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31일

[론설] 사상교양사업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힘있는 추동력

온 나라에 사상전,선전선동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대비약,대혁신이 일어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40돐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3(1974)년 8월 31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가 전면에 나서고있던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준 강령적문헌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계급교양,사회주의적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와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의 낡은 틀을 결정적으로 없애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로작은 거기에 담겨진 사상리론의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발휘되였으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오늘의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힘있게 추동하는 전투적기치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우리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사상중시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상의 위력으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사상사업을 강화하는것을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현명성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충실성교양,혁명전통교양,계급교양,사회주의적애국주의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도록 하신데서도 뚜렷이 과시되고있다.당사상교양사업을 개선강화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선군시대의 참된 혁명가들로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작에서 밝혀주신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우리 봉산군당위원회의 사업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

우리 봉산군은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력사의 고장이다.군당위원회에서는 백두산3대장군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는것과 함께 당사상사업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원수님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로 충직하게 받들어모시는 참된 혁명전사들로 키우는 사업으로 확고히 지향되도록 하였다.이 나날에 우리는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실속있게 벌려나가는데 모든 성과의 근본비결이 있다는것을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는것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투철한 수령결사옹위투사로 준비시키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수령의 사상은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며 혁명가들의 사상정신적량식이다.당사상사업은 철두철미 수령의 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우리 군당위원회에서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중심을 두고 사상교양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였다.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군안의 일군들부터 혁명적학습기풍을 세우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기 위한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는것과 함께 모든 당조직들에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하였다.군소재지와 각급 단위의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들을 사상교양의 거점답게 훌륭히 꾸리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주체사상,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백두산3대장군의 위대성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나갔다.

이 과정에 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적수령관이 확고히 서고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꽉 들어찬 선군시대의 참된 혁명가들로 준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군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상모자이크벽화를 최상의 수준에서 모시는 사업과 군안의 수십개 단위에 영생탑을 정중히 건립하기 위한 사업에서 대원수님들을 영원한 주체의 태양,선군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대중의 철석의 신념과 불타는 충정이 남김없이 발휘되였다.군안의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을 발동하여 서흥호혁명사적지를 영구보존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린것을 비롯하여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영원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사업에서 큰 성과가 이룩되게 되였다.불붙는 집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상초상화와 대원수님들을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들을 안전하게 모셔내오고 한목숨바쳐 동지들을 구원한 소행들이 높이 발휘되였다.당의 령도를 티없이 맑고 깨끗한 량심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선군시대 공로자대렬이 계속 늘어나고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길에서 성실한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이 모든것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체질화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온 결실이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는 선군시대 열혈투사들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의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전통은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세대와 세대를 하나의 명맥으로 이어주는 혁명의 피줄기이다.혁명전통의 빛나는 계승속에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이 있고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이 있다.

우리 군당위원회에서는 각급 당조직들에서 강연회,학습회를 비롯한 집체학습을 통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 큰 힘을 넣었다.군당위원회에서는 군안의 청계수리봉혁명전적지의 강사,관리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과 그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책임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그들이 대중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기 위한 해설선전사업을 더 잘해나가도록 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혁명정신,항일유격대의 투쟁기풍을 반영한 실감있는 군기동예술선동대,예술소조들의 공연활동과 혁명가요와 혁명적인 노래들에 대한 방송선전활동은 우리 군에 전투적기백과 활력이 넘치도록 하는데서 큰 역할을 하였다.그 과정에 수천㎡의 박막온실건설과 많은 면적의 과수밭조성이 짧은 기간에 진행되고 종이공장,일용품생산협동조합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하는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게 되였다.군민이 단합된 힘으로 류정저수지능력확장공사를 불과 3개월동안에 완성할수 있은것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혁명전통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린 결과이다.우리 군의 실천적경험은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할 때 못해낼 일도,뚫지 못할 난관도 있을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사상교양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며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벌리는것은 오늘의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승리를 위한 근본담보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에는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의 낡은 틀을 결정적으로 없앨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여있다.

우리 군당위원회에서는 당선전일군들을 비롯한 일군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힘을 넣으면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기백있고 참신하게 벌려나가도록 하였다.지난해에만도 백수십건의 방송편집물을 가지고 방송선전차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였으며 구두선동과 직관선동,포전방송,예술선동공연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교양사업이 전투적이면서도 실감있게 진행되도록 하였다.

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아래에 내려갈 때 무엇보다 관심을 돌린것은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것이였다.농장에 나가 틀을 차리면서 지도사업이나 하는것이 아니라 농장원들과 한가마밥을 먹으면서 농사일도 토론하고 걸린 문제도 풀어주면서 격식없는 정치사업을 하였으며 그들이 농사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농사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선전선동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민심에서 일감을 찾고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린 결과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서 우리 군은 대고조진군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모범적인 군들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되였다.지탑협동농장,읍협동농장을 비롯한 많은 협동농장들의 농업생산에서 높은 성과가 이룩되고 봉산은하피복공장과 광명금속건구공장 등 군안의 공장,기업소들의 생산이 활성화되여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할수 있게 된것도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대중의 정신력을 힘있게 발동한 결과에 이룩된 성과이다.

지금 우리 봉산군안의 그 어디에서나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신뢰심과 충정이 뜨겁게 분출되고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이 모든 성과의 비결은 전적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사상교양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나간데 있다.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는것은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승리를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천만군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주체의 사상론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올데 대한 당의 뜻을 앞장에서 결사관철해나갈것이다.

제40차 정일봉상 전국청소년학생체육경기대회 페막

제40차 정일봉상 전국청소년학생체육경기대회가 페막되였다.

평양시와 평성시,사리원시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대회에서 청소년학생들은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종목별전문화체육소조활동을 힘있게 벌려온 나날에 련마한 자기들의 체육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고급,초급중학교,소학교부문으로 나뉘여 진행된 경기대회에서는 롱구,배구,탁구,태권도,씨름 등 17개 종목경기들이 진행되였다.

평양시가 종합 1등을 쟁취하였으며 함경남도,황해남도가 2등,3등을 하였다.또한 40명의 선수들이 4.18최우수선수로 당선되였다.

페막모임이 29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청년동맹일군들,전문화체육소조지도교원들,선수들과 평양시내 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페막모임에서는 4.18최우수선수상 수상자들에게 표창장과 메달 등이 수여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여러 나라에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받으신 2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61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팔레스티나인민투쟁전선 총비서,《로씨야의 공산주의자들》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베닌사회주의당 위원장이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또한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김일성김정일기금 공동리사장,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를 비롯하여 중국,로씨야,타이,파키스탄,도이췰란드,벨라루씨,스위스,프랑스,핀란드,영국,오스트리아,나이제리아,베닌,에꽈도르의 정계,사회계,경제계의 고위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조선통일지지 및 친선단체대표들이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그들은 7월의 뜻깊은 날들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열렬한 축하와 인사를 드리였다.

력사에 류례없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시고 선군의 위력으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백승을 안아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은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일본체육평화교류협회 리사장이 선물을 드리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일본체육평화교류협회 리사장이 선물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일본국회 참의원 의원이며 평양국제프로레스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노끼 간지리사장이 30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에게 전달하였다.

인간사랑의 화원에서 삽니다

저는 수안군 룡현리에 사는 특류영예군인입니다.

5년세월 저를 위해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과 정을 기울이고있는 수안군당 일군들과 룡현리당 일군들을 비롯한 고마운 사람들을 자랑하고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하반신마비라는 진단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저를 제일먼저 맞아주고 힘과 삶의 희망을 안겨준 사람은 수안군당위원회 비서 리영식동지를 비롯한 군당일군들이였습니다.저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5년세월 갖가지 의약품들과 식료품들,새로 나오는 도서들을 가지고 때없이 찾아오고 언젠가는 안해와 함께 별식을 마련해가지고와서 고무해주던 비서동지의 살뜰한 정이 저의 가슴에 흘러넘치고있습니다.

저의 집에 땔감은 떨어지지 않았는가,식량과 부식물은 넉넉한가를 정상적으로 알아보면서 대책해주는 룡현리당 일군들의 관심도 이만저만 아닙니다.

당일군들만이 아닙니다.

수십차례의 협의를 진행하면서 성심성의껏 치료해준 군인민병원일군들과 의사,간호원들,병원에 입원할 때마다 갖가지 음식을 해들고 찾아와 힘을 주고 웃음꽃을 피워준 내포국집 주방장어머니와 단고기국집 어머니들을 비롯하여 사랑과 정을 부어준 고마운 사람들은 헤아릴수 없이 많습니다.

친혈육의 정을 안고 때없이 저의 집문을 여는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저는 온 세상에 소리높이 웨치고싶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모신 우리 사회주의사회는 인간사랑의 화원이라고 말입니다.

《김정일전집》 제8권 출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8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53(1964)년 4월부터 주체54(1965)년 6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120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이 발표되던 시기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 주체의 사회주의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력사적단계에 들어서고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의 앞길에 새로운 앙양기가 펼쳐지고있던 전환적시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자》에서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은 자신의 필생의 과업이라고 하시며 이 영광스러운 과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어제와 오늘뿐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없이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모든 당사업과 당활동은 수령님의 사상체계를 세우고 수령님을 더 잘 받들어모시며 수령님의 교시를 철저히 관철해나가도록 하는데 집중되여야 한다는 철리를 명시하시였다.

《당사업을 철저히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키자》,《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인민생활을 책임적으로 돌봐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모든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사업방법을 따라배워 당사업을 철저히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며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사람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돌봐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인민군대는 위대한 수령님과 조선로동당에 끝없이 충직한 혁명의 전위대가 되여야 한다》에서 혁명무력을 강화하지 않고서는 당도 강화할수 없고 정권도 유지할수 없으며 조국과 인민의 안전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명철하게 밝히시고 인민군대가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전위대적역할을 수행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로작 《인민군대는 싸움준비를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조직진행하여야 한다》,《전연부대들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자》 등에서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혁명적로선의 정당성과 전체 인민군군인들이 정치사상적준비를 철저히 갖추며 자위적군사로선을 관철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국방력강화를 위한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강철증산으로 당을 받들어야 한다》,《천생산을 늘여 인민들의 입는 문제해결에서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황해남도농촌경리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중공업과 경공업,농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앞에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들을 혁명적으로,계급적으로 교양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는 문학예술작품을 더 많이 창작할데 대한 내용이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창작에 모든 힘을 집중하자》,《예술영화는 생활을 진실하게 형상하여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위대성선전은 조선중앙통신사의 기본임무이다》,《녀성기자들을 잘 키워야 한다》,《방송을 통하여 사회주의적애국주의교양을 잘하자》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수령님의 위대성을 내외에 널리 선전하는것은 우리 당출판보도물앞에 나서는 기본임무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출판보도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방도들을 명시하시였다.

또한 《평양시를 록음이 우거진 도시로 꾸려야 한다》,《수도의 공원과 유원지를 아름답게 꾸려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서 나라의 산림자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아름답게 꾸리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을 실현하고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후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그를 위한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총련은 위대한 수령님께 충실하여야 한다》,《신흥세력나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자》,《세계의 모든 진보적청년조직을 반제투쟁의 기치밑에 묶어세우자》 등의 로작들에는 재일동포들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을 지니고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적인 로선을 관철할데 대하여서와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과 단결,반제련대성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들이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을 비롯한 근로단체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며 민용항공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해양국인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수영을 적극 장려할데 대한 문제 등을 밝힌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8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로 될것이다.

공화국창건 66돐과 당창건 69돐경축 수리아준비위원회 결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과 조선로동당창건 69돐경축 수리아준비위원회가 12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수리아아랍사회부흥당 지역지도부 고등교육부장 파이루즈 무싸가,서기장으로 수리아아랍조선친선협회 서기장 마히르 쿠르디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66돐과 당창건 69돐을 맞으며 다양한 경축행사들과 련대성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선군절경축 전국로동자체육경기대회 페막

전국로동자체육경기대회가 페막되였다.

선군절 54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이번 체육경기대회에서 선수들은 평시에 련마한 높은 기술과 강의한 투지,고상한 도덕품성을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대회에서는 수도건설위원회가 종합 1등을,평안북도와 함경남도가 2등,3등을 하였다.

페막모임이 29일 청춘거리 롱구경기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룡해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관계부문,직맹일군들,직맹원들,선수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페막모임에서는 종합순위와 종목별순위가 발표되고 우승한 단체와 선수들에게 표창장과 메달 등이 수여되였다.

현상주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이 페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경기대회가 우리 당이 제시한 체육의 대중화방침을 관철하여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세차게 일으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대중체육을 더욱 활발히 벌려 건강한 몸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선군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조선인민은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할것이다

선군절에 즈음하여 로므니아에서는 경축모임이,메히꼬에서는 토론회가,뻬루에서는 우리 나라 도서,사진,수공예품전람회,영화감상회가,에티오피아에서는 좌담회가 14일부터 19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성과들을 소개하는 도서,사진들,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수공예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영화감상회에서는 우리 나라 영화 《강성대국의 불보라》가 상영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다.

8월 25일은 김정일각하께서 선군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뜻깊은 날이다.1960년 8월 25일 김정일각하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현지지도하신것은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의 계승과 선군혁명령도의 새 출발을 선언한 력사적인 사변으로 된다.

그이의 령도가 있었기에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제국주의자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존엄떨치며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전세계 진보적인류의 희망의 등대로 빛을 뿌리고있다.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께서는 김정일령도자의 선군혁명사상과 령도를 그대로 계승하시여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조선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

선군절을 맞는 조선인민을 열렬히 축하한다.

뻬루 삐우라주 삐우라시 교육문화부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형제적이며 친선적인 조선인민의 뜻깊은 명절을 맞으며 시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서,사진,수공예품전람회가 열린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전람회가 뻬루인민으로 하여금 조선에 대하여 더 잘 알게 하며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정을 더욱 두터이하는 계기로 되리라고 확신한다.

에티오피아 아라야구강병원 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위대한 선군혁명령도로 조선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의 위업을 그대로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최고사령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군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선군절에 즈음하여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에서는 토론회가,에티오피아 에티 오로미아주 설계감독사업소에서는 좌담회가 15일과 17일에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령도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을 비롯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께서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것은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다고 언급하였다.

김정일각하의 선군령도밑에 조선은 미국과의 끊임없는 대결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왔다고 하면서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하시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신데 대하여 격찬하였다.

에티오피아 에티 오로미아주 설계감독사업소 관개대상책임자 등 발언자들은 김정일각하의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에 조선은 군사강국으로 되였다,조선의 강력한 군력에 대해서는 세계가 공인하고있다,조선의 선군정치를 모든 나라들이 따라배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선군절에 즈음하여 인도네시아,인디아에서 선군업적토론회가 21일과 22일에 진행되였다.

행사장들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령도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인도네시아다양성당 전국지도리사회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토론하였다.

김정일령도자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은 지난 기간 미국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이 감히 건드릴수 없는 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다.

오늘 조선인민군은 존경하는 김정은최고사령관의 선군령도밑에 나라의 자위적군사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적들의 침략책동에 단호히 맞서나가고있다.

인도네시아 쏘피안기계기술회사 사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선군정치를 펼치심으로써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지킬수 있었다.

미국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군사적행동으로 정세를 긴장시키고 특히 조선반도에서 침략전쟁연습을 계속 벌려놓고있는 조건에서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는 가장 정당한것이였다.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각하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고계신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그이께서는 미국의 핵공갈에는 무자비한 핵공격으로,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전면전쟁으로 맞받아나가도록 이끄심으로써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기를 꺾어놓으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을 빛나게 수호하신다.

위대한 선군령장을 모신 사회주의조선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선군절에 즈음하여 나이제리아신문과 캄보쟈방송이 특집하였다.

나이제리아신문 《나이제리언 오브저버》 20일부는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조선인민은 김정일령도자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1960년 8월 25일을 선군절로 경축하고있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조선인민군을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지심으로써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확고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놓으시였다.또한 인민군대의 무장장비를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김정일령도자의 손길아래 정치사상적으로,전략전술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흠잡을데 없는 최정예무력으로 준비된 조선인민군은 미국을 위시한 제국주의강적과의 대결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하여왔다.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 등이 보여주듯이 조선에 대한 끊임없는 도발에 매달렸던 미국은 조선인민군의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하였다.

지난 세기 말엽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총 한방 쏘아보지 못하고 붕괴될 때에도 조선인민군은 사회주의위업의 견결한 옹호자,믿음직한 수호자로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사회주의공세를 단호히 짓부셔버렸다.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를 수호하신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시였다.

그이께서는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 인민군대를 내세워주시였다.

인민군군인들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하도록 하시고 전체 인민이 그들을 따라배워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대혁신,대비약을 일으키도록 하시였다.

일심단결로 필승불패하고 자위로 굳건하며 새 세기 산업혁명으로 부강번영하는 조선의 경이적인 현실은 바로 김정일령도자의 선군령도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세련된 선군령도로 나라와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하신 김정일령도자의 업적은 조선의 선군절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19일 캄보쟈 에프엠 90.5방송도 《선군의 위력으로》라는 제목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령도업적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선군절에 즈음하여 스위스조선위원회,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가 19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은 8월 25일을 선군절로 뜻깊게 경축한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였다.그이께서는 선군령도로 김일성주석의 총대중시,군사중시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다.

그이의 손길아래 조선인민군은 불패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자라났다.

성명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가 있어 우리 나라가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핵보유국으로서의 위용을 높이 떨칠수 있은데 대해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일성주석의 혁명위업을 계승하신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사회주의조선을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세계무대에 우뚝 세워주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뜻밖에 서거하신 후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고계신다.그이께서는 당과 국가,군대를 현명하게 이끄시여 조선이 미제와의 대결전에서 승리를 떨치도록 하신다.

조선인민은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8월 25일을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날로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선군절에 즈음하여 영국조선친선협회를 비롯한 영국의 진보단체들이 16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8월 25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4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적무력건설위업과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계승하시여 지난 50여년간 영웅적조선인민군을 무장장비면이나 정치사상적면에서 완전무결한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선군혁명로선과 전통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4돐을 기쁜 마음으로 경축하며 조선인민이 앞으로도 계속 승리할것을 진심으로 축원한다.

위대한 선군정치 만세!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영광을 드린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정세론해설] 8월의 국제정세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8월에도 인류는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줄기찬 노력을 기울여왔다.하지만 이달의 국제정세는 결코 평온하지 못했으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부정적사태들이 적지 않게 일어났다.

한마디로 8월은 열전과 랭전의 끊임없는 악순환속에 흘러온 달로 특징지어진다.

특히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정세는 극도로 첨예하였다.

지난 2월에 이어 3월과 4월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 미국은 내외의 한결같은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이달에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다.

이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타격을 노린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이였다.

미국은 이번 연습기간에 유사시 조선전선에 투입할 미제침략군부대들의 거의 모든 지휘소들과 괴뢰륙해공군의 련대급이상 지휘기관들,괴뢰들의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들과 군수,민간업체들까지 총동원하였으며 핵타격수단을 포함한 여러가지 살인장비들도 대량 투입하였다.

이로써 조선반도에서는 언제 어느 순간에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정세가 또다시 조성되였다.

조선반도에서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무력증강과 세계최대규모의 전쟁연습들은 자위적전쟁억제력을 천백배로 다져나갈 때에만이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이달에 미국을 위시로 하는 서방과 로씨야사이의 대립이 절정에 달하였다.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전면적으로 표면화되기 시작한 서방과 로씨야사이의 대립은 지난 세기의 랭전을 방불케 하며 국제사회를 소란스럽게 만들었다.

로씨야가 핵대국의 지위를 고수하고 강국건설을 지향하는데 대해 항상 못마땅해하면서 적대시해온 미국은 서방세계를 사촉하여 로씨야에 대한 제재를 계단식으로 확대하였다.

로씨야가 가만히 앉아서 자국에 대한 압력에 굴복할리 만무하였다.로씨야는 미국을 비롯하여 대로씨야제재에 참가한 서방나라들로부터의 식료품수입을 중단하는 보복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보란듯이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아프리카 등 여러 지역의 많은 나라들과 관계를 밀접히 해나가고있다.

서방나라들속에서 대로씨야제재조치에 대한 회의심이 짙게 나돌고있으며 가스공급중단과 같은 로씨야의 보다 강력한 대응조치를 예상하면서 속을 조이고있다.

우크라이나에 일종의 《철의 장막》을 형성하여 로씨야를 견제압박하고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려던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타산이 빗나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로 되였다.

우크라이나사태의 책임을 로씨야에 넘겨씌우면서 로씨야와의 대립에만 몰두하는 사이에 우크라이나의 정세는 더욱 악화되였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묵인비호밑에 벌어진 동부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정부군의 무차별적인 군사적공격행위로 하여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은 기대하기 어렵게 되였다.결국 우크라이나는 대결과 압력을 추구하는 서방세력의 미끼로,가련한 희생물로 되고만것이다.

우크라이나사태는 붙는 불에 키질하는 식으로 놀아대면서 그 틈에 제 리속을 채우려고 하는 지배주의세력의 속심을 빤드름히 발가놓았다.

류혈참극이 벌어지고있는 나라는 비단 우크라이나뿐이 아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리비아만 보아도 이달에 종족간,분파간 대립과 충돌이 더욱 격화되여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이 나라들은 하나같이 이전에 미국의 침략과 간섭의 발길이 뻗친 곳들이다.

이라크에서는 순니파반란군에 의해 내부정세가 나날이 복잡해졌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이달에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정국이 혼란되였다.

리비아는 또 어떤가.

정부군과 반정부군사이의 군사적충돌이 계속되면서 피해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있으며 며칠전에는 반란군이 수도 타라불스의 국제비행장을 점령한 뒤 국회의 해산을 요구하였다.

여러 나라들에서 리비아주재 자국외교기관들과 인원들을 철수시켰다.

이러한 사태는 철두철미 서방의 군사적침공과 간섭의 후과이다.

25일 로씨야외무성이 리비아에서의 정세악화를 두고 이러한 혼란이 미국 등 나토성원국들이 강제적인 《민주화》를 실현할 목적으로 이 나라의 내부문제에 간섭한 직접적인 결과이라고 까밝힌것은 정확한 평가이다.

이달에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침공이 계속되여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커다란 실망을 안겨주었다.

얼마전 형식상의 정화협상이 진행되였지만 휴전은 얼마 못 가서 끝나고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였다.

국제적인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더욱 로골적으로 강행하고있는 사실은 유태복고주의자들의 침략야망이 극도에 달하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게 하였다.

문제는 미국이 팔레스티나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과 살륙만행들을 적극적으로 비호두둔하고있는것이다.미국은 중재요 뭐요 하고 나서서는 《팔레스티나인들이 로케트탄공격을 단념하는 등 이스라엘보다 훨씬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느니,《이스라엘에는 자기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느니 뭐니 하고 이스라엘의 역성을 들었다.

적지 않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혼란과 무질서,무력충돌이 일어나고 침략행위들이 그치지 않고있는 근원이 무엇이며 미국을 비롯한 지배주의세력의 지원,중재와 같은것이 무엇을 위해 필요한가 하는것이 명백해졌다.

미국을 비롯한 지배주의세력의 강권과 전횡,간섭과 침략을 그대로 묵인한다면 언제 가도 진정한 평화가 이룩될수 없다는것이 이달의 국제정세가 인류에게 새겨주는 진리이다.

2014년 아시아 16살미만 축구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

9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타이에서 2014년 아시아 16살미만 축구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

대회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16개 나라와 지역의 팀들이 참가하게 된다.모든 팀들은 먼저 4개 조로 나뉘여 조별련맹전을 진행하며 조에서 1,2위를 차지한 팀들이 다음단계 즉 준준결승경기에 올라가게 된다.

우리 나라 팀은 우즈베끼스딴,쿠웨이트,네팔팀들과 함께 3조에 속하였다.

조별련맹전에서 우리 나라 팀은 9월 7일에 쿠웨이트팀과,9일에 우즈베끼스딴팀과,11일에 네팔팀과 경기를 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4위권에 드는 팀들이 아시아를 대표하여 2015년에 진행되는 국제축구련맹 17살미만 월드컵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