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8일

경애하는 원수님,정말 고맙습니다!

그들은 울고있었다.그리고 웃고있었다.

너무도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목메여,너무도 벅찬 감격과 기쁨에 겨워 로동자궁전,로동자호텔의 주인들모두가 울고웃으며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따사로운 태양의 품을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감사의 큰절을 삼가 드리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그렇게 흘러간 5일낮,5일밤이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태여난 사랑의 궁전이고 행복의 집이며 정다운 보금자리인 로동자합숙에 이사짐을 풀어놓은 때로부터 지금껏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합숙생들은 어떻게 시간이 흐르는지,어떻게 날이 새고 저무는지 미처 의식하지 못했다.눈앞에 펼쳐진 현실이 그저 꿈만 같이 여겨질뿐이였다.

그처럼 보는것,듣는것모두가 희한하고 황홀하였다.

녀성방직공들을 위한 세상에 둘도 없는 합숙이 건설된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에도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솟구쳐오르는 합숙건물을 바라보며 래일에 대한 희망으로 가슴부풀 때에도 그들은 얼마나 크나큰 행복이 자기들을 기다리고있는지 다는 알수 없었다.

바로 그러했기에 로동자합숙 준공식에 이어 행복의 새 보금자리로 입사하던 날 그들모두는 격정과 환희에 앞서 놀라움과 경탄속에 합숙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았다.

층고가 알맞게 설정된 홀과 복도며 녀성들의 취미에 어울리게 부드럽고 안온한 색갈로 단장된 벽체,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고 편리하게 꾸려진 수백개의 호실들…

그뿐이 아니였다.

현대적인 최신식설비들이 갖추어진 주방과 연회장처럼 꾸려진 식사실,들어서기만 하여도 하루일의 피로가 순간에 사라져버릴것만 같은 목욕탕과 미용실,녀성로동자들의 생활에 필요한 온갖 상품들이 가득찬 상점 그리고 치료실과 도서실…

합숙의 외부는 또 얼마나 훌륭한가.

합숙생들이 휴식과 오락,체육을 마음껏 할수 있게 꾸려진 공원은 말그대로 동화속의 무릉도원이 아니였던가.

정녕 잠들수가 없었다.오늘의 이 행복,이 감격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하고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을 끝없이 노래하고싶었다.

대동강물결우에 저녁노을이 곱게 비낄무렵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의 창가마다에서 불빛이 하나둘 비치기 시작하였다.그 불빛은 한밤이 깊어가는 속에서도,동녘하늘에 먼동이 터올 때까지도 꺼질줄 몰랐다.

온 나라 방방곡곡으로 감격의 소식,환희의 소식이 끊임없이 날아갔다.분계연선도시로부터 조국땅 북변 한끝에 이르기까지 부모형제들과 모교의 스승들,동무들에게 하늘보다 넓고 바다보다 깊은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에 대하여,평범한 방직공인 자기들이 받아안은 크나큰 영광과 행복에 대하여 눈물속에,웃음속에 전하고 또 전하였다.

전화를 거는 사람도,받는 사람도 목멘 소리로 합숙을 돌아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만족하다고 하시면서 새로 건설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에서 5.1절경축 로동자연회를 성대하게 진행하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뜨겁게 외우며 격정을 터치였다.

이렇게 로동자궁전,로동자호텔의 한밤은 지샐줄 몰랐다.대동강반에서 간간이 들려오는 물오리떼의 깃치는 소리와 더불어 감격과 기쁨의 노래,그리움의 노래가 수도의 새벽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졌다.

지난해 10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대로 공장에 로동자합숙을 최상의 수준에서 지어주겠다고 하시며 건설부지까지 친히 정해주시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이 동원되여 합숙건설을 최단기간내에 질적으로 끝내도록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합숙생들모두의 마음은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자료를 매일 보고받으시며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일일이 알아보시고 모두 풀어주시였을뿐아니라 완공된 공장합숙을 커다란 만족속에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새로 건설한 합숙을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달리고 또 달리였다.

참으로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사랑의 보금자리였고 그리움과 보답의 맹세가 없이는 보낼수 없는 낮과 밤이였다.

하기에 살림도구들이 일식으로 갖추어진 전기난방화된 침실들과 녀성로동자들을 어서빨리 멋쟁이로 내세우고싶은듯 활짝 문을 열어놓은 정갈한 미용실,각종 도서와 상품들이 가득찬 도서실과 상점,맑은 물 출렁이는 목욕탕과 매끼 푸짐한 식탁이 기다리는 식당을 비롯하여 합숙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이런 심장속웨침이 뜨겁게 울려나왔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가슴깊이 새기고 로동계급의 이 세상,인민의 나라를 천만년 빛내이리라!

하루를 백날,천날로 주름잡아 더 많은 천을 짜고 또 짜서 끝없는 그 사랑을 온 세상에 길이길이 전해가리라!

절절한 그리움,불타는 맹세를 안고 오늘도 로동자들의 궁전,로동자들의 호텔인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의 창가마다에서는 행복과 기쁨의 노래소리,희열과 랑만의 웃음소리가 내 조국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안고.

우리에게는 위대한 단결의 무기가 있다

류경구강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은 요즘 찾아오는 사람들로 더욱 붐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걸으신 로정을 삼가 경건한 마음을 안고 밟아보기도 하고 원수님께서 앉으시였던 의자를 정히 쓸어보기도 하면서 어디가 아픈가,치료를 잘 받으라고 환자들과 뜨겁게 인사를 나누시던 그날의 우리 원수님의 해빛과도 같은 미소를 눈물겹게 그려보는 사람들…

두 병원의 보건일군들은 물론 환자들도 더없는 격정에 젖어있다.

-우리가 이런 훌륭한 병원을 일떠세운것은 세계적수준의 병원이 있다는것을 소개선전하자는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건강한 몸으로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게 하자는데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그날의 우리 원수님의 음성이 지금도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습니다.

-바로 이 자리가 행복에 울고웃으며 우리 원수님을 모시였던 행운의 자리입니다.꼭 단란한 한가정의 행복한 모습이였습니다.…

너무도 감격하여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는 그날의 당사자들,격정없이는 새길수 없는 사연을 전해듣는 사람들모두의 눈에서도 뜨거운것이 줄줄이 흘러내린다.지금 온 나라에 그날의 이야기가 파다하게 퍼지고있어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어제는 저 멀리 섬초소들과 평범한 가정들에서,오늘은 로동당시대의 복을 한껏 받아안는 희한한 병원들에서 펼쳐진 혼연일체의 화폭,바로 이것이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우리 조국에서의 일심단결의 참모습이다.

격동의 선군시대는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친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의 화원이 더 란만히 꽃펴나는 영광의 시대이다.

강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가장 위대한 재보이며 후손만대에 물려줄 무진막강한 국력인 일심단결,

우리 혁명사는 곧 위대한 단결의 행로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자기 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민족존엄의 전성기에 살고있는것은 명실공히 걸출한 령도자를 모시고있기때문이다.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은 우리의 최강의 무기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혁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혈연적관계,일심단결이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못해낼 일이 없고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그이는 령도자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여기시고 단결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기에 승리만을 아로새겨나가시는 불세출의 정치가,일심단결의 위대한 중심이시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다!

수령,당,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다!

바로 이것이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조선로동당의 어제와 오늘,래일의 위대한 모습을 긍지높이 담고있는 일심단결을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재보로 중시하시며 단결의 전통을 련면히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치철학이다.

미제와 그 주구들의 악랄한 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강성국가건설의 진군가를 높이 울려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정치철학인 일심단결의 정당성에 대한 일대 과시이다.

보통때에는 그 나라,그 민족의 단결의 심도를 가늠할수 없다.최악의 경우를 당해보아야 그 나라의 진정한 단결의 위력에 대하여 정확히 잴수 있다.한 나라,한 민족의 단결의 공고성,불패성은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을 어떻게 신뢰하고 받드는가,무엇을 중심으로 또 어떤 사상의지로 뭉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우리의 일심단결,그것은 만민이 칭송하는 비범한 사상리론가이시고 령도의 거장이시며 위대한 인간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열화의 단결이며 령도자를 유일중심으로 하는 불패의 단결이다.

우리의 일심단결,그것은 삶의 1분1초를 자기 당의 사상으로 숨쉬며 자기의 령도자를 신념으로 따르고 의리로 받드는 숭고한 단결이며 그 신념과 의리로 생사를 같이하는 혁명적단결이다.

사상적인 단합에 의리적인 단합이 결합되여있는 바로 여기에 우리의 일심단결의 비길데 없는 공고성,불패성이 있는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우리 천만군민이 걸어온 길,

그 길은 우리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면서 당과 한피줄을 잇고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생사고락을 함께 하여온 길,오랜 세월 품어오던 리상을 꽃피워온 긍지높은 승리의 길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헤쳐온 시련의 그 나날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못한다.

민족의 대국상,력사의 반동들의 끈질긴 반공화국압살책동…

그처럼 가슴터지는 시련의 나날 우리의 가슴속에 과연 무엇이 억척같이 뿌리내렸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군대가 앞장서고 인민이 뒤따르며 조국땅우에 후손만대의 번영의 설계도를 마음껏 펼치는 격동의 나날에 더 굳건히 다져진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영원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사상과 백승의 전략으로 승리의 앞길을 밝혀주는 선군혁명의 향도자로,온 나라를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굳게 결합시켜주는 천만군민의 크나큰 심장으로,후손만대의 번영을 개척해나가는 끝없는 행복과 희망의 상징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언제나 인민들과 병사들속에 계시며 사랑과 정으로 일심단결의 만년성새를 억척같이 다지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에 대한 열화같은 매혹이였다.격동의 그 나날 얼마나 감동깊은 일심단결의 혁명실록이 숭엄히 엮어졌던가.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령도의 길은 혁명의 수뇌부와 자주적근위병들사이의 혈연적뉴대를 이어주고 단결의 기둥을 더 억세게 세워준 류례없는 행로이다.

사람들은 지금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연설을 잊지 않고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울린,온 세계를 격동시킨 경륜이였다.

첫 신년사에서도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선군혁명의 한길에서 우리 당과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동지가 되고 일심동체가 되여야 한다고 뜨겁게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혁명의 려명기에 온몸이 누리에 붙는 불이 되여 단결의 중심을 결사옹위한 열혈투사들의 가슴을 끓여주던 피가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가슴을 용암처럼 끓어번지게 하지 않았던가.

단 한번 안겨보아도 한생을 영광의 그 순간에 살게 하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인민을 열화같이 사랑하시며 인민을 위해 아글타글 헌신하시는데서 더없는 삶의 희열을 느끼시는 위대한 태양의 품,

그 품을 떠나서 억만재부도 달갑지 않고 순간도 살수 없음을 뼈저리게 절감하게 하는 위대한 동지의 품,

만민의 심장을 매혹으로 끓어번지게 하는 극적인 순간을 체험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어머니는 못난 자식,말썽많은 자식이라 하여 버리지 않고 더 걱정하고 마음을 쓴다.

그런 어머니처럼 모든 사람들을 다 당의 품에 안아주고 장군님과 정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무슨 사업을 하나 조직하거나 사람들의 운명과 관련되는 문제를 처리하는데서 그것이 일심단결에 도움이 되는가 되지 않는가 하는것을 따져보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원칙에서 대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우리 일군들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지 않았던가.

사람들은 지금도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장에 뜨겁게 굽이치던 격랑을 잊지 않고있다.

병든 자식,상처입은 자식을 탓하지 않고 더 마음을 쓰며 사랑과 정으로 품어주고 아픈 상처를 감싸주며 또다시 일으켜 내세워주는 품,이것이 어머니 우리 당의 품입니다!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량심이 있다면 우리는 그 량심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골병이 든 사람,가슴앓이를 하는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대해주어야 하며 그들의 마음속에 맺혀있는 문제를 풀어주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사랑을 주고 정으로 보살펴주며 이끌어줄 때 부서져도 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불에 타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처럼 역경속에서도 불사신들로 키울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일심단결의 철학이다.

만민의 가슴에 따사로운 해빛이 흘러들게 하고 심장에 불을 달아주는 뜻과 정에 매혹되여,그 위대한 품을 결사옹위하여 산악같이 일떠선것이 오늘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이다.

자주적근위병의 존엄과 영예를 위하여 산악같이 일떠서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에 파렬구를 내고 번영의 탑을 쌓아온 경이적인 나날에 더욱 굳건히 다져진 우리 조국에서의 위대한 일심단결,

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위대성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열화같은 매혹과 절대적인 신뢰심으로부터 출발한 순결한 사상감정이며 세상이 어떻게 변하건 오로지 원수님만 믿고 원수님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려는 드놀지 않는 사상감정의 분출이였다.

창밖에 눈바람이 몰아치고 비가 뿌려지는 날이면 전선길에 계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을 충심으로 바라고 원수님께서 제시간에 식사를 하시고 밤이 깊으면 쉬여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여 잠 못 이루는 인민,뜻밖의 큰물로 가장집물을 다 잃었어도 살아갈 걱정에 앞서 원수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면 얼마나 걱정하실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우리 인민,

일심단결,그 위대한 력사가 엮어지던 나날을 더듬는 우리의 가슴에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월내도방어대의 군인들과 군인가족들,그 한사람한사람의 모습이 눈물겹게 안겨온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러 바다물속,그것도 살을 에이는듯 한 물속에 뛰여들어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던 군인들과 군인가족들,

누가 물속에 뛰여들라고 시킨 사람은 없었다.

다치면 터질듯 한 전쟁분위기가 무겁게 배회하는 때 위험천만한 최전연들을 련일 찾으시며 사랑하는 전사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는 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

비록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마음은 항상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로 달리고 그이에 대한 그리움으로,혁명의 수뇌부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려는 비상한 각오로 더운 피를 펄펄 끓여온 최고사령관동지의 충직한 전사들,인민만이 펼칠수 있는 격동적인 화폭이였다.

과연 어느 나라의 력사에 이런 눈물겨운 화폭이 새겨진적 있었던가.

어떤 조건,어떤 환경에서나 천이면 천,만이면 만이 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자리에서 그들과 꼭같은 화폭을 펼칠 사람들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이 충정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우리 천만군민의 일편단심이다.바로 이것이 적들이 그 어떤 잡소리로도 흔들어놓을수 없는,돈으로도 유혹할수 없고 핵몽둥이로도 깨뜨릴수 없는 오직 우리에게만 있는 일심단결이다.

일심단결,이 위대한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는 길에 우리의 모든 승리의 담보가 있으며 우리 혁명의 휘황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의지이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초석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천하지대본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영원한 강대성과 불패성의 상징인 일심단결을 위하여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인 인생관을 지니고 사회와 집단,동지들을 위하여 헌신하며 집단의 화목과 단합에 적극 이바지하는 시대정신의 체현자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것도,민심을 떠난 일심단결이란 있을수 없다고 하시면서 민심을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는것도 그이께서 지니신 이런 투철한 신념과 의지의 반영인것이다.

이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는 정치계를 진동하고있다.

적들이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며 최첨단군사력으로 위세를 올리던 때는 영영 지나갔다.

우리에게는 적들이 볼수도 없고 잴수는 더욱 없는 일심단결의 위력한 무기가 있다.

이 위력한 정치사상적무기를 당할자 세상에 없다.

김일성화에 중국 산동성 청도세계원예박람회 금상 수여

태양의 꽃 김일성화에 중국 산동성 청도세계원예박람회 금상이 수여되였다.

4월 25일에 개막된 박람회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37개 나라와 중국각지의 수많은 단위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전시회장은 만발한 김일성화와 김정일화들의 신비함에 매혹되여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참관자들로 련일 성황을 이루고있다.

시상식이 6일 박람회 조직위원회 인사들과 여러 나라 대표들의 참가밑에 진행되였다.

시상식에서는 김일성화에 수여된 금상과 상장이 조선김일성화김정일화위원회대표단 단장에게 전달되였다.

박람회 국제화초경쟁조직위원회 집행주임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화는 정말 아름다운 꽃이다.

2011서안세계원예박람회를 비롯한 여러 박람회들에서 최고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금상을 수여받은것은 김일성주석의 존함을 모신 이 꽃이야말로 세계적으로 공인된 명화이라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었다.

세계적십자 및 적반월의 날

오늘은 세계적십자 및 적반월의 날이다.

국제적십자 및 적반월운동은 적십자운동의 창시자 앙리 듀낭이 출생한 날인 5월 8일을 세계적십자 및 적반월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이날을 기념하고있다.

력사를 더듬어보면 적십자 및 적반월운동의 발단은 전쟁과 잇닿아있다.

1859년 6월 이딸리아의 북부에서 프랑스황제 나뽈레옹3세가 인솔하는 군대와 오스트리아군간에 치렬한 격전이 벌어졌다.

이 전투로 수만명의 부상자들이 아무런 구제도 받지 못한채 황량한 들판에 쓰러져있었다.

절망에 찬 한탄소리,구원을 요청하는 애처로운 신음소리가 온 들판에 울려퍼지는 이 참상을 우연히 이곳을 지나가던 한 청년이 목격하게 되였다.

그가 바로 국제적십자의 창설자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스위스의 사회활동가 앙리 듀낭이였다.

피흘리며 죽어가는 부상자들을 불쌍하게 여긴 그는 주변마을사람들에게 호소하여 부상자들에 대한 자원적인 구호활동을 벌리였다.

듀낭은 조국에 돌아가서 자신이 직접 목격한 전쟁지역의 참상에 대한 글을 써내기도 하면서 부상병들을 지원하는 하나의 구제기구를 내올것을 결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그의 노력으로 1863년에 오늘날 적십자국제위원회로 불리우는 《부상자들을 위한 국제구제위원회》가 창립되였으며 이로써 국제적십자 및 적반월운동의 시원이 열리게 되였다.

제1차 세계대전후 적십자운동앞에는 전쟁피해자뿐아니라 자연재난민들에 대한 구제사업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업들이 제기되였다.

이러한 사정은 전쟁피해자들에게 보호와 방조를 제공하는 적십자국제위원회가 존재하는 조건에서 평화시기 재난민들을 구제하는 국제적조직을 따로 내올것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1919년 5월 5일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열린 26개 나라 적십자사대표들이 참가한 회의에서 적십자사련맹이 창설되였으며 1991년 11월 27일 제8차 총회에서 적십자 및 적반월회국제련맹으로 개칭되였다.

오늘 국제적십자 및 적반월운동은 수많은 나라들에 조직된 적십자 및 적반월회단체들과 적십자국제기구들인 적십자국제위원회,적십자 및 적반월회국제련맹을 거점으로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국제적십자 및 적반월운동은 인도성,공정성,중립성,독자성,자원적봉사,단일성,보편성을 자기 활동의 근본원칙으로 하고있다.

국제적십자 및 적반월운동은 자기의 인도주의적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세계적범위에서 전쟁과 각종 무장충돌,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자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것을 자기의 기본사명으로 삼고 국제적 및 지역적협조와 련대를 적극 도모하고있다.

우리 나라 적십자회는 1956년 5월 11일에 이 련맹에 가입하였다.

올해에도 세계적십자 및 적반월의 날을 맞으며 우리 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과 나라들에서는 다채로운 활동과 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

결사관철로 높뛰는 심장은 기적창조의 원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조선의 결심을 실천으로 증명하며 여기 위성과학자거리건설장에서 기적창조의 하루하루를 수놓아가는 시공단위들의 앞장에는 조선인민내무군 김경윤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당당히 서있다.

-3월말까지 12만 7 000여㎥의 성토과제 수행,공사구역내 하부망공사 결속,살림집 및 공공건물기초공사 결속,공사장적으로 제일먼저 지상골조공사에 진입.

-5월 5일현재 3만㎥이상의 콩크리트치기 진행,총골조콩크리트량의 95%계선 돌파,두동의 7층살림집과 5호동 봉사건물의 골조공사를 완공하고 벽체미장공사 30%계선에서 추진,14호동살림집과 초급중학교골조공사 마지막단계에 진입.

불과 두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현장지휘부적인 공사계획을 한달이상 앞당기며 이곳 부대의 장병들이 이룩한 기적적인 성과는 어떻게 마련된것인가.

위성과학자거리건설을 발기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자기들의 부대도 이 보람찬 전투장으로 불러주시였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부대의 지휘관들은 즉시에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당시 부대가 맡고있는 중요대상건설만도 수십개나 되였다.그런 조건에서 새로 받은 위성과학자거리건설 시공과제를 올해 당창건기념일까지 수행한다는것은 보통의 잡도리로써는 불가능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은 곧 우리 부대에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입니다.부대적인 력량을 총집중,총동원하여 위성과학자거리의 시공과제를 넉달동안에 결속합시다.

연건축면적이 근 3만㎡에 달하는 세동의 살림집과 초급중학교,5호동 봉사건물건설과제를 단 넉달동안에 수행하자는 부대책임일군의 불같은 호소에 전체 지휘관들이 호응해나섰다.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충만된 그들은 즉시에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방도적문제들을 대책해나갔다.

공사경험이 풍부한 일군들로 현장지휘부를 조직하는 문제,하부구조공사와 동시에 건물기초공사에 진입하는 문제,시공에서 기계화,공업화비중을 높이는 문제,부대적인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중요건설자재들을 앞질러 보장하는 문제…

전투승리의 지름길은 이렇게 시작전에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달려온 산하부대들의 군인건설자들은 단 며칠동안에 공사장적으로 제일 훌륭하게 가설건물들을 일떠세웠다.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드는 길에서 우승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을 만만한 투지에 넘쳐 그들은 착공식이 있은지 불과 4일만에는 건물기초굴착을 끝내고 공사장적으로 제일먼저 콩크리트타입에 진입하였다.

부대가 본격적인 콩크리트타입에 들어가면서 부대의 지휘관들이 특별히 관심하고 힘을 넣은 문제가 있었다.혼합물생산과 그 운반문제였다.

부대에서는 경제적효과성을 타산하여 부대아래 혼합물공장에서 혼합물전량을 생산할 구체적인 대책을 세웠다.

책임일군들이 여러차례 공장에 내려가 설비상태를 알아보고 세멘트와 모래,혼석을 렬차와 배로 집중수송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였다.매일 전투총화때마다 공장의 혼합물생산량을 따져가며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한 기동적인 조직사업도 안받침하였다.

그런가 하면 산하부대들의 지휘관들이 직접 화물자동차들에 동승하여 왕복 백수십리길을 하루에도 20여차례나 달리고 또 달리는 운전사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공사장 곳곳에 만든 혼합물적재장바닥이 미처 드러날새 없이 혼합물을 실은 자동차들이 들어섰다.살림집과 공공건물대상의 10여곳에 전개된 기중기차들이 혼합물이 도착하는 즉시에 타입전투장으로 나르고 또 날랐다.

그야말로 전격전,립체전의 불바람이 부대가 맡은 모든 건설대상마다에서 세차게 휘몰아쳤다.

현장지휘부의 지휘관들은 앙양된 군인대중의 정신력이 그대로 드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공정검사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시공조직을 짜고들었다.부대적인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산하부대들의 시공일군들에게 보여주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였다.

철근가공 및 조립방법,대형휘틀조립방법,혼합물진동다짐방법,계단단번시공방법,내부 및 외부벽체미장방법 등 현장지휘부 일군들이 매 공정별로 하나하나 품들여 준비하여 진행한 보여주기사업은 반복시공을 근절하고 건설물의 질을 높이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비상한 각오안고 높이 세운 전투목표와 그를 수행하기 위한 부대지휘관들의 전투적이며 기동적인 작전과 지휘는 그대로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졌다.부대에서는 공사장적으로 제일먼저 살림집골조공사완공의 승전고를 높이 울리였다.

벌써 두동의 살림집은 외벽미장이 끝나고 내부완성미장 및 간벽축조,배수관늘이기,지붕공사단계에 들어갔다.

위성과학자거리건설장에서 발휘되고있는 이곳 부대지휘관들의 전투적인 사업기풍은 혁명의 지휘성원들부터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이 투철할 때 선군조선의 전진속도를 과시하는 그 어떤 기적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특류영예군인들과 가정을 이룬 청년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뜨거운 혁명적동지애를 지니고 특류영예군인들과 가정을 이룬 청년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사회와 집단,동지들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을 혁명적도덕의리로,숭고한 본분으로 간주하고있는 우리 청년들속에서는 조국보위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 영예군인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한생의 길동무가 되여주는 아름다운 소행이 계속 발휘되고있다.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대학을 졸업한 새 세대 청년들인 문덕군 인흥협동농장 3대혁명소조원 최정심,혜산외국어학원 교원 김현심,국가과학원 과학자병원 의사 최은화,함경남도무역관리국 산하공장 로동자 서윤경은 특류영예군인들을 정성껏 돌봐주는 과정에 그들과 일생을 같이할것을 결심하고 한가정을 이루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자 길은숙,혜산방직공장 로동자 리행복,혜산시 모정남새전문협동농장 농장원 김향옥,단천시 백산협동농장 농장원 천금주는 군사복무의 나날을 값높이 빛내인 특류영예군인들을 위해 청춘도 사랑도 다 바치는 미풍을 발휘하였다.

태천군 운룡리 5인민반 최꽃현,개천시 전진동 82인민반 정윤미,향산군 읍 104인민반 강명실,옹진군 읍 21인민반 리성희,안악군 월정리 1인민반 정춘심,배천군 금산리 1인민반 석진옥도 뜨거운 인간애와 동지적사랑을 지니고 특류영예군인들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신 감사를 무한한 감격속에 받아안은 특류영예군인들의 안해들은 남편들을 잘 도와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함으로써 당의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할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높은 생산성과로 보답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종업원들의 궐기모임이 7일에 진행되였다.

박문호 평양시당위원회 비서,관계부문,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공장당위원회 비서 오춘영의 보고에 이어 기사장 리용근,견방종합직장 초급당비서 리준호,직포종합직장 직포공 김옥향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공장로동계급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지난해 10월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버이장군님의 간곡한 당부대로 공장에 로동자합숙을 최상의 수준에서 지어주시겠다고 하시면서 몸소 건설부지도 정해주시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을 파견해주시였으며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완공된 공장로동자합숙에 나오시여 18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찬 창조물이 일떠선데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고 그들은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합숙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합숙생들의 생활에 아무런 불편이 없게 잘 꾸려놓았다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더 많은 천을 생산할데 대한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공장의 로동계급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단결과 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따르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고조진군의 앞장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합숙생들은 웅장하게 일떠선 공장로동자합숙의 첫 주인이라는 남다른 자각을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은덕에 더 높은 생산실적으로 보답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방직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계속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합숙의 관리운영과 합숙생들의 생활보장사업을 짜고들어 당의 사랑과 은정이 로동자들에게 뜨겁게 가닿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공장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전초기지로 내세워주시고 새로운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기고 높은 생산성과를 이룩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새로운 높이에 올라선 우리의 암치료기술

의학과학원 종양연구소의 연구사들이 우리 식의 치료방법으로 지난 10여년간 수술후 암이 재발될수 있거나 전이될 위험성이 있는 수백명의 사람들과 암이 전이되기 시작한 수십명의 사람들의 생존기일을 훨씬 늘임으로써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암성질환에 대한 예방치료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하겠습니다.》

사람의 생존을 위협하는 악성질병인 암은 의학계에서 의연히 불치의 병으로 인정되고있으며 그런것으로 하여 암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는 세계적인 관심사로 되고있다.

암은 조기에 적발하면 수술이나 항암제,방사선치료를 비롯한 여러가지 앞선 치료방법에 의해 고칠수 있다.하지만 암의 진행기나 말기에는 이미 온몸에 암세포들이 퍼진 상태에 있으므로 외과적치료로 해당 부위의 암을 없애거나 그 크기를 아무리 축소한다고 해도 전이 또는 재발을 막을수 없다.

자료에 의하면 암환자들의 대부분이 암의 전이때문에 생명을 잃게 된다고 한다.이로부터 많은 나라들에서는 암의 전이를 막는데서 효과적인 여러가지 면역치료방법들을 림상실천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리고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되는 치료방법은 수술하여 떼여낸 암조직에서 암원성을 없애고 면역원성을 높인 다음 면역보조물질들을 거기에 첨가하여 만든 암왁찐에 의한 치료방법이다.

언제나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암재발,전이예방약을 개발하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제때에 대책해주도록 하여주시였다.

실장 리일훈동무를 비롯한 이곳 연구집단은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은 당시의 조건에서도 신심을 잃지 않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연구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다.그리하여 이들은 짧은 기간에 우리 식의 암재발,전이예방약의 질적수준을 세계적높이에 올려세우고 림상실천에 받아들여 3년전 위대한 장군님의 감사를 받아안는 영광을 지니였으며 그후 연구성과를 더욱 확대하였다.

지난 10여년동안 수술을 받은 수백명의 암환자들에게 암왁찐을 접종한데 의하면 간암환자들의 5년생존률이 제일 높았다.오래동안의 치료과정을 통해 이들은 간암,페암,위암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암왁찐치료를 배합할 때 5년생존률이 종전의 다른 치료방법들에 비해 훨씬 높다는것을 확증하였다.유선암,직장암,대장암,콩팥암,담낭암 등에 걸린 암환자들의 경우에도 같은 치료방법을 적용한 결과 그들의 생존기일을 늘이기 위한 연구사업에서 일정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곳 연구사들이 개발한 암왁찐은 항암제주사를 맞은 후에 일반적으로 보게 되는 머리칼빠지기,심장계통과 소화기계통 및 비뇨기계통장애 등과 같은 부작용이 거의나 없으면서도 치료효능이 좋아 여러 나라들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이들이 만든 암왁찐은 몇해전에 진행된 유럽의 어느 한 국제토론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콩팥암치료에서 뜻밖의 좋은 결과를 본 외국의 한 인사는 지난해에 우리 나라의 해당 기관에 고마움의 편지를 보내왔다.

우리의 힘,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로 세계를 앞서나갈 높은 목표를 세운 이곳 연구사들은 의학과학원 일군들의 적극적인 방조속에 계속 힘찬 전투를 벌려 최근년간에는 수술후 전이되기 시작한 암환자치료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미 개발한 암왁찐과 세계적으로 널리 리용되고있는 항암제들을 배합한 우리 식의 새로운 암치료방법을 림상실천에 받아들인 후 간암,페암,위암 등이 전이된 환자들의 생존기일이 훨씬 늘어났다.암이 전이되여 몇달 혹은 한해밖에 살지 못할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던 수십명의 사람들이 세계적높이에 확고히 올라선 우리 식의 암치료방법에 의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았다.

락랑구역에서 사는 한 로동자는 몇해전에 위암수술을 받은 후 다른 장기에 암이 전이되였던 자기의 병이 이제는 나아졌다고 하면서 평범한 사람들도 따뜻이 안아 보살펴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정에 젖어 말하였다.형제산구역에서 사는 한 녀성도 암이 전이되였다는 소식을 듣고 눈앞이 캄캄했던 자기가 다른 나라같았으면 상상도 하지 못했을 값비싼 치료를 무상으로 받으며 꿈과 같이 건강을 회복할수 있었다고 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종양연구소의 연구사들은 지금 암환자치료에서 짧은 기간에 세계를 확고히 디디고 올라설 야심만만한 배짱을 지니고 지난 시기 이룩해온 성과를 더욱 확대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가 진행된다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가 5월 중순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총진군이 힘차게 벌어져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기적변혁이 이룩되고 사회주의문명의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다.

이 새로운 력사적시대에 우리 당사상사업에서는 1970년대와 같은 위대한 전환이 일어나고있으며 사람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투쟁에로 불러일으켜야 할 주체예술의 사명과 역할은 비할바없이 높아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는 격동적인 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전선의 전초선인 문학예술부문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시기 위해 전국예술인대회를 마련해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정신이 맥박치는 투쟁과 변혁의 시기에 열리게 될 전국예술인대회는 주체예술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며 당의 령도따라 우리의 예술을 선군혁명위업의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력사적리정표로 된다.

한편의 영화나 한건의 글이 수천t의 식량이나 수만발의 포탄을 대신할수 있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은 지금 항일유격대나팔수들처럼 사상전의 우렁찬 진군가를 온 나라에 울려가는 모란봉악단의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참신한 예술활동에서 뚜렷이 증시되고있다.

오늘의 벅찬 현실은 모든 창작가,예술인들이 우리 당의 주체적문예사상과 리론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모란봉악단의 창조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아 들끓는 현실속에 들어가 예술창조활동에서 변혁을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시기 문학예술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결함들을 분석총화하고 경험과 교훈을 찾으며 선군혁명문학예술의 목적과 사명에 맞게 창작가,예술인들이 시대의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문학예술부문과 련관단위의 창작가,예술인들,일군들이 참가하게 된다.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새로운 문학예술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적극 이바지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