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7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청진시에 높이 모시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청진시에 높이 모셔졌다.

북방의 철의 도시에 천출위인들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대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함경북도인민들의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청진시에 높이 모심으로써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태양조선의 력사와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빛나게 되였다.

청진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이 6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제막식장은 함북땅을 살기좋은 인민의 락원,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주시려 끊임없는 로고와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모여온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인민군군인들로 차고넘치였다.

제막식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제막식장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제막식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으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현영철동지,김기남동지,박도춘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로두철동지와 최영건내각부총리,전승훈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리상관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인민군장병들,동상을 모시는 사업에 공헌한 단위 일군들,로력혁신자들,돌격대원들,도내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제막식에 참가하였다.

청진주재 여러 나라 총령사관성원들을 비롯한 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제막식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을 당과 국가,군대,함경북도의 책임일군들이 하였다.

제막포들이 벗겨지자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건설자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찬연히 빛을 뿌리였다.

하늘땅을 진감하며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9월의 하늘가를 환희롭게 장식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에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이어 함경북도 당,정권기관,근로단체,각급 기관,기업소,공장,농장들과 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에 대한 끝없는 경모심을 안고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천만군민이 당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이 땅우에 김정은시대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을 진행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영광의 이 시각 우리모두는 걸출한 위인들을 수령으로,령도자로 모신 민족적긍지와 행복을 가슴뜨겁게 절감하며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을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받들어나갈 때 우리 나라는 영원한 태양의 나라로 온 세계에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며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총대로 조선혁명을 개척하시고 총대의 위력으로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였으며 새 조국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내이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삼으시고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우리 당과 국가,군대를 김일성동지의 당과 국가,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사회주의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태양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애국헌신에 의하여 우리 나라는 불패의 일심단결로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강력한 핵억제력을 갖춘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으며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함경북도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19(1930)년 10월 1일 총검의 숲을 헤치시고 두만강을 건너 온성군 두루봉에 오르시여 국내의 첫 당조직을 결성해주신 뜻깊은 그날로부터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실 때까지 함경북도에 항일대전의 승리를 위한 거룩한 력사의 자욱을 남기시였다.

해방후 함경북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수백개 단위들을 찾으시여 도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에 의하여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 강철,전력,기계,화학,경공업기지들이 일떠서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정력적인 현지지도로 함북땅에 전변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유서깊은 력사의 땅 회령을 비롯하여 도안의 여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들을 찾으시고 보존관리를 잘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여 함경북도는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북방의 강추위와 삼복의 무더위,겹쌓인 피로를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이겨내시며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성진제강련합기업소,무산광산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도안의 공장,기업소들을 찾으시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이 나날 성강과 라남의 봉화가 세차게 타올라 주체철의 생산토대가 마련되고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비약과 혁신의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으며 도안의 전반적인 경제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함북땅의 이르는 곳마다에 사회주의선경이 펼쳐지고 생산활성화의 동음과 인민의 행복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있는 희한한 현실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높이 모시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해가려는 함경북도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은 수령영생위업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였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돌격대원들과 도안의 인민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백옥같은 충정을 안고 방대한 공사과제를 앞당겨 수행함으로써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짧은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모시였다.

청진시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고결한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의 빛나는 결실이며 이 땅우에 태양의 력사가 천세만세 흐르게 하려는 함경북도인민들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

연설자는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흠모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그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절세위인들의 태양의 모습을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으로 심장깊이 간직하고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대원수님들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선군조선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로 충정다해 받들며 천겹만겹의 성새,방패가 되여 결사옹위하여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장깊이 새기고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을 남김없이 떨쳐야 할것이다.

당의 의도대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가며 조국땅 북변을 수령결사옹위의 전초선으로,강위력한 정치사상적보루로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의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제막식은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대한 해설을 듣고 동상들을 돌아보았다.

9.9절에 진행될 녀자축구결승경기

지난 8월 20일에 서산축구경기장에서는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으며 녀자축구경기가 시작되였다.

이 경기에는 소백수,리명수,압록강,평양,봉화산 등 10여개의 녀자축구팀들이 참가하였다.

모든 팀들은 먼저 2개 조로 나뉘여 조별련맹전을 진행하고 매 조에서 1,2위를 차지한 팀들이 준결승,결승의 방법으로,나머지팀들은 조별련맹전순위에 따르는 직선경기의 방법으로 최종순위를 결정하게 되여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높은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완강한 투지와 빠른 속도,높은 기술과 째인 전술로 경기를 진행하면 경기에서 주도권을 쥐고 상대방을 압도할수 있으며 승리할수 있습니다.》

9월 2일까지 진행된 조별련맹전에 참가한 모든 팀들은 첫 경기에서부터 감독들의 지도밑에 다양한 전술들을 적극 활용하면서 좋은 경기성과를 거두기 위한 치렬한 공방전을 벌리였다.

많은 녀자축구선수들이 맹렬한 훈련을 통하여 튼튼히 다진 육체기술전술적능력을 잘 발휘하면서 훌륭한 득점장면들을 련이어 펼치였다.

특히 한차례의 경기과정에 3개의 득점을 성공시킨 선수가 소백수팀과 압록강팀에서 여러명이 나온것으로 하여 관중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기도 하였다.

조별련맹전결과 소백수팀과 평양팀이 자기 조에서 각각 첫자리를,압록강팀과 리명수팀이 각각 두번째 자리를 차지함으로써 준결승경기에 참가하였다.

9월 6일에 진행된 소백수팀과 리명수팀,평양팀과 압록강팀사이의 준결승경기에서는 소백수팀과 압록강팀이 각각 상대팀들을 이겨 결승경기에 진출하게 되였다.

이번 경기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올해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받들고 축구기술을 하루빨리 높은 수준에로 끌어올려 조국의 영예를 금메달로 떨치는 강자로 튼튼히 준비해갈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는 좋은 계기로 되고있다.

또한 많은 신진선수들에게 가치있는 경기경험을 안겨주고 비약적인 기술발전에 대한 신심을 더해주고있다.

소백수팀과 압록강팀사이의 결승경기는 9월 9일에 진행되게 된다.

과연 어느 팀이 영예의 우승을 쟁취할것인가.

날로 높아가는 축구에 대한 사회적관심과 더불어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더욱 뜻깊게 장식할 녀자축구결승경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는 매우 크다.

제9차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가 진행된다

제9차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된다.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단체와 국제기구들이 참가하는 전람회에는 최신과학기술도서들과 자료들이 전시된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지식경제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진행되는 이번 전람회는 나라들사이의 과학기술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다.

성적증에 비낀 위인의 풍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가 제13차 전국교육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정중히 전달되였다는 보도에 접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장을 진감시키던 격정의 환호소리도 다시금 새겨본다.

앞날의 강성조선의 모습은 소년단원들의 성적증에 먼저 그려지게 된다고 하시며 이 나라의 모든 학생소년들에게 내 나라,내 조국을 빛내이기 위해 시간을 아껴 열심히 배워 지식의 탑을 더 높이 쌓아가도록 불타는 열정을 끝없이,벅차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축하연설,

절세위인의 후대사랑,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사회주의조국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는 우리 교육자들에 의해 지덕체를 겸비한 강성조선의 유능한 혁명인재,기둥감으로 자라는 학생소년들의 미더운 모습을 대할수록 잊지 못할 하나의 이야기가 돌이켜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교육기관들은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정책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사회주의교육의 사명과 교육테제의 요구에 맞게 교육교양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하여 청소년학생들을 열렬한 혁명가,유능한 인재로 키워야 합니다.》

주체51(1962)년 7월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학년말시험을 끝낸 때로부터 며칠이 지난 어느날이였다.

아직 학생들이 성적증을 받지 못한 사실을 두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제학부 학부장을 만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부장에게 학기말이나 학년말에 학생들을 모여놓고 하는 학습정형총화는 학과성적을 기본으로 하여 진행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하시였다.

그이께서 제기하신 문제는 학부교육행정사업에서 크게 관심을 돌리지 못한 공간이였다.

학부교육행정사업에서 놓치고있는 문제를 바로잡아주시는 그이의 말씀에 자책을 느낀 학부장은 사업체계를 바로세우고 학과성적을 기본으로 학습정형총화제도를 정규화하겠다고 말씀드렸다.그날 학부사업에 대한 몇가지 의견을 더 이야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른 학생들의 성적증을 수여할 때 자신의 성적증도 주어야 하겠다고 당부하시였다.

성적증을 요구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학부장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저으기 놀라며 망설이는 학부장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학부장선생님,미안해할게 없습니다.나는 아직 배우는 학생이니 다른 학생들과 같이 성적증을 받아야 합니다.나라고 례외로 될수 없습니다.수령님께서도 학년말이 되면 저의 성적증을 기다리고계십니다.…

(성적증을 기다리시다니?!)

한없이 겸허하신 그이의 말씀에 학부장은 다시금 놀랐다.

비상한 탐구력과 정열,비범한 예지와 해박한 지식으로 모든 학과목에서 특출하시건만 자신도 례외로 될수 없다고 하시며 성적증을 요구하시는 우리 장군님,

성적증에 비낀 절세위인의 풍모,

그이께서 방에서 나가신 후에도 학부장은 오래도록 움직일줄 몰랐다.

김정일애국주의교양과 신념교양,계급교양,도덕교양에 관한 직맹일군들의 연구토론회 진행

김정일애국주의교양과 신념교양,계급교양,도덕교양에 관한 직맹일군들의 연구토론회가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직맹일군들,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밝혀주신 김정일애국주의교양,신념교양,계급교양,도덕교양에 관한 사상이 가지는 의의와 정당성,직맹원들속에서 4대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서술한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당원들과 군인들,근로자들,청소년들속에서 김정일애국주의교양과 신념교양,계급교양,도덕교양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현상주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4대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사상은 현시기 직업동맹사상사업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라는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이 사상에는 직업동맹사상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심과업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사상교양사업의 중심과업을 명확히 밝히는것은 모든 근로자들을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견결한 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4대교양을 직업동맹사상사업의 중심과업으로 제시해주심으로써 직업동맹조직들이 동맹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우리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실속있게 벌려나갈수 있는 옳바른 지도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이 사상은 현시기 직업동맹사상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낡은 틀을 결정적으로 극복해나가기 위한 근본방도를 밝혀준 강령적지침이다.

직맹원들의 심리적특성과 시대의 요구에 맞게 4대교양사업을 새맛이 나게 공세적으로 진행할 때만이 그들을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열렬한 혁명가로 더 잘 키워낼수 있다.

모든 직맹원들을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참된 애국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직업동맹의 기본임무이라고 하면서 평양시직맹위원장 김경수는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모든 직맹원들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제일동지,참된 혁명가로 준비시키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직업동맹사상사업의 총적목표는 모든 직맹원들을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도록 하는것이다.

직맹원들속에 김정일애국주의의 참뜻을 깊이 새겨주어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할 때 그들모두를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참된 애국자들로 철저히 준비시킬수 있다.

각급 직맹조직들과 일군들은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철저히 실현하며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모든 사업을 장군님식대로 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모든 직맹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김정일애국주의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

내각직맹 위원장 김은철은 동맹원들속에서 신념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

직맹조직들은 모든 동맹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단결과 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선군혁명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투철한 혁명적신념을 지니고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정신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조선속도창조를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필승의 신념을 지니고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드세게 벌려나가야 한다.

신념교양을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공적으로 벌리며 전세대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을 보여주는 생동한 사실자료들을 가지고 꾸준히 진행하여야 한다.

제국주의사상문화와 이색적인 생활풍조가 직맹원들속에 스며들지 못하게 모기장을 든든히 치며 온갖 비사회주의적인 현상들을 철저히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현시기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미제와 온갖 원쑤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직맹원들을 선군혁명의 전위투사로 준비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라고 하면서 사회과학원직맹 위원장 장금철은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로동당의 붉은 사상,철저한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무장시키는 계급교양사업은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온갖 원쑤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을 동반하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직맹원들이 견결한 조국수호정신을 지니고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판가리싸움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계급교양을 강화하여야 모든 직맹원들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환상은 죽음이며 적들과는 끝까지 싸워 피의 결산을 해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옹호고수할수 있다.

동맹원들을 선군혁명의 전위투사로 준비시키기 위한 중요한 방도는 계급교양에 모를 박고 더욱 박차를 가하는데 있다.

직맹조직들은 동맹원들속에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계급교양을 진행하여 그들모두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도록 하여야 한다.

철도성직맹 위원장 리승권은 직맹원들속에서 도덕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필수적요구이라는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도덕교양은 직맹원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요구로 나선다.

인민의 모든 리상과 꿈을 현실로 펼쳐주시기 위하여 끊임없는 로고를 바치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실하는것은 선군시대 로동계급의 응당한 도덕의리이다.

도덕교양을 강화하여야 동지들사이의 참된 단합을 이룩할수 있으며 온 사회가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사회주의문명국을 하루빨리 건설해나갈수 있다.

직맹조직들은 도덕교양을 동맹사상교양사업의 중요한 내용으로 틀어쥐고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모든 동맹원들이 사회주의도덕의 소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토론자들은 직맹조직들과 동맹원들속에서 4대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직업동맹이 선군혁명총진군에서 당의 믿음직한 방조자,옹호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주조 외교단과 중국항일혁명렬사 장울화동지의 가족,일본 히로시마슈도대학 명예교수가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드리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에 즈음하여 주조 외교단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외교단 단장인 이스마일 아흐마드 무함마드 하싼 팔레스티나국가 특명전권대사와 류홍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리수용외무상에게 전달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에 즈음하여 중국항일혁명렬사 장울화동지의 가족과 히시끼 가즈요시 일본 히로시마슈도대학 명예교수가 6일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경애하는 김정은원수각하의 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정세론해설] 북남관계파국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최근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강행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후과가 참으로 막심하다.가뜩이나 파국에 처하였던 북남관계는 더욱 험악한 상태에 처하였다.그 책임은 두말할것없이 미제의 북침전쟁도발소동에 적극 편승해나선 괴뢰패당에게 있다.

우리 공화국은 여러차례에 걸쳐 북남관계의 첨예하고 복잡하며 긴장한 현 사태를 타개하기 위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하여서도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에 관심이 있다면 그것을 중지할 용단을 내릴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이것은 조선반도에서 날로 커가는 새 전쟁발발의 위험을 가시고 북남관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려는 의지의 발현이였다.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이에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표시하였다.

그런데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년례적인 방어훈련》이라는 간판밑에 그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을 끝끝내 벌려놓았다.이것은 그들이 오직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유사시 조선전선에 투입할 미제침략군부대들과 괴뢰륙해공군의 대병력 및 최신전쟁장비들 그리고 괴뢰중앙 및 지방행정기관,군수,민간업체 등 수십만명이 동원된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이였다.이번 연습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맞춤형억제전략》을 처음으로 공식적용한 사실을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남조선의 광범한 여론과 각계 단체들은 이번 연습이 《평양점령》과 핵선제타격을 노린것이라고 폭로하였다.

누구에게나 명백한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뻔질나게 감행하고있는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은 군사적도발과 위협의 전형이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지난 60여년간 남조선에서는 어느 하루도 북침전쟁연습이 그친 날이 없었다.남조선괴뢰들은 침략적인 외세와 결탁하여 군사적적대행위에 미쳐날뜀으로써 북남관계개선은 고사하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기를 극도로 고조시키였다.

최근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의 화살을 조선반도에 집중하고 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있다.그 누구의 《핵위협》과 《미싸일도발》을 여론화하면서 반공화국제재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는 한편 숱한 핵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들이밀어 일촉즉발의 정세를 몰아오며 북남사이에 쐐기를 더욱 깊숙이 박으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그런데 괴뢰들은 우리 민족을 희생시켜 대아시아지배전략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침략정책에 적극 동조하여 호전적광기를 부림으로써 북남관계를 더욱 수습할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올해에만도 괴뢰호전광들은 벽두부터 그 무슨 《격멸》과 《응징》을 부르짖으며 포사격훈련을 미친듯이 감행하였고 방대한 미국의 핵전쟁장비들과 침략무력을 끌어들여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뒤이어 대규모의 련합상륙훈련과 공화국의 전지역에 대한 공중타격을 노린 련합공중전투훈련인 《맥스 썬더》연습에 광분하였다.이번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까지 놓고보면 괴뢰들은 사실상 북침전쟁연습으로 날과 달을 이어왔다.그것들은 어느것이나 다 규모와 내용,강도에 있어서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위험천만한 불장난이였다.

제 나라,제 민족도 모르고 겨레의 운명이야 어떻게 되든 미국상전과 결탁하여 화약을 안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망동도 서슴지 않는 괴뢰패당이야말로 미국의 특등전쟁하수인,핵전쟁공범자이다.

분노를 금할수 없는것은 괴뢰들이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유린하려고 발광하면서도 그 무슨 《대화》를 운운하며 군사연습이 끝나면 그것이 이루어질수 있는것처럼 여론을 내돌린것이다.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군사연습강행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의 극단에 몰아넣은자들이 저들의 범죄적책임을 모면해보려고 《대화》타령을 늘어놓은것이지만 그따위 서푼짜리 잔꾀는 어디에도 통할수 없다.미제와 야합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광란적인 전쟁연습을 벌리면서 대화를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상대방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내외여론에 대한 용납 못할 기만이다.북침전쟁연습이 중지되지 않는 한 북남사이의 그 어떤 대화나 관계개선노력도 무의미하며 실현불가능하다는것은 력사의 교훈이다.

민족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나가려는 동족의 진심어린 제안은 뿌리치고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려 반공화국공조와 북침전쟁도발소동에 피눈이 된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북남관계를 해치려는 고의적인 책동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민족의 운명이야 어떻게 되든 눈앞의 집권위기수습에만 치중하면서 북남관계를 외세의 침략전략실현의 롱락물로 내맡기려 하는것은 스스로 파멸의 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망동이다.

괴뢰패당은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극도로 고조시킨 범죄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우리는 그동안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이 극심한 속에서도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려는 의지로부터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하지만 괴뢰패당은 우리의 선의에 극도의 악의로 대답해나섰다.

자나깨나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기를 쓰고 날뛰는 이런자들에게서 그 무엇을 바란다는것은 병풍에 그린 닭이 홰를 치기를 바라는것만치나 어리석은짓이다.속에 칼을 품고 덤벼드는자들을 과연 어떻게 신뢰하며 그들의 《대화》타령을 어떻게 믿을수 있겠는가.

북남관계는 결코 남조선통치배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의 롱락물이 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대화냐 대결이냐,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립장을 똑바로 밝혀야 한다.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과 대화에 진정으로 관심이 있다면 미국을 끌어들여 벌리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완전히,영원히 걷어치우는 결단을 내려야 할것이다.

북남관계의 전도는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립장과 자세에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에 즈음하여 수리아아랍인민과 나자신의 이름으로 각하께와 그리고 귀국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리게 된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면서 각하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실것과 친선적인 귀국인민에게 보다 큰 진보와 번영이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고있는 친선협조관계를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 의지를 확언합니다.

각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혁명렬사 최춘국동지 생일 100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평양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혁명렬사 최춘국동지 생일 10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6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장정면에는 혁명승리의 표대인 붉은기가 펼쳐져있었으며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이 걸려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주체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자!》라는 구호들이 보고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최태복동지,최룡해동지,김평해동지와 김용진,리무영내각부총리들,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당,무력,정권기관,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인민군군인들,공로자들,유가족들,평양시내 근로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보고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룡해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회는 조국의 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선렬들이 발휘한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혁명의 붉은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이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보고회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경모의 정 표시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축하단성원들은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시였으며 총련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담아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다발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론설]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

공화국창건 66돐을 앞둔 지금 천만군민은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우리 조국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건국업적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로부터 80고령에 이르기까지 한평생을 바치시며 우리 조국과 민족,인류를 위하여 쌓아올리신 업적은 그 어느 위인전의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전무후무한것이다.그 거대한 업적가운데서도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사람중심의 사상,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지난날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현대력사가 새롭게 개척되게 되였다.오늘 우리 인민이 지닌 존엄과 영예,누리는 참된 삶과 행복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한평생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인류력사가 시작되여 참으로 오랜 세월이 흘러갔다.그 장구한 나날 사회발전의 직접적담당자,력사의 창조자는 언제나 인민대중이였다.그러나 노예사회와 봉건사회,자본주의사회와 같은 착취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억압과 멸시의 대상으로 되여왔다.

지난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옳바른 령도를 받지 못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으로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하였다.파란많은 수난의 력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우리 인민의 존엄과 가치를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신분이 바로 위대한 김일성동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빛나게 구현하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일찌기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인민대중을 스승으로 여기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다.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믿지 않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토록 간직하고 혁명과 건설에 철저히 구현해오신 정치신조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벗어나 자주적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되찾고 참다운 삶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적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실패도 없이 주체혁명의 새 력사를 개척할수 있었으며 우리 인민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존엄있고 긍지높은 인민으로 세계만방에 빛을 뿌릴수 있게 되였다.

오늘 이 땅우에 일떠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과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다.우리는 시대와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심장깊이 새기고 김일성동지의 후손답게 수령님의 한평생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바로 여기에 우리의 존엄이 있고 긍지와 영예가 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인민을 자주정신이 강한 혁명적인민으로 키우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사상은 사람의 활동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며 인간의 존엄과 가치도 사상에 의하여 규정된다.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바로 인민대중을 견결한 자주의식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과학적세계관이며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사상적기치이다.인류사상사에는 주체사상처럼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가장 귀중히 여기는 사상은 없다.지난날 인민대중이 오랜 세월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되지 못한것은 그들이 자기의 자주적인 요구와 힘을 깨닫지 못한것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다.주체사상에 의하여 비로소 우리 인민은 사대와 교조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강한 자주정신을 가지게 되였다.주체사상의 기치따라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복구건설,두단계의 사회혁명과 장기간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해온 나날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뚫지 못할 난관,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는것을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게 한 긍지높은 로정이였다.주체사상이야말로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을 키우는 생명수이며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의 사상적기초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자기 힘으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혁명적인민으로 더욱 존엄떨치고있다.우리 인민은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오고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고있다.《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가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희망의 등대로 되고있다.우리 인민이 오늘과 같이 력사의 중심에 서서 시대를 개척해나가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며 강성번영의 찬란한 미래를 펼쳐나가고있는것은 바로 인민의 수령의 철학,주체사상이 있기때문이다.우리 인민을 그 누구보다 자주정신이 강한 사상과 신념의 전위투사들로 키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를 일떠세우시고 우리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을 활짝 꽃피워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누리며 존엄있게 살려는것은 인민대중의 세기적념원이다.이것은 오직 인민대중의 리상과 꿈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의 행복의 요람이며 삶의 터전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로 빛을 뿌리고있다.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이 누구나 다 사회의 평등한 성원으로서 동등한 정치적권리를 가지고 모든 주권행사와 국가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고있으며 근로자들이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 나라의 물질적재부를 늘이기 위한 창조적활동을 적극 벌려나가고있다.우리 식 사회주의사회에서 실시되는 무상치료,무료교육의 혜택은 온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고있다.하기에 세계인민들은 《조선에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독특한 사회주의제도가 펼쳐지게 된것은 인민의 수령이신 김일성동지께서 진정한 인민적정치를 펼치신데 있다.》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다.우리 인민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오늘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된 높은 긍지를 안고 살며 투쟁해나가고있다.우리 인민은 인간의 존엄과 삶을 빛내여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를 생명과 같이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따뜻이 보살펴주는 당과 수령의 사랑과 믿음에 충정으로 보답하는것을 혁명적의리로 여기고있다.노래 《이 땅의 주인들은 말하네》에도 있듯이 로동계급이 주인이 된 우리 제도가 제일 좋고 착취없는 이 땅에서 천년만년 살고싶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의 사회주의와 운명도 미래도 같이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우리의 사회주의가 인민의 생명으로,생활로 간직되여있기에 주체의 사회주의는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이 세상 그 어느 민족도 누릴수 없는 수령복,장군복을 대를 이어 누려가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자랑떨치고있다.어버이수령님따라 시작되고 위대한 장군님 따라 백승떨쳐온 우리 혁명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백두산대국의 창창한 미래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우리 인민의 존엄과 긍지는 비할바없이 높다.천만군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우리 혁명대오의 혼연일체의 위력은 핵무기로도 깨뜨릴수 없는 최강의 무기로 되고있다.우리 혁명무력은 천만대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자라났으며 우리 조국은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다.

조선속도창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강성국가건설의 령마루에로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기상은 곧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중적영웅주의의 힘있는 분출이다.우리 인민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슬하에서 혁명하는 법,투쟁하는 법을 배우며 자라난 김일성동지의 후손,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불가능을 모르는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세인을 놀래우고있다.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은 더욱더 확고부동한것으로 되고있다.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천세만세 길이 전하며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