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8일

백두산에서 철령까지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창조한 영웅적위훈

백두산건설부대라는 고귀한 칭호를 지니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만대에 빛내이며 창조와 건설의 영웅서사시를 수놓아온 618건설돌격대가 창립되여 15번째 년륜을 아로새기였다.

618건설돌격대가 걸어온 지난 15년간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천지개벽의 눈부신 화폭으로 온 세계앞에 떳떳이 과시해온 나날이였으며 고결한 량심과 영웅적희생정신으로 세운 애국의 기념비들을 조국앞에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해온 기적과 위훈의 걸음걸음이였다.

이 기간 618건설돌격대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백두산에서부터 철령아래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곳곳에 우리 민족과 조국,우리 혁명과 미래를 위한 만년대계의 창조물들을 수없이 일떠세웠다.이들이 바쳐온 헌신적인 노력과 걸어온 영웅적투쟁의 나날이 있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가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꾸려지고 삼지연지구는 살기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되였다.선군혁명의 상징인 철령아래에는 세계가 부러워할 과일향기 넘쳐나는 사회주의청춘과원이 펼쳐졌다.

우리 당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에 아로새겨진 618건설돌격대의 위훈은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정당성과 불패의 생활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618건설돌격대는 지난 시기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건설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장들마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한 전투력이 있는 집단입니다.》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는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과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높은 창조력으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영웅적위훈을 세우게 하는 세기적변혁의 원동력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618건설돌격대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결사관철해내고야마는 우리 당의 위력한 전투부대인 백두산건설부대로 자라 백두산지구를 혁명적수령관이 확고히 선 혁명의 성지로,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꾸리였다.고난의 행군,강행군을 승리적으로 돌파한 조국땅우에 새 세기 번영의 년대기가 펼쳐지기 시작하던 주체89(2000)년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지구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 훌륭히 꾸리는것은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의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밝혀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명맥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기 위해 백두산지구건설의 새로운 력사적발단을 열어놓으시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를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꾸릴데 대한 구상과 작전을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618건설돌격대를 무어주시고 방대한 건설과업을 통채로 맡겨주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지구건설의 총적방향과 원칙,단계별과업과 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시였으며 돌격대원들을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무한히 고무된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혁명의 성지건설의 첫삽을 박았다.

북부고산지대의 엄혹한 자연환경과 모든것이 부족한 어려운 조건은 시작부터 결사전을 각오하게 하였다.그러나 혁명의 명맥을 이어나가는데서 뿌리와도 같은 백두의 성지건설과업을 맡겨주신 위대한 선군령장의 그 믿음,강추위와 눈보라속에 고생이 많을것이라고 거듭 베풀어주시는 친어버이의 은정깊은 사랑은 이들에게 있어서 만난을 주저없이,용감하게 뚫고나가게 하는 무적의 힘과 용기로 되였다.

618건설돌격대는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백두산지구에 전변을 안아왔다.

백두산밀영고향집과 삼지연,베개봉,리명수,청봉지구들에서 백두산3대장군의 위대성을 더욱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정을 깡그리 바치였다.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을 비롯한 많은 건설대상을 성과적으로 완공하였다.또한 백두산지구의 혁명사적물들을 영구보존하는데 필요한 수백점의 설비들을 새로 갖추거나 보수하였다.이런 헌신적인 노력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오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꾸려지게 되였다.

618건설돌격대는 백두의 선군령장을 따르는 그 길이 하늘같은 믿음과 바다보다 더 깊은 사랑에 보답으로 이어진 영광의 길,행복의 길이라는것을 신념으로 새겨안고 삼지연지구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나갔다.618건설돌격대는 모진 고난속에서도 혁명의 성지를 세기와 세계앞에 빛나게 받들어올릴 결사의 각오를 안고 백두산건설부대의 일본새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삼지연지구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켰다.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창조하는 기적이 진짜라고 하면서 백두산지구에 흔한 자재를 가지고 수천세대의 살림집들을 품을 들여 건설하였다.그리고 백두관과 삼지연군문화회관,천지원 등 250여개의 공공건물,문화후생시설들을 하나같이 멋쟁이로 일떠세웠다.또한 220여만그루의 나무를 심고 수십만㎡의 잔디밭을 조성하여 수림화,원림화에 기여하였다.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천만산악과 천신만고의 가시덤불길을 헤치며 피와 땀으로 온 세상이 경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한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이 지구의 전기화실현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우리 나라 수력발전소건설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새로운 방식의 삼수발전소건설에서 당이 안겨준 무비의 담력과 완강한 돌격전으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영웅적위훈을 창조하였다.

삼수발전소건설은 중심강토를 하면서 사석언제를 쌓아야 하는 품이 많이 드는 공사였다.더구나 겨울에는 기온이 령하 30~40℃아래로 내려가 중심강토를 할수 없기때문에 언제를 쌓자면 8~10년은 걸려야 하는것으로 되여있었다.하지만 돌격대원들은 기존공식과 관례를 깨뜨리며 발전소건설에서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였다.그들은 겨울철조건에 맞게 전투현장에 대형천막을 치고 수백개의 난로를 만들어 불을 지펴 필요한 온도를 보장하면서 중단없이 중심강토를 내밀어 언제를 쌓았다.그리고 벨트콘베아를 놓아 운반속도를 높이였으며 언제쌓기가 추진되는데 맞게 여러가지 설비들을 도입하여 검측을 세밀하게 함으로써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몸소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돌격대원들이 1950년대의 조국결사수호정신,사생결단으로 준엄한 난국을 맞받아 뚫고나간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정신으로 짧은 기간에 방대한 작업량을 해제낀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전체 돌격대원들에게 은정깊은 감사를 주시였다.그리고 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겨 끝내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그들과 함께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믿음과 사랑을 안고 돌격대원들은 선군조선의 영웅적기개를 높이 떨치며 치렬한 돌격전을 벌렸다.그리하여 수백만㎥의 언제쌓기와 발전기실건축공사를 비롯한 전반적공사를 2년 남짓한 기간에 끝내고 발전소건설을 완공하였으며 삼수땅에서 발전소콤퓨터화의 새로운 본보기도 창조하였다.또한 리명수와 소백수지구에 여러개의 중소형발전소들을 건설하고 수백리 구간의 송전선건설을 비롯한 전력계통공사도 완공하여 삼지연지구의 전기화실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대자연개조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내밀어 영웅적위훈을 창조함으로써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618건설돌격대는 온 나라의 마음과 발걸음이 백두의 혁명성지로 끊임없이 이어질수 있게 수백만㎥의 토량처리,수백개소의 구조물공사,수십개소의 다리건설을 진행하여 2년 남짓한 기간에 백두산대통로를 건설하였다.그리고 백두산과 삼지연지구에 연 190㎞의 도로를 새로 건설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대통로와 중요도로건설이 끝났을 때에는 이것이야말로 충정이라고,618건설돌격대가 당과 혁명을 위해 참으로 위대한 일을 하였다고 높이 치하하시며 력사에 류례없는 특별감사문을 보내주시고 혁신자돌격대원들에게 고귀한 정치적생명과 사랑의 선물도 안겨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이렇게 돌격대원들은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인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철석같은 의지를 안고 지극한 충정을 바쳐 삼지연지구를 살기 좋은 인민의 리상촌으로 전변시켰다.

618건설돌격대는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전위부대가 되여 자력갱생정신이 투철한 창조의 대부대로서의 영예를 떨치며 우리 식의 대규모과수원건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였다.

백두산지구를 천지개벽시킨 618건설돌격대는 또다시 백두의 눈보라속에서 단련되고 백배해진 투철한 신념과 무비의 힘을 가지고 철령아래 고산땅을 세계굴지의 과일생산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한 고산과수농장능력확장공사에 진입하였다.

고산땅의 높고낮은 구릉지대를 평야로 만들어 대동강과수종합농장보다 두배이상 큰 과수원을 펼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토지정리전투는 과수원건설의 돌파구를 여는 주타격대상의 하나였다.

크고작은 야산과 둔덕들을 깎고 골짜기들을 통채로 메우며 볼품없이 널려있는 과수밭들을 정리하자면 1단계 공사에서만도 10t급중량화물차 2,400대분에 해당한 토량을 처리하고 곳곳에 묻혀있는 수십만㎥의 천연암반을 들어내야 하였다.진고산,풍고산으로 불리우는 이 지대에서는 세차게 날리는 흙먼지로 하여 한치앞도 가려볼수 없었고 때없이 쏟아져내리는 폭설과 비에 땅이 질어져 륜전기재는 물론 사람도 제대로 움직일수 없었다.굴지의 청춘과원으로 전변될 고산땅은 치렬한 격전장으로 화하였다.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고 당의 결심이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돌격대원들은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켰다.륜전기재도 연유도 모든것이 부족한 조건에서 토지정리를 위해 이들은 처음에 마대로 흙을 나르다가 다음에는 수레를 1,600여대나 만들어가지고 운반속도를 부쩍 높이였다.눈을 뜰수 없게 휘몰아치는 흙바람속에서도 시간이 아까와 손수레를 끌면서 먹었다는 한 돌격대원의 《주먹밥》이야기며 가마니를 깔고 잠간 눈을 붙였던 10분간이 몇시간 맞잡이로 달콤했다는 황주군대대 지휘관의 《사탕잠》일화도 이때에 생겨났다.수백명의 굴진공들로 결사대가 조직되여 200여개소에 연 2,500여m의 갱정굴진을 끝내고 1만산,5만산발파를 련이어 진행하였다.단계별목표를 앞당겨 수행하며 토지정리전투가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2,000여정보의 토지가 규모있게 정리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능률높은 불도젤들이 토지정리에서 결정적역할을 하였다.

618건설돌격대는 토지정리가 끝나는 차제로 연 수천㎞의 전호식구뎅이파기,300여리의 도로건설 및 콩크리트포장,근 150㎞의 배수로와 400여개소의 배수구조물공사,거름실어내기 등을 립체적으로 추진하여 과수원조성을 위한 하부구조건설을 성과적으로 선행하였다.련이어 2,000여정보에 400여만그루의 과일나무를 심어 과일농사에 보다 유리한 평지대에 지금까지 본적이 없는 과수의 바다를 펼쳐놓았다.

기적창조의 전역들을 종횡무진해온 나날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자체의 힘으로 세멘트,기와,블로크,콩크리트지지대,환강생산기지들을 일떠세워 방대한 대상건설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였다.

이 나날에 년간 수만t의 세멘트,100만장의 블로크,240만장의 평기와 및 룡마루기와를 비롯한 각종 기와,900여t의 환강을 자체로 생산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어 임의의 대상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내밀수 있게 하였다.

돌격대원들은 대상건설속도를 부단히 높여 고산땅에 1,000여동에 2,000여세대의 문화주택과 160여개의 병원,문화회관,사료가공공장 등의 대상을 건설하였으며 과수와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세울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돼지공장건설도 훌륭하게 완공하였다.량강도광업련합기업소련대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집체적지혜를 합쳐가며 40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자갈파쇄공정으로부터 철근가공과 조립,콩크리트치기,양생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정연한 생산흐름체계를 갖춘 생산기지를 일떠세워 무려 45만여대의 콩크리트지지대를 생산함으로써 과수원 전 면적에 세울수 있게 하였다.

618건설돌격대는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앞장에 서서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한치의 드팀도,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끝까지 결사관철하였다.몸소 고산과수농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618건설돌격대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발기하신 쇠그물울타리공장을 일떠세울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이를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불가능이란 말을 모르는 열혈의 심장을 지닌 돌격대원들은 당앞에 다진 맹세를 실천으로 빛내일 결사의 각오를 안고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높이 착공한지 50여일만에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현대적인 쇠그물울타리공장을 일떠세웠다.그리고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 과수원변두리에 연 100여㎞의 쇠그물울타리를 침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의 높은 뜻을 현실로 꽃피웠다.

지난해 고산과수농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618건설돌격대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그동안 많은 일을 했다고,모든것이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은 이들의 로력적위훈을 높이 평가한다고,당의 의도를 관철하는 길에서 돌격대가 발휘하고있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모든 단위들에서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참으로 618건설돌격대는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힘,사회주의의 힘이 어떤 기적을 낳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며 이 땅에 위훈의 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워 우리 당의 위력한 전투부대인 백두산건설부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믿음과 분에 넘치는 사랑을 끝없이 받아안으며 백두산건설부대로 성장하는 과정에 618건설돌격대에서는 6명의 김일성훈장수훈자,50여명의 로력영웅,110여명의 김일성청년영예상수상자들과 5명의 김정일청년영예상수상자들이 배출되고 수만명의 새 세대 청춘들이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였다.

주체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에서부터 선군혁명의 상징인 철령아래에 이르는 나라의 곳곳에 세계가 부러워할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없이 일떠세운 618건설돌격대는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불패의 위력과 당의 부름이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만방에 떨치였다.

창립 15돐을 맞으며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백두산건설부대의 자욱자욱을 자랑찬 감회속에 돌이켜보는 618건설돌격대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앞으로도 영원히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전위대오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빛나게 수행해나갈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결의에 넘쳐있다.

대고조전역들에 타오르는 충정의 불길

대고조전역들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각지 당조직들에서 우리 당력사에 당창건기념일과 더불어 길이 빛날 뜻깊은 6월 19일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속에 6월의 하루하루는 기적과 위훈의 낮과 밤으로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정책적대를 바로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합니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심장속에 뜨겁게 불타오르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충정이 실천적성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도당일군들은 아래단위들에서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드는 한편 직접 현장들에 나가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고있다.하여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와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에서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지열설비생산기지건설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자강도당위원회에서도 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강계정신의 창조자답게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영예로운 선봉투사가 되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령도업적단위들의 면모가 일신되고 강계고려약가공공장,강계고려약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많은 단위들에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된바람이 일고있다.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도 농사에 큰 힘을 넣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도당일군들은 도안의 시,군들에서 불리한 일기조건에 맞게 물절약형농법을 비롯한 과학농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었다.한편 도당위원회 집행위원들을 비롯한 부장,과장이상 일군들이 시,군들을 하나씩 맡고내려가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면서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들을 극복해나가고있다.

길주군,회령시,명천군,화대군을 비롯한 함경북도안의 시,군의 당조직들에서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모내기를 적기에 와닥닥 끝낸 기세로 당면한 영농전투를 본때있게 밀고나가도록 선전선동공세를 드세게 벌리고있다.

황해북도당위원회 일군들도 도육아원,애육원건설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사상전의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여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고있다.

평안남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에서도 6월전투계획수행을 위한 작전안을 면밀하게 세우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높은 생산성과를 거두고 순천구두공장에서도 단위의 면모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기 위한 전투를 본격적으로 벌리고있다.

대고조전역들에서 이룩되고있는 혁신적인 성과들은 뜻깊은 6월을 높은 사업실적으로 빛내이려는 당조직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자랑찬 결실이다.

[공식문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려 기계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정보화를 다그치고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과 과학지식수준을 높여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생산문화,생활문화를 확립함으로써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적극 이바지한 단위들에 2중26호모범기대영예상,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다음과 같이 수여한다.

2중26호모범기대영예상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위생학부

조선중앙방송위원회 후방국

선흥식료공장

대동강축전지공장 자력갱생직장

선교편직공장 재단직장

강계고려약가공공장

락랑옷공장

평양곡산공장 열관리직장

대동강맥주공장 포장직장

26호모범기대영예상

서창영예군인인쇄공장

순천화학련합기업소 동력2직장

은산군체신소

운전식료공장

성간군량정사업소

남포시송배전부 와우도송배전소

오석산화강석광산 연마직장

오석산화강석광산 원석2직장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광복결혼식식당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강석주동지가 로씨야련방 신임특명전권대사를 만났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강석주동지는 17일 의례방문하여온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주조 로씨야련방 신임특명전권대사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리영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참가하였다.

칭송의 대명사를 놓고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그 대상을 알게 하는 뜻을 가진 말을 대명사라고 한다면 내가 새삼스럽게 이런 화제를 떠올리게 되는것은 무엇때문일가.

얼마전이였다.

뜻깊은 6월 19일을 맞으며 우리 당의 위대성에 대한 글을 준비하던 나의 머리속에 불현듯 이런 생각이 번개쳤다.

부디 조선로동당이란 말을 쓰지 않아도 그 위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당을 알게 하는 대명사들이 끝없이 흘러나오는것이 아닌가.

주체형의 혁명적당,백전백승의 강철의 당,로숙하고 세련된 향도의 당,어머니당,전도양양한 당,혁명의 참모부…

과연 우리 당이야말로 가장 많은 칭송의 대명사를 가진 력사에,세계에 유일무이한 위대한 당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밀물처럼 차올라 나는 잠시 쓰던 글을 멈추고 대명사에 대한 의미를 헤쳐보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에는 로동계급의 당들이 많았지만 우리 당처럼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대를 이어 견결히 고수하고 자기 위업과 국제적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적당은 일찌기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름에는 나름대로 뜻을 부여할수 있지만 대명사는 그렇지 않다.

대명사는 공통된 하나의 뜻을 가진다.다시말하여 서로가 리해되고 공인해야만 대명사라고 볼수 있는것이다.

당에 대한 대명사도 같은 의미로 해석할수 있다고 본다.

우리 당에 대한 우리 인민과 인류의 칭송의 목소리가 하나로 합쳐져 력사에 남긴 대명사들은 얼마나 많은것인가.

하지만 우리 당에 대한 칭송의 대명사들은 결코 그 어떤 형상적인 언어가 아니다.

그것은 과학이며 진리이며 기발이다.

《ㅌ.ㄷ》와 더불어,10월 10일과 더불어,6월 19일과 더불어 자기 발전의 거룩한 자욱자욱을 금문자로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력사가 이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여 창건된 주체형의 혁명적당,한세대에 미일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승리만을 떨쳐온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천지풍파를 뚫고 혁명과 건설을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온 로숙하고 세련된 향도의 당,한없이 인자하고 은혜로운 넓은 품에 인민을 안아 보살피는 진정한 어머니당…

참으로 우리 당은 자기의 성스러운 력사로 하여 자기 인민은 물론 진보적인류로부터 가장 값높은 대명사를 받아안은것이다.이것이야말로 력사의 가장 고귀한 표창이고 세계의 정의와 량심이 안겨준 훈장이다.

자본주의나라 정당들이 반동적인 악정으로 저주와 규탄의 무수한 대명사들을 낳을 때 오직 우리 당만은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속에 칭송의 대명사들만을 낳고있으니 이 얼마나 하늘땅차이인가.

실로 칭송의 대명사들을 쌓아놓으면 대기념비가 되고 선률에 담으면 숭엄한 찬가가 되는 이렇듯 위대한 당을 가지는 행운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은 곧 수령,수령은 곧 당이다.

수령이 위대하여 당도 위대하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풍모를 그대로 닮은 우리 당,조선로동당!

그렇다.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의 존칭사와 더불어 우리 당에 대한 칭송의 대명사는 끝없이 태여나는것이다.

조선과 뽈스까 정부들사이의 과학,교육,문화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협정 조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뽈스까공화국 정부사이의 과학,교육,문화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협정이 17일 평양에서 조인되였다.

조인식에는 우리측에서 황호남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이,상대측에서 크쥐슈또프 체벤 주조 뽈스까공화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황호남부위원장과 크쥐슈또프 체벤특명전권대사가 협정문에 수표하였다.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혈맥을 잇고 살자

어느덧 반세기가 넘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쉰한돌기의 년륜이 새겨지는 이 시각 천만군민의 마음은 당중앙위원회로 끝없이 달려가고있다.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영광스러운 우리 당기발이 창공에 펄펄 휘날리는 당중앙위원회청사를 우러를수록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가득 안겨오고 못 잊을 추억으로 우리 가슴 젖어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것은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가장 특출한 업적입니다.》

잊을수 없다.수수한 닫긴깃옷차림에 보통서류가방을 드시고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첫 자욱을 옮기시던 20대 청년장군의 모습을.

영채도는 눈빛에도 백두산장군의 정기가 함뿍 넘치고 다정하신 음성에도 사랑과 믿음이 넘쳐흐르는 그이의 모습을 우러를 때 일군들의 가슴에 끓어번졌던 환희는 얼마나 컸던가.소백수 흐르는 2월의 백두산밀영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천고밀림이 떠나갈듯 환호를 올리며 거목들에 백두광명성탄생을 알리는 불멸의 글발을 새기던 항일투사들의 격정그대로였다.

이때부터 혁명의 수뇌부,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더욱 뜨겁게 잇고 살며 투쟁해온 우리 군대와 인민이였다.

당중앙위원회청사우에 휘날리는 당기발을 우러러 혁명의 선서를 다지시듯 단호히 선언하시던 그이의 음성이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하다.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것이 나의 필생의 과업입니다.우리는 이 영광스러운 위업을 끝까지 완성해야 합니다.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얼마나 위대한 선언인가.

세계정당사에는 수많은 위인들이 기록되여있지만 이렇듯 웅대한 뜻을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위인은 아직 알지 못하고있다.

우리 당의 사업체계와 사업방법,사업작풍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던 환희로운 나날이 눈앞에 삼삼하다.

인민의 의사가 당중앙위원회까지 거침없이 전달되고 당중앙의 숨결이 매 사람의 마음속까지 쭉쭉 스며들도록 하는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워주시고 아래당조직들에 대한 지도방법으로부터 군중사업방법에 이르기까지 우리 당의 사업체계를 하나하나 세워나가시던 나날들,혁명적원칙성과 뜨거운 어머니사랑으로 인민의 운명을 보살펴주는 참된 당일군들을 키워내시는데 바쳐진 로고와 심혈,수시로 제기되는 문건들을 보시고 결론을 주시면서 지새우신 무수한 밤들…

격동의 그 나날 우리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 뜨락에 새기신 사색과 탐구의 발자욱들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우리 당은 주선을 명백히 세우고 주체의 사상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식 사업방법,사업작풍이 당사업에 철저히 구현되게 되였다.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의 성격이 더욱 강화되고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서의 당일군들의 풍모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났다.

그이의 걸출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속도전의 시대가 열리고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진행해나가는 열풍이 몰아쳤으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세기적인 기적들이 창조되였다.

민족최대의 국상과 더불어 천만시련이 겹쳐들던 1990년대의 준엄한 시기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를 발표하시여 우리 당의 표대를 더 높이 추켜드시고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며 선군의 총대로 조국수호,강성국가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당중앙위원회 뜨락과 더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 불멸의 기념비로 솟아 빛나고있다.

기쁨도 시련도 있었던 잊을수 없는 그 나날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은 위대한 장군님과 순간도 떨어져선 살수 없는 우리 인민의 마음의 종착점이였다.

우리의 당기가 당중앙위원회청사의 창공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펄펄 휘날리고 당중앙위원회 뜨락에 피끓는 심장을 잇고 살려는 천만군민의 열망이 날을 따라 더욱 불타오르는것은 우리 당의 수위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수령과 인민,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를 선군조선의 백전백승의 명맥으로 굳건히 이어나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는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불멸의 기치로 되고있으며 지난 2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그이의 결론은 내 나라를 장군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우는데서 승리의 표대로 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 12월 당보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과적발사에 공헌한 과학자,기술자,로동자,일군들과 함께 당중앙위원회 뜨락에서 기념사진을 찍으신 소식이 실리였다.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혁명의 최고참모부,한그루의 나무에도,한포기의 풀에도 당중앙의 불빛이 소중히 비껴있는 성스러운 곳에서 조국의 국력을 과시한 위훈자들과 뜻깊은 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심깊은 심정을 우리는 다 헤아릴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한 그들을 장군님앞에 자랑스럽게 내세우고싶으신 마음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사랑하는 전사들과 어깨겯고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꽃피울 결심이 얼마나 확고하시였으면 우리 원수님 당중앙위원회 뜨락에서 사진을 찍으시였으랴.

위성발사에 공헌한 사람들만이 아니였다.제3차 지하핵시험성공에 공헌한 과학자,기술자,로동자,군인건설자,일군들도 있었고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도 있었다.뜻깊은 올해 첫 비행전투훈련명령을 빛나게 관철한 전투비행사들도 있었고 경비행기개발과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과학자,기술자,로동자,일군들도 있었다.

끝없는 매혹과 절절한 그리움속에 불타는 충정의 마음들이 파도처럼 출렁인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은 수령과 인민,령도자와 인민의 영원한 혼연일체의 광장으로 되였다.

그래서였다.수천척지하막장에서 석탄을 캐내는 탄부들의 가슴에도,깊은 밤 거름을 실어내는 실농군들의 눈빛에도 당중앙위원회 뜨락이 비껴있는것은.일당백용사들이 눈비내리는 초소에서 당중앙위원회청사우에 나붓기는 당기를 그려보는것도 그래서이리라.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혈맥을 잇고 살자.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꽃피우는 길에서 모든 영광을 떨쳐갈 천만군민의 영원한 신념이고 의지이며 가장 고결한 인생관이다.

잊을수 없는 추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뜻깊은 6월 19일이 다가올 때면 나는 류다른 감회에 잠기군 한다.40년전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던 그날이 어제런듯 돌이켜지며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이 가슴속에 꽉 차오르는것이다.

주체64(1975)년 3월 16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온성군당위원회를 찾으시였다.

당시 군당위원회 지도원으로 일하고있던 나는 아침부터 문건정리를 하느라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있었다.내가 한창 일에 여념이 없을 때 군당책임일군이 급히 방에 들어서더니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기로 오신다고 알려주는것이였다.

온몸을 휩싸안는 흥분으로 하여 나는 위대한 장군님께 변변히 인사도 올리지 못하였다.

문건들이 여기저기에 쌓여있어 가뜩이나 비좁은 사무실이 오가기조차 불편할 정도여서 몸둘바를 몰라하는 나를 지켜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며 사무실의 한켠에 서신채 사업정형을 료해하시였다.이윽고 그이께서는 문건 하나를 손에 드시고 한장한장 번져가시며 사업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교시를 주시였다.그 시각은 당사업을 시작한지 몇해 되지 않는 30대 초엽의 당일군이였던 나에게 있어서 참으로 귀중한 수업시간이였다.위대한 스승의 자애로운 인품에 매혹된 나는 어려움도 잊고 그이의 물으심에 스스럼없이 대답올리였다.

당원증수여와 관련한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원증수여모임을 보다 정치적의의가 있게 하기 위한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당원증을 수여받는 사람들이 당기를 우러러 충정을 맹세하는 모임이 엄숙히 진행되였다.

수십년간 당사업을 해오면서 당원증수여모임을 무수히 목격해왔지만 나는 매번 새로운 심경에 휩싸이군 한다.

우리 당대렬에 들어서는 사람들은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충정을 맹세하는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그러나 한생토록 간직할 그 영광의 시각이 어떻게 마련된것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이런 생각을 하느라면 이 땅의 수많은 당원들의 가슴속에 당기발을 깊이 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눈굽이 젖어든다.

나는 때없이 40년전의 추억을 불러주는 사연깊은 조선로동당기발을 정히 쓰다듬군 한다.

그러면 당기는 이렇게 속삭인다.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로고를 잊지 말라고,그이의 뜻대로 당기앞에서 다진 충정의 맹세를 한생 변함없이 지켜가라고.

로씨야대사관 성원들 고창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친선로동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주조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17일 천리마구역 조선로씨야친선 고창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친선로동을 하였다.

대사관성원들은 먼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농장의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았다.

이어 손님들은 알곡증산의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설 열의드높이 농사일을 다그치고있는 농장원들을 도와 밭김매기를 하였다.

쉴참에 그들은 농장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였다.

특명전권대사는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는 친선농장이 앞으로도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하면서 존경하는 뿌찐대통령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날로 좋게 발전하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사관성원들은 농장에 지원물자를 넘겨주었다.

고마운 사람들

해주시상업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해청동에서 사는 특류영예군인 정영주동무의 건강과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보아주고있다.

건강회복에 좋은 보약들과 생활필수품들을 안고 명절날,기념일을 비롯하여 때없이 정영주동무의 집을 찾군 하는 연채옥,곽금희동무들을 비롯한 시상업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발걸음은 그를 알게 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10여년째 이어지고있다.

이런 뜨거운 사랑속에 나이 70을 가까이하고있는 특류영예군인 정영주동무는 청춘의 기백과 희열에 넘쳐 혁명의 꽃을 변함없이 피워가고있다.

불멸의 업적 천만의 심장속에

우리 당건설력사에서 위대한 전환의 시대를 열어놓은 6월 19일,

력사적인 이날을 맞으며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천만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을 온갖 성의를 다하여 모시며 장군님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게 하신것은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가장 특출한 업적으로 된다.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천만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선전에 큰 힘을 넣어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정치행사들과 교양사업을 통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당을 수령의 당,강철의 당,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깊이 새겨주고있다.연구토론회,기념강연,덕성실기발표모임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의 위대성교양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평양피복공장,평양326전선공장을 비롯한 공장,기업소의 당조직들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을 자주시대의 가장 권위있고 존엄높은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데 대한 내용으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강원도당위원회 일군들도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새겨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기념강연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절세위인의 위대성교양을 진행하여 현대력사에서 가장 오래고도 영광스러운 사회주의집권당령도사를 창조하신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며 걸출한 령도자이신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업적을 대중의 심장에 더욱 깊이 체득시키고있다.

천내군 로운협동농장,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비롯한 공장,기업소,협동농장의 당조직들에서는 어버이장군님의 현지교시판을 통한 교양사업을 짜고들고있다.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도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고있다.송화,장연,배천,태탄군당위원회를 비롯한 도안의 시,군당일군들은 당면한 영농전투로 들끓고있는 포전들에 달려나가 우리 당을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깊이 새겨주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영농전투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자강도,남포시당위원회를 비롯한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업적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새겨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전당을 들끓게 하는 위대성교양은 뜻깊은 6월 19일과 더불어 더욱더 고조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