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7일

한드레벌에 부흥의 새봄을 펼쳐주신 위대한 은인

온 나라의 농장벌이 영농전투로 들끓고있는 이 계절 우리는 태천군 은흥협동농장을 찾았다.

절세위인들의 정력적인 령도아래 전변의 새 력사가 긍지높이 펼쳐진 이곳을 돌아보며 우리는 강성부흥의 새봄의 참의미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이룩된 세기적변혁과 강성번영하는 선군조선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은 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주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한드레벌은 애국의 열정으로 들끓고있었다.푸른빛으로 단장된 큼직큼직한 포전들과 분주히 오가는 뜨락또르들과 일손을 다그치는 농장원들의 모습은 한드레벌의 힘찬 전진의 기상을 한껏 돋구어주고있었다.

《우리 농장의 전변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하늘같은 은덕이 떠올린 고귀한 결실이랍니다.》

포전에서 우리와 만난 이곳 허정옥관리위원장의 말은 열렬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담고서 절절히 울리였다.

불멸의 화폭들이 련면히 어려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9(2000)년 1월의 어느날 강추위속에서도 평안북도의 토지정리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해주실줄 그 어이 알았겠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토지정리된 한드레벌을 보고 또 보시며 오늘 와보니 평안북도 태천군의 한드레벌토지정리를 규모있고 시원스럽게 잘하였다고,정말 멋있다고,대단히 만족하다고 거듭 치하하시였다.

한드레벌이 천지개벽되고 구조가 완전히 달라졌다고,이제는 옛날 지주가 토지문서를 가지고 한드레벌에 와서 자기 땅을 찾자고 하여도 찾지 못하게 되였다고 하시며 한드레벌이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되였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던 위대한 장군님,

엄습하는 모진 추위속에서도 이 땅에 강성부흥의 새봄을 하루빨리 펼치시려 토지정리전투장에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넘쳐난 격정은 얼마나 뜨거웠던가.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래도록 토지정리전투장을 돌아보시며 토지정리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라고 하시면서 토지정리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그리고 토지정리전투를 보다 힘차게 벌리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일일이 밝혀주시였다.

불멸의 자욱을 되새기느라니 은흥협동농장을 세번째로 찾으신 그날 어버이장군님께서 2000년 1월에 이 협동농장에 와서 토지정리를 한 한드레벌을 돌아보았는데 그때에는 날씨가 몹시 추웠다고 하시던 사연이 돌이켜져 우리의 심금을 울리였다.

정녕 이 땅의 새봄은 우리 장군님께서 엄동설한의 차디찬 추위속에서 애국헌신의 세계를 펼치시며 안아오신 봄이다!

뜨거운 격정속에 봄의 참의미를 절감하는 우리에게는 한드레벌의 어제와 오늘이 뚜렷한 대조를 이루며 안겨들었다.

한드레벌,얼마나 눈물겨운 사연이 그 이름에 담겨져있었던가.망국의 그 세월 이 고장 농민들은 올망졸망한 뙈기논조차 적실 물이 없어 한드레한드레 물을 퍼서 고달프게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그래서 그 이름도 한드레벌로 되였다.

그 한드레벌에 전변의 새 력사,부흥의 새 력사가 엮어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토지정리의 거창한 위업을 실현하시여 한드레벌을 천지개벽시켜주신것이다.

일망무제하게 펼쳐진 한드레벌은 실로 장관이였다.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며 인민에게 안겨주신 귀중한 재부로 우리의 가슴속에 더욱 소중히 새겨지였다.

후더워오른 마음을 안고 우리는 은흥협동농장의 곳곳을 돌아보았다.우리가 먼저 들린 곳은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이였다.이곳에 꾸려진 전자열람실로 우리를 이끈 농장의 일군은 정연히 놓여있는 콤퓨터들을 가리키며 농장원들이 이곳에서 과학기술학습을 한다고 말하는것이였다.전자현미경과 여러 실험기구들,이곳 농장에서 심고 가꾸는 여러 벼종자들이며 강냉이,콩,감자 등의 작물들과 시료들이 놓여있는 토양분석실에도 은흥협동농장의 혁혁한 발전상이 비껴있었다.

우리는 《3중3대혁명붉은기쟁취전투장》이라는 글발이 새겨진 농산제1작업반도 돌아보았다.작업반의 건물들이 알뜰하게 꾸려져있는것도 좋지만 집짐승들이 우리들마다에 욱실거리는 광경은 부흥의 새봄을 맞은 은흥협동농장의 일단을 보여주고있었다.배추,오이 등 갖가지 남새들이 풍성히 자란 남새온실들이며 버섯재배장에도 흥하는 이 농장의 모습이 비껴있었다.

아담한 살림집들과 문화회관 등 여러곳을 돌아보느라니 농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전변시켜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가슴그들먹이 차넘치였다.

주체98(2009)년 11월초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은흥협동농장에 애국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날 농사도 제대로 지을수 없는 불모의 땅,사람 못살 곳으로 알려졌던 이 고장이 지금은 풍년작황이 펼쳐져 누구나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문화농촌,지상락원으로 전변되였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은흥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우리 당의 농업정책을 높이 받들고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이룩하여놓은 고귀한 열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그러시고 농사도 잘 짓고 마을도 꾸리느라고 수고한 은흥협동농장의 일군들과 전체 농장원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크나큰 믿음과 은정만을 거듭 베푸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은흥리 사람들의 가슴마다에는 뜨거운 격정이 일렁이였다.

인민의 다함없는 감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십니다!

이것은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심장마다에 차넘친 열렬한 마음이였다.

하지만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은흥리 사람들의 수고를 거듭 치하하시며 은흥협동농장의 모범을 전국의 농업생산단위들이 따라배우도록 하는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주체97(2008)년 7월에도 이곳을 찾으시고 은흥협동농장에서는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 알곡생산에서 전국의 모범이 되여야 한다고 고귀한 믿음을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절세위인들의 은덕에 기어이 알곡증산성과로 보답하자!

은흥리 사람들의 가슴가슴은 하나의 열기로 고동치였다.모두가 떨쳐나 농장벌에 보답의 마음을 바치였다.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포전에는 언제나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충정과 의리의 자욱이 새겨지였다.

우리 장군님 그토록 정을 들이신 한드레벌을 영원히 빛내일 마음담아 올해에도 이들은 봄을 맞으며 많은 나무들을 심었다.한드레벌의 참된 주인이 되여 우리 당의 령도업적을 대대손손 빛내여갈 마음안고 은흥리 사람들은 농사일에서도 군중문화예술활동에서도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고 한다.올해에 이들은 제4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에 참가하여 한드레벌에 강성부흥의 새봄을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의 은덕을 노래와 춤에 담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흥하는 집안에 자랑도 많아 많은 외국인들이 은흥협동농장을 찾는다고 한다.그들은 절세위인들의 령도아래 천지개벽을 이룩한 농장의 모습에 감탄한다고 한다.

정녕 사회주의선경,인민의 락원으로 변모된 은흥협동농장의 전경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내 나라,내 조국의 축도이기도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갈 신념을 담아,불같은 보답의 마음담아 은흥리 사람들은 방울산에 혁명사적비를 세우고 위인칭송의 글발을 아로새기였다.올해에도 이들은 모내기전투를 성과적으로 해제끼였다.

절세위인들의 령도아래 눈부신 전변과 발전의 길로 달음쳐온 은흥협동농장의 래일은 또 얼마나 밝고밝은것인가.

찬란한 태양의 빛발아래 전진과 부흥의 노래드높은 한드레벌에서 우리는 이곳만이 아닌 이 땅우에 밝아오고야말 강성국가의 새봄을 다시금 확신하였다.

미곡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지는 이야기

가을걷이가 한창이던 주체98(2009)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 농장은 선군시대의 상징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순간 농장일군들의 가슴은 벅찬 환희로 터질듯 부풀어올랐다.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곡협동농장은 말그대로 로동당시대의 무릉도원,사회주의선경이라고 거듭 높이 평가하시였다.오곡백과 무르익은 협동전야와 과수밭들,아담한 살림집들,특색있게 건설된 문화후생시설들과 공공건물들…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미곡협동농장의 가을풍경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선군시대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경치가 선군9경으로 불리우고있는데 이 농장의 풍요한 가을풍경까지 포함시켜 선군10경으로 불러야 할것 같다고 하시였다.

선군10경!

어버이수령님의 유훈대로 미곡협동농장을 전국의 본보기농장으로 내세워주시려 끊임없는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떠나 어찌 이런 희한한 풍경이 펼쳐질수 있으랴.

주체99(2010)년 3월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에 경사가 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농장을 또다시 찾으신것이였다.

관리위원장이 전체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손수 녀성관리위원장의 손을 다정하게 잡아주시던 그이의 안색은 한순간 흐려지시였다.

이어 관리위원장동무의 손이 차다고 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걱정어린 음성이 울렸다.순간 격정의 파도가 관리위원장만이 아닌 모두의 가슴속에서 세차게 일어번졌다.

내내 들판에서 일하는 농사군의 손이 조금 찬것이 무슨 큰일이랴만 그 찬손때문에 우리 장군님께서 걱정하신단 말인가.

자신께서는 조국을 위해,인민을 위해 일년 열두달을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면서 온갖 찬눈비,세찬 바람을 다 맞으시고도 농장일군의 찬손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는 우리 장군님의 한없는 사랑을 그 무엇에 비기랴.

주체95(2006)년 12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에 새로 지은 살림집들을 돌아보시였다.

어느 한 집에 들리시여 아래방과 웃방을 돌아보시고 부엌으로 나오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집주인의 안해가 메탄가스곤로에 불을 지펴 보여드리였다.

메탄가스곤로를 유심히 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메탄가스를 정상적으로 리용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새로 지은 살림집들에서는 메탄가스로 밥도 짓고 국도 끓여먹고있었다.더우기 여름철에는 가스가 너무 많이 나와 남는 정도였다.

이에 대하여 말씀올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이미 오래전에 농촌에서 메탄가스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신데 대하여 그리고 앞으로 모든 농촌가정들에서 겨울에도 메탄가스를 생산하여 쓰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기세좋게 타오르는 메탄가스의 불길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였다.

메탄가스화가 실현된 온 나라 농촌가정들을 그려보시며.

[정세론해설] 침략적인 군사쁠럭은 해체되여야 한다

랭전시대의 대결구도를 되살리려는 시도들이 국제무대에서 계속 나타나고있다.최근 나토의회 회의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나토는 우크라이나를 비롯하여 나토가입을 희망하는 모든 나라들에 문을 열어놓고있다고 하였다.그는 나토가 확대되면 그 관할지역이 보다 안정되고 안전한 곳으로 될것이라는 귀맛당기는 소리도 하였다.

나토의 확대가 지역의 안정을 담보하는것처럼 떠드는것은 황당하기 짝이 없는 궤변이다.

미국과 나토는 우크라이나를 나토성원국으로 받아들여 반로씨야정책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고 꾀하고있다.이것은 억측이 아니다.

나토는 랭전시대의 산물이다.

나토는 이전 쏘련의 《침략》으로부터 서방을 《방어》한다는것을 명분으로 랭전초기에 조작된 침략적군사동맹이다.

랭전이 종식된 후 적수로 되여있었던 와르샤와조약기구가 해체되여 나토의 존재의미는 완전히 상실되였다.하지만 나토는 해체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 확대되고있다.

미국은 랭전종식후 나토의 존재명분을 다시 세우기 위해 그 무슨 《21세기의 도전》에 대하여 요란하게 떠들어대면서 나토를 《세계적인 안보기구》로,《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평정하는 도구》로 만들려고 획책하여왔다.

침략적인 군사쁠럭인 나토의 확대는 전쟁밖에 불러올것이 없다.

발칸전쟁이 그것을 보여준다.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는 발칸전쟁을 앞두고 더욱 본격화되였다.

1990년대말에 뽈스까,마쟈르,체스꼬가 기구에 가입하였다.

이와 거의 때를 같이하여 미국주도의 나토군은 《인권과 소수민족보호》의 간판밑에 당당한 주권국가인 이전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횡포한 군사적공격을 개시하였다.미국과 나토는 유고슬라비아에 근 80일간 850대의 전투기를 포함한 1 200대의 비행기를 연 2만 5 000회이상 출격시켜 수많은 대상들에 무차별공습을 들이대고 2 000여기의 순항미싸일을 발사하였으며 1만 수천t의 폭탄을 투하하였다.미국과 나토의 무차별적인 공습으로 유고슬라비아에서는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이 죽고 6 00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00만명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

나토의 목적은 이전 초대국의 계승국인 로씨야의 전략적공간을 부단히 압축하고 군사적으로 완전포위하여 옴짝달싹 못하게 하자는데 있다.

로씨야의 많은 전문가들과 정치학자들이 로씨야의 기본리익을 고려하지 않은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과정은 사실상 유럽의 평화와 민주주의에 이바지한것이 아니라 긴장격화만을 초래하였다고 평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오늘 나토의 군사작전령역은 유럽지역을 훨씬 벗어나고있다.중동을 비롯하여 세계의 열점지역들에 나토성원국들의 무력이 전개되고있다.

새 세기 패권주의야망실현의 기본수단으로 나토를 리용해먹자는것이 미국의 타산이다.나토무력이 들어가는 곳에서는 언제나 평화파괴의 총포소리가 울리군 하였다.오늘날 우크라이나의 혼란된 정세도 의심할바없이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로 하여 조성된 결과이다.만일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면 이 지역정세가 어떤 국면으로 치닫겠는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나토는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암적존재이다.

나토의 확대는 다른 나라들의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공정한 국제질서수립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된다.

호전광들만이 침략적인 군사쁠럭확대의 유리성을 제창하고있다.

오늘 침략적군사쁠럭은 결코 유럽에만 존재한다고 볼수 없다.그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도 있다.아시아판나토가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미국이 내놓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은 이 지역에서 힘으로 지배권을 유지확대하여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는데 가장 리상적인것을 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하는것으로 보고있다.사실상 랭전시기 유럽에서 나토에 의거하여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을 억제,붕괴시킨 《경험》에 토대하여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저들의 잠재적적수들을 억제할수 있는 보다 큰 규모의 집단적군사기구를 내오려 하고있다.최근년간 미국내에서는 저들의 동맹국들을 규합하여 아시아판나토를 시급히 창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울려나왔다.

아시아판나토창설책동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배경으로 추진되고있다.미국에 있어서 일본과 남조선은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기본돌격대이다.손아래동맹자들을 부추겨 대조선포위환을 형성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치군사적압력과 제재를 강화함으로써 북침야망을 손쉽게 이루어보자는것이 미국의 변함없는 흉심이다.

심각한 재정난으로 군사비까지 줄이고있는 미국은 그로 인한 군사적공백을 남조선과 일본의 힘을 빌어 메꾸려 타산하고있다.

이를 위해 미군부우두머리들은 동북아시아의 《안전보장을 위해》 미국은 일본이 보다 큰 역할을 놀기를 바라고있다는 소리를 자주 하고있다.

재침야망에 들떠있는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광기는 오늘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

미,일,남조선 3각군사동맹은 결코 유령이 아니다.그것은 정식 선포되지 않았을뿐이지 실제적으로 존재하며 활발히 가동하고있다.3자국방장관회담이 해마다 열리고있다.미국,남조선사이뿐아니라 미,일,남조선사이의 합동군사연습이 꼬리를 물고 감행되고있다.남조선은 미국과 야합하여 방대한 무력을 동원한 각종 타격연습을 벌리고 일본은 제땅을 중계기지,작전기지,후방기지로 제공하고있다.3각군사동맹관계의 틀거리안에서 미국과 일본,남조선은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고 점령하기 위한 침략전쟁계획실행에 다같이 참가하게 되여있다.

사실상 3각군사동맹은 언제든지 전쟁에 진입할수 있는 준비태세에 있다.이것은 침략적3각군사동맹이 실제적으로 가동하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미국은 오늘날 우리의 《핵과 미싸일위협》을 그 어느때보다도 요란히 떠들어대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걸고드는 흉심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나토형군사쁠럭을 조작하여 군사적우세로 지역대국들을 견제하고 저들의 침략적인 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데 있다.

미,일,남조선 3각군사동맹을 확대하면 아시아판나토를 손쉽게 창설할수 있다는것이 미국의 속타산이다.

새로운 군사쁠럭을 창설하려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이 보이고있다.지역의 일부 추종세력들과 군사협정을 체결한다,군사기지를 새로 꾸리고 무력을 배치한다 어쩐다 하며 부산을 피우고있다.어제날 유럽에만 치중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몇몇 개별적인 추종세력들과만 동맹관계를 맺어온 미국은 오늘 이러저러한 나라들 지어 랭전시기 저들의 주요침략대상으로 삼던 나라들에까지 추파를 던지고있다.

프랑스신문 《메디아빠르》는 미국이 새로운 전략적균형이 《북조선의 위협》에 대처하는데 있다고 주장하는데 대해서는 누구도 믿지 않고있다,미국이 추구하는 목적은 자기의 동맹국들인 일본과 남조선 등을 포함하는 나토와 같은 군사기구를 내오는것이다라고 평하였다.오늘 아시아에는 미국이 주요적수로 보는 대국들이 있으며 국제적으로 첨예한 열점지역인 조선반도가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군사쁠럭을 조작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긴장격화를 더욱 몰아오고 조선반도에 형성된 랭전구도를 지역에로 확대하게 될것이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

침략적인 군사쁠럭이 없으면 지구는 보다 평화로와질것이다.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든 미국의 심상치 않은 나토확대와 아시아판나토조작책동을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하며 그에 각성을 가지고 대하여야 할것이다.

침략적군사쁠럭은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한다.

괴뢰호전광들은 연평도의 불벼락이 결코 지나간 일이 아니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남조선괴뢰패당이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6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95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괴뢰군부깡패들의 군사적도발과 북침전쟁소동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지난 4일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최윤희란자는 최대열점지역인 연평도에 나타나 그 누구의 《기습도발》에 대해 떠벌이면서 《가차없는 응징》이니,《도발원점은 물론 지휘 및 지원세력까지 타격》이니 하는 극악한 대결악담을 미친듯이 내뱉았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이 되는 이달에 들어와서만도 괴뢰패당은 제주도해상에서 《북의 잠수함도발에 대비》한다는 미명하에 사상 최대규모의 남조선미국 련합대잠수함작전훈련을 벌려놓고 총포를 쏘아대고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겨냥한 《4대작전원칙》이라는것을 공개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또한 세계 그 어느 지역에도 없는 미제침략군과의 련합사단이라는것을 편성하고 박근혜까지 흉물스러운 낯짝을 들이민 가운데 새로 개발했다는 미싸일을 쏘아대고는 《북의 전지역을 타격》할수 있게 되였다고 떠들어대며 북침전쟁열을 악랄하게 고취하고있다.

이것은 날로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우리의 군사적위력에 질겁한자들의 히스테리적발작증이며 죽지 못해 안달이 난 정신병자들의 말기증상외에 다른 그 무엇도 아니다.

더우기 송사리같은 최윤희역도가 이미 우리의 불소나기를 맞은 연평도에 나타나 대결악담을 토해낸것은 상전을 등에 업고 허세를 부리는 식민지하수인,전쟁머슴군의 가소로운 몰골그대로이다.

이로써 오늘 조선반도에서 대결과 전쟁위험을 증대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도발자,악의 화근은 다름아닌 미국과 박근혜패당이라는것이 다시금 만천하에 명백히 드러났다.

극악한 전쟁광신자이고 추악한 친미사대매국세력인 박근혜패당의 호전적인 대결악담질과 무모한 전쟁소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더욱 악화일로를 걷고있으며 조선반도는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에로 치닫고있다.

그러나 괴뢰패당이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할수록 수치스러운 종말의 시각만을 더욱 앞당기게 될뿐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감히 우리와 맞서겠다고 햇강아지같이 푼수없이 놀아대는 박근혜와 그 졸개들의 역겨운 추태에 조소를 금치 못하면서 불을 즐기는 미치광이들에게 연평도불소나기보다 더 무서운 징벌을 가할 만단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있다.

우리 혁명무력은 괴뢰군부깡패들을 비롯한 역적무리들이 움쩍하기만 하면 가차없이 무자비한 불소나기를 퍼부어 씨종자도 없이 모조리 소탕해버릴것이다.

괴뢰패당은 연평도의 불벼락이 결코 지나간 일이 아니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끝없이 밝고 창창한 선군조선의 미래

혁명의 장래운명과 나라의 흥망성쇠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달려있다.오늘 국제사회계는 세상에 부럼없이 만복을 누려가는 우리 어린이들의 밝고 창창한 모습에서 선군조선의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몽골태권도협회 터그쓰 에르조리그구락부 책임자는 조선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행복만을 누리며 씩씩하게 자라고있다,자애로운 령도자의 깊은 관심과 옳바른 교육정책,숭고한 미래관,후대관속에 자라나는 조선의 어린이들이 정말 부럽다,김정은각하를 모시여 조선의 앞날은 보다 휘황찬란할것이다라고 자기의 심정을 피력하였다.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의 요구대로 선 편리성,선 미학성이 보장된 멋쟁이건축물,세상에 둘도 없는 아동궁전으로 솟아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참관하고난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대표부의 한 성원은 이곳을 참관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감상록에 야영소가 정말 황홀하다,아이들에 대한 투자는 나라의 미래를 담보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나이제리아의 한 인사는 조선에 체류하고있는 기간 참관을 통하여 새 세대들에게 안겨주고있는 조선당과 정부의 뜨거운 후대사랑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나라의 장래는 새 세대들의 모습에 비낀다.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서 조선의 휘황찬란한 래일을 확신하게 되였다.

옥류아동병원을 돌아보고 그것을 절감하였다.김정은각하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꾸려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린이들에 대한 그이의 사랑이 얼마나 뜨겁고도 깊은가를 잘 알게 되였다.

바로 이 사랑과 은정속에 조선의 어린이들은 복받은 행복동이들로 이 세상 만복을 다 누려가고있다.》

그러면서 그는 후대들을 위하여 일떠선 희한한 궁전은 다른 나라들에서는 찾아볼수 없다,그야말로 조선은 아이들의 세상이다,정말 뜨거운 후대사랑의 절정을 보았다,조선의 어린이들이 미래를 떠메고나갈 역군들로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세계 각국의 언론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관,미래관을 그대로 체현하시고 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열화같은 사랑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인적풍모에 대하여 지면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광범히 전하고있다.

인도네시아신문 《쑤아라 까르야》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뜨거운 인간애와 함께 앞날을 확신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국제사회계는 어린이들을 극진히 사랑하시는 김정은령도자의 모습에서 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보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브라질위원회는 어린이들을 극진히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보았다고 하면서 인터네트홈페지에 《미래를 사랑하시는 령도자》라는 제목으로 이런 글을 올렸다.

오늘 국제사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으시는분 하면 누구나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를 꼽을것이다.

특히 사람들이 감복하게 되는것은 김정은령도자의 후대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다.예로부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이며 지어낼수도 강요할수도 없는 순결하고 아름다운 감정이라고 했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서해의 외진 섬초소 장재도에 오르시여 태여난지 6개월된 어린이를 한품에 안으시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시고 후대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모든것을 다 돌려주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령도자의 후대사랑은 오늘 김정은령도자에 의하여 훌륭히 계승되고있다.

김정은령도자를 따라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인민에게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신문,잡지,통신,라지오 및 텔레비죤방송,인터네트홈페지들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에게 새로 입힐 외투견본도 하나하나 보아주신 소식,인민야외빙상장에서 스케트를 타는 아이들의 귀여운 응석도 받아주시여 기념사진을 찍으신 소식,신년사를 마치시는 길로 평양육아원,애육원을 찾으시여 새해를 맞이하는 원아들을 축복해주신 소식을 비롯하여 우리 어린이들에게 베풀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을 앞을 다투어 전하였다.

여러 나라 정당,단체들도 성명들을 발표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미래관,후대관을 높이 칭송하였다.

자유투표동맹을 위한 뻬루민족독립운동과 김정일장군 뻬루친목회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후대교육,후대교양이 심각한 난문제의 하나로 제기되고있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손길아래 조선의 어린이들은 미래를 떠메고나갈 훌륭한 후비대로 자라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이 세상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는 나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뿐이다.

조선에서는 교육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확대하고있다.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는 조선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자기의 재능을 더욱 활짝 꽃피울수 있는 보다 훌륭한 조건을 마련해줄것이다.

이렇듯 대담하고 혁신적인 조치는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완벽하게 지니신 존경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받는 조선에서만 취해질수 있다.》

이것은 영국조선친선협회의 한 성명의 내용이다.

볼리비아조선친선협회도 성명을 통하여 조선은 어린이들의 앞날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가장 인민적인 사회주의나라이라고 격찬하였다.

국제사회계가 한결같이 공인하듯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관,미래관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선군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다.

배움의 글소리에 실려오는 숭고한 미래관

선군으로 존엄높은 사회주의조국땅에 인류가 갈망하고 바라던 교육정책이 세기와 년대를 이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우리 세대가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배움의 나래를 펼치였다면 오늘은 새 세대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더 넓게 열어주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안에서 아름다운 희망과 꿈을 활짝 피워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해방후 령으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교육사업은 오늘 온 사회를 인테리화하는 매우 높은 단계에 이르렀으며 우리 나라는 말그대로 전체 인민이 공부하는 배움의 나라,교육의 나라로 되였습니다.》

온 세계가 우리 조국을 가리켜 배움의 나라,교육의 나라라고 찬탄을 아끼지 않고있다.

배움의 나라,교육의 나라,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성스러운 100년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진 이 뜻깊은 부름을 새겨볼수록 한평생 후대교육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의 세계가 뜨겁게 안겨온다.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피눈물을 삼키던 해방전에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자식들이 까막눈이 되지 않게 공부시켜보고싶은 소망만은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쓰신 추억깊은 이야기가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길림육문중학교시절 자신께서는 인편을 통해 어머니가 보내온 돈을 받는 날이면 두가지의 상반되는 감정을 느끼군 하였는데 하나는 학비가 왔으니 망신을 면하게 되였다는 다행스러운 감정이고 다른 하나는 나에게 월수입의 전부를 보내주고 집식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가 하는 걱정스러운 감정이였다고 못 잊어 회고하시였다.

사실 강반석어머님의 하루수입이란 삯바느질을 해서 마련하시는 5~10전정도의 보잘것 없는 돈이였고 하루 10전씩 받는다고 하여도 월 3원의 돈을 쥐는데 그 3원이라는 금액은 길림육문중학교가 제정한 한달학비와 맞먹는것이였다.

그 나날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마음쓰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소원을 심장에 새기시고 평범한 로동자,농민의 자식들도 무료로 공부할수 있는 인민의 새세상을 일떠세우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벌써 유격근거지의 아동단학교들에서 무료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시였고 해방후에는 근로자들의 교육비부담을 점차적으로 낮추면서 무료교육제를 결합시키도록 하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그이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기초건설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리 나라에서는 주체45(1956)년에 전반적초등의무교육이 실시되였으며 주체47(1958)년에는 전반적중등의무교육이,주체56(1967)년에는 우리 식의 독창적인 전반적9년제기술의무교육,주체61(1972)년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였다.

윁남의 호지명주석은 어버이수령님께 우리 나라에서 무료교육을 실시하는데 대하여 부러움을 표시하면서 자기 나라에서는 학생들에게서 수업료를 받지 않으면 수천만원의 적자가 나기때문에 할수 없다고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였다.

그렇다.

온 나라에 철저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는것은 다른 나라 사람들은 리해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문제였다.더우기 돈이 모든것을 좌우하고 결정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생각도 할수 없는 일이였다.

이것은 오직 인민들과 후대들을 더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는 인민의 수령,인민의 령도자께서 정치를 펴시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꽃필수 있는 현실이다.

조국이 그처럼 간고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후대들을 위한 무료의무교육을 변함없이 실시하도록 하시였고 새롭게 수정보충되는 사회주의헌법에서도 모든 학생들을 무료로 공부시키는것을 법화하도록 하시였다.

인적드문 산골마을의 네댓명의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통학렬차가 달리고 섬마을의 아이들을 위해 비행기가 날으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관과 자본주의에 비한 우리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생동하게 보여주며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세상에 둘도 없는 가장 우월한 배움의 나라,교육의 나라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에 의하여 더욱 빛나고있다.

아직은 나라사정이 어렵고 경제강국건설을 위해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 분야도 많으며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 제재와 봉쇄책동도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하지만 이 땅에 울려퍼지는 온 나라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배움의 글소리,행복의 웃음소리는 해빛밝은 교정의 창가마다에서 더 높이 울려퍼진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바로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지켜 우리 조국을 발전된 교육강국,사회주의문명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높으신 뜻이 어려있다.

교육사업을 중요한 국사로 내세우고 새 세기 교육혁명이 힘있게 다그쳐지는 속에 이 땅에는 교육의 나라,인재강국의 현실이 더욱 자랑스럽게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조국관,후대관,미래관의 고귀한 결정체인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있어 김일성,김정일조선의 미래는 창창하며 우리 새 세대들은 강성조선의 유능한 혁명인재,기둥감으로 더욱 억세게 자라날것이다.

100% 국산화된 합금철개발에 련이어 성공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이제는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립장을 확고히 세워야 합니다.》

부령합금철공장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어 경제적실리가 큰 합금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규소바리움계합금철에 이어 새로 개발된 규소희토류계합금철,4원계합금철들은 100% 우리의 원료와 기술에 의거하고있다.우리 식의 생산방법이 도입된 이 합금철들은 생산원가가 적고 탈류,탈산작용과 금속조직의 균일화,미세화가 잘 보장되여 강질을 개선하고 여러가지 합금강생산을 늘이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기계제작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하게 될 이 성과는 합금철분야에서 세계와 당당히 어깨를 겨루어나가는 굴지의 합금철생산기지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의 억센 기상의 과시이며 창건 일흔돐을 맞는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이다.

일찌기 금속공업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는 합금철을 더 많이 개발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쥔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10월의 대축전장에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들어설 불같은 한마음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리였다.

이들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며 새로운 합금철개발을 위한 문헌자료들을 연구한데 기초하여 100% 국산화된 합금철을 개발한데 이어 그 생산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였다.특히 량영호,김덕진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기술적진보에 생산적앙양의 길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의 앞장에 섰다.

공장당조직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두뇌전,실력전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면서 기술자들의 사업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공장의 기술자들은 연구방향을 100%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는 합금철생산에로 지향시키고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치였다.몇차례의 시험에서 실패할 때도 있었고 필요한 원료를 찾아 수천리를 다녀올 때도 있었다.하지만 이들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자기들이 지닌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갔다.

이곳 로동자들은 기술자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초행길을 걷는 심정으로 새로운 합금철개발에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쳤으며 공장의 오랜 기능공들은 새로운 합금철생산을 공업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이 과정에 강질을 개선하고 중량레루를 비롯하여 인민경제발전을 추동할수 있는 여러가지 합금강생산에 없어서는 안될 새로운 합금철들이 개발되였다.

지금 각이한 용도에 쓰이는 강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합금철개발경쟁이 벌어지고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합금철들을 어느 한 금속공장에 도입한 결과는 대단히 좋았다.이 단위 로동자,기술자들의 말에 의하면 100% 국산화가 실현된 새로운 합금철들은 탈산,탈류작용을 비롯한 야금학적행정에 미치는 영향이 우월하며 강철의 기계가공특성과 주물품의 질이 높아진것은 물론 내열성과 내마모성 등이 다른 합금철을 리용하여 생산한 금속보다 높다고 한다.우리의 원료와 합금원소에 의거한것으로 하여 그 생산전망과 실리적인 측면에서도 락관적이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새 제품개발과 생산장성의 열쇠가 국산화를 실현하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사상적으로 달라붙어 주목되는 성과들을 거두었다.

강한 민족적배짱과 불타는 애국심에 넘쳐있는 부령합금철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새로운 합금철들을 더 많이 개발하며 이미 개발된 합금철들의 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두벌농사에 깃든 사연

지금 사회주의협동벌은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혁명적열정으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천만군민의 충정의 열도,애국의 열도에 의하여 날마다 시간마다 푸르러가는 포전들을 볼 때면 농사에서도 인민군대가 본보기를 창조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이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태우시며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주체92(2003)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인민군부대의 농장을 찾아주시였다.

새로 정리한 네모반듯한 포전들에서 누렇게 익어가는 밀보리바다,이랑을 꽉 채운 감자밭은 보기에도 흐뭇하였다.

선군혁명의 주력군인 우리 인민군대가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앞장에서 관철하여 펼쳐놓은 흐뭇한 풍경이였다.

농장벌을 바라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안광에는 기쁨의 미소가 넘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장에서 좋은 작황을 마련할수 있은것은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인데 있다고 하시면서 경험은 당의 방침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가 두벌농사의 본보기를 창조한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우리의 선군은 인민군대가 사회생활의 모든 면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그를 본보기로 하여 온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선군이라고 뜨겁게 강조하시였다.

온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선군!

순간 일군들의 가슴에서는 뜨거운것이 격랑쳤다.끊임없는 선군혁명령도의 길에서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을 꽃피우시려 두벌농사에 대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며 인민군대를 그 앞장에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가 눈물겹게 되새겨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눈굽을 적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인민군대에서는 오늘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더욱 분발하여 두벌농사에서 계속 앞장서나갈데 대한 믿음을 주시면서 그 해결방도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그날 농장의 일군들은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알맞는 종자문제를 해결하고 땅을 잘 걸구어 높은 소출을 낼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할 굳은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