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 겨울철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있다.이번 겨울철답사에는 천리방선의 인민군초병들과 전국각지 로동자,농민,지식인,청소년학생 등 각계층 답사자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철석같은 의지입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찾고싶어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열의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는 속에 올해의 답사자수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더욱 늘어나고있다.
지난 11월 이해의 겨울철 첫 답사행군대가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앞에서 출발하였다.
혁명군가를 소리높이 부르며 행군길을 이어 보천보혁명전적지에 보무당당히 들어선 답사행군대원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위력을 남김없이 보여준 보천보전투지휘처,경찰관주재소,면사무소,소방회관,산림보호구 등을 돌아보면서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신음하는 우리 인민에게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안겨주며 일제침략자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준 보천보전투의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절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에로의 첫 답사길을 개척하신 뜻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는 보서리샘물터와 중흥등판,리명수혁명사적지를 답사하면서 답사행군대원들은 그 어떤 바람이 불어오고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갈 혁명적신념을 굳게 간직하고있다.
청봉,건창,베개봉숙영지를 비롯한 항일전구의 구호나무들과 우등불자리,밥짓던 자리 등 혁명유적유물들을 돌아보면서 답사행군대원들은 하루밤을 숙영하여도 언제나 혁명의 사령부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투사들의 견결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백옥같은 충정,혁명적인 생활기풍을 따라배우고있다.
백두의 준령들을 넘고넘어 마침내 정일봉을 찾은 답사행군대원들은 세차게 휘몰아치는 백두의 칼바람에 붉은기를 휘날리며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 이 땅우에 부강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울 억척불변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은 답사행군대원들은 삼가 옷깃을 여미고 경건한 마음으로 고향집을 돌아보았다.건듯 열린 귀틀집창가너머로 안겨오는 항일의 초연스민 배낭들과 나무권총,쪽무이포단을 비롯한 사연깊은 혁명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보는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항일대전의 총포성과 눈보라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시며 성장하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며 눈시울을 적시였다.
불멸의 송시비와 정일봉을 우러러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끝없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의 한길로 억세게 걸어갈 열의를 담아 답사행군대원들이 웨치는 신념의 맹세가 백두밀림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