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5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전순희동지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사 전순희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4일 고인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인기를 끄는 발명 및 새 기술제품들

지금 평양의 3대혁명전시관에서는 제13차 전국 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가 각계층 근로자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진행되고있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추동하는 좋은 계기로 될 이번 전람회에는 현실에서 은을 내고있는 과학기술성과들과 발명 및 새 기술성과자료들이 전시되여있다.

그 가운데서 일부를 소개한다.

 

국가과학원 나노재료연구소 연구사 전명순이 출품한 자체세척능력을 가진 외벽타일과 빛촉매항균내벽타일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외벽타일을 고층살림집이나 공공건물에 붙이면 건물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주위의 공기를 맑게 정화시킬수 있다.외벽타일면적이 300㎡이면 12그루의 나무가 공기를 정화시키는 능력과 맞먹는다고 한다.

병원,살림집들의 부엌,식료공장 등에 내벽타일을 붙이는 경우 병원균을 없애거나 억제시킬수 있다.

전명순은 자연에네르기를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고심어린 연구과정에 타일겉면에 항균 및 자체세척기능의 나노피막을 형성시킬수 있는 빛촉매복합졸을 개발하였으며 빛촉매나노피막제조기술에 의한 자체세척외벽타일 및 빛촉매항균타일제조공정을 확립하였다.

기능성록색제품인 이 타일들은 일반타일들에 비하여 수명을 2배이상 늘일수 있다고 한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핵물리공학부에서는 이번 전람회에 후민산희토류,아연,망간복합미량비료와 잠업용희토류미량첨가제,축산용희토류복합미량첨가제(가루약 및 원액)를 내놓았다.

현실에 도입된 결과에 의하면 잠업용희토류미량첨가제를 리용한 단위들에서는 종전보다 봄누에와 가을누에의 생산성을 15%이상 높이였다.또한 후민산희토류,아연,망간복합미량비료를 친데서는 치지 않은데 비하여 정보당 논벼는 10%이상,강냉이는 15%이상의 수확고를 더 냈다고 한다.축산용희토류복합미량첨가제는 집짐승과 가금류의 병을 예방 및 치료하며 먹이의 소화흡수률을 높여주어 증체률과 알낳이률을 훨씬 높일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들은 인민생활향상에 큰 도움을 줄수 있는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천연화강석에 여러가지 색갈을 입힐수 있습니까?》

《이 시편을 보십시오.천연화강석에 착색기술을 도입한것입니다.어떻습니까?》

《정말 보기 좋습니다.우리 단위에도 받아들이면 장식효과를 크게 나타낼것 같습니다.》

참관자와 평양건축종합대학 건축재료학부 교원 김진명이 서로 나눈 대화이다.

건축재료학부의 교원,연구사들은 천연화강석의 착색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피타는 창조적사색을 기울이였다.이 나날에 화강석성분에 따르는 착색용액의 침투속도와 깊이를 확증하였고 활성첨가제의 합리적인 첨가량도 결정하였다.

건축재료학부에서는 이밖에도 겨울철조건에서 건설을 원만히 진행할수 있는 방동 및 경화촉진제,폴리규산나트리움을 리용한 내산피복재료,부각무늬장식흡음판,복합경화촉진제 등을 출품하였다.

《횡포한 자연을 길들이기 위한 우리 청년돌격대원들의 과감한 투쟁에 의하여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가 조업하게 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현장련합지휘부 기술참모 김현철이 참관자들에게 하는 말이다.

참관자들은 그와 이야기를 나누며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과정에 나온 발명과 창의고안이 무려 500여건에 달한다는것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그 가운데는 나무방틀을 쌓는 혼합물운반차주행로의 교각시공방법,풍화암반우에 놓이는 다아치식가물막이구조와 그 시공방법,귀틀식동발을 리용한 붕락구간극복방법,좁은 계곡에서의 아치언제철관가배수로시공방법 등이 있었다.

비록 전시대에 소개된 발명과 창의고안들의 주인공들은 보이지 않았다.하지만 참관자들은 귀중한 청춘시절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아낌없이 바쳐가는 청년돌격대원들의 불굴의 투쟁모습을 그려보았다.

 

이번 전람회에는 조선인민내무군에서 발명한 제품들도 출품되여 이채를 띠였다.

어느 한 단위의 군관 임룡국을 비롯한 기술일군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완충밀페형탄차바퀴를 제작하였다.

이들은 탄차축에 완충장치를 형성하여 그 효과를 최대한 높임으로써 베아링에 주는 충격부하를 극력 줄였다.좋은 점은 완충장치는 탄광들에 흔한 유휴자재로 손쉽게 만들수 있어 탄광,광산들에서 얼마든지 받아들일수 있는것이다.또한 탄차바퀴에 들어있는 베아링집의 밀집조립구조를 종전과 달리 새롭게 하여 축방향짐받이능력을 훨씬 높이였다.

결과 탄차바퀴와 베아링의 수명이 지난 시기에 비해 1.2배 늘어나게 되였다.

이 분야에 종사하는 참관자들은 그들과 기술교류를 진행하면서 현실에서 절실히 걸린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

【삼지연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에 참가한 전국당책임일군들의 결의모임이 4일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당책임일군들은 먼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모임에서는 최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보고에 이어 녕변군당위원회 책임비서 최일남,명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 최용길,전력공업성 당비서 김영일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이 높이 모셔져있고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바라보이는 삼지연대기념비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을 맹세하는 전국당책임일군들의 결의모임을 가지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조직하여주신 이번 답사행군은 전국의 당책임일군들에게 있어서 대원수님들의 절세의 위인상과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더욱 깊이 체득하고 당의 유일적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로 준비하는 혁명적교양과 단련의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답사행군과정에 당책임일군들이 백두의 산발을 주름잡으시며 피어린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을 개척하시고 삼지연지구를 대로천혁명박물관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다시금 뜨겁게 절감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앞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성스러운 태양의 성지가 있어 선군조선은 백두의 혈통으로 승승장구할것이라는것을 더욱 확신하였으며 혁명의 성산에 올라 백두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혁명을 끝까지 할 결심을 굳게 다지였다고 말하였다.

보천보혁명전적지와 대홍단혁명전적지 등에 대한 답사길을 이어가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위인상을 뜨겁게 새겨안았으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의 깊고도 억센 뿌리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신념을 심장깊이 새겨안은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혁명선렬들의 피어린 자욱이 그대로 새겨져있는 전구들에서 진행된 장편서사시 《백두산》랑송모임과 혁명가요합창경연,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과 문답식학습경연,답사소감발표모임과 야외숙영은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투사들의 혁명적신념과 열화같은 조국애,혁명적락관주의를 안겨주었다고 강조하였다.

항일유격대식군중정치사업을 통하여 당책임일군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을 벌리며 한 가정의 어머니와 같이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체험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의 하루하루가 당책임일군들에게 있어서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받아안은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우리의 앞길에 난관도 있지만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입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오늘 우리앞에는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주체의 혁명전통을 창시하시고 끊임없이 발전풍부화하시여 백두령봉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이 영원히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당책임일군들이 깊이 체득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생이 어려있는 백두의 행군길을 따라서면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대원수님들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깊이 체득시키며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와 참관사업을 더욱 짜고들고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백두밀림에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이 겹쌓인 난관과 시련을 뚫고 멀리 앞으로 전진하였으며 오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의 빨찌산 김대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선군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라고 강조하였다.

당책임일군들은 백두산에서 다진 맹세를 심장깊이 새기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최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혁명적신념을 굳게 간직하며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하여 더욱더 분발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벽이 되고 방패가 된 항일혁명투사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하며 수령결사옹위의 함성이 더욱 세차게 울려퍼지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답사행군과정에 체득한 백두의 혁명정신을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에서 남김없이 발휘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책임일군들은 항일유격대의 지휘관들처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혁명전통교양의 포문을 열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심어주고 백두의 칼날을 세워주며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백두의 혁명적기상이 나래치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고 당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자기 단위,자기 지역에서 백두산에 뿌리를 둔 일심단결의 위력을 천백배로 다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당책임일군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의 철저한 체현자,믿음직한 계승자가 되여 대오의 맨 앞장에서 전진,전진,투쟁 또 투쟁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두가 백두산에서 다진 맹세를 잊지 말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정다해 받들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우리 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결의모임은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끝났다.

모임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았다.

전국당책임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는 전체 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아야 할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를 안겨주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따라 걸어온 백두의 행군길을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끝까지 가고갈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준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벌가리아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발행식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를 벌가리아 자라바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로작발행식이 7월 29일 출판사에서 진행되였다.

발행식에는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과 출판사의 인사들,군중이 참가하였다.

크나큰 은정을 받아안은 함주군의 장수자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장수자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는 가운데 함주군 읍에서 사는 리매월할머니가 백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시였다.

생일상을 받아안은 할머니는 온 나라 인민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마음으로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해방전 가난한 소작농의 딸로 태여나 망국노의 설음안고 살아온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후에야 비로소 참된 삶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다.

그는 농업생산을 위해 성실히 일해왔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일손을 놓지 않고 좋은 일을 많이 하였다.

할머니는 고마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과 근면한 로동,편식을 모르는 식생활이 장수할수 있게 하였다고 말하였다.

장수자로인의 가족,친척들은 당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힘껏 일해갈 의지를 굳게 다짐하였다.

[정세론해설] 살인과 폭행으로 길들여진 식민지고용군

지금 남조선에서 괴뢰군사병이 집단폭행으로 맞아죽은 사건이 폭로되여 사회 각계의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폭로된데 의하면 괴뢰륙군 28사단소속의 윤일병이 선배들에 의하여 때없이 구타와 폭행,인격모욕 등을 당하였으며 결국 지난 4월 7일 집단폭행의 후과로 죽었다.이번 사건은 절대로 우발적으로 일어난 살인사건이 아니다.윤일병타살사건은 미국의 식민지고용군으로서 민족반역과 동족대결의 죄악에 찬 길을 걷고있는 남조선괴뢰군에서는 달리는 될수 없는 필연적현상이다.

남조선괴뢰군은 살인과 략탈,폭행으로 길들여진 미국의 식민지고용군에 불과하다.

작전통제권자체가 미국의 손에 쥐여져있는 괴뢰군은 남조선인민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상전을 위해서 복무하며 지난 수십년간 북침전쟁도발책동의 하수인으로 리용되여왔다.

괴뢰군에 끌려간 수많은 청년들이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동족적대의식에 물젖어 살인과 략탈을 업으로 삼는 야수의 무리로 전락되여가고있다.서로에 대한 불신과 기합,몽둥이규률에 의해서 유지되는 부패하기 짝이 없는 오합지졸의 무리이기에 제편끼리 쏘아죽일내기를 하는가 하면 집단폭행을 비롯하여 극심한 인권유린행위는 보편적현상으로 되고있다.오죽했으면 해마다 수많은 괴뢰군사병들이 청춘의 꿈을 버리고 스스로 목을 매달거나 자총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겠는가.

괴뢰군은 동족대결의 일선에 내몰린 미국의 더러운 전쟁하수인으로,남조선인민들의 인권을 무참히 유린말살해온 살인마집단으로 악명떨쳐왔다.

지난 조선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것도 미제의 부추김을 받은 괴뢰군이며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애국투쟁을 무차별적으로 탄압말살한것도 괴뢰군이다.광주대학살만행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력사에는 파쑈살인광으로 악명을 떨친자들이 수두룩하지만 남조선군사깡패들과 같이 전시도 아닌 평화적시기에,그것도 자기 동족을 대상으로 그렇듯 수많은 병력을 출동시켜 인간대학살만행을 감행한 그런 전례를 알지 못하고있다.당시 군사파쑈도당은 괴뢰군사병들에게 환각제를 탄 술까지 먹여 살륙작전에로 내몰았다.하여 광주는 사상 류례없는 인간도살장으로 변하고말았다.살인마들은 시위군중들이 모인 곳에 기관총을 마구 쏘아대고 지상과 공중에서 총포탄을 퍼부으며 거리와 마을,사람 할것없이 모조리 짓이기고 불태우며 도시를 초토화하였다.항쟁참가자들을 집단적으로 생매장하고 늙은이건 어린이건,남자이건 녀자이건,지어는 임신부까지도 닥치는대로 쏘아죽이고 때려죽이고 찔러죽인 그 무차별적인 대학살만행은 실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그것이 얼마나 몸서리쳤으면 어느 한 외국의 텔레비죤방송이 광주학살만행에 대한 보도를 하면서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보지 말라고 미리 경고까지 하였겠는가.

이렇듯 살인마집단으로 악명떨친 괴뢰군에서 일개의 사병에 대한 집단구타와 살인행위는 매일,매 시각 일어나는 인권유린만행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괴뢰군내에서 사병들의 처참한 인권문제는 어제오늘에 비로소 제기된것이 아니다.괴뢰군의 조작과 오늘에 이르는 치욕의 력사는 그대로 괴뢰군내부의 치떨리는 인권유린의 범죄의 력사로 기록되여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지난 1980년대말부터 《매맞는 군대를 청산》하겠다고 하면서 구타와 폭행근절 등에 대하여 떠들고있지만 개선되기는커녕 날로 더욱 우심해지고있다.그 무슨 《신병영문화창달종합계획》이니,《장병기본권규정》이니,《언어폭력근절추진대책》이니 뭐니 하는것들을 발표하여 인권유린을 없애고 군의 기강을 세운다고 하였지만 그것은 하나의 기만선전에 지나지 않았다.남조선당국이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년간 70~80명의 사병들이 목숨을 끊고있는데 그것은 구타와 폭행 등 잔인한 행위에 의한것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괴뢰군내에서 엄선하여 배치하였다는 전방초소 괴뢰군부대에서 한 사병이 총으로 같이 생활하던 사병들을 쏘아죽이고 도주하다 자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일명 《관심사병》으로 지목된 사병들이 륙군과 해군에서 련이어 자살하는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이런 속에서 윤일병타살사건의 내막이 공개되였으니 괴뢰군내에서의 인권유린실태가 얼마나 험악한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련이어 일어나고있는 괴뢰군의 총기란사사건과 자살사건,살인사건들은 괴뢰군사병들속에서 극도의 전쟁공포증과 구타,폭행 등이 만연될대로 만연되여있다는것을 보여준다.남조선에서 윤일병타살사건과 같은 경악스러운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는 담보는 어디에도 없다.

괴뢰군부는 사건발생이후 황급히 전군주요지휘관긴급대책회의를 연다,징계조치를 취한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있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속병에 고약처방일뿐이다.지금 괴뢰군내에는 극단적인 범죄를 감행할 우려가 있는 《관심사병》이 7 000여명에 달하고있다고 한다.이번 사건과 관련한 괴뢰군부의 징계소동도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의 《CBS》방송은 이렇게 전하였다.

《상상을 초월하는 폭행이 감행된 윤일병구타사망사건을 계기로 무책임하고 무기력한 군상층부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가고있다.군에서 대형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대책이 나오지만 군상층부에서는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대표적으로 재임기간 대형사고가 계속 일어난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은 오히려 청와대 안보실장으로 승급했다.현장책임을 맡은 지휘관 몇명이 징계를 받는것으로 책임자처벌은 얼렁뚱땅 넘어가기 일쑤이다.》

이것은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이 아무리 대책이니 뭐니 하고 고아대도 윤일병타살사건과 같은 몸서리치는 사건이 앞으로도 계속 일어나게 될것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이런 썩을대로 썩은 괴뢰군을 가지고 《응징》이니,《전쟁불사》니 하며 분별없이 날뛰고있는 한민구와 같은 전쟁미치광이들도 정말 가소롭기 그지없다.

윤일병타살사건으로 하여 괴뢰군에 대한 남조선 각계의 불신과 배척감은 급격히 고조되고있으며 이것은 보수당국을 다시한번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외세의 식민지고용군으로서 살인과 폭행이 란무하고 부패하기 짝이 없는 괴뢰군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더없는 수치이고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저주와 규탄의 대상이다.

이미 우리 민족앞에 오만가지 죄악을 저지르고 최악의 인권유린,부패집단으로 악명떨치며 남조선에서도 버림을 받는 괴뢰군이 이제 처박힐 곳은 과연 어디인가.그것은 력사의 무덤이다.

조국은 잊지 않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창조되는 새로운 건설속도와 시대정신은 천만군민을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합니다.》

5월1일경기장개건보수공사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주영호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걸음마다 새겨가는 위훈창조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깃들어있는가.

-오늘의 건설은 단순한 창조사업이 아니라 조국과 인민앞에 병사의 애국심을 검증받는 비상한 공격전이다.

이것이 부대장병들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드팀없는 신념이다.하기에 이들이 수행하는 공사의 하루하루는 당정책결사옹위전으로 자랑스럽게 엮어지고있다.

부대가 맡은 건설대상은 감독실과 선수실들,복도와 봉사시설을 비롯하여 수십개 대상을 헤아린다.그만큼 각이한 건설물의 구조는 복잡하고 시공조건도 어렵다.

그에 비해볼 때 부대의 시공력량은 대단히 적다.하지만 전부대적인 공사과제는 매일같이 어김없이 수행되고있다.비결은 무엇인가.

부대지휘관들이 공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중시한 고리가 있다.

건물보수와 수정작업에 필요한 능률적인 기공구확보이다.공사에 앞서 부대적으로 확보된 착정기와 각종 드릴을 비롯한 120여가지의 설비와 기공구들은 많은 로력과 공사시간을 줄이는 튼튼한 토대로 되였다.

성과의 요인은 거기에만 있지 않다.부대에서는 대상별공사과정에 시공력량을 분산시키지 않고 집중포화를 들이대는 방법으로 일대 진공전이 벌어지도록 하고있다.

집중포화의 불길속에 큰 규모의 전기시설과 물탕크공사를 비롯한 적지 않은 공사과제들이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수행되였다.

그 과정이 결코 헐하게 흐른것이 아니다.부대가 맡은 감독실과 선수실들은 층수가 어지간히 높은 곳에 배치되여있다.그곳까지 필요한 공사자재를 운반할 수단이 부족할 때면 부대의 모든 장병들은 공사조건이 마련되기를 앉아서 기다리지 않았다.

-우리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군대이다.어머니조국이 우리를 지켜본다.

이 하나의 혁명적의지를 안고 모두가 떨쳐나 운반한 자재량은 다 헤아릴수 없다.그처럼 어려운 하나하나의 공정수행과정에 부대아래 김학철소속구분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전격전,립체전을 드세차게 들이댔다.

공사의 나날에 전진의 기상을 떨치며 완공의 날을 마중해가는 투쟁에서 건설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는 김남일,장남수,리금성동무들과 높은 기능을 소유하고 낮에 밤을 이어가며 용접의 불보라를 중단없이 날리는 강영일,남대훈동무들…

공격전의 불길속에 뛰여들어 목에서 겨불내가 나도록 내달리며 흐르는 분과 초를 위훈속에 빛내여가는 그들의 영웅적인 투쟁내용을 아는 사람들은 적다.하지만 어머니조국과 우리의 후대들은 기억할것이다.

사회주의문명을 과시하는 주체건축의 본보기적창조물건설에서 혁혁한 군공을 세운 선군시대 병사들의 값높은 위훈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인터네트잡지 《한베르 져널》,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승리 61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신 소식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신 소식을 게재하였다.

라오스통신과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 인터네트홈페지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신 소식을 전하였다.

중국중앙TV방송과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전승절경축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신 소식을,리비아통신,로씨야의 인터네트잡지들인 《한베르 져널》,《렘취취》와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브라질위원회,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은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로케트발사훈련을 또다시 지도하신 소식을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인터네트잡지들인 《한베르 져널》,《렘취취》와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 인터네트홈페지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승절을 맞으며 진행된 4.25팀과 압록강팀간의 남자배구경기를 보신 소식을,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고산과수농장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을,네팔신문 《아르판》은 조선인민군 제1521호기업소의 성천강그물공장과 수지관직장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실었다.

로씨야,라오스,브라질,네팔,지역기구의 출판보도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진문헌들을 모시였다.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의 위력

풍치아름다운 릉라도에서 장엄한 건설의 교향악이 힘차게 울리고있다.

우리 당의 사랑속에 어제는 훌륭한 유원지와 곱등어관이 솟아올라 인민의 기쁨이 넘쳐나는 릉라도의 5월1일경기장에서 조선속도창조의 시간이 줄기차게 흐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강성국가의 기초를 다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터전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선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6월에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이 휘몰아치는 5월1일경기장을 또다시 찾으시고 군인들과 건설자들의 로력적위훈을 높이 평가해주시였으며 공사를 최단기간에 완공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5월1일경기장은 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도록 훌륭히 변모되고있다.

활짝 펼친 락하산마냥 곡면지붕이 은빛을 뿌리고 모든 벽체는 등색과 회색타일로 새롭게 단장되였으며 지붕의 밑면도 트라스와 일치되는 연회색으로 새롭게 장식되였다.

경기장의 관람석도 볼만 하다.관람석바닥에 보기에도 부드럽고 안온한 감을 주는 색갈의 도색을 하고 관람의자는 공화국기를 형상하여 청색과 흰색,붉은색으로 조화롭게 배치되고있다.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경기장의 개건보수과정에는 체육경기정형과 순위판정을 위한 계측설비들도 일식으로 갖추어지게 된다.어디 그뿐이랴.

경기장의 안팎에는 체육과 문화시설,봉사시설들이 즐비하게 배치되고 축구장과 륙상주로도 국제적기준에 부합되게 인공잔디와 현대적인 바닥재료로 시공하게 되여있다.

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게 변모되는 경기장개건보수공사의 규모는 대단히 방대하다.연건축면적이 수십만㎡가 훨씬 넘는 경기장의 건물미장면적은 100여만㎡에 달한다.세부별개건보수대상은 천수백개소나 되며 건물의 천정수정면적도 10만㎡이상이다.

공사에 참가한 인민군장병들과 건설자,돌격대원들은 그처럼 아름찬 공사량의 많은 몫을 짧은 기간에 해제끼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수만㎡에 달하는 바깥벽체타일붙이기가 전부 결속되였다.지붕트라스와 밑면도색,지붕판상부세척공사도 성과적으로 끝났다.현장에서는 지금 건물안의 방들에 대한 천정과 벽체,바닥공사가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현지말씀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기 위해 모든 시공단위들이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공사실적을 끊임없이 높이도록 하고있다.지휘부에서는 타일과 돌붙이기작업에서 우수한 시공단위를 정하고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여 모든 단위 일군들과 전투원들이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해나가도록 하고있다.전반적인 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선 조건에 맞게 건재확보에도 힘을 넣고있다.

여러 단위의 군인건설자들이 조국의 수호자,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조선인민군 김금철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장병들은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될 기세드높이 하나하나의 건설대상을 흠잡을데없이 완성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주영호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이곳 지휘관들은 부대가 아름찬 공사량을 맡은 현실조건에 맞게 주타격대상을 바로 정하고 집중포화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규모가 큰 대상들의 공사기일을 훨씬 줄이고있다.

조선인민군 김봉준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 혁명적의지를 안고 비상한 창조정신을 발휘하고있다.부대장병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수십개소의 위생실들에 대한 타일붙이기가 결속되고 바닥돌붙이기를 비롯한 나머지공사에 박차가 가해져 전부대적인 총공사량의 90%가 수행되였다.

혁명사적지건설지도국아래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전투원들도 조선속도창조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고있다.함경남도려단과 자강도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을 본받아 이동식권양기중기를 비롯한 능률높은 건설장비와 기공구를 갖추고 돌가공과 조립,경기장의 지붕공사실적을 끊임없이 높이였다.

각 도려단의 연공들도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8만여㎡에 달하는 지붕판세척공사를 한달동안에 끝내는 비약적성과를 이룩하였다.

원림공사성과도 확대되고있다.평양시인민위원회와 묘향지도국,평양원예지도국과 릉라도지도국,중앙산업미술지도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전투원들의 애국적열정에 떠받들려 경기장주변에는 10여만㎡의 면적에 푸른 주단이 펼쳐지고 수천그루의 나무심기가 끝난 결과 총공사량의 90%계선이 돌파되였다.

공사에 참가한 군인들과 건설자들의 대진군속도에 발맞추어 상원과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룡강지구의 돌생산단위들에서 건설자재를 원만히 보내주고있다.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하는 보람찬 투쟁의 길에 값높은 위훈을 새겨가는 인민군장병들과 건설자들에 의해 5월1일경기장이 주체체육과 건축의 본보기적창조물로 손색없이 완공될 날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수리개들의 위훈

혁명사적지건설지도국의 건설자들과 연공들이 5월1일경기장개건보수전투에서 로력적위훈을 수놓아가고있다.

8월 2일현재 이들이 맡은 대상공사실적은 95%계선을 넘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 우리의 투쟁은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빛나게 장식할 대축전장과 잇닿아있는 승리자의 진군입니다.》

지난 6월,5월1일경기장개건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경기장의 아치부분을 바라보시면서 이곳 연공들의 작업성과를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못 잊을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값높은 평가를 받아안은 이곳 건설자들은 불리한 계절조건에 구애됨이 없이 하루계획을 200%로 넘쳐 수행하고있다.

하루계획을 200%로 넘쳐 수행!

바로 여기에 수리개마냥 억세게 내달리는 이곳 건설자들과 연공들의 위훈이 그대로 비끼여있다.

이들의 작업대상과 위치는 다른 시공단위들과 구별된다.

공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자면 공중과 지상에서 립체전을 벌려야 하였고 때로는 물속에서의 전투도 벌려야 하였다.공중에서의 작업량만 놓고보아도 여덟달은 실히 걸려야 하였다.

과연 이들은 어떤 심장을 지녔기에 방대한 공중작업과제를 다섯달 남짓한 기간에 기본적으로 끝낼수 있었는가.

이들의 가슴속에는 공사기일을 앞당겨 경애하는 원수님께 커다란 기쁨을 드리려는 오직 이 한가지 생각만이 불타고있다.이런 충정을 지닌 건설자들이기에 아치의 그 어느 부분에도 안전하게 올라 작업할수 있는 비행발판도 작업삭도도 창안도입하여 공사속도를 부쩍 높일수 있었다.2㎡에 대한 경간녹털기작업이 1인당 하루 정량이라면 하루에 4㎡이상씩 해제낀 연공들도 있었다.그들은 황해북도,함경북도,남포시를 비롯한 각지에서 이곳 건설장으로 달려온 미더운 수리개들이였다.

눈보라가 사납게 몰아치고 비물이 억수로 쏟아져내리는 날에도 이들은 중단없이 공사를 진행하였다.1만 수천㎡에 달하는 돌계단공사가 강추위속에서 진행되였다면 강변에 쌓인 수많은 감탕을 처리해야 하는 호안정리공사도 많은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 성과적으로 추진되였다.

저 하늘을 날아예는 수리개마냥 억센 기상을 보여주는 연공들과 건설자들의 이런 투쟁의 나날속에 완공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정세론해설] 내정간섭으로 얻을것은 배척밖에 없다

인간생활에서 랭대를 받고 쫓겨나는것만큼 무안하고 구차한 처지는 없을것이다.아마 그래서 죽으라는 말보다 가라는 말이 더 섧다는 속담도 생겨났을것이다.

못된짓을 하면 그만큼 배척을 받기마련이다.

얼마전 바레인외무성이 자국의 내정에 간섭한 미국무성 차관보를 환영할수 없는 인물로 선포하고 추방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외무성은 미국무성 차관보가 바레인내정에 란폭하게 간섭하고 다른 정당들에 손해를 끼치면서까지 특정한 당과 모임을 가짐으로써 사람들사이에 리간을 조성하고 외교규범을 위반하였으며 정상적인 국가간 관계를 훼손시켰다고 폭로하였다.

차관보가 모임을 가졌다는 특정한 당이란 몇년전부터 반정부활동을 벌려온 시아파이슬람교도들의 그루빠이다.

남의 집에 가서 이방저방 머리를 들이밀며 온당치 못하게 놀아댔으니 쫓겨나는것은 명백하다.

이번 일은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면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는 미국이 받은 응당한 대접이다.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최근년간 미국의 적지 않은 외교인물들이 가는 곳마다에서 많은 나라들로부터 배척을 받으며 쫓겨났다.

지난해 베네수엘라에서 외교관의 탈을 쓰고 이 나라 군부인물들과 접촉하면서 반정부음모를 벌린 죄로 미국무관이 추방당하였다.그후 얼마 안있어 볼리비아는 자국의 정치문제에 간섭하면서 반정부세력들과 결탁하여 갖은 모략책동을 벌려온 미국제개발처 요원들을 추방하였다.

볼리비아에서는 2008년에도 야당세력을 지지하고 정부를 반대하는 음모를 꾸민 자국주재 미국대사와 반마약지부성원들을 추방한바 있다.

로씨야에서는 지난해 5월 로씨야정보기관관계자를 매수하려다가 이 나라의 해당 기관에 적발체포된 모스크바주재 미국대사관 3등서기관이 추방령을 받고 황황히 쫓겨갔다.

올해에는 또 어떤가.

지난 2월 베네수엘라는 사증을 내여준다는 구실밑에 대학들에 기여들어 이미 저들이 키워놓은 대학생폭력단체 책임자들을 만나려 한 자국주재 미국대사관 직원 3명을 추방하였다.

3월에는 짐바브웨가 《출장》목적으로 자국에 입국하여 위법행위를 한 전 미국회 의원을 추방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최근에는 동맹국이라고 자처하던 도이췰란드에서 베를린주재 미국대사관 정보기관 책임자라는자가 추방당하는 망신을 하였다.

사실들은 그 어느 나라도 미국의 횡포한 내정간섭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그런데도 미국은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있다.

최근에 있은 한가지 사실만 보아도 미국이 아직까지도 세계의 《제왕》,《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면서 오만하게 놀아대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얼마전 미국회 상원에서 뛰르끼예주재 미국대사지명자에 대한 청문회가 있었다.

청문회에서 상원의원 죤 맥케인은 뛰르끼예가 권위주의로 나가고있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하고는 정확한 대답을 하지 않는 경우 대사지명을 부결할것이라고 위협하였다.

그러자 대사지명자라는자는 《뛰르끼예가 권위주의로 표류하고있다.》고 거침없이 대답하였다.

아연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이 발언을 두고 미국무성 대변인이라는자가 그가 뛰르끼예에서의 《민주주의원칙을 지지하는 강력한 목소리로서 복무할것》이라느니,《미국에 있어서 그보다 더 훌륭한 대표자가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느니 하고 두둔해나선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뛰르끼예외무상은 미국이야말로 권위주의적인 본성이 판을 치는 곳이라고 하면서 반박해나섰다.

부임되기도 전에 남의 나라 내정에 간섭하는 이런 작자를 뛰르끼예가 대사로 받아들이겠는가는 두고보아야 할 일이다.

그러나 한가지 명백한것이 있다.설사 문제의 대사지명자라는자가 부임된다 해도 내정간섭의 척후병이 되여 돌아치다가 얼마 못 가서 쫓겨나게 될것은 뻔하다.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전횡을 일삼는것이 본성이고 생존방식이라면 세계도처에서 미움을 사고 배척을 받는것 역시 달리는 될수 없는 미국의 가련한 신세,비참한 숙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