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7일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길 신념과 의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 겨울철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있다.이번 겨울철답사에는 천리방선의 인민군초병들과 전국각지 로동자,농민,지식인,청소년학생 등 각계층 답사자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철석같은 의지입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찾고싶어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열의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는 속에 올해의 답사자수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더욱 늘어나고있다.

지난 11월 이해의 겨울철 첫 답사행군대가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앞에서 출발하였다.

혁명군가를 소리높이 부르며 행군길을 이어 보천보혁명전적지에 보무당당히 들어선 답사행군대원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위력을 남김없이 보여준 보천보전투지휘처,경찰관주재소,면사무소,소방회관,산림보호구 등을 돌아보면서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신음하는 우리 인민에게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안겨주며 일제침략자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준 보천보전투의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절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에로의 첫 답사길을 개척하신 뜻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는 보서리샘물터와 중흥등판,리명수혁명사적지를 답사하면서 답사행군대원들은 그 어떤 바람이 불어오고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갈 혁명적신념을 굳게 간직하고있다.

청봉,건창,베개봉숙영지를 비롯한 항일전구의 구호나무들과 우등불자리,밥짓던 자리 등 혁명유적유물들을 돌아보면서 답사행군대원들은 하루밤을 숙영하여도 언제나 혁명의 사령부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투사들의 견결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백옥같은 충정,혁명적인 생활기풍을 따라배우고있다.

백두의 준령들을 넘고넘어 마침내 정일봉을 찾은 답사행군대원들은 세차게 휘몰아치는 백두의 칼바람에 붉은기를 휘날리며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 이 땅우에 부강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울 억척불변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은 답사행군대원들은 삼가 옷깃을 여미고 경건한 마음으로 고향집을 돌아보았다.건듯 열린 귀틀집창가너머로 안겨오는 항일의 초연스민 배낭들과 나무권총,쪽무이포단을 비롯한 사연깊은 혁명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보는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항일대전의 총포성과 눈보라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시며 성장하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며 눈시울을 적시였다.

불멸의 송시비와 정일봉을 우러러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끝없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의 한길로 억세게 걸어갈 열의를 담아 답사행군대원들이 웨치는 신념의 맹세가 백두밀림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평양메기공장 종업원들의 궐기모임이 25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종업원궐기모임에서는 공장당위원회 비서 오춘영의 보고에 이어 지배인 민일홍,직장장 박기영,작업반장 김영남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이 정해준 생산과제를 기어이 수행하였으며 년말전투에서도 련일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고있는 공장로동계급을 만나보고싶어 찾아왔다고 하시며 공장현판에 새길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이라는 친필까지 안겨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견천직장,염색종합직장을 비롯한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정형과 제품의 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질좋은 옷감과 각종 천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종업원들이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자기 옷감을 짜는 심정으로 천생산을 늘여나감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이자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선참호를 지켜섰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인민들의 문화적수준과 생활상요구에 맞는 여러가지 질좋은 천을 더 많이 생산하고 그 질을 세계적수준에로 끌어올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학생교복생산과 공급문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뜻을 받들어 학생교복문제를 푸는데서 한몫 단단히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높이 받들고 모든 종업원들이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할수 있게 과학기술지식보급실을 더 잘 꾸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에서 마련해준 로동자합숙의 관리운영을 짜고들고 생산의 직접적담당자들인 로동자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줌으로써 생산실적과 생활환경 등 모든 면에서 전국의 앞장에 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평양메기공장 종업원궐기모임에서는 초급당비서 박춘남의 보고에 이어 지배인 박영록,초급당부비서 변승도,작업반장 전창옥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평양메기공장을 우리 나라 양어부문의 본보기,표준공장으로 꾸리실 구상을 안으시고 공장에 현지지도의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발동하며 그들의 생활을 풀어주기 위한 문제,통합생산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는 문제,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종업원들속에서 기술학습을 강화하는 문제,양어에서 이룩된 좋은 경험들을 여러 단위들이 서로 공유하는 문제,과학연구부문의 역할을 높이는 문제 등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양어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온 나라에 양어열풍이 휘몰아치게 하는데서 뜻깊은 계기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공장구내에 정중히 모시여 메기양어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양어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현존생산능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더 많은 메기를 생산함으로써 평양시민들과 봉사기관들에 정상적으로 보장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양어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절대로 중도반단할수도 양보할수도 없는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종자와 먹이,물문제를 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공장은 물론 다른 메기공장들에도 종자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알깨우기능력을 최대한 높이고 먹이첨가제문제를 해결하며 메기의 생육기일을 줄이고 먹이단위를 낮추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밀고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태양열물가열기를 받아들이고 야외못들에 비닐박막을 씌우는 등 자연에네르기를 적극 활용하여 여름뿐아니라 겨울에도 생산을 정상화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양어를 과학화,집약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 떨쳐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와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사회적갈등을 조성하는 《종북》타령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16일 괴뢰집권자의 《종북》타령을 비난하는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지난 15일 박근혜가 수석비서관회의라는데서 사회적론난의 대상으로 된 정윤회국정개입사건에 대해서는 입을 닫은채 재미동포교수 신은미의 통일강연을 《종북활동》으로 몰아가며 《사회적갈등》을 운운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신은미가 한 강연은 북을 다녀온 자기의 소감을 그대로 이야기한것으로서 결코 처벌받을 대상이 아니라고 지적하였다.

박근혜가 운운한 《사회적갈등》이라는 표현은 아무 문제도 없는 강연을 《종북활동》으로 모독하여 사실을 외곡한것과 평화로운 강연자에게 인화물질을 던진 테로행위에 적합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신은미를 《갈등》의 주범으로 몰아 탄압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만일 신은미의 북방문소감발표가 문제라면 스스로 평양을 방문하였던 박근혜자신의 활동을 어떻게 설명하겠는가고 반문하였다.

청와대의 전횡으로,정윤회국정개입사건으로 사회가 란장판이 된데 대해 민중에게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종북》타령만 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박근혜로서는 《종북》몰이를 해서라도 지금의 위기를 모면하고싶겠지만 그것은 결코 옳은것도 가능한것도 아니라고 사설은 강조하였다.

인민들이 좋아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입니다.》

경상황금벌상점이 새로 문을 열어 주민들속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봉사하고있어 가정부인들 특히 직장일로 바쁜 가정주부들속에서 호평이 대단하다.

얼마전 우리가 창전거리에 자리잡고있는 상점을 찾은것은 늦은저녁무렵이였다.

상점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있었다.

1층에는 갖가지 식료품들이 가득차있었다.

백가지열매꿀,익모초꿀을 비롯한 특색있는 꿀류며 가시오갈피차,인삼오미자차를 비롯한 차류,각종 통졸임들과 은행씨절임,단송이버섯절임을 비롯한 절임류들,여러가지 빵이며 과자,사탕…

대다수가 선흥식료공장,삼일포특산물공장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의 이름있는 식료공장들에서 생산된 위생안전성이 담보되고 맛이 좋고 질이 높은 상품들이였다.

손님들이 지나다니는 통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켠에 늘어서있는 랭동기들마다에도 고기가공품들이 가득차있었다.

푸른색의 봉사복을 단정히 입고 손님들이 요구하는 상품들을 친절하게 봉사해주는 판매원들의 다정한 목소리는 상점안의 분위기를 더한층 돋구어주고있었다.

빛갈곱고 향기로운 과일들,신선한 오이며 부루,쑥갓 등 온실남새들을 골라 구럭에 담으며 기쁨에 겨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우리의 가슴은 저도모르게 후더워올랐다.한겨울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려고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가 가슴에 사무쳐와서였다.

사과향기가 물씬 풍기는 과일구럭을 받아든 경상동에서 사는 장영희녀성은 여기 상품들이 질도 좋고 가격도 눅을뿐아니라 상점이 살림집지구에 자리잡고있어 얼마나 편리하고 좋은지 모르겠다고 기쁨에 겨워 말하는것이였다.

우리는 2층과 3층매대에도 들려보았다.

2층에서는 고기류와 명태,청어를 비롯한 물고기류를,3층에서는 갖가지 경공업제품들과 전자제품들을 판매하고있었다.

우리와 만난 이곳 상점책임자 량남경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상점은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는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하여 개점되게 되였습니다.앞으로 이런 상점들이 모란봉구역,평천구역을 비롯한 시내의 곳곳에 나오게 됩니다.》

문득 여러가지 고기가공제품들과 닭알을 사든 한 녀성이 상점판매원과 나누는 말소리가 우리의 귀전에 들려왔다.

대동문동에서 사는 그 녀성은 직장에서 늦게 퇴근하는 바람에 오늘저녁 아들생일상을 무엇으로 차려줄가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가서 한상 차려줄수 있게 되였다고 좋아하는것이였다.기쁨넘친 목소리는 그칠새없이 울려나왔고 좋아하는 인민의 모습은 상점의 곳곳에 펼쳐졌다.

좋아하는 인민의 모습!

돌이켜보면 이런 인민의 모습이 이달에 여기에만 펼쳐진것이던가.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이 날마다 늘어난 이해 가는 곳마다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기쁨의 목소리가 차고넘쳤다.

새집들이경사로 좋아하던 사람들,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갔다온 자식의 자랑이야기를 들으며 흐뭇해하던 어머니들,집집마다 차례진 물고기를 바라보며 기쁨에 눈물짓던 탄광마을의 녀인들…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과 따사로운 은정속에 흐르는 날과 달이 인민의 기쁨이 되고 행복이 된 이해의 날과 달들이였다.

경상황금벌상점,여기서 우리는 다시금 보았다.

날마다 커가는 행복속에 좋아하는 인민의 모습을.

[공식문건] 추악한 대결광신자들은 우리의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얼마전 미국을 비롯한 반공화국적대세력은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또다시 반공화국《인권결의》를 강압적으로 조작하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정식안건으로 채택하는 극악한 놀음을 벌려놓았다.

이것은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와 우리 인민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엄중한 도발로서 사실상 우리를 반대하는 선전포고이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사명으로 한다고 하는 유엔이 공정성을 잃고 미국의 독단과 전횡이 판을 치는 무대로 전락되여 터무니없는 특대형 반공화국모략극을 련이어 조작해내고있는 험악한 사태앞에서 만사람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더욱 분노를 자아내는것은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돌격대가 되여 우리를 모해하기 위해 발악하는 괴뢰패당의 추악한 망동이다.

지난 11월 유엔총회 제69차회의 3위원회에서 반공화국《인권결의》를 조작하는데 《공동제안국》으로 가담하였다가 우리의 단호한 립장과 내외여론의 규탄으로 궁지에 몰린 괴뢰패당은 이번에 저들이 미국과 함께 삶아놓았던 거수기들이 떨어져나갈가봐 도발적인 반공화국《인권》모략날조극을 조작하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치며 구걸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통일부 장관이요,외교부 장관이요 하는 외교,안보관계자들이 미국과 세계각지에 줄줄이 싸다니며 공모결탁놀음을 벌렸는가 하면 박근혜까지 매일같이 나서서 《세계가 한목소리로 북인권상황을 우려하고있다.》느니,《북인권상황개선을 위한 협력》이니 하며 지껄여댔다.

괴뢰패당은 그러고도 안심이 되지 않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에게 편지를 발송한다,유엔사무총장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하며 부산을 피웠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 떨거지들을 내세워 여러 나라들에 《북주민의 인권을 보호할수 있도록 노력해줄것》을 애걸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는 추태까지 부리였다.

괴뢰패당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에 의해 유엔총회에서 범죄적《결의》가 조작되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안건으로 채택되자 승기가 나서 《환영》이니,《국제사회의 압박》이니 뭐니 하고 앞장에서 고아댔다.

실로 력대 괴뢰통치배들이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악랄하게 매달려왔지만 박근혜패당과 같이 피눈이 되여 발악적으로 날뛴 대결광은 없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유엔에서 벌어진 반공화국《인권》모략광대놀음의 앞장에서 미국의 삽살개처럼 발광한 괴뢰패당의 범죄적망동에 온 겨레와 함께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이를 준렬히 규탄단죄한다.

박근혜패당이 우리의 《인권문제》를 날조하여 걸고들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리게 하며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우리의 제도를 기어이 전복해보려는 흉심에서 출발한것이다.

또한 여기에는 극악한 파쑈통치와 반인민적악정으로 최악의 인권페허지대로 전락된 남조선의 참혹한 인권실상을 가리우고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심각한 정치적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기도가 깔려있다.

인민들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빼앗아 남조선을 《자살왕국》으로 만들어놓은것으로도 부족하여 사람들의 입을 틀어막다 못해 합법적인 민주정당을 강제해산시키는 파쑈적폭거까지 감행하여 전세계의 비난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박근혜패당이 그 누구에 대해 《인권문제》요 뭐요 하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다.

더우기 국제적인 물의를 일으키고있는 미국의 인종차별과 악명높은 미중앙정보국의 고문만행을 비롯한 미국의 반인권범죄에 대해서는 찍소리도 못하는 괴뢰패당이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미국의 식민지노복,극악한 동족대결광의 비렬한 추태를 보여주는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인권유린왕초인 미국이 우리에 대해 《인권》소동을 벌리는것도 볼썽 사납지만 그 하수인인 괴뢰주구가 날뛰는것은 더욱더 꼴불견이다.

미국과 괴뢰패당을 비롯한 반공화국적대세력이 우리를 압살해보려던 기도가 총파산의 운명에 직면하게 되자 《북인권문제》를 극대화하여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와 제도를 어째보려고 발광하고있지만 그것은 천년이 가도 실현될수 없는 허황한 개꿈에 불과하다.

추악한 반공화국대결광신자들이 우리에게 무모한 《인권전쟁》을 선포해온 이상 우리는 단호한 반격으로 대답해나설것이다.

우리의 무자비한 정의의 징벌은 미국의 앞잡이,동족대결에 미칠대로 미친 괴뢰역적패당에게 선참으로 내려지게 될것이다.

우리는 죄악우에 죄악을 덧쌓는 괴뢰패당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무서운 철퇴를 안길것이다.

극악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으로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도전해나선 괴뢰패당은 그 죄악으로 얼마나 비참한 대가를 치르게 되는가를 체험하게 될것이다.

나날이 커가는 사회적시책속에

올해에 사회주의혜택을 가장 크게 받은 사람들은 누구들인가.두말할것 없이 우리의 새 세대들을 꼽아야 할것이다.

지난 4월 1일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를 선포하며 울려퍼진 새 학년도의 랑랑한 종소리는 그대로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였다.

전문가라면 누구나 안다.아니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학교과정안을 1년 더 늘이는것이,그것도 의무적인 무료교육으로 진행하는것이 얼마나 큰 투자가 들어야 하는것인지를 안다.

그러나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까울것이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변함없는 정책이다.

올해 사람들을 놀래운 하많은 사변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정책이 얼마나 고맙고 인민적인 정책인가를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결정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며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는 이 땅에서 아이들의 글소리,배움의 종소리가 세세년년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의 과시로,확고한 법적담보로 된다.

올해 모란봉악단에서 창작한 가요 《세월이야 가보라지》가 인민들속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널리 불리우고있는 사실을 통해 느끼게 되는것이 있다.로동당세월이 하도 좋아 청춘으로 오래도록 살고싶은것이 온 나라 인민의 하나같은 지향이라는것이다.

올해에도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속에 우리 인민들은 무병장수를 노래하며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왔다.

온 나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철따라,나이에 따라 갖가지 예방접종사업이 진행되였고 의사담당구역제에 의한 예방치료와 탄광을 비롯한 대고조전투장들은 물론 외진 섬마을 주민들에 대한 현장치료활동과 이동의료봉사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보건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에 의하여 치료예방기관들과 방역기관들,제약공장들의 물질적토대가 강화되고 그것은 곧 우리 인민의 건강증진에로 이어졌다.

올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생일상을 받아안은 운전군과 함주군,옹진군 등 여러곳에서 사는 백살장수자들의 모습은 로동당이 좋아 60청춘,90환갑을 노래하는 우리 인민의 행복을 그대로 보여주는 화폭이였다.

올해에도 산좋고 물좋고 경치좋은 곳곳마다에서 근로자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욱 높이 울리였다.

많은 휴양소,정양소들이 건설되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되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문화정서생활과 휴식조건이 마련되였다.

인민의 행복의 노래소리가 북변의 경성온천으로부터 동해의 시중호에 이르기까지,성강의 멋쟁이정양소로부터 보산제철소의 정양소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곳곳에서 높이 울려나왔다.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온 나라 양로원의 보양생들에게 돌려진 국가적혜택은 또 얼마나 큰것인가.영예군인들과 전사자가족들,전쟁로병들을 적극 우대하기 위한 사회적관심도 비할바없이 높아졌다.

연풍호반에 높이 울린 웃음소리를 되새겨보라.한생 잊지 못할 휴양생활을 한 과학자들의 얼굴마다에는 행복의 미소만이 아닌 보답과 의리의 맹세가 비껴있지 않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