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나라가 덩지는 커도 노는 꼴을 보면 꼭 철딱서니 없는 아이나 같다.우리의 전략군부대들이 정상적인 훈련계획에 따라 로케트발사훈련을 성과적으로 진행한데 대해 악의에 차 비난하는것을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지금 미국은 하수인들까지 동원하여 우리의 로케트발사훈련이 그 무슨 《도발》로 된다느니,《위협》을 조성한다느니 뭐니 하며 마치도 자그마한 차잔에서 폭풍이 일어난 꿈을 꾸고 현실세계의 현상으로 착각한 사람처럼 법석 고아대고있다.
털어놓고 말하여 우리의 전략군부대들은 드팀없는 평화수호의지를 가지고 복잡다단한 국제관계와 정세변화 등 필요한 모든것을 충분히 고려한 끝에 동북방향으로 목표를 정하여 로케트들을 발사하였다.발사는 모든 과정이 과학적으로 계산된데 따라 진행되였으며 따라서 지역의 평화와 안전,국제항해질서와 생태환경에 그 어떤 자그마한 영향도 주지 않았다.
우리의 군사훈련은 철두철미 방위력을 강화하여 조국과 인민의 안전,지역의 평화를 수호할 목적밑에 진행한 순수한 자위적행동이다.주권국가가 자위권을 행사하는것은 국제법의 초보적인 요구이며 이에 대해 그 누구도 가타부타할것이 못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저강도도발》이요,《유엔안보리사회결의 위반》이요 하는따위의 케케묵은 나발을 불어대며 야단법석하고있다.이것은 마치 남의 집에 뛰여들어 칼부림을 하는 강도가 제 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의 행동이 온 동네를 위협하는것으로 된다고 고아대는것과 같은 참으로 황당하고 파렴치한 망동이다.
지금 미국은 남조선에 각종 핵전쟁장비들을 적재한 핵추진잠수함 《콜럼부스》호와 미제7함대 기함인 《블루릿지》호를 끌어들여 우리를 반대하는 광란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다.그래 이것이 우리에 대한 도발이 아니고 지역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되지 않는단 말인가.
1962년 까리브해위기때에 미국은 꾸바에 전개된 이전 쏘련의 로케트들이 자국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불난 강변에 덴 소 날뛰듯 놀아댔다.그런 관점에서 봐도 조선반도에 핵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고 전쟁소동을 벌리는 미국이야말로 진짜도발자,위협세력이다.
엄중한 도발과 위협은 모두 저들이 일삼으면서 우리가 하는 자위적행동들에 대해서는 자그마한것까지 시시콜콜히 걸고드는 미국은 좀스럽고 피해망상증이 강하며 그릇된 사고방식을 가지고있는것이 분명하다.
미국의 판에 박힌 《도발》타령은 타당성이 없는 궤변으로서 자기가 진짜 도발자이며 겁쟁이이라는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나발이다.
우리는 지금 미국이 추종세력들과 야합하여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핵전쟁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을 예리한 눈초리로 지켜보고있다.무적의 정신력과 일심단결의 위력,막강한 자위적억제력과 주체적군사전략으로 격동상태를 유지하고있는 백두산총대는 필승을 담보하고있다.
미국은 악화일로를 걷던 조선반도정세가 점차 완화되고 남조선과 일본이 자기의 어깨너머로 우리와 접촉하고 대화하려는데 대해 배아파하면서 정세를 다시금 긴장시키는 고약한 방법으로 관계개선의 모든 움직임을 파탄시키려 하고있다.
나살이나 건사했다는 케리가 미국의 외교사업을 책임진 국무장관으로서의 직분에 전혀 어울리지 않게 그 누구를 《사악한 곳》이라고 비렬하게 헐뜯은것은 점잖은 신사이기를 그만둔 늙다리망나니의 망발이다.그가 이런 도발적인 망발을 늘어놓은것도 종당에는 완화와 평화에로 나아가는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되돌려세우기 위한 불순한 목적에서 출발한것이다.
솔직히 말하여 진짜 사악한 나라,악의 소굴이야 매일,매 시각 총기류범죄,각종 살인행위,강탈행위가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인간증오의 사회,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밥먹듯 하는 국가테로의 주범인 미국이 아닌가.
자기의것은 더러워도 좋다고 하고 남의것은 아름답고 신성한것도 나쁘다고 헐뜯는 행위는 제얼굴에 침뱉는짓이나 같다.
미국은 자기가 상대하고있는 조선이 어떤 나라인가를 보다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 나라는 자기 수령,자기 사상,자기 제도,자기 조국,자기 존엄을 제일로 여기고 그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칠줄 아는 가장 혁명적이고 용감한 군대와 인민이 사는 나라이다.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에 의해 준엄한 정세가 조성되고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은 자체의 힘과 지혜,기술로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비약하고 인민대중을 위한 참다운 문명을 창조해나가고있다.
혹독한 고난과 끊임없이 강요되는 전쟁위협속에서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신념이 강철같이 굳세여진 우리 군대와 인민을 놀래울자는 이 세상에 없다.
미국이 치졸하게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고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제 리속을 차려보려 하지만 그랬댔자 제 망신만 크게 당할뿐이다.
우리의 자제력과 인내력에도 한계가 있다.만일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정상적인 로케트발사를 구실로 핵전쟁소동을 확대하면서 우리에게 무모하게 도발을 걸어온다면 그것은 우리의 강위력한 보복타격을 유발시키게 될것이다.
그때에 가서는 참새처럼 재잘거리며 되뇌이군 하는 《도발》타령도 더이상 못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