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6일

통일의 새 아침을 부르는 숭고한 화폭

얼마전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친필을 남기신 20돐에 즈음하여 조선미술박물관에서 진행되고있는 중앙미술전시회장을 찾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우리와 만난 관장 리광영동무는 이번 전시회장에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위대한 애국헌신의 생애를 감명깊이 돌이켜보게 하는 영상미술작품들과 조국통일주제의 일반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우리는 그의 안내를 받으며 2층홀에 전시되여있는 영상미술작품들앞으로 걸음을 옮겼다.

많은 참관자들이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을 형상한 영상미술작품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고있었다.

조선화 《평양의 새봄》앞에서 참관자들은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있었다.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조국을 찾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과 함께 모란봉의 을밀대부근에 오르시여 해방된 평양의 전경을 감회깊이 부감하시는 모습을 형상한 작품은 참관자들을 못 잊을 력사의 그날에로 이끌어갔다.

조선화 《온 민족을 한품에 안으시여》,《쑥섬에서의 하루》를 통해서도 참관자들은 북과 남의 정당,사회단체대표들앞에서 통일적중앙정부를 세울데 대한 연설을 하시고 대표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모습,넓은 포옹력으로 남조선정객들에게 조국통일방략들도 가르쳐주시며 민족대단결의 길로 전체 조선인민을 이끌어주시는 절세의 위인의 숭엄한 모습을 다시금 가슴깊이 간직하였다.

참관자들은 아크릴화 《위대한 생애의 1994년 7월 6일》앞에서도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의 통일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민족의 어버이의 불멸의 영상을 우러르며 참관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애국애족의 뜻을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조국통일의 그날은 반드시 밝아온다는 철석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이윽하여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다른 영상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조선화 《려운형렬사를 추모하여 화환을 보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손원태선생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민족의 어버이품》,아크릴화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를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비롯한 영상미술작품들도 참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려운형선생과 그 부인의 나이며 자식들의 마음까지 다 헤아리시여 화환을 성의있게 마련하도록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웅심깊은 마음,리인모동지의 손목에 사랑의 금시계를 채워주시고 조선로동당의 당원증을 직접 수여해주시는 절세위인의 고결한 동지적사랑과 의리의 세계,손정도목사를 잊지 않으시고 그의 아들 손원태를 만나시여 친어버이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수령님의 다심한 인정미,한생을 반공의 길에서 헤매이다가 새로운 인생전환을 한 통일애국인사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이 애국의 한길을 걷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넓은 도량과 포옹력을 형상한 영상미술작품들을 바라보는 모두의 가슴속에 조국통일의 길에서 한번 정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면 끝까지 품어주신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이 굽이쳐흘렀다.

전시회장에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형상한 영상미술작품들도 전시되여있었다.

아크릴화 《조국통일의 념원을 안으시고》,《판문점의 이른새벽》에는 나라의 허리가 동강난 분계연선지역에 나오시여 분렬된 조국의 아픔을 헤아려보시며 하루빨리 어버이수령님께서 바라신대로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실 의지를 더욱 굳히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모습,이른새벽 판문점에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안녕을 바라는 천만군민의 념원이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히 형상되여있었다.

작품들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신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갈 심장의 맹세를 다지였다.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의 참가자들의 모습을 생동하게 형상한 조선화작품을 비롯한 조국통일주제의 일반미술작품들에도 전체 조선인민의 불같은 념원이 뜨겁게 어려있어 전시회장에 통일의 열기를 더해주었다.

통일의 새 아침을 부르는 그 숭고한 화폭들,전시회장에 넘치는 열기를 통해서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기어이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 인민의 전진을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박봉주총리 위성과학자거리건설과 5월1일경기장개건정형 현지료해

박봉주내각총리는 위성과학자거리건설과 5월1일경기장개건정형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우리 당의 숭고한 과학중시사상과 체육중시사상에 떠받들려 착공한지 불과 4개월만에 위성과학자거리가 자기 면모를 드러내고 5월1일경기장개건공사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명령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군인들과 건설자들은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건설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총리는 건설장들을 돌아보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집단적혁신의 불길드높이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건설자들을 고무해주었다.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할수 있게 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다그치며 앞선 공법을 적극 받아들일데 대하여 강조하고 마감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였다.

결사관철의 정신 나래치는 전투장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열린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력갱생의 힘으로 큰 짐배를 많이 무을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우리는 얼마전 배수리전투를 다그치면서 큰 짐배도 뭇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아로새겨져있는 령남배수리공장을 찾았다.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수십만㎡의 넓은 부지를 차지하고있는 공장은 우람한 건물들과 수리중인 요란한 선박들,하늘로 치솟은 기중기들로 하여 첫눈에도 거창한 창조물이고 강력한 기지라는 인상을 주었다.

우리는 연혁소개실과 혁명사적물보존실을 돌아보면서 이 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현명하게 이끄시여 먼 후날에도 손색없는 자랑찬 창조물로,선박수리와 배무이를 마음먹은대로 할수 있는 힘있는 공장으로 전변시켜주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자욱을 심장에 새기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수상운수발전에 이바지할 강력한 배수리기지를 건설할것을 구상하시고 몸소 이 공장의 터전을 잡아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 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과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그것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주체69(1980)년 9월 어느날 한창 건설중에 있는 공장을 찾으시여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건설을 다그쳐 끝낼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어버이수령님,공장건설과 관련하여 주신 강령적인 교시만 하여도 100여차에 달한다니 실로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속에 일떠선 공장인가.

공장모형사판을 유심히 보아도 그렇고 전망대에 올라 드넓은 공장구내를 굽어보아도 참으로 신통한 명당자리를 골라잡았다는 감탄이 절로 흘러나왔다.

우리는 5 000t급짐배를 뭇고있는 2호도크를 찾았다.

도크에서는 배무이전투가 한창 벌어지고있었다.

철판을 물고 분주히 오가는 수평팔탑식기중기의 동음,엇갈리는 용접호광과 쏟아져내리는 무수한 용접불꽃,야무진 호각소리,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울리는 노래소리,북소리…

말그대로 치렬한 격전장을 방불케 하는 배무이전투장이였다.

우리는 선체직장에 이어 제관직장과 기관직장,배관직장을 차례로 돌아보면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결사관철하려는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모습을 볼수 있었다.

《유훈관철투쟁,여기에 모든것이 집중되고있습니다.우리는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고야말것입니다.》

이것은 지배인 리대성동무의 결의만이 아닌 공장 전체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심장의 맹세였다.

저녁노을이 붉게 타고있었다.공장을 떠나는 우리에게는 그 노을빛이 조국땅 어디서나 세차게 타번지는 유훈관철투쟁의 거세찬 불길로 안겨왔다.

자력갱생의 궤도따라 달려온 승리의 20년

7월 6일이다.

우리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마련하신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가 있은 때로부터 어느덧 20년이 흘렀다.

그날의 협의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에서 나라의 자립적민족경제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은 20년이 흐른 오늘도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어제런듯 생생히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 물려주신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식 사회주의는 새 세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게 하는 만년기틀이다.》

력사의 그날 미제와 온갖 원쑤들의 악랄한 경제봉쇄책동에도 끄떡없이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칠수 있는 지름길을 명시해주신 어버이수령님,전력,금속공업부문을 앞세우며 화학비료와 세멘트생산을 늘이는 문제,철도운수와 대외무역발전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밝혀주시며 우리 수령님께서는 신심과 열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제재를 받는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우리는 지금까지 제재를 받으며 살아왔지 제재를 받지 않은적이 한번도 없다.지금까지 제재를 받으면서도 우리가 별일없이 살아왔는데 이제 제재를 더 받는다고 하여 못살아가겠는가.…

마디마디에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내 나라,내 조국땅에 일떠세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에 대한 확신과 자립의 우리 경제토대에 대한 철석의 믿음이 넘치시던 우리 수령님의 그날의 유훈이였다.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속에 흘러온 지난 20년은 력사의 그날 우리 수령님께서 천명하신대로 오직 자력갱생만이 강성국가건설의 진로라는것을 우리모두에게 뼈와 살로 다시금 새겨준 긍지높은 나날들로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졌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기어이 꽃피울 철의 신념을 안으시고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신 위대한 장군님,고난의 행군시기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구절을 마음속으로 외우시며 자강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얼마 안되던 나라의 귀중한 자금을 기계공업의 CNC화에 통채로 투자하시였다.

그때는 우리 미처 다 알지 못했다.또 알수도 없었다.우리 장군님의 그날의 대용단이 나라의 자립적경제토대의 강화발전에서 얼마나 큰 사변적의의를 안아오게 될것인지를.

한해 또 한해…

끊임없는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 어버이장군님께서 찾고찾으시는 자강도와 평안북도의 중요기계공장들에서 CNC라는 말이 점차 높이 울리기 시작하였다.새 세기에 들어와 그 말은 점차 각지의 기계공장들에로,아니 온 나라의 공장,기업소 지어는 자그마한 지방산업공장에까지 현대화라는 말의 동의어로,새로운 시대어로 퍼져 일군들과 기술자,로동자들의 사고관점에서의 근본적인 혁신으로 이어졌다.

현대적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진미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자신의 대담한 용단과 실천적모범으로 우리모두에게 깨우쳐주시였다.우리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최대의 유산중의 하나인 자립적기계공업토대는 우리 장군님의 애국헌신이 낳은 우리 식 CNC화가 실현된 본보기공장,표본공장들과 더불어 중공업의 핵심으로 백방으로 강화되였다.기술혁명의 기초인 기계공업이 현대적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비약함으로써 우리의 자립적경제토대와 잠재력도 백배해지고 그것은 나라의 국력강화에 필요한 모든것을 다 만들어내는 기적들을 낳았다.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자위적핵보유국,주체비날론,주체비료,주체철,마그네샤크링카공업의 주체화,희천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수력발전소들의 완공…

우리의 전진을 달가와하지 않는 미제와 온갖 원쑤들의 전대미문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이룩된 이 하나하나의 기적들은 20년전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 강조하신 자력갱생의 궤도우에서 달성된 빛나는 승리였다.그것은 우리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신 위대한 장군님의 초강도현지지도가 안아온 선군조선의 자랑찬 승전고였다.

오늘 우리의 천만군민은 또 한분의 백두산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그어주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로 더욱 보무당당히 돌진해나가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한치의 드팀도 없이!

천만군민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관철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원수님,지난해에는 몸소 한자한자 쓰신 력사적인 호소문으로 온 나라에 《마식령속도》창조열풍을 안아오신 우리 원수님께서 오늘도 조국번영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고계신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수령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할 철석의 맹세를 더해주는 7월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그 나날속에 우리 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를 마련하신 20돐이 되는 력사의 날을 맞는 온 나라 천만군민은 지금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 조국의 모든것을 세계에 없는 사회주의재부로 만드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포부를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높이 받들고 강성국가건설의 진로인 자력갱생의 궤도따라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세상을 들었다놓는 선군조선의 새로운 속도,조선속도를 창조할 애국충정의 맹세가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고있다.

선군혁명의 길에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

선군,

조선혁명이 걸어온 자랑찬 행로와 더불어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부름이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과 흠모의 정이 더해만 가는 이 시각 선군의 고귀한 부름은 뜨거운 추억을 불러온다.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해온 선군혁명력사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이 뜨겁게 어려있음을 우리 인민 누구나가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오늘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신 84돐이 되는 날이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천만군민은 총대를 조국의 자유독립과 인민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의 기치로 높이 드시고 선군으로 혁명을 개척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경건히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총대로,선군으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시고 혁명승리의 길을 열어오시였다.》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시던 그때의 우리 수령님의 나이는 10대이시였다.

일찌기 총대가 없는 민족의 수난이 어떤것인가를 뼈저리게 새기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기에 그 나이에 벌써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시여 백두산혁명무력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실수 있었다.

1930년대초 조성된 정세는 폭력적성격을 띠고 급격히 고조된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조직적인 무장투쟁에로 발전시킬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강도 일제와 전면적인 무력항전을 벌릴데 대한 항일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시였다.조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먼저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무장투쟁로선을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기본로선으로,조선혁명가들앞에 나서는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당시 무장투쟁로선은 보통 담력과 배짱을 가지고서는 내놓을수 없는 로선이였다.사실 그때 새 세대 혁명가들에게는 무장투쟁을 벌리는데 필요한 지식이 별로 없었으며 그렇다고 본보기로 삼을만 한 군사교범이나 경험이 있는것도 아니였다.

우리 수령님께 무장투쟁의 밑천이 있었다면 독립군과 화성의숙출신의 여러 동지들과 몇자루의 권총이 있었을뿐이였다.

오직 조선혁명가들자체의 힘으로,자기의 혁명적무장으로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고 조국을 해방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확고한 선군의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의 기치가 빛발치는 항일무장투쟁의 정당한 로선을 관철하기 위하여 그 첫 사업으로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시였다.

력사적인 카륜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불과 며칠사이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첫 무장조직에 받아들일 청년들을 선발하는 사업과 함께 무기를 마련하는 일을 동시에 밀고나가도록 하시여 조선혁명군결성을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시였다.

주체19(1930)년 7월 6일 고유수의 삼광학교 운동장에서 조선혁명군결성식이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결성식에서 《조선혁명군의 사명과 기본임무에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군은 자기의 적극적인 정치군사활동으로 무장투쟁의 핵심적골간을 육성하며 무장투쟁에 필요한 무기를 마련하고 군사적경험을 축적하며 광범한 인민대중을 굳게 결속하여 조직적인 항일무장투쟁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갖추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바로 여기에 조선혁명군의 사명과 기본임무가 담겨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조선혁명군 대원들이 자기들앞에 나선 어렵고도 무거운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기를 바란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며 첫 무장조직이 나아갈 길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마디마디 주체의 총대중시사상이 빛발치는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연설은 조선혁명군 대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잊지 못할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수여하여주신 무기를 억세게 틀어잡고 백두의 청년장군을 우러러 조선혁명군 대원들이 높이 웨치던 만세의 환호성이 세기의 언덕을 넘어 메아리되여 들려오는듯싶다.

조선혁명군의 결성!

이 일대 사변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을 새로운 무장투쟁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전환점으로 되였다.

조선혁명군은 결성된 후 불과 2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눈부신 군사정치활동을 벌리였다.

결과 우리 혁명의 행정에서는 항일무장투쟁로선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군사적준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속있게 전개되게 되였으며 새형의 상비적혁명무력을 건설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가 마련되게 되였다.

주체21(1932)년 4월 25일 마침내 선군혁명력사의 갈피에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기며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인 반일인민유격대가 창건될수 있었다.

력사의 그날을 돌이켜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행군로를 피로써 개척한 조선혁명군 대원들의 업적은 참으로 거룩하고 숭고한것이였다고,조선인민혁명군은 이들의 영웅적투쟁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그들이 흘린 성스러운 피의 대가로 이 세상에 상비적인 혁명무장력으로 태여나게 되였다고 감동깊이 회고하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총대중시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자기의 참다운 혁명군대에 의거하여 력사의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었다.

한평생 군사와 정치,총대와 혁명을 하나로 결합시키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불세출의 령장 김일성대원수님의 거대한 공적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혁명의 총대를 앞세우고 세기와 세대를 이어 언제나 백전백승만을 떨쳐온 선군혁명력사의 자랑스러운 전통은 오늘 또 한분의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으며 더욱 빛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거룩한 한생이 어려있는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펼쳐가시는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어 이 땅우에 통일되고 륭성번영하는 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고결한 충정,헌신적인 투쟁기풍

한없는 그리움속에 7월의 날과 날이 흐를수록 전국각지의 발전소건설자들은 전력공업의 자랑찬 발전력사와 더불어 빛나는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더욱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이 땅의 천만군민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어버이수령님의 웅대한 전기화구상을 경제건설의 중요한 지침으로 심장깊이 새겨안고 그날의 간곡한 유훈을 반드시 자랑찬 현실로 꽃피울 일념밑에 전투장마다에서 세기를 주름잡으며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였다.

당의 요구라면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과 난관을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뚫고나갔으며 억수로 쏟아지는 석수와 붕락도 육탄이 되여 밀어제끼면서 물길굴과 언제공사를 완성하고 마침내 안변청년발전소를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영광의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수령결사옹위의 투사들인 자강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모진 고난속에서도 강계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자체의 힘과 기술로 도처에 중소형발전소들을 수많이 건설함으로써 전기화실현에서 전국의 앞장에 섰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군대와 인민이 힘을 합쳐 불굴의 정신력과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창조하신 독창적인 우리 식 수력자원개발방식으로 대규모의 태천발전소를 성과적으로 건설하였으며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비상한 각오와 투지를 안고 또다시 떨쳐일어나 금야강군민발전소를 보란듯이 일떠세우는 자랑찬 위훈을 세웠다.

녕원발전소건설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도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터전까지 잡아주신 발전소를 기어이 완공하여 수령님의 령도업적을 만대에 빛내일 고결한 충정을 지니고 20여년간 인적없는 산중에 땀을 묻으며 결사전을 벌려 수령님의 유훈을 끝끝내 관철하였다.

하여 우리의 천만군민은 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어버이수령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열린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서 몸소 이름찍어주신 수력발전소들의 건설을 모두 성과적으로 끝냄으로써 위대한 김일성민족의 아들딸들이 자기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어떻게 변함없이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어찌 이뿐이랴.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력사가 이 땅에 줄기차게 흐르게 할 전체 인민의 고결한 충정과 헌신적인 투쟁에 떠받들려 삼수발전소와 례성강발전소,원산청년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수력발전소들과 중소형발전소들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소리치며 일떠섰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거창하게 일떠선 희천발전소야말로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들이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에 드리는 고귀한 로력적선물이였다.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흐르는 7월의 이 시각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와 원산군민발전소,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대고조격전장마다에서 전체 발전소건설자들은 주체적인 동력기지들을 수많이 일떠세우시여 부강번영의 만년토대를 튼튼히 다져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더욱 가슴뿌듯이 절감하고있으며 당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억척불변의 신념과 천백배의 용기를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뜻을 높이 받들고 이 땅의 천만군민은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대규모발전소를 비롯한 선군시대의 창조물들을 더욱 훌륭하게 일떠세우고 사회주의강성국가의 령마루에 반드시 승리의 기발을 펄펄 휘날리고야말것이다.

[정세론해설] 대결의 란무장으로 되고있는 이라크

이라크정세가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있다.

올해초부터 더욱 확대되기 시작한 시아파중심의 정부세력과 순니파무장세력과의 무장충돌은 내전으로 번져지고있으며 주변나라들에도 영향을 미치고있다.

순니파무장세력은 지난 5월 중요거점인 모쑬시를 공격하고 수도 바그다드로 진격을 개시하였으며 나라의 북부와 서부일대의 령토를 장악하였다.

전투는 지금도 계속되고있다.정부군은 순니파무장세력이 장악한 지역을 다시 차지하기 위해 공습을 들이대고 대규모지상부대를 파견하는 등 본격적인 작전을 벌리고있다.하지만 순니파세력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있으며 더욱 완강히 대응해나서고있다.두 세력사이의 전투가 끝날 가망은 도무지 보이지 않고있다.

얼마전 나라의 주요원유매장지를 비롯한 여러 지역을 장악한 순니파세력은 여기에 자기 식의 통치체계를 세우고 순니파중심의 이슬람교국가수립을 공식선포하였다.

이라크는 시아파와 순니파,쿠르드족 3개 국가로 분렬될 위기에 처하였다.

나날이 치렬해지는 무장세력들사이의 전투로 하여 이라크에서는 매일과 같이 사상자가 나고 숱한 피난민들이 발생하고있다.이라크는 말그대로 악몽속에 시달리고있다.

국제사회는 이라크사태에 대하여 심심한 우려를 표시하며 하루빨리 무장세력들이 서로 마주앉아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문제해결방도를 찾아 사태를 타개해나가기를 바라고있다.하다면 어떻게 되여 이라크가 이 지경으로 되였으며 또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미국의 이라크침공으로 오늘과 같은 최악의 사태가 조성되였으며 때문에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져야 한다.

현 사태에서 미국의 책임을 따져보지 않을수 없다.

력사적으로 볼 때 이라크에는 시아파와 순니파,쿠르드족이 있는것으로 하여 어느 정도나마 모순이 존재하였다.하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정도까지는 이르지 않았었다.이전 정권시기에도 시아파와 순니파는 사이좋게 살았으며 서로 다른 교파의 종교활동에 대하여 간섭하려 하지 않았다.

미국의 이라크침공을 계기로 사태는 완전히 달라졌다.미국은 저들의 불순한 목적실현을 위해 이라크침공전부터 순니파가 시아파를 탄압하고있으며 순니파의 전통적인 《독재통치》를 끝장내야 한다는 여론을 내돌렸다.이라크침공후에는 각 파가 망라되는 《민주주의정부》를 세운다고 하면서도 뒤에서는 교파들사이의 대립과 모순을 조장격화시키기 위한 놀음을 벌려왔다.

순니파가 정권을 잡기 위해 시아파들을 공격목표로 삼고 무장활동을 벌리고 사회에 무질서와 혼란을 조성한다는 소문을 퍼뜨렸다.순니파들이 감옥에 들어오면 시아파경찰들이 관리하게 하는 방법도 썼다.이것은 두 교파가 서로 반목질시하게 만들었으며 교파들사이의 관계를 극단으로 끌고갔다.미국때문에 이 나라에서는 종족 및 교파들사이,지역들사이에 대립과 갈등이 첨예화되였으며 이라크땅은 무질서와 혼란,파괴와 략탈의 란무장으로,무시무시한 공포지대로 되였다.

이에 대해 당시 《알 자제라》 TV방송은 《한때 통일되고 강력하였던 국가가 류혈적인 공민전쟁에 말려들었다.이라크의 시아파와 순니파는 미국이 이 나라에 발을 들여놓기 전까지만 하여도 조화롭게 살아왔다.그러나 오늘 미국식〈민주주의〉모델때문에 이라크사람들은 서로 상대측을 없애치우고 정권을 쥐려는 시아파와 순니파로 갈라졌다.》라고 전하였다.

미국이 이라크에서 무력을 철수시킨 후에도 이 나라에서는 교파들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조금도 완화되지 않았다.이것도 역시 전적으로 미국때문이다.사실 미국이 이라크에서 물러난것은 그들의 말대로 이 나라가 《평정》되여서가 아니라 어쩔수 없는 처지에 빠져 한 일이기는 하지만 다행스러운것이였다.세상사람들은 미군이 철수한것을 계기로 이 나라 사람들이 서로 화해하고 단합하여 사회적안정을 보장하기를 바랐다.그러나 지금까지의 과정을 보면 오히려 사태는 더욱 악화되였다.미국의 분렬리간책동으로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라크사태는 더욱 험악해졌다.

미국은 시아파와 순니파와의 대립을 더욱 격화시키기 위해 공개적으로는 시아파를 지지해주고 뒤에서는 순니파를 후원하는 술책을 썼다.

미국의 브루킹스연구소가 작성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은 이라크에서 시아파정부군과 맞서싸우고있는 순니파무장세력을 수리아정부를 반대하는데로 내몰기 위해 이미전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하였다고 한다.미국은 중동지역에 있는 동맹국들을 통해 순니파무장세력에 자금을 제공하였다.브루킹스연구소는 미재무성도 이러한 사실에 대해 알고있다고 전하였다.

미국의 적극적인 자금제공과 지원밑에 순니파무장세력은 주변나라들의 일부 지역과 이라크의 적지 않은 지역을 차지하고 세력을 확장하였다.미국은 한편으로는 이라크인들이 서로 권력을 나누어가질수 있는 지도부를 선택해야 한다고 하면서 각 세력들사이의 대결을 더욱 부채질하고있다.

이로 하여 사태는 예측할수 없는 지경으로 치닫고있다.

미국은 이것을 구실로 이라크에 무장장비와 병력을 들이밀고있다.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나서서 순니파무장세력을 반대한다고 하면서 이라크의 현 정권을 위해 전투기를 비롯한 무장장비를 계속 제공할것을 약속하였다.미국은 올해에도 이라크에 미싸일과 탄약을 비롯한 숱한 무장장비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 그 량을 더 늘이려 하고있다.얼마전에는 이라크주재 미국대사관과 바그다드국제비행장의 안전을 위한다는 구실밑에 무력을 들이밀었다.

외신들은 미국이 이 나라를 군사적으로 다시 타고앉기 위해 순니파세력을 조종하여 현 정권을 반대하여 일어나도록 부추기고 오늘과 같은 사태를 몰아왔다고 전하고있다.

현실은 이렇다.이라크를 란무장으로 만들어놓은것은 다름아닌 미국이다.미국이 아니였다면 이라크가 오늘의 험악한 지경에까지 이르지 않았을것이다.모든것은 명백하다.이라크에서 질서가 서고 평화와 안정이 이룩되자면 미국이 이라크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하며 모든 세력들이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서로 화해하고 합심하여 자기 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가야 한다.

이라크사태는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평화를 바라는 나라들에 미국의 분렬리간책동에 각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중국보도망은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해군 지휘성원들의 수영능력판정훈련을 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판정훈련에 앞서 조선인민군 해군 지휘성원들의 수영능력판정은 해군의 싸움준비를 더욱 완성하고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전투서렬의 제일선에 서야 할 지휘관들이 사상정신상태가 아무리 좋고 군사기술적자질이 높다고 해도 육체적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면 지휘관자격이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지휘관들이 튼튼히 준비되여야 《돌격 앞으로!》가 아니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호를 부르며 언제나 군인들의 앞장에서 훈련을 강도높이 진행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해병들은 높은 수영능력을 소유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해군 지휘관들이 수영의 능수가 되여야 해병들을 이끌고 망망대해에서도 해상작전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수영능력판정훈련을 시작할데 대한 명령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판정훈련이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고 해병들이 수영훈련을 제도화,생활화하는것을 비롯하여 해군부대의 싸움준비완성과 전투력강화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중국의 《료녕일보》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동해안전방초소를 지키고있는 화도방어대를 시찰하신데 대하여,벌가리아의 포쿠스통신,네팔신문 《머저두르》,브라질공산당 인터네트홈페지 《베르멜유》는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전술로케트발사훈련을 지도하신데 대하여 전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6월 27일부터 29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중국의 보도망은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새로 건설한 갈마식료공장을 찾으시고 조업준비를 잘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생산지령실,가공실,랭동실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을 료해하시고 조업준비를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갈마식료공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물고기가공기지의 본보기,표준으로 꾸리자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의도라고 하시였다.

건설이 완공단계에 이른것만큼 공장의 내외부를 손색없이 꾸리며 가공실들의 배수 및 통풍체계를 잘 세우는것을 비롯하여 생산현장의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업후 여러가지 수산물가공품들을 많이 생산하자면 종업원들의 책임성과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임으로써 당에서 마련해준 현대적인 랭동 및 가공설비들에 대한 운영과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갈마식료공장이 나라의 물고기가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수 있도록 공장건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중국의 《길림신문》,《길림일보》,《료녕신문》,홍콩 《대공보》,홍콩 봉황위성TV방송,동북망,캄보쟈신문 《꼭 쏜때피앱》,알제리신문 《알 하바르》,미국의 AP통신,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최첨단수준에서 새로 개발한 초정밀화된 전술유도탄시험발사를 지도하신데 대하여 전하였다.

《주체비날론이 쏟아집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은 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이며 금속,화학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7월의 이 아침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기업소에 깃든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눈시울을 적시고있다.

수십년전 몸소 비날론공장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건설전반을 진두에서 지휘해주시였고 공사가 완공되였을 때에는 친히 준공식에 참가하시여 테프를 끊어주시며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큰 문제가 풀린것이 못내 기쁘시여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을 천년이 간들,만년이 간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주체83(1994)년 7월 6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를 여시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중요한 결론을 하시였다.

이 뜻깊은 날을 맞으며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나라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면서 수령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할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오늘 2.8비날론련합기업소는 비날론공업의 창업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실 숭고한 뜻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대화학공업기지로 훌륭하게 꾸려져 그 위용을 떨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상반년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하는 위훈을 세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기업소에 깃들어있는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면서 생산과 과학기술을 밀접히 결합시켜 비날론을 비롯한 화학제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당,행정일군들은 우리의 원료,연료와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을 추켜세우고 정상화하기 위하여 대담한 작전,능숙한 지휘,힘있는 정치사업으로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고있다.

일군들은 탄광과 광산,발전소,철도운수부문과 긴밀한 련계를 가지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혁명적으로 풀어나가고있다.

탄광과 발전소,철도운수부문 등 현지에 찾아가 그곳에서 걸린 문제들을 자기 일처럼 풀어주고 기관차승무원들과 함께 원료와 연료를 실어나르는 일군들의 모습은 련관단위 일군들과 로동자들을 감동시키고있다.

들끓는 현장들에 깊이 들어가 실정을 깊이 료해하고 공정간 련계를 긴밀히 해주면서 교차생산조직과 로력조직,설비관리와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생산조직과 지휘를 능숙하게 해나가고있는 기사장 한동삼,부기사장 리문협동무를 비롯한 참모부일군들의 일본새도 역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맨 앞장에서 내달리는 인민군대 지휘관들그대로이다.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화학제품을 원만히 생산보장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의 구절구절을 자자구구 되새겨보며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진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질좋은 비날론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기업소에 깃든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나라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불타는 결의를 다지면서 7월의 하루하루를 위훈과 혁신으로 수놓아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