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친필을 남기신 20돐에 즈음하여 조선미술박물관에서 진행되고있는 중앙미술전시회장을 찾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우리와 만난 관장 리광영동무는 이번 전시회장에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위대한 애국헌신의 생애를 감명깊이 돌이켜보게 하는 영상미술작품들과 조국통일주제의 일반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우리는 그의 안내를 받으며 2층홀에 전시되여있는 영상미술작품들앞으로 걸음을 옮겼다.
많은 참관자들이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을 형상한 영상미술작품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고있었다.
조선화 《평양의 새봄》앞에서 참관자들은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있었다.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조국을 찾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과 함께 모란봉의 을밀대부근에 오르시여 해방된 평양의 전경을 감회깊이 부감하시는 모습을 형상한 작품은 참관자들을 못 잊을 력사의 그날에로 이끌어갔다.
조선화 《온 민족을 한품에 안으시여》,《쑥섬에서의 하루》를 통해서도 참관자들은 북과 남의 정당,사회단체대표들앞에서 통일적중앙정부를 세울데 대한 연설을 하시고 대표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모습,넓은 포옹력으로 남조선정객들에게 조국통일방략들도 가르쳐주시며 민족대단결의 길로 전체 조선인민을 이끌어주시는 절세의 위인의 숭엄한 모습을 다시금 가슴깊이 간직하였다.
참관자들은 아크릴화 《위대한 생애의 1994년 7월 6일》앞에서도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의 통일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민족의 어버이의 불멸의 영상을 우러르며 참관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애국애족의 뜻을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조국통일의 그날은 반드시 밝아온다는 철석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이윽하여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다른 영상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조선화 《려운형렬사를 추모하여 화환을 보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손원태선생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민족의 어버이품》,아크릴화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를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비롯한 영상미술작품들도 참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려운형선생과 그 부인의 나이며 자식들의 마음까지 다 헤아리시여 화환을 성의있게 마련하도록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웅심깊은 마음,리인모동지의 손목에 사랑의 금시계를 채워주시고 조선로동당의 당원증을 직접 수여해주시는 절세위인의 고결한 동지적사랑과 의리의 세계,손정도목사를 잊지 않으시고 그의 아들 손원태를 만나시여 친어버이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수령님의 다심한 인정미,한생을 반공의 길에서 헤매이다가 새로운 인생전환을 한 통일애국인사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이 애국의 한길을 걷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넓은 도량과 포옹력을 형상한 영상미술작품들을 바라보는 모두의 가슴속에 조국통일의 길에서 한번 정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면 끝까지 품어주신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이 굽이쳐흘렀다.
전시회장에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형상한 영상미술작품들도 전시되여있었다.
아크릴화 《조국통일의 념원을 안으시고》,《판문점의 이른새벽》에는 나라의 허리가 동강난 분계연선지역에 나오시여 분렬된 조국의 아픔을 헤아려보시며 하루빨리 어버이수령님께서 바라신대로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실 의지를 더욱 굳히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모습,이른새벽 판문점에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안녕을 바라는 천만군민의 념원이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히 형상되여있었다.
작품들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신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갈 심장의 맹세를 다지였다.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의 참가자들의 모습을 생동하게 형상한 조선화작품을 비롯한 조국통일주제의 일반미술작품들에도 전체 조선인민의 불같은 념원이 뜨겁게 어려있어 전시회장에 통일의 열기를 더해주었다.
통일의 새 아침을 부르는 그 숭고한 화폭들,전시회장에 넘치는 열기를 통해서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기어이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 인민의 전진을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