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0일

선거장에서 울린 분노의 목소리(2)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여 우리의 혁명주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는데 찬성의 한표,애국의 한표를 바친 선교구역 무진고급중학교 교원 장일권은 이렇게 토로하였다.

다른 나라를 침략하면서도 자기 나라를 방어하기 위해서이고 다른 민족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면서도 자기 나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거리낌없이 지껄이는것이 바로 미국이다.그야말로 강도의 궤변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론리를 따져놓고보면 다른 나라가 미국을 타고앉아 자기 나라 사람들을 마구 죽이여도 무방한것으로 된다.미국은 아마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 않을것이다. 미국의 망발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 해서나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음흉한 속심에서 나온것이다.

미국은 오산하지 말아야 한다.그 어느 나라도 자기의 자주권이 침해당하는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 김광성은 지금 미국이 태평양건너에서 방대한 핵전쟁수단들을 끌고와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엄중한 불장난을 하고있는데 대하여 준렬히 규탄하였다.

그는 미국이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방어적》이라고 떠들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을 어떻게 방어를 위한것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우리가 핵무기를 가지고 태평양을 건너 미국의 코앞에서 군사연습을 하며 방어를 위한것이라고 하면 미국이 납득할수 있겠는가고 반문하였다.그러면서 수백년을 헤아리는 미국의 력사는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간섭과 지배로 일관되여왔으며 오늘도 여전히 계속되고있다고 하였다.

그는 세상이 다 아는것처럼 이라크,아프가니스탄,리비아가 미국의 희생물로 되였다고 하면서 세계평화의 교란자는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단죄하였다.

회의장에 울린 시정연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신 수령님의 가장 친근한 혁명동지,가장 충직한 혁명전우이시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를 앞둔 주체87(1998)년 8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회의준비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일군과 회의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가 올려보낸 의견을 보았는데 최고인민회의에서 자신의 연설이 무엇때문에 필요한가고 물으시였다.그에 대하여 일군은 새로 구성하게 될 지도기관은 장군님께서 제시하실 시정방침을 관철하는것으로부터 첫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하면서 전체 인민들이 그 시각을 기다린다고 절절하게 말씀드리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기 제1차회의로부터 제9기 제1차회의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민은 언제나 어버이수령님을 국가수반으로 높이 추대하고 정부를 구성한 다음 매번 수령님의 시정연설을 받아안았다.

그래서 일군은 회의일정에 장군님의 시정연설을 예견하고있었던것이다.

일군의 설명을 주의깊게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시정방침과 다른 무슨 방침이 있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수령님께서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를 회의참가자들이 록음으로 청취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커다란 충격과 함께 아쉬움을 금치 못하였다.

회의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을 받들어 수십년세월 우리의 인민주권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 연단에서 시정연설을 하여주실것을 절절히 바라고있었던것이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문제에 대하여 마다하시며 회의에서 어버이수령님의 시정연설을 청취하도록 할데 대하여 다시금 말씀하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대로 회의일정은 다시 작성되였다.이렇게 되여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장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8년전에 하신 시정연설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회의참가자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시정연설을 받아안았다.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1차회의때 어버이수령님께서 하신 시정연설은 우리 인민정권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기 위한 과업,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정권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사회주의적민주주의를 구현할데 대한 방침을 비롯하여 인민정권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뜻깊은 그날 어버이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시정연설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으며 전체 회의참가자들은 수령님의 뜻대로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우리의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 각지 선거자들과 함께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에 참가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9일 각지 선거분구들에 나가 선거자들과 함께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였다.

김영남동지는 제373호 송림선거구 제8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주체철분공장 공장장 윤제원에게,박봉주동지는 제187호 원화선거구 제28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평원군 원화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서경심에게,김기남동지는 제27호 하신선거구 제112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지배인 김경수에게,최태복동지는 제36호 사곡선거구 제111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평양건축종합대학 건축대학 학장 량봉진에게,박도춘동지는 제69호 신미선거구 제65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김봉철에게 투표하였다.

김영주동지는 제20호 붉은거리선거구 제55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보통강신발공장 지배인 리미옥에게,최영림동지는 제17호 새마을선거구 제153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평천구역도시시설관리소 새마을작업반 반장 조길녀에게 투표하였다.

강석주동지는 제172호 직동선거구 제133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2.8직동청년탄광 청년갱 갱장 송창호에게,김영일동지는 제18호 보통강선거구 제7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평양제1중학교 교장 방승선에게,김평해동지는 제33호 청류선거구 제29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동구주택건설사업소 지배인 김명식에게,곽범기동지는 제667호 서학선거구 제21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금성뜨락또르공장 주물직장 직장장 정명조에게,로두철동지는 제421호 명당선거구 제22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지배인 윤재혁에게,조연준동지는 제12호 서창선거구 제87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평양제4소학교 교장 길금순에게,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제28호 중신선거구 제145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평양조차장객화차대 평천렬차검사중대 중대장 박봉남에게 투표하였다.

김영춘동지,오극렬동지는 제18호 보통강선거구 제3호분구에서,김양건동지와 류미영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제19호 류경선거구 제22호분구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게 투표하였다.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은 대의원후보자들과 선거자들을 만나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애국의 열정을 안고 공화국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해온 그들을 고무해주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 내 나라를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공화국공민으로서의 숭고한 자각과 본분을 다해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의 새로운 전환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시기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공화국정권의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일대 사변으로 된다.

[론평] 주제넘은 참견,심술궂은 처사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는 미국의 본색이 지금 너무도 뚜렷이 드러나고있다.이번에는 그 못된 악습을 미국무성 차관보가 보여주었다.지난 5일 미상원외교위원회 청문회에 나타난 이자는 《북이 화전량면전술》을 쓴다느니,양보를 얻어내려 한다느니 하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던 끝에 남조선이 북과 인도주의활동을 시작하고있지만 《북이 핵과 미싸일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그의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실로 고약하기 짝이 없는 망발을 내뱉았다.바로 여기에 북남관계가 진전되는것을 배아파하면서 그 뒤다리를 잡아당기는 미국의 비뚤어진 심보가 깔려있다.그의 망언은 미국이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다는 로골적인 신호인 동시에 남조선당국이 북남협력에 서뿔리 나서지 말라는 은근한 압력이다.

북남관계문제는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우리는 세기와 년대를 넘어 지속되고있는 국토분렬의 비극의 력사를 더이상 보고만 있을수 없다.하기에 최근 우리 공화국은 몇해째 파국에서 헤여나지 못하고있는 북남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의지밑에 남조선당국에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을 보낸데 이어 먼저 그에 따른 실천적조치를 취함으로써 내외의 한결같은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켰다.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대해서는 남조선의 당국과 정계도 환영해나섰다.

그런데 유독 미국만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마련되는데 대해 심술을 부리면서 유치하게 놀아대고있다.

도대체 핵문제가 북남관계와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새삼스레 강조한다면 핵문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으로부터 산생된것이다.미국이 무모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중지하고 우리와의 적대관계를 청산한다면 핵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그런데 이런 당연한 리치를 무시하고 핵문제를 북남관계문제와 억지로 결부시키는 목적이 무엇인가.그것이 북남관계문제를 핵문제의 인질로 만들어놓고 무한정 풀리지 못하게 하려는 술책이 과연 아니란 말인가.

미국무성 차관보가 《화전량면전술》이니 뭐니 하고 밸빠진 수작을 늘어놓은것도 도발자의 파렴치한 추태이다.우리는 미국이 남조선당국과 함께 북침을 가상한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 핵추진잠수함까지 투입하며 핵선제타격연습을 감행하고있는 조건에서도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하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시종일관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다.최근에 있은 우리 전략군부대의 로케트발사훈련은 우리 령공,우리 령해,우리 령토를 위주로 하여 진행된 정상적인 자위적행동으로서 그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았다.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그렇게 하고있다.미국도 쩍하면 미싸일발사훈련을 하지 않는가.우리의 행동이 《화전량면전술》이라면 미국의 처사는 과연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겠는가.

바로 이렇게 미국은 강짜를 부리고 억지를 쓰며 우리를 모해하고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며 긴장을 격화시키려고 발광하고있다.그야말로 너절하고 비렬하기 짝이 없다.미국의 망동은 남의 잔치상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는 격의 주제넘은 참견질이다.오죽했으면 미국무성 차관보의 온당치 못한 처신에 대해 남조선의 《CBS》방송이 《내정간섭적인 발언으로서 론난이 될것으로 보인다.》고 평하였겠는가.

얼마전에는 재임기간 정치깡패로 악명을 떨치고 지금은 치매증에 걸려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산송장 부쉬를 내세워 북남대결을 선동하더니 이제는 국무성 차관보까지 나서서 북남관계문제에 중뿔나게 끼여들며 찬물을 뿌리고있다.하지만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힘찬 전진과 날로 고조되는 조선민족의 자주통일기운앞에 미국이 몹시 불안해하고 바빠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줄뿐이다.

미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민족의 화해와 단합은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고 자주통일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개가 짖는다고 렬차가 멈춰서는 법은 없다.

미국은 쓸데없는 참견질과 내정간섭책동을 당장 걷어치우고 북남관계개선에 방해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정세론해설] 푼수없는 시비질로 배척받는 《인권재판관》

얼마전 미국이 《세계인권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여 우리 나라와 중국,로씨야,꾸바를 비롯한 세계 많은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걸고들었다.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이번에도 미국은 어느 나라는 주민들의 기본권리와 자유를 제한하고 교인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있다느니,또 어느 나라의 사법제도는 사회단체들과 반대파인물들을 탄압하는데 리용되고있다느니,선거제도가 어떻다느니 뭐니 하고 시비하였다.

미국이 그 누가 시키지도 않은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며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꺼든것을 보면 황당하기 짝이 없다.

사실 인권문제를 론하자면 세계최대의 인권불모지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미국의 인권문제부터 따져야 한다.그런데 미국의 자세는 어떠한가.저들의 인권허물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저들은 마치도 《인권모범국》인것처럼 놀아대고있다.이번에 미국무장관 케리는 《세계인권보고서》를 발표하는 마당에서 《현재 미국만큼 인권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나라는 없다.》는 희떠운 수작을 늘어놓았다.

진정한 인권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횡설수설한것을 보면 케리가 뒤간 더러운줄 알리 없는 똥개 한가지이다.

가는 방망이에 오는 홍두깨라는 말이 있다.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세계인권보고서》를 전면배격하면서 뭇매질을 가하고있다.

중국은 《2013년 미국의 인권기록》을 발표하여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야만적인 인권침해국가,지구상에서 인권침해로 비난받아야 할 첫째 대상이라고 규탄하면서 미국의 온갖 인권유린만행을 낱낱이 발가놓았다.

에꽈도르외무상은 자기 나라의 《인권문제》에 대한 미국의 비난을 배격하고 미국은 비법체포와 비밀감옥들에서의 고문행위,비법적인 반꾸바봉쇄 등 반인륜적범죄들을 저지르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란은 미국의 《세계인권보고서》가 모략선전의 일환이며 미국이 국내외에서 감행하고있는 모든 인권침해행위들은 응당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취급해야 할 시급한 문제이기때문에 인권피고석에는 미당국자들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에짚트외무성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은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론할 자격이 없으며 세계도처에서 벌리고있는 정탐행위와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에서의 고문행위와 같은 인권유린행위들에 대해서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자기 나라는 앞으로 미국의 인권유린자료들을 더 많이 수집하여 폭로할것이라고 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미국의 《세계인권보고서》발표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규탄배격하고있는것은 천만번 응당하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인권문제를 가지고있는 나라이다.부익부,빈익빈의 량극분화가 심화되여 수많은 빈곤자,실업자들이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잃고 거리를 헤매이고 살인,강도를 비롯한 폭력범죄가 란무하여 주민들이 어느 순간에 목숨을 잃을지 몰라 공포에 떠는 무시무시한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력사적으로 보면 미국은 건국부터가 인권유린으로 시작된 나라이다.야만적인 인디안살륙으로 악의 제국을 세운 때로부터 지금까지 미국의 력사는 인권유린과정으로 일관되여있다.제 집안에서는 물론 밖에 나가서도 끊임없는 인권유린행위를 감행하였다.

미국에 묻건대 아메리카대륙의 인디안들을 무참히 살륙하고 아프리카의 흑인들을 노예로 끌어다가 착취와 학대를 일삼은것은 무엇이라고 해야 하며 도처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간것은 또 무엇이라고 해야 하겠는가.미국은 입이 열개라도 여기에 변명할 말이 없게 되여있다.

저들의 인권범죄는 아예 모르쇠를 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에 대해 시야비야하는것은 미국의 고질적인 악습이다.

목적은 딴데 있지 않다.《인권문제》를 계속 여론화하여 해당 나라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침략과 간섭의 구실을 얻자는데 있다.

미국은 오산하고있다.미국의 《인권》소동의 내막을 간파하지 못할 사람은 없으며 그것을 인정하고 허용할 나라도 없다.극도의 편견과 이중기준,허위와 기만으로 날조된 《인권보고서》라는것을 몇백몇천번 조작해내고 이 나라의 《인권》이 어떻소,저 나라의 《인권》이 어떻소 하는 나발을 계속 불어대도 거기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세계는 미국의 유치한 《인권》타령에 침을 뱉고있다.

미국이 인권모략소동으로 그 무엇인가를 얻어볼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짓이다.차라리 인권범죄자로서의 죄악에 대해 참회나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미국의 《인권재판관》노릇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정세론해설] 뼈아픈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과거는 현재를 위한 거울이라는 격언이 있다.지난날의 교훈을 잊으면 보다 심각한 후회를 남길수도 있다는 말이다.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침략정책을 고집한것으로 하여 세기를 이어 쓰라린 실패와 치욕의 교훈속에 방황하면서도 아직까지도 반공화국침략책동의 개꿈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헤덤비는 미국에 꼭 맞는 소리이다.남조선에서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 미국이 핵타격수단들을 조선반도에 들이밀며 그 누구를 놀래워보려고 가소롭게 놀아대는것이 그 생동한 례증이다.

지난 3일 핵추진잠수함 《콜럼부스》호가 남조선의 부산항에 기여들어 북침합동군사연습에 합세하였다.

이와 함께 일본 요꼬스까에 전진배치된 미제7함대의 기함이며 상륙전지휘함인 1만 8 000t급의 《블루릿지》호도 허세를 부리며 남조선에서 흉물스러운 몰골을 드러냈다.미제호전광들은 이 함선들로 해병대와의 협동밑에 해상종합기동훈련과 상륙훈련 등을 벌려놓고 그 누구의 《핵심전략시설을 타격》할수 있다고 객기를 부렸다.

하지만 이것은 지난날의 참패의 교훈을 잊어버린자들의 무모한 허세이다.

력사는 일찌기 지난 세기 50년대와 60년대에 미제에게 중순양함 《볼티모》호와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의 비극적운명을 뼈저린 교훈으로 새겨주었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주문진앞바다에서 벌어진 해전에서 영웅적조선인민군 해군은 단 4척의 어뢰정으로 《바다우에 떠다니는 섬》이라고 하던 미제의 중순양함 《볼티모》호를 격침시키고 1만 2 000t급경순양함을 격파하여 세계해전사에 류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당시 우리 인민군대의 어뢰정은 길이가 21m,배수량은 17t,무장은 2발의 어뢰와 1정의 고사기관총뿐이였다.반대로 미제의 중순양함 《볼티모》호는 길이가 205m,배수량은 1만 7 300t으로서 무장은 각종 포 69문에 비행기까지 탑재하고있었으며 승무원은 1 700명이나 되였다.당시 이런 중순양함 1척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으로는 1만 3 000척의 어뢰정을 만들수 있었다고 한다.말그대로 어뢰정과 중순양함은 서로 대비조차 할수 없었지만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에 대한 끓어오르는 증오와 적개심으로 불타는 영용한 우리 인민군해병들은 단 4척의 어뢰정으로 적들이 정신차릴새도 없이 맹공격을 들이대여 그 거대한 바다의 괴물을 조선동해에 수장시켜버렸다.

무장간첩선《푸에블로》호의 교훈은 또 미제에게 있어서 얼마나 치욕스럽고 뼈아픈것인가.당시 세계면전에서 망신을 당한 미국은 그 앙갚음을 한다고 하면서 조선동해에 항공모함을 비롯한 방대한 전쟁무력을 들이밀며 그 무슨 《보복》을 운운하였다.하지만 《보복에는 보복으로,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라는 우리의 초강경대응앞에 기가 질려 꼬리를 사리며 종당에는 사죄문을 쓰지 않으면 안되였다.

돌이켜보면 지난 조미대결전은 자기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며 정의의 전민항쟁에 일떠선 우리 군대와 인민과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과 략탈에 이골이 난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싸움이였다.미제가 피를 물고 날뛰였지만 그 준엄한 싸움의 승리자는 항상 우리 군대와 인민이였다.

지난해에도 미제는 조선반도주변수역에 항공모함전단과 핵잠수함들을 들이밀며 그 누구를 놀래워보려고 하였지만 오히려 놀라서 주저앉은것은 미국호전광들이였다.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으로 내리치고 핵으로 위협하면 그보다 더 위력한 핵타격수단으로 맞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자비한 대응방식에 미제는 아우성을 치며 나자빠졌다.그에 대하여 당시 남조선의 인터네트사용자들은 《북에 대한 〈선제타격〉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조소하였으며 내외전문가들도 《우수한 핵실력을 가진 북에 대한 군사공격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수 있는 어리석은 선택》,《북이 반격에 나설 경우 그 결과는 상상을 초월하는 재앙이 될것이다.》,《미국은 이미 졌다.》라고 하면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무모한 대응에 대해 조소하였다.

미제호전광들에게 다시한번 충고하건대 《볼티모》호와 《푸에블로》호의 비극적운명은 결코 력사에 남은 교훈만이 아니다.그것은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미국이 당해야 할 오늘의 재난이다.

조국의 바다는 넓지만 흉물스러운 미제침략선이 떠있을 자리는 없으며 최후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신념이다.

[론평] 유치하고 비렬한 《도발》타령

미국이란 나라가 덩지는 커도 노는 꼴을 보면 꼭 철딱서니 없는 아이나 같다.우리의 전략군부대들이 정상적인 훈련계획에 따라 로케트발사훈련을 성과적으로 진행한데 대해 악의에 차 비난하는것을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지금 미국은 하수인들까지 동원하여 우리의 로케트발사훈련이 그 무슨 《도발》로 된다느니,《위협》을 조성한다느니 뭐니 하며 마치도 자그마한 차잔에서 폭풍이 일어난 꿈을 꾸고 현실세계의 현상으로 착각한 사람처럼 법석 고아대고있다.

털어놓고 말하여 우리의 전략군부대들은 드팀없는 평화수호의지를 가지고 복잡다단한 국제관계와 정세변화 등 필요한 모든것을 충분히 고려한 끝에 동북방향으로 목표를 정하여 로케트들을 발사하였다.발사는 모든 과정이 과학적으로 계산된데 따라 진행되였으며 따라서 지역의 평화와 안전,국제항해질서와 생태환경에 그 어떤 자그마한 영향도 주지 않았다.

우리의 군사훈련은 철두철미 방위력을 강화하여 조국과 인민의 안전,지역의 평화를 수호할 목적밑에 진행한 순수한 자위적행동이다.주권국가가 자위권을 행사하는것은 국제법의 초보적인 요구이며 이에 대해 그 누구도 가타부타할것이 못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저강도도발》이요,《유엔안보리사회결의 위반》이요 하는따위의 케케묵은 나발을 불어대며 야단법석하고있다.이것은 마치 남의 집에 뛰여들어 칼부림을 하는 강도가 제 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의 행동이 온 동네를 위협하는것으로 된다고 고아대는것과 같은 참으로 황당하고 파렴치한 망동이다.

지금 미국은 남조선에 각종 핵전쟁장비들을 적재한 핵추진잠수함 《콜럼부스》호와 미제7함대 기함인 《블루릿지》호를 끌어들여 우리를 반대하는 광란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다.그래 이것이 우리에 대한 도발이 아니고 지역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되지 않는단 말인가.

1962년 까리브해위기때에 미국은 꾸바에 전개된 이전 쏘련의 로케트들이 자국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불난 강변에 덴 소 날뛰듯 놀아댔다.그런 관점에서 봐도 조선반도에 핵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고 전쟁소동을 벌리는 미국이야말로 진짜도발자,위협세력이다.

엄중한 도발과 위협은 모두 저들이 일삼으면서 우리가 하는 자위적행동들에 대해서는 자그마한것까지 시시콜콜히 걸고드는 미국은 좀스럽고 피해망상증이 강하며 그릇된 사고방식을 가지고있는것이 분명하다.

미국의 판에 박힌 《도발》타령은 타당성이 없는 궤변으로서 자기가 진짜 도발자이며 겁쟁이이라는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나발이다.

우리는 지금 미국이 추종세력들과 야합하여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핵전쟁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을 예리한 눈초리로 지켜보고있다.무적의 정신력과 일심단결의 위력,막강한 자위적억제력과 주체적군사전략으로 격동상태를 유지하고있는 백두산총대는 필승을 담보하고있다.

미국은 악화일로를 걷던 조선반도정세가 점차 완화되고 남조선과 일본이 자기의 어깨너머로 우리와 접촉하고 대화하려는데 대해 배아파하면서 정세를 다시금 긴장시키는 고약한 방법으로 관계개선의 모든 움직임을 파탄시키려 하고있다.

나살이나 건사했다는 케리가 미국의 외교사업을 책임진 국무장관으로서의 직분에 전혀 어울리지 않게 그 누구를 《사악한 곳》이라고 비렬하게 헐뜯은것은 점잖은 신사이기를 그만둔 늙다리망나니의 망발이다.그가 이런 도발적인 망발을 늘어놓은것도 종당에는 완화와 평화에로 나아가는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되돌려세우기 위한 불순한 목적에서 출발한것이다.

솔직히 말하여 진짜 사악한 나라,악의 소굴이야 매일,매 시각 총기류범죄,각종 살인행위,강탈행위가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인간증오의 사회,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밥먹듯 하는 국가테로의 주범인 미국이 아닌가.

자기의것은 더러워도 좋다고 하고 남의것은 아름답고 신성한것도 나쁘다고 헐뜯는 행위는 제얼굴에 침뱉는짓이나 같다.

미국은 자기가 상대하고있는 조선이 어떤 나라인가를 보다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 나라는 자기 수령,자기 사상,자기 제도,자기 조국,자기 존엄을 제일로 여기고 그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칠줄 아는 가장 혁명적이고 용감한 군대와 인민이 사는 나라이다.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에 의해 준엄한 정세가 조성되고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은 자체의 힘과 지혜,기술로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비약하고 인민대중을 위한 참다운 문명을 창조해나가고있다.

혹독한 고난과 끊임없이 강요되는 전쟁위협속에서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신념이 강철같이 굳세여진 우리 군대와 인민을 놀래울자는 이 세상에 없다.

미국이 치졸하게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고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제 리속을 차려보려 하지만 그랬댔자 제 망신만 크게 당할뿐이다.

우리의 자제력과 인내력에도 한계가 있다.만일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정상적인 로케트발사를 구실로 핵전쟁소동을 확대하면서 우리에게 무모하게 도발을 걸어온다면 그것은 우리의 강위력한 보복타격을 유발시키게 될것이다.

그때에 가서는 참새처럼 재잘거리며 되뇌이군 하는 《도발》타령도 더이상 못하게 될것이다.

[정세론해설] 조선민족의 자주적권리를 유린하는 악의 제국

세계무대에서 미국만큼 인권에 대하여 요란스레 떠들어대는 나라는 아마 없을것이다.걸핏하면 인권문제를 들고나와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정치적압력과 위협을 가하며 지어 제재소동까지 벌리는 등 《인권재판관》행세를 하고있다.얼마전에도 미국무장관 케리는 《인권》이니 뭐니 하고 우리 공화국을 악의에 차서 헐뜯으며 극도의 적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미국은 인권문제를 운운할 자격도 체면도 없다.사실상 세계최대의 인권유린범죄국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남조선에서만 놓고보자.

미국이 70년이 되여오도록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우리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가로막고있을뿐아니라 조선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있는 그자체가 세계최악의 인권유린범죄이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는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자주권침해의 극치이다.

지난 세기 중엽 일제의 《무장해제》를 구실로 남조선을 강점한 미국은 인민들의 창의에 의해 세워진 인민위원회들을 강제로 해산하고 《군정》을 실시하면서 식민지지배체제를 확립하였다.이것은 외세의 지배와 억압이 없는 세상에서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들의 지향과 권리에 대한 악랄한 유린이였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인민들의 대중적진출에 의하여 식민지파쑈통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그들의 의로운 투쟁을 총칼로 야수적으로 탄압말살하면서 온 남녘땅을 피로 물들이였다.남조선인민들의 제주도4.3인민봉기와 4.19인민봉기를 무력으로 짓밟고 광주인민봉기를 《무쇠주먹으로 진압하라.》고 하면서 군사파쑈도당에게 살인흉기를 쥐여주어 무차별적인 살륙만행에로 부추긴 진범인이 미국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미국에 있어서 필요한것은 남조선이라는 맛좋은 《비게덩어리》이지 자주적권리를 행사하며 존엄있게 살려는 남조선인민들이 아니다.오늘 남조선의 정치,군사,경제,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 미국의 마수가 뻗치지 않은 곳이란 없다.남조선인민들의 정치적자주권을 무참히 란도질하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인권유린왕초이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으로 인민들은 온갖 권리를 빼앗기고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다.

근 70년간에 달하는 미제의 남조선강점력사는 침략과 전쟁,학살과 략탈,인권유린으로 얼룩진 죄악의 력사이다.남조선을 강점한 미제는 전조선반도를 장악할 흉심밑에 지난 세기 50년대에 침략전쟁을 도발하여 조선인민에게 커다란 민족적재난을 들씌웠다.지난 조선전쟁시기는 물론 전후 미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범죄적만행들을 다 꼽자면 열백밤을 지새우며 렬거해도 끝이 없을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미제침략군의 군화발밑에서 존엄과 인권을 유린당하며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미제의 군사기지화책동과 북침전쟁연습책동으로 말미암아 남조선에서는 생태환경이 심히 파괴되고 인민들의 생존권과 생명안전도 엄중히 침해당하고있다.인간증오사상과 변태적인 취미로 길들여진 미제침략군은 남조선에서 치외법권적지위를 행사하는 제왕이고 인민들은 침략군의 노예나 다름없다.

1992년에 있은 윤금이살해사건과 2002년에 있은 미군장갑차에 의한 두 녀중학생살해사건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기억속에서 사라지지 않고있으며 모두가 극악한 미제살인마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미군은 가는 곳마다에서 맞다드는 남조선사람들을 모두 두들겨패고 보이는것은 모조리 빼앗는것을 당연시하였고 녀자를 보면 닥치는대로 강간하였다.열세살 난 소녀도,애를 안고 사정하는 부인도 미군에 강간당하고 버려졌으며 이에 항거하는 사람은 그가 젊은이이건 늙은이이건 가차없이 쏴죽이고 때려죽였다.》고 한 남조선강점 미군사병이였던 윌리암 께크의 증언은 그대로 미제침략군의 끔찍한 인권유린만행에 대한 생동한 고발이다.인류력사에는 강점군의 만행자료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지만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처럼 강점지역 인민들의 존엄과 인권을 그토록 야만적으로 짓밟으며 폭행과 학살을 일삼은 인간야수들은 없었다.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권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미제는 지난 조선전쟁의 쓰디쓴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하늘과 땅,바다에서 각종 엄중한 무장도발사건들을 일으키면서 조선반도정세를 항시적으로 긴장시키였다.특히 핵무기를 남조선에 대량적으로 끌어들여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림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우리 인민의 생명을 엄중히 위협하였다.

지금 미국이 남조선에서 감행하고있는 북침합동군사연습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기정사실화하고 상륙작전과 특공대투하훈련 등을 통하여 북침기도를 실현해보려는 예비전쟁,핵시험전쟁이다.남조선에서 끊임없이 감행되는 미제호전광들의 전쟁불장난소동은 북남대결을 격화시키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으로 자주적발전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다.

얼마전 우리 전략군부대들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로케트발사훈련을 실시하였다.이것은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자위적행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우리의 정상적인 군사훈련을 그 무슨 《도발》과 《위협》으로 광고하며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있다.지어 핵문제와 《인권》문제까지 꺼들며 우리에게 정치적도발을 걸어오고있다.

사상과 제도의 선택은 해당 나라와 인민의 자주적권리에 속하는 문제이다.그러나 미국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스스로 선택하고 생명처럼 지켜가고있는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를 말살하고 전조선반도에 썩어빠진 미국식《민주주의》를 부식시키려 하고있다.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권리를 무시하고 강권과 전횡을 부리며 침략책동에 기승을 부리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책동은 만사람의 저주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미국은 남을 걸고들기 전에 제코나 바로 씻는것이 좋을것이다.미국의 죠지 워싱톤종합대학 교수가 미국에서 인권침해가 도를 넘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은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우리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미국의 극악한 인권유린범죄를 똑똑히 계산하고있으며 력사의 이름으로 반드시 심판하고야말것이다.

선거장에서 울린 분노의 목소리(3)

 

저는 오늘 첫 선거에 참가합니다.

이렇게 선거장에 들어서니 나도 선거권을 가진 공화국공민이 되였다는 생각에 막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럴수록 아직은 나라를 위해 큰 발명도 하지 못한 저의 아버지를 과학자라고 떠받들어주고 내세워주며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새집까지 안겨준 이 고마운 제도에서 내가 살고 있고 우리 가정이 살고있구나 하는 행복감에 받아안은 선거표가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누구나 조국을 받들어 일을 잘하고 인민의 충복으로 살면 인민의 대의원으로 선거받을수 있는 이런 인민의 나라가 세상에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미국놈들은 우리 공화국을 《악의 나라》로 모독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우리식 사회주의참모습을 제대로 볼수도 없고 리해할수도 없는 천치,정신병자들의 넉두리라고밖에는 달리 볼수 없습니다.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미국천치들은 영원히 리해할수 없을것입니다.

 

 

모두가 명절처럼 맞이하는 이 선거날에 더없이 흥성이는 선거장의 풍경을 보니 얼마전 《로동신문》에서 보았던 글줄이 떠오른다.

누가 얼마나 많은 돈을 뿌리는가에 따라 대통령이 결정되는 미국사회의 현실을 두고 어느 한 출판물은 《백악관으로 가는 길은 오직 부유한자들에게만 열려질수 있다.》라고 폭로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서 인민의 대의원으로 선거되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들인가.

우리의 로동과 생활속에서 더없이 친숙해지고 미더워진 평범한 사람들이며 당을 받들어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전위투사들이다.

이런 전위투사들로 꾸려진 주권기관이 바로 우리의 인민주권이며 이 인민주권을 받들어 찬성의 한표를 바치는것은 우리의 더없는 자랑으로 된다.미국놈들이 제일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며 배아파하는것이 바로 다름아닌 일심단결된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다.

우리 공화국을 《가장 페쇄적인 나라》라고 헐뜯으며 비렬한 발악을 하는 미국의 꼴을 보니 꼭 피해망상증에 걸린 정신병자의 말기증상을 련상시킨다.

온갖 악의 소굴인 미국에 서산락일의 운명이 가까와오고있다는것이 점점 더 확연해진다.

 

 

나는 오늘 제일먼저 선거에 참가하여 찬성의 한표를 바쳤다.

언제나 마음의 군복을 입고 사는 우리 제대군관들에게 있어서 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는 이날이야말로 조국통일에 대하여 더욱더 많이 생각하게 하는 날이다.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지 못한것만도 가슴아픈데 요즘은 미국놈들이 우리의 령공,우리의 령해,우리의 령토에서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진행한 우리 전략군부대들의 정상적인 훈련까지 걸고들며 못되게 놀아대고있으니 당장이라도 손에 총을 잡고 미국본토를 짓뭉개고싶다.

미국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무엇때문에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증오와 보복의 총검을 벼리고있는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증오와 분노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 어리석은 망발은 미국이 스스로 자멸의 무덤을 파는 미친짓으로 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