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9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하바롭스크방문 기념표식비 로씨야에서 건립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 원동련방구의 하바롭스크시를 방문하신 력사의 날을 기념하여 하바롭스크시 우쬬스전망대에 기념표식비가 건립되였다.

기념표식비에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께서 2001년 8월 17일 하바롭스크시를 방문하시였다.》라고 조선어와 로어로 씌여져있다.

기념표식비 제막식이 16일에 진행되였다.

제막식에는 로씨야 하바롭스크변강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으며 나호드까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성원들과 하바롭스크에서 사업하는 여러 단위의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제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하바롭스크변강정부 의례 및 국제련계국 국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께서 2001년 8월 17일 하바롭스크시를 방문하신것은 로조친선 특히 하바롭스크변강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새롭게 추동한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김정일동지는 로조친선관계발전에 커다란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분이시다.하바롭스크시민들은 그이를 잊지 않고있으며 끝없이 흠모하고있다.

김정일동지의 업적으로 하여 오늘 로조친선관계는 여러 분야에서 좋게 발전하고있다.

기념표식비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하바롭스크시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표시이며 로조친선의 상징으로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다.하바롭스크변강정부 문화성 1부상은 김정일동지의 하바롭스크시방문을 기념하는 표식비가 건립되고 성대히 제막된것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서 문화협조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의 문화예술은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우리는 조선의 문화와 예술에 깊이 매혹되였다.김정일동지께서는 기념표식비와 더불어 조선인민뿐아니라 로씨야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다.

로조친선도 세대를 이어 강화발전될것이다.

하바롭스크변강 립법회의 1부의장인 통일로씨야당 하바롭스크변강지역 정치리사회 비서는 기념표식비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서거 3돐을 계기로 제막된것은 큰 의의를 가진다,그이께서는 여러차례 이곳을 방문하시여 뜻깊은 자욱을 남기시였다고 언급하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기념표식비가 제막되고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나이제리아인사가 선물을 드리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나이제리아국회 상원 의원이 선물을 드리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선물들을 나이제리아국회 상원 의원 아흐마드 루파이싸니가 12일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에게 전달하였다.

금수산태양궁전의 렬차앞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불빛이 환한 렬차창문들…

집무탁우에는 조금전에 보신듯 한 문건들이 놓여있다.

안경도 금방 벗어놓으신듯.

전세계가 기억하고있는 수수한 잠바옷은 옷걸이에 걸려있고 보풀져보이는 장갑도 차창너머에서 안겨든다.

천만가슴들에 뜨겁게,무겁게 실리는 렬차안의 그 모든것은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감을 손에서 놓아보신적 없으신분,불철주야 집무로 바쁘시여 분초도 쪼개쓰시였고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에 계신 절세의 애국자,위대한 령도자의 그처럼 헌신적이시였고 초인간적이시였고 그리도 검박하시였던 모습그대로이다.

온 세상이 한없이 경모하는 위인의 손길과 체취가 어린 렬차안의 모든것은 이 조선,이 행성의 가장 귀중한 재보이기 전에 우리 인민과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일상모습이고 평소의 생활인것이다.

잠시 서서 기다리느라면 그리운 장군님께서 렬차에 다시 오르시고 집무탁의 문건도 다시 번지실것만 같다.

두줄기 레루를 따라 달리는 렬차의 동음도 기세차게 울릴것만 같고 광명한 래일로,승리에로 조국과 인민을 부르던 그 기적소리도 또다시 메아리칠것 같다.

자신의 전생애를 인민들에게 이어놓으시고 위대한 심장의 마지막고동도 인민을 찾아가시는 길에,성스러운 한평생도 그 길에 바치신 인민의 어버이!

인민이 자신의 전부이고 이민위천이 필생의 좌우명이였기에 그이께서는 한생 특전이라는것을 모르시였다.하여 렬차 하나를 리용하시여도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렬차를 타시였다.

옷을 입으시여도 인민을 위한 전투복으로 간주하신 수수한 잠바옷을 평생토록 입으시였다.그것이 가슴에 걸려 인민들이 정성을 다해 옷을 지어 삼가 드리였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굳이 사양하시였다.

눈비에 젖던 잠바옷이다.삼복의 무더위길에 땀에 젖고 공장의 기계기름내,들판의 흙내가 슴배이던 옷이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은 평생 자기자신을 위해서는 〈넥타이 한번 제대로 매지 못하시고 고생만 하시다가 눈물겹게 떠나가시였다.〉고 북녘동포들은 통곡하고있었다.》라고 해외의 동포인사가 조의방문기에 쓴것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까지 그 잠바옷차림으로 계시였다.

렬차는 위인의 그런 평민적인 생활에 대한 영원한 추억을 싣고 태양의 성지에 서있는것이다.

렬차가 달린 곳은 조국땅 방방곡곡이지만 밤이나 낮이나,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십년세월 하나의 길,인민을 찾는 그 길을 달리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렬차를 인민행렬차라고 불렀고 그 기적소리도 인민을 찾는 부름소리로 여기였다.세상에 이런 렬차는 없다.

《내가 인민을 위해 일해야지 누구를 위해 일하겠습니까.나는 인민을 위해 한생을 바치겠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잊을수 없는 이 교시가 렬차안에서 금시 울릴듯 하다.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그것은 인민을 위해 바치는 한생이다,우리의 인생이란 다른것이 아니다,조국의 륭성발전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 우리의 인생이다라고 하신 교시도 들려오는것만 같다.

자신께서는 끝없이 번영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그 품속에서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릴 우리 인민의 모습을 그리며 그 어떤 난관도 달게 여기며 일하고있다고 하신 그날의 교시도 렬차는 소중히 안고있으리라.

혁명가의 가장 아름답고 고결한 삶의 지향과 인생관이 실려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의 렬차!

이 렬차를 인민들은 달리는 집무실이라고도 불렀다.그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렬차강행군으로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먼길에서조차 집무를 보시였으니 조선혁명이라는 거창한 대하는 이 렬차의 동음과 더불어 용용히 흐른것이다.

이 렬차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신 낮과 밤들이 렬차의 창문들에 비껴있다.

이제는 렬차에서 생활하는데 습관되였다고 하신 그 가슴치는 교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겪으시는 고생을 달게 여기시며 그이께서 바치신 로고가 얼마나 큰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렬차에서 밤을 새우시던 어느날 우리 장군님께서 역구내로 오가는 기관차들이 멈추었던 기적소리를 다시 울리게 하신 뜻깊은 사연도 금수산태양궁전의 렬차는 되새겨준다.

깊은 밤에도 이른새벽에도 이 렬차는 쉬임없이 달리였다.

혁명의 년대와 년대를 이어가며 두줄기 궤도우에 울린 렬차의 동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의 폭풍을 헤쳐나가시는 소리였고 세월의 찬눈비를 맞으시는 소리였다.

그 동음은 아기들의 요람에 자장가가 되여 울리여갔고 집집의 창가에 밝은 불빛이 되여 흘렀다.

내리는 흰눈도 먼저 맞고 찬비에도 먼저 젖던 렬차의 지붕,

그 지붕은 깊은 산골의 이름없는 마을에까지 비끼여가 학교로 가는 아이들의 발걸음도 지켜주었고 희망에 넘쳐 바라보는 내 나라의 푸른 하늘로 펼쳐지기도 하였다.

인민들이 맞고맞은 꿈많은 새날들도 이 렬차의 차창에 다 어리여있고 이 렬차가 달린 궤도우에서 내 조국이 줄달음치는 강성부흥의 길도 열리였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고속에 이어가신 한평생의 길우에 서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의 렬차!

렬차는 서있어도 그 동음은 오늘도 만사람의 마음속에 끝없이 메아리친다.

가장 숭고한 애국의 세계,헌신의 세계에로 천만의 심장을 이끌며 렬차는 오늘도 달리고있는것이다.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절세위인의 력사를 싣고.

추악한 식민지괴뢰들은 인권을 운운할 체면도 자격도 없다

【평양 1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괴뢰패당이 최근 폭로된 미국의 극악한 고문만행에 대해서는 아닌보살하면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금 미국의 악명높은 중앙정보국이 비밀감옥들에서 감행한 극악한 반인륜적인 고문만행의 실상이 낱낱이 드러나 온 세계가 물끓듯 하고있다.

미국의 동맹국들은 물론 그동안 미국에 추종해온 유엔인권기구들까지 《인권유린범죄의 심판대에 오른 미국》,《인권에 대한 폭정의 상징》 등으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책임자처벌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유독 박근혜패당만이 미국의 극악무도한 인권유린만행에 대해 찍소리 한마디 못하고 상전의 눈치를 살피며 비굴하게 놀아대고있다.

지금까지 괴뢰패당은 인권문제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생색을 내면서 《인권의 보편적권리》니 뭐니 하고 목청을 돋구어왔다.

그러던 괴뢰패당이 인류를 전률케 하는 미국상전의 고문만행에 대해서는 못 들은척 하면서 그처럼 다사스럽던 입 한번 벌리지 못하는것은 만사람의 조소를 자아내는 식민지주구의 가련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더욱 가소로운것은 아무런 주권도 가지지 못하고 미국상전의 장단에 춤이나 추는 주제에 감히 동족의 《인권문제》를 걸고 히스테리적광란을 벌리고있는것이다.

박근혜부터가 매일같이 쫄딱 나서서 《북주민들에 대한 인권침해》니, 《북인권상황에 대한 우려》니 하고 줴쳐대며 고약스런 망발을 골라가며 내뱉고있다.

얼마나 동족대결에 미쳤으면 괴뢰집권자가 우리 제도에 대한 바른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협박하고 괴뢰당국이 파쑈악법을 휘둘러 마구 탄압하며 중세기적인 《마녀사냥》까지 공공연히 벌리고있겠는가.

온 세계의 경악을 자아내는 미국상전의 인권유린만행앞에서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고 동족을 모해하기 위해서는 없는것도 날조하여 비린청을 돋구어대는것이야말로 미국에 명줄을 걸고있는 식민지하수인,동족대결에 미칠대로 미친 반역패당의 추악한 몰골을 낱낱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괴뢰패당이 미국의 고문실태보고서가 공개된 후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더욱 발광적으로 날뛰고있는것은 미국의 극악한 인권유린만행에 대한 내외의 규탄여론이 고조되는것으로 하여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제로 상정시키려는 놀음이 맥빠질수 있다는 우려와 불안으로부터 어떻게 하나 《북인권문제》를 날조하여 내들고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인권》압박분위기를 세워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또한 여기에는 미국상전의 인권유린만행을 덮어버리고 정윤회국정개입사건에 쏠린 남조선민심을 딴데로 돌려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 교활한 흉심도 깔려있다.

파쑈폭압으로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가 무참히 유린당하고 반인민적악정으로 민생이 도탄에 빠져 도처에서 무고한 주민들이 떼죽음을 당하고있는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정권》하에서 인권이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는 절규가 련일 터져나오고있다.

괴뢰패당이 진정으로 인권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있지도 않는 《북인권》나발을 불어대며 공연히 헛수고를 하지 말고 백일하에 드러난 미국의 인권유린범죄부터 문제시하고 망조가 든 집안꼴이나 바로잡는것이 좋을것이다.

아무런 자주권도 없고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인권불모지로 만든 괴뢰패당은 인권을 운운할 체면도 자격도 없다.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상전과 야합하여 극악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파멸의 구렁텅이에 더 깊숙이 빠져들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3돐에 즈음하여

평양

각하

나는 위대한 김정일대원수각하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나이제리아련방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그리고 훌륭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에게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는바입니다.

나이제리아인민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의 헌신적인 한생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가 지난 시기 훌륭한 관계를 발전시켜온데 대하여 그리고 국제무대들에서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서 견해를 같이해온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되기를 희망합니다.

나는 위대한 김정일대원수각하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그이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아울러 우리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호상 접촉과 협력이 보다 강화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위대한 김정일대원수각하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각하께와 그리고 전체 조선인민에게 우리의 변함없는 련대성을 다시한번 표시하는바입니다.

평양

제1위원장각하

나는 영생하시는 김정일령도자각하의 서거 3돐이 되는 민족적추모의 날인 2014년 12월 17일에 즈음하여 각하께와 그리고 조선인민에게 위대한 국가령도자에 대한 나와 민주꽁고인민의 끝없는 경모의 마음을 표시하는바입니다.

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강성국가건설을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하는 원숙성과 용기를 과시하였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각하와 함께 우리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는 훌륭한 친선협조관계를 강화하고 확대해나가려는 나의 의지를 확언합니다.

조선인민의 행복과 진보를 위한 각하의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제1위원장각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평양

나는 자기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성과 희생성,충실성의 귀감이시였던 김정일령도자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각하께 충심으로 되는 위문을 표합니다.

나는 각하께와 그리고 친선적인 귀국인민에게 보다 큰 진보와 번영이 있을것과 아울러 우리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는 굳건하고 력사적인 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기를 바랍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평양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저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김정일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메히꼬로동당의 전체 당원들과 저자신의 이름으로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는 영광을 가집니다.

저희들은 당신의 세련되고 현명한 령도밑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이 계속 빛나리라고 확신하면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련대성을 표시합니다.

저는 이 기회에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과 세계사회주의위업을 령도하시는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승리와 성과만이 있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평양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각하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적도기네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적도기네민주당 창건자,위원장인 오비앙 느게마 므바쏘고각하의 이름으로 그이께 가장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희들은 각하께와 그리고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에게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면서 귀 당과 인민의 투쟁에서 새로운 성과들이 이룩되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각하께

친애하는 각하

저희들은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방글라데슈 다카에서 《김정일각하의 불멸의 선군혁명사상과 령도업적》의 주제로 국제선군연구 인터네트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들은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김정일각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

김정일각하는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탁월한 령도자이시였습니다.

저희들은 각하의 현명한 선군령도밑에 조선로동당과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합니다.

각하의 건강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혼연일체의 화원을 가꾸신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돌이켜보는 이 시각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숭엄히 새겨지는 두 글자가 있다.

인민!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가 되시여 한평생 인민과 함께 계신 우리 장군님의 한생을 총칭하는 대명사이다.

자신의 한생을 하나로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남는다고,인민들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 인민들에게 영광을 안겨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장군님께서 인민을 찾아 끝없이 이어가신 현지지도강행군길은 몇천몇만리였고 그 길에서 만나주신 사람들은 또 그 얼마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사는 이 나라 아들딸들은 심장을 터쳐 사회주의대가정의 영원한 어버이를 소리높이 칭송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을 하늘처럼 믿고 살아온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에 장군님은 민족의 어버이로,우리 당의 총비서로 깊이 새겨져있으며 세상사람들도 그것을 공인하고있습니다.》

온 나라 인민이 수령을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일심단결의 화원속에서 모두가 화목하게 사는 대가정,이것이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이다.한 나라를 화목하고 뜨거운 정이 흐르는 대가정으로 만든다는것은 사실상 기적이 아닐수 없다.지구상에 그러한 기적을 실현한 유일무이한 나라가 바로 우리 조국이다.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은 사랑과 믿음,인덕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인간사랑의 아름다운 화원이다.

세상사람들이 사회주의에 관한 완성된 테제로 격찬하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에는 사회주의정치지도자는 능력도 있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는 숭고한 덕성을 지녀야 한다는 천금같은 구절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은 인민의 령도자가 지녀야 할 가장 숭고한 덕성을 지니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일찌기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에 따라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믿음과 사랑으로 새 사회를 건설하자!》라는 신념의 맹세를 안으시고 인덕정치,광폭정치의 찬란한 현실을 꽃피워오시였다.

언제인가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현지지도의 길에 나서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돌아오시는 길에 어느 한 산마루에서 잠시 풍치를 부감하신 때가 있었다.

타는듯 한 노을이 강산을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저녁풍경과 어우러져 멀리 당중앙위원회청사의 지붕우에서는 당기가 장쾌하게 펄럭이고있었다.

이윽토록 당기를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는 인민대중,다시말하여 로동자,농민,근로인테리의 모습이 새겨져있다고,인민대중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가장 위대하며 가장 아름답다고,그러기에 자신께서는 인민대중을 열렬히 존대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정녕 우리 장군님은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선생으로 내세우며 그들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신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였다.

예로부터 사심없는 가장 진실한 사랑을 어버이사랑이라고 일러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주 일군들에게 자기가 배부르고 뜨뜻하게 지낼 때에도 인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그러한 일군이라야 당과 수령에게 충실할수 있으며 진정한 인민의 충복이 될수 있다고 강조하군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말해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명작 《피바다》를 혁명가극으로 옮기기 위한 사업을 지도하시던 주체60(1971)년 어느날이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시연회를 보아주시였다.

시연회가 끝난 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식의 새로운 혁명가극의 특징에 대하여 교시를 하시다가 문득 가극에서 나오는 을남이와 갑순이가 범벅을 먹는 장면에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장군님께서는 어머니를 생각해서 자기의 범벅을 따로 감추는 딸의 모습을 보는 어머니의 심정이 얼마나 쓰리고 아프겠는가고 하시면서 《피바다》의 어머니는 이런 심정을 담아 노래부르고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피바다》의 어머니가 자식들을 배불리 먹이지 못하는것을 가슴아파하는것처럼 자신께서는 인민들에게 고기를 넉넉히 먹이지 못하는것이 가슴아프다고 교시하시였다.

깊은 감동에 젖어있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아직도 수령님의 소원을 다 풀어드리지 못하였다고,우리는 앞으로도 《피바다》의 어머니노래를 잊지 말고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진정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고난도 기쁨도 인민과 함께 나누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뜻깊은 교시였다.

이런 불보다 뜨거운 사랑을 안으시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전기간 언제나 병사들과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였다.

원쑤의 노예가 되겠는가 아니면 자주적인민,자주적근위병이 되겠는가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시려 전선길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그이는 최고사령관이기 전에 우리 병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그이께서 매일,매 시각 이어가신 전선길은 그대로 전사들을 제일 귀중히 여기시고 아끼신 친어버이의 사랑의 장정이였다.정녕 우리 장군님 초소의 아들딸들을 찾아 끊임없이 이어가신 전선길은 얼마나 험난하였던가.351고지와 대덕산초소,전선중부의 최전방부대,나의 병사들이 기다리고있는데 기어이 가야 한다고 하시며 사나운 파도를 헤쳐가신 초도와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판문점초소…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시여서는 꼭꼭 식당과 취사장,부식물창고를 돌아보시며 가마차에도 오르시고 병실의 온도까지도 일일이 헤아려주신 어버이장군님,

병사들의 일상생활뿐아니라 그들의 건강에 대해 늘 관심해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해안포병들을 위해 약크림도 보내주시고 평범한 세쌍둥이녀성군인들을 만나시여서는 해마다 키가 얼마나 더 자랐는가 하는것을 자신에게 보고하라고 은정어린 명령도 내리시였다.

수령결사옹위투사들을 배출한 무재봉의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여 혁명적구호문헌들을 구원하기 위해 희생적으로 싸우다가 심한 화상을 당한 강사에게 본래의 얼굴모습을 찾아주도록 베풀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크나큰 은정은 오늘도 우리 인민은 물론 외국사람들속에서도 신비로운 사랑의 전설로 전해지고있다.

군인들속에서 재간둥이들이 나오는것을 그 누구보다도 기뻐하시며 한 병사의 음악적재능을 헤아려 성악배우로 키우도록 하시고 어느 한 군인의 붓글씨재능을 높이 평가하시며 서예도구일식을 보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그 사랑,그 은정을 천만년세월이 가도 잊을수 없다.

참으로 우리 병사들을 위하시는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에는 끝이 없었으며 병사들을 찾아가신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은 위대한 사랑으로 수놓아져있었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였다.

평범한 광부들이 타는 인차를 타고 석수가 떨어지는 지하막장에도 들어가시고 공장에 가시면 로동자들의 기름묻은 손도 잡아주시며 그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헤아려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협동벌에 가시여서는 농민들과 허물없이 앉아 농사방법도 알려주시였다.

저 하늘의 별처럼 나라의 방방곡곡에 무수히 새겨진 사랑의 전설을 어찌 다 꼽을수 있겠는가.

3월5일청년광산의 로동계급을 찾아 수천리 눈보라길을 되돌아가신 이야기며 한 기계공장을 찾으시여 22년전에 만나시였던 쌍둥이자매를 알아보시고 연약한 처녀의 몸으로 힘든 일을 계속하면 건강에 해를 주지 않겠는가고 몹시 걱정하였는데 이제는 마음이 놓인다고 따뜻이 교시하시며 그들을 곁에 세우고 기념사진을 찍으신 이야기,대흥청년영웅광산을 찾으시였던 그날 국수집봉사자들을 평양처녀들이라 다정히 불러주시며 광산로동계급과 함께 평양에 초청해주시고 평양제1백화점에 가서 마음드는 상품들을 골라 부모형제들에게 들고가게 하라고,그 값은 자신께서 물겠다고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 이야기…

구봉령의 가족소대가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부른 노래소리는 오늘도 혼연일체의 메아리되여 울려퍼지고 대홍단군 제대군인마을의 홍단이와 대홍이는 친어버이사랑의 대명사로 온 나라에 정답게 불리워지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신 선군령도의 수천수만리길은 혁명의 미래를 따뜻한 품에 안아 억세게 키워오신 친어버이의 사랑의 길이였다.

지금으로부터 17년전 새해의 첫날 아침 눈보라를 헤치시며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 원아들을 축복해주신 위대한 장군님.

삼지연군의 산골마을을 찾으시여서는 몸소 학부형이 되시여 학생들의 수업참관도 해주시고 유치원에 들리시여서는 어린이들의 교육교양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우리 어버이,신의주의 꼬마재간둥이들이 그린 그림과 붓글씨도 몸소 보아주시고 그림을 잘 그렸다고,붓글을 아주 잘 쓴다고 치하하시며 사랑의 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고 그들이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치도록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 우리 장군님.

진정 어버이장군님은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먼 앞날까지도 다 맡아안아주신 위대한 어버이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서거 한돐을 하루 앞둔 날에 펼쳐졌던 숭고한 화폭은 우리 조국의 혼연일체의 참모습을 천백마디의 말보다 더 감명깊게 보여주는 하나의 축도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타신 전동차를 알아본 수많은 사람들이 엎어질듯 따라달리며 눈물속에 만세를 부르고 손들을 흔들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차창밖에 펼쳐진 화폭을 깊은 감동속에 바라보시며 인민들을 향해 따뜻이 손저어 답례를 보내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인민들로부터 환호를 받던 그 순간에 우리가 훌륭한 인민을 가지고있다는것을 생각하게 되였다고,이런 인민들과는 0.001㎜의 간격도 없다고,자신께서는 그들의 눈빛에서 힘을 얻었다고…

참으로 그날의 화폭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고 자애로우신분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있으며 그이를 따르는 천만군민의 마음이 얼마나 진실하고 뜨거운것인가를 력사에 길이 전하는 혼연일체의 감명깊은 화폭이였다.

인민사랑의 정치경륜으로 우리 조국을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주시고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사랑의 화원에서 사는 비길데 없는 행운을 노래하게 해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

진정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이 땅우에 가장 단합되고 화목한 인류의 리상사회를 현실로 꽃피워주신 희세의 정치가이시다.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고상한 인간륜리,사회주의대가정에 넘쳐흐르는 뜨거운 정을 뿌리로 하여 혁명대오의 혼연일체의 위력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더욱 억세여지고있거니 끝없이 륭성번영할 부강조국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은 온 나라 인민들과 영원히 함께 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1313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군부대의 정치상학에서 취급되는 강의내용을 청취하시고 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인들이 적군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놓고 훈련을 실속있게 하며 훈련방법과 내용을 끊임없이 개선하여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도자께서는 군부대지휘관들과 중대장,중대정치지도원들의 권총사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인들에게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일본의 교도통신,캄보쟈신문 《꼭 쏜때피앱》도 이 소식을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또한 김정은령도자께서 5월9일메기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도자께서는 공장의 생산실태와 경영활동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다음해부터 100t이상의 메기를 더 생산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을 가르쳐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나라의 양어를 집약적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의 일군들,종업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미국의 UPI통신,캄보쟈신문 《꼭 쏜때피앱》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새 년도 전투정치훈련에 진입한 조선인민군 제963군부대직속 포병중대를 시찰하신데 대하여,네팔신문 《아르판》,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녀성추격기비행사들의 비행훈련을 지도하신데 대하여 보도하였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현지지도하신 소식을,브라질의 인터네트홈페지 《마르샤 베르데》는 신천박물관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올렸다.

[정세론해설] 규탄배격을 받는 미국의 내정간섭책동

마쟈르와 미국사이의 관계가 팽팽해지고있다.마쟈르주재 미국대사임명이 발단으로 되였다.현 미집권자에게 막대한 선거자금을 대준 콜렌 벨(녀자)이 마쟈르주재 대사로 임명되였다.이렇게 되자 공화당소속 상원의원 죤 맥케인은 마쟈르의 자주권이 지금 《신파쑈독재자》이며 뿌찐대통령과 동침하고있는 오르반수상의 손에 놀아나고있기때문에 미국의 리익을 실현할수 있는 인물을 대사로 파견해야 한다고 목청을 돋구었다.

맥케인의 발언은 마쟈르정부의 즉시적인 반발을 자아냈다.마쟈르수상은 이것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 망언이라고 규탄하였다.마쟈르외무상은 자국주재 미국림시대리대사를 호출하여 항의하였으며 그 누구든 허위적인 사실들을 가지고 마쟈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는것을 묵인할수 없다고 언명하였다.마쟈르인민들은 미국정객의 발언이야말로 합법적인 선거를 통해 선출된 정부,마쟈르의 자주권에 대한 모독이라고 분격해하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미국의 《벗》이라고 하는 유럽동맹 성원국들까지도 맥케인의 처사는 미국정치의 저렬성과 도덕적미숙성을 보여주는 생동한 실례이라고 야유하고있다.

마쟈르는 나토성원국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마쟈르정부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며 악의에 차서 헐뜯고있는 배경에는 심각한 요인이 있다.로씨야와의 협력을 지향하는 현 마쟈르정부의 정책이 미국의 비위에 거슬린것이다.

에네르기문제가 대표적실례이다.지금까지 마쟈르는 로씨야가 주도하는 《남부흐름》가스수송관건설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부족되는 가스를 충족시키자는것이다.《남부흐름》가스수송관이 자국을 지나게 되여있는 실정에 맞게 마쟈르정부는 공사에 리해관계를 가지는 회사들과 단체들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주동적인 조치들을 취하였다.또한 에네르기수요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해 나라의 유일한 핵발전소의 능력을 최단시일안에 확장할 목표를 내세우고 로씨야와의 협조를 강화하였다.로씨야에 대한 제재압박소동에 날뛰고있는 미국이 이를 달가와할리 없다.

미국은 마쟈르정부가 로씨야에로 접근하고있다느니,로씨야와 멀어져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떠들어댔다.저들의 말이 잘 먹어들어가지 않자 미국은 마쟈르정부의 고위인물들을 대상으로 제재까지 가하였다.나토성원국이라면 마땅히 반로씨야제재에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는 독선적이며 일방적인 미국의 사고방식의 발로였다.그런것만큼 새로 부임되게 되는 마쟈르주재 미국대사는 현 마쟈르정부를 저들의 꼭두각시로 만들수 있는 모략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맥케인을 비롯한 미국보수세력의 견해이다.결국 마쟈르와 미국사이에 벌어지는 비난전의 막뒤에는 로미사이의 첨예한 대결관계가 비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주도의 세계질서수립은 력대 미행정부의 대외정책의 총적목표이다.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반로씨야제재소동에 열을 올리는 리면에도 다름아닌 지역의 잠재적적수를 제압하여 미국이 판을 치는 유럽을 만들려는 흉심이 깔려있다.이에 대해 로씨야외무상은 서방이 제재를 통해 노리는것은 로씨야의 경제를 파괴하고 주민들의 불만을 야기시킴으로써 뿌찐정권을 교체하자는데 있다고 까밝혔다.로씨야국가회의 의장은 반로씨야제재책동의 부당성을 폭로하면서 미국이 란폭하고 뻔뻔스러운 내정간섭으로 지금 세계에 《위기지대》를 만들고있다고 평하였다.

사실이 그러하다.얼마전에도 베네수엘라대통령은 자국주재 미국대사관의 파렴치한 간섭책동을 폭로하였다.그는 미국이 일부 불순세력들에게 돈을 대주면서 자국내에 반정부기운을 조성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비단 베네수엘라만이 아니다.미국의 전횡과 내정간섭의 마수가 뻗치는 곳에서는 의례히 사회정치적불안정이 조성되고 형형색색의 《민주주의혁명》이 일어나고있다.

미국이 이식해놓은 《자유》와 《민주주의》가 해당 나라들에서 어떤 부작용을 일으키며 비극적사태를 빚어내고있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고있다.

세상에 큰 나라와 작은 나라,발전된 나라와 덜 발전된 나라는 있어도 지배하는 나라와 지배받는 나라가 있어서는 안된다.모든 나라와 민족은 평등하다.그 어떤 나라도 다른 나라들에 일방주의적인 요구를 내려먹이지 말아야 한다.자주성을 지향하는 현시대는 특정한 세력들의 지배와 간섭책동을 용납하지 않는다.

당당한 주권국가들을 대상으로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횡포한 전횡과 내정간섭,제재책동의 밑바탕에는 제국주의적사고관점과 힘에 대한 과신이 놓여있다.하지만 시대착오적인 독단과 전횡,내정간섭에 매달릴수록 차례지는것은 분노한 민심의 규탄배격뿐이다.

국제선군연구 인터네트토론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4일 국제선군연구 인터네트토론회가 진행되였다.

방글라데슈 다카의 본토론회에는 방글라데슈로동당,방글라데슈청년동맹,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인사들과 국제선군연구 중앙위원회의 성원들,군중이 참가하였다.

방글라데슈로동당 국제비서 알리 아흐메드 에나물 하크,국제선군연구 중앙위원회 서기장인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 엠.자한기르 칸,네팔선군정치지지협회 서기장 파닌드라 라즈 빤뜨와 영국,싱가포르의 주체사상,선군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선군사상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조선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신데 대하여 깊이있게 해설론증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선군정치로 단호히 짓부시고 조선을 정치사상강국,핵보유국으로 전변시키시였으며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고 그들은 격찬하였다.

선군정치가 있어 조선인민은 미국의 압살공세를 단호히 제압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며 강성국가건설에서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그들은 확언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여러 나라 국가수반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니아메

나는 니제르공화국선포 56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면서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될것을 바랍니다.

나는 이 기회에 사회적안정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마나마

나는 바레인왕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친선적인 귀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친선적인 귀국인민에게 끊임없는 진보와 번영이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아스따나

나는 까자흐스딴공화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조선-까자흐스딴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과 념원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되리라고 믿으면서 사회적단합과 경제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노력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도하

나는 까타르독립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친선적인 귀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협조의 뉴대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할것과 나라의 진보와 번영을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