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0일

거꾸로 들어야 등탈없다

온 남조선땅이 수백명의 목숨을 어이없게 앗아간 려객선 《세월》호의 침몰사건으로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여있는데 며칠전 서울지하철도에서 또 큰 사고가 일어났다.고장으로 멎어선 전동차를 뒤따르던 전동차가 들이받은것이다.이로 하여 승객들속에서 숱한 부상자가 나왔다고 한다.설상가상이라고 정전으로 깜깜세상까지 된 차안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수라장이였다.

그런데 이때 지하철도안내방송이 울려퍼졌다.사람들이 귀를 강구고 듣느라니 사고에 대한 설명은 한마디없이 무작정 밖으로 나오지 말고 대기하라는것이였다.

희비극의 막은 이때 올랐다.극도의 공포와 불안속에 어쩔바를 몰라하던 승객들은 기다리라는 안내방송을 듣자마자 다짜고짜로 전동차문을 열어제끼고 앞을 다투어 뛰여내려 걸어나오기 시작하였다.반대켠에서 전동차가 올수 있으니 가만히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이 또 울려퍼졌지만 소용이 없었다.

진실을 아는데는 두귀보다 한눈이 낫다는 말이 있다.무작정 기다리라고 한 어처구니없는 안내방송을 믿었다가 그리고 무능한 당국의 세월없는 구조를 기다린탓에 숱한 아이들이 생죽음을 당한것이 불과 엊그제일이다.이런 판에 누가 기다리라는 안내방송을 믿겠는가.두번다시 속지 않는다고 주먹질하며 사고현장을 황황히 빠져나온 사람들은 그제서야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결국 《세월》호침몰사고는 사람들에게 남조선에서는 모든것을 거꾸로 들어야 등탈없다는 인식만 굳혀주었다.이것이 바로 남조선사회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중국보도사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창건 82돐에 즈음하여 서남해상의 주요적대상물타격임무를 맡고있는 장거리포병구분대 포사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사격순차와 방법을 정해주시고 포사격을 개시할데 대한 명령을 내리시였다.

그이께서는 포탄들이 목표를 타격할 때마다 명중이라고,정말 잘 맞는다고 하시며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중국의 중앙TV방송,홍콩 봉황위성TV방송,인터네트홈페지 동북망,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인터네트신문 《브즈글랴드.루》,인터네트통신들인 가제따.루,뽈리뜨.루,인터네트홈페지 《아무르부르그》,이란신문 《이란 뉴스》,인디아의 신문 《타임스 오브 인디아》,TV방송,지 뉴스TV방송,싱가포르 TV《아시아소식통로》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중국의 홍콩 《대공보》,홍콩 봉황위성TV방송,인터네트홈페지 동북망,라오스통신,수리아중앙TV방송,인디아의 신문 《타임스 오브 인디아》,TV방송,지 뉴스TV방송,먄마신문 《뉴 라이트 오브 먄마》,싱가포르 TV《아시아소식통로》,레바논신문 《알 쥼후리아》,뛰르끼예신문 《투데이즈 자만》,프랑스국제라지오방송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진행된데 대하여 전하였다.

중국,라오스,수리아,싱가포르,레바논,윁남의 출판보도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진문헌을 모시였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얼마전 괴뢰법원이 1995년 평양을 방문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어버이수령님께 경의를 표시한 남조선주민에게 징역 1년,자격정지 1년을 선고하고 구속하는 파쑈적망동짓을 한것과 관련하여 9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62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괴뢰패당은 그사이 도이췰란드에 체류하고있던 그가 지난해 1월 남조선으로 들어오자 《보안법》위반혐의로 기소하여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집행유예상태에서 박해해오다가 이번에 또다시 재판놀음을 벌려놓고 《북의 선전활동에 동조했다.》느니 뭐니 하며 그를 끝내 철창속에 가두었다.

박근혜패당이 인류의 태양,민족의 어버이로 세계인민들과 온 겨레의 마음속에 영생하고계시는 절세의 위인께 경의를 표시한 주민에게 파쑈적폭거를 감행한것은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도전이고 극악한 도발이며 민족의 태양을 따르는 남녘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짓밟는 용납 못할 범죄이다.

빼앗긴 조국을 찾아주시고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께 삼가 경의를 표시하는것은 민족의 구성원으로 보나 조상전래의 미풍량속으로 보나 지극히 정당하고 도덕적인 행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이 근 20년전에 있은 의로운 소행까지 소급하여 걸고드는것이야말로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추악한 패륜패덕의 무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박근혜로 말하면 지난 2011년 12월 민족의 대국상때에 《원칙있는 대응》이니,《남남갈등》이니 뭐니 하는 고약한 소리를 줴쳐대며 남조선 각계층의 조의방문과 조의표시를 거부하고 크나큰 상실의 아픔에 피눈물을 흘리고있는 우리 인민을 악랄하게 모독한 천하무뢰한이고 대결미치광이다.

인간의 초보적인 리성과 동포애는 물론 인륜과 천륜마저 저버리고 동족대결에만 미쳐날뛰는 이런 악한들이 그 무슨 《신뢰》와 《관계개선》,《통일》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내외여론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다.

조상전래의 례의범절도 모르고 인간이기를 그만둔 야만의 무리,동족대결의식이 뼈속에까지 꽉 들어찬 박근혜패당의 발악적책동으로 하여 오늘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또다시 파국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가 대결의 극한점으로 치닫고있다.

박근혜패당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의로운 활동을 한 남조선주민을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구속함으로써 동족에 대한 체질적인 적대감과 악의만이 꽉 들어찬 저들의 치졸하고 너절한 속통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깨깨 드러냈다.

이런자들이 남조선에서 권력을 틀어쥐고있는 한 북남관계에서 그 무엇도 기대할것이 없으며 재난과 불행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괴뢰패당의 이번 파쑈폭거는 《세월》호대참사로 하여 폭발전야에 이른 남조선민심의 시선을 딴데로 돌리고 심각한 《정권》위기를 《종북》몰이로 수습해보려는 비렬한 술책외에 다름이 아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의 태양을 가리울수 없듯이 민족의 어버이를 따르는 남녘겨레의 신념과 량심은 그 어떤 총칼로써도 억누를수 없다.

민족의 지향과 인륜을 짓밟으며 동족대결에 광분하는 박근혜패당은 준엄한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인민이 사랑하는 새시대의 영웅작곡가들 (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진실하고 힘있는 음악형상은 작곡가의 높은 사상의식과 불타는 열정,풍부한 정서로부터 흘러나오는것이다.》

선군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음악예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녀성들속에는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를 노래로 웃으며 헤쳐나가는 녀성작곡가도 있다.그가 바로 영웅작곡가 우정희이다.

관록있는 예술단체들인 만수대예술단과 왕재산경음악단,보천보전자악단에서 작곡가로 활동한 그의 창작생활은 국보적인 예술단체인 모란봉악단의 눈부신 공연활동과 더불어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얼마전 그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았다.

새 노래가사와 악보가 실린 신문지면에 《작곡 우정희》로 소박하게 소개되군 하던 한 녀성작곡가의 이름이 당보의 지면에 사진과 경력,창작곡들과 함께 대서특필되였다.

인민들에게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훌륭한 명곡들을 창작한 한 녀성작곡가를 노래로만 알고있었던 사람들은 군복입은 녀성작곡가의 모습과 그의 작품들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명곡 〈조선의 힘〉을 작곡한 사람이 군복입은 녀성작곡가였구만.》,《〈뿌리가 되자〉,〈인생의 영광〉도 우정희작곡가가 지었소.》…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 녀성작곡가에 대한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 지고있다.

주체71(1982)년에 창작한 노래 《한생을 바쳐가자 다진 그 맹세》는 작곡가가 직접 가사를 쓰고 곡을 붙인 노래이다.

영원히 당중앙을 따르는 길에서 청춘의 희망과 행복을 꽃피워가려는 작곡가자신의 맹세가 그대로 반영된 이 노래는 당을 따라 한길만을 가고가려는 새 세대 청년들의 결의를 대변한것으로 하여 1980년대에 만수대예술단의 합창곡으로 널리 불리워졌다.

그 이후에 창작한 《나에게 가장 귀중한것은》,《당은 어머니모습》,《밤하늘에 내리는 눈송이야》,《나를 부르는 소리》,《나의 하늘 나의 바다 나의 대지여》,《너도 지켜주려마》와 같은 가요들은 우리 인민들이 오늘도 추억하며 삶의 주제가로 즐겨부르는 노래들이다.

밝고 따뜻한 감정을 안겨주고 녀성적인 섬세성과 부드러움으로 충만된 그의 선률들은 창작초기에는 서정적주인공인 《나》의 감정세계에 기초하여 사색이 깊고 서정이 풍부한것이 특징적이였다.

그의 남다른 창작적개성은 한편의 군가창작을 계기로 보다 풍부화되였다.

그것은 조국의 하늘을 믿음직하게 지키는 우리의 영용한 비행사들모두가 어느때나 즐겨부르는 노래 《은빛날개》이다.

비행사들이 지닌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대중적영웅주의를 전투적인 기백과 혁명적열정이 차넘치는 랑만적이면서도 힘있고 박력있는 선률로 형상한 이 노래는 서정가요창작에서 자기의 뚜렷한 얼굴을 보여주었던 녀성작곡가의 새로운 개성적측면을 엿볼수 있게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그때로부터 작곡가의 창작활동에서는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자기의 창작적개성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부각시키며 작곡가는 주체84(1995)년이후부터 서정성이 풍부하면서도 밝고 씩씩하고 명랑하며 전투성이 강한 행진곡들과 군가적성격이 뚜렷한 시대의 명곡들을 련이어 창작하였다.

《장군님은 명사수 우린 명중탄》,《승리거리》,《하늘아래 첫 집》,《장군님은 빨찌산의 아들》,《우리는 추억하리라》,《희망찬 미래로 전진 또 전진》,《전선에서 만나자》…

명곡을 창작하려는 혁명적열정으로 충만된 작곡가의 진지한 탐구와 노력은 아늑한 책상머리나 피아노의 건반우에서는 결코 바랄수 없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시는 선군령도의 자욱자욱을 심장으로 따라걸으며 그이의 불멸의 혁명실록을 노래하는 종군작곡가가 될것을 결심한 그는 《철령의 진달래》,《아 그리움속에 기다림속에》,《우리 장군님의 그리움》,《이 강산 높은 령 험한 길우에》,《모닥불》,《전선길의 뻐꾹새》,《빨찌산추억》,《행복의 아리랑》과 같은 선군혁명천만리의 만단사연을 전하는 노래들을 창작하였다.

그는 종군작곡가로서만이 아니라 시대정신을 민감하게 반영하여 온 나라 인민들을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음악예술창작의 선구자가 되여 명곡창작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켰다.

《나래치라 선군조선 천리마여》,《조국이 찾는 모습》,《희천에서 만나자》,《구면친구》,《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뿌리가 되자》와 같은 명곡들은 당에서 어떤 정책을 하나 내놓으면 무조건 노래로 만들어내고야마는 작곡가의 투철한 결사관철정신을 보여주고있다.

오선지를 결사관철의 무기로 여기고 명곡을 만들어낸 한 녀성작곡가의 피타는 노력과 열정,혁명적이며 진취적인 창작기풍은 지금 음악예술부문 창작가,예술인들의 귀중한 본보기로 되고있다.

녀성작곡가로서의 그의 명성은 노래 《조선의 힘》을 창작한것으로 하여 더더욱 유명해졌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주체101(2012)년 새해의 첫아침에 울려퍼진 노래 《조선의 힘》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보아주신 뜻깊은 사연을 안고있는 작품이다.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수십성상에 걸치는 선군혁명령도업적에 대한 력사의 총화와도 같은 송가,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실 전체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대변한 국보적인 수령송가를 녀성작곡가가 창작했다는 사실은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감동을 자아내고있다.

작곡가 우정희는 당과 혁명의 요구를 첫째가는 작곡대상으로,당의 사상과 정책,시대의 벅찬 숨결을 선률에 제때에 반영하는것을 작곡가의 첫째가는 사명과 본분으로 여기고 창작활동을 진행하였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발걸음을 따라 폭풍사나운 선군혁명의 전구들을 종횡무진하면서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들을 줄기차게 지어온 한 녀성작곡가의 창작활동을 두고 사람들은 이렇게 한목소리로 말하고있다.우정희를 비롯한 영웅작곡가들이야말로 선군시대의 종군작곡가들이라고.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음악으로 충직하게 받드는것을 작곡가의 제일가는 영광과 행복으로 간직하고 살아온 녀성작곡가의 한생의 귀중한 체험은 노래 《인생의 영광》과 같은 철학적깊이가 있는 명선률을 낳았다.

《조선의 힘》,《인생의 영광》,《인민은 일편단심》과 같은 명작들과 당을 노래한 대표적명곡인 《그대는 어머니》를 창작한 녀성작곡가의 눈부신 창작활동은 그의 뛰여난 창작실력과 예술적재능만을 보여주지 않는다.

만사람을 무한히 감동시키는 훌륭한 명곡은 예술가의 창작적개성과 뛰여난 재능의 산물만이 아니다.

작곡은 오선지우를 달리는 펜대로가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일이다.

위대한 당의 사상으로 심장이 높뛰고 당에서 어떤 정책을 하나 내놓으면 인민들이 즐겨부를수 있는 명선률로 속속들이 심어주기 위해 온넋을 불태워가는 결사관철의 정신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끝없이 충직한 음악가만이 발휘할수 있는 투쟁기풍이고 창조본때이다.

이번에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 모란봉악단의 창작가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미 오래전부터 품들여 키워주신 선군조선의 귀중한 음악재사들이다.

당을 따라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작곡가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조국과 인민앞에 보란듯이 내세워주시고 인생의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이야말로 선군시대 음악예술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고 풍만하게 하여주는 영원한 생명수이며 행복의 젖줄기라는것을 우리 인민은 다시금 심장으로 뜨겁게 절감하고있다.

총련의 밝은 미래와 더불어 길이 빛날 위대한 업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총련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며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이다》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20돐이 되였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였던 재일본조선청년동맹대표단 성원들이 총련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대표단단장 김두섭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재일조선인운동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에는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이시며 총련의 창시자,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거룩한 한생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일찌기 일본에 사는 조선공민들의 인권과 존엄,민주주의적민족권리옹호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재일동포들의 참다운 해외교포조직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를 무어주시였다.

총련의 결성은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을 떠나서 재일동포들의 참다운 민족적권리와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대표단단원 정희철은 재일동포들에 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자애로운 사랑과 은정은 김정일대원수님에 의하여 그대로 이어졌다고 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총련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수령님의 총련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하여 바치신 장군님의 끝없는 헌신은 우리들의 심장속에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로 가슴뜨겁게 새겨져있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조국이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하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계속 보내주시였다.

이것은 민족교육의 화원을 더욱 만발하게 하는 사랑의 생명수로 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더 많은 동포청년들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워 그들을 조국을 알고 민족을 아는 총련의 참된 후비대로 키워나가겠다.

대표단단원 김관철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은 밝고 창창하다고 하면서 이렇게 피력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총련을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은 승승장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따르는 길에 재일동포모두의 참다운 삶과 밝은 미래가 있음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간직한 우리들이다.

민족의 존엄을 최상의 높이에서 떨쳐가시는 또 한분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여 총련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며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총련의 대,애국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에 앞장서나갈것이다.

우리 나라 리세웅선수 2014년 아시아청소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 쟁취

【평양 5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의 리세웅선수가 2014년 아시아청소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8일부터 타이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이란,우즈베끼스딴을 비롯한 23개 나라와 지역의 남녀선수 300여명이 참가하고있다.

남자고전형 42㎏급경기에 출전한 리세웅선수는 우즈베끼스딴선수를 8:0으로,인디아선수를 어깨닿기로,중국 대북선수를 10: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이기고 결승경기에 진출하였다.

그는 자기의 특기와 다양한 기술,완강한 투지를 남김없이 발휘하면서 이란선수를 보기 좋게 이기고 우승하였다.

한편 로영진선수는 남자고전형 50kg급경기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또다시 높이 추대되신것과 관련하여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온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이며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인 라울 까스뜨로 루쓰 꾸바공화국 내각 수상,람 바란 야다브 네팔 대통령,쭘말리 싸이냐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테인 세인 먄마련방공화국 대통령,짜히아긴 엘베그도르쥐 몽골 대통령,노로돔 시하모니 캄보쟈왕국 국왕,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인 쯔엉 떤 쌍 국방 및 안전리사회 위원장,죠제프 까빌라 까방게 꽁고민주주의공화국 대통령,쥬제 에두아르두 두스 싼뚜스 앙골라공화국 대통령,아브델아지즈 부떼플리까 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답전들에서 열렬한 축하와 충심으로 되는 축원을 보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와 해당 나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축원하시였다.

[정세론해설] 우리의 자위권행사는 누구도 막을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걸고들면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괴뢰패당은 《북의 핵시험,미싸일시험가능성》을 운운하며 저들이 《면밀히 주시》하고있다느니,《도발》하면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강도높은 제재》를 가하겠다느니 하고 고아대는 한편 미일상전들과 함께 대응책을 세운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박근혜는 얼마전 우리의 자위적인 핵활동과 로케트발사를 시비중상하면서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상전에게 보다 《강도높은 제재》와 《대북공조》를 구걸하였다.뿐만아니라 주변나라에도 저들과 보조를 맞추어달라고 빌붙는 추태를 부리였다.괴뢰호전광들은 얼마전 서해상에서 실시된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포사격훈련에 대해서도 이러쿵 저러쿵 허튼수작을 늘어놓으며 맞대응하겠다고 허세를 부리였다.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위한 우리의 자위적인 조치를 《도발》과 《위협》으로 악의에 차서 시비중상함으로써 대결소동을 강화하기 위한 명분을 세우고 외세와 함께 반공화국압살책동의 도수를 더욱 높임으로써 골수에 배긴 대결야망을 어떻게 하나 실현해보자는것이 그 목적이다.

괴뢰들이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반공화국대결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다.

우리가 최근 로케트발사와 포사격훈련을 진행한것은 날로 악랄해지는 적대세력의 무분별한 침략적도전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자위적인 조치였다.

우리는 올해초부터 여러 기회를 통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의 개선을 위해 남조선당국에 군사적적대행위를 중지할데 대해 제의하고 주동적으로 대범한 실천적조치들을 먼저 취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핵전략폭격기를 남조선에 투입하여 우리를 엄중히 위협하였으며 지난 2월말부터 괴뢰호전광들과 함께 사상 최대규모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해나섰다.이 전쟁연습은 규모와 기간,내용과 성격에 있어서 지난 시기와 대비할수 없는 극히 도발적인 북침핵전쟁연습이였다.호전광들은 핵잠수함,미싸일순양함 등 수많은 핵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집결시키고 《맞춤형억제전략》과 《국지도발공동대비계획》 등에 따른 불장난들을 련이어 벌려놓았다.특히 대규모의 련합상륙훈련인 《쌍룡》은 그 무슨 《급변사태》시 《핵시설장악과 평양점령》을 노린 매우 도발적인 불장난으로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려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흉악한 기도를 뚜렷이 드러냈다.

원쑤들이 칼을 물고 덤벼드는 판에 전쟁의 불집이 터지기만을 앉아 기다릴 바보가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핵에는 핵으로,미싸일에는 미싸일로 단호히 맞서야 한다.우리가 이제 당장 적대세력이 떠들고있는것이상의 조치들을 취한다고 해도 조금도 이상할것이 없다.

북침전쟁연습책동에 매일같이 매달리며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 사태를 전쟁접경에로 서슴없이 몰아가는 저들의 호전적망동은 아무 문제도 없고 날로 가중되는 침략위협에 대응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는 《도발》이라는 미국과 괴뢰들의 날강도적인 궤변은 어디에도 통할수 없다.

남조선에서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막은 비록 내렸지만 북침전쟁도발소동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이제 몇달후 벌어질 미국과 괴뢰들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에 또다시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를 조성하게 될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병진로선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

지난날 조선반도는 대국들의 리권쟁탈을 위한 치렬한 각축전장이였다.그때 우리 민족은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에 외세에 운명을 롱락당하였다.오늘도 세계무대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으로 주권국가들이 자주권을 유린당하고 파괴와 살륙을 강요당하고있다.력사와 현실은 자체의 강력한 군사적힘만이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는 길을 열어준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최절정에 달하고있는 오늘의 준엄한 정세하에서 자위적군사력을 백방으로 강화할 의지를 더욱 굳게 벼리고있다.우리가 날로 악랄해지는 반공화국적대세력의 침략적도전으로부터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핵시험을 포함한 대응조치들을 취해나갈것이라는 단호한 립장을 천명한것은 그 누구에게도 시비거리로 될수 없다.

원쑤들의 제재와 압력,군사적위협이 두려워 자기가 선택한 길에서 물러설 우리가 아니다.우리는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에 관한 문제에서는 단 한치의 양보도 모른다.원쑤들이 칼을 내대면 장검을 내대고 핵으로 위협하면 보다 강력한 핵억제력으로 맞받아나가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립장이고 본때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침략적도전이 악랄해질수록 그에 대응한 우리의 자위권행사의 강도도 더욱 높아질것이다.우리는 누가 뭐라고 해도 자주권수호를 위한 정의의 길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며 적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초강경대응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릴것이다.

만일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우리의 정당한 자위권행사를 구실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린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다지고다져온 무진막강한 자위적억제력을 총발동하여 도발자들을 모조리 격멸소탕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숙원을 기어이 성취하고야말것이다.

미국과 괴뢰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기상과 철석의 의지를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