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녀들을 미래의 역군으로 잘 키우려면 부모들이 자녀교양을 의도적으로 짜고들어야 합니다.》
대성구역 금성거리초급중학교 1학년에서 공부하는 김철일은 온 아빠트사람들이 칭찬하는 소년이다.
인사성이 밝아서만이 아니다.소학교1학년생이 되도록 그는 계단을 오르기도 힘들어 늘 어머니의 등에 업혀 살아왔다.그러했던 그가 지금은 학교가 자랑하는 소년단원이 되였다.아마도 여기에는 부모의 그 어떤 남다른 관심과 훌륭한 교양이 보이지 않는 뿌리처럼 안받침되여있을것이라는 생각을 안고 우리는 얼마전 철일이의 어머니 태명희녀성과 마주앉았다.
뜻밖에도 그는 이렇게 말을 떼는것이였다.
《아무래도 우리 철일이가 다시 태여난 이야기부터 시작해야 할것 같습니다.》
군인가정의 맏아들로 태여난 철일이가 3살 나던 해에 고치기 힘든 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태명희녀성은 앞이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어린것을 붙안고 그저 울기만 하는 그에게 제일먼저 힘과 용기를 준 사람들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의 의료일군들이였다.그들은 철일이의 몸에 피를 넣어주며 정성을 다해 소생전투를 벌렸다.
밥을 다 먹어야 병을 빨리 고칠수 있다고 한숟가락,두숟가락 떠넣어주던 유치원선생님,남보다 아픈 날이 더 많아 학교에 가지 못할 때면 집에까지 찾아와 공부를 배워주던 소학교선생님,귀한 약재를 구해안고 달려오던 고마운 사람들…
그렇게 7년세월을 철일이는 한집안식구처럼 된 의사선생님들과 고마운 사람들의 극진한 보살핌속에서 병과 싸워이기며 자랐다.그 나날에 철일이는 돈 한푼 내지 않고 치료를 받는다는 말이 무슨 말인가를 누구보다 잘 알게 되였다.
그가 처음으로 집에까지 남의 도움없이 층계를 오른 그 이튿날 아침 태명희녀성은 아들의 손목을 잡고 금수산기념궁전(당시)과 잇닿은 도로에 비자루를 들고나섰다.그날 도로를 쓸며 어머니가 하던 말을 철일이는 늘 잊지 못해하고있다.
《너는 명이 길어 산것이 아니라 고마운 이 땅에서 태여난 덕에 살아났단다.》
그때부터 철일이의 걸음은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더욱 훌륭히 꾸려지고있는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더 자주 이어졌다.비오나 눈오나 변함없이 지성껏 마련한 원호물자를 안고 부모와 함께 인민군군인건설자들을 찾아가던 나날에 철일이는 나약성을 털어버리고 학습전투와 몸단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여들었다.나라에 보탬이 될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였다.
해마다 국가적명절을 맞이할 때면 태명희녀성은 아들과 함께 아름다운 꽃바구니를 안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상을 찾군 한다.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에 대표로 참가하였으며 4.15충성의 만경대창작상,우리 교실문학상수상자인 철일이의 포부는 두번다시 생을 준 사회주의조국을 지키는 총대병사가 되는것이다.
태명희녀성은 이렇게 자기의 이야기를 맺었다.
《저는 어린 자식의 가슴속에 그 무엇보다먼저 이 땅의 고마움을 느낄줄 아는 마음부터 심어주고싶었습니다.그리고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답의 첫걸음을 떼여주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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