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체육선수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높은 충성심과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겠다는 굳은 각오,완강한 투지와 인내력을 가지고 빠른 속도로 경기를 진행하여야 하며 경기에서 평시에 련마한 기술과 전술을 능란하게 적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남,녀력기선수들이 지난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까자흐스딴에서 진행된 2014년 세계력기선수권대회에서 통장훈을 불렀다.
우리 력기선수들의 련이은 국제경기성과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성국가의 높은 령마루에로의 대고조진군길을 다그치고있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는 민족의 자랑이다.
우리 선수들은 이번 2014년 세계력기선수권대회에서 이겨도 크게 이겼다.
한두몸무게급도 아니고 여러 남,녀몸무게급경기들에서 련이어 금메달을 안아올린것도 가슴벅찬것이지만 엄윤철,김은국,려은희,김은주,김광성,리정화선수들이 12개의 금메달을 쟁취함으로써 나라별메달순위에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한 성과로 하여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더욱 끝이 없다.
이로써 우리 선수들은 주체체육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기록을 창조하였고 세계력기계를 통채로 뒤흔들었다.
태양의 빛발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 조선의 쾌승이다.
정력적인 령도로 이 땅에 체육열풍을 일으켜주시고 청춘거리 력기경기관도 훌륭히 개건하도록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을뿐아니라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나라에서 진행된 2013년 청년,성인급 아시아컵 및 구락부력기선수권대회를 몸소 보아주시면서 비약의 나래를 활짝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따라 전진의 발구름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온 우리 력기선수들이였다.
특히 지난 10월 김은국,엄윤철,김은주,리정화선수들을 비롯한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들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체육인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신 자리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우리 력기선수들을 새로운 승리의 봉우리로 떠밀어준 무비의 힘의 원천이였다.
우리 선수들의 격동적인 성과에 대한 세상사람들의 반향은 대단하였다.
아시아력기련맹 부위원장은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조선선수들이 거둔 성과는 전적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관심하시였기때문이라고 하였다.
국제력기련맹총회 참가자들은 저저마다 세계력기계에서 조선이 당당히 1등의 자리를 차지하였다고 하면서 조선선수들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하여 높은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찬탄하였다.
대회 전과정에 12개의 금메달을 쟁취한 우리 선수들의 하나하나의 성과들에 대한 반향도 컸지만 특히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종합에서 모두 1등을 하여 3개의 금메달을 쟁취한 김은국선수의 성과를 두고 다른 나라의 관록있는 선수들까지도 누구도 조선의 김은국에게는 도전할수 없으며 그가 있는 한 62㎏급에서는 금메달을 더는 기대할수 없다고 하였다.
여러 외신들은 조선력기는 확고하게 세계에서 1등이라고 하면서 경제대국들이 우승하는것이 관례인데 조선선수들의 우승은 확실히 높은 정신력을 소유한데 그 비결이 있다고 전하였다.
그렇다.세상사람들도 옳게 본것처럼 태양이 영원히 빛나는 조선의 정신력에는 한계가 없다는것을 우리 력기선수들은 세계력기계를 뒤흔드는 금메달열풍으로 뚜렷이 아로새겼다.
2014년 세계력기선수권대회가 열릴 당시까지만 해도 여러 나라와 지역의 선수들은 아마도 제나름대로의 안도감을 가지고있었을것이고 그만큼 우승의 꿈도 컸을것이다.그도그럴것이 상식적으로 볼 때 앞서 진행된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력기경기를 통해 힘을 소비한 조선선수들이 본래의 몸상태를 회복하자면 일정한 기간이 걸려야 했기때문이다.
56kg급경기에 참가한 윁남,중국선수들을 놓고보더라도 이번에는 세계선수권보유자인 조선의 엄윤철선수를 꺾을수 있다는 자신감에 넘쳐있었다.
올해 6월에 진행된 국제경기에서 우승한 전적을 가지고있는 윁남선수는 엄윤철선수에게 정식 도전하였으며 이번 대회에서의 1등을 목표로 빈틈없는 준비를 갖추기까지 하였다.중국팀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실력있는 선수들을 엇바꾸어 경기에 출전시키며 우승의 야심을 감추지 않았다.그런 속에서 우리 팀에서 제일 처음으로 출전한 엄윤철선수의 경기에 대회의 초점이 모아졌다.
엄윤철선수의 추켜올리기 첫번째들기결과는 좋지 못하였다.우리 선수단의 감독들과 선수들은 긴장해지지 않을수 없었다.
《윤철동무,경애하는 원수님께 이번 세계력기선수권대회에서 꼭 우승하겠다고 다진 맹세를 잊지 말자구.》
단장인 우리 나라 력기협회 부서기장 전철호동무가 휴식시간에 한 이 길지 않은 말에 필승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은 엄윤철선수였다.
두번째들기에서 성공하고 세번째들기에 나선 그의 온몸에서 무서운 힘이 폭발하였다.첫번째들기때의 무게보다 6㎏ 더 많은,자기 몸무게의 세배에 달하는 168㎏을 들어올려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단연 우승하여 2중세계력기선수권보유자의 영예를 떨쳤다.
이렇게 엄윤철동무가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놓은데 발맞추어 김은국동무를 비롯한 우리 선수들이 련속 금메달을 안아올렸다.
녀자력기 69kg급경기에 출전한 려은희선수는 2012년 아시아청년 및 청소년력기선수권대회와 2013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 등에서 우승한것을 비롯하여 여러 국제경기들에서 좋은 성적을 쟁취한 전적을 가지고있었다.재능의 싹을 활짝 꽃피워주고 오늘은 세계력기계의 최고무대에까지 내세워준 조국의 사랑과 믿음에 충정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그는 끌어올리기 첫번째들기에서부터 침착한 자세로 박력있게 경기를 운영해나갔다.
끌어올리기에서 120㎏을 들어올려 1위를 한데 이어 자신만만한 배짱과 신심에 넘쳐 추켜올리기에 나선 려은희선수는 평시에 련마해온 특기를 잘 살려 145㎏을 들어올림으로써 첫자리를 차지하고 종합 265㎏으로 1등을 하여 3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녀자 75kg급에서는 지난 시기 로씨야 등의 선수들이 세계패권을 쥐고있었다.지난해와 올해에 진행된 제6차 동아시아경기대회와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좋은 전적을 가지고있는 우리 나라의 김은주선수가 이 몸무게급경기에 참가하였다.필승의 신심과 자신만만한 배짱을 지니고 경기에 출전한 그는 첫시작부터 전술을 잘 살리면서 자기의 특기인 폭발적인 구간꺾기에 의한 빠른 추기로 구간봉을 힘있게 들어올렸다.하여 추켜올리기종목에서 1등을 하였으며 종합 1위로 2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또한 나이는 어리지만 지난 시기 국제경기들에서 좋은 성적을 쟁취한 김광성선수와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력기경기에서 우승한 리정화선수들도 이번 세계력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쟁취하여 우승의 단상에 올랐다.
조국의 영예가 누리에 빛나는 우승의 시상대에 오른 그 시각 우리 선수들의 심장속에 끓어번진것은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세계를 압도할수 있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키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였으며 앞으로도 당이 밝혀준 주체적인 경기전법을 필승의 보검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영예를 끝없이 떨칠 불같은 맹세였다.
온 나라가 환희로 설레이고있다.우리 력기선수들이 이룩한 사변적인 국제경기성과에 고무되여 각지의 체육인들이 비약의 나래를 더욱 활짝 펼치고있다.자랑스러운 력기선수들처럼 실적으로 조국을 빛내이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는 대혁신,대비약의 창조자가 될 하나의 의지,하나의 열망이 공장과 농촌,교정과 과학연구기지 그 어디에나 차넘치고있다.
저 하늘에 빛나는 태양이 영원하듯이 대를 이어 수령복,태양복을 누리는 선군조선의 비약의 진군은 끝없이 이어질것이며 그와 더불어 이 하늘아래,이 땅우에 명성높은 체육강국,사회주의강성국가가 환희롭게 솟구쳐오를 그날은 더욱 앞당겨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