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5일

항일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시는 길에서

주체60(1971)년 9월 어느날 청봉숙영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이끌고 진군하시였던 력사의 자욱이 새겨진 숙영지를 돌아보시고 구호나무앞에 이르시였다.

나무에 쓴 구호들을 한자한자 읽어보시던 그이께서는 아주 귀중한 자료들이라고,일부 나라들에서는 로동계급의 수령의 령도밑에 진행된 투쟁을 보여주는 몇건의 문건자료들을 보관하고있으면서도 크게 자랑하고있는데 우리는 이에 비할수 없이 의의가 큰 구호문헌들을 가지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청봉숙영지의 구호나무들은 천금과도 바꿀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재보이라고,그러므로 구호나무보존관리사업을 잘해야겠다고 하시며 그 방향과 방도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천금과도 바꿀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재보.

이날 청봉숙영지의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뜨겁게 새겨안으며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를 더 잘 꾸리고 보존관리할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삼지연대기념비건설현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수령님의 동상배경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삼지연의 맑은 물이 시원하게 더 잘 보이도록 동상뒤에 있는 고목들을 베여버리고 키낮은 전나무들을 심으려 한다고 말씀드리였다.

수령님의 동상뒤쪽의 고목들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고목들은 다른 곳의 나무들과는 달리 항일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삼지연에 력사의 자욱을 남기신 혁명사적과 관련되는 증견자인것만큼 그대로 두는것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그 나무들을 새로운 눈길로 바라보았다.그러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고목들을 다 귀중히 여기고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고,삼지연못가에 있는 나무들은 어느것이나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혁명정신이 깃들어있는 매우 귀중한 나무들이라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그 고목들은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적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는 증견자로 오늘까지도 소중히 보존되게 되였다.

천리마시대의 청년들은 이렇게 살았다

우리 조국의 력사에 승리와 영광의 년대기로 아로새겨진 지난 천리마시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밑에 이 땅우에 가장 고결한 인간사랑의 륜리와 미덕의 새 경지를 개척하여온 자랑스러운 시대였다.

사경에 처한 한 소년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친 청년대학생들과 태풍에 휘말려 떠내려가던 조난선을 목숨바쳐 구원한 청년들의 소행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당의 부름따라 청년들이 산으로,바다로,전야로 달려나가던 가슴벅찬 그 나날에는 20살의 꽃나이처녀가 얼음진 강물속에 뛰여들어 위험에 처한 7명의 애어린 생명들을 구원한 감동깊은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자애로운 사랑속에서 청년들은 혁명의 년대들을 영웅적위훈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며 영광스러운 길을 걸어왔습니다.》

얼마전 성대히 진행된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의 높은 연단에 오른 사람들가운데는 평천구역출판물보급소 소장 공화국영웅 김정순동무도 있다.그가 바로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20살 꽃나이처녀의 몸으로 강물에 빠진 7명의 녀학생들을 구원하여 온 나라를 격동시켰던 미풍의 주인공이다.

주체51(1962)년 2월 22일 한낮이 되여올무렵 당시 함주군의 어느 한 협동농장 농장원이였던 김정순동무는 집짐승들의 방목장소를 보아두려고 여위천의 제방뚝을 거닐고있었다.

그때 공부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7명의 나어린 녀학생들이 강복판에 들어섰다가 그만 차디찬 얼음구멍속에 빠지는 일이 벌어졌다.

그들을 발견한 순간 김정순동무는 가슴이 철렁해지지 않을수 없었다.아이들이 빠진 곳이 동풍이 조금만 불어도 바다물이 사정없이 밀려들어오는 물목이였던것이다.주저할새가 없었다.그의 머리속에는 오직 자기는 죽더라도 반드시 저 어린 생명들을 구원해야 한다는 하나의 생각뿐이였다.하여 쏜살같이 제방뚝을 달려내려간 김정순동무는 서슴없이 얼음구멍속으로 뛰여들었다.

얼음물이 몸에 와닿는 순간 숨이 막히고 온몸이 뻣뻣해지는 속에서 얼음장을 가까스로 밀어제끼며 아이들에게로 다가간 그는 급한 정황속에서도 나이가 제일 어린 처녀애부터 안아 얼음판우에 밀어올리기 시작하였다.허나 아이를 올려놓으면 얼음장이 꺼져내리군 하였다.

다시 올려놓으면 또 꺼지고,그러기를 몇번…

물에 푹 젖은 옷은 천근만근의 무게로 김정순동무의 온몸을 아래로 잡아당겼고 감각이 없어진 팔과 다리는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그러나 가물가물 흐려지는 의식속에서도 그는 초인간적인 힘을 모아 한명한명 아이들을 얼음장우로 밀어올렸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지칠대로 지친 김정순동무는 이제는 자신이 얼마만한 시간을 물속에서 싸웠고 몇명의 처녀애들을 건졌는지 가늠할수 없었다.하지만 그는 찬 얼음물속에서 한시간동안이나 죽음과 맞받아 싸우며 끝내는 일곱명모두를 구원해내고야말았다.동해기슭의 한 나어린 처녀의 소행을 귀중히 여기시고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신분은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순동무의 소행이 실린 《함남일보》의 기사를 보시고 자,보시오,이 처녀가 아니였더라면 7명이나 되는 녀학생들이 어떻게 될번 했소,장하오,이 동무야말로 영웅이요라고 하시며 온 나라가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시였다.그리고 김정순동무에게 친히 자신의 편지를 보내주시고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와 공화국영웅칭호를 안겨주도록 하시였다.

김정순동무와 같은 천리마시대의 청년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고귀한 넋은 오늘 선군시대 청년전위들의 가슴마다에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고 고상한 정신과 미풍을 지닌 이런 훌륭한 청년대군,믿음직한 계승자들이 있어 우리 조국은 앞으로도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갈것이다.

청천강전역에 울려퍼진 신념의 메아리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10월의 대축전장에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떳떳이 들어서기 위한 총공격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에서 6월 4일 력사적인 보천보전투승리기념일을 맞으며 대합창공연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가 진행되였다.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백두의 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가려는 천만군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의 대합창공연은 모든 건설공사가 힘있게 추진되여 발전소의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희천9호발전소건설장에서 진행되였다.하여 공연은 시작전부터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발전소완공의 확신과 락관속에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더더욱 분출시켜주었다.

공연에는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전체 현장지휘부 일군들과 수백리 청천강전역에서 선발되여 모여온 각 단위 지휘관,로력혁신자들 1 000명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사상공세작전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공연은 설화와 합창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로 막을 올리였다.우리 혁명의 철리와 참된 삶의 좌우명을 사상예술적으로 감동깊게 형상한 신념의 노래,투쟁의 노래가 평양의 하늘가로 메아리쳐가는 속에 설화와 합창 《영광의 땅 보천보》의 선률이 청천강반에 련이어 울려퍼진 공연은 여러개의 장과 부분으로 구성되여 진행되였다.

합창 《혁명군의 노래》,《사향가》,《간삼봉에 울린 아리랑》,《밀림속의 승전가》 등과 《동지애의 노래》,《장군님따라 싸우는 길에》,《인생의 영광》 등의 노래들로 이루어진 장들에서는 항일의 전통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며 우리 혁명은 동지애의 력사로 승리해온 혁명,그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억세게 다그쳐가리라는 신념의 맹세를 소리높이 구가하였다.

자작시 《매달 25일》을 비롯하여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에서 창작된 작품들과 합창 《단숨에》,《나의 청춘 조국에 바쳐가리》,《인민의 환희》,《위대한 그 이름은 승리의 기치》 등의 노래들로 이루어진 장들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뜻을 받들어 공사장마다에서 눈부신 혁신을 창조하며 청천강용사로 성장해온 긍지와 자랑,앞날에 대한 꿈과 포부,항일의 나날 보천보에 타올랐던 홰불을 청천강전역에서 위훈창조의 불길로 더욱 거세차게 지펴갈 출연자들의 불같은 맹세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공연은 종장에서 절정을 이루었다.합창 《불타는 소원》에 련이어 《발걸음》의 힘찬 선률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설 청천강용사들의 의지를 반영한 설화에 이어 우렁차게 터쳐진 합창 《가리라 백두산으로》,《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는 언제나 백두산을 마음속에 안고 살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드는 길에서 살아도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을 청천강용사들의 억척불변의 의지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현장지휘부 정치부에서는 이번의 대합창공연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곡목선정과 구성작업,음악편성 등에 큰 힘을 넣고 모든 단위 지휘관,돌격대원들의 공연참가의욕과 열의를 북돋아주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기백있게 벌리였다.

특히 태양절에 진행한 공연때처럼 최대의 공사실적을 올려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공연에 참가하도록 필요한 대책들을 세워나가면서 각 단위들이 분산되여있는 조건에 맞게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어 사상예술성이 높은 작품이 완성되게 하였다.

이번의 대합창공연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며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10월의 대축전장에로 향한 총공격전을 더욱 억세게 다그쳐나갈 청천강용사들의 확고한 신념과 불굴의 기개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산판마다에 타오르는 증산의 불길

림업부문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산판마다에서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질풍같이 달리고있다.

정초부터 드세찬 공격전으로 겨울철통나무생산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데 이어 5월 한달동안에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통나무생산은 1.2배,동발나무생산은 1.4배로 장성시킨 이들은 계속혁신,계속전진의 기상안고 힘찬 돌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혁명정신과 창조적투쟁으로 마련한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합니다.》

림업성 일군들은 연유를 비롯한 부족되는 자재보장에 힘을 넣으면서 통나무와 동발나무생산을 늘이기 위한 전투지휘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림업부문의 각급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더 많은 통나무와 동발나무를 생산하여 대고조전투장들에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도록 사상전의 집중포화를 강도높이 들이대고있다.

림업성과 관리국,림산사업소와 갱목생산사업소들의 책임일군들은 채벌구들에서 로동자들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면서 증산투쟁에로 그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한편 철도운수부문과의 련계를 긴밀히 하고 기관차,화차들의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 해당 철도역들에 쌓이는 통나무와 동발나무를 제때에 실어보내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고있다.

생산의 큰 몫을 담당한 자강도림업관리국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해나가면서 날에날마다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희천,강계,위원,삼락갱목생산사업소와 자성림산사업소의 일군들은 나무베기와 사이나르기,마감나르기 등을 산지조건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직하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대중의 창조적지혜를 적극 발동시키고있다.이곳 로동자들은 백두밀림에 차넘쳤던 연길폭탄정신으로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모자라는것은 찾아내면서 자동차와 기계톱을 비롯한 설비들의 가동률을 종전보다 훨씬 높이고있다.

서부지구의 탄광들에 대한 동발나무보장을 기본으로 맡은 평안남도림업관리국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비약의 열풍을 거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

덕천,북창갱목생산사업소들에서는 겨울철기간 많은 량의 동발나무를 산지토장에 쌓아놓은데 맞게 자동차와 뜨락또르들의 수리정비를 짜고들어 매일 수송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신양,덕련갱목생산사업소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륜전기재들에 대용연료를 적극 받아들이는 한편 사회주의경쟁의 불길높이 마감나르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장진림산사업소와 홍원,수동갱목생산사업소를 비롯한 함경남도림업관리국아래 여러 림산,갱목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생산을 늘일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고 내부예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통나무와 동발나무생산에서 모범을 보이고있다.특히 홍원갱목생산사업소에서는 일군들이 자체의 실정에 맞게 생산을 늘이기 위한 경영전략을 세우고 로동자들의 생산의욕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어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평안북도림업관리국아래 동창,벽동,태천,천마림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지난 5월에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주되는 힘을 넣어 통나무와 동발나무생산량을 부쩍 늘이고있다.

강원도림업관리국아래 림산,갱목생산사업소들에서도 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안변림산사업소와 천내갱목생산사업소를 비롯한 림산,갱목생산사업소들에서는 수리기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도로보수를 제때에 하여 륜전기재들의 리용률을 높임으로써 산판에 베여놓은 통나무와 동발나무운반을 잘해나가고있다.

량강도림업관리국과 함경북도림업관리국아래 림산,갱목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경제강국건설에 필요한 통나무와 동발나무생산에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

태양의 업적을 전하는 혁명의 성산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온 세상 보란듯이 우뚝 솟아올라 그처럼 찬란히 빛나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이던가.

그것은 아마도 백두산이 자기의 산정에 조선혁명을 언제나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위대한 태양의 력사를 뜨겁게 간직하고있기때문이 아니랴.

이런 숭엄한 사상감정에 휩싸일수록 일찌기 백두산이 안고있는 태양의 력사를 새롭게 밝혀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숭엄한 모습이 안겨온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백두산은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의 발자취가 어린 그때로부터 혁명의 성산으로 그 이름을 온 세상에 떨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에로의 첫 답사행군길을 개척하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삼지연에로의 행군을 이어가던 답사대오가 중흥등판을 지나게 되였다.

순간 중흥등판의 여기저기에서 일시에 환성이 터져올랐다.중흥등판에 오른 답사성원들은 백두산이 보인다고 너무 기뻐 어쩔줄 몰라하였다.

아득한 밀림의 바다 한끝에 백두산이 웅건장중하게 솟아있었던것이다.

중흥등판에 서시여 혁명의 성산을 한눈에 바라보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시였다.

서로서로가 크나큰 흥분에 휩싸여있었다.바로 이때 동행한 지리교원이 답사행군대원들에게 백두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지리교원은 백두산의 높이와 이 일대가 100만여년전의 화산분출로 생겨나게 된 사실 그리고 백두용암지대의 넓이에 이르기까지 막히는데가 없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였다.

그의 이야기에 심취된 답사성원들은 백두산이 정말 나이도 많고 높기도 하다고 탄복하였다.

그러나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답사성원들에게 지리교원과 전혀 다른 백두산에 대한 귀중한 교시를 주시였다.

세계에 백두산처럼 아름답고 장엄한 산은 없을것이다.수령님께서는 언제나 백두산을 잊지 않고계신다.백두산에는 수령님께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신 투쟁의 자취가 스며있다.백두산은 수령님께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신 승리의 상징으로 되기때문에 세계에서 그 이름이 빛나고있다.백두산은 강의하고 슬기로운 우리 인민의 기상인양 영원히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조국땅 북변에 거연히 솟아있을것이다.…

중흥등판에 울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절절하신 음성을 새겨들으며 지리교원과 답사성원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참으로 컸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안고있는 위대한 력사의 높이에 대한 얼마나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는가.

숭엄해지는 감정을 애써 누르며 답사성원들은 마음속으로 백두산이 그처럼 높고 빛나는것은 오랜 력사를 자랑하고 지리적해발고가 높아서가 아니라 혁명의 성산에 깃들어있는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그 어디에도 비길데 없이 위대하기때문이라고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목청껏 터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백두산과 더불어 빛내여주신 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렀다.

오늘 백두산은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선군조선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조종의 산,혁명의 성산으로 존엄떨치며 조선혁명의 발원지,승리의 상징,선군혁명의 영원한 등대로 그 이름 온 누리에 더욱더 찬란히 빛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태양의 력사로 빛나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끝없이 오르고 또 오를것이다.

평양속도창조의 불길높이 최고실적 기록

온 나라에 조국해방 일흔돐,당창건 일흔돐을 뜻깊게 빛내이기 위한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세차게 나래치는 속에 중앙동물원 2단계개건공사장에서 착공이래 최고실적이 기록되고있다.

중앙동물원 전반적인 구획들에서는 지금 자연박물관 1,2호동과 본관,수족관골조공사를 비롯한 30여개 대상건설이 립체적으로 추진되고있다.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군인들,건설자들의 비상한 열의속에 철갑상어못과 수금사,명금사의 련못들,맹금사관망대를 비롯한 특색있는 관람시설들과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할 새로운 건설물들이 우렷한 자태를 드러냈다.이밖에도 2만여㎡에 달하는 관람도로가 새로 포장되여 중앙동물원의 여러 구획들이 종전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게 변모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여 대상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중앙동물원에 새로 일떠서는 건설대상형성안들을 손색없이 완성시켜주시고 지난 4월에는 공사성과를 더욱 확대할수 있게 인민군대의 강력한 력량을 파견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연동물원을 방불케 하는 특색있는 동물놀이터들과 규모가 큰 건물들의 골조공사성과가 부쩍 확대되였다.공사기간 건설지휘부일군들은 높이 세운 전투목표수행을 위해 공사용물이 부족한 등 걸린 고리를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작전을 펴고 시공단위 전투원들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조선인민군 백광훈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본관기초 및 골조공사에서 백두산혁명강군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였다.부대장병들은 중요건설장에 불러준 당의 믿음을 심장깊이 새기고 공사에 진입한 첫날부터 숙소건설에 앞서 건물기초공사에 진입하는 혁명적인 일본새를 발휘하였다.이들은 기초콩크리트치기와 동시에 5천여장의 블로크를 자체로 찍어 지상골조공사를 빠른 기간에 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고 사무청사와 동물사양관리연구소를 비롯한 여러동의 부속건물건설에서 계속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조선인민군 김동철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도 중앙동물원 상부지구건설대상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일본새를 남김없이 발휘하며 천지개벽의 새 모습을 펼쳐나가고있다.부대아래 여러 단위 군인건설자들은 기발한 착상과 탐구로 합리적인 기공구와 지구들을 자체로 만들어 리용하면서 선물동물2관의 골조공사와 명금,맹금사들에 대조롱을 형성하기 위한 전투를 비롯한 10여개 대상의 공사실적을 부쩍 높이고있다.

한편 관람도로포장공사를 맡은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한주일도 못되는 기간에 지난 1단계공사구획의 2만여㎡에 달하는 관람도로를 포장하는 창조적위훈을 아로새기였다.

자연박물관건설을 맡은 대외건설지도국아래 여러 단위들에서도 새로운 평양속도창조의 불길속에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고있다.지난 5월전투기간 지도국적으로 3천여㎡에 달하는 내수합판과 5천여대의 강관발대를 비롯한 많은 자재와 건설수단이 확보되여 공사에 리용되였다.

지도국아래 양각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와 송화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모란봉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 건설자들이 자연박물관골조공사와 수금사의 련못바닥콩크리트치기 등 20여개 대상건설을 립체적으로 추진하였다.

공사기간 국가계획위원회와 건설건재공업성을 비롯한 성,중앙기관들에서는 많은 세멘트와 강재 그리고 8천여㎥에 달하는 혼석을 보내주어 공사장의 숨결이 끊임없이 높아지게 하였다.

공사지휘부와 시공단위 일군들의 진취적인 일본새,군인들과 건설자들의 비상한 혁명적열의속에 이달에도 높은 공사성과를 이룩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공식문건] 미제의 생화학전쟁도발책동에 적극 추종해나선 박근혜패당에게 민족의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

최근 미국이 남조선의 오산미공군기지에 살아있는 탄저균을 비밀리에 반입한것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항의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다.

미국은 극히 위험천만한 살인생물무기인 탄저균을 꺼리낌없이 끌어들이면서도 괴뢰들에게 아무런 사전통보도 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남조선각계의 항의가 비발치자 《완전페기처분》이니,《인명피해는 없을것》이니 뭐니 하며 범죄의 진상을 덮어버리려고 더욱 오만하게 날뛰고있다.

쓸개빠진 박근혜패당은 《감염환자가 없다.》느니,《미국방장관이 공식 사과하였다.》느니 하며 미국상전의 생화학전쟁도발책동을 극구 비호두둔하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더욱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괴뢰패당이 《북의 탄저균공격대응을 위한 정당방위》요,《북의 생물무기위협》이요 하고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분노한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보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동족을 걸고 미국의 치떨리는 생화학전쟁도발책동을 비호두둔하는 박근혜패당의 추악한 망동을 우리 민족의 생명권을 미제살인마들에게 섬겨바치려는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로,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극악한 도발로 락인하고 강력히 단죄규탄한다.

우리 민족을 생화학전쟁의 희생물로 만들려는 미제의 범죄적책동은 오늘날에 와서 시작된것이 아니다.

전조선민족을 멸살시키려는 미제의 야수적본성은 이미 지난 조선전쟁시기에 감행된 세균전만행과 전후 온 남녘땅을 세균무기의 시험장,인체실험기지로 전락시킨것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

미제는 지난 1998년 9월 해외미군기지들중에서 제일먼저 남조선의 오산미공군기지에 탄저균연구시설을 만들어놓고 지금까지 비밀리에 생체실험을 진행해오고있다.

특히 특등친미주구 박근혜패당이 집권한 첫해인 2013년 여름부터 방대한 생화학전쟁장비들과 무력을 더욱 대대적으로 남조선에 끌어들이고 괴뢰패당과 함께 북침생화학전쟁연습을 핵전쟁연습과 병행하여 공공연히 벌려놓고있다.

미제의 생화학전쟁도발책동의 공범자인 박근혜패당은 지금 탄저균반입과 관련한 《정부》의 즉시대응을 촉구하는 야당들과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의 강력한 요구에 대해 7월로 예정된 미제침략군과의 《합동회의》라는데서 론의해보겠다고 뻔뻔스럽게 떠벌이고있다.

하기야 수백명의 애어린 생명을 바다물속에 통채로 수장시키고도 눈섭 한오리 까딱하지 않은 박근혜패당이 외세의 생화학무기앞에서 전민족이 멸살되든 강토가 황페화되든 안중에나 있겠는가.

제반 사실은 미제침략자들과 그 돌격대인 박근혜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질수 없고 우리 겨레는 핵전쟁과 생화학전쟁의 참혹한 재난을 절대로 면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는 세기를 이어가며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하고있는 미제와 박근혜패당과 같은 추악한 친미,종미매국역적들을 결단코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

인간의 생명권보장은 인권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미국이 우리 민족을 전멸시킬 야망밑에 국제인권규약까지 란폭하게 짓밟으면서 생화학전쟁도발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것은 사상 최악의 인권말살범죄로서 마땅히 국제법에 따라 엄정한 판결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이 기회에 국제사회가 인류의 생명을 우롱하며 야만적인 생화학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미국과 남조선의 괴뢰역적패당을 특급전범자로 국제재판정에 올려세우고 단호히 심판할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외세와 함께 동족을 상대로 한 생화학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박근혜패당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민족의 운명과 조선반도의 안전을 수호하는 우리의 정의의 전쟁억제력은 침략자,도발자들의 그 어떤 도발도 절대로 용서치 않고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세기를 이어 빛나는 지원의 높은 뜻

오늘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89돐이 되는 날이다.

사회주의강성국가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이날을 맞는 천만군민은 일찌기 지원의 뜻을 안으시고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한 투쟁에 한생을 바치신 김형직선생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력사는 자기 인민과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한 사람들의 업적은 영원히 남아있으며 그들의 위훈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1894년 7월 10일 만경대에서 탄생하시여 1926년 6월 5일 서거하실 때까지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시며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시였다.

자신을 생각하기에 앞서 겨레를 생각하시고 가정을 생각하기에 앞서 조국을 먼저 생각하시며 찬바람을 맞받아 쉬임없이 걸어가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한평생 지원의 사상을 지론으로 삼으시고 투쟁하시였다.

언제인가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아버님이신 김보현선생님과 어머님이신 리보익녀사앞에서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나라를 독립시키지 못할바에야 살아서 무엇하겠습니까.내 몸이 찢기여 가루가 될지언정 일본놈들과 싸워이겨야 하겠습니다.내가 싸우다 쓰러지면 아들이 하고 아들이 싸우다 못하면 손자가 싸워서라도 우리는 반드시 나라의 독립을 성취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해방을 위해 대를 이어 싸울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맥박쳐흐르는 김형직선생님의 이 말씀을 되새겨보느라면 선생님께서 한평생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지원의 심오한 뜻이 더욱더 가슴에 사무쳐온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추억하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후날 삼사년이면 끝장을 볼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던 항일무장투쟁이 장기전으로 넘어갈 때 나는 아버지의 말씀을 다시 상기했고 해방후에는 북과 남으로 갈라져 상반되는 길을 걷고있는 민족분렬의 장구한 비극을 체험하면서 그 말씀에 담겨져있는 깊은 뜻에 새삼스럽게 숙연한 생각을 금치 못하였다고 쓰시였다.

일제의 야만적인 무단통치의 총칼아래서 어지간한 사람들은 지하활동에 가담할 엄두조차 못 내던 때에 김형직선생님께서 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신것은 바로 지원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였다.

주체6(1917)년 3월 23일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핵심을 키워내시고 군중적지반을 튼튼히 닦아놓으신데 기초하여 평양에서 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시였다.

전체 조선민족이 일치단결하여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며 참다운 문명국가를 세울데 대한 조선국민회의 목적,과업과 투쟁방도 등에는 지원의 사상이 담겨져있었다.

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감옥생활로 쇠약해지신 몸을 돌볼 사이도 없이 국내외의 여러 지역들을 오가시면서 조선국민회조직들을 복구확대해나가신 김형직선생님이시다.오로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김형직선생님의 고귀한 한생은 혁명가는 자기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참다운 모범으로 가르쳐주고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청원이나 외교가 아니라 무장활동을 해야 나라를 찾을수 있다는 확신을 안으시고 새로운 무장활동준비와 무장단들의 단합을 위한 투쟁에서도 력사에 불멸할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참으로 김형직선생님께서 헤치신 력사의 새벽길은 혁명가로서,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최악의 고난과 시련을 걸음걸음 이겨내시며 독립성전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거룩한 애국의 행로였다.그 길에서 김형직선생님께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뼈를 깎고 살을 저미시며 력사의 한복판에 거연히 서시여 모진 광풍을 맞받아 일생 쉬임없이 애국의 길을 걷고걸으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 혁명을 하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3대각오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어디 가나 항상 굶어죽을 각오,맞아죽을 각오,얼어죽을 각오를 가지고 처음 먹은 원대한 뜻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였다.벗과 우정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도 동지를 위해 죽을수 있는 사람만이 좋은 동지를 얻을수 있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지원의 사상,3대각오,동지획득에 대한 사상,두자루의 권총,이것이 김형직선생님께서 위대한 수령님께 물려주신 유산의 전부였다.

림종을 앞두시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강반석녀사께 내가 죽은 다음 이 총이 나지면 재미가 없으니 땅속에 묻었다가 성주가 커서 투쟁의 길에 나설 때 주도록 하오라고 하시고는 자제분들에게 나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간다,그러나 너희들을 믿는다,너희들은 언제든지 나라와 민족의 몸이라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뼈가 부서지고 몸이 쪼개지는 한이 있더라도 나라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간곡한 당부를 남기시였다.

정녕 김형직선생님의 전생애는 나라의 독립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열렬한 애국자의 빛나는 생애였으며 어떤 시련속에서도 꺾일줄 모르는 굳센 의지,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충만된 강의한 혁명가의 고결한 한생이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기를 이어 빛나는 김형직선생님의 지원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