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5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과 현대그룹회장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심심한 추모의 마음을 담아 화환과 조의문을 보내여온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리희호녀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편지를 24일 개성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동지가 김성재 김대중평화쎈터 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각각 정중히 전달하였다.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친애하는 녀사께서 정성들인 추모화환과 위로의 마음을 담은 조의문을 보내온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녀사께서 3년전 국상때 아들,며느리들을 데리고 평양을 방문하여 국방위원장동지의 령전에 조의를 표시한데 이어 3년상에 화환과 조의문을 보내온것은 국방위원장동지에 대한 고결한 의리의 표시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일국방위원장동지께서는 생전에 녀사께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민족과 통일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온데 대해 자주 회고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선대수뇌분들의 숭고한 통일의지와 필생의 위업을 받들어 민족의 통일숙원을 이룩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다음해 좋은 계절에 녀사께서 꼭 평양을 방문하여 휴식도 하면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게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추운 겨울날씨에 각별히 건강에 류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회장선생이 정성껏 준비한 추모화환과 심심한 애도의 조의문을 보내온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인민이 청천벽력의 국상을 당하고 슬픔에 잠겨있을 때 선생은 국방위원장동지의 령전을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습니다.

선생은 이번 3년상에 지성어린 추모화환과 조의문을 보내옴으로써 우리 국방위원장동지와 정주영 전 명예회장,정몽헌 전 회장들과 맺은 깊은 인연을 귀중히 여기고 대를 이어가려는 마음을 뜨겁게 표시하였습니다.

정주영,정몽헌선생들이 민족과 통일을 위한 길에 남긴 애국적소행을 온 겨레는 잊지 않을것입니다.

현정은회장선생의 사업에서 언제나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회장선생이 평양을 방문하면 반갑게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화환 진정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97돐에 즈음하여 24일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그이의 동상에 화환이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동상앞에 놓여있었다.

최룡해동지,현영철동지,김평해동지,오수용동지와 내각부총리들,우당위원장,당,무력,정권기관,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 장병들,평양시내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화환진정에 참가하였다.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인민무력부,근로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 부대,교육,보건,출판기관,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평양시내 당,정권기관,공장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화환들의 댕기에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하리라!》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태양의 해발이 되시여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자신의 고귀한 삶을 빛내이시였으며 억년 드놀지 않는 백두산대국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를 돌이켜보며 묵상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백두산녀장군 김정숙동지께서 지니셨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워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었다.

한편 이날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을 찾아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전국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 회령고향집을 방문,각지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 답사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97돐을 맞으며 전국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회령고향집을 방문하고 각지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를 답사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청진시,회령시,랑림혁명전적지,신파혁명사적지에 모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과 어머님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23일 청진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앞에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회령고향집에로의 출발모임을 가지였다.

김정순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의 발언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유서깊은 회령고향집에로의 출발을 앞둔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어머님의 고귀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전통을 더욱 꿋꿋이 이어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위대한 친위전사이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지니셨던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불굴의 투쟁정신,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뜨거운 동지애를 적극 따라배워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그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는 해방동숙소 등 청진시안의 혁명사적지들을 돌아보았다.

24일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회령고향집을 방문하였다.

오산덕기슭의 추녀낮은 고향집을 찾은 그들은 어머님께서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시여 열렬한 혁명가로 성장하신데 대한 해설과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들은 회령혁명사적관과 망양나루터를 돌아보았다.

이어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앞에서 진행된 전국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결의모임에서는 어머님께서 마련하신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며 당의 령도따라 백두산대국의 찬란한 래일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 선군시대 조선녀성들의 힘찬 맹세가 울려나왔다.

함경북도안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주체적혁명력량을 튼튼히 꾸리시기 위해 여러차례 나오시여 정치군사활동을 벌리신 연사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다.

그들은 상단산림시비밀근거지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항일의 녀장군께서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절세위인들을 칭송한 구호문헌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자강도안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랑림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다.

그들은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략적방침을 받들고 백두산녀장군께서 인산지구에 나오시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에 새기였다.

어머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소조책임자들과 지하혁명조직책임자들의 모임을 지도하신 두릉봉골짜기의 귀틀집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그들은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그들은 백두산녀장군께서 야학생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심을 심어주신 진흥야학방과 로동자들을 반일투쟁에로 이끌어주시던 객주집,녀성들을 나라찾는 싸움에로 불러일으키신 물레방아간에서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였다.

신흥지구 혁명전적지를 찾은 함경남도안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전적지에 대한 해설을 들은 다음 대동야학과 구호나무 등을 돌아보면서 일신의 위험을 무릅쓰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격정속에 되새기였다.

신파혁명사적지를 찾은 량강도안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백두산녀장군께서 국내지하공작의 나날 혁명활동의 거점으로 리용하신 광선사진관,석전양복점을 비롯한 여러곳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전국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와 참관의 나날 노래모임과 위대성발표모임,혁명가요대렬합창경연 등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도 진행하였다.

그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정세론해설] 온 한해 남녘땅을 진감시킨 위인칭송의 메아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한 민족의 위대성은 그 수령의 위대성에 달려있으며 한 인민의 미래는 그 수령의 현명성에 달려있다.》

주체103(2014)년이 저물어간다.이 한해를 마감하며 사람들은 지나온 나날들을 더듬어보고있다.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강한 자주적힘에 대한 높뛰는 자부심과 번영할 래일에 대한 끝없는 신심이 차넘쳤다.하지만 남조선에서는 비참한 굴종과 예속의 운명에 대한 한탄과 허무한 앞날에 대한 비관의 한숨소리가 높아갔다.한마디로 말하여 주체로 빛나고 인덕으로 따사로우며 선군으로 강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와 사대와 매국,반인민적악정이 살판치는 썩어빠진 미국식 《자유민주주의체제》의 차이는 더더욱 뚜렷해졌다.

이해에 북과 남에 펼쳐진 판이한 현실은 절세의 위인을 모셔야 나라가 강하고 민족의 영예가 빛나게 되며 인민의 삶도 행복하고 풍요해진다는 진리를 재삼 확증해주었다.

하기에 남녘겨레의 마음과 마음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생전의 모습그대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또 한분의 백두산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령도하시는 우리 공화국에로 끝없이 흐르고 또 흘렀다.너무나도 당연한 민심의 흐름이였고 력사의 필연이였다.

기쁨의 추억은 벌써 기쁨이 아니나 슬픔의 추억은 의연히 슬픔이라는 말이 있다.3년전 남녘겨레들은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위대한 장군님을 북녘인민들과 함께 피눈물속에 영결하였다.하지만 그들은 결코 비관에만 잠겨있지 않았다.

생활의 시련속에서 굳어진 믿음만이 그 어떤 폭풍우나 세월의 흐름에도 끄떡하지 않고 영원한 법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도덕의리심에 의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는 진리가 확증되고 선군조선의 만년토대가 다져지는 우리 공화국의 벅찬 현실을 목격하며 남녘인민들의 가슴속에서는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의 파도가 더더욱 세차게 일렁이였다.올해에 남조선의 여러 출판물들과 인터네트에 우리 장군님의 위대성을 칭송하고 그이의 불멸의 업적을 격찬하는 글들이 급격히 늘어난 사실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과 선군절 등 주요계기들에 남조선언론들에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내용의 글들이 수없이 실리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선군정치를 실시하여 북을 핵,미싸일,위성 등을 보유한 군사강국으로 만드시였다.》,《생전에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굽이굽이 감도는 가파로운 벼랑길을 올라가 최전방감시소를 자주 시찰하군 하시였다.》 등 장군님의 선군업적을 회고하는 각계층의 가슴뜨거운 목소리들이 곳곳에서 울려나왔다.

싸우면 언제나 이긴다는 태연자약하고 여유작작한 배짱과 기상으로 적대세력들을 제압하고 화를 복으로,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신 강철의 령장,이것이 남조선인민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우리 장군님의 위인상이다.

남조선언론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돐 등 여러 계기들에 진행된 경축행사소식들을 일정별로 따라가면서 신속히 보도하였다.그러면서 이 행사들을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이 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됨으로써 장군님의 력사가 변함없이 흐르고 무궁토록 이어질것이라는것을 알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통일뉴스》,《민중의 소리》 등 수많은 인터네트출판물들에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사랑의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장정을 찬양하는 글들이 차고넘치였다.

당황한 괴뢰패당은 《싸이버세상은 종북바다》라고 아우성쳤다.

《인민들의 먹는 문제에까지 깊은 관심을 보여준 김정일국방위원장 같으신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다.》,《인민을 위해 헌신하신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야전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영생하신다.》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뜻을 표시한 사람들이 어찌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뿐이랴.

이렇듯 절세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과 간절한 그리움속에 이해의 날과 달들이 흘러갔다.그 나날들에 남녘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해와 달이 다하도록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따라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기어이 통일조국을 안아오고야말 맹세로 가슴 불태웠다.

이해에도 조선반도의 정세는 의연 평온하지 않았다.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끊임없는 북침전쟁소동과 오뉴월 개꿈같은 체제통일망상으로도 성차지 않아 온통 날조투성이인 《인권》모략놀음까지 벌려놓으면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원쑤들은 감히 우리 인민의 신념의 기둥을 허물어보려고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하여 온 한해 어느 한시도 북침전쟁연습의 포성이 멎은적 없었고 대결광신자들의 터무니없는 악담이 그칠줄 몰랐다.험악한 상황은 조선반도의 정세기류를 급속히 대결에로 몰아갔다.하지만 결말은 어떻게 되였는가.

강철의 선군령장의 우뢰같은 불호령에 무모한 헛손질을 하며 미쳐날뛰던 미제와 괴뢰들은 불맞은 시라소니꼴이 되고말았다.

힘을 동반하지 않는 정의는 무효이며 정의를 동반하지 않는 힘은 횡포라는 말이 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강화발전시켜주시고 또 한분의 위대한 선군령장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더더욱 백배천배로 다져주시는 불패의 선군총대는 원쑤들의 무모한 기도를 산산이 깨여버리였다.

올해 4월초 온 남조선땅은 커다란 충격으로 뒤흔들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결의대회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것이다.남조선언론들은 즉시 이 충격적인 소식을 대서특필하였다.

《련합뉴스》,《KBS》를 비롯한 남조선의 주요언론들은 결의대회에서 연설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사진을 모시고 《김정은제1위원장 총대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을 표명》 등의 제목으로 보도하였다.

각계의 파문은 물론 컸다.

선군이 몰아온 충격적인 해일은 련이어 남조선을 덮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도밑에 뜻깊은 태양절에 평양에서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가 성대히 진행된 소식이 전파를 타고 울려퍼진것이다.

진보와 보수 할것없이 남조선 각계가 깜짝 놀랐다.당시로 말하면 남조선미국련합공중훈련으로 남쪽상공에 숱한 공중비적들이 쉬파리떼처럼 덮여있던 시기였다.바로 이런 때에 공화국의 령공을 다 개방해놓고도 전군의 비행사들을 모두 평양에 불러 대회를 진행하도록 하신 원수님의 무비의 배짱과 담력,기개에 누군들 경탄과 경악을 금치 않을수 있겠는가.

하기에 남조선언론들은 《김정은최고사령관은 전례없는 조치,상상을 초월하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김정은제1위원장은 최고사령관으로서의 배짱과 담력이 있고 권위가 있다.》,《미국도 북의 최고사령관에 대하여 강력하고 공격적이며 전략적으로 능숙하다고 평하고있다.》고 저저마다 보도하였다.

한편 백두의 칼바람소리와 같은 멸적의 폭음이 금시라도 서울상공에서 울리는듯 하여 분별없이 날뛰던 호전광들은 금시 자라목이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승절을 하루 앞두고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력타격부대의 로케트발사훈련을 직접 지도해주신것도 남조선 각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북이 이례적으로 로케트발사의 목표가 남조선강점 미군이라는것을 밝혔다.》,《로케트발사는 미국이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를 남조선에 배치하는데 대한 경고이다.》 등의 보도들이 그칠새없이 쏟아져나왔다.

특히 언론들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전략군 장병들의 결의대회가 진행된데 대해 보도하면서 《북이 미국의 덜미를 잡아 끌고가는 형세》,《북이 미국에 정치적항복과 군사적항복중 량자택일을 요구하며 쥐락펴락하는 형국》,《렬강들을 놀래우는 큰 사변들을 련이어 엮어가시는 북최고지도자의 정치적지도력과 결단성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

남조선의 정세평론가들도 최고지도자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수시로 군사훈련장을 찾아 훈련과정을 직접 지도하는 사례는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다고 하면서 《김정은제1위원장의 군지도활동에 미군지휘부가 충격을 느끼지 않을수 없다.》고 하였다.괴뢰패당까지도 《조선반도의 운명은 북지도자의 주머니속에 들어가있는셈이다.》,《김정은최고사령관이 미국을 상대로 강력히 맞서고있다.》고 하면서 불안과 초조감을 감추지 못하였다.

각계층 인민들은 올해에 들어와 련속 취해진 우리 공화국의 강력한 자위적조치들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롱락하려는 세력들을 용납치 않으려는 결심이 확고하다는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하면서 민족을 해치려고 불뭉치를 들고 덤벼드는 침략자들을 단호히 저지시키고 겨레에게는 자주와 평화를 가져다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정치를 높이 격찬하였다.

선군의 위력에 의해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의 반공화국책동이 걸음마다 분쇄되고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안전이 굳건히 수호되고있는것을 목격하면서 남녘겨레들은 민족운명의 위대한 수호자,불세출의 선군령장을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가슴뿌듯이 느끼였다.

불패의 선군정치가 있어 머지않은 앞날에 이 땅에서 전쟁의 위험이 영영 사라지고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은 반드시 이룩될것이다.

바로 이것이 올해의 격동적인 현실을 체험하면서 남녘인민들의 가슴속에 더더욱 굳어진 확신이며 락관이다.

올해 조선반도의 북과 남에 펼쳐진 판이한 현실이 사람들을 놀래웠다.남녘에서는 자본중시,인간생명경시 등 괴뢰당국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수백명의 어린 목숨들이 어이없게 숨진 《세월》호대참사가 일어났다.거의 같은 시기에 우리 북녘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참석밑에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이처럼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광경은 온 한해동안 끊임없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와 자애로운 손길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에서 날에날마다 펼쳐지는 인민사랑, 후대사랑의 대화폭은 랭혈동물같은 괴뢰집권층에 대한 울분으로 치떨던 남조선인민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일으켰다.그들은 《김정은제1위원장의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은 선대지도자들을 련상케 하고있다.》,《어린이들을 껴안고 쓰다듬는 북지도자의 어린이사랑은 진정성이 엿보이고 자연스럽다.》,《가는 곳마다에서 김정은제1위원장의 후대사랑이 한껏 부각되고있다.》고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건설을 발기하시고 완공되였을 때에는 5.1절경축 로동자연회를 차려주시면서 자신의 마음까지 합쳐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근로자들을 축하해주도록 하신것은 남쪽에서는 생각도 못할 일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였다.

한편 남조선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도 높아갔다.

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에서 특징적인것은 과학기술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계시는것이라고 하면서 《김정은제1위원장이 내세우고있는 대표적인 분야가 과학기술이다.》,《북이 과학기술강국건설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있다.》,《북의 과학중시정책에 따라 과학자는 북청소년들이 가장 선망하는 직업으로 되고있다.》 등으로 광범히 보도하였다.김책공업종합대학과 국가과학원의 교육자,과학자들에게 궁궐같은 살림집을 안겨주시는 등 지식인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극진한 어버이사랑을 전하는 소식들도 각계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남조선언론들은 《북의 경제장성률이 해마다 상승하고있다.》,《초강도의 유엔제재를 받고있는 북의 경제가 예상을 깨고 호전된것으로 나타났다.》,《전반적경제분야들에서 생산과 경영이 활성화되고있다.》,《김정은시대는 새로운 경제개발시대로 될것이다.》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이 경제강국건설에서 거두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을 보도하였다.

주체적인 체육강국건설의 활로를 펼쳐주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칭송의 열기도 날로 뜨거워졌다.

남조선 각계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여러 체육경기들을 직접 보아주시며 체육인들을 내세워주심으로써 사회에 체육열풍이 일어나고 금메달도 늘어나고있다고 하면서 이번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축구,력기를 비롯한 여러 종목 경기들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이 우승의 영예를 떨친데 대해 《북체육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는 전적으로 김정은제1위원장의 령도력의 결과》이며 《위인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무명의 선수도 세계패권자로 떠오를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한결같이 평하였다.

련이어 펼쳐지는 놀라운 현실앞에서 남조선인민들은 북은 정녕 《신비의 나라》라고밖에 달리는 표현할수 없다고 격찬하였으며 보수언론들까지도 《최근 북에서는 김정은시대를 〈젊어지는 시대〉라고 하면서 앞으로 조국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가까운 장래에 문명하고 부유한 나라가 될것이라는 이야기들이 울려나오고있다.》,《전사회에 혁신과 창조,애국으로 젊음이 넘치게 된것은 김정은제1위원장의 적극적인 현지시찰의 결과이다.》라고 분석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자주적인 존재로 내세워주고 인간다운 삶을 마음껏 향유할수 있게 하여주는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 대해 《인권》이니 뭐니 하고 떠드는것처럼 무식한것은 없을것이라고,그 무슨 《급변사태》를 기대하는것은 어리석은 개꿈에 불과한것이라고 조소를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강성국가건설과 민족번영의 대통로가 활짝 열리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격동적인 현실은 남녘겨레로 하여금 절세위인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승리는 필연적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게 하였다.

각지에 모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 진정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97돐에 즈음하여 김정숙군,회령시,김정숙해군대학,김정숙종합군관학교에 모신 어머님의 동상에 24일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진정에는 지방당,정권기관,근로단체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지방당,정권기관,근로단체,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공장,기업소,농장,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과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하리라!》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 무한히 충직하시고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으며 선군혁명위업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신 김정숙동지를 경모하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결사옹위하며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념원을 꽃피우는 길에 모든것을 바쳐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절세의 애국자

날과 날이 숭엄히 흐르는 잊지 못할 12월에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더욱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 정당지도자들과 각계 인사들은 전문과 편지들을 통하여 자기들의 흥분된 심정을 피력하고있다.

네팔공산당(련합)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서거는 인류자주위업의 가장 큰 손실이였다.

그이께서는 주체사상,선군사상을 발전시키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였다.

김정일동지의 거룩하신 존함과 불멸의 업적은 네팔인민을 비롯한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

김정일동지와 같으신 최고사령관은 일찌기 없었다고 하면서 전 쏘련국방상은 이렇게 계속하였다.그이께서는 김일성동지의 유훈을 받드시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키신 천재적이며 로숙한 령도자이시였다.

김정일동지는 모든 군인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 그대로이신 김정일동지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이시며 열렬한 애국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자신을 위하여서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으시였다.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위원장은 김정일동지의 생애와 혁명업적은 오늘도 더 좋은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을 고무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인민은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그이께서 안겨주신 자주의 신념이 있어 모든 난관과 시련을 용감하게 극복하고 사회주의와 존엄을 수호할수 있었다.김정일동지의 존함은 조선인민이 걸어온 혁명투쟁승리의 상징이며 그이의 영상은 진보적인민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

불멸의 꽃 김정일화전시회 몽골에서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3돐,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3돐,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97돐에 즈음하여 김정일화전시회가 15일 몽골 울란바따르에서 진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활짝 핀 불멸의 꽃 김정일화들로 하여 전시회장은 황홀경을 이루고있었다.

전시회에는 몽골민족민주당,몽골김정일화협회,몽골조선친선협회를 비롯한 정당,단체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몽골민족민주당 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다.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김정일령도자께 삼가 경의를 드린다.

한추위속에서도 김정일화가 몽골땅에 만발한것은 김정일령도자를 흠모하는 몽골인민의 숭고한 마음이 이 불멸의 꽃에 어려있기때문이다.

조선의 당과 군대,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선을 강위력한 나라로 건설하신 김정일령도자의 고귀한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몽골조선친선협회 지도리사회 성원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한평생을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해 바치시였다.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강력한 정치,군사적토대우에서 오늘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의 령도따라 최후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그이께 충정다해가는 일심단결된 군대와 인민이 있는 한 조선은 앞으로도 승리만을 이룩할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 경모의 정 표시

뜻깊은 12월 24일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백두산절세위인들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각지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으로는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넘친 군중들의 물결이 뜨겁게 굽이쳤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찾아 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과 수도의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의 대오가 끝없이 흘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앞에 놓여있었다.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평양시내 각급 기관,기업소,공장,농장,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등의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백두의 천출위인들을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이룩한 빛나는 년대기들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흠모의 물결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인민무력부,인민보안부,만경대혁명학원,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평양시내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들에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과 태양상들에 인민군부대,기관,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모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필생의 뜻과 념원을 받들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

청년학생들의 경축무도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23돐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97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24일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당창건기념탑,개선문광장을 비롯한 수도의 무도회장들에 《조선의 장군》의 장엄한 노래선률이 힘차게 울려퍼지는 속에 경축무도회가 시작되였다.

청년학생들은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풍파를 헤치며 우리 혁명을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로 이끄신 희세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우리 장군님 높이 모시리》 등의 노래에 맞추어 춤물결을 일으켜나갔다.

열정에 넘쳐 경축의 춤바다를 펼쳐가는 무도회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세계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위대한 선군혁명령도실록을 이 땅우에 새겨가신 절세의 애국자,혁명의 대성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청년학생들은 위대한 태양의 해발이 되시여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전통을 마련하신 백두산녀장군 김정숙동지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결사보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방패가 될 의지를 가다듬으며 춤률동을 이어갔다.

《철령아래 사과바다》,《먼저 찾아요》 등 흥겨운 노래선률이 울려퍼지고 시간이 흐를수록 무도회장들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무도회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별동대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온것처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강성국가건설에서 선봉대,돌격대의 영예를 과시해나갈 열의에 넘쳐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의 노래를 합창하였다.

이날 각 도소재지들과 시,군들에서도 경축무도회가 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경의 표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23돐을 맞으며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24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김영남동지,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과 당,정권기관,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건설자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는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립상량옆에는 당기와 공화국기,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립상앞에 놓여있었다.

또한 조선인민군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우리 혁명무력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주시고 선군조선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절세위인들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그들은 대원수님들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훈장보존실들과 울음홀,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사적승용차와 전동차,배,렬차보존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와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주체의 건군사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만대에 빛내여나가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기상을 온 세상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갈 굳은 결의에 넘쳐있었다.

[정세론해설] 《인권》소동은 전쟁도발의 전주곡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괴뢰집권세력의 《인권》모략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강화되고있는 속에 호전광들의 전쟁도발기도도 더욱 무분별해지고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레인져》로 불리우는 미제침략군 특수부대 1개 대대가 남조선에 기여들어 지난 9월부터 2개월간에 걸쳐 북침을 가상한 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였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이번에 미제침략군의 특수부대를 남조선에 끌어들인 사실이 공개되자 미국과의 특수부대훈련은 년간에 3~4차례씩 규칙적으로,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번 훈련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것이라고 변명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남조선에 기여들어 북침전쟁연습에 돌아친 미군특수부대가 상대측의 내부교란과 전략적목표물타격 등을 전문으로 하고있는 부대로서 지난 시기 미국의 마수가 뻗친 많은 나라들에서 암살과 유괴랍치,파괴활동 등 침략의 주역을 놀아온 사실을 놓고볼 때 이번 사태를 스쳐지날수 없다.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이 감행한 특수부대훈련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노리고 북침전쟁각본을 실행하기 위한 예비훈련으로서 대단히 위험천만하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어리석게도 그 무슨 《북급변사태》에 대해 운운하며 그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침략적인 북침전쟁연습들을 감행하여왔다.

올해만 놓고보더라도 호전광들은 2월부터 《북급변사태》에 대비한 《핵시설장악》과 《평양점령》에 대해 내놓고 떠들어대면서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침략하기 위한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리였으며 이어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상륙훈련을 감행하였다.

호전광들은 지난 4월에 있은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에서도 《도발원점 정밀타격》훈련과 함께 상대측 종심에 침투한 특수부대에 대한 보급품투하를 기본훈련항목으로 정하고 특수부대에 대한 지원훈련을 집중적으로 벌리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주요 북침각본인 《작전계획 5029》에는 전쟁개시전에 남조선강점 미군특수작전사령부와 미중앙정보국산하 특수작전단,괴뢰군특수부대들을 우리측 지역에 침투시켜 내부교란작전을 벌리고 그것을 계기로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이 대규모적인 무력침공으로 넘어간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이번 미제침략군 특수부대의 훈련이 어떤 흉악한 계책밑에 감행되였으며 호전광들이 무엇을 추구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는것이다.

내외호전광들의 이번 훈련은 지금 미국과 괴뢰패당이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감히 걸고들며 날로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과 뗄수 없이 련결되여있다.바로 여기에 미제침략군 특수부대훈련의 엄중성이 있는것이다.

최근 미국과 괴뢰집권세력은 우리 공화국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요란히 떠들면서 국제적인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다.

미국은 우리와 관련하여 옳바른 소리를 하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정치경제적위협과 압력을 가하면서 저들의 의사를 강압적으로 내리먹이고있으며 남조선괴뢰들은 여러 나라들을 대상으로 동네방네 개싸다니듯 하며 반공화국《인권》모략공세에 합세해줄것을 극구 청탁하고있다.얼마전 미국이 유엔무대에서 추종세력들을 긁어모아 대조선《인권결의》라는것을 꾸며내고 남조선집권자를 비롯한 괴뢰보수패당이 쩍하면 《렬악한 인권상황》이니 뭐니 하는 나발들을 불어대며 반공화국날조선전에 매일과 같이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이러한 속에 미제침략군의 특수부대가 남조선에 기여들어 화약내를 피운것은 미국과 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이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과 제도를 해치기 위한 북침전쟁도발의 전주곡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얼마전 미태평양사령관으로 새로 임명된자가 《대북억제가 실패》할 경우 미태평양사령부가 그 누구를 《격퇴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뇌까린 사실도 그것을 립증해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무분별한 야망에 사로잡혀 북침의 길로 한걸음한걸음 다가들고있다.

하지만 내외호전광들은 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마련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소동으로 평화와 통일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에 도전해나서는 내외호전세력의 책동을 단결의 힘으로 짓부셔버리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항일의 녀성영웅》

캄보쟈 에프엠 90.5방송이 5일 《항일의 녀성영웅》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였다.

방송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12월 24일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께서 탄생하신 97돐이 되는 날이다.

녀사께서는 조선인민이 일본의 군사적강점하에서 수난을 겪던 시기 함경북도 회령의 가난한 농가에서 탄생하시였으며 10대의 소녀시절에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기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서시였다.

녀사께서는 1935년 9월에 김일성장군께서 령도하시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시였다.

녀사의 가장 큰 업적은 항일전의 격전장마다에서 김일성장군을 결사옹위하신것이다.

녀사께서는 항일전에서 무비의 담력과 출중한 지략,백발백중의 사격술,뛰여난 용감성과 희생성을 높이 발휘하시였다.당시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은 그이를 《빨찌산녀장군》,《항일의 녀성영웅》으로 사랑과 존경을 담아 불렀으며 녀사의 무훈담을 전하는 전설들이 무수히 퍼져나갔다.항일투사들이 밀림속의 나무들에 새긴 구호들에는 《2천만 민족아 백두산의 장수 그이는 김일성 김정숙 백두광명성 만세 만만세》,《백두산 항일녀장수 김정숙장군은 조선이 낳은 불세출의 녀걸이시다》,《백두산녀장군 신출귀몰 천지 주름 잡으며 왜놈 족친다》 등의 내용들이 들어있다.

[론평] 자멸을 재촉하는 얼간망둥이의 객기

긴 옷자락은 다리를 감고 긴 혀는 목을 감는다는 말이 있다.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최윤희역도가 요즘 이 속담의 주인공처럼 여기저기 바람개비처럼 돌아치며 분수없이 혀바닥을 날름거리고있다.얼마전 최윤희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과 전선서부의 최전방초소,괴뢰공군 레이다기지 등에 련이어 나타나 그 누구의 《도발》시 《응징능력과 의지과시》니,《압도》니 하는따위의 가소로운 나발을 불어대며 호전적광기를 부리였다.이날 이자가 《자유와 평화수호의 최전선》이니,《상징과도 같은 부대》니 하고 사병들을 잔뜩 추어주는 신파극을 벌린 곳은 지난달 우리 군인들에게 엄중한 군사적도발을 걸었던 괴뢰군초소였다.

쫓기는 개가 더 요란히 짖는다고 짬만 있으면 《응징》이니,《격멸》이니 하고 흰소리를 치는 최윤희따위의 허세에 놀랄 사람은 물론 없다.이자의 얼간망둥이같은 짓거리는 매번 조소를 자아낼뿐이다.이번의 경우도 그렇다.

최윤희가 《도발》이 있으면 《혼자 싸우게 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미국과의 《합동전력으로 신속하고 강력하게 지원》하겠다고 고아댄것은 최전연의 괴뢰군무리에게 미국이 뒤에 있으니 겁먹지 말고 마음놓고 도발에 나서라는 충동질이다.이 얼마나 바보같은자인가.역도는 미국에 대한 극도의 환상과 의존심에 사로잡혀 초보적인 정세감각마저 상실한 천치가 되여버렸다.

괴뢰들이 하내비처럼 섬기며 명줄을 걸고있는 미국상전이 지금 어떤 처지에 있는가.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춘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진막강한 타격력앞에 기가 질리여 입도 함부로 벌리지 못하고있다.이런 상전을 믿고 물덤벙술덤벙 하며 까불어대니 이 얼마나 가련한자인가.

군사주권을 외세에 완전히 빼앗긴 식민지전쟁하수인,미제침략군의 값눅은 총알받이에 불과한 괴뢰군따위는 우리의 상대로도 되지 않는다.당대 괴뢰로 살아오며 상전의 발바닥이나 핥는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쓸개빠진 매국노들이 도저히 알수도 없고 계산할수도 없는것이 바로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이다.

그런데도 최윤희가 앞뒤를 가리지 않고 졸개들을 무모한 불장난에로 마구 내몰았으니 그야말로 미욱하기 그지없다.역도의 그 어처구니없는 수작을 들으며 졸개들이 과연 무슨 생각을 굴리였겠는지 궁금하다.전쟁을 그 무슨 아이들의 동네축구처럼 착각하며 한판 붙어보자는 식으로 분별없이 도발을 거는 최윤희같은 얼치기들때문에 괴뢰군내에서 전쟁공포증이 날로 커가고있다.

최윤희의 이번 망동은 죄많은 괴뢰패당의 불안한 심리의 반영이다.남조선괴뢰들이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편승하여 제일 악질적으로 놀아대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천만군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고 멸적의 방아쇠는 격동상태에 있다.이로 하여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힌 역도는 어깨처진 괴뢰군의 사기를 돋구어주고 전쟁광기를 불어넣기 위해 최전방에까지 게바라나가 객기를 부린것이다.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동족에 대한 적대감에 사로잡혀 전쟁의 불뭉치를 들고 미친듯이 날뛰는 이런 역적들때문에 북남관계가 갈수록 파국의 수렁속에 빠져들고 조선반도에서 핵재난의 위험이 날로 짙어가고있는것이다.

제 처지도 모르고 고장난 축음기처럼 계속 소란스럽게 삑삑대는 최윤희역도에게 다시한번 경고한다.

투구를 썼다고 군사가 되는것이 아니며 전쟁은 혀바닥으로 하는것도 아니다.분별없이 날뛰다가 불벼락을 맞고 재가루가 되지 않으려거든 가벼운 입을 나불거리지 말라.지금처럼 때없이 폭언을 줴치며 우리 천만군민의 분노를 촉발시키는것은 스스로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짓이다.괴뢰들이 그토록 믿고있는 미국상전도 우리 혁명무력의 무자비한 불소나기를 결코 막아줄수 없다.

그런즉 여기저기 돌아치며 분수없이 너덜대지 말고 신중히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정세론해설] 통할수 없는 엉터리날조극

남조선에서 유치하기 짝이 없는 모략극인 《천안》호사건을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하고 동족대결을 격화시키기 위한 도구로 써먹는 도발적망동이 사건이 일어난 때로부터 4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계속 이어지고있다.

얼마전 괴뢰당국은 해군 제2함대의 《안보공원》이라는 곳에 《천안》호사건관련 유물들을 전시한다고 하면서 시설준공식이라는 광대극을 벌려놓았다.다음해에는 그 자리에 《〈천안〉호기념관》이라는것을 세우고 《안보교육》에 써먹으려고 획책하고있다.

한편 괴뢰당국은 《천안》호사건에 대한 그 무슨 《북의 책임있는 조치》니 뭐니 하며 북남관계를 완전페쇄시킨 《5.24조치》의 철회를 거부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천안》호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반공화국모략과 대결소동에 매달려도 소용이 없다.

최근 《천안》호사건에 대한 괴뢰당국의 조사결과를 부정하는 또 하나의 사실이 알려졌다.

남조선의 물리학교수와 영국의 기계공학교수가 공동으로 국제학술잡지에 《천안》호가 《북의 어뢰공격》이 아니라 대형잠수함과 충돌하여 침몰하였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립증하는 연구론문을 발표한것이다.

남조선의 《자주민보》는 그에 대해 전하면서 미국의 원자력잠수함이 《천안》호를 두동강내였다고 주장하였다.

《천안》호가 《북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되였다는 괴뢰당국의 발표를 부정하는 이런 주장들은 사건이 일어난 때로부터 오늘까지 끊임없이 제기되였다.

왜냐하면 괴뢰당국의 조사결과라는것이 완전한 날조이기때문이다.

《어뢰공격》이 사실이라면 응당 함선에 무수히 박혀있어야 할 파편은 찾아볼수 없으며 폭발시 의례히 있기마련인 귀먹은자,골절된자도 없다.도리여 선체의 두동강난 부위에 설치되여있은 형광등까지도 생생하게 보존되여있다.

괴뢰패당이 《북소행》설을 립증한다고 하면서 내놓은 《1번어뢰》를 비롯한 《결정적증거물》들은 하나같이 황당무계한것들이다.그러니 온전한 판별력과 리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떻게 괴뢰들의 조사결과를 믿을수 있겠는가.

괴뢰당국의 《천안》호사건관련 《최종보고서》에 대해서는 남조선의 극우보수언론까지도 《이것을 놓고 북을 주범으로 본다면 기자노릇을 그만두어야 할것》이라고 보도한바 있다.

《새누리당》의 악질보수분자는 《민중의 70%가 〈북의 어뢰공격〉설을 믿지 않으므로 〈천안〉호사건을 덮어야 한다.》고 실토하였다.

남조선에서 제작된 기록영화 《〈천안〉함프로젝트》도 어뢰에 의한 폭발시 열분포상태와 《천안》호의 침몰당시 촬영된 영상감시기록을 대비하고 백령도앞바다의 암초들이 긁혀진 흔적들을 보여주면서 《천안》호는 좌초 또는 미군잠수함과의 충돌로 침몰되였다고 주장하고있다.

모든 사실들은 괴뢰들이 연출한 《〈북의 어뢰공격〉에 의한 〈천안〉호의 침몰》이라는것이 얼마나 유치하게 꾸며진 엉터리날조극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아직도 《천안》호사건을 《북의 소행》으로 우겨대고있는것은 내외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2일 괴뢰국방부 대변인이라는자는 《천안》호침몰당시 내부폭발설과 좌초설,충돌설 등 과학적근거가 부족한 주장들이 있었지만 《민군합동조사단》이 조사한 결과 원인이 명확히 밝혀졌다느니,《천안》호는 《북의 어뢰공격》으로 침몰되였다느니 하고 비린청을 돋구었다.

그야말로 가랑잎으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

괴뢰패당이야말로 검은것도 흰것으로,진실도 거짓으로 둔갑시키는 모략과 날조의 명수들이다.지금 괴뢰당국이 외세와 야합하여 미친듯이 벌리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정의와 진실은 결코 가리울수 없는 법이다.

반공화국모략소동의 진상이 낱낱이 드러나고 대결광신자들이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제대병사의 위치는 언제나 제1선참호

혁명적군인정신이 단위의 전투력을 결정한다.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적군인정신을 철저히 구현하는것을 단위의 전투력강화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방법론있게 조직전개해나가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당위원회사업이 그것을 실천적으로 확증해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선군령도를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전사회적으로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입니다.》

무슨 일에서나 문제해결의 열쇠는 옳은 방법론에 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가 종업원들을 혁명적군인정신의 체현자들로 키우는데서 성과를 거둔 비결도 옳은 방법론에 있었다.

그것이 바로 제대군인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그들이 대오의 기수가 되도록 한것이다.

제대병사의 위치는 언제나 제1선참호!

당위원회에서는 이런 요구를 제기하고 제대군인들의 심장이 언제나 병사시절처럼 높뛰도록 그들과의 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실례들은 많다.제대군인들이 새로 배치되여오면 첫 사업으로 기업소를 돌아보게 한다.기업소의 곳곳에 새겨진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령도업적과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지난날의 제대군인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한 해설을 통해 그들이 자신의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게 한다.

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자주 조직되는 또 하나의 특색있는 사업이 있다.건군절에 천리마구역에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앞에서 제대군인들의 열병행진을 진행하는것이다.

군복은 벗었어도 영원히 병사시절처럼 살려는 숭고한 자각이 절로 용솟음치게 하는 열병행진은 제대군인들을 분발시키는 좋은 계기로 되고있다.

계기와 공정을 잘 리용하여 특색있게 진행하는 교양사업이 심화되는 속에 제대군인들의 정신력은 비상히 앙양되였고 감동깊은 소행들도 발휘되였다.

삼단같은 불길이 타래치는 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모셔내온 생활필수품분공장 김성민동무,뜻하지 않은 사고로 위험에 처한 혁명동지들을 구원하고 희생된 로루직장 강용남동무의 영웅적소행들은 당위원회가 진행한 사상교양사업의 실효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제대군인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인발강관직장 초급당위원회가 제대군인들과의 사업을 잘하고있는 자료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직장초급당비서 김성남동무가 살림집문제해결에 필요한 벽돌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할것을 발기해나선 한 제대군관의 제기를 지지해주고 잘 도와주어 연재로 벽돌을 생산할수 있는 기지를 꾸리고 그 벽돌로 살림집을 건설하게 함으로써 군인정신을 발휘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보여준 좋은 사업기풍을 더욱 살려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당위원회에서는 이곳 초급당조직에 제대군인들로 돌격대를 무어 어느 한 지구 주민들의 먹는물문제해결을 위한 수원지를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주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50명의 제대군인들로 돌격대를 무었다. 초급당일군이 직접 돌격대대장이 되여 전투장에 뛰여들었다.무릎을 치는 물속에서 혁명가요를 부르며 정대로 암반을 까내는 제대군인들의 투쟁모습은 병사시절의 모습그대로였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자주 전투장에 나가 그들을 고무해주었다.하여 방대한 수원지공사는 예상밖으로 짧은 기간에 끝나게 되였다.그것은 혁명적군인정신이 어떤 기적을 낳는가를 생동하게 보여준 좋은 실례로 되였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이 단위의 경험을 널리 소개선전하여 모든 당조직들이 본받도록 하였다.

당위원회가 전개한 이런 사업들은 기업소안의 모든 당조직들에서 제대군인들과의 사업을 중시하는 기풍을 안아왔으며 그것은 종업원들을 혁명적군인정신의 체현자들로 키우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였다.

제대병사의 위치는 언제나 제1선참호이다!

이런 관점에서 제대군인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떠밀어줄 때 혁명적군인정신이 더 세차게 나래쳐 단위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할수 있다는것이 이곳 련합기업소당위원회의 사업을 통해 우리가 찾게 된 결론이다.

[정세론해설] 북침흉계가 비낀 《국방예산》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으로 북남대결상태를 격화시키면서 새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해 발광하는 남조선괴뢰패당의 호전적기도가 날로 로골화되고있다.얼마전 괴뢰국회에서 통과된 2015년도 《국방예산》의 규모와 내용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이번에 괴뢰들은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에 대해 떠들어대며 다음해 《국방예산》규모를 올해보다 4.9% 더 많은 37조 4 560억원으로 확정하였다.호전광들은 《독자적인 방위력》의 간판밑에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싸일선제공격체계인 《킬 체인》과 미싸일방어체계,새로운 무기의 도입과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는 동시에 무력구조를 선제공격형으로 더욱 완비하여 기어이 새 전쟁을 도발하려는 흉악한 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

자나깨나 북침전쟁을 기도해온 괴뢰들은 해마다 《국방예산》을 늘구며 막대한 인민들의 혈세를 전쟁도발에 탕진해왔다.

리명박역도의 집권이후 그 누구에 비한 《군사적우세》를 제창하며 최신공격무기들과 전쟁장비의 구입,개발을 본격화한 괴뢰들의 망동에 의해 《국방예산》은 급격히 증가되였다.괴뢰들은 그 엄청난 돈을 북침을 위한 무력증강에 쏟아부었다.

《천안》호침몰사건과 연평도사건이 일어난 후 호전광들이 그 누구의 《추가도발》이니 뭐니 하는따위의 모략설을 내돌리며 그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미국과 백수십억US$에 달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무기구매계약체결놀음을 벌린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현 괴뢰집권세력은 호전성에 있어서 리명박패당을 찜쪄먹고있다.지난해만 하여도 괴뢰들은 《북의 핵 및 미싸일위협,장사정포위협》을 요란히 광고하며 북침무력증강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자료에 의하면 올해 《국방예산》은 전해에 비해 4.2%나 더 증가되였다.그것은 《킬 체인》과 미싸일방어체계도입을 비롯한 선제공격전략실현을 위한것이였다.

괴뢰들은 5년기간으로 작성되는 《국방중기계획예산》을 이전에 비해 대폭 늘이였다.

지난해 괴뢰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4-2018년 국방중기계획예산》은 241조 5 000억원에 달하였다.

그에 대해 괴뢰군부패거리들은 그 무슨 《전투형군대육성》과 《북핵 및 미싸일위협대비》에 중점을 둔것이라고 하면서 미싸일과 대형공격직승기,각종 전투함선 등 공격작전에 필요한 무기와 장비를 대량 구입할것이라고 광고하였다.

얼마전에도 괴뢰군부는 《대북감시》와 선제공격작전을 위한 계획의 한 고리로 2015년말까지 400억원을 들여 해외에서 무인기를 사들이고 서해 5개 섬일대와 군사분계선지역들에 배비하기로 결정하였다.

지금 괴뢰패당은 그 어느때보다 반공화국모략에 열을 올리면서 《북핵위협》과 《안보불안》에 대해 떠들고있다.이것은 《국방예산》을 늘여 더 많은 돈을 북침전쟁준비에 탕진하기 위한 술책이다.

이번에 괴뢰국회에서 통과된 《국방예산》은 북침공격을 위한 전쟁능력과 작전준비태세의 완비를 끈질기게 추구하는 괴뢰호전광들의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괴뢰패당이 판에 박힌 《북위협》설의 간판밑에 저들의 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하려 하지만 그런 모략선전은 통할수 없다.

괴뢰당국의 《국방예산》증액놀음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를 가로막고 평화를 해치면서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호전세력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당국이라는것을 똑똑히 립증해주고있다.

전투기록장이 전하는 사연

구성닭공장의 매주 월요일은 모든 종업원들이 자신들이 쓴 전투기록장의 내용을 발표하군 하는 날이다.

이날 아침이면 종업원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아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두차례나 찾아주신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서 어떤 실적을 냈는가를 발표하군 한다.

이 모임은 모든 종업원들이 언제나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장군님의 유훈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하루하루를 높은 실적으로 빛내여나가도록 하는데 커다란 작용을 하는 실효성높은 정치사업방식이다.

이런 모임이 진행되게 된데는 사연이 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연설을 깊이 학습하면서 공장초급당위원회 비서 김광암동무는 사상교양사업의 실효를 높일데 대한 문제를 다시금 깊이 생각해보게 되였다.

지금까지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의 사상교양사업을 많이 해왔다.물론 실효도 있었다.하지만 당의 의도와 격동적인 현실은 보다 실효성이 높은 정치사업방법을 적극 활용할것을 요구하고있지 않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은 하나를 하여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도록 실속있게 하여야 합니다.》

초급당비서는 부비서 김영식,지배인 백영복,기사장 홍진표동무들과 함께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문제를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그 과정에 그들은 종업원들이 이미전부터 쓰고있는 전투기록장의 내용을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발표하는 모임을 진행함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서 어떤 실적을 냈는가를 누구나 량심적으로 총화해보도록 하기로 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우선 모든 종업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순결한 량심을 가지고 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앞세웠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빛내이는 사업은 말이 아니라 사업실적으로 나타나야 한다는것을 종업원들속에 깊이 해설해주어 그들이 혁명과업수행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도록 하였으며 하루하루의 실적을 전투기록장에 적어넣도록 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해 높은 실적을 올리면서 전투기록장운영을 잘하고있는 첨가제작업반의 리춘희,라경수,방역대의 강설경,고기가공작업반의 김광숙,조금란동무들의 모범을 일반화하는 사업도 적극 따라세웠다.

온 공장에 전투기록장운영열풍이 몰아쳤다.

전투기록장은 량심의 거울이 되여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키게 하였다.

생산활성화의 토대가 더욱 강화되였고 공장의 면모가 일신되였으며 1만 3 000여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어 수림화,원림화에서 큰걸음을 내짚게 되였다.

전투기록장운영,바로 이 하나를 통해서도 이곳 초급당위원회는 참으로 많은것을 얻게 되였다.

정치사업은 하나를 해도 참신하게 해야 실효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이곳 초급당위원회사업은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수령결사옹위의 전위대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인민군의 장장 수십성상의 력사우에 력력히 빛나는것은 바로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의 전위대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고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선봉대,선군혁명위업수행의 전위대로 자라났습니다.》

주체53(1964)년 6월 23일,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지 며칠이 지난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일군을 만나시고 《인민군대는 위대한 수령님과 조선로동당에 끝없이 충직한 혁명의 전위대가 되여야 한다》라는 력사적인 담화를 하시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인민군대를 위대한 수령님과 조선로동당에 끝없이 충직한 혁명의 전위대로 만들려는것은 나의 드팀없는 결심이며 의지이다!

력사의 그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장장 수십성상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의 전위대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정력적인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주체65(1976)년 정월 초하루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라는 불멸의 구호를 제시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구호를 제시하시면서 군인들속에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확고한 신념과 의리로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구호는 제시되자마자 인민군군인들의 심금을 세차게 격동시키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백두산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당과 수령을 맨 앞장에서 결사옹위하는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준엄했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나날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군이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오늘의 7련대가 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인민군대에서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시였다.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거센 불길속에서 전군이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로,결사관철의 기수로,그 어떤 적도 단매에 쳐부실수 있는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여 그 위용을 높이 떨치였다.

력사적화폭들이 련면히 어려온다.언제인가 조선인민군의 어느 한 해군군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대의 구호문헌보존교양실도 찾으시였다.그곳에는 인민군군인들이 목숨바쳐 구원한 혁명적구호문헌들과 함께 그들의 투쟁자료도 전시되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7명 영웅전사들의 사진을 보고 또 보시며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을 지닌 그들이였기에 삼단같은 불길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목숨으로 구호나무를 구원해낼수 있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군군인들을 영광의 언덕에 높이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 넘쳐난 격정의 열기는 얼마나 뜨거웠던가.

그토록 장한 전사들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우시였습니다!

그렇다.절세위인의 품속에서 수령결사옹위의 전위대오가 자라 이 땅에 철벽의 성새를 이루었다.망망대해에서 조난당한 위급한 상태에서도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를 물기 한점 스며들지 않게 보존하고 장군님을 그리며 떠나간 군인들,단신으로 적구에서 용감히 싸우고 기어이 승리자가 되여 위대한 장군님의 품에 안긴 일당백용사들의 모습은 참으로 미덥고 장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는 오늘의 오중흡7련대!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크나큰 품을 들이시여 강화발전시키신 백두산혁명강군,조선인민군의 참모습이다.

기념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에 충실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풍파를 헤치며 우리 혁명을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선군장정의 길을 더듬어볼 때마다 나의 가슴속에는 하나의 령이 우렷이 솟아오르군 한다.

우리 장군님의 선군의 사상과 의지,헌신의 대명사로,선군혁명령도의 상징으로 빛나는 철령이다.굽이굽이 아흔아홉굽이를 눈물없이는 오르지 못한다는 이 나라 군대와 인민의 목소리를 얼마나 많이 들어왔던가.

언제인가 우리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가 가슴에 젖어든다.

…나는 철령을 많이 넘었습니다.비를 맞으면서도 넘고 눈을 맞으면서도 넘었으며 밤에도 넘고 새벽에도 넘었습니다.그래서 철령을 잊을수 없습니다.지금도 철령의 험한 령길들과 높고낮은 산봉우리들이 눈에 선합니다.…나는 지금까지 철령을 넘어 최전연군부대들을 시찰하면서 선군혁명령도를 해왔습니다.철령은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입니다.…

얼마나 눈물겨운 사연을 안고있는 령인가.

고난의 시기 엄혹한 시련을 겪는 인민들,숨죽은 공장들을 뒤에 두시고 결단코 선군장정의 길을 이어가실 때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의 구절구절을 마음속으로 부르고 또 부르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넘고넘으신 철령,

조국의 존엄을 지키는 길,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참다운 길이 바로 선군의 길이였기에 우리 장군님 그리도 자주 철령을 넘고넘으시였다.

이렇듯 철령은 우리 장군님과 뗄수 없는 인연을 맺은 선군혁명령도의 증견자이다.

우리 장군님의 선군의지와 애국헌신으로 빛나는 철령이 있어 내 조국은 고난의 바다에서 솟구쳐올라 강성국가건설이라는 거창한 위업을 펼칠수 있었고 인민의 리상이 꽃펴나는 행복의 무릉도원을 안아올수 있었다.

정녕 나무 한그루,풀 한포기 지어 길가의 조약돌 하나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불같은 헌신의 체취가 뜨겁게 어려있고 야전차의 동음이 새겨져있기에 언제나 잠들줄 모르는 철령이다.이 나라 군대와 인민에게 우리 장군님의 선군의 력사를 잊지 말라고 끝없이 속삭여주는 철령이다.

그러니 철령을 어찌 험한 령이라고만 하랴.우리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세세년년 전해갈 기념비라고 나는 세상에 소리높이 웨치고싶다.

세상에는 제나름의 의미를 전하는 각양각색의 기념비들이 많지만 이런 기념비는 력사에도 없었고 세계에도 없다.

그렇다.백두령장의 억척의 신념과 의지,헌신의 세계를 고이 간직하고 끝없이 전하는 철령이야말로 천추만대에 영원히 빛날 선군혁명기념비가 아니겠는가.

결코 물고기가 없는것이 아니였다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는 지난 수십년간 나라의 수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여온 굴지의 대규모수산단위이다.

기업소에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마련된 먼바다어로선단들과 능력이 큰 가공모선을 비롯한 크고작은 고기배들이 적지 않으며 배수리기지와 물고기가공기지도 튼튼하다.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모범을 본받아 포구마다에 만선의 배고동소리가 높이 울리게 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수산물생산토대가 그쯘한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고기배와 어구설비를 합리적으로 리용하면서 올해 물고기잡이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1월까지 기업소적으로 기록된 어획량은 한해전의 같은 시기보다 2.7배로 높다.고기배들의 출어일수도 늘어나고있다.비결은 무엇인가.

얼마전 이곳을 찾았던 우리는 기업소에서 이룩되는 성과를 놓고 수산부문 일군들이 대오의 기수로서의 높은 책임성과 비상한 공격정신을 발휘할 때 당면한 물고기잡이에서 실적을 낼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느끼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산부문에서는 최고사령관 명령을 결사관철하여 물고기대풍을 마련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모범을 따라 고기배와 어구를 현대화하고 과학적방법으로 물고기잡이전투를 힘있게 벌려 포구마다에 만선의 배고동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며 바다가양식도 대대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올해 련합기업소적인 물고기잡이작전에서 주목되는 점이 있다.지난 시기와 달리 400hp부터 1 000hp이상의 큰 고기배들을 원양어업뿐아니라 우리 나라 앞바다에서의 어로전에도 적극적으로 리용한것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시기에 기업소에서 능력이 큰 배들은 한해치고 먼바다어로전이나 여름철에만 가동하군 하였다.그것은 큰 배를 띄워가지고서는 도저히 원가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보고 여기에 관심을 적게 돌린데 있었다.보다 중요하게는 바다에 물고기자원이 적다는 관점과 당면한 연유보장조건이 어렵다는 패배주의에서 생겨난 타성이였다.

오늘 우리 당에서는 사철 바다를 비우지 말고 물고기잡이량을 끊임없이 늘일것을 요구하고있다.당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능력이 큰 배들을 물고기잡이에 적극적으로 리용하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당에서 요구하는 수준에서 물고기잡이성과를 확대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였다.

사실 바다에서의 어획량은 뭐니뭐니해도 고기배들의 가동률에 달려있다.그런데 어버이수령님의 애국유산인 자기 단위의 그쯘한 수산토대를 효과있게 리용하지 못하고있는것은 결코 바다에 물고기가 없거나 그 어떤 조건보장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 일군들의 머리속에 오늘의 어로전이 곧 당정책결사옹위전이라는 투철한 사상관점이 부족한데 있었다.

이것이 올해전투를 시작할 때 일군들이 찾은 교훈이였다.기업소일군들은 어황에 따라 배들을 출항시키던 종전의 관례를 마스고 큰 배들의 출어일수를 부쩍 늘여 어장의 숨결을 높이자는데로 의견을 합치였다.

간혹 이런 경우 대포로 참새를 쏘아잡는 격이 될수 있다는 일부 사람들의 견해도 있었다.하지만 기업소일군들의 결심은 단호했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물고기잡이의 과학화가 실현되여 어황통보가 기동적이며 명백히 진행되는 조건에서 어로방법만 개선한다면 능히 큰 배들의 출어일수를 늘이고 조국의 바다우에 만선기를 휘날릴수 있다는것이 일군들의 견해였다.

이렇게 되여 련합기업소적으로 세워진 대책안에는 능력이 큰 배들의 수리정비가 주요항목으로 오르게 되였다.

기업소적으로 놓고볼 때 우선적으로 수리정비해야 할 400hp짜리 고기배수는 10척이 넘었다.모든것이 부족한 조건에서 내세운 배수리과제는 쉽지 않은 목표였지만 일군들은 혁명적으로 달라붙어 완강하게 내밀었다.

여기서 일군들이 잘한 점이 있다.

일군들은 배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앞세우는 한편 배수리전투가 한창일 때 모든 전투단위들에서 본위주의를 없애고 고기배들간에 긴밀히 협동하도록 하였다.한마디로 고기배들간에 필요이상 남거나 부족한 어구설비를 서로 교환보충하는 원칙에서 내부원천을 모조리 탐구리용하도록 한것이다.

실례로 고기배 77호와 15723호의 어로공들이 예비로 가지고있던 쇠바줄은 물론이고 활차와 기관부속품까지 15726호에 넘겨주어 어로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게 한 사실을 들수 있다.기업소적으로 이러한 실례는 적지 않았다.

배수리와 어구설비확보에서도 성과가 이룩되였다.

전문단위와의 련계밑에 여러척의 고기배들을 가동시키는데 필요한 권양기와 확대판고리가 확보되였다.기업소아래 양화수산사업소에는 단번에 두척의 고기배를 동시에 끌어올릴수 있는 배올림대도 형성되였다.

공격전의 열풍이 휘몰아친 속에 능력이 큰 배들의 출어일수에 영향을 미치던 굳어진 타성은 드디여 사라지게 되였다.

지난 여름철과 11월에 진행된 원양어업과 집중어로전투기간 기업소에서 출항한 배들의 척수는 수산성적인 고기배총수의 절반이상에 달하였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능력이 큰 고기배들을 바다에 적극 진출시키는데 맞게 과학적이며 기동적인 어로전을 벌리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드는데도 응당한 힘을 넣었다.집중적인 어로전투가 진행될 때 책임일군들부터가 고기배우에 전투좌지를 정하고 각 사업소들과 고기배들을 통일적으로 지휘하면서 기동적이며 적극적인 어로전을 벌리였다.수산사업소들이 분산되여있는 특성에 맞게 사업소별로 탐색선을 띄워 어장탐색을 적극적으로 벌리도록 하는 한편 동해어로탐색대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예견되는 어황을 제때에 알려주고 일단 물고기떼가 발견되였을 때에는 기동적으로 중심어장을 타고앉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이렇게 일군들부터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과학적이며 기동적인 작전과 지휘를 짜고드니 성과도 컸다.동해에서 집중어로전투가 한창이던 지난달에 400hp이상의 고기배들을 타고 바다에 나간 어로공들은 큰 배에 의한 건착작업을 비롯하여 어황조건에 알맞는 합리적인 어로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하루 최고 수십t의 물고기를 잡는 등 성과를 확대하였다.

그렇다.결코 바다에 물고기가 없는것이 아니였다.

기업소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고기배리용에서 합리적인 방법론을 찾고 성과를 확대한 나날에 이룩된 성과는 크다.이미 거둔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자체의 어로작업토대를 더한층 강화할 목표를 내걸고 걸음마다 진취적인 일본새를 발휘해가는 이곳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관점에서 찾게 되는 교훈이 있다.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모범을 따라 바다에 물고기가 없다던 패배주의를 불사르고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답보와 침체를 모르는 불같은 공격전을 벌릴 때 어디서나 만선기를 휘날릴수 있다는것이다.

[정세론해설] 낱낱이 드러난 인권유린공모자들의 정체

지금 유럽동맹안의 대다수 나라들이 미국의 인권유린행위에 공모한 사실자료들이 폭로되여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전해진데 의하면 영국을 비롯한 21개의 유럽나라들이 미중앙정보국에 비밀감옥과 심문기지를 제공하고 수감자들의 자국령토통과와 체류를 승인하는 등으로 미국의 인권유린행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였다고 한다.

이로써 세계는 신사연하는 유럽나라들의 위선적정체를 다시한번 똑똑히 새겨보게 되였다.

사람들은 이번에 적라라하게 밝혀진 사실앞에서 국제무대에 나서서 《인권》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온 이 나라들의 파렴치성에 아연해하고있다.

물론 유럽특유의 정치적위선이 그리 새삼스러운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미중앙정보국의 인권유린행위에 유럽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가담했다는 사실자료들이 밝혀짐으로써 유럽의 기만적인 《인권》타령이 단순히 그 어떤 위선이나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는것이 명백해졌다.

유럽이 다른 나라들의 국권을 말살하고 인권을 유린하는데서 악명을 떨치고있는 미국과 다를바없이 지배주의를 추구하고있다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과거 다른 대륙나라들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실현한 행적을 가지고있는 서방신사들이 선진국이랍시고 안하무인격으로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놀아대는것을 보아도 그렇고 또 뻔뻔스럽게 《인권》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을 보아도 미국과 일맥상통하다.

지금 여론들은 미중앙정보국의 비밀감옥설치 등 반인륜범죄활동에 관여한 일부 유럽나라들의 행위가 인권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며 국제인권협약들에 대한 위반으로 된다고 하면서 그들이 미국의 인권유린범죄에 공모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고 한결같이 주장하고있다.

어느 한 신문은 부쉬집권시기 미중앙정보국이 《테로혐의자》들을 비밀리에 해외로 이송하는데 유럽의 비행장과 기지들을 리용하였으며 일부 유럽국가들은 그들의 랍치활동을 방조하고 자국내에서 미중앙정보국의 비밀감옥의 운영을 허가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신문이 밝힌데 의하면 유럽의 많은 정부들이 《국가기밀》이라는 구실로 미중앙정보국의 인권유린범죄에 공모한 사실자료들에 대한 조사활동을 진행하는데 제동을 걸었다.

다른 언론들도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미중앙정보국의 고문행위에 가담하였다고 하면서 이러한 사실은 인권문제에서 유럽의 위선을 적라라하게 폭로해준다고 평하였다.

내외의 비난과 압력이 더욱 거세차지자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는 미중앙정보국의 비밀감옥운영만 승인하였지 고문할 권한은 부여하지 않았다느니 뭐니 하고 괴이한 변명을 하느라 급급해하였는가 하면 미국의 고문행위에 협력한 내용들을 빼줄것을 요구하였으나 언론들이 그대로 공개하였다는 불만도 늘어놓고있다.

범죄행위에 대한 성근한 반성은 고사하고 한순간의 수치를 모면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것은 죄많은자들의 고유한 심리이며 위선자들의 고질적인 악습이다.

오늘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량심적이고 공정한 민심은 국제법을 어기고 고문행위에 가담한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덕은 닦은데로 가고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일부 유럽나라들이 미국의 인권유린범죄행위에 가담하여 국제법을 심히 위반한것은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더우기 우리 나라를 비롯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비렬하고 악랄한 《인권》공세의 하수인역을 맡아안고 못되게 놀아댄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엄중한 범죄적처사로서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일부 유럽나라들은 저들이 마치 인권보장의 《본보기》나 되는듯이 행세하면서 다른 나라에 곧잘 삿대질을 해왔으며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압력소동에 적극 동조해왔다.

특히 얼마전에 진행된 유엔총회에서 미국의 압력에 눌리워 반공화국《인권결의》조작에 앞장서는 분별없는 행동을 하였다.

국제무대에서 우리를 고립시키고 목을 조이자는 불순한 계책에 따른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이 엄중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는 현시기 일부 유럽나라들이 그에 추종한것은 실로 엄중한 적대행위이며 공범죄로 된다.

유럽나라들은 인권문제를 론할 초보적인 자격마저 상실하였다.

인권은 서방신사들의 위선을 가리우는 장식물이 아니다.

만일 유럽나라들이 그 누구의 본을 따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에 칼질을 하려들고 인권을 지배주의적목적실현의 수단으로 삼으려 한다면 미국과 같이 세계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