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6일

[정세론해설] 미국의 《인권》공세는 침략과 간섭의 전주곡

오늘 미국은 인권을 악용하여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최근 미국이 유엔무대까지 더럽히면서 제놈들의 졸개들을 긁어모아놓고 우리를 반대하는 《인권결의》라는것을 조작해낸것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언제인가 미국학자 로렌스 쇼프는 미국의 《인권외교》의 본질에 대해 까밝히면서 그것은 반공적색채와 자본주의적사상부활의 경향성을 내포하고있으며 그 최종목표는 사회주의나라들의 이단자들을 고무하고 사회주의를 허무는데 있다고 폭로하였다.

그야말로 정확한 분석평가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의 《인권》타령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지배,간섭과 압력의 도구이다.

《인권외교》는 미국의 침략적대외정책의 한 고리로 되고있다.물론 《인권외교》는 오래전부터 미국이 써오고있는 침략수법의 하나이다.미국은 28대 대통령 우드로우 윌슨집권(1913년-1921년)시기부터 《인권》을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압력정책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악용하여왔다.제국주의자들이 지난 시기 《인권옹호》를 제창하며 다른 나라들에 횡포하게 강권을 행사하고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하여 독립과 자주권을 침해,유린하고 지배권을 유지강화하여 왔다는것은 잘 알려져있다.사실 미국은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오늘 지구상에서 가장 큰 인권유린자는 다름아닌 미국이다.미국이야말로 99%가 1%에 모든것을 빼앗기고 현대판노예로 죽지 못해 살아가는 인간생존권의 동토대이며 인권불모지이다.

세계인권선언 제12조에는 다음과 같이 규제되여있다.

《누구도 사생활과 가정,주택 또는 서신에 대한 전횡적인 간섭이나 명예와 인격에 대한 침해를 받지 않는다.모든 사람은 이러한 간섭이나 침해로부터 법의 보호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

이에 비추어볼 때 미국이 세계의 수많은 나라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감행한 전화도청 및 전자우편절취행위는 철두철미 특대형인권유린행위이다.《반테로》의 간판을 내걸고 미국이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벌린 침략과 간섭은 인권유린행위를 동반한 최악의 국가테로범죄가 아닐수 없다.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미국의 경제제재소동과 정부전복책동 또한 악랄한 국권침해,인권유린행위이다.꾸바에서만도 50여년동안 계속된 미국의 제재로 입은 경제적손실액은 1조US$가 넘는다.이란에서는 미국의 원유금수조치로 원유공업부문에서만도 해마다 막대한 손실이 초래되고있다.보다 엄중한것은 미국이 국가수반들에 대한 암살음모까지 조작하고 그것을 미행정부가 나서서 뒤받침해주고있는것이다.

지난해 5월 카나다의 인터네트홈페지 《글로벌 리써취》는 미국이 70여개 나라의 분쟁들에 온갖 구실을 내걸고 끼여들고있다고 까밝혔다.집안에서나 밖에서나 인권유린범죄가 꼬리표처럼 붙어다니는 미국이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다.

원래 인권은 그 어떤 특정한 나라나 세력들이 좌우지할 문제가 아니다.나라와 민족마다 력사와 풍습,경제,문화발전수준과 생활방식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인권의 기준은 그 나라 인민들의 요구에 맞게 각이하게 설정되게 된다.세계의 모든 나라들에 꼭같이 맞는 유일한 인권기준이란 있을수 없다.인권을 요구하는것도 인민들이며 인권형편이 좋은가 나쁜가를 판단하는것도 그 당사자인 인민들이다.특정한 나라와 집단의 《문명》과 《기준》이 세계의 유일한 기준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론할 여지도 없다.

미국은 저들의 말을 잘 들으며 고분고분하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인권》형편이 좋다고 하고 그렇지 못한 나라들에 대해서는 《인권》형편이 나쁘다고 하면서 압력을 가하고있다.말하자면 미국식정치방식과 생활방식을 받아들여 사람들에게 《부르죠아자유》를 주라는것이다.이것이 바로 미국이 요구하는 《인권》이다.참으로 이것은 강도의 론리이고 참다운 인권에 대한 우롱이다.

미국이 세계의 표준으로 내세우고있는 미국식《인권》이란 한마디로 말해서 특권층들과 부자들에게는 무제한한 권리와 자유를 보장해주고 근로인민들에게는 무지와 몽매,가난과 빈궁만을 강요하는 약육강식의 《자유민주주의》외에 다른것이 아니다.미국의 《인권옹호》제창자들은 《자유》의 간판밑에 사람들속에 부르죠아사상과 썩어빠진 생활양식을 주입시켜 그들의 건전한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나중에는 육체까지 파괴해버림으로써 사람이 자주적인 존재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없게 만들고있다.이것이 어떻게 인권의 표본으로 될수 있겠는가.

미국이 떠드는 《인권》타령은 저들의 부패한 인권형편을 위장하고 다른 나라에 대한 군사적간섭을 위한 전주곡이다.

미국은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국제적인 문제로 확대시켜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나중에는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와 사상을 군사적힘으로 말살하려 하고있다.

최근시기 미국은 우리의 《인권문제》를 립증할수 있는 《증인》이라는자들을 내세우고있다.문제는 이자들이 하나같이 제 나라,제 고향에서 범죄를 일삼다가 제 친혈육들에게서까지 버림받고 도주한 반역자,인간추물들이라는것이다.이자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광적인 악감을 품고 구차스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없는 사실도 꾸며내며 아무 소리나 망탕 줴쳐대고있다.미국은 이것을 놓고 마치도 우리 나라에 심각한 《인권문제》가 존재하는것처럼 여론을 내돌리고있다.미국이 객관적인 현실을 애써 외면하면서 우리 제도에 대한 병적거부감에 빠져있는 이런자들의 입에서 나온 소리만 듣고 《정설》로 내돌리며 국제화하는것은 억지를 써서라도 우리의 《인권상황》을 문제시해보려는 너절하고 파렴치한 행위라고밖에는 달리 볼수 없다.

우리 공화국은 인권보호증진을 위해 새로운 법들을 제정하고 인권법규범들을 부단히 수정보충하면서 인권법과 제도를 정비완성하고있다.이와 함께 인권분야에서의 국제적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자기 할바를 다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한사코 우리의 성의를 무시하고 우리에게 《인권개선》을 위한 의지와 노력이 없다고 시비하고있다.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에 국제적압박을 가해보려는 속심에서 나온 비렬한 음모이다.다른 나라의 《인권상황》에 대하여 요란하게 과장하고 국제화하면서 벅적 떠들다가 기회가 조성되면 《인권옹호》를 운운하며 방대한 무력을 들이밀어 순식간에 합법적인 주권국가를 정복해버리는것은 미국의 침략수법이다.

인권은 국권이다.국권의 기본은 자주권이다.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떠난 인권이란 있을수 없으며 생각할수도 없다. 외세의 침략과 지배,간섭을 받는 나라와 민족들에게는 결코 인권이 보장될수 없다.조성된 사태는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나라의 국방력을 강화하는것만이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와 진정한 인권을 수호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철리를 다시금 되새겨보게 하고있다.

우리는 침략의 원흉이며 인권유린의 괴수인 미제를 매장하기 위한 판가리결전에서 우리 공화국의 핵무력과 그것을 포함한 정치,군사적억제력을 남김없이 발휘할것이라는데 대해 숨기지 않는다.

미국은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똑히 가려보고 너절한 《인권》공세를 당장 그만두는것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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