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9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업적은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불멸할것이다

민족의 어버이이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우리곁을 떠나신 때로부터 20년이 되였습니다.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당한 민족대국상의 그날로부터 언제나 어버이수령님과 영원한 혼연일체를 이루고 살며 투쟁해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은 지금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달려가고 수령영생의 송가는 세기의 하늘가에 울려퍼지고있습니다.

격동하는 20세기의 중심에서 우리 조국을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고 자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태양과 같으신 영상과 거룩하신 존함은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빛나고있으며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우리모두를 힘있게 고무해주고있습니다.

다함없는 경모와 절절한 그리움의 대하가 강산에 굽이치고 위대한 영생의 스무돌기 년륜이 새겨지는 오늘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중앙추모대회 추모사를 하려고 합니다.

동지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은 조국과 인민,시대와 인류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가장 걸출한 인민의 수령,절세의 위인의 한생이였습니다.

만경대의 수수한 초가집에서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인민들속에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무거운 시대적사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시였습니다.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과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서 극적인 전변이 일어난 20세기의 갈피마다에는 가장 준엄한 시련을 헤치시며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개척하여오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세계정치사에 이름을 남긴 정치가,위인들이 적지 않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10대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장장 70성상 인민의 행복과 인류의 광명한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각까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모든 사업을 깨끗이 마무리하고 순직하신 위인은 없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시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비범한 예지로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밝히시고 현대력사를 자주의 궤도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사상리론가,위대한 실천가이십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자주성은 인민대중의 생명이며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으며 혁명령도의 전기간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시였습니다.

자주를 혁명신조로,혁명방식으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혁명실천에 의하여 사대와 교조로 얼룩진 민족의 수난사가 끝장나고 주체혁명위업이 개척되였으며 인민대중이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수행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20세기의 력사흐름을 자주의 길로 주도하시며 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야망과 지배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습니다.

제국주의,지배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도 끄떡없이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으시고 혁명과 건설을 배심있게 내밀어 현대정치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은 자주정치의 원로로 인류의 다함없는 칭송과 신뢰를 받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시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민족재생의 은인이시고 전설적영웅이시며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십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피어린 항일혁명전쟁에서 강도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민족사적숙원을 실현하시였으며 천재적인 군사사상과 전략전술로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버리고 조국해방전쟁에서 력사적인 승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우리 수령님처럼 세계전쟁사에 가장 빛나는 군사적기적을 이룩하시였으며 한평생 혁명의 총대를 틀어쥐고 반제대결전의 최전방에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신 만고의 령장,장군형의 수령은 력사에 전무후무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강조국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건국의 초행길과 복구건설의 시련을 불굴의 의지로 헤치시면서 두단계의 사회혁명을 빛나게 수행하시였으며 천리마대고조로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고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만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이 일떠서고 민족번영의 찬란한 앞길이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탁월한 사상과 령도,거창한 혁명실천으로 민족해방혁명의 새시대,반제반미투쟁의 새로운 앙양의 시기를 열어놓으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존함은 세기와 더불어 우리 인민과 인류의 심장속에 길이 빛나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위인으로서의 풍모를 가장 완벽하게 체현하신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인간,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습니다.

흰눈덮인 압록강기슭에 비장한 맹세를 남기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기나긴 세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간으로서,혁명가로서 겪을수 있는 모진 슬픔과 괴로움을 다 겪으시면서도 오직 조국과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습니다.

조국의 최북단에서부터 분계연선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의 방방곡곡에는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이른새벽,깊은 밤 가리심없이 현지지도의 수천만리길을 이어오신 어버이수령님의 헌신의 자욱이 어려있습니다.

로동자들의 기름묻은 손도 허물없이 잡아주시고 밭머리에서 농민들과 다정하게 이야기도 나누시면서 인민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려주시고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시던 우리 수령님이시였습니다.

초소를 찾으시여서는 병사들을 친어버이정으로 보살펴주시고 새 교복을 입은 아이들을 보시고서는 너무도 기쁘시여 친히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은 오늘도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뜨겁게 간직되여있습니다.

혁명적동지애의 화신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수천수만의 혁명전사들을 한품에 안아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다 안겨주시였습니다.

혁명앞에 다진 맹세 변치 말자는 동지적사랑의 언약을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 새기시고 충직한 전우와 함께 찍으신 한상의 사진을 가장 소중한 재보로 남기신 우리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곧 동지애의 력사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은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을 지니시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한품에 안아주신 민족의 어버이이시였으며 세계 수많은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과 인사들 지어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까지도 고결한 그 인품에 매혹되여 열렬히 흠모하고 숭배해온 만민의 태양이십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는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다져놓으신 절세의 애국자의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혁명을 개척한 수령의 사상과 업적은 혁명위업의 계승완성과 조국의 무궁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로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구하고 간고한 투쟁로정에서 억만금에도 비할수 없는 혁명의 재부를 마련하여 후손만대에 넘겨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우리 혁명과 자주시대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를 마련하신것은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한 불멸의 공적입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의하여 밝혀진 백과전서적인 사상,리론,방법들과 주체사상을 근본바탕으로 하는 숭고한 혁명정신은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영원한 넋이며 인류사상의 보물고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사상정신적재부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남기신 사상정신적유산이 있었기에 우리 당과 인민은 반사회주의사상조류가 횡행하고 제국주의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전례없이 악랄해지는 속에서도 사회주의사상진지를 확고히 고수하며 사상의 위력,불굴의 정신력으로 백승을 떨쳐올수 있었습니다.

진보적인류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의 전력사적시대를 대표하는 주체사상에서 자기들이 나아갈 길을 찾고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며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영원한 생명력을 뚜렷이 증시해주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의 당건설과 국가건설,군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주체혁명의 계승완성을 위한 강력한 정치군사적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친 불패의 당,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어머니당,그 어떤 풍파도 뚫고나가는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정권을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 되게 하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받들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나가는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우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불리우는 당과 국가,군대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력사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사회주의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덕정치,광폭정치로 온 나라를 하나의 대가정으로 전변시키고 일심단결,혼연일체의 대화원을 펼치시였습니다.

혁명투쟁의 전기간 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에 의하여 하나의 사상,하나의 중심에 기초하고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다져진 가장 공고한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이 이룩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여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해놓으시였습니다.

빈터우에 건국의 첫삽을 뜨시던 때로부터 50성상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치신 끝없는 헌신과 로고의 자욱은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새겨져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수령,당,대중이 일심단결된 가장 공고한 사회주의,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자주적인 사회주의입니다.

오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생활로 깊이 뿌리내리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으며 승승장구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억센 기상은 수억만 인류를 새 세기 사회주의운동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습니다.

혁명위업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신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과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이룩하신 업적중의 업적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위업계승에서 기본인 수령의 후계자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시였으며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계승발전시키고 새 세대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키우는 사업에 큰 힘을 넣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뛰여난 선견지명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혁명위업을 세기와 세대를 이어 승리적으로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여 민족의 통일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조국통일과 관련한 력사적문건에 마지막친필을 남기시며 나라의 통일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세계정치의 원로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나라의 국제적지위와 권위를 비상히 높이시였으며 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한평생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여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혁명이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자주,선군,사회주의의 한길로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이며 우리 인민이 이 하늘아래,이 땅우에서 후손만대 길이 번영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으로 됩니다.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수천년민족사에 있어보지 못한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여 주체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은 천세만세 길이 전해질것입니다.

참으로 인류사가 알지 못하는 희세의 위인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수령으로,어버이로 모시고 살며 투쟁해온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긍지입니다.

성스러운 계승의 년대기를 펼쳐온 지난 20년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틀어쥐고나갈 때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빛나게 완성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이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력사의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의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았으며 선군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은 오늘 우리 당에 의하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습니다.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기에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의 모든 구상과 념원이 빛나게 실현되고 위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은 천세만세 무궁번영할것입니다.

동지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것은 어버이수령님의 후손들인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숭고한 사명이며 도덕의리입니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위대한 수령님의 령전에서 다진 피눈물의 맹세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로,빛나는 실천으로 되여야 합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수령영생의 대기념비이며 혁명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인 금수산태양궁전을 언제나 마음의 기둥으로 우러르고 결사보위하며 태양의 력사가 영원히 흐르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여 당건설과 국가건설,군건설을 진행하며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백두에서 이룩된 단결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가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으로 하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져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당의 선군령도를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를 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하며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사상공세로 조선속도창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 념원대로 이 땅우에 하루빨리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뜻과 유훈을 받들어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할것이며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나라의 대외관계를 발전시키고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우리의 창창한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조선로동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사회주의강성국가의 령마루에는 반드시 대원수님들의 한생이 어린 붉은기가 높이 휘날리게 될것입니다.

모두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백두산대국의 영상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아갑시다.

태양의 위업 천만년 빛내여갈 신념의 분출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온 나라 강산에 뜨겁게 굽이치는 가운데 전체 군대와 인민은 태양영생의 스무돌기 년륜이 아로새겨지는 주체103(2014)년 7월 8일을 가장 경건한 마음안고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수도 평양을 비롯한 각지에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과 태양상으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은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쳐흘렀다.

10대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장장 70성상 오로지 조국과 혁명,인류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을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기며 군중들은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을 진정하고 그이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였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들어선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은 경건한 마음을 안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그들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충정으로 보내온 수많은 날과 달들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수령영생의 대화원으로 훌륭히 꾸려진 광장공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20돐 추모대회 및 추모회가 각 도,시(구역),군들과 련합기업소들에서 엄숙히 진행되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가장 숭엄한 마음으로 주체혁명위업의 개척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령전에서 다진 피눈물의 맹세를 안고 억척같이 일떠서 그이의 유훈을 받들어온 지난 20년을 돌이켜보며 천만군민은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을 대를 이어 모시였기에 어버이수령님은 인민의 심장속에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는 고귀한 철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국립연극극장에서는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 공연이 진행되였다.

관람자들은 공연을 통하여 주체적인 군사전략과 전법,독창적인 령군술로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고매한 풍모를 다시금 깊이 체득하였다.

각지에서는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넘쳐흐르는 속에 회고음악회들이 진행되였다.

평안남도,평안북도,황해북도,자강도,함경북도,함경남도를 비롯한 각 도예술인들은 합창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녀성독창과 합창 《우리 수령님》,녀성독창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녀성2중창 《수령님 뵈옵던 잊지 못할 그 새벽이여》,녀성4중창 《철의 도시 밤하늘에 붉은 눈이 내리네》,설화와 관현악 《세상에 부럼없어라》 등의 종목들을 무대들에 올렸다.

출연자들은 공연들에서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를 노래하는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음악회들은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 희세의 대성인을 수령으로 모시고 살며 투쟁해온 영광과 긍지를 심장으로 절감하게 하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위대한 태양의 력사는 영원히 흐르리라는 확신을 더욱 깊이 간직하게 하였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장에서 진행된 돌격대원들의 회고음악회에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힘찬 맹세가 울려나왔다.

인민군군인들과 각지 일군들,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은 불세출의 위인들을 백두산대국의 영상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힘차게 투쟁해나감으로써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쳐갈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전병호동지의 략력

조선인민군 륙군대장이며 조선인민군무장장비관 명예관장인 전병호동지는 주체15(1926)년 3월 20일 자강도 전천군 빈농민의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전병호동지는 조국이 해방된 후 당과 수령의 자애로운 품속에서 유능한 일군으로 자라나 국방공업부문에서 한생을 다 바치였다.

동지는 주체34(1945)년 10월부터 경위대에서 복무하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무장으로 옹위하기 위하여 용감히 투쟁하였다.

동지는 주체41(1952)년 9월부터 주체59(1970)년 7월까지 군수공장 공정원,부장,기사장으로 사업하면서 전시군수생산을 보장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앞당기는데 적극 기여하였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였다.

동지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주체59(1970)년 8월부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부장,비서의 중임을 지니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 자위적국방공업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 공헌하였다.

동지는 주체99(2010)년 6월부터 주체101(2012)년 3월까지 내각 정치국 국장 겸 당위원회 책임비서로 사업하면서 당의 경제건설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였다.

동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동지적사랑에 의하여 주체101(2012)년 5월부터 조선인민군무장장비관 명예관장으로 일하면서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국방공업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후세에 길이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

전병호동지는 주체59(1970)년 11월부터 주체101(2012)년 4월까지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위원,정치국 후보위원,위원으로 사업하였으며 최고인민회의 제7기부터 제12기에 이르기까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고 오랜 기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전병호동지는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공로로 하여 공화국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 2상과 김정일훈장,공화국 2중영웅칭호와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국가수훈과 표창을 수여받았다.

전병호동지는 주체103(2014)년 7월 7일 19시에 서거하였다.

전병호동지는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전병호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우리 당과 혁명위업에 쌓아올린 그의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다.

그 사랑 길이 전해가는 력사의 땅

황해북도에서 황해남도로 넘어가는 경계에 재령강다리가 있다.은파군 강안협동농장에 대한 취재는 바로 이 다리를 앞두고 시작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는 인민에 대한 사랑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신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관리위원장 최창선동무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는 이 수수한 다리목에 대대손손 전하여갈 력사의 발자취가 깃들어있다고 하였다.

농장을 찾으실 때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잊지 않으신듯 바로 이 자리에 서시여 농장의 발전과 관련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때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황해북도와 황해남도의 책임일군들을 재령강다리목에 부르시여 두 도의 농사일을 의논하신적도 있었다.

우리는 숭엄해지는 마음을 안고 력사의 자리에 다가섰다.

발밑으로는 재령강이 굼실대며 흐르는데 량옆으로는 황해북도와 황해남도의 논벌들이 끝없이 펼쳐져있었다.

수많은 나라일로 한순간이 천금같으신 우리 수령님께는 두 도의 농사작황을 한눈에 보실수 있는 도경계의 다리목이 그야말로 명당자리가 아니였겠는가.

이런 생각을 깨치며 농장일군의 목소리가 울렸다.

《우리 농장에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는 무려 수십차에 달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수자였다.

하지만 더 놀라운것은 농장일군이 수첩장을 번져가며 이야기하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내용이였다.

새해농사차비로부터 가을걷이,농촌문화주택으로부터 하나의 마을휴식터에 이르기까지 한해농사는 물론 농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모든것을 포괄하고있는 현지교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심혈을 다하여 세심하게 작성하신 또 하나의 사회주의문화농촌 건설강령이였다.

그 위대한 강령적지침이 앞길을 환히 밝혀 강안협동농장은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전변되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녀가신 강안상점이며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고 꾸린 민속공원을 지나 올해의 뜻깊은 6월 19일을 맞으며 농장원들이 새집들이를 한 제9작업반마을에 들어섰다.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의 널직한 마당에서는 로인네들이 터밭을 일구느라 북적거렸다.

주인들이 얼마나 부지런한지 벌써 이랑을 알뜰히 짓고 남새모를 옮겨심은 집들도 있었다.

새 마을의 흥성이는 광경을 기분좋게 느끼며 우리는 제9작업반 농장원 리광영동무의 집에 들리였다.점심참이라 마침 안주인이 있었다.그와 함께 우리는 메탄가스화가 도입된 부엌과 살림방들,창고,집짐승우리 등을 돌아보았다.

알고보니 그들부부가 새 집으로 이사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다.

방금화동무는 새 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마을을 손으로 빙 둘러 가리켜보이며 이전에 이 지구는 아빠트마을이였다고 하는것이였다.

그는 수십년전에 강안리로 시집을 왔다.그무렵 농장에서는 농장원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지어줄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현지교시를 높이 받들고 새 문화주택을 많이 지었다.결혼하여 큰집살림을 하던 그들부부에게도 번듯한 새 집이 차례졌다.

《멋쟁이아빠트에서 한동안 잘살았습니다.그런데 점차 터밭도 있고 집짐승우리도 있는 단층집생각이 나더군요.》

어느해 농장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훌륭한 아빠트들을 건설한 농장의 실태를 보고받으시고 앞으로는 농촌에 아빠트를 짓는것을 장려하지 말아야 하겠다고,농민들은 오붓한 단층살림집을 더 좋아한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후 농장에서는 단층문화주택들을 해마다 곳곳에 건설하였다.아빠트들이 있던 제9작업반마을에도 새 단층마을이 일떠섰다.

《이렇게 우리들은 새 집에서 또 새 집으로 옮겨가며 행복을 누리고있습니다.》

방금화동무의 자랑섞인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그 마을과 잇닿은 여러 마을들을 둘러보았다.어디를 보나 새 기와를 건듯 이고 새 옷단장을 한 새 마을들이였다.

초가집조차 없어 외양간에서 잠을 자던 어제날 천덕꾸러기들의 후손들이 새 마을에서 또 새 마을로 옮겨가며 끝없는 행복을 누리는 현실은 농장에 새기신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떠나 생각할수 없었다.

하기에 강안리사람들은 한없는 고마움과 충정을 담아 농장의 한복판에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사적비를 정히 세웠다.그 사적비를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은 뜨거웠다.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은덕과 불멸의 업적을 어찌 그 사적비만이 전하고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농사를 지어 올해에도 좋은 작황을 마련해가고있는 푸르른 농장벌과 그이의 유훈대로 농민들의 행복이 아름답게 꽃펴나는 문화주택이며 로인들과 아이들의 웃음소리 드높은 휴식터도 절세위인의 은혜로운 사랑을 전하는 하나하나의 기념비들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은덕을 노래하는 불멸의 기념비들이 방방곡곡 이르는 곳마다에 솟아있는 내 나라는 정녕 영원한 수령님의 나라,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의 락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문화협회와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이 선물을 드리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에서 선물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보내여온 선물을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김일성주석의 서거 20돐과 김정일장군님의 서거 3돐에 즈음한 오세안지역회고위원회대표단 단장인 레이몬드 퍼그손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전국서기장이 7일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이 선물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안데르스 크리스텐센위원장이 7일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

[정세론해설] 애국주의교양의 뜻깊은 계기

로씨야정부가 위대한 조국전쟁개시 73돐에 즈음한 일련의 기념행사들을 진행하면서 지난 조국전쟁에서 로씨야군인들이 발휘한 애국주의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위대한 조국전쟁이 시작된 날인 1941년 6월 22일을 추억과 비애의 날로 기념한것은 로씨야정부가 애국주의교양사업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성,중앙기관 책임자들과 로병들,사회단체대표들과 함께 모스크바의 알렉싼드르공원에 있는 무명전사묘의 《영원한 불길》에 화환을 진정하였다.뿌찐대통령은 위대한 조국전쟁시기의 희생자들을 추모하여 묵도하였다.

조국전쟁개시의 날은 2월 23일 조국수호자의 날,5월 9일 조국전쟁승리의 날과 함께 애국주의교양의 중요한 날들중의 하나이다.

로씨야의 존재와 강력한 국가건설은 이전 쏘련군대와 인민이 애국주의정신으로 제2차 세계대전시기 파쑈도이췰란드를 타승한 위대한 조국전쟁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사람들에게 애국심을 키워주지 않고서는 나라의 안전과 발전에 대해 생각할수 없으며 안으로부터 쉽게 붕괴될수 있다는것이 로씨야가 찾은 심각한 력사의 교훈이였다.

하기에 로씨야의 여러곳에서 추억과 비애의 날에 즈음한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로씨야국가회의 의장은 전쟁이 시작된 시간인 새벽 4시 파쑈도이췰란드의 첫 타격을 받은 벨라루씨의 브레스트요새기념비에서 진행된 집회에 참가하였다.

영웅도시들과 군인영광의 도시들에서 6월 22일 새벽 경찰들이 자기 아이들과 내무기관 공로자들,위대한 조국전쟁참가자들과 함께 희생된 영웅들을 추모하여 1만여개의 초불을 켰다.그들은 손에 초불을 들고 전선에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을 추모하고 로병들에게 경의를 표시하였다.

이 시간에 모스크바와 볼고그라드,싼크뜨-뻬쩨르부르그 등 로씨야각지에서 위대한 조국전쟁기념비들과 전사자묘,무명전사묘들에 화환과 꽃다발을 진정하고 전사자들의 사진을 들고 집회를 진행하였다.또한 조국전쟁시기 희생된 2 700만명의 사망자들을 추모한 《초불-추억》행사와 1941년 6월 당시 전쟁전야의 마지막평화의 날을 보내던 쏘련사람들의 생활을 재현한 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큰 규모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에서 여러 계기들을 통하여 애국주의교양에 힘을 넣고있는것은 최근정세와도 관련된다.

최근 미국의 반로씨야대결책동이 강행되고있다.

또한 이전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서 신파시즘분자들이 제세상처럼 활개치면서 제2차 세계대전에서 용감하게 싸운 영웅들의 위훈을 말살하기 위한 책동을 로골화하고있다.얼마전에도 주변의 한 나라에서 제2차 세계대전시기 히틀러군대에서 싸운 나치스친위대창설을 기념하는 광대극이 벌어졌다.오스트리아에서는 전승절전야에 쏘련군인해방자들의 기념비가 모독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나리슈낀 로씨야국가회의 의장은 집회에서 연설하면서 로씨야,벨라루씨와 린접한 형제의 나라 우크라이나에서 파시즘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얼마전 뿌찐대통령은 훌륭한 학업성적을 쟁취한 군사대학졸업생들을 축하하는 한 연회에서 위대한 조국전쟁시기 불멸의 위훈을 세운 전설적인 지휘관들을 존중하는것은 우리의 신성한 의무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그들의 재능은 적을 타승하고 파시즘으로부터 우리 조국과 유럽,전세계를 해방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수행하였다.

현재 로씨야군관들은 실천으로 자기의 전문가적재능과 애국주의,용감성을 증명하고있다.최근년간 우리는 시종일관 무력현대화를 다그치면서 21세기 요구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현대적인 무력건설을 진행하고있다.

오직 기동적이며 효률적인 군대만이 전략적문제들을 해결하고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민족적리익을 고수할수 있으며 우리의 공민들을 잠재적인 군사적위협으로부터 믿음직하게 보호할수 있는것이다,그러므로 앞으로도 무력강화에 계속 힘을 넣을것이다.》

로씨야에서는 위대한 력사의 전통을 계승하여 강력한 국가건설과 나라의 안전,민족적리익을 군사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조치로서 국방력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

전략무기를 비롯한 무장장비의 현대화가 추진되고 애국주의교양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추억과 비애의 날을 맞으며 다채롭게 진행된 행사들은 모든 사람들이 애국주의정신을 따라배우게 하는데서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고 전병호동지의 국가장의위원회에서

고 전병호동지의 령구는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에 안치되여있다.

고인과 영결하기 위하여 찾아오는 조객들은 7월 9일 10시부터 19시까지 맞이할것이다.

7월 10일 8시에 고인의 령구를 발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