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9일

[정세론해설] 핵재앙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론

보도된바와 같이 괴뢰집권자는 올해초 신년기자회견이라는데서 느닷없이 《통일은 대박》이라는 말을 꺼내들었다.통일이 막대한 리득을 가져다주는 《대박》이고 《횡재》이므로 통일준비를 다그쳐야 한다는것이다.그후에도 박근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통일대박》을 운운하면서 《통일대비》니,《통일준비위원회구성》이니 뭐니 하고 부산을 피우다 못해 다른 나라들을 돌아치면서까지 그에 대해 광고하였다.얼마전에도 서울을 행각한 오바마에게 《통일대박론》에 대한 지지를 애걸하였다.그러나 괴뢰들이 아무리 《통일대박론》을 떠들어도 저들의 흉악한 대결적정체를 가리울수 없다.《통일대박론》에서는 대결과 전쟁의 차디찬 랭기만이 풍길뿐이다.

《통일대박론》은 본질에 있어서 북남관계의 파국을 노린 극악한 반통일대결론이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은 조국통일의 필수적전제이며 선결과제이다.북과 남이 서로의 신뢰와 화해를 도모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면 무엇보다 대화와 협력을 적극 실현해야 한다.대화와 협력은 서로의 불신과 오해를 풀고 관계개선을 도모하며 끊어진 민족의 뉴대를 잇고 단합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좋은 방도로 된다.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부합되는 통일방안이라면 마땅히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통일과 번영을 실현할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으로 되여야 한다.그러나 괴뢰집권자가 내든 《통일대박론》은 북남대화와 협력을 전면부정하는 대결론이다.박근혜가 뚱딴지같이 그 무슨 《북핵위협》을 떠들어대며 《투철하고도 강력한 국방태세확립》을 《통일대박론》의 전제로 내세운것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대화와 협력이 아니라 대결과 긴장격화를 추구하는 《통일대박론》이 북남관계파국을 심화시키는 비극적인 결과밖에 초래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한 리치이다.

군사적대결과 긴장격화는 종당에는 전쟁에로 이어지게 된다.삼천리강토와 온 민족을 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는 거기에 무슨 《대박》이 있고 《횡재》가 있을수 있겠는가.결국 《통일대박론》은 동족대결관념과 북침기도의 뚜렷한 발로로서 통일에 대한 박근혜의 삐뚤어진 관점과 립장을 잘 보여주고있다.

더우기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통일대박론》의 밑바탕에 그 누구의 《급변사태》에 대한 망상이 깔려있는것이다.박근혜패당은 그 무슨 《불안정》이니,《급변사태가능성》이니 하는 가소로운 망발을 줴치면서 그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통일대박론》을 들고나왔다.우리의 존엄높은 제도를 해치고 썩어빠진 미국의 식민지통치체제를 전조선반도에 부식시키자는것이 괴뢰역적패당의 흉심이다.영원히 실현될수 없는 허황한 개꿈을 꾸면서 동족을 해치고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려고 날뛰는 박근혜패당의 범죄적망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남조선 각계가 북남화해와 협력,관계개선을 위한 노력과정에 대한 해설이 전혀 없는 《통일대박론》을 《급변사태를 가정한 위험한 대결론》,《남북관계파괴론》으로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통일대박론》은 동족의 머리우에 핵재앙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론이다.

《통일대박론》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철저히 복종되는 대결전쟁정책이다.미국은 《전략적인내》정책에 따라 우리 공화국과의 대화를 거부하면서 경제《제재》와 군사적압력소동에 매달림으로써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고있다.반공화국대결일변도로 나아가는 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고있는 괴뢰들이 《통일대박론》의 실현을 추구해온 과정은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미국과의 군사적대결공조의 강화로 일관되였다.박근혜패당은 미국상전과 야합하여 《튼튼한 안보태세》니,《동맹강화》니 뭐니 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괴뢰호전광들이 미국의 방대한 핵타격수단들을 끌어들여 수개월동안이나 《키 리졸브》,《독수리》,《맥스 썬더》북침합동군사연습을 력대 최대규모로 벌려놓으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간 사실과 얼마전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상전에게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재검토해달라고 애걸복걸하면서 《국지도발공동대비계획》과 《맞춤형억제전략》실현을 위한 공모결탁을 일층 강화한 사실은 《통일대박론》이 《신뢰프로세스》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철저히 복종되는 대결전쟁정책이라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박근혜의 《통일대박론》은 《신뢰프로세스》와 함께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었으며 조선반도에 엄중한 핵전쟁위기를 조성하였다.박근혜가 말하는 《통일대박》이란 뒤집어놓은 《전쟁대박》이며 미국의 힘을 빌어 기어이 북침전쟁을 일으키려는 《침략대박》이다.이것이 바로 괴뢰집권자가 들고나온 《통일대박론》의 진면모이다.외세를 등에 업고 골수에 배긴 북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괴뢰집권자의 《통일대박론》이 가져올것은 핵전쟁의 참화밖에 없다.

남조선집권세력이 마치도 《통일대박론》이 새로운것이나 되는것처럼 저들의 대결정책을 극구 변호하면서 반공화국정치군사적도발을 일삼고있는것은 심각한 통치위기에서 헤여나보기 위한 최후발악에 불과할뿐이다.지금 박근혜패당은 날로 심화되는 통치위기의 수렁속에서 허우적거리고있다.북남관계파국과 핵전쟁위기의 심화,반인민적악정으로 인한 일대 사회적혼란에 대한 민심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궁지에 몰린 괴뢰패당은 그로부터의 출로를 《통일대박론》의 여론화에서 찾고있다.하지만 그것은 부질없는짓이다.《통일대박론》의 기만성과 반통일적본질을 꿰뚫어보고있는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그것을 흉악무도한 《체제통일론》,《북침전쟁론》,《핵재앙론》으로 락인하며 강력히 단죄규탄하고있다.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동족의 머리우에 핵재앙을 불러오는 범죄적인 《통일대박론》은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아야 한다.

박근혜는 더이상 통일문제를 가지고 우리 민족을 우롱하고 모독하지 말아야 한다.신성한 통일문제를 동족대결에 악용하는 반통일역적들은 력사와 민족의 저주속에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괴뢰집권자가 우리의 경고와 내외의 규탄에도 불구하고 《통일대박론》에 계속 매달리면서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뛴다면 그로부터 차례질것은 종국적파멸뿐이다.

규탄배격받는 핵범인

세계가 터무니없는 《도발》과 《위협》타령으로 조선반도사태를 외곡하며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광분하는 핵범인 미국을 단죄하고있다.

중국의 인터네트홈페지 《제4언론》은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미국과 남조선은 수십년동안 조선을 봉쇄하고있을뿐아니라 끊임없는 전쟁연습으로 군사적압박을 가하고있다.〈방어〉의 간판밑에 벌어지는 군사연습이 언제 전쟁으로 넘어갈지 모르기때문에 조선은 항시적으로 전쟁상태를 강요당하고있다.미국과 남조선이 조선에 침략위협을 가하고있다는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일본 시사문제연구회 대표 시바노 사다오는 이렇게 까밝혔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목적은 사회주의조선을 말살하자는데 있다.전략적중심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옮긴 미국은 〈북위협론〉을 조작하고 핵선제공격으로 조선을 압살하기 위하여 발악하고있다.미국은 6자회담합의들을 무시하고 조선에 압력을 가해왔으며 조선과의 대화를 거부하고있다.미국에 있어서 6자회담은 조선을 압살하기 위한 시간얻기에 지나지 않는다.》

로씨야의 군사력사가인 쎄르게이 뻬레슬레긴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무기를 개발할 당당한 권리를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조선이 한때 미국과 쏘련이 한것과 절대 다른것을 하는것은 아니다.얼마든지 리해되고 있을수 있는 이러한 행동들에 중립적으로 대할 대신 서방은 조선을 반대하여 제재를 실시하고있다.

사실 조선에 대해서는 고안해낼수 있는 모든 제재안들이 이미 다 도입되고있으며 그것들은 허황한 결과를 빚어내고있다.실례로 모든 제재가 조선으로 하여금 핵무기를 만들지 못하게 하는데 지향되였다고 하지만 조선은 핵무기를 만들었다.결국 서방으로서는 그따위 허황한 제재를 철회하는것이 나을것이다.》라고 자기의 심정을 피력하였다.

스웨리예의 공산당기관지 《프로레테렌》 제15호는 《평화와 핵폭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서방언론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위협》에 대해 매일과 같이 떠들고있지만 사실 그들은 조선이 핵무기를 가지지 않았더라면 이라크나 리비아의 신세를 면치 못했을것이라는것을 잘 알고있다,조선의 선군정치와 전쟁억제력이 없었더라면 조선반도의 평화는 보장될수 없었을것이다,아마도 세계는 조선의 핵억제력에 의해 구원되는것 같다,그렇지 않으면 미국은 핵전쟁을 일으킬수도 있다라고 전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침략적인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 등은 철저히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나아가서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군사적도발로 된다고 하면서 미국은 조선인민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네팔신문 《아르판》은 이렇게 평하였다.

《미국이 조선을 굴복시킬수 없다는것은 근 70년간에 걸치는 조미대결의 총화이다.1950년대의 조선전쟁과 〈푸에블로〉호사건,〈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 등 미국의 도발에 의한 조미대결전은 매번 미국의 굴복과 사죄로 끝났다.

지난 시기 뒤떨어진 무기와 장비들을 가지고도 미국에 참패를 안기였던 조선이 지금은 믿음직한 핵억제력을 보유하고있다.새로운 조선전쟁이 미국의 완전멸망을 가져오게 될것이라는것은 명백한 사실이다.미국이 선택을 바로할 때가 왔다.》

벌가리아공산주의통일운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침략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급격히 악화되고 세계평화에 커다란 위험이 조성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미국은 조선에서 손을 떼야 한다.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침략책동을 단호히 규탄하며 세계 모든 진보적정당,단체들이 외세를 반대하는 조선인민에게 련대성을 표시할것을 호소한다.》

평양국제프로레스링경기대회가 진행된다

올해 8월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국제프로레스링경기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

평양국제프로레스링경기대회는 일본국회 참의원 의원인 이노끼 간지 일본체육평화교류협회 리사장과 장웅 국제무도경기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태권도련맹 총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게 되며 일본체육평화교류협회와 국제무도경기위원회,조일우호친선협회가 후원하게 된다.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진행되는 평양국제프로레스링경기대회에는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이름난 프로레스링강자들이 참가하게 된다.

현대적인 강계잔디연구소가 일떠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침땅을 제외한 모든 땅에 나무를 심거나 풀판을 조성하며 꽃과 지피식물을 심어 빈땅이나 잡초가 무성한 곳이 하나도 없게 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입니다.》

강계시에 현대적인 잔디연구소가 새로 일떠섰다.

강계잔디연구소는 1만㎡의 부지면적에 2층으로 된 기본건물,10여개의 구획으로 나뉘여진 시험포전,태양열온실,생물농약 및 비료생산건물과 합숙,문화후생시설,차고 등 8개의 보조건물로 되여있다.연구소는 북부내륙지대의 기후풍토에 맞는 새 품종의 잔디를 육종하고 좋은 품종의 잔디를 풍토순화시키는 재배기술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현대적인 잔디연구기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지난해 8월 강계시교외의 고영지구에서 착공의 첫삽을 박은 강계잔디연구소건설은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빠른 속도로 추진되였다.

건설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투쟁기풍으로 공사가 시작되여 20일 남짓한 기간에 기초굴착공사와 기초콩크리트타입공사를 단숨에 해제낀데 이어 두달만에는 기본건물과 보조건물축조공사를 끝내는 위훈을 떨쳤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능력있는 일군들로 잔디연구소건설지휘부를 조직하고 건설에 참가한 자강도청년돌격대원들이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건설공사에서 청춘의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건설지휘부의 일군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투쟁의 구호를 높이 들고 잔디연구소건설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였다.자강도청년돌격대원들은 북방의 추운 겨울날씨에도 보온식가설막을 설치하고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벽체와 바닥미장을 비롯한 내부공사를 중단없이 다그쳤다.도급기관,시급기관,강계시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잔디연구소건설을 힘껏 도와나섰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잔디연구소건설이 본격적으로 다그쳐지는데 맞게 외장재와 울타리용쇠그물,구내와 인입도로포장에 필요한 아스팔트 그리고 유리 등 건설자재를 제때에 보장해주었다.그리고 지열에 의한 난방설비와 불장식기재들을 보내주어 모든 대상공사들이 일정계획대로 진척되도록 적극 밀어주었다.

현대적인 잔디연구소에는 연구설비,실험기구,시약,잔디재배와 관리에 필요한 기재들은 물론 시험포전 등 모든 연구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다.

잔디연구소에서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좋은 잔디품종을 더 많이 육종하고 잔디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정세론해설] 《동반자관계》타령에 깔린 음흉한 속심

최근 미당국자들의 중앙아시아에로의 걸음이 잦아지고있다.

지난해말 미국방장관 헤이글이 이곳으로 날아들더니 얼마전에는 미국무성 부장관 번즈가 이 지역을 행각하였다.이번에도 이 지역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번즈가 가장 많이 떠올린 말이 해당 나라들과의 그 무슨 《동반자관계강화》타령이였다.

특히 까자흐스딴과의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그루를 박은것이 전문가들의 론의거리로 되고있다.

이 나라의 고위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번즈는 《확신성있게 말할수 있는것은 미국에 있어서 까자흐스딴과의 전략적동반자관계가 의연 선차적방향으로 될것이다.》라고 하였다.

마치 까자흐스딴을 《가까운 벗》인듯이 묘사하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이 나라와의 《동반자관계》니, 《동맹관계》니 하는따위를 전면에 내걸고 다른 꿍꿍이를 하고있다.다시말해서 중앙아시아지역에서 희미해져가는 저들의 군사적우세와 영향력을 다시 추켜세우겠다는것이다.

오래전부터 중앙아시아지역이 원유와 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있고 중동과 로씨야를 비롯한 전략적리해관계를 가진 지역나라들과 린접해있는것으로 하여 이곳에 눈독을 들여온 미국이다.이 지역만 타고앉으면 중동지배전략을 손쉽게 실현하고 잠재적적수들을 견제,압박할수 있다는것이 미국의 속궁냥이다.

2001년 아프가니스탄전쟁을 계기로 미국은 《테로분자소탕》이라는 간판을 내세우고 10년나마 중앙아시아지역에 대한 지배와 간섭을 일삼아왔다.

끼르기즈스딴이 주요대상이 되였다.미국은 마나스군사기지를 아프가니스탄침공후 끼르기즈스딴으로부터 임대받았다.그때로부터 마나스군사기지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뿐아니라 중앙아시아 전지역을 틀어쥐는데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군사전략적거점으로 되였다.

그런데 미국에 불길한 소식이 날아들었다.

지난해 11월 끼르기즈스딴이 올해 7월부터 마나스미공군기지를 페쇄한다는것을 미국에 공식 통보하였다.게다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영구강점을 꾀하고있는 안보협정체결에 제동이 걸려 자칫하면 미국은 올해말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무력을 전부 철수하여야 한다.이 나라들을 중앙아시아지역에 대한 군사적간섭과 지배권확장의 거점으로 삼으려던 미국의 기도가 파탄되여가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지배주의야망에 사로잡혀있는 미국에 있어서 중앙아시아지역은 도저히 포기할수 없는 비게덩이이다.

미국은 바로 그 출로를 까자흐스딴에서 찾고있다.

이것은 까자흐스딴도 이 지역의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자원이 풍부하며 지리적으로는 로씨야,중국과 린접해있어 더 이상 나무랄데 없는 전략적요충지로 되기때문이다.

만일 여기에 군사기지를 차려놓고 이 나라를 틀어쥔다면 미국은 잠재적적수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된다.

미국은 어떻게 해서라도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갖은 모지름을 다 쓰고있다.

미국이 끼르기즈스딴에서의 마나스미공군기지철수문제가 터졌을 당시 까자흐스딴에로의 기지이전설을 내돌린것이 그를 잘 말해주고있다.그때 미국은 마나스미공군기지가 까자흐스딴의 침껜뜨나 악따우로 올수 있다고 전하였다.이에 대해 까자흐스딴외무성이 곧바로 성명을 내고 미국정부와 론의된적이 없다고 하면서 오보라고 일축하였다.론난이 커지자 미국방성은 문제가 된 보도자료의 기지이전에 관한 내용을 홈페지에서 삭제하였다.

그후에도 미국은 이런저런 식으로 까자흐스딴에로의 접근책마련에 골몰하였다.

미국은 2016년까지 약 40억US$를 탕진하여 중앙아시아지역에 수십개의 군사훈련기지,조기경보레이다시설,군용직승기격납고들을 건설할 계획도 탁우에 올려놓고있다.

이번에 미국무성 부장관이라는자가 그 무슨 《전략적동반자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기염을 토한것도 종당에는 이 지역을 발판으로 전세계를 저들의 지배권안에 넣고 제 마음대로 주무르려 하는것외 다른 그 무엇도 아니다.

여기에 미국이 떠들어대는 《전략적동반자관계》타령에 숨겨진 속심이 있다.

한편 일부 정세분석가들은 미국이 《동맹자관계》타령을 외워대며 로씨야와 중앙아시아지역나라들간에 군사적쐐기를 박으려 해도 그것은 실현불가능하며 오히려 로미대결의 격화만을 초래할뿐이라고 평하고있다.

그런 조짐들이 보이고있다.

로씨야는 지난해에 까자흐스딴과 단일한 지역반항공방어체계를 창설하였다.이에 따라 로씨야와 까자흐스딴무력은 평화시기는 물론 전시에도 단일한 반항공방어체계에 따라 공동방어활동을 하게 된다.

최근에는 로씨야와 까자흐스딴정부가 바이꼬누르우주발사장종합체와 바이꼬누르시의 리용 및 발전에 관한 《로정도》(2014-2016년)에 조인하였다.

로씨야가 까자흐스딴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지역 나라들과의 단일한 공간에서의 경제적협조에도 관심을 돌리고있다.2010년에 관세동맹을 조직한 때로부터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는 로씨야,벨라루씨,까자흐스딴의 경제통합과정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은 바로 까자흐스딴을 로씨야의 품에서 떼여내려고 이 나라에 감람나무가지를 내흔들고있다.

현실은 미국이 표방하는 《동반자관계》니 뭐니 하는따위의 사탕발림의 협력타령들속에는 언제나 독이 들어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경찰당국 총련의 동포기업에 대한 강제수색 감행

일본경찰청이 교또부,가나가와현,야마구찌현,시마네현의 각 경찰본부들로 《합동수사본부》라는것을 만들고 12일 《외환법》위반혐의라는 구실로 총련산하의 동포기업과 상사 등 20개소를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경찰당국은 한 동포회사가 중국에서 수입한 송이버섯을 《조선산 송이버섯》이라고 하면서 이를 《외환법》위반혐의에 걸어 강제수색놀음을 벌렸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 회사의 사장과 역원이 4년전까지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와 해양약업주식회사에서 일하고있었다는 단 한가지의 리유로 아무런 관련도 없는 총련산하 상사에 대하여 경찰들을 대대적으로 동원하여 강제수색을 기습적으로 강행한것이다.

이날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 사장의 집에서는 장모의 사망으로 제사가 진행되고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당국은 수사원 13명을 내몰아 7시부터 15시까지 폭압적인 강제수색에 광분하였다.

또한 해양약업주식회사의 대표취체역의 집에 대하여서는 수사원 10명이 7시부터 22시 30분까지 그리고 해양약업주식회사 사무소에 대해서는 수사원 16명이 10시부터 23시까지 수색놀음을 악랄하게 벌렸다.

이번 강제수색은 철두철미 경찰청의 직접적인 지시밑에 감행되였다.

경찰청은 정부의 랍치문제대책본부 사무국장으로 새로 등용된자가 본부장을 하였던 가나가와현경찰본부에 이번 《합동수사본부》를 두고 강제수색령장은 교또부경찰본부가 교또지방재판소에서 받도록 하는 매우 이례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그러면서 경찰청은 《외환법》위반혐의의 법적근거가 매우 희박하기때문에 강제수색은 하되 체포자는 내지 않으며 공개도 하지 않는 대신 철저한 수색으로 최대한의 자료를 압수하라는 지시를 내적으로 내렸다.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 사장의 집에 대한 강제수색때에는 립회한 변호사가 《외환법》위반의 내용은 무엇이고 거기에 회사가 무슨 관련이 있는가고 강하게 항의하고 추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찰들은 이를 일체 무시하고 《강제권을 가진 수색》이라고 뇌까리면서 수색을 강행하였다.

오사까세관 요원이 수색중에 《압수품목록교부서》에 《피의사건과 관련되는 압수품은 하나도 없다.》고 기록하고 먼저 돌아갔으나 경찰들은 집요하게 수사를 계속하였다.

특히 해양약업주식회사에 대한 강제수색에서 경찰들은 《조선말을 모른다.》고 하면서 조선말로 된 문건과 자료는 식별없이 무조건 다 가져가 조사하겠다고 공공연히 떠벌였으며 개인편지 심지어는 결혼식사진까지 닥치는대로 몽땅 압수해갔다.

이와 같은 광란적인 폭거는 총련 제23차 전체대회를 앞둔 시기에 더우기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매각허가결정과 관련하여 총련이 제출한 집행항고를 도꾜고등재판소가 기각한 날에 때를 맞추어 감행된것으로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탄압이며 인권유린만행이다.

강제수색현장에 립회한 변호사들을 비롯한 법조계인사들은 이번 강제수색은 형사소송법도 완전히 무시한 위법적인 수사로서 총련탄압을 노린 파쑈적폭거이며 여기에는 총련의 내부실태를 철저히 조사장악하고 새로운 혐의를 날조함으로써 임의의 시각에 총련중앙을 비롯한 각급 기관들을 강제수색하려는 음흉한 기도가 숨어있다고 일치하게 주장하였다.

그리고 동포개인상사의 《외환법》위반혐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와 해양약업주식회사의 관계자들에 대하여 관련수색이라는 령장을 낸 재판소도 위법적인 수색의 가담자라고 비난하고있다.

특히 관련수색이라는 애매모호한 구실을 내세워 수색범위를 무제한 확대한 이번 강제수색은 일제시기 《치안유지법》하에서 감행된 특별고등경찰의 《예비검거》(용의가 있건말건 경찰측이 자의적으로 마구잡이수색,검거한것)와 다름이 없는 매우 엄중하며 위험한 폭거라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악랄한 정치적탄압과 반인륜적인 인권유린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으며 경찰청의 파쑈적폭거로 인하여 초래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당국이 지게 될것이다.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 진행

【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17일과 1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강습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문학예술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창작창조기풍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취급되였다.

강습에서는 먼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의 기본내용이 강조되였다.

로작의 기본사상은 명작폭포로 주체적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당의 사상과 의도를 인민의 심장속에 심어주고 천만군민을 불러일으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로작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문학예술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문학예술의 중대한 사명과 변혁적역할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적인 문예사상과 리론을 창시하시고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문학예술분야에 구현하시여 인류문예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주체적인 문학예술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학예술이 혁명위업에 충실히 복무하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리시고 그 발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시였다.

로작에는 또한 문학예술부문사업이 당과 혁명,시대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 침체상태에 빠져있는데 대하여서와 그 후과,문학예술부문이 주저앉은 원인에 대하여 지적되여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문학예술부문에서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인 구호 《명작폭포로 당의 선군령도를 받들자!》를 제시하시였다.

로작에는 우리의 문학예술을 수령의 문학예술로,당정책화된 문학예술,인민의 문학예술,전투적인 문학예술로 건설할데 대한 기본원칙이 밝혀져있다.

로작에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가 명시되여있다.

영화부문에서 영화혁명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고 무대예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며 미술발전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리고 문학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다른 나라들과의 예술교류를 잘해야 한다.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지도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이 당과 혁명,인민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분발하여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

창작가,예술인들은 당의 문예사상과 정책으로 만장약하고 창작창조활동으로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옹위해나가는 당정책의 철저한 옹호자,선전자,교양자가 되며 기량을 높이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고 시대정신이 나래치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

문학예술창작에서 굳어진 도식과 틀을 결정적으로 깨버려야 한다.

새롭고 의의있는 종자를 찾아내고 예술적으로 특색있게 형상하며 모란봉악단이 창조한 혁신적인 창조기풍을 따라배워야 한다.

문학예술부문 창작지도체계와 지도방법을 개선하고 예술부문을 과학화하는데 큰 힘을 넣으며 창작가,예술인후비육성사업을 전망적으로 잘하고 문학예술부문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지도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이 드높은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명작폭포로 주체적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강습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문학예술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령도업적의 중요내용과 그것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과업이 언급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문학예술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당의 문예사상과 리론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문학예술이 사람을 가장 진실하게 그리며 인민대중을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할데 대한 주체적문예관을 정립하시고 그 사명과 전통,창조와 건설원칙을 밝혀주시였다.

주체적문학예술의 사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적극 복무하는것이며 우리 문학예술의 혁명전통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시고 발전시켜오신 항일혁명문학예술이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할데 대한 원칙,당성,로동계급성,인민성의 원칙,사상성과 예술성을 결합하는 원칙,주체사실주의창작원칙은 주체문학예술건설과 창조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며 문학예술부문의 기념비적로작들인 《주체문학론》,《영화예술론》,《가극예술에 대하여》,《연극예술에 대하여》,《음악예술론》,《무용예술론》,《미술론》,《교예론》을 비롯한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고 문학예술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백과전서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문학예술창작지도체계와 창조체계를 확립하시고 우리 문학예술의 대전성기를 안아오시였으며 선군문학예술의 위력을 높이 떨치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문학예술을 떠메고나갈 창작가, 예술인대부대를 마련하시고 문학예술보급사업을 위한 체계를 세워주시였으며 예술의 대전당들,예술창작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

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문학예술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예술건설과 창조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문학예술부문에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끝까지 결사관철하고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성장한 창작가,예술인들이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기수가 되여야 한다.

강습에서는 문학예술부문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문제에 대해 강조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원수님을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끝없는 충정,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해야 한다.

혁명적수령관을 확고히 세우고 수령결사옹위를 실천활동에 구현하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문학예술인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창작가,예술인들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과 당의 방침을 절대성,무조건성의 원칙에서 즉시에 접수하고 최상의 수준에서 관철하기 위한 작전을 즉시에 주도세밀하게 세우며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야 한다.

모란봉악단의 창작가,예술인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과 당의 방침을 단숨에의 기상으로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여야 한다.

창작창조활동을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진행하는 혁명적인 규률과 질서를 세우고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해나가야 한다.

강습에서는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창작창조기풍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문제가 취급되였다.

창작가,예술인들은 우리 당사상전선의 전초선에 서있다는 자각을 안고 사상관점에서부터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창작창조사업에서 패배주의를 불사르며 보신주의를 밑뿌리채 들어내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모란봉악단의 창작가,예술인들이 지닌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결사관철의 혁명적기풍,혁신적이며 전투적인 창조기풍,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집단주의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과 그 구현인 당정책,인민대중의 지향과 정서적요구를 새것과 낡은것을 가르는 미학적기준으로 삼고 창작창조경쟁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

강습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문학예술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과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문학예술의 대전성기를 펼쳐온 승리와 영광의 행로를 더욱 깊이 체득하게 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결사관철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령도따라 새로운 문학예술혁명의 포성으로 천만대중을 산악같이 일떠세워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정세론해설] 선거부정행위로 눈총을 받는 반역당

최근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을 뽑는 《새누리당》의 기초단체장후보경선과정에 각종 부정행위가 련이어 드러나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얼마전 《새누리당》의 강동구청장후보는 자기에 대한 지지률을 올려보려고 여러가지 금품을 뿌리다가 덜미를 잡히워 공천을 취소당하였으며 서울 강서구청장후보로 나선자는 불법기부행위를 한것이 들장나 수사를 받는 신세가 되였다.인천의 강화군수,경상북도의 포항시장,경상남도의 하동군수 등 남조선 각지의 《새누리당》기초단체장후보경선에서도 거액의 돈을 뿌리는 부정행위들이 줄줄이 드러났다.지어 포항시장과 경주시장후보경선 등에서는 여론조사를 조작하는 행위까지 나타나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

이뿐이 아니다.후보경쟁자들사이에 상대방을 헐뜯고 깎아내리는 비방중상과 고소,고발이 그칠새 없고 공천에서 떨어진 후보들의 경선불복과 무소속출마선언 등으로 하여 《새누리당》의 후보경선은 온통 수라장이 되고있다.

이번에 《새누리당》패거리들은 기초단체장 정당공천페지공약을 줴버린데 대한 민심의 비난을 무마시킬 심산으로 기초단체장후보경선에 그 무슨 《상향식공천》이라는것을 도입하고 그것이 《아래로부터의 정치혁명》이라느니 뭐니 하고 광고하였다.

지난 《대통령》선거당시 《새로운 정치》를 표방하며 기초단체장 정당공천페지를 공약하고서도 선거가 끝나자 그것을 서슴없이 파기하여 야당을 비롯한 각계의 규탄을 자아낸 《새누리당》이 이번에 그 봉창을 하자고 궁리해낸 《상향식공천》방식은 도리여 역효과만 불러왔다.돈이면 못해낼것이 없다는 황금만능주의가 뼈속까지 들어차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새누리당》패거리들이 《상향식공천》을 하든,《하향식공천》을 하든 가만있을리 만무한것이다.이로 하여 별의별 부정행위들이 다 나타나고 민심의 비난과 조소만 터져나왔다.얼마전 남조선의 《CBS》방송은 후보들의 각종 선거부정행위로 하여 《새누리당》이 《정치혁명》이라고 자랑하던 《상향식공천》이 뿌리부터 흔들리고있다고 까밝히면서 《아래로부터의 정치혁명이라기보다는 아래로부터의 정치혼란만 터졌다.》고 조소하였다.결국 《새누리당》패거리들은 권력욕과 돈에 환장하여 온갖 부정부패행위를 거리낌없이 일삼는 정치간상배,사기협잡군들의 집합체로서의 저들의 추한 몰골과 본성만을 더욱 드러냈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새누리당》패거리들이 제아무리 희떱게 놀아대며 민심을 기만하려 해도 사기와 협잡,부정부패행위만을 일삼는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결코 가리울수 없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새누리당〉은 역시 〈돈누리당〉이다.》,《부패정당의 못된 버릇을 아직 버리지 못했다.》고 쌍욕을 퍼붓고있다.

《세월》호침몰참사로 온 남조선이 초상집인데 피해자구조에는 관심이 없이 부정선거행위에 눈이 빨개 돌아치는 반역패당을 몽땅 감옥에 잡아가두어야 한다는것이 민심의 일치한 주장이다.

[정세론해설] 드러난 미국의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의 기만성

최근에 공개된 미에네르기성의 다음년도 예산안에 의하면 핵무기재고유지와 현대화예산은 올해보다 11.6% 더 늘어났다고 한다.이와 관련하여 미국내 군사전문가들은 최근 오바마에게 《핵무기없는 세계》를 표방해온 대통령의 정책이 무색해졌다는 항의서한을 제출하였다.이것은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지 않을수 없다.

이미전에 미국집권자가 앞으로 《핵무기없는 세계》를 끝까지 추구해나가겠노라고,임기중에 비록 그것이 실현을 보기 어렵다고 해도 끝까지 노력하겠다고,핵무기없는 세상을 만드는것은 자기의 외교정책의 핵심이라고 떠들었다는것은 잘 알려져있다.당시 미국집권계층은 현재로서는 랭전시기에 존재한 많은 핵무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탄두들을 추가적으로 더 생산해야 할 설득력있는 론거가 없다고 제법 핵무기축감에 관심이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었다.자기들의 핵탄두보유실태를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어쩐다 하면서 저들이 마치도 《세계평화》와 《핵군축》을 위해 왼심을 쓰고있는듯이 노죽도 부리였다.무슨 큰일이라도 칠것처럼 놀아대는 오바마를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이 《군축대통령》으로 추어올린것은 《핵무기없는 세계》광고의 신빙성을 보여주는듯 하였다.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때이른 평가였다.

오바마가 집권후 열심히 제창한 《핵무기없는 세계》건설구상이라는것이 세계를 기만하기 위한 한갖 말장난에 지나지 않았다는것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명백히 확증되였다.

미국의 《핵군축》타령은 허위와 기만으로 일관되여있다.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인 미국의 핵무기고에는 수많은 핵무기들이 꽉 들어차있다.랭전종식후 미국의 군사적경쟁대상이 없어진 조건에서 미국이 핵전쟁을 추구해야 할 리유가 더우기 없다.

하지만 미국은 《핵무기없는 세계》를 제창하면서도 핵군축과 정반대의 길로만 줄달음쳐왔다.그도 그럴것이 원래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은 미국의 대외정책과 모순된다.군비경쟁,대결정책은 미제의 침략적대외정책,세계제패전략의 핵이다.미국은 의도적으로 군비경쟁과 대결을 조장격화시키는것을 통하여 침략과 간섭의 구실을 마련하고 지배권을 세계적범위로 확대하려 하고있다.

그 수단이 바로 핵무기이다.초대국들사이의 대결로 인한 랭전구조가 허물어졌으나 군사적우위에 의거하여 지배와 예속의 낡은 질서를 계속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계의 유일한 지배자로 군림하자는것이 미국의 본심이다.

핵무기를 세계지배야망실현의 수단으로 삼고있는 미국이 《핵무기없는 세계》에 관심이 있을리 만무하다.

미국은 《국방전략보고서》에 《핵무기없는 세계》가 달성될 때까지는 미국의 핵무기고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쪼아박았다.《비핵세계》구상의 제창자인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국가안보전략에 따라 미국이 의연 《안전하고 효과적인 핵억제력》을 유지할것이라고 력설하였다.

미국은 핵패권을 틀어쥐고 핵전쟁전략을 강행할 목적밑에 새로운 핵무기개발과 생산을 다그치고있다.《신형핵무기를 개발하는것은 안되지만 핵무기를 현대화하는것은 문제될것이 없다.》는 괴이한 론리를 내세우는가 하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은 핵전투력의 현대화를 금지하고있지 않다.》느니 뭐니 하는 궤변도 늘어놓고있다.

최근년간 미군부우두머리들은 《세계에 미국의 생활방식을 파괴하는데 충분한 핵무기들을 보유하고있는 나라들이 있는 한 우리는 그러한 나라들을 제압해야 할것이다.》라고 하면서 미국이 새형의 현대적인 핵무기를 개발해야 한다는것을 설교하였다.앞으로도 세계는 핵무기에 의존하게 된다고 떠들고 핵군축시대는 거의 종말을 고하고있다고 하면서 《미래의 전쟁》을 핵전쟁으로 규정한것이 다름아닌 미호전세력들이다.

지난해에 미국의 어느 한 민간단체는 미행정부가 앞으로 25년간 600억US$를 들여 미국의 핵무기고를 현대화하려 한다고 까밝혔다.《핵무기없는 세계》를 제창한 이후 미국은 여러차례에 걸친 림계전핵시험들을 진행하였으며 지난해 4월부터 6월사이에는 플루토니움을 리용하여 핵무기능력검사시험을 감행하였다.미국은 핵무기제조에 종사하는 연구소들과 공장들을 재정비하고 현대화하여 새로운 핵무기를 생산할것을 획책하고 핵시험을 벌리였다.새로운 핵탄두개발계획실현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있다.

미국은 핵무기사용도 서슴지 않겠다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선제공격을 국가정책으로 선포하였으며 여러 나라들을 핵공격대상으로 지명하여놓은 미국은 임의의 순간에 해당 나라들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이것은 미국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은 례외없이 미국의 핵공격을 받을수 있다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미국이 떠드는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은 저들의 핵우위에 의한 세계제패야망실현책동을 감추기 위한 하나의 병풍에 불과하다.여러 핵보유국들의 출현으로 미국의 핵독점은 이미 막을 내리였다.이로부터 미국은 《핵무기없는 세계》라는 기만적구호를 내들고 핵대국들의 핵무력강화를 저지시키고 다른 나라들은 절대로 핵무기를 가질수 없게 하여 세계제패를 실현하려 하고있다.다른 나라들을 무장해제시키고 저들은 군비확장과 핵무기의 현대화,상용화를 발광적으로 다그치자는 바로 여기에 미국의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이 노리는 음흉한 기도가 있다.

이것을 똑바로 간파하지 못하고 미국의 교활한 군축타령에 환상을 가지고 놀아난다면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추지 않는다면 미국의 침략을 면할수 없게 된다는것을 오늘의 엄혹한 현실이 실증해주고있다.이라크,리비아사태는 미국의 핵선제공격위협을 항시적으로 받고있는 나라들이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가지지 못하면 미국의 국가테로의 희생물,피해자로 될수밖에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핵무기없는 세계》의 간판밑에서 감행되는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으로 하여 국제적으로 열핵전쟁위험성은 날을 따라 더욱 커지고 새로운 군비경쟁,핵대결의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세계적으로 핵전쟁위험이 가장 짙은 곳은 조선반도이다.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침공하기 위한 핵전쟁연습을 뻔질나게 벌리고있다.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명단에 올려놓은 미국의 핵전쟁광신자들은 사전경고없이 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할것이라고 위협해나서고있다.미제가 해마다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벌리는 여러가지 합동군사연습들은 핵시험전쟁으로서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것이다.올해에도 미국은 핵공격무기들을 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연습을 지속적으로 감행하고있다.

핵전쟁위험이 가장 짙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불집이 터지지 않고있는것은 우리가 미국의 대조선핵공갈속에서 전쟁억제력을 부단히 강화해온 결과이다.핵에는 핵으로 대답한 우리의 자위적조치야말로 얼마나 선견지명한것이였는가 하는것을 현실은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이 기만적인 《핵군축》타령의 막뒤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길을 지피려 하고있다는것이 확증된 조건에서 그에 대처한 우리의 전쟁억제력은 앞으로 백배로 강화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