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4일

[정세론해설] 부흥하는 아프리카건설을 위한 노력

얼마전 남아프리카의 요한네스부르그에서 제25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는 아프리카의 사회경제적지위가 날로 강화되고있는 때에 열린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었다.

《2063년까지의 아프리카발전 및 녀성권리향상》이라는 주제밑에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54개의 아프리카동맹 성원국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이 참가하였다.수뇌자회의에서 국가 및 정부수반들은 대륙에서 녀성들의 권리보장,평화와 안정,경제발전과 지역통합 등 많은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회의는 녀성들의 사회적권리를 보장하고 대륙의 경제적발전을 자체의 힘으로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지난 기간 아프리카동맹은 대륙의 발전과 부흥을 실현하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하여왔다.

아프리카는 오랜 기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와 그 후과로 《암흑의 대륙》,《가난한 대륙》으로 불리워왔다.

그러나 아프리카인민들은 단결된 힘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의 후과를 없애고 대륙의 완전한 해방과 자주적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1963년에 아프리카통일기구를 창설한 대륙인민들은 새 세기에 들어와 이 기구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아프리카동맹으로 개편하였으며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아프리카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아프리카동맹은 54개의 성원국을 가진 전대륙적인 기구,아프리카인민들의 리익을 위한 권위있는 기구로서 대륙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고있다.

지난해 농업발전에 력량을 집중하여 많은 성과를 이룩한 아프리카동맹은 올해에 녀성문제해결에 힘을 넣고있다.

아프리카대륙에서 녀성들은 인구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있으며 특히 농업부문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75%가 녀성들이라고 한다.이러한 조건에서 녀성들의 사회적권리를 보장하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아프리카대륙의 경제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는것이다.녀성들의 권리보장이 이번 회의의 기본주제로 된것은 이러한 요구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동맹은 경제적발전에 힘을 집중하고있다.

아프리카나라들은 미국과 서방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처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대륙범위의 자유무역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여왔다.결과 지난 10일 에짚트에서 아프리카 26개 나라 수뇌자들의 참가하에 2017년까지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기로 합의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동아프리카공동체,동부 및 남부아프리카공동시장,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에 속해있는 이 26개 나라들의 인구는 6억명을 넘으며 국내총생산액은 아프리카전체의 근 60%에 달한다고 한다.

외신들은 이 합의가 효력을 내기 시작하면 대륙의 무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평하였다.

아프리카동맹 성원국들에서 지역적통합을 다그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우간다,탄자니아 등의 나라들이 북부통로통합계획에 따라 하부구조,에네르기,운수,정보통신기술,무역 등 분야에서 통합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있다.

아프리카대륙의 서부지역에 위치한 5개 나라가 서부아프리카통화지역창설을 위한 공동화페도입을 결정하였으며 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 성원국들은 2018년까지 단일화페를 내올데 대한 계획을 발표하였다.

올해 1월 아프리카나라 운수상들의 회의가 남아프리카에서 열렸다.여기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항공운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7년까지 아프리카의 단일한 항공운수체계를 수립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아프리카의 단일한 항공운수체계가 수립되는 경우 대륙나라들사이의 무역과 관광,문화교류 등을 확대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은 자명한 일이다.

아프리카의 현실은 제국주의자들이 대륙에 대한 신식민주의적지배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지만 그 무엇으로써도 단합된 아프리카인민들의 투쟁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국제사회는 단합된 힘으로 부흥번영하는 대륙을 건설해나가고있는 아프리카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고있다.

대륙의 정치경제적통합을 실현함으로써 부흥하는 아프리카를 건설하려는 대륙나라들의 투쟁은 좋은 결실을 맺을것이다.

[정세론해설] 외세의 침략책동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미제와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이 북침전쟁의 불을 지른 때로부터 어느덧 65년이 되였다.지난 세기 50년대에 미국이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남조선괴뢰들을 내몰아 도발한 조선전쟁은 인류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침략전쟁이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뀌였지만 조선에서 침략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참혹한 재난을 들씌운 미제와 그 주구들의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은 절대로 잊혀질수 없으며 반드시 결산되여야 한다.

미국은 조선전쟁을 도발한 직후 그 무슨 《북조선이 먼저 공격》하였다는 파렴치한 날조설을 내돌리며 유엔의 거수기를 발동하여 추종국가무력을 대대적으로 전선에 투입하였다.전쟁의 포성이 멎은 다음에도 괴뢰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에 뻔뻔스럽게 전쟁도발의 책임을 넘겨씌우면서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감추고 새 전쟁도발책동을 정당화하려고 꾀하였다.그러나 진실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력사적사실자료들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전쟁도발자,침략자이라는것을 똑똑히 립증해주고있다.

지난 조선전쟁은 전조선반도를 지배하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의 침략적야망의 산물이였다.

남조선을 식민지군사기지로 만들고 그곳을 거점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며 나아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는것이 미국이 추구한 목적이였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일제의 무장해제를 구실로 침략무력을 《해방자》의 탈을 씌워 남조선에 들이민 미국은 북침전쟁정책실행을 위한 도구로서 괴뢰정권을 조작해내고 친미주구들을 내세워 정치,경제,군사 등 모든 분야를 저들의 침략적목적에 철저히 종속시키였다.

한편 《점령범위를 전조선으로 확대하여야 한다.》고 떠벌이면서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침공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북침전쟁계획을 은밀한 방법으로 작성,완성한 미국은 남조선괴뢰군을 전쟁대포밥으로 내몰기 위해 《10:1의 우위보장》을 목표로 내걸고 괴뢰군의 무력증강책동에 박차를 가하였다.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장악을 전쟁준비의 중요한 고리로 내세운 미제는 군정장교단,군사고문단 등을 통해 괴뢰군부대들의 편성,교육,훈련을 직접 틀어쥐고 집행하였으며 10억US$에 달하는 군사원조를 제공하고 막대한 무장장비를 남조선에 반입하는 등 전쟁능력강화에 열을 올리였다.38°선일대에서의 무장도발을 《내전을 위한 좋은 시험대》로,《실전능력을 높이는 연습》으로,《북벌》의 유리한 공격출발위치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은 미제는 이 일대에 괴뢰군의 방대한 병력을 전진배치하고 무장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이와 함께 조선반도주변지역에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들을 비롯한 저들의 침략무력도 증강배치하였다.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준비를 얼마나 치밀하게 하였는가를 폭로하는 사실자료들은 수없이 많다.

미국은 전쟁도발준비를 빈틈없이 갖춘데 기초하여 리승만역도를 부추겨 1950년 6월 25일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불의의 침공을 감행함으로써 끝내 조선전쟁의 불을 질렀다.조선전쟁이야말로 북침야망에 사로잡힌 미제와 그 주구들의 면밀한 계획과 사전에 꾸며진 각본에 따라 일어난것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아무리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며 날조선전에 열을 올리여도 지난 세기 50년대에 조선반도에서 침략전쟁을 도발한 저들의 죄악을 가리울수 없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무분별한 침략책동으로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도발하려고 미쳐날뛰는 극악무도한 전쟁세력이다.

1950년대의 조선전쟁은 결코 지나간 력사가 아니다.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포성은 멎었지만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려는 미국의 군사적도발책동은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다.

미제의 침략적인 본성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없으며 날이 갈수록 더욱 포악해지고있다.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참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북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면서 남조선을 핵전쟁도발을 위한 전초기지로 만들었으며 괴뢰호전광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소동에 미쳐날뛰고있다.

미국이 내외의 강력한 비난과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남조선당국을 사촉하여 북침을 가상한 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려놓고있는것은 조선반도정세를 대결과 긴장의 극단에로 끌어감으로써 기어이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려는 술책이다.미국이 그 무슨 《잊혀진 승리》니 뭐니 하며 지난 조선전쟁을 기념하는 광대극을 요란히 벌려놓고있는것도 침략자,도발자로서의 저들의 몰골을 가리우고 북침전쟁책동을 계속 강화함으로써 지난 세기 50년대에 이루지 못한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

더우기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남조선당국이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호전적책동에 적극 동조해나서면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고있는 사실이다.괴뢰호전광들은 있지도 않는 《북의 핵,미싸일위협》에 대해 떠들면서 그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미국과의 북침을 위한 군사적공모결탁을 날로 강화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데 대한 우리의 제의를 외면하고 대규모적인 전쟁연습들을 계속 감행하고있는 사실,《선제타격》을 거리낌없이 줴치며 《킬 체인》과 미싸일방어체계구축을 다그치는 한편 미국상전과 함께 《맞춤형억제전략》의 실현에 발광적으로 매달리고있는 사실,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무기한 연기하고 남조선에 고고도요격미싸일 《싸드》를 끌어들이려고 획책하고있는 사실 등은 괴뢰호전광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조선반도에서 북침핵전쟁을 도발하려고 얼마나 무분별하게 날뛰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미국과 그와 결탁한 남조선당국의 광란적인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기는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북침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호전세력의 범죄적인 침략책동에 결단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지금 우리 민족은 사생결단의 각오로 외세의 침략책동을 물리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느냐 아니면 손털고 나앉아 핵전쟁의 참화를 들쓰느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바라는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민족운명의 주인은 우리 민족자신이다.북남관계의 운명,조국통일위업의 성패는 전적으로 우리 민족이 어떻게 분발하고 어떻게 노력하는가 하는데 따라 좌우된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의 돌격대가 되여 겨레의 생명과 안전을 침략자들의 전쟁도박판에 내맡기는 위험천만한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국의 대조선침략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며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철옹성같이 수호할것이다.남조선당국은 시대착오적인 외세의존,동족대결정책을 버리고 미국과 함께 벌리는 모든 군사적도발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침략전쟁의 화근인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지체없이 철수시켜야 한다.

온 겨레는 애국의 열정과 투지를 안고 반미반전,평화수호를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내외호전광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할것이다.

[론설] 반제계급교양은 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요한 사업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반제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오늘 우리 당은 반제계급교양을 5대교양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내세우고 이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여기에는 사회주의계급진지를 억척불변의 신념의 성새,금성철벽의 보루로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려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은 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 대단히 중대하고 사활적인 사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계급교양사업을 한시도 늦추거나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며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계속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사람들을 반제계급의식으로 무장시키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행정에서 언제나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물론 계급교양의 형식과 방법은 혁명과 건설이 전진하는데 따라 일정하게 달라질수 있다.그러나 반제계급교양을 잠시도 소홀히 하여서는 안된다.제국주의자들과 그와 결탁한 반동적착취계급의 준동이 계속되는 조건에서 반제계급교양을 늦추게 되면 사람들의 계급적각성이 무디여지게 되고 원쑤들의 발악적공세를 짓부셔버릴수 없다.

백수십년전부터 우리 인민에게 불행과 고통만을 들씌워온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국주의자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오늘 더욱더 악랄해지고있다.혁명의 1세,2세들에게는 통하지 않았지만 그 다음세대부터는 가능하다고 하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사상적으로 변질와해시키고 무장해제시키려는것이 적들의 술책이다.지금 우리 혁명대오는 착취와 압박도 받아보지 못하고 전쟁의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을 이루고있다.현실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교체될수록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순간도 소홀히 하거나 잠시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참된 삶을 끝없이 빛내이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사람이 자주성을 잃으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자주성을 지키는것은 사회적인간의 기본권리이며 그것이 침해당하는것을 반대하여 투쟁하는것은 응당하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삶은 그것을 해치고 빼앗으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제국주의와 반동적착취계급은 침략과 략탈을 생리로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억압,유린하기 위한 반혁명적공세를 어느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다.오늘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이 우리에 대해 《페쇄사회》라느니 뭐니 하며 존엄높은 우리의 체제와 제도를 악랄하게 헐뜯고 우리 내부에 반동적인 출판선전물들과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들이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주의식,계급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해서이다.따라서 투철한 반제계급적립장을 지니는것은 피흘려 찾은 자주적인 삶과 권리를 견결히 고수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신천땅에서 3만 5 000여명의 인민들이 무참히 학살된것은 해방직후에 계급교양을 잘하지 않았기때문이다.사실 해방후에는 건당,건국,건군사업을 하느라고 계급교양에 응당한 주목을 돌리지 못하였다.그러다보니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계급적으로 각성되지 못한 수많은 인민들은 순한 양처럼 적들에게 끌려가 학살당하였다.어떤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미국놈들도 사람이겠지 하고 생각하던 나머지 앉은자리에서 무리죽음을 당하였으며 적들이 오란다고 하여 도망칠 생각을 하지 않고 공손히 응하고 지어 자발적으로 적들을 찾아갔다가 생죽음을 당한 사람도 있다.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가지지 못하고 환상이나 공포심에 포로되면 적들과 맞서싸우지도 못하고 무맥한 죽음을 당하게 된다는것이 신천땅이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다.

그때로부터 60여년이 지난 오늘 그날의 식인종무리의 후예들이 또다시 이 땅을 피바다로 만들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우리는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인민만이 자주적근위병,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며 원쑤들의 그 어떤 침해로부터 혁명을 보위하고 조국을 수호할수 있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한다.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과의 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자주와 정의,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은 온갖 적대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전을 동반한다.여기에서 이기는가 패하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의 전도와 조국의 운명이 결정되게 된다.

우리 혁명의 승리,사회주의의 승리는 곧 제국주의의 멸망과 반동적착취계급의 파멸을 의미한다.때문에 원쑤들은 자주의 기치,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우리 공화국을 최대의 위협으로 여기면서 반세기가 넘는 수십년간에 걸쳐 반공화국침략책동을 중단한적이 없었다.

승냥이가 절대로 양으로 될수 없듯이 우리 인민을 노예로 만들고 조국강토를 집어삼키려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의 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오히려 일시 내들었던 유화정책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북의 붕괴》,《평양점령》을 공공연히 떠벌이면서 위험천만한 핵전쟁과 천인공노할 생화학전쟁까지 서슴없이 감행하려 하고있다.군사적압력과 경제제재로 위협공갈하고 경제원조와 관계회복을 운운하며 정부와 군대,인민을 정치군사적으로 완전무장해제시킨 다음 무차별적인 무력침공으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단숨에 점령한것과 같은 사태를 조선반도에서 재현시키려는것이 미제국주의자들의 궁극적목적이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과는 절대로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으며 끝까지 결판을 내고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하여야 한다는것이 오늘의 정세가 다시금 깊이 새겨주는 계급투쟁의 철리이다.우리는 반제계급교양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정세가 어떻게 변하건 견결한 반제투쟁정신,원쑤격멸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도록 하여야 한다.

현시대에 와서 사회주의의 운명과 그 승리의 필연성은 조선혁명가들의 투쟁에 달려있다.우리가 정치군사적으로 더욱 강해지고 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국에로 더 높이 솟구칠수록 그것은 제국주의의 멸망을 앞당기는것으로 된다.때문에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한사코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매달리며 사상과 정치,군사와 경제,문화와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이다.

혁명의 전도와 조국의 운명은 당원들과 군인들,근로자들과 청소년들속에서 반제계급교양을 강도높이 벌려나가는데 달려있다.력사는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지고있으면서도 계급교양을 소홀히 한탓에 제국주의자들의 《평화적이행전략》과 힘의 정책에 녹아난 쓰라린 사실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다.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분별한 침략책동으로부터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적들과의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함으로써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안아와야 할 우리에게 있어서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이야말로 언제나 중시하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할 중대사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도와 조국의 운명과 잇닿아있는 대단히 중대하고 사활적인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가야 할것이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룩셈부르그대공국 대공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룩셈부르그

나는 룩셈부르그국경절에 즈음하여 전하와 귀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면서 귀국의 발전과 번영을 축원합니다.

[정세론해설] 규탄배격을 받는 《총리》임명놀음

얼마전 남조선에서 지난 5월말부터 여야갈등의 원인으로 되여온 황교안의 《국무총리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였다.《국회》에서 다수의석을 차지하고있는 《새누리당》이 야당들과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표결을 강행한 결과이다.

문제는 보수집권세력의 이런 독선적이며 강압적인 처사가 가뜩이나 첨예한 여야의 대립을 격화시키고 각계층 인민들의 조소와 비난을 더한층 불러일으키고있는것이다.

알려진것처럼 야당세력은 이미전부터 남조선집권자가 법무부 장관 황교안을 《총리》후보로 지명한것을 강력히 반대해왔다.더우기 황교안이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응당 검토되여야 할 자기의 부정부패혐의와 관련한 자료들을 내놓지 않고 마지막까지 버티기를 한것은 시종 야당세력의 격분을 자아냈다.

황교안이 현 집권자와 《새누리당》을 등대고 얼마나 뻣뻣하게 놀아댔는가 하는것은 그가 《국회》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자료들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이 거의나 《묵비권수준》이였다고 보도한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안에 대한 《국무총리임명동의안》이 남조선집권세력의 의도대로 처리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빚어졌다.

그에 대해 보기로 하자.

최근 남조선에서는 호흡기성전염병이 계속 전파되고있어 각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날로 확대되는 전염병사태가 현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무능과 반인민적악정의 결과라는것은 이미 공인된 사실이다.

이로 하여 민심의 비난의 화살은 현 집권자와 청와대에로 쏠리였다.

그런데도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이번 전염병사태를 황교안에 대한 《국무총리임명동의안》을 처리할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다.

남조선집권세력은 전염병사태의 확대를 막기 위해서는 그것을 지휘할 《총리》를 빨리 임명하는것이 급선무라고 하면서 야당세력을 압박하였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저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단독으로 《국회》를 열고 《국무총리임명동의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다불러댔다.

이것이 전염병사태를 기화로 하여 현 보수《정권》의 등장이래 《총리》후보로 되였다가 나떨어진자들의 비행을 다 걷어안고있다고 하는 《부정부패의 백화점》 황교안을 한사코 《총리》자리에 올려앉혀 독재통치를 강화하고 《정권》위기를 수습하려는 보수세력의 간교한 술책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현 남조선집권자와 《새누리당》의 비호에 배짱이 생긴 황교안은 공연히 야당세력이 요구하는 자료를 제출하여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타산하고 시간을 질질 끌면서 파렴치하게 놀아대였다.

격분한 야당세력은 황교안에게 제기된 의혹가운데서 어느것 하나 명백하게 밝혀진것이 없다고 하면서 그의 《총리》임명에 동의할수 없다고 완강하게 반대해나섰다.

새정치민주련합은 황교안이 지금껏 현 집권자가 지명한 6명의 《총리》후보가운데서 가장 문제가 많고 범죄의혹투성이만을 안고있는 인물이라고 하면서 《새누리당》이 청와대의 지시로 《국무총리임명동의안》의 《국회》통과를 시도하는것은 민중의 뜻을 거역하는 행위로서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도 황교안이 《총리》후보로 될수 있은것은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집권자에게 맹목적으로 추종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대통령》선거부정사건에 대한 수사방해,진보민주세력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부정부패로 악명을 떨친 황교안은 《총리》로 될수 없다고 항거해나섰다.

하지만 현 남조선집권자와 《새누리당》은 극악한 파쑈폭군인 황교안을 《총리》로 내세우고 극도의 통치위기를 모면할 계책을 버리지 않았다.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련합소속 의원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저들단독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보고서를 채택하였으며 이어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에 《국무총리임명동의안》을 끝끝내 상정시켰다.

결국 《국회》 과반수의석을 차지한 《새누리당》의 전횡에 의해 《국무총리임명동의안》은 처리되고말았다.

비록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공모결탁하여 황교안을 괴뢰국무총리로 내세웠지만 사태는 결코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새정치민주련합은 《국무총리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였다고는 하지만 황교안은 자격이 전혀 없고 민심의 지지도 받지 못한 《반쪽짜리 총리》,《공안검사총리》라고 조소를 퍼부었다.

그럴수밖에 없다.황교안이 얼마나 파쑈폭압에 이골이 났는가 하는것은 이자가 법무부 장관 리임식이라는데서 자기의 가장 큰 성과로 통합진보당을 강제로 해산시킨것을 꼽았는가 하면 각계층 인민들의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위한 투쟁과 생존권사수투쟁을 《폭력집회,불법집단행동》으로 몰아 무자비하게 탄압한것을 자랑삼아 떠들어댄데서도 잘 알수 있다.

황교안이야말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 마땅한 권력의 시녀,희세의 파쑈광이다.

이런자가 《총리》자리에 올라앉게 되였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인터네트에는 그것을 야유조소하는 글들이 차고넘쳤다.인터네트가입자들은 보수집권세력의 전횡에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총리〉가 오히려 없는것이 나을것 같다.》,《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말대로라면 이젠 메르스도 잡을수 있다.〈총리〉가 생겼으니…》,《부정부패의 대표적인 인물》,《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 더는 하지 말라.의미 없다.》 등의 글들을 련이어 올리였다.그런가하면 《메르스덕분에 〈총리〉가 되였다.》,《무능한 〈정부〉》,《무능한 인사》,《탐관오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와 같은 조롱의 글들이 올라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민심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을 받는 부패한 인물이 《총리》의 벙거지를 쓴것도 놀랍지만 그와 같은 시정배들이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아 정국을 주무르는 남조선의 현실은 더욱 개탄스럽다.

황교안이 《총리》자리에 들어앉은것으로 하여 앞으로 남조선에서 또 어떤 험악한 사태가 빚어질지 알수 없다.

하지만 한가지 명백한것은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거역하며 독재와 폭압에 미쳐날뛰는 반역통치배들은 반드시 민심의 버림을 받게 되며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것이다.

문명한 사회건설을 위하여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하고있다.윁남,타이,캄보쟈,중국,먄마와 국경을 접하고있다.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서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중의 하나이다.

지난 기간 라오스는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커다란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다.라오스인민혁명당의 령도밑에 이 나라 인민은 사회적진보와 변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낡은 사회의 유물을 청산하고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켰다.진보적인 사회제도와 정권이 강화되고 정치적안정이 보장되고있으며 나라의 물질기술적토대가 축성되였다.

지난 3월 라오스인민은 라오스인민혁명당창건 60돐을 성대히 기념하였다.올해 12월 이 나라 인민은 공화국창건 40돐을 맞이하게 된다.

라오스인민은 당 제9차대회에서 제시한 4대돌파정신으로 높은 애국경쟁운동을 벌려 올해를 국력을 강화하고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마련하는데서 전환의 계기로 되게 하려 하고있다.

라오스정부는 수출부문을 추켜세우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정부는 제7차 5개년사회경제발전계획기간에 년간 수출장성률을 18%로 끌어올릴 목표를 내걸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특히 주요수출항목들인 광물,옷,농산물,목제품 등의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산림보호사업에도 관심을 돌리고있다.이 나라에서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은 토지와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수십개의 산림보호구역을 설정한데 토대하여 매 행정구역단위들마다 자체의 산림보호구역을 정하고 산림보호사업을 강화하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목재밀수행위에 대한 단속통제사업도 짜고들고있다.

라오스는 평화,독립,친선,협조의 대외정책을 시종일관 견지하면서 아시아나라들과의 련계를 밀접히 하며 국제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오늘은 우리 나라와 라오스사이의 외교관계설정 41돐이 되는 날이다.

《침략과 전쟁은 제국주의의 대명사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침략과 전쟁을 떠난 제국주의란 있을수 없다는 사상이 담겨져있다.

침략과 전쟁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생존방식이다.권력을 계급적지배와 통치의 수단으로,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략탈의 도구로 여기는 제국주의자들은 침략과 전쟁을 통해서 저들의 략탈적,지배주의적목적을 실현하려고 모든것을 다한다.독점자본이 팽창하고 원료원천지가 줄어들며 상품시장이 좁아질수록 제국주의가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의 길로 나가는것은 움직일수 없는 법칙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무제한한 략탈을 목적으로 한 침략과 전쟁을 국가정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을 통해서만 저들의 돈주머니를 불구고 탐욕과 치부를 충족시킬수 있다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사고방식이며 생존론리이다.따라서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에 계속 매달리게 된다.

침략과 전쟁을 포기한 제국주의가 있다면 그것은 벌써 제국주의가 아니다.침략적이 아닌 제국주의,전쟁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제국주의는 력사에 있어본적도 없고 또 있을수도 없다.

20세기 중엽 미국의 한 대통령은 《우리의 경제는 전쟁경제이며 우리의 번영은 전쟁번영이다.》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적이 있다.여기에는 인디안의 피바다우에 생겨나고 전쟁으로 비대해진 미제의 야만적인 침략의 력사와 날강도적인 본성이 그대로 비껴있다.미제는 1776년부터 20세기 초엽까지에만도 114차의 크고작은 전쟁과 8 900여차의 군사적간섭을 감행하여 령토를 본래의 10배이상으로 확장하였다.

1898년 2월 15일에 전주곡을 울린 미국-에스빠냐전쟁과 제1차 세계대전,제2차 세계대전도 식민지들을 쟁탈하고 재분할하며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제국주의자들이 일으킨것이며 20세기 중엽부터 있은 조선전쟁과 윁남전쟁,그레네이더와 빠나마에 대한 침공,페르샤만전쟁,발칸전쟁 등도 현대제국주의괴수인 미제의 침략적이며 지배주의적인 정책의 산물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은 21세기에 들어와 더욱 교활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국제무대에서 힘의 균형이 파괴된것을 계기로 더욱 오만하게 날뛰면서 침략과 전쟁,략탈을 일삼고있다.제국주의자들이 《자유》,《민주주의》,《평화》를 부르짖는것은 그들의 본성이 변하여서가 아니라 침략과 략탈수법이 더욱 교활해졌기때문이다.미제가 《자유와 민주주의의 확대》와 《반테로전》,《인권옹호》의 간판을 들고 다른 나라들에 정치군사적압력과 위협공갈을 들이대고있는것은 침략과 전쟁의 구실을 마련하고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한것이다.《9.11사건》이 있은 이후 《알 카에다》를 소탕한다느니,《대량살상무기개발》을 저지시킨다느니 뭐니 하면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리비아를 군사적으로 침공한것은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

최근 미제는 우리가 전략잠수함의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진행한데 대하여 《도발》로,《위협》으로 강변하면서 대조선압박공세를 국제화하려고 악랄하게 획책하고있으며 우리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함으로써 조선반도에 최악의 사태를 몰아오고있다.미제에 의해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임의의 순간에 핵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험을 안고있다.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의 격화되는 침략과 전쟁책동은 그들의 강대성의 표현인것이 아니라 취약성의 발로이다.제국주의자들이 발악할수록 인민대중은 혁명적으로 각성될것이며 제국주의멸망의 날은 더욱 가까와올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침략책동에도 대처할수 있게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며 미제가 이 땅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침략과 전쟁의 본거지를 송두리채 날려버리고 조국통일대전의 최후승리를 안아오고야말것이다.

청춘세포

◇ 얼마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느 한 군관학교를 시찰하시면서 이 학교는 전군적으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자랑할만 한 본보기단위,전형단위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나무를 베지 않고서는 식수할 장소가 없을만큼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구내와 지방의 흔한 자재를 가지고 훌륭히 꾸린 군인회관,금잔디가 푸르싱싱 자라는 국제경기장 못지 않은 운동장과 담쟁이들이 덮인 건물들,다기능적으로 꾸려진 무난방온실과 버섯재배장,콩나물재배장… 정말이지 그 어디를 가보아도 흠잡을데가 없고 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 모든것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학교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 학교는 당의 명령지시가 쭉쭉 내려가는 청춘세포와 같은 활력을 지닌 단위이라고 하시면서 이들이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전군,전사회적으로 널리 소개선전하고 일반화하며 적극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벌릴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

◇ 청춘세포,이것은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전형단위들이 지닐수 있는 값높은 칭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우리 조국의 모든 단위와 초소들은 하나하나의 세포라고 할수 있다.비록 심심산골의 크지 않은 작업반이나 사람들의 눈에 별로 띄우지 않는 초소라 할지라도 그 단위와 초소들이 나라의 부강발전에서 차지하는 몫은 대단히 크다.사람의 몸을 이루는 세포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건강할수 있듯이 모든 단위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나라가 강하고 혁명과 건설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

매개 단위들이 청춘세포의 영예를 지니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당정책관철로 평가되게 된다.당의 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받아물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무조건 자체의 힘으로 해내고야마는 단위,당에서 하라고 한것은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그대로 집행하는 단위,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이 꽃펴나고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나오는 단위가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청춘세포이다.

◇ 모든 단위들이 청춘세포와 같은 활력으로 당을 받들고 조국을 빛내이자,이것이 혁명의 요구이고 시대의 부름이다.

오늘 우리는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격동적인 시대에 살고있다.지금이야말로 패기와 정열에 넘쳐 대담하고 박력있게,용감무쌍하게 투쟁해나가야 할 때이다.

모든 단위들에서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기준,자막대기로 삼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여야 한다.인민군대에서처럼 당정책이 제시되면 조건과 가능성에 대한 타산보다도 죽으나사나 집행해야 한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부터 가져야 하며 기어이 제힘으로 해내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단위를 청춘세포로 당앞에 떳떳이 내세우겠다는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온갖 구태의연한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불사르며 당정책관철의 앞채를 메고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인민군대 지휘관들의 모범을 따라 격렬한 전방에 지휘부를 전개하고 작전과 지휘를 화선식으로 기백있게 해나가야 한다.

남잡이가 제잡이

미국이 로씨야에 경제제재를 실시하는 목적이 무엇이라는것쯤은 누구나 알고있다.그런데 오히려 미국이 로씨야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되는 희극이 연출되고있다.미국에서 제작발사되는 군수용로케트의 추진체계가 모두 로씨야산으로 되여있는것이다.미국이 정찰위성을 하나 발사하자고 하여도 로케트의 추진체계를 로씨야로부터 사들여야 하는데 로씨야에 제재를 가하고있는 형편이니 미국으로서야 곤난하지 않은가.

그야말로 웃지 않고서는 못 견딜 풍자극의 한 장면이 아닐수 없다.

미국회는 우크라이나사태로 로씨야와의 관계가 악화되면서부터 지금까지 엔진값으로 수억US$나 로씨야에 섬겨바치였다고 한다.대로씨야제재에 앞장서서 열을 올리던 미국이 거꾸로 많은 량의 돈을 지불하고있으니 가관이 아닐수 없다.

대국이라고 하는 나라의 체면이 땅바닥에 구겨박혀지고있는 실태를 눈뜨고 보고만 있을 미당국자들이 아닌지라 국방성이 로씨야제엔진을 새로 사는것을 제한해버리도록 국회에 제기하여 통과된지도 어지간히 시간은 흘렀다.이에 따라 미공군은 로씨야제가 아닌 새로운 로케트추진체계를 찾아 헤매였다.그러나 저들의 로케트에 맞는 추진체계가 있을리 만무하였다.

당장에는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꺼야 하였다.부아가 난 미공군은 국회가 만든 규제를 완화시키도록 해달라고 미국방성에 요청하였다.미국방장관과 미국가정보국 장관까지 줄줄이 나서서 선임국회의원들에게 요청편지까지 보내였다.우주에서 중요한 군사 및 정보임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로씨야산 추진체계를 쓰지 못하면 큰 장애가 생긴다고 아우성치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만평감이 어디 있겠는가.

군사경제적으로 쇠퇴되여가는 주제에 세계제패야망에만 들떠 남을 제재해보겠다고 미친년 달래캐듯 헤덤비던 미국이 꼴좋게는 되였다.

육아원,애육원건설 빠른 속도로 진척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후대사랑,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대원수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합니다.》

자강도의 장자강기슭에 육아원,애육원이 빠른 속도로 일떠서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현장지휘부일군들과 도급,시급기관 돌격대원들과 자강도청년돌격대원들이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육아원,애육원건설을 훌륭히 완공하기 위하여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

애육원건설을 맡은 도급기관 돌격대원들은 1층 층막공사와 2층 기둥콩크리트타입공사를 해제낀데 이어 2층 층막콩크리트치기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공사가 진척되는데 맞게 자강도청년돌격대원들은 선행공정인 철근조립,휘틀조립을 확고히 앞세워나가고있다.

육아원건설을 맡은 시급기관 돌격대원들도 랑림지구의 산판에서 500㎥의 목재를 자체의 힘으로 마련한데 이어 1층 벽체축조공사를 끝내고 층막콩크리트치기를 다그치고있다.

강계시녀맹돌격대의 돌격대원들이 드넓은 장자강기슭에 작업장을 전개하고 불리한 작업조건에서도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을 벌려 100여일동안에 50만장의 블로크를 생산하는 혁신을 일으켰다.

도당과 강계시당 책임일군을 비롯한 일군들이 건설장에 자주 나와 돌격대원들의 후방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공사과제를 앞당겨 끝내도록 떠밀어주고있다.

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은 장마철전으로 육아원,애육원건축공사를 끝내기 위해 전투지휘를 짜고들고 도급,시급기관 돌격대원들과 도청년돌격대원들이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건설공사속도를 부쩍 높여나가도록 하고있다.

도의 많은 단위들에서 육아원,애육원건설을 힘껏 도와나서고있다.시,군들에서는 건설에 필요한 목재를 지체없이 생산하여 보내주고 도인민보안국에서는 수송조직을 짜고들어 골재와 블로크를 제때에 실어나르고있다.그리고 차가평세멘트공장과 기계공업부문의 공장,기업소들에서는 세멘트와 강재를 제때에 생산보장하고있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여러 단위의 기동예술선동대를 비롯한 선전선동력량을 동원하여 건설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육아원,애육원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는데 맞게 마감건재와 비품,유희시설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

남포시의 풍치수려한 와우도지구에 현대적인 육아원,애육원이 건설되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뜻깊은 당창건 일흔돐까지 육아원,애육원을 일떠세울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시의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건설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시에서는 강력한 현장지휘부를 조직하고 자재보장을 앞세우면서 골조공사와 지대정리,건구생산과 건물내외부마감장식준비를 동시에 립체적으로 내밀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었다.

현장지휘부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는 정치사업을 앞세우면서 전투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공사가 일정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하고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건설자들은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착공한지 불과 한달 남짓한 사이에 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끝내고 지상골조공사를 빠른 속도로 내밀고있다.

도시건설려단의 전투원들이 휘틀조립을 앞세우고 혼합기의 성능을 개선하여 콩크리트타입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시의 녀맹원들이 돌격대를 뭇고 현장에 달려나와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항구구역,와우도구역의 녀맹원들은 아이들을 위한 일은 자신들을 위한 일이라고 하면서 아름찬 일감을 스스로 맡아안고 걸싸게 일판을 벌리고있다.

골재 및 블로크생산을 맡은 남포항,서해갑문사업소,남포항만건설사업소,남포해운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생산전투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시당위원회일군들은 물동운반을 위한 구체적인 작전을 펼치고 변화되는 조건에 맞게 지휘를 능동적으로 하여 공사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있다.건설전투가 본격적으로 벌어지는데 맞게 시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은 건구와 비품제작을 맡은 여러 단위에 자주 나가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며 생산자들이 제품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시미술창작사의 미술가들은 동심에 맞고 건물의 내부에 어울리는 훌륭한 미술작품들을 창작하기 위한 불꽃튀는 창작전투를 벌리고있다.

시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불타는 애국열의에 떠받들려 육아원,애육원은 빠른 속도로 일떠서고있다.

[정세론해설] 중등교육발전의 세계적추세

중등교육은 사람들의 세계관형성과 지적발전,품격형성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뿐만아니라 사회의 전반적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데서도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이러한 중요성으로부터 출발하여 오늘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중등교육을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중등일반교육체계를 개선하고 완비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여기서 주목되는것이 교육기간설정문제이다.

전문가들은 교육기간을 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교육정보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는 현실적조건에서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줄이며 교육과정안의 긴장을 풀기 위하여서는 반드시 교육년한을 늘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일치한 견해이다.

이에 립각하여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보통교육기간을 늘여 12년제로 이행하고있다.

로씨야가 그 대표적나라이다.이 나라에서는 실리적인 기초교육을 주기 위한 초등 및 중등교육년한을 10년으로 하였으며 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을 기본대상으로 하는 2년간의 예비교육단계를 정하였다.

2년사이에 학생들은 자신들의 취미와 재능에 따라 자연과학,사회과학 등 기본교육을 받게 된다.

이 단계의 목적은 중등교육단계를 거친 학생들가운데서 대학으로 가기를 희망하는 대상자들을 선출하여 그들에게 전문예비교육을 줌으로써 중등교육의 질을 높이며 유능한 인재들을 육성하자는것이다.

여기에서 기본은 예비교육체계에 망라되는 학생들에 대한 선발원칙과 교육장소를 잘 정하는것이다.

선발원칙은 대학입학기준으로 하면서도 그보다는 난도를 낮추어 학생들이 앞으로 2년제기간에 대학입학기준에 도달하도록 하는 원칙이며 교육장소는 현재 공부하는 학교로 정하고있다.그래야 환경상 학습에 다른 영향을 받지 않게 되며 다른 학생들로 하여금 대학입학예비공부를 하겠다는 욕망을 가지게 할수 있기때문이다.

유럽의 어느 한 나라에서도 보통교육기간을 12년으로 정하였다.이 나라의 12년제교육의 특성은 모든 교육단계들이 호상 련관되여있고 서로 보충해준다는것이다.

소학교의 모든 과정안들은 해당 중학교들과 서로 련결되여있다.또한 소학교와 중학교,대학교원들사이의 련계가 깊은것도 특징이다.

이들은 호상 련관속에서 강의내용을 보충하고 부족점을 퇴치하고있으며 잘된것은 계속 살려나가고있다.

특징은 또한 중등교육체계안에서 수재교육을 따로 하지 않는것이다.

이것은 이 나라가 몇명의 특출한 수재가 아니라 전반적인 학생들을 인재로 키울것을 요구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교육을 중시하는 나라들가운데는 네데를란드도 있다.

이 나라는 세계적으로 년한이 제일 긴 보통교육체계를 유지하고있는데 그것은 소학교 7년과 중학교 7년으로 된 14년제이다.

이로부터 대학졸업생들의 실력평가에서도 소학교와 중학교시기의 성적이 어떠하였는가를 크게 고려한다고 한다.즉 지난날의 성적이 비교적 괜찮았지만 대학졸업단계에서 성적이 낮아졌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실력을 재평가하게 하며 지난날의 성적이 비교적 낮았다가도 대학시기에 성적이 높아지고 실력이 향상되는 학생에 대해서는 소학교,중학교시기의 교육내용에 대한 리해를 더 충분히 시켜 실력이 낮았던 원인을 찾게 하는 등의 방법을 도입하고있다.

이 나라의 교원들은 학생들가운데 현재 성적이 낮은 학생이 있다고 해도 배척하지 않는다.지능계발이 늦어질수도 있다는것을 충분히 고려한다는것이다.이와 함께 소,중학교단계에서 교원들의 역할을 높이고 자기가 맡은 학생들에 대해 마지막까지 책임지게 하는 엄격한 질서를 세우고있다.

이밖의 나라들도 인재육성사업에서 중요한 과정으로 되고있는 중등교육에 관심을 돌리고있다.

현실은 교육발전에서 중등교육이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을 시사해주고있다.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며 사람들을 힘있는 존재로 키우고 사회발전을 다그치기 위한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은 교육을 홀시하면 미래가 없다는것을 자각하고 이 사업에 떨쳐나서고있다.

반공화국정탐모략행위를 감행한 남조선괴뢰정보원 간첩들인 김국기,최춘길에 대한 재판 진행

6월 2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재판소에서는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조종밑에 반공화국정탐모략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 간첩들인 김국기,최춘길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였다.

재판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 제60조(국가전복음모죄),제64조(간첩죄),제65조(파괴암해죄),제221조(비법국경출입죄)에 해당되는 피소자들인 김국기,최춘길의 사건기록을 검토하고 범죄사실을 확정한 기소장들이 제출되였으며 사실심리가 진행되였다.

심리과정에 피소자들은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의 배후조종과 지령밑에 가장 비렬하고 음모적인 암살수법으로 감히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어째보려고 한데 대하여서와 《북인권문제》를 꺼들고 《위조화페제조국》,《테로지원국》의 모자를 씌워 국제적고립과 봉쇄를 성사시켜보려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모략책동에 적극 가담하였으며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우리 당,국가,군사비밀자료들을 수집하고 부르죠아생활문화를 우리 내부에 퍼뜨리려던 저들의 모든 죄과를 인정하였다.

재판에서는 피소자들인 김국기,최춘길에게 무기로동교화형이 언도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