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6일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선군절 54돐을 맞으며 온 나라 천만군민은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시며 주체의 선군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앞에 놓여있었다.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평양시내 각급 기관,기업소,공장,농장,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등의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선군의 보검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주체혁명의 백승의 력사를 천만년 빛내여갈 강위력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신 백두산천출위인들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끝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물결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인민무력부,인민보안부,만경대혁명학원,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평양시내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들에도 그칠새없이 이어졌다.

각지의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선군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었다.

백두산대국의 뜻깊은 선군절 54돐을 온 나라가 성대히 경축

희세의 천출명장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백두산대국의 새로운 비약의 년대를 펼쳐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25일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4돐을 성대히 경축하였다.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중요한 리정표가 새겨진 력사의 이날 온 나라 방방곡곡은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에 넘쳐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철석같은 의지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와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쳐흘렀다.

경건한 마음안고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개척자이시며 탁월한 령도자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그들은 선군혁명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나라의 자주권수호를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와 강성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불세출의 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수령영생의 대화원으로 훌륭히 꾸려진 광장공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였다.

수도의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들을 찾은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선군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빛내여갈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중앙과 지방의 극장들에서는 경축공연무대들이 펼쳐졌다.

수도의 국립연극극장에서는 국립연극단이 출연하는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공연이 있었다.

공연은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령활한 전략전술로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리시고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일성대원수님의 절세의 위인상과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조국수호자들의 투쟁정신을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만수대예술단 예술인들은 동평양대극장에서 남성독창 《우리의 총대》,녀성독창 《나의 노래》,혼성4중창 《번영하여라 로동당시대》 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예술인들은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탁월한 사상과 거창한 실천으로 전인미답의 선군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령도하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영광스러운 혁명생애와 빛나는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평양교예극장에서는 국립교예단 배우들이 절세위인께서 미래를 내다보시며 뿌려놓으신 만복의 씨앗들이 풍만한 결실을 맺는 조국의 현실과 인민의 기쁨을 체력교예 《날파람의 기상》,《날아다니는 처녀들》,희극교예 《축하합니다》,요술 《모험가들》 등에 담았다.

함흥대극장에서 열린 국립교향악단 음악회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에서는 관현악 《장군님 백마타고 달리신다》,교향시 《그리움은 끝이 없네》를 비롯한 종목들이 무대에 펼쳐졌다.

땀에 절은 야전복과 얇아진 단벌솜옷차림으로 온갖 고생을 다 겪으시며 선군혁명천만리를 끝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자욱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는 장중하고도 정서적인 음악선률은 관람자들이 희세의 선군령장의 애국헌신의 선군길이 있었기에 부강조국건설의 억센 토대가 마련되였음을 다시금 절감하게 하였다.

평안북도,함경북도,황해남도예술단의 경축공연들은 도내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선군혁명승리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장,위성과학자거리건설장,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각지의 건설장들과 기관,기업소,공장과 농장들에서 다채로운 체육문화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이날 저녁 각지에 펼쳐진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명절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위대한 선군태양찬가,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환희의 노래들에 맞추어 씩씩하고 생기발랄한 춤률동을 펼치는 청년학생들은 대격전장들마다에서 당의 선군혁명위업의 충직한 계승자,청년전위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갈 결의들을 굳게 가다듬었다.

뜻깊은 명절을 성대히 경축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변함없이 걸으신 선군의 길을 따라 억세게 진군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론평] 핵전쟁연습을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또다시 강행하고있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정세를 시시각각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미제가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따라 해마다 남조선에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왔지만 이번에 감행하고있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맞춤형억제전략》이라는 기만적인 외피를 쓰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있다.미국은 이번 연습기간에 그 누구의 《핵,미싸일사용징후》가 포착되면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무력을 동원하여 선제타격을 가한다는 《전략》을 처음으로 적용할것이라고 공언하였다.이것은 우리에 대한 로골적이며 도전적인 핵위협공갈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타격을 노린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유사시 조선전선에 투입할 미제침략군부대들의 거의 모든 지휘소들과 괴뢰륙해공군의 련대급이상 지휘기관들,괴뢰들의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들과 군수,민간업체들까지 총동원되고있으며 핵타격수단을 포함한 여러가지 살인장비들이 대량 투입되고있다.

미호전세력이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도발》을 구실로 임의의 시각에 전쟁도발의 불을 지피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어디에도 없다.임의의 시각에 실전으로 전환될수 있다는 바로 여기에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이 있다.남조선에서 감행되는 군사적광기로 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또다시 위기일발의 험악한 전쟁상황에로 치닫고있다.

가소로운것은 미국이 저들의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과 위험성이 국제여론의 초점으로 쏠리는것을 막기 위해 이번에도 《년례적》이며 《방어적》이라는 넉두리를 늘어놓으면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우리의 대응조치들을 그 무슨 《위협》과 《도발》로 매도하고있는것이다.

얼마전에도 미정계인물들은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에 대하여 《전지역의 안정파괴》라느니,《심각한 우려거리로 된다.》느니,그 무슨 《위협》으로 된다느니 뭐니 하고 걸고들면서 합동군사연습을 계속하겠다고 줴치였다.

침략책동과 평화파괴행위를 정당화해보려고 어리석은 기만과 모략책동에 매여달리는 미당국자들의 처사는 비렬하기 짝이 없다.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악순환을 초래하는 근원이며 평화의 암적존재인 미호전세력이 제아무리 허튼 나발을 불어도 침략자,도발자의 정체를 감출수 없다.

원래 초보적인 상식에 의하더라도 적대되는 두 세력사이에 정세를 격화시키지 않자면 서로 상대방을 자극하는 군사적움직임을 극력 자제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지금까지 미국은 60여년세월 조선반도의 남쪽에서 도합 1만 8 000여회의 각종 침략전쟁연습을 감행하여왔다.미국이 저들이 그칠새없이 벌려놓은 전쟁연습은 위협으로 되지 않지만 그에 대응한 우리 군대의 자위적인 훈련은 단 몇차례일지라도 문제시되여야 한다는 미국의 강도적론리는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수 없다.

오늘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긴장격화의 악순환으로 평화를 파괴하고 핵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미국의 범죄적책동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험성이 더욱 짙어가고있다.미국이 조선반도와 주변에서 한해에도 몇차례씩 그 규모를 늘여가며 끊임없이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 목적은 그것을 임의의 시각에 실전에로 옮겨놓자는데 있다.모험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할데 대한 우리 공화국의 정당한 요구에 미호전세력들이 도전하여 해마다 도발적성격이 더 짙은 전쟁연습을 벌려놓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그래 《평양점령》을 노린 최대규모의 련합상륙훈련으로부터 불의적인 《군사분계선돌파》훈련,《북점령후 행정단위복구》훈련,우리 수뇌부를 노리는 특수작전훈련 등으로 그 내용들이 보다 침략적인 성격으로 변화되고 그 규모와 회수도 부단히 증대되고있는 합동군사연습들보다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불장난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미호전세력들이 합동군사연습을 《년례화》,《정례화》하는것으로 공화국에 대한 침략야욕을 실현해보려고 꾀하고있는데 이보다 더한 위협이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미호전세력은 입이 열개라도 저들의 전쟁책동을 합리화할수 없다.

현 조선반도긴장격화사태의 위험성은 급속히 현실화되고있는 미국의 핵선제타격위협과 함께 그것이 지역적범위를 넘어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교란한다는데 있다.우리의 《위협》을 구실로 벌어지는 합동군사연습들은 조선반도를 교두보로 하여 아시아대륙을 겨냥하려는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에 철저히 복종되고있다.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무력증강과 세계최대규모의 전쟁연습들은 불피코 지역에서 새로운 군비경쟁과 랭전을 불러오게 되여있다.국제사회가 지역정세에 관심이 있다면 남조선에서 감행되는 합동군사연습을 문제시해야 하며 그것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

미호전세력들이 북침야욕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낸 이상 그것을 분쇄하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군사적대응도 강도높게 벌어지게 될것이다.

선군의 위력으로 막강한 국력을 다져온 우리 혁명무력은 적들의 아성을 짓뭉개버릴 만단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있다.

우리의 선의와 아량이 담긴 모든 평화적발기와 제안에 극도로 위험한 전쟁연습으로 대답해나선 호전광들은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정의라고 하여도 힘이 없으면 강자들의 희생물이 되고만다는것,진정한 평화는 자기 힘이 강할 때에만 지켜진다는것이 우리의 철의 론리이다.

남조선에서 도발적인 핵전쟁연습책동이 계속되는 한 누가 뭐라고 해도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는 중단없이,그것도 더욱 강력히 취해질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해외동포들 경의 표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선군절 54돐에 즈음하여 2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허명도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일군대표단을 비롯한 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경의를 표시하였다.

그들은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후손만대의 강성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시였으며 주체적해외교포운동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안고 절세위인들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그들은 대원수님들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훈장보존실들과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승용차와 전동차,배,렬차보존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총련일군대표단 단장은 방문록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썼다.

이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지부성원들이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선길에 새겨진 령장의 자욱

주체101(2012)년 3월,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적들과의 첨예한 대결로 흐르는 공기마저도 팽팽한 판문점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판문점에 숭엄하게 세워져있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친필비의 글발을 한글자,한글자 주의깊게 바라보시면서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회고하시였다.

이윽고 최전방의 판문각로대에 오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쌍안경을 드시고 남녘의 강토를 오래도록 바라보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판문각,통일각,정전담판회의장,정전협정조인장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판문각과 통일각을 잘 보존관리하여 통일된 조국에서 살게 될 후대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미제와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치고 세상을 놀래운 영웅조선의 전승업적을 대대로 빛내여나가야 한다고,앞으로 싸움이 일어나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원쑤들이 무릎을 꿇고 정전협정조인이 아니라 항복서에 도장을 찍게 할것이라고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판문점시찰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여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실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였다.

연평도불바다의 교훈을 망각한 적들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기어이 강행하려고 획책하고있던 주체101(2012)년 8월 중순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작은 목선을 타시고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에 위치한 장재도방어대와 무도방어대(당시)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시찰을 진행하시였다.

그날 무도방어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날에 내린 비로 미끄럽고 가파로운 길을 톺으시며 감시소로 오르시였다.

남녘땅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무도방어대 군인들이 적들의 일거일동을 경각성있게 주시하며 만일 도발을 걸어온다면 지체없이 섬멸적인 반타격을 가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내외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책동으로 하여 첨예한 정세가 조성된 준엄한 시각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단행하신 그날의 현지시찰은 군인들의 가슴마다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적들에게는 무서운 철추로 되였다.

주체103(2014)년 7월,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전략군 서부전선타격부대들의 전술로케트발사훈련을 몸소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술로케트발사훈련이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신속한 기동과 배합하여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전략군의 싸움준비와 주체적인 로케트전법을 적용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는 말과 행동이 다 준비되여있어야 한다,아무리 선량하고 정당하여도 힘이 없으면 강자들의 흥정물로 되고 피로써 이어온 귀중한 력사도 한순간에 빛을 잃게 된다고 하시면서 전략군부대들이 앞으로도 로케트부문 싸움준비를 더한층 강화하며 즉각적인 발사태세를 항시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을 한사코 힘으로 압살하려고 날뛰는 적들의 무분별한 대결광증을 강력한 군사적억제력으로 제압해나가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자기의 힘이 강해야만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다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천금같이 귀중한 말씀을 새겨안는 군인들의 가슴은 조국과 인민,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으로 불타올랐다.

[정세론해설] 도끼로 제 발등 찍는 격의 제재놀음

우크라이나문제를 둘러싼 로미대립이 로씨야 대 미국주도의 서방의 대결구도로 만만치 않게 번져가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로씨야가 미국과 유럽동맹,카나다와 오스트랄리아,노르웨이로부터의 식료품수입을 1년간 중단한다고 선포하였다.수입금지대상은 고기류,물고기,과일,남새,우유 등이다.

이번 금수조치가 대로씨야제재에 참가한 서방나라들에 대한 로씨야의 강력한 반발로,보복으로 된다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지난 7월말 미국과 유럽동맹은 악화되고있는 우크라이나사태를 전면에 내걸고 로씨야에 부당하고도 가혹한 추가제재를 가하였다.서방세력은 우크라이나에서 산생되고있는 모든 문제의 책임을 로씨야에 넘겨씌우면서 추가적인 대로씨야제재가 우크라이나위기의 해결책이나 되는듯이 떠들고있다.

미국대통령은 로씨야의 금융,에네르기,군수분야를 겨냥한 제재조치를 발표하는 마당에서 추가제재가 로씨야경제를 더욱 악화시킬것이라고 력설하였다.

과연 결과가 미국 등 서방의 타산대로 되겠는가.

로씨야가 보복조치를 선언한지 한주일도 되나마나한 때로부터 서방나라들속에서 불협화음이 울려나오고있다.

미국주도의 대로씨야제재조치에 뒤이어 취해진 로씨야의 경제적대응조치로 하여 서방세계에 강한 역풍이 불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도 구럭도 다 잃는 신세》,《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격》,《제 도끼로 제 발등 찍는 격》 등의 국제적혹평은 오늘 서방나라들의 곤혹스러운 처지의 대명사로 되고있다.

날이 갈수록 서방나라들속에서는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는 아우성과 개탄의 울부짖음이 그칠새 없다.

로씨야의 보복조치로 유럽나라들이 입게 될 경제적손실이 결코 적지 않다.전문가들이 대략 추산한데 의하더라도 손실액은 올해에 400억€,다음해에 500억€나 된다고 한다.

실로 로씨야의 보복조치로 서방은 많은것을 잃고있다.

농산물 등의 주요소비시장이 없어짐으로써 상품판로가 막히게 되였다.

유럽동맹의 주요소비시장은 로씨야이다.지난 시기 로씨야에서는 많은 농산물을 유럽나라들로부터 사들여왔다.이것은 유럽나라들에 있어서 잉여상품을 처리할수 있는 좋은 기회로 되였으며 수많은 일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지난해에만도 로씨야는 미국 등 서방나라들로부터 수백억US$어치의 식료품 및 원료를 수입하였다.

유럽나라들은 과일과 남새수출에서만도 100억€의 리득을 보았다.그러나 이번에 로씨야가 취한 보복조치로 하여 여러 나라들의 과일생산업체들이 타격을 받고있다.

특히 뽈스까,이딸리아,프랑스가 과잉생산과 가격폭락으로 많은 손해를 보게 될것이라고 한다.이 나라들에서는 이미 복숭아를 놓고 가격전쟁이 시작되였다고 한다.

고기류와 수산물수출형편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이 나라들에 엎친데 덮친 격의 후과를 가져오고있다.올해 1월 로씨야는 돼지페스트감염위험과 관련하여 유럽동맹산 돼지고기의 수입을 중지하였다.로씨야가 돼지고기수입을 금지한 5개월동안에 유럽동맹의 돼지고기생산업자들은 약 5억 8 000만€의 손실을 보았다.게다가 이번에 소고기를 비롯한 기타 다른 고기류마저도 그 수출이 중지당해 이 나라들의 수출업은 파국상태에 처하게 되였다.

하루아침에 수산물수출시장을 잃은 노르웨이가 입게 될 피해액은 10억US$나 된다.

에스또니야,라뜨비야,리뜨바,핀란드,뽈스까 등 발뜨해연안나라들이 입을 손실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클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앞으로 들이닥칠 막대한 경제적후과로 하여 서방나라들속에서는 로씨야에 대한 제재조치를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보복조치가 취해진지 얼마 안있어 유럽의 농장주들과 식료품수출업체들이 들고일어나 로씨야와의 정상관계를 회복할것을 유럽동맹에 촉구하였다.지난 6일 핀란드수상은 대로씨야제재가 자국경제를 위협하는 경우 유럽동맹이 보상조치를 취해줄것을,지난 10일에는 그리스공산당이 로씨야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를 철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급해맞은 뽈스까는 수출을 할수 없는 사과를 미국이 수입해줄것을 요청하였다.하지만 미국 역시 로씨야의 보복으로 타격을 받고있기때문에 유럽나라들의 요청을 들어줄수 없다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는 형편이다.

미국 등 서방이 갈팡질팡하고있는 반면에 로씨야에서는 제재위기를 타개해나가기 위한 여러 조치들이 취해져 은을 내고있다.

로씨야련방국가통계국의 추산에 의하면 올해 상반년도 국내총생산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0.8% 장성하였다.

로씨야은행은 은행분야에 재투자할수 있는 수단들을 충분히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유럽동맹의 제재를 받고있는 은행들에 지원을 줄 용의를 표시하였다.

로씨야는 서방의 이번 제재를 경제의 다각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회로 역전시키려 하고있다.

로씨야는 이미 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아시아의 적지 않은 나라들과 여러 분야에서의 경제협정문건에 조인한 상태에 있다.

유럽동맹나라들은 이것을 제일 우려하고있다.

로씨야의 보복조치로 인한 피해가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로 확대될것이라는것이 서방분석가들의 예측이다.그들은 서방이 실시한 대로씨야제재정책은 로씨야보다 서방에 더 큰 손실을 가져다주고있다고 보고있다.

유럽동맹과 로씨야사이의 무역상품거래액은 로미사이의 거래액보다 몇배나 더 많다.결국 로씨야의 이번 금수조치로 하여 미국보다 유럽동맹이 더 큰 타격을 받게 되여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으로 차례지는것은 자기희생뿐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타고난 전형단위는 없다

함주군 동봉협동농장에서 김매기사회주의경쟁총화가 끝난 뒤였다.

《이번엔 어떻게 하나 1반을 누르고 1등하려댔는데 안되겠구만.》

《아무리 그래봐야 우리를 앞서긴 힘들거요.1등은 언제나 우리 작업반의것이니까!》

2등한 제3작업반과 1등한 제1작업반의 초급일군들이 회의장을 나서며 하는 말이였다.어딘가 락심과 장담의 어조가 비낀 그 말을 듣는 리당일군의 마음은 개운치 않았다.

(혹시 저들이 1등을 타고난것처럼 생각하면서 자만하지는 않을가?)

공연한 우려가 아니였다.

곧 풀베기전투가 시작되였다.첫 10일지령총화모임때 작업반별순위가 발표되였다.

제1작업반이 또다시 1등을 하였다.그런데 문제는 제1작업반의 풀베기실적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차이가 없는것이였다.그런데도 작업반초급일군들은 둥 떠있었다.늘 1등하는데 습관된 그들의 머리속에 어느덧 자만과 해이의 싹이 자라고있었던것이였다.

리당비서 한춘경동무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한해에 세차례나 찾아오시여 경쟁의 불을 지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눈물겹게 되새겨졌다.

앞선 단위는 계속 분발하여 달리고 뒤떨어진 단위는 앞선 단위를 따라잡기 위한 맹렬한 추적전을 벌리는 경쟁열풍을 일으키시여 온 나라에 기적과 혁신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높으신 뜻을 옳게 받들지 못하고있다는 뼈저린 자책이 들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무슨 일에서나 경쟁이 벌어져야 남보다 앞서겠다는 열의를 가지고 분발하게 되며 그 과정에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고 발전하게 됩니다.》

제1작업반을 전형단위로 내세우고 사상교양사업을 하느라 하였지만 리당위원회의 사업에 빈틈이 있다는것을 현실은 여실히 보여주고있었다.

무엇인가 자극을 주어야겠다고 그는 생각하였다.

우선 제1작업반에 나가 초급일군들에게 따끔히 타일러주었다.1등이 타고난것은 아니라고,뒤따르는 작업반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고.

리당일군들이 제3작업반에 나타나는 일이 많아졌다.

풀베기쉴참에 작업반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앉아 농장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주었다.서해지구 농장들에 도전해보겠다는 농장일군의 제기를 지지해주시면서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담보도 몸소 찾아주신 크나큰 믿음,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들을 보내주시며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풍년열쇠를 마련해주신 뜨거운 사랑,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또다시 찾아오시여 농사를 잘 지으라고 힘과 용기를 부어주신 그 손길…

그러면서 제1작업반을 따라앞서기 위한 추적전을 맹렬히 벌려 어떻게 하나 풀베기경쟁에서는 1등을 하자고 고무해주었다.

기적이 창조되였다.풀베기사회주의경쟁총화에서 제3작업반은 1등을 쟁취하였다.특히 1천t거름생산세대들사이의 경쟁에서 1등한 한채춘세대는 다른 작업반세대들의 두배이상의 실적을 올려 최고기록을 돌파하였다.

이 일을 계기로 제3작업반원들은 물론이고 농장원들의 사기가 하늘을 찌를듯 높아졌다.

2등으로 밀려난 제1작업반원들은 순간이나마 자만했던 자기들을 뉘우치면서 배가의 노력으로 전형단위의 영예를 되찾겠다고 결의해나섰다.

결국 리당위원회는 목적했던 두가지를 다 달성하였다.

하나는 대중의 승벽심을 불러일으켜 경쟁열풍을 더욱 고조시킨것이다.보다 중요한것은 끊임없이 새로운 기록을 돌파해야만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킬수 있다는 계속혁신의 정신을 심어줌으로써 농장의 전진속도를 더욱 높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한것이다.

대중의 경쟁심을 폭발시키는 참신한 방법론을 찾아내여 활용함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대고조실천으로 빛내여나가는 리당위원회의 사업경험은 교훈적이다.

백전백승 선군혁명령도사에 영원불멸할 애국헌신의 대장정

희세의 위인이시며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는 뜻깊은 선군절이 54돐의 년륜을 아로새기였다.

당의 령도따라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높이 강성국가건설대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력사의 이날을 맞이한 천만군민은 애국헌신의 선군길에 한평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계승과 선군혁명령도의 새 출발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다.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그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군대의 5 200여개의 단위들을 찾으시며 혁명무력건설사에 영원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걸으시면서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고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 총대철학을 억척불변의 신조로 삼으시고 군령도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시였다.

지금으로부터 54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단행하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건설위업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실 철의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였으며 백두령장의 선군혁명령도의 시작을 알리는 력사의 선언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길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인민군대가 자기 수령,자기 당을 목숨으로 사수할데 대한 구호를 총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전투정치훈련을 항일유격대식으로 벌려 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질데 대한 사상 등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건설의 근본지침을 밝혀주시였다.

수령결사옹위의 혁명군대건설리상과 목표를 천명하시는것으로부터 인민군대에 대한 령도를 시작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리방선초소들을 쉬임없이 찾으시며 혁명군대의 정치사상적강화를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선포하시기 전날인 1974년 2월 18일 인민군지휘성원들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실현하는데서 앞장에 설것을 기대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전군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최고강령으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인민군부대,구분대들에 현지지도의 거룩한 자욱을 끝없이 새기시였다.

이 력사적로정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인민군장병들을 수령결사옹위의 제일투사,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시였다.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옹위하는것이 시대적요구로 나서고있던 1990년대에 《전군이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오늘의 7련대가 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군부대들에서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시였다.

총대의 위력은 총쥔 병사의 사상과 신념에 있다는 철리를 새겨주시며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에서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사적비와 현지교시판,연혁소개실부터 찾으시고 수령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도록 하시였다.

대덕산초소병사들의 가슴에 계급의식을 굳게 심어주기도 하시고 바다가초소에서 병사들과 하루를 보내시며 평양과 잇닿은 초소를 목숨같이 지켜야 한다는 숭고한 사명감도 새겨주신 절세위인의 사상중시의 령도일화가 선군장정의 길에 새겨졌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강군으로 키우기 위한 로고의 자욱을 이어가시였다.

나라의 군사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시기 위해 최전연부대들의 전방초소와 감시초소,민경초소도 찾으시고 각급 군사학교들,비행부대,땅크부대,해군부대 등 모든 군종,병종의 부대,구분대들을 불철주야로 현지지도하시였다.

이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선과 비행기,땅크에도 오르시여 군인들의 전투훈련도 지휘하시고 무장장비들의 전투적성능도 료해하시면서 조국의 땅과 바다,하늘초소를 철벽으로 강화하기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1974년 11월 한 포병중대를 찾으신것은 인민군대의 기본전투단위인 중대를 강화하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당이 제시한 《훈련도 전투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전투훈련에서 이룩한 성과도 높이 평가하시며 부대와 구분대,병사들이 전투훈련경쟁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90년대의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과 사회주의를 견결히 수호하기 위하여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선군장정의 길을 걷고걸으시였다.

주체84(1995)년 1월 1일 주체의 선군위업을 총대로 기어이 완성하실 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다박솔초소에 거룩한 발자취를 아로새기신 때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시찰하신 무력부문의 단위수만 하여도 2 490여개에 이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찾으시는 단위들마다에서 당의 5대훈련방침과 4대훈련원칙을 틀어쥐고 백두의 훈련열풍을 일으키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지도하시며 우리 군인들에게 멸적의 선군의지가 담긴 쌍안경과 자동보총,기관총도 안겨주시고 혁명의 총대와 함께 삶을 빛내이도록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최고사령부를 최전방에 두시고 대소한의 강추위,삼복의 무더위와 폭우도 가림없이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며 인민군장병들에게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은 전군을 최고사령관과 사상도 숨결도 함께 하는 혼연일체의 대오로 굳건히 다져놓았다.

오성산의 칼벼랑길과 풍랑사나운 초도의 배길,철령과 1211고지를 비롯한 천리방선초소들과 전선길들은 백두령장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고 헤쳐가신 선군장정의 만단사연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전선에서 전선으로 종횡무진하시며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자욱은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판문점과 351고지에도 력력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 세기의 첫해에만도 3만여리의 로정을 거쳐 130여개 단위의 인민군부대,구분대들을 시찰하시며 나라의 군력을 천백배로 다져주시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2011년 12월 대련합부대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시며 백두밀림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며 국력인 군력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는 간곡한 당부를 남기시였다.

절세위인의 애국헌신의 선군장정이 있어 인민군대는 명실공히 당의 위업수행을 앞장에서 주도해나가는 혁명의 주력군으로 자라나고 우리 나라는 자위적전쟁억제력을 튼튼히 갖춘 선군조국으로 만방에 존엄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주력군으로 키우기 위한 령도의 자욱을 끝없이 이어가시였다.

안변청년발전소건설장에서 군인건설자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높이 평가해주시고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하시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전변이 일어나게 하시였다.

선군시대의 새로운 천리마속도,희천속도가 창조된 희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하여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위훈이 깃들어있는 기념비적건축물마다에는 인민군대를 조국번영의 전위대로 키워 모든 면에서 본보기를 창조해가신 천출위인의 비범한 선군령도예술의 세계가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지시찰의 길에서 군부대예술선전대와 중대예술소조공연들도 보아주시고 혁명군대가 창조한 선군시대의 새 문화가 온 사회에 차넘치도록 하시였다.

진정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혁명의 철리를 밝히시고 온갖 고생과 만난시련을 다 겪으시며 헤쳐오신 선군령장의 영웅서사시적행로가 있어 인민군대는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자라났으며 사회주의강국의 성새가 솟아오르게 되였다.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태양조선의 크나큰 자랑이며 영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선군절에 즈음하여 력사적로작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를 발표하시여 어버이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과 업적이 더욱 빛을 뿌리도록 해주시고 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평생 걸으신 선군의 길은 자신께서 가야 할 길이라고 하시면서 오성산의 까칠봉초소를 비롯한 최전방초소와 부대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며 군력강화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령도는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인민군대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은 영원하며 령도자와 혼연일체를 이룬 조선인민군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길에 아로새겨진 철의 진리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선군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