발가운데서도 가장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

포악하기 이를데 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연장선에서 각종 핵전쟁살인장비들까지 끌어들여 벌리고있는 핵전쟁연습은 극도로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이고 가장 로골적인 위협과 공갈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비록 때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진짜도발과 위협을 저지르고있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자신들이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함부로 주절대지 말아야 한다.

2.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도적이 몽둥이를 휘두르는 식의 파렴치한 날강도적행위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불순한짓을 저지르고도 몽둥이를 들고 뻐젓이 행길에 나서는것이 도적의 행태이다.

도적이야 하고 남먼저 큰소리치는것도 도적의 본성이다.

도적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뻔뻔스럽고 철면피한것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사람들은 도적을 날강도라고 하였다.

오늘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노는 꼴이 꼭 날강도적인 도적의 본새 그대로이다.

원래 미국의 대내외정책과 전략의 목표가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강도적인 지배와 간섭이고 침략과 략탈이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 역시 여기에 뿌리를 두고있다.

그래서 세기를 두고 우리 체제를 전복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을 쓰고있는것이며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유린하는데 피눈이 되여 달라붙고있는것이다.

민족반역의 무리들을 앞장세워 남조선에 살인핵장비를 끌어들이는것으로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발단시킨것도 미국이고 그것으로 우리에 대한 위협과 공갈을 멈추지 않고있는것도 미국이다.

지금 이 시각도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 타격단을 비롯한 미국의 해적집단들이 조선동해와 서해,남해에서 우리를 목표로 삼고 돌아치고있다.

그러면서도 뻔뻔스럽게 《북핵페기》를 앞장에서 제창해대고있다.

이런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지키고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기 위해 불가피하게 가지게 된 우리의 핵억제력과 로케트무력,자기의 령토,령해,령공에서 진행하는 정상적인 군사훈련을 《도발》이니,《위협》이니 하며 혀바닥이 돌아가는대로 마구 걸고들고있는것이다.

아무리 불공평하고 불의가 판을 친다 해도 이와 같은 날강도적인 행위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것이다.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는 날강도 미국의 억지주장도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지만 여기에 무턱대고 왜가리청을 합치고 비굴하게 아양을 떠는 박근혜일당의 처사는 더더욱 꼴불견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남의 나라 땅과 바다와 하늘에 기여들어 침략과 전쟁연습을 매일같이 강도높게 벌리고있는 도발과 위협의 원흉인 미국과 그에 추종하여 동족대결에 제정신이 없는 남조선당국이 제 땅,제 바다,제 하늘에서 진행하는 우리의 자위적군사훈련까지 《도발》과 《위협》으로 몰아대는 그 파렴치한 날강도적행위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해야 적중하겠는가.

그야말로 제 손으로 제 집을 지키려는 주인에게 다짜고짜 행패를 부리는 날강도의 뻔뻔스러운 처사일뿐이다.

이런 날강도적행위가 다른 곳에서는 통할지 모르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켜서있는 이 땅에서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백년천년세월이 흘러도 이 땅에서는 미국의 강박과 유혹에 넘어가 《뿔구부린 양》이 되여 민족의 존엄이 유린당하고 나라의 자주권이 침해당한 아프리카나 유럽나라들의 비참상이 절대로 펼쳐지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3.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날강도적인 적대행위에 매달릴수록 청천벽력과 같은 우리 식의 거센 보복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길게 말할 필요가 없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도발》과 《위협》설을 내돌리며 우리에 대한 고립과 봉쇄에 악을 쓰면 쓸수록 그를 일격에 풍지박산내기 위해 이미 세워진 우리 식의 완벽한 정책과 전략에 따라 상상할수 없는 여러가지 과감한 실천행동이 과시될것이다.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과 전쟁책동의 도수가 높아질수록 그 모든것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백두산강군의 혁명전쟁방식과 그에 따른 기상천외한 보복대응이 실행될것이다.

작용과 반작용은 어길수 없는 물리적법칙이다.

이 법칙은 정치와 군사를 포함한 모든 사회현상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현실적으로 미국이 핵무기를 가지고 위협하고 공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는 핵억제력을 보유한 당당한 핵강국이 되였다.

더우기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지점에서 선택한 임의의 목표를 골라가며 소멸할수 있는 초정밀화된 로케트들의 타격능력도 빈틈없이 갖추게 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날강도적인 적대행위가 계속되는 한 세상이 일찌기 알지 못하는 우리 식의 거센 보복대응이 뒤따르게 된다는것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보통강반에 정박해있는 미국의 가련한 《푸에블로》호 무장간첩선과 정의의 불벼락에 아직도 꺼멓게 그슬린 흔적이 력력한 연평도가 생생한 증견대상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무자비하게 맞받아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통적인 백두산식대응방식은 불변이다.

우리는 이미 1월의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을 통하여 그리고 6월의 특별제안과 7월의 공화국정부성명을 통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였다.

이제 남은것은 최후의 선택뿐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더이상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하여 함부로 입에 올리며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그럴수록 우리의 자위적인 모든 억제력은 이 세상의 온갖 불순세력들을 징벌할 완벽한 태세를 갖추고 천하무적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게 될것이며 실제적인 정의의 보복행동으로 거세게 대응해나가게 될것이다.

[정세론해설] 평화와 관계개선분위기를 해치는 침략전쟁연습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8월은 조국통일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강렬하게 분출하는 시기이다.

그런데 미제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해마다 8월이면 대규모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것으로 극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하면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군 하였다.올해에도 그 력사가 반복되고있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오는 8월 하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할 기도를 드러내놓고있다.그러면서 벌써부터 《년례적》이니,《방어적》이니 하는 상투적인 말장난질을 하고있다.하지만 그 어떤 변명으로써도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성격을 가리울수 없다.

미제와 남조선당국이 해마다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극히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이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의 뿌리는 정전직후인 1954년부터 시작된 《포커스 렌즈》이다.그것이 1976년부터 남조선단독으로 벌리던 《을지》종합군사연습과 통합되여 《을지 포커스 렌즈》연습으로 변신하였으며 2008년부터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명칭이 바뀌여지는것과 동시에 그 침략적성격이 더욱 강화되였다.올해로 60년이 되는 이 전쟁연습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들가운데서 그 력사가 가장 오랜것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다.

이 전쟁연습에는 해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해외로부터 파견되는 미증원부대,남조선의 륙해공군은 물론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무려 40만~50여만명의 방대한 인원이 동원되군 하였다.

이것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얼마나 엄청난 규모로 감행되는 전쟁불장난인가 하는것을 잘 말해준다.

내외호전광들은 지금껏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통해 우리의 전략적거점들에 대한 지상과 해상,공중으로부터의 중장거리정밀타격과 신속기동타격을 가상한 각종 훈련들을 실전의 분위기에서 벌려왔다.몇년전부터는 감히 우리 수뇌부를 노린 특수전훈련과 《북의 핵과 미싸일을 제거》하는 훈련을 벌리고있다.또한 이번에 감행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는 올해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마찬가지로 극히 도발적인 《맞춤형억제전략》에 따른 불장난소동도 벌어지게 된다.

이것만 놓고보아도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얼마나 침략적이며 악랄한 군사적도발인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한마디로 말하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파괴하고 북침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핵선제공격연습이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재앙의 근원이다.

미국은 남조선을 침략적인 대아시아전략의 실현을 위한 군사적발판으로 계속 써먹으며 자기 침략무력을 무한정 주둔시키기 위해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항시적으로 격화시키고있으며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을 그 수단으로 삼고있다.

조선반도의 항시적인 긴장격화를 추구하고있는 미국은 그와 상반되는 북남관계의 개선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을 구실로 남조선에서 합동군사연습을 해마다 감행해왔다.지어 북남사이의 대화와 정세완화가 이루어지는 속에서도 북침전쟁불장난소동을 중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욱 도발적으로 감행하였다.미국이 올해 2월 북남사이에 흩어진 가족,친척상봉과 관련한 중요한 합의가 이루어지고있는 때에 조선서해의 직도상공에 《B-52》핵전략폭격기편대를 투입하여 도발적인 전쟁연습을 벌린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남조선이 미국과 함께 벌리는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군사적위협이며 적대감과 침략의사의 명백한 표시로서 그의 강행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게 된다.력사적으로 놓고볼 때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벌려놓은 도발적인 전쟁연습으로 위기에 처하고 우여곡절을 겪은것은 한두번이 아니다.남조선에서 감행되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은 어차피 긴장격화와 북남관계파국을 불러오기마련이다.

오늘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우리 민족의 지향과 요구는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가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대세의 흐름과 민족의 지향에 어긋나게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한사코 강행하려 하고있다.남조선당국이 내외의 규탄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미국과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다면 그로부터 초래되게 될 사태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은 지금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고있다.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가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한것은 북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애국애족적조치이다.

우리는 시종일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북남관계개선을 바라고있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말로는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이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도 실제에 있어서는 온당치 못한 태도를 취하고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면서 그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남조선당국이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참가와 관련한 북남실무회담을 결렬시킨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오늘의 사태는 남조선당국이 시대착오적인 적대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전히 대결정책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오늘의 정세하에서 북과 남은 모처럼 마련된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귀중히 여기고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불신과 대결의 낡은 관념을 털어버리고 북남관계에 도움을 주고 그것을 전진시키는 좋은 일을 해야지 그에 저해를 주는 반통일행위를 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다면 북남관계는 또다시 위기에 빠지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사태의 엄중성을 바로 보고 옳은 선택을 해야 한다.

[론평] 공화국의 전략핵무력은 더욱 강화되고 정예화될것이다

조선속담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사물현상을 넓게 보지 못하고 외곬으로만 생각하는것을 념두에 둔것으로서 어리석고 미련하다는 뜻이다.

미국이 그렇게 놀아대고있다.

지금 미국은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타격단과 이지스구축함 《키드》호편대를 끌어들여 조선남해와 동해에서 남조선괴뢰들과 해상합동훈련을 벌려놓았다.오는 22일부터는 제주도근해에서 련속 큰 규모의 해상합동훈련을 강행하려 하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를 파괴하고 3각군사동맹을 완비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자는것이 이번 훈련의 근본목적이다.

문제는 미국이 핵전쟁연습소동을 감행하면서 그로 하여 자기의 범죄적정체가 낱낱이 폭로되게 되고 제 처지가 더욱 어렵게 되리라는것을 똑똑히 타산하지 못하였다는데 있다.

미국이 흔히 범하군 하는 병적인 착오이다.힘만능주의라는 시대착오적인 병에 걸리면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고 독선적인 사고를 하게 되는 법이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미국에게 똑똑히 충고해줄것이 있다.그것은 더이상 통할수 없는 패권주의적인 몽상에서 깨여나라는것이다.

미국은 걸핏하면 우리에게 도발자,평화파괴자라는 감투를 씌워보려 하고있다.하지만 미국은 이번 해상합동훈련을 통해 진짜 도발자,평화파괴자는 바로 저들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만일 미국이 진실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관심이 있다면 모든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는 용단을 내려야 옳을것이다.그렇게 하는것이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며 옳은 행동이다.최소한 미국은 그러한 의향이라도 비쳐야 할것이였다.특히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려는 목적에서 우리 국방위원회가 특별제안을 내보내고 뒤이어 공화국정부가 성명을 발표한 때에 더욱 그렇다.

그런데 미국은 이와는 완전히 배치되게 놀아대고있다.

그야말로 조선반도의 긴장을 해소하고 평화적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성의있는 노력과 의지에 대한 또 하나의 로골적인 도전이다.또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적화해와 협력을 이룩하려는 우리 겨레모두의 요구와 지향에 대한 란폭한 훼방이다.

미국이 이런 식으로 행동한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올해초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조국통일의 력사적전환기를 마련할데 대한 현실적인 방도를 내외에 열렬히 호소하고 국방위원회가 남조선당국에 원칙적인 중대제안을 보낸 이후 북남사이에 화해의 분위기가 보이게 되였을 때에도 미국은 이에 찬물을 끼얹었고 종내는 그 분위기를 깨버렸다.핵탄을 적재한 전략폭격기편대를 남조선땅에 들이밀어 우리 지역을 폭격하는 훈련을 감행함으로써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의 싹을 짓밟아놓았으며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조선반도정세는 팽팽한 전쟁전야의 문어구에 들어서게 되였다.

이번에는 핵항공모함을 들이밀어 북남사이에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대결국면을 조성하고있다.

미국은 력대적으로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았으며 조선반도정세가 완화될 기미가 보일 때마다 그 어떤 충격적인 사건들을 조작하거나 남조선괴뢰들을 합동군사연습에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화해와 협력의 기운을 짓뭉개버리였다.

미국은 북남관계진전의 주되는 장애물이며 조선반도평화와 안전파괴의 장본인,주범으로서의 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미국은 우리가 핵을 계속 가지고있으면 평화와 안전을 절대로 보장받을수 없다는 가을뻐꾸기같은 소리를 늘어놓고있다.남조선괴뢰들도 제정신없이 덩달아 맞장구를 치고있다.

우리는 미국으로부터 평화와 안전을 보장받으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으며 구태여 그럴 필요도 없다.제2차 세계대전종식후부터 우리 나라가 핵보유국으로 되기 전까지 조미관계력사는 미국에 의해 우리 공화국이 침략을 당하고 우리 인민이 항시적으로 핵위협을 받아온 력사였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보장을 위하여 평화적제안들과 발기들을 수많이 내놓았다.

하다면 미국은 통일과 평화보장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피타는 절규와 열렬한 호소에 언제 한번 귀를 기울이고 심사숙고하여 대한적이 있었는가.

없었다.

그 절규와 호소에 매번 내댄것은 핵위협공갈이다.조선반도가 항시적으로 긴장상태에 있는것은 핵위협에 기초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강행되여오고있기때문이다.

이런 미국이 오늘에 와서 마치도 우리가 핵을 가졌기때문에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위험에 빠진것처럼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는것은 그야말로 지금까지 저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를 비단보자기로 감싸보려는노릇이다.

미국은 전략핵타격수단들을 순환식으로 계속 들이밀어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면서 그것이 우리가 핵을 가졌기때문인듯이 증명해보려고 하고있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핵을 가지고있지 않았을 때에는 왜 전쟁연습들을 계속 벌려놓았는가.우리가 이제 핵을 내려놓는다고 미국이 핵전쟁을 일으키지 않으리라는 담보가 있는가.없다.이라크와 리비아사태가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미국의 낯간지러운 평화보장타령이 다른 나라들에는 통할지 몰라도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지난 시기의 《포함외교》와 같은 핵위협공갈에 놀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

우리의 평화와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이것은 우리의 확고한 혁명적립장이다.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불변의 립장과 의지를 다시한번 똑똑히 새겨두는것이 좋을것이다.

이 세상의 일은 제가 다 잘 알고 제가 다 처리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국이 《전략적인내정책》으로 저들에게 차례질것이 무엇인가를 똑바로 보지 못하고있는것은 머리통에 확실히 병이 들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시간은 우리의것이다.

시간이 흐르면흐를수록 우리의 전략핵무력은 더욱 강화되고 정예화될뿐이다.

도발과 압력증대로 미국이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