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2일

세세년년 길이 전하라,복받은 대지여

수수천년 눈과 비,바람에 시달리며 잡초와 잡관목만이 무성하던 세포등판!

아득히 펼쳐진 세포등판이 로동당시대에 천지개벽을 자랑하고있다.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후세에 길이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오늘 세포전역은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노도와 같이 전진하는 조선의 기상,조선의 속도,조선의 힘을 대표하는 시대어로 되고있다.

세계는 아직까지 이런 전변,이런 변혁을 알지도 듣지도 못하였다.

수만정보의 황무지를 단 몇해동안에 기름진 땅으로 전변시키고 황량하던 등판에 풍요한 먹이풀바다가 설레이게 한것이 과연 기적이 아니란 말인가.

세포전역의 그 어디를 둘러봐도 좋다.여기에 와보면 누구나 놀라고 자기의 눈을 의심하게 된다.

과연 이 땅이 사람 못살 버림받던 고장,일제의 군마들의 발굽에 짓밟히던 그 땅이 옳단 말인가.

황량하던 옛 모습을 밀어내며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살림집들과 특색있게 건설되고있는 공공건물들,집짐승우리들,끝간데없이 펼쳐진 사회주의대초원…

불과 2년이 흘렀다.

주체101(2012)년 9월 22일,바로 이날에 위대한 변혁을 부르는 장엄한 뢰성이 울렸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풀판을 조성하고 축산을 대대적으로 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관철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최대의 중대사로 여기시고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푸시기 위해 이런 결심을 하시였던것이다.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실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시는 우리의 원수님이시다.

많은 로력과 설비,자금이 요구되는것으로 하여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그처럼 아름차고 방대한 공사를 몇해동안에 해제낄것을 결심하시고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전투에로 부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호소에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었다.천만군민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예로부터 바람포,비포,눈포가 유명하여 세포라고 불리운다는 땅이였다.그만큼 세포땅은 바람으로 유명한 고장이다.사나운 겨울에는 눈을 뜰수 없게 불어대는 세찬 눈바람이 한치앞도 가려볼수 없게 하고 봄과 가을에는 또 그대로 흙먼지를 일으켜 황량하기 그지없는 세포등판,이런 등판에 행복의 바람을 불러오시려는것이 바로 우리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고 드팀없는 의지였다.

행복의 바람!

불러만 봐도 가슴이 쩌릿하게 젖어든다.

돌이켜보면 세포지구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넘치도록 하시려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생의 념원이였다.

분여받은 제땅에 행복의 첫 씨앗을 뿌렸던 그해의 가을에는 양목장을 내오도록 하시고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가 내 조국의 하늘가에 울려가던 그해에는 세포지구전변의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축산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농장을 창설하도록 하여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오늘도 이곳 사람들이 전설처럼 전해가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생사를 판가리하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불비속을 헤치시며 세포땅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여기서는 축산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고장 농민들이 잘살수 있는 방도를 환히 가르쳐주신 어버이수령님,그때부터 세포땅은 새 생명을 받아안고 인민의 행복이 주렁질 래일을 마중해나갔다.

정녕 세포등판은 복받은 대지이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 어려있는 이 세포땅을 인민의 웃음넘치는 사회주의락원으로,행복의 바람이 끝없이 불어오는 로동당시대의 무릉도원으로 가꿔주시려고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는 또 그 얼마였던가.

강원도를 찾으실 때마다 세포등판에서 소,양,염소와 같은 풀먹는집짐승들을 대대적으로 기를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바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그 념원,세기를 두고 내려오던 인민들의 꿈과 리상이 여기 세포땅에서 빛나게 실현되고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은 20리 날바다를 막아 일떠세운 서해갑문공사에 못지 않은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라고,우리 시대에 와서 수천년동안 버림받아오던 불모의 땅이 락원의 땅으로 전변되는 천지개벽이 일어나고있다고 하시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 공사를 제기일에 무조건 완공하여야 한다고 힘있게 강조하시였다.

참으로 세포등판에 솟아난 하나의 창조물에도,눈뿌리 아득히 펼쳐진 대초원의 한포기 먹이풀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인민사랑이 슴배여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의지는 그대로 힘의 원천이 되여 두해전 착공의 첫 삽을 박은 때로부터 1년 남짓한 기간에 등판개간과 자연풀판정리결속,2 000여정보의 인공풀판을 조성하고 2만 2 000여마리의 집짐승확보,300여동의 건축물공사추진이라는 놀라운 기적을 안아왔다.

올해에도 날에날마다 세계를 놀래우는 대비약적혁신이 일어나고있다.

누구나 와보시라.그러면 조선의 힘이 얼마나 무진막강하며 우리의 꿈과 리상이 얼마나 휘황찬란한것인가를 가슴뿌듯이 느끼리라.그리고 가슴을 치며 생각하게 되리라.

이 거창한 창조와 전변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애국헌신과 인민사랑의 력사를!

그렇다.로동당시대를 빛내이며 굴지의 대규모축산기지로,인민의 무릉도원으로 전변되게 될 복받은 대지 세포등판은 흐르는 세월과 함께 세세년년 길이 전해가며 끝없이 노래하리라,절세의 위인들의 위대한 사랑과 업적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제10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참가할 여러 나라와 지역의 대표단들 꽃바구니 진정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21일 제10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참가할 여러 나라와 지역의 대표단들이 꽃바구니들을 진정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였으며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들과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부모의 마음과 자식의 성장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녀들을 미래의 역군으로 잘 키우려면 부모들이 자녀교양을 의도적으로 짜고들어야 합니다.》

대성구역 금성거리초급중학교 1학년에서 공부하는 김철일은 온 아빠트사람들이 칭찬하는 소년이다.

인사성이 밝아서만이 아니다.소학교1학년생이 되도록 그는 계단을 오르기도 힘들어 늘 어머니의 등에 업혀 살아왔다.그러했던 그가 지금은 학교가 자랑하는 소년단원이 되였다.아마도 여기에는 부모의 그 어떤 남다른 관심과 훌륭한 교양이 보이지 않는 뿌리처럼 안받침되여있을것이라는 생각을 안고 우리는 얼마전 철일이의 어머니 태명희녀성과 마주앉았다.

뜻밖에도 그는 이렇게 말을 떼는것이였다.

《아무래도 우리 철일이가 다시 태여난 이야기부터 시작해야 할것 같습니다.》

군인가정의 맏아들로 태여난 철일이가 3살 나던 해에 고치기 힘든 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태명희녀성은 앞이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어린것을 붙안고 그저 울기만 하는 그에게 제일먼저 힘과 용기를 준 사람들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의 의료일군들이였다.그들은 철일이의 몸에 피를 넣어주며 정성을 다해 소생전투를 벌렸다.

밥을 다 먹어야 병을 빨리 고칠수 있다고 한숟가락,두숟가락 떠넣어주던 유치원선생님,남보다 아픈 날이 더 많아 학교에 가지 못할 때면 집에까지 찾아와 공부를 배워주던 소학교선생님,귀한 약재를 구해안고 달려오던 고마운 사람들…

그렇게 7년세월을 철일이는 한집안식구처럼 된 의사선생님들과 고마운 사람들의 극진한 보살핌속에서 병과 싸워이기며 자랐다.그 나날에 철일이는 돈 한푼 내지 않고 치료를 받는다는 말이 무슨 말인가를 누구보다 잘 알게 되였다.

그가 처음으로 집에까지 남의 도움없이 층계를 오른 그 이튿날 아침 태명희녀성은 아들의 손목을 잡고 금수산기념궁전(당시)과 잇닿은 도로에 비자루를 들고나섰다.그날 도로를 쓸며 어머니가 하던 말을 철일이는 늘 잊지 못해하고있다.

《너는 명이 길어 산것이 아니라 고마운 이 땅에서 태여난 덕에 살아났단다.》

그때부터 철일이의 걸음은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더욱 훌륭히 꾸려지고있는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더 자주 이어졌다.비오나 눈오나 변함없이 지성껏 마련한 원호물자를 안고 부모와 함께 인민군군인건설자들을 찾아가던 나날에 철일이는 나약성을 털어버리고 학습전투와 몸단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여들었다.나라에 보탬이 될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였다.

해마다 국가적명절을 맞이할 때면 태명희녀성은 아들과 함께 아름다운 꽃바구니를 안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상을 찾군 한다.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에 대표로 참가하였으며 4.15충성의 만경대창작상,우리 교실문학상수상자인 철일이의 포부는 두번다시 생을 준 사회주의조국을 지키는 총대병사가 되는것이다.

태명희녀성은 이렇게 자기의 이야기를 맺었다.

《저는 어린 자식의 가슴속에 그 무엇보다먼저 이 땅의 고마움을 느낄줄 아는 마음부터 심어주고싶었습니다.그리고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답의 첫걸음을 떼여주고싶었습니다.》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청년전위들의 결의모임이 21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장소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대고조진군에서 선봉대,돌격대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갈 청년전위들의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금수산태양궁전 정면에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모임장소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라는 구호판들과 《청년전위》,《결사옹위》라고 쓴 글발들이 세워져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룡해동지와 중앙과 지방의 청년동맹일군들,모범적인 청년동맹원들,관계부문 일군들,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평양시내 청년학생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결의모임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과 합창으로 시작되였다.

모임에서는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에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청년전위들의 결의모임을 가지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동맹의 강화발전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를 마련해주시고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기치높이 청년들을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로 준비시키며 청년동맹을 우리 당의 강위력한 선군청년전위조직으로 꾸려나가는데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일찌기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워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오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혁명의 홰불봉을 청년들에게 안겨주시고 청년동맹을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빛내주시며 이 땅우에 청년중시의 대화원을 펼쳐주시였다고 말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으며 주체의 청년운동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해마다 청년절을 성대히 경축하도록 하시고 머나먼 전선길에서 청년들에게 사랑의 축하문도 보내주시며 우리 청년들을 우리 당이 아끼고 사랑하는 전우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이 있어 청년동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청년동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조선청년운동의 개척자이시며 탁월한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와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주체의 청년운동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동맹은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입니다.》

보고자는 오늘 우리앞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모든 청년들을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로 준비시켜나가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청년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모든 청년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우리 당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결사옹위하는 성새,방패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군인본때를 따라배워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선봉투사가 되며 선군시대의 청년들답게 강성국가건설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오늘의 김진,리수복이 될데 대하여 말하였다.

인민군대를 적극 원호하고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도와주는 미풍을 발양하여 군민대단결을 철통같이 다져나가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좀먹는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선군청년홰불상쟁취운동,청년돌격대운동,청년작업반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에 적극 참가하여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청춘의 기념비를 세워나가는 기적의 창조자,청년영웅이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김정일애국주의교양,신념교양,계급교양,도덕교양에 힘을 넣어 모든 청년들을 진짜배기애국자,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닌 투철한 계급의 전위투사,고상하고 아름다운 도덕품성을 소유한 참된 인간들로 준비시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들의 심리적특성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혁명적이며 자각적인 조직생활기풍을 확립하고 청년전위모범단체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모든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이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고 이끌어주는 기관차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 토론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로동자 로금철,만포시 건하협동농장 분조장 리향금,김일성종합대학 학생 강위성,중구역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박성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철의 신념과 의지를 토로하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단숨에 산악도 떠옮기고 날바다도 메우던 전세대 청년들처럼 진격의 돌파구를 남먼저 열어제끼며 청춘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 더 높은 전력증산으로 당을 받들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몸이 그대로 생명수가 되고 거름이 되여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 만풍년의 노래소리 높이 울려나감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쌀로써 받들어나가는 참된 애국농민,농민영웅이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우주를 정복한 위성과학자들처럼 야심만만한 포부와 열정을 안고 두뇌전,기술전을 완강하게 벌려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추동하는 최첨단돌파전의 선구자,유능한 혁명인재로 준비해나갈 맹세를 다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서한을 높뛰는 심장에 새겨안고 모든 청년동맹조직들을 당의 사상과 령도를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선군청년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려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과 합창으로 결의모임은 끝났다.

사무치는 그리움 노래에 담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어머님의 삶이 그처럼 빛나고 값높기에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어머님을 못 잊어 뜨겁게 추억하며 그리워하고있는것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청진시 청암구역 해방려관을 찾았다.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자그마한 2층짜리 건물이였다.바로 이 려관에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나라가 해방되였으나 정세가 복잡하고 할 일이 많은데 어떻게 자리를 뜨겠는가고 하시면서 그처럼 그리워하던 고향에도 가보지 못하시고 일가친척을 찾는것도 미루시며 어버이수령님의 사업을 보좌해드리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우리는 숭엄한 감정으로 려관을 바라보았다.

려관을 점도록 바라보느라니 어버이수령님의 새 민주조선건설로선을 받드시는 그처럼 바쁜 속에서도 이처럼 수수한 려관에 찾아오시여 불멸의 자욱을 남기신 어머님의 뜨거운 인민적사랑과 풍모가 가슴뜨겁게 안겨왔다.

우리의 마음을 읽은듯 려관책임자 박해란동무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우리 려관을 두차례나 찾아주시였습니다.력사의 그날 어머님께서는 려관에서 숙식하고있던 혁명전우들의 사업과 생활도 세심히 보살펴주시였으며 갈길 몰라 모대기던 한 청년을 만나주시고 그를 새 조국건설의 유능한 일군으로 키워주시였습니다.》

우리는 려관에 깃든 어머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되새기며 어머님께서 다녀가신 호실을 비롯하여 여러 호실들을 돌아보았다.따스한 해빛이 밝게 비쳐드는 호실들은 아늑하고 정갈하였다.

어머님의 불멸의 업적이 깃든 려관을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해 바친 전미옥,서청옥동무를 비롯한 관리원들의 숨은 노력이 헤아려졌다.

려관책임자는 얼마전에 주방칸과 식사실을 현대적미감이 나게 꾸려놓고 려행자들에 대한 봉사를 시작했다고 하면서 그곳으로 우리를 이끌었다.손님들의 식사보장에 편리하게 합리적으로 꾸려진 주방칸에서는 저녁식사준비가 한창이였다.

우리와 만난 주방의 한 종업원은 몸소 려관에 찾아오시여 불멸의 자욱을 남기신 어머님의 혁명사적이 어려있는 려관에서 일하는 영예와 긍지를 안고 려행자들에 대한 봉사를 더 잘해나가겠다고 이야기하였다.

식사실을 나서는데 어디선가 은은한 노래소리가 울려왔다.《못 잊을 삼일포의 메아리》였다.노래소리에 이끌려 우리가 들린 곳은 휴계실이였다.

려관책임자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려관을 찾으시였던 날을 맞을 때마다 자기들은 혁명사적지관리사업도 진행하고 예술소품공연도 진행한다고 하면서 9월이 오면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사무쳐온다고 하는것이였다.

그리움에 넘친 이들의 노래를 듣느라니 언제나 수수한 옷차림으로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어머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어려와 우리의 눈굽은 젖어들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자욱이 어린 이 려관을 전국의 본보기로 더 잘 꾸려나가자고 하는 박해란동무의 이야기에 모두가 호응하였다.

《저희들도 어머님의 그날의 뜻을 심장에 새겨안고 인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 잘해나가겠습니다.》

인민의 봉사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이곳 종업원들의 불타는 결의가 담긴 말이였다.

려관을 나선 우리는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언제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어머님의 불멸의 업적을 더 높은 사업성과로 빛내이려는 이들의 불타는 결의를 담아서인가 노래《못 잊을 삼일포의 메아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었다.

불멸의 존함을 모신 학교의 영예를

해마다 9월이 오면 김정숙제1중학교 교직원,학생들은 백두산녀장군 김정숙동지에 대한 그리움의 정을 더욱 금치 못하군 한다.

구내에 건립되여있는 헌시비《위대한 김정숙어머님을 우러러》를 바라보며 어머님의 숭고한 혁명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자라날 결의를 다지며,현관홀에 모신 백두산위인들의 자애로운 모습을 형상한 유화작품에 향기그윽한 꽃다발과 꽃송이들을 정히 드리며 학교의 명예를 빛내여갈 맹세를 더욱 굳게 가다듬군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청소년들속에서 충실성교양을 강화하는것은 혁명위업계승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이며 혁명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원칙적인 문제입니다.》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위대한 혁명생애를 거울로 삼고 삶의 순간순간을 빛나게 살자.

이것은 이 학교 교직원,학생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있는 드팀없는 의지이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이곳 일군들은 학교사업이 어머님의 숭고한 혁명정신을 적극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으로 일관하게 지향되도록 하고있다.

특히 학교의 전신인 학원에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존함을 모시고싶어하는 평안남도 인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헤아리시여 전화의 불길속에서 명명식을 진행하도록 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과 고난의 시기에도 귀중한 교육설비들을 보내주시며 학교를 나라의 중요한 인재후비육성기지로 전변시켜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교직원,학생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벌려나가고있다.

학교에서는 김정숙어머님의 충실성교양자료들을 가지고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교양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을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고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활동자료들을 학생들에게 더 잘 인식시킬수 있는 새로운 교육방법들도 탐구하고 일반화해나가고있다.

이 모든 사업들은 교원,학생들의 교수교양사업과 학과학습에서 커다란 혁신이 일어나게 하였으며 그 과정에 김정숙제1중학교는 실력이 높고 특출한 인재후비들을 많이 배출하는 학교로 전국에 소문이 나게 되였다.

4차례에 걸쳐 위대한 장군님의 감사를 받아안은 학교,여러명의 국제수학올림픽수상자를 배출한 학교,3중영예의 붉은기학교,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조건과 환경이 높은 수준에서 마련된 학교…

김정숙어머님의 존함을 모신 학교답게 그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는 학교교직원,학생들의 드높은 자각과 열의속에 이룩된 자랑찬 성과마다에는 참으로 많은 땀과 노력이 슴배여있다.

이곳 교육자들은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지금 학교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을 자자구구 학습한데 기초하여 새 학기교수안들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한 전투가 낮에 밤을 이어 진행되고있으며 교육의 정보화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한 사업과 함께 학생들의 외국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쟁열풍이 세차게 몰아치고있다.

우리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존함을 모신 학교의 교직원,학생들이다!

진정 모두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이 크나큰 긍지가 그대로 지칠줄 모르는 비약의 열정이 되고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포부가 되여 끝없이 나래치는 김정숙제1중학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아시는 학교,그이께 기쁨만을 드리는 전국의 본보기학교가 되기 위하여 불같은 열의로 9월의 이 하루하루를 뜨겁게 달구어가는 다함없는 충정의 마음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을것이다.

[론설]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귀감으로 빛나는 혁명생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65돐이 되였다.

오늘 우리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조국의 자유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신 어머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김정숙동지의 생애는 길지 않았다.그러나 어머님의 한생은 혁명가로서,인간으로서의 참된 삶과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를 산모범으로 보여준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으며 우리 혁명의 백승의 원천이고 생명선인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귀감을 창조한 위대한 혁명가의 한생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보위하는것이 조선혁명을 지키는 길이라는것은 우리 어머님의 절대불변의 신조였습니다.》

혁명은 곧 수령을 옹위하기 위한 투쟁이다.혁명의 최고뇌수이며 단결의 중심인 수령을 옹위하기 위한 투쟁을 떠나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

일찌기 나라없는 민족의 뼈아픈 수난을 통하여 걸출한 수령을 모셔야 혁명승리의 길이 열리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구원된다는 철리를 깊이 체득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시고 수령결사옹위의 한길에서 혁명활동의 전로정을 빛내이시였다.김정숙동지께 있어서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은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기 위한 투쟁이였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였다.피어린 항일전의 그날로부터 새 조국건설의 어려운 나날에 이르기까지 김정숙동지께서 걸어오신 자욱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위하시며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견결히 싸우신 고귀한 혁명정신과 불멸의 투쟁업적이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력사는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몸바쳐 싸운 수많은 유명무명의 혁명가들을 기록하고있지만 김정숙동지와 같은 진짜배기충신,불굴의 혁명가,참다운 인간은 알지 못하고있다.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지니셨던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우리모두가 대를 이어 따라배워야 할 숭고한 귀감으로 된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발휘하신 수령결사옹위정신의 숭고성은 무엇보다도 조선혁명의 심장인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하신데 있다.

자나깨나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부터 생각하시며 사령부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천리길도 단숨에 달려가 한몸으로 위험을 막아나서신것은 김정숙동지의 체질화된 투쟁기풍이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전투를 하거나 행군을 할 때에도 언제나 사령부의 안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숙영지를 정하는 경우에도 그 위치와 지리적특성을 세밀히 따져보고 사령부의 안전보위에 자그마한 빈틈도 없게 하시였다.

《온몸이 눈이 되고 귀가 되고 성벽이 되여 조선혁명의 심장이시며 뇌수이신 사령관동지의 안녕을 지켜야 합니다.》항일의 나날 대원들에게 늘 하시던 김정숙동지의 이 말씀은 어머님의 투철하고 체질화된 수령결사옹위정신의 높이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이런 혁명적수령관을 지니셨기에 김정숙동지께서는 무송현성전투와 홍기하전투,대사하치기전투를 비롯하여 여러 전투들에서 한몸이 그대로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여 위대한 수령님을 한목숨바쳐 보위하시였다.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보장하시여 조선혁명의 명맥을 지키신것이야말로 김정숙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력사적공적이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새 조국건설의 나날에도 백두밀림에서 사령부를 지켜섰던 그 자세로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친위전사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였다.참으로 김정숙동지의 한생은 혁명전사의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혁명의 사령부를 철옹성같이 보위한 호위전사의 한생이였다.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기에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귀감을 창조하여 혁명의 수뇌부를 근본핵으로 하는 우리 일심단결의 빛나는 전통을 마련하신 김정숙동지의 업적은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들에게 수령을 받드는 혁명가의 심장은 어떻게 불타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김정숙동지께서 물려주신 수령결사옹위의 고귀한 혁명정신과 전통이 있고 그것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천만군민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영원히 백승을 떨칠것이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발휘하신 수령결사옹위정신의 숭고성은 또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신데 있다.

수령을 옹위하기 위한 투쟁은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다.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지키지 못하면 혁명투쟁에서 수령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할수 없고 수령의 권위도 보장할수 없다.

김정숙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의 절대적인 신봉자,철저한 옹호자이시였다.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완전히 정통할 때까지 꾸준히 학습하는 기풍,모든 사업과 생활을 철두철미 수령의 사상과 로선에 기초하여 진행하는 확고한 립장,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수령의 사상을 견결히 옹호하고 그와 어긋나는 요소에 대해서는 맹호가 되여 투쟁하는 강한 혁명적원칙성,이것이 바로 김정숙동지의 혁명가적풍모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안고 그것을 자신의 제일생명으로 간직하시였기에 김정숙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이 엄혹한 시련을 겪고있던 고난의 행군시기 청봉밀영에서 혁명의 배신자와 정면으로 맞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견결히 고수하시였으며 눈덮인 동패자의 수림속에서 적들의 반혁명적공세에 겁을 먹고 사령부의 명령집행을 태공하고있는 변절자의 정체를 높은 정치적안목으로 꿰뚫어보시고 제때에 폭로분쇄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옹호보위하며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로선을 고수하기 위해 견결히 투쟁하신 김정숙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자랑찬 력사우에 길이 빛날 참다운 혁명가의 위대한 귀감이시다.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모범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적권위를 확고히 보장하고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과 혁명적단결을 강화하는 근본초석으로 되였으며 우리 당이 오늘과 같이 전당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고 수령,당,군대와 인민의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하는데서 귀중한 혁명적유산으로,재부로 되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발휘하신 수령결사옹위정신의 숭고성은 또한 수령의 명령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신데 있다.

수령을 받드는 혁명전사의 자세와 립장은 수령의 명령지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어떤 어려운 과업이 제기되여도 절대성,무조건성의 원칙에서 끝까지 해내고야마는 사람이 진짜배기충신이다.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은 수령옹위의 기치를 추켜든 혁명가들이 변함없이 발휘해야 할 숭고한 풍모이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한치도 어길수 없는 지상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아무리 조건이 어렵고 불리하여도 기어이 집행하고야마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혁명임무를 수행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각오,수령님께서 주신 명령지시에 대해서는 그 어떤 조건타발이나 흥정이 있을수 없다는 확고한 립장은 김정숙동지께서 수령결사옹위,결사관철의 길에서 보여주신 혁명적기질이다.

무송현성전투때에 동산의 잘루목을 영웅적으로 사수하심으로써 부대의 전투승리와 사령부의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특출한 공훈을 세우신것,세련된 정치활동으로 그처럼 간고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도천리와 신파지구를 비롯한 광활한 지역에 강력한 당조직들과 조국광복회조직들을 조직확대하신것은 김정숙동지께서 지니신 수령의 명령지시관철에 대한 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이 낳은 고귀한 결실인것이다.특히 600벌의 군복을 마련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열흘이나 앞당겨 수행하시고 수령님께 충정의 보고를 올리신것은 김정숙동지께서 지니신 결사관철의 정신의 집중적표현으로 된다.

김정숙동지의 한생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의 길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의 위인의 한생이였으며 순간순간이 가장 값높은 삶과 헌신으로 이어진 불같은 한생이였다.

혁명위업의 계승은 혁명정신의 계승이다.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은 모든 새 세대들이 혁명선렬들의 혁명정신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전진하며 빛나게 완성될수 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지니셨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장 숭고한 혁명정신으로 굳건히 이어지고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산녀장군의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모범을 심장깊이 체득하고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신념의 구호,행동의 구호로 더욱 높이 추켜들고있으며 우리 조국은 천만군민이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싸워나가는 일심단결의 나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혁명이 전진하고 세대가 바뀔수록 더욱더 거대한 생명력을 발휘하는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만년재부이다.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백두산녀장군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언제나 심장에 새기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전통을 더욱 꿋꿋이 이어나가야 할것이다.

조국통일의 길에 수놓아진 고귀한 삶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민족의 단합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시였다.

주체37(1948)년 어느날이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가까이 모시고 일하고있는 한 녀성을 만나주시였다.

어머님께서는 그에게 김일성장군님께서 남조선의 각 정당,사회단체대표들과 각계각층 인사들에게 남북련석회의초청장을 보내주셨는데 그들이 다 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오게 된다고 하시면서 장군님께서 내놓으신 남북련석회의소집제안이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적극적인 찬동을 받고있는데 대하여 알려주시였다.그러시면서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어제날에는 민족을 배반하였지만 오늘은 그 잘못을 뉘우치고 우리와 손을 잡고 나라의 통일을 위해 함께 싸워나가기를 원한다면 그 누구와도 합작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고 하시면서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온 민족이 굳게 단합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이 단합해서 투쟁하면 반통일세력의 《단독정부》조작책동도 파탄을 면치 못하고 미제도 배겨내지 못할것이라고 하시며 확신에 넘치신 어조로 말씀하시는 김정숙어머님을 우러르면서 그 녀성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과거보다 민족적량심을 더 귀중히 여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넓으신 포옹력과 김정숙어머님의 크나큰 도량에 머리가 숙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김정숙동지는 외세의 군화발밑에 신음하는 남녘겨레들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해 마음을 쓰신 민족의 위대한 어머님이시였다.그이께서는 미제침략군의 강점으로 우리 겨레가 북과 남으로 갈라지고 남조선인민들이 또다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는것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조국통일을 위해 온갖 정력을 기울이시였다.

주체35(1946)년 6월 어느날,김정숙어머님께서는 아침 일찌기 신문을 보고계시였다.색연필로 밑줄을 그으시며 기사를 읽어내려가시던 어머님께서는 남조선로동자들의 어려운 생활처지를 쓴 부분에 이르러 오래동안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남조선로동자들도 8.15해방을 맞이하였건만 미제의 강점하에 여전히 불행한 처지에서 헤매이고있으니 이 얼마나 가슴아픈 일인가.

그날 김정숙동지께서는 일제식민지통치밑에서 갖은 멸시와 천대를 다 받으며 살아온 한 일군에게 그 신문을 주시면서 오늘신문에 중요한 기사가 실렸는데 읽어보라고 말씀하시였다.신문을 읽고난 일군의 소감을 조용히 듣고계시던 김정숙동지께서는 고개를 끄덕이시며 나도 아까 그 기사를 읽으면서 남조선로동자들의 기막힌 처지를 생각했다고,지금 남조선은 미제침략군이 기여들어왔기때문에 일제식민지시기와 조금도 다름없는 험악한 세상으로 되고있다고,우리가 산에서 싸울 때 3천만 인민을 다 해방하자고 그리도 많은 피를 흘렸는데 아직도 나라의 절반땅에서 인민들이 이렇게 비참하게 짓밟히고있으니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그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이어 어머님께서는 조국강토에서 미제침략군을 내쫓고 남조선인민들에게도 하루빨리 민주주의적혜택이 차례지도록 해야 한다고,우리는 바로 그것을 위하여 힘껏 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이처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신문을 보시면서도 남녘동포들을 생각하시고 그들에게 복된 삶을 안겨주기 위하여 조국통일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다.

정보당 최고 70여t의 오리새를 생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과 수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자란 우리 일군들은 누구보다도 애국심이 높아야 하며 수령을 모시고 당을 받드는 실천활동에서 자기의 애국심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가을 어느날 대성지도국돌격대 일군들은 먹이풀재배문제를 진지하게 토의하였다.품을 들인데 비하여 먹이풀 정보당 생산량이 2t도 되나마나 하였기때문이였다.이 문제를 놓고 땅을 탓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하지만 돌격대장 정광택동무의 생각은 달랐다.조건이 불리하다고 잠시라도 주춤하면 당정책관철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였다고 말할수 없었던것이다.

-온몸이 그대로 거름이 되고 풀씨가 되여서라도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시대의 개척자가 되자.

이렇게 결심한 그는 현지주민들과 무릎을 마주하였다.그 과정에 토양상태에 맞게 유기질비료를 잘 리용하여야 지력을 높일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질메흙땅에는 푹 썩인 벼겨를 집짐승배설물과 섞어 내면 토양구조는 물론 통기조건도 좋아져 먹이풀이 잘 자랄수 있었던것이였다.필요한 유기질비료만 충분히 확보하면 얼마든지 먹이풀재배에서 장훈을 부를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일군들은 돌격대원들과 함께 여러곳을 다니며 벼겨무지를 찾아내여 1 000여t을 확보하였다.지도국의 일군들이 이 사실을 알고 100여t의 집짐승배설물을 집중수송하여 현지에 보내주었다.신심에 넘친 돌격대원들은 벼겨와 진거름의 배합비률을 10:1로 정하고 유기질비료생산을 다그쳤다.결과 돌격대에서는 집짐승배설물,진거름,해묵은 벼겨와 구운흙을 비롯한 각종 거름원천으로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여 정보당 60t을 포전에 내고 씨붙임을 하였던것이다.

지력을 높인 일군들은 포전별씨뿌림량을 정확히 보장하기 위해 먹이풀씨와 색갈이 다른 유기질비료를 따로 장만하도록 하였다.그리고 거기에 풀씨를 섞어 정확한 량을 뿌릴수 있게 하였다.또한 비가 오기 전날까지 씨붙임을 와닥닥 끝낼수 있게 일정계획을 세움으로써 싹트는률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

그뿐이 아니다.일군들은 포전담당책임제를 바로 실시하고 먹이풀의 어린 모시기에 김매기전투를 드세게 내밀었다.그리고 지도국책임일군들과 힘을 합쳐 여러가지 영양원소들을 충분히 보충해주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도 앞질러가며 세워나갔다.이들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먹이풀을 심은 첫해에 정보당 최고 70여t의 오리새를 생산하였던것이다.순수 풀먹는집짐승고기 1t을 생산하는데 평균 30t의 먹이풀이 요구된다고 볼 때 이것은 정보당 2t의 고기를 생산할수 있는 량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제14차 평양국제영화축전 참가자들 경의 표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21일 제14차 평양국제영화축전 참가자들이 경의를 표시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였으며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안고 절세위인들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참가자들은 대원수님들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훈장보존실들과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승용차와 전동차,배,렬차보존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그들은 방문록에 글을 남기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여러 나라에서 인터네트에 게재,연구토론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를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가 6일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를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가 5일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철학은 독창적인 혁명철학이다》를 최근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가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선군절에 즈음하여 8월 28일 브라질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 위원장 가브리엘 곤쌀베스 마르띠네스가 로작의 기본내용을 해설하였다.

이어 여러 인사들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선군혁명로선,선군정치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과학적인 혁명로선이며 정치방식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선군의 기치밑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신데 대하여서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선군령도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계시는데 대하여 그들은 격찬하였다.

그들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확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