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7일

[론평] 평화파괴자,인권유린자들의 넉두리

요즘 괴뢰들이 여기저기 코를 들이밀고 그 누구의 《핵문제》니,《인권증진》이니 하며 반공화국대결자세를 로골화하고있다.며칠전 괴뢰국방부 장관 한민구역도는 제18차 아세안지역연단 국방대학총장회의에 나타나 《북의 핵과 미싸일》은 조선반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의 《평화까지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있다고 걸고들면서 그에 대비한 《협력》을 구걸하였다.한편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는 미국무장관이 주최한 그 누구의 《인권》관련 장관급행사라는데서 《평화를 위협》하는 핵무기개발과 《인권증진》주장은 《모순》이라고 푸들거리면서 그 무슨 《인권대화》니,《권고리행》이니 하고 주절거렸다.그야말로 뻔뻔하기가 양푼밑구멍같은자들의 주제넘은 넉두리라고 해야 할것이다.

한민구역도가 우리의 핵억제력을 세계적인 《평화위협요인》으로 물고늘어졌는데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현실외곡이다.조선반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평화파괴자는 외세를 등에 업고 북침핵전쟁현훈증에 빠져있는 괴뢰호전광들이다.괴뢰들이 지난 8월 미국과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맞춤형억제전략》을 실전적용하면서 북침핵선제공격을 거리낌없이 공언한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에 대한 로골적인 핵위협공갈이다.미국이 동북아시아지배전략을 위한 군사적수단의 하나로 간주하는 《THAAD》의 남조선반입에 열을 올리는것도 상전을 등에 업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괴뢰패당의 호전적흉심의 발로이다.괴뢰들이 원거리작전능력과 정밀타격능력을 갖춘 신속기동부대,《전략적유연성》실현을 위한 《미래형사단》이라고 하는 미2사단과 괴뢰군을 범벅이하여 련합사단창설놀음을 벌리는데 대해서도 내외여론은 아시아태평양지역지배를 노린 미국의 침략정책에 복종하는 무력편성이라고 우려와 경계심을 표시하고있다.괴뢰들이 아무리 《평화의 사도》행세를 하였댔자 동족을 반대하는 대결공조를 청탁해나선 식민지괴뢰의 가련한 몰골을 가리울수 없다.

부언하건대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평화와 안전이 굳건히 수호되는것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침략전쟁책동을 물리적힘으로 제압하는 우리의 핵억제력이 있기때문이다.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역도가 우리의 핵억제력과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그 무슨 《모순》을 떠들어댄것도 가관이다.인권은 곧 국권이다.국권을 빼앗기면 인권도 없다.외세에 국권을 짓밟힌 나라와 민족들이 어떤 인권유린의 페허속을 헤매이는가를 오늘의 세계는 똑똑히 보여주고있다.미국의 51번째 주로 전락된 남조선의 처참한 인권실태가 그것을 웅변으로 실증하고있지 않는가.침략군의 군화발에 녀성들의 인권이 무참히 롱락당하고 미국식야만성과 패륜패덕으로 길들여진 식민지고용군의 가혹한 인권참상을 두고 온 사회가 분노의 치를 떨고있는것이 남조선의 현실이다.그런데도 어데다대고 감히 《인권》이고 뭐고 나발질인가.

우리의 핵억제력은 외세의 침략을 격파분쇄하는 자주권수호의 군사적담보로서 근로인민대중의 인권을 지켜주는 믿음직한 보검이다.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보다 강화하는것이야말로 침략과 강권이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고 인민대중의 참다운 삶의 권리를 수호하는 길이다.

이 명명백백한 리치를 외면하고 구린내나는 저들의 인권허물을 비단보자기로 감싸며 《인권대화》니,《권고》니 하고 너덜대는 괴뢰들의 추태는 조소를 자아낼뿐이다.

원래 자기 처지를 망각한자들이 얼뜬 소리를 늘어놓기가 일쑤이다.괴뢰들은 그 어떤 요설로써도 평화파괴자,인권유린자로서의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적대세력들의 침략을 짓부시는 조선반도평화수호의 보검이며 인민대중의 참다운 인권수호의 담보인 우리의 핵억제력은 더욱 강화될것이다.

개는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

당일군의 보람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지난해 은하과학자거리,문수물놀이장,마식령스키장,미림승마구락부를 비롯한 많은 대상들이 짧은 기간에 로동당시대의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섰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높은 목표들이 세워지고 그 실현을 위한 통이 큰 작전이 펼쳐지고있다.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과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평양시에서는 위성과학자거리와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비롯한 수많은 대상건설이 진행되고 청진시에서는 포항중심부건설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이르는 곳마다에 인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문화휴식터들이 일떠서고있다.

날을 따라 새롭게 변모되는 조국강산에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당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에서 대오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나가는데 당일군의 삶의 가치와 보람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입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평생은 인민사랑의 한평생이였다.

인민의 나라를 세워주시고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한생의 좌우명은 이민위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대로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실현하며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것은 우리 당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집행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이다.인민의 웃음소리에서 기쁨을 찾을줄 알고 인민의 행복속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낄줄 아는 일군만이 우리 당의 참된 일군으로 될수 있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살며 일해나가야 한다.

당일군들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아야 한다.

인민을 위해 당일군이 있다.당일군들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일이라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옳은 관점을 가져야 한다.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하여서는 당일군들의 사업기풍,일본새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 인민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모든 사업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대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한다.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한다.

《우리》라고 불리우며 누구나 존경하고 따르는 어머니당일군이 되여야 한다.오직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여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인민의 요구,대중의 목소리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하며 언제나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살며 일하여야 한다.

9월 주체철생산계획 앞당겨 수행

우리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대고조전투장의 모든 초소,모든 일터마다가 증산투쟁으로 끓고있는 때에 성진제강련합기업소에서 9월 주체철생산계획을 열흘 앞당겨 끝낸 혁신적인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볼 때 주체철생산이 1.5배이상으로 장성한 이 자랑찬 성과는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강철로 우리 당을 받들어갈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의 힘있는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희망찬 새해에 승리에 대한 확신과 열정에 넘쳐 영웅적진군을 다그침으로써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이 현장에 깊이 들어가 로동자들과 함께 쇠물내를 맡으며 그들의 심장에 불을 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갔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심장에 새기고 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켰다.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앞질러가며 풀어주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한편 한t의 주체철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는 생산자들의 자그마한 소행도 제때에 찾아내여 평가해주고 앞선 작업방법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활기있게 벌려나갔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정신을 높이 받들고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며 대중의 정신력을 천백배로 분출시킨 결과 주체철생산실적이 날마다 올라갔다.

당과 조국앞에 주체철생산을 책임졌다는 비상한 자각을 새겨안은 5월17일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났다.

공장일군들부터가 생산현장에 늘 붙어살다싶이 하면서 직장별,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의의있게 조직하고 경쟁속에 혁신하고 비약하도록 생산조직과 지휘를 방법론있게 전개해나갔다.

당이 제시한 주체철생산목표수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주체철생산자들이 9월에 들어와 전례없는 새 기준,새 기록을 창조하였다.

특히 주체철직장 1호산소용융작업반의 로동계급이 매일 맡겨진 계획을 평균 200%로 수행하며 증산경쟁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렸다.작업반장 최원일,교대장 김성철,부교대장 김원철동무들과 용해공들은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그 어떤 정황속에서도 증산의 돌파구를 힘있게 열어나갔다.로운영에서 과학기술적요구를 엄격히 지키며 매일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끊임없이 늘여온 김성철교대에서는 지난 9월 21일 새벽에 일 주체철생산에서 최고기록을 돌파하였다.그리하여 련합기업소적인 9월 주체철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계획수행기간 성구직장에서 설비들의 만가동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 주체철원료를 믿음직하게 보장하였다.리철우작업반의 로동계급은 설비를 제살붙이처럼 다루고 그 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짜고들어 회전로의 숨결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주체철생산의 동음을 지켜 보수직장의 로동계급도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직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설비의 가동률이자 곧 생산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제기되는 설비보수전투에서 기존관념을 깨버리고 새 기준,새 기록을 세우며 혁신을 일으키였다.얼마전에도 이곳 로동계급은 5일이 걸린다던 회전로의 다이야교체작업을 이틀동안에 해내는 새 기록을 세웠다.

그 어느 직장,교대에서나 당이 제시한 주체철생산목표를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수행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혁신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일 주체철생산에서 최고기록을 돌파하고 9월생산계획을 열흘이나 앞당겨 완수한 이곳 로동계급은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더욱 기세충천하여 내 조국의 하늘가에 주체철의 붉은 노을을 끝없이 피워올리고있다.

화력발전설비생산에서 련일 혁신

온 나라에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속에 굴지의 기계제작기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이 화력발전소에 보내줄 설비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며칠전 미루대치차와 대형감속기를 생산하여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로 떠나보낸 련합기업소의 로동자,기술자들은 련이어 각종 대치차,소치차가공전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그리고 여러대의 대형감속기본체주물품을 성과적으로 부어냄으로써 소재가공을 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잠재력과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현시기 긴장한 전력문제를 푸는데서 화력발전소들의 설비생산이 가지는 중요성을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는것과 함께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에 필요한 발전설비생산을 중단없이 내밀어야 하는 바쁜 속에서도 련합기업소에서는 화력발전소설비생산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을 펼치고 공정별로 기술력량을 보강하였다.생산적잠재력을 최대한 발동하기 위한 분담이 진행되고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기 위한 군중적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공정간 련계를 긴밀히 하기 위한 실무적인 대책을 세우고 교차생산조직을 짜고들면서 직장과 작업반호상간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고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생산자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그들의 사기를 높여주고있다.

련합기업소 어디서나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동평양화력발전소에 보내줄 설비생산을 위한 불꽃튀는 전투가 벌어지고있다.주물,주강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면서 대담한 착상으로 거대한 치차소재들을 제때에 부어냈으며 대형감속기본체의 용해 및 주물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치차,대형기계,1가공,발전제관직장의 로동자,기술자들이 가공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치차직장의 일군들과 기능공들은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설비들의 가공속도와 정밀도를 철저히 보장하여 가공품의 질을 높이고있다.대형기계직장과 1가공직장의 기술자,기능공들은 불타는 애국열의를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려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발전제관직장의 로동자,기술자들은 합리적인 가공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지구,장비들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기술적요구가 높은 발전설비가공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소재가공이 끝나는 즉시 대상설비들을 실어보내기 위한 대책을 면밀히 짜고들고있다.

대안구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는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을 힘있게 지원하고있다.

우리 장군님 뿌리신 씨앗들이 알찬 결실을 맺도록 이끄시여

지금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태양기를 높이 휘날리며 힘차게 나아가는 선군조선의 긍지높은 현실을 생각할수록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우리 군대와 인민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의 후손,장군님의 전사,제자들인 우리에게 있어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는것처럼 영예롭고 중요한 사업은 없습니다.》

지난 8월초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지윤활유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모든 생산공정들이 자동화,정보화,무인화되고 콤퓨터에 의한 통합생산체계가 완벽하게 실현된 공장을 돌아보시는 그이의 마음은 뜨거우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절절한 그리움에 넘치시여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애국업적에 의하여 탄생한 공장,장군님께서 단신으로 겪으신 고생과 맞바꾸어 후대들에게 물려진 이 공장에 와보니 이처럼 현대화된 훌륭한 공장을 장군님께 한번도 보여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가슴을 허빈다고,천지윤활유공장은 유복자공장이라고…

순간 일군들의 눈시울은 젖어들었다.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 나라의 윤활유공업을 발전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공장터전도 잡아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공장의 현대화를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눈물겹게 되새겨졌던것이다.

뜨거운 격정에 가슴을 들먹이는 일군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천지윤활유공장에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지는 못했지만 언제나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에 몸소 일떠세워주신 공장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장군님께 매일매일 생산보고를 올린다는 충정의 마음으로 살며 투쟁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 공장 하나만 놓고보아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씨앗을 뿌리시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고,우리는 세기와 세대를 이어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신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뿌려놓으신 귀중한 씨앗들을 잘 가꾸어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자,바로 이것이 피눈물의 12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결사관철할 철의 의지를 선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깊이 새겨주시는 절절한 당부이다.

잊을수 없다.두해전 1월 중순 평양민속공원건설장을 비롯한 인민군대가 맡고있는 여러 건설대상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 건설대상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써오신 어버이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을 풀어드리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것만큼 건축물들의 시공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그날의 혁명활동보도를 전해들었을 때 우리의 마음속에 고패친것은 무엇이였던가.

언제인가 한 기계공장을 찾으시여서는 그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만든 현대적인 기계가 정말 멋있다고 하시면서 어버이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대단히 만족해하시였을것이라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신 우리 원수님,장군님께서는 이 공장에 오실 때마다 늘 정신이 번쩍 든다고 말씀하군 하시였는데 자신께서도 꼭같은 심정이라고,오늘 공장을 돌아보며 새 기계들을 보니 쌓였던 피로가 다 풀린다고 하시며 장군님께 이 성과를 꼭 보고드리겠다고 하실 때 그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현대적인 기계생산을 위하여 마음써오신 어버이장군님을 다시 뵈옵는것만 같아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일 기뻐하실 때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업적이 어려있는 단위들이 기세차게 용을 쓰며 내달리고 대원수님들께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번영과 행복의 밑천들이 실질적으로 은을 낼 때이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평양양말공장,평양기초식품공장,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창성군안의 지방산업공장들과 자강도안의 기계공장들…

지난 7월 고산과수농장을 또다시 찾으시여 눈뿌리 아득하게 펼쳐진 과원의 전경을 부감하시면서 얼마나 보기 좋소,철령아래에 사회주의선경,인민의 리상향이 활짝 꽃펴나고있소,아마 시인들이 이곳에 서면 시상이 절로 떠오를것이라고,끝간데없이 펼쳐진 과수의 바다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눈앞에 어려온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발자취가 굽이굽이 어려있는 철령아래에 대규모과수농장이 건설된것은 그 의미가 참으로 크다고,더 많은 과일을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는것으로써 농장력사의 갈피갈피를 세세년년 빛나게 기록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그이의 가르치심은 돌격대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장군님의 전사,제자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심어주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하과학자거리,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문수물놀이장,미림승마구락부,마식령스키장…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서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퍼질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또 하나 관철하였다고,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하시며 대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끊임없이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령도의 자욱자욱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뜨겁게 새겨지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어버이수령님의 후손,위대한 장군님의 전사,제자로서의 사명과 의리를 다하도록 이끌어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신 끝없는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들이 로작의 주옥같은 글발들에 뜨겁게 실려온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이 땅우에 부강조국을 일떠세우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실 의지를 안으시고 그이께서 걸으신 길은 얼마이고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또 얼마이던가.

강성국가건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생전의 뜻이고 념원이였다.

한평생 애국애민의 숭고한 서사시를 수놓으시며 부강조국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모든 토대들을 다 마련해주신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은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뜨겁게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은 과학이며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하라고 하신대로만 하면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은 우리 혁명실천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뿌려주신 번영과 행복의 씨앗들을 잘 가꾸고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면 그것이 곧 강성국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의 후손,위대한 장군님의 전사,제자로서의 영예를 빛나게 떨쳐나갈것이다.

[정세론해설] 스코틀랜드주민투표를 둘러싸고

요즘 영국의 스코틀랜드문제가 론의거리로 되고있다.지난 18일 스코틀랜드가 독립하는가,영련방에 남아있는가를 결정하는 주민투표가 진행되였다.투표결과 투표참가자의 55%가 독립을 반대하였다.

영국수상은 투표결과가 나온 직후 텔레비죤방송연설을 통해 《스코틀랜드가 영국에 남기로 선택하여 기쁘다.이제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력사적으로 놓고볼 때 영국은 4개의 지역 즉 대브리텐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잉글랜드와 북부의 스코틀랜드,남서부의 웨일즈,아일랜드섬의 북동부를 차지하는 북아일랜드로 이루어져있다.4개의 지역은 서로 다른 행정체계와 독자성을 가지고있다.스코틀랜드는 18세기초에 병합되였다.문제는 정치적으로나 행정적으로 광범한 독자성을 가지고있는 스코틀랜드의 독립기운이 류달리 강한데 있다.그 최대의 리유는 경제문제이다.현재 영국은 다른 서유럽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경제위기,금융위기를 겪고있다.막대한 국가채무,해를 넘기며 지속되는 긴축정책은 스코틀랜드주민들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있다.중앙정부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는것을 기회로 스코틀랜드민족당은 독립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영국으로부터 분리되면 경제적으로 자립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지리적으로 스코틀랜드의 가까이에 위치한 유전을 손에 넣으면 자원국가로서 부유해질수 있다는것이 그들의 주장이였다.이것이 스코틀랜드주민들속에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스코틀랜드에서 독립기운이 날을 따라 높아졌다.영국정부도 이것을 무시할수 없게 되였다.이렇게 되여 2012년에 영국정부는 스코틀랜드의 독립에 대한 가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승인하지 않을수 없었다.이번 주민투표는 그에 따라 진행되였다.

한편 주민투표를 승인한 후에도 수상을 비롯한 여러 정객들은 《스코틀랜드가 없으면 우리의 지위는 크게 떨어질것이다.》라고 하면서 스코틀랜드에서 진행되는 주민투표에 대해 불안과 우려를 표시하였다.

스코틀랜드가 독립하는 경우 그것이 불씨가 되여 다른 지역에서도 독립을 요구할수 있기때문이였다.영국정부가 스코틀랜드주민투표결과를 가슴을 조이며 지켜본것은 바로 이때문이다.투표결과에 신경을 곤두세운것은 영국인들뿐만이 아니다.에스빠냐,벨지끄,이딸리아 등 적지 않은 서유럽나라들이 이번 투표 전과정을 초조감을 가지고 주시하였다.

유럽지역에서 분리독립운동이 활발해지고있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대표적으로 에스빠냐의 까딸루냐주를 들수 있다.에스빠냐의 까딸루냐주는 국내총생산액의 약 20%를 차지하는 지역인 동시에 독자적인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있다.이 주에서는 오래전부터 분리독립을 지향하는 움직임을 보이고있었다.주의 중심도시인 바르쎌로나에서는 지난 11일에도 약 180만명이 모여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하였다.지난해 까딸루냐주에서는 주민투표를 올해 11월 9일에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에스빠냐정부수상은 이러한 투표는 《헌법위반》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저지시킬 자세를 보이고있다.시위참가자들속에는 스코틀랜드주민투표에서 독립찬성파가 승리하면 자기들에게도 큰 힘으로 될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바스끄문제 역시 에스빠냐정부가 안고있는 골치거리의 하나이다.바스끄족으로 말하면 유럽에서 지금까지 민족적전통을 가장 많이,가장 완벽하게 보존하고있는 민족의 하나로 알려져있다.바스끄자치주는 까딸루냐주와 마찬가지로 독립의식이 강하며 과거 이곳에서는 무장활동도 벌어졌다.일부 바스끄인들은 나라의 통일을 유지하는 전제밑에 될수록 많은 자치권을 얻을것을 주장하면서 분렬을 반대하고있다.그러나 바스끄가 에스빠냐에서 떨어져나갈것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이러한 주장을 내세우는 지역정당이 2012년에 있은 주의회선거에서 제2당으로 되였다.

분리독립을 지향하는 정치세력들은 벨지끄에도 있고 이딸리아에도 있다.독립기운이 활발한 지역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국내의 다른 지역보다도 부유한것이라고 한다.갈수록 악화되는 채무위기로 자기들이 창조한 부를 빈곤한 지방에 빼앗기고있다는 불만이 독립기운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있다.

스코틀랜드에서 있은 주민투표결과가 유럽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가.이를 두고 서로 엇갈린 평들이 나돌고있다.일부 분석가들은 스코틀랜드에서의 투표결과로 유럽에서 분립주의기운이 약화될것으로 예측하고있다.반면에 스코틀랜드의 분립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계획이 완전히 실패하지 않았다고 보는 축들도 있다.이미 스코틀랜드와 영국정부사이에는 독립을 지지하는 주민투표가 실패하는 경우 자치권을 확대할데 대한 약속이 되여있기때문이다.그들은 이것이 영국의 다른 지역들에서 독립을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하여 중앙정부로부터 더 많은 자치권을 받아내려는 움직임을 활성화시킬것이라고 보고있다.즉 《도미노효과》가 생겨날수 있다는것이다.

앞으로 일이 어떻게 번져지겠는가는 두고보아야 할 일이지만 명백한것은 유럽에서 심화되고있는 분리독립움직임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사이의 첨예화된 사회정치적모순의 반영이라는것이다.

당정책옹위전의 불바람속에 이룩되는 자랑찬 증산성과

석탄전선에서는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증산돌격전이 벌어졌다.

특히 화력탄보장의 큰 몫을 맡고있는 서부지구 굴지의 탄전들에서 최근년간에 있어본적이 없는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비약적인 생산성과가 이룩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화력탄보장탄광들에서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의 기간에 높이 내세운 증산목표를 107%로 넘쳐 수행하였다.이것은 이전시기에 비해 화력탄생산이 하루평균 1.63배 장성한것으로 된다.

당의 전투적호소를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수천척지하막장마다에 영웅적위훈을 아로새겨가는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탄부들의 당중앙결사옹위정신과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북창의 대동력기지를 비롯한 각지 화력발전소 저탄장들에는 석탄산이 우줄우줄 솟아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탄광들에서 석탄생산을 적극 늘이고 철도운수를 비롯한 교통운수문제를 결정적으로 풀며 전력,석탄,철도운수부문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나라의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당의 전투적호소를 접수한 그 시각부터 석탄전선의 모든 일군들과 탄부들은 고도의 격동상태를 갖추고 석탄생산에 진입하였다.

석탄공업성의 책임일군들이 서부지구 화력탄보장탄광들의 주요전구들에 전투지휘소를 정하고 련관부문,련관단위와의 협동작전을 벌리며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전투지휘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성의 모든 정무원들이 한개 단위씩 맡고 탄광의 갱막장들에 일제히 내려가 탄부들과 생산전투를 함께 벌리며 걸린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줌으로써 맡은 단위들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고있다.

성당조직을 비롯한 석탄공업부문의 각급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탄부들이 석탄증산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할 한마음을 안고 더 많은 석탄을 화력발전소에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도록 사상전의 집중포화를 강도높이 들이대고있다.

화력탄생산보장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있는 서부지구 탄광들에서 지난 4일부터 화력탄생산량과 보장실적이 급격히 장성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눈부신 생산성과가 이룩되였다.

2.8직동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수도 평양의 불빛을 지켜선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의 전투적호소에 접한 그 시각부터 막장마다에서 비약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가고있다.1갱 채탄3중대,2갱 채탄1중대와 3중대,3갱 채탄2중대와 4중대,청년갱 채탄1중대,5갱 채탄2중대와 3중대,7갱과 8갱의 채탄3중대,9갱 채탄1중대와 4중대,10갱 채탄2중대와 3중대,12갱 채탄1중대와 4중대를 비롯한 탄광의 모든 채탄중대들에서 높이 내세운 증산목표를 넘쳐 수행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그리하여 4일부터 현재까지의 기간에 이전시기보다 1만 수천t의 더 많은 석탄을 화력발전소들에 보내주는 위훈을 세웠다.

천성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이전시기보다 9천여t의 석탄을,령대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1만 천수백t의 석탄을 화력발전소로 더 보내주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이 기본전투단위들을 한개씩 맡고 막장으로 내려가 석탄증산의 방도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면서 저탄장에 석탄이 쌓일새없이 화력발전소로 화차들을 떠나보내기 위한 전투지휘를 책임적으로 하였다.그리하여 련합기업소에서는 현재까지 이전시기보다 1만 5천여t의 석탄을 더 생산보장하였다.

제남탄광과 덕성탄광에서 증산의 포성이 높이 울릴 때 서창청년탄광,형봉탄광,덕천탄광에서도 높은 생산실적이 기록되였다.특히 형봉탄광에서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석탄생산이 1.8배로 장성하였다.탄광의 일군들이 막장에 끊임없이 차오르는 물을 뽑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면서 채탄구역을 확장하기 위한 굴진전투를 힘있게 벌리도록 작전을 주동적으로 지휘해나감으로써 화력발전소로 더 많은 석탄을 보내주고있다.

혁신의 불길은 북창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도 세차게 일어났다.

나라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있는 남덕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지난 20일동안에 1만여t의 석탄을 더 보내주었고 인포탄광,회안탄광에서도 증산목표수행의 자랑찬 승전고가 높이 울리였다.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득장청년탄광,룡산탄광,명학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분연히 떨쳐일어나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린 결과 련합기업소적인 석탄생산은 불과 며칠동안에 이전시기에 비하여 1.6배로 장성하는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되였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조양탄광에서 최근 20년간에 처음 보는 석탄생산성과가 계속 확대되고있다.당조직의 지도밑에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오늘날 석탄생산을 늘이는 투쟁은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를 지키는 영예로운 전투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막장마다에서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였다.그리하여 탄광의 화력탄보장실적은 이전시기에 비하여 3배로 장성하는 비약적인 성과가 이룩되였다.

구장지구의 룡등탄광에서도 높은 생산실적이 기록되였다.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이전시기보다 하루평균 300t이상의 더 많은 석탄을 화력발전소로 보내주었다.

온성지구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과 탄부들은 당의 전투적호소를 접한 그 시각부터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석탄을 원만히 보장하면서도 많은 량의 석탄을 화력발전소에 보내주었다.

각지 탄광기계공장들에서 석탄증산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기 위한 치렬한 돌격전이 벌어지는 탄광들에 더 많은 설비들과 부속품들을 보내주기 위한 투쟁이 그 어느때보다도 힘있게 벌어졌다.

득장탄광기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 여러대의 압축기를 원상복구하고 밀페식탄차바퀴를 비롯한 탄광들에서 수요가 높은 주요설비부속품들과 각종 소공구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기 위한 줄기찬 전투를 벌리였다.

덕천탄광기계공장,순천탄광기계공장,은산탄광설비부속품공장을 비롯한 각지 탄광기계공장에서도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증산투쟁으로 들끓는 탄전들에 더 많은 탄차와 소공구들,탄광설비부속품들을 보내주었다.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떨쳐일어나 치렬한 증산돌격전을 벌린 20여일동안에 이룩한 생산성과는 소리쳐 자랑할만 하다.

각지 탄광일군들과 탄부들은 이룩한 성과에 조금도 만족함이 없이 더 높은 증산목표를 제기하고 그 수행을 위한 돌격전을 드세차게 벌려 생산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사고와 실천의 첫째가는 기준-인민의 요구와 리익

당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참답게 복무하자면 무엇보다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사고와 실천의 첫째가는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이 이 문제의 중요성을 체험한 계기가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어느날 서창청년탄광 2갱에 들어갔던 책임비서 리창길동무는 갱의 생산실적이 떨어지고있는 원인의 하나가 로동자들의 출근거리가 멀기때문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문제는 그곳에 자주 내려가본다고 하는 일부 일군들이 탄광의 형편을 먼저 생각하면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고있는데 있었다.료해해보니 2갱에 제대군인들이 많았다.당책임일군은 그들의 살림집을 갱가까이에 지어줄 궁리를 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일부 일군들은 당면한 석탄생산실적부터 쑥 높여놓고 살림집건설을 하는것이 어떤가고 하였다.

(물론 생산도 중요하다.하지만 탄부들의 생활을 먼저 관심하고 풀어주어야 한다.)

이런 관점으로부터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책임일군은 협의회를 열고 그루를 박아 말하였다.

《난 오늘 제대군인들의 생활에 대하여 료해하면서 가책되는바가 컸습니다.당에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그들을 위해 우리가 실지 발이 닳도록 뛰였더라면 이런 문제가 제기되였겠습니까? 2갱 제대군인살림집문제는 미룰수 없는 과제입니다.로력이 해결되기를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우리 일군들과 보장부문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한동씩 맡자는것을 제기합니다.》

그의 말은 제대군인들의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 면에서는 다른 탄광들보다 낫다고 생각하던 일군들을 잠에서 깨워주었다.

곧 제대군인살림집건설이 련합기업소적인 사업으로 벌어지게 되였다.건설에 필요한 목재를 자체로 해결할 결심을 내린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일군들과 보장부문에서 일하는 종업원들로 목재생산전투를 조직하였다.그 앞장에는 련합기업소당위원회 비서들인 안형진,변창남동무들이 서있었다.이렇게 되여 10일동안에 수백㎥의 목재를 해결하였다.

살림집건설은 짧은 기간에 끝났다.제대군인탄부들은 텔레비죤수상기와 록화기를 비롯한 문화용품들과 가구들,부엌세간이 일식으로 갖추어진 아담한 살림집들에 새집들이를 하게 되였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신 기념일을 맞으며 제대군인들의 결혼상도 성의껏 차려주어 그들이 당의 고마움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석탄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였다.

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사고와 실천의 첫째가는 기준으로 삼고 일하는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또 하나의 좋은 점은 로동자들이 바라는것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립장에서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뛰고 또 뛰는 일본새이다.

지난해 이미 있던 20t능력의 오리공장을 400t능력의 오리공장으로 개건할 높은 목표를 세웠을 때였다.

일부 일군들은 벌려놓은 공사도 많은데 그 숱한 자재와 로력을 또 어디서 해결하겠는가고 하면서 머리를 기웃거렸다.하지만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의 결심은 추호도 흔들리지 않았다.오리공장을 개건하고 활성화하여 탄부들의 집집에서 행복의 웃음소리가 울려나오게 하고 그들의 식탁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나오게 하자는것이 당위원회일군들의 목표였다.

야외오리사,종금오리사,비육오리사,새끼오리사,종합축사,사료창고,고기가공실건설과 오리마리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이 동시에 벌어졌다.1년도 못되는 사이에 오리공장이 훌륭하게 개건되고 올해 5월부터는 기업소안의 굴진공,채탄공들에게 달마다 오리를 여러마리씩 공급해주게 되였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월봉탄광 로동자 김성근동무의 결혼상도 차려주고 텔레비죤수상기와 이불장을 비롯한 가정용품을 일식으로 갖추어주어 당의 고마움을 절감하게 하였다.

로동자들에 대한 일군들의 투철한 복무관점은 그들의 전투사기를 높여주고 석탄증산투쟁에로 힘있게 떠밀어준 원천으로 되였다.불리한 조건에서도 기업소적인 상반년도 화력탄생산계획이 넘쳐 수행되는 혁신이 창조되였다.

우리는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대중이 요구하고 바라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해놓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고있는 이곳 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 인민관을 따라배우고 실천에 구현하는 일군이란 어떤 일군인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게 된다.

어떻게 하면 종업원들에게 더 큰 복리를 가져다줄수 있겠는가고 모지름을 쓰면서 종업원들을 위한 일거리를 끊임없이 착상하고 설계해나가는 일군,무엇을 하자고 호소하는데 머무르는것이 아니라 종업원들이 바라는 문제라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무조건 해야 한다는 립장을 가지고 한몸을 내대며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일군,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내밀어 종업원들이 실지 덕을 보게 하는 일군,바로 이런 일군들이 당이 바라는 일군들이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은 이것을 깨우쳐주고있다.

영원한 생명선

◇ 노래 《철령아래 사과바다》가 폭풍같은 반향을 일으키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고있다.

철령아래 과일향기 차고넘쳐 목이 메냐

이 절경을 펼친 은덕 사무쳐와 목이 메네

장군님의 인민사랑 원수님이 꽃펴주신

예가 바로 부흥하는 예가 바로 부흥하는

내 조국의 모습일세

선군정치의 위대한 생활력,오늘 우리 인민이 누리고있는 행복을 철령기슭에 펼쳐진 청춘과원을 통하여 진실하고 감동깊게 구가한것으로 하여 노래는 시대의 명곡으로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있다.

철령아래에 활짝 꽃펴난 사회주의선경,인민의 리상향은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고귀한 결실이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문수물놀이장,마식령스키장을 비롯하여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선 세계적창조물들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후대사랑,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투쟁속에 마련된 시대의 기념비들이다.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드높이 경제강국건설에서 일어나는 기적들과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놀라운 성과들도 절세의 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끊임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와 조국의 번영을 위한 만년재보이며 영원한 생명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기치높이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불면불휴의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조국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토대를 다 마련해주시였다.

오늘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기상과 온 나라에 펼쳐진 인민사랑의 화폭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업적이 얼마나 고귀한 재보인가 하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당과 수령의 령도업적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고 사회주의승리의 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된다는것은 혁명의 진리이고 력사의 필연이다.

◇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평생의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마련해주신 조국번영의 밑천들과 행복의 씨앗들을 잘 가꾸고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면 그것이 곧 강성국가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현지지도단위들이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본보기가 되여야 한다.강성국가건설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수행하는 현지지도단위들에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일관성있게 강도높이 벌려 절세위인들의 애국업적이 끝없이 빛을 뿌리게 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당의 로선과 방침,지시를 즉시에 접수하고 대책을 세우며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즉시에 집행하고 보고하는 결사관철의 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