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진실하고 힘있는 음악형상은 작곡가의 높은 사상의식과 불타는 열정,풍부한 정서로부터 흘러나오는것이다.》
선군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음악예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녀성들속에는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를 노래로 웃으며 헤쳐나가는 녀성작곡가도 있다.그가 바로 영웅작곡가 우정희이다.
관록있는 예술단체들인 만수대예술단과 왕재산경음악단,보천보전자악단에서 작곡가로 활동한 그의 창작생활은 국보적인 예술단체인 모란봉악단의 눈부신 공연활동과 더불어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얼마전 그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았다.
새 노래가사와 악보가 실린 신문지면에 《작곡 우정희》로 소박하게 소개되군 하던 한 녀성작곡가의 이름이 당보의 지면에 사진과 경력,창작곡들과 함께 대서특필되였다.
인민들에게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훌륭한 명곡들을 창작한 한 녀성작곡가를 노래로만 알고있었던 사람들은 군복입은 녀성작곡가의 모습과 그의 작품들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명곡 〈조선의 힘〉을 작곡한 사람이 군복입은 녀성작곡가였구만.》,《〈뿌리가 되자〉,〈인생의 영광〉도 우정희작곡가가 지었소.》…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 녀성작곡가에 대한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 지고있다.
주체71(1982)년에 창작한 노래 《한생을 바쳐가자 다진 그 맹세》는 작곡가가 직접 가사를 쓰고 곡을 붙인 노래이다.
영원히 당중앙을 따르는 길에서 청춘의 희망과 행복을 꽃피워가려는 작곡가자신의 맹세가 그대로 반영된 이 노래는 당을 따라 한길만을 가고가려는 새 세대 청년들의 결의를 대변한것으로 하여 1980년대에 만수대예술단의 합창곡으로 널리 불리워졌다.
그 이후에 창작한 《나에게 가장 귀중한것은》,《당은 어머니모습》,《밤하늘에 내리는 눈송이야》,《나를 부르는 소리》,《나의 하늘 나의 바다 나의 대지여》,《너도 지켜주려마》와 같은 가요들은 우리 인민들이 오늘도 추억하며 삶의 주제가로 즐겨부르는 노래들이다.
밝고 따뜻한 감정을 안겨주고 녀성적인 섬세성과 부드러움으로 충만된 그의 선률들은 창작초기에는 서정적주인공인 《나》의 감정세계에 기초하여 사색이 깊고 서정이 풍부한것이 특징적이였다.
그의 남다른 창작적개성은 한편의 군가창작을 계기로 보다 풍부화되였다.
그것은 조국의 하늘을 믿음직하게 지키는 우리의 영용한 비행사들모두가 어느때나 즐겨부르는 노래 《은빛날개》이다.
비행사들이 지닌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대중적영웅주의를 전투적인 기백과 혁명적열정이 차넘치는 랑만적이면서도 힘있고 박력있는 선률로 형상한 이 노래는 서정가요창작에서 자기의 뚜렷한 얼굴을 보여주었던 녀성작곡가의 새로운 개성적측면을 엿볼수 있게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그때로부터 작곡가의 창작활동에서는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자기의 창작적개성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부각시키며 작곡가는 주체84(1995)년이후부터 서정성이 풍부하면서도 밝고 씩씩하고 명랑하며 전투성이 강한 행진곡들과 군가적성격이 뚜렷한 시대의 명곡들을 련이어 창작하였다.
《장군님은 명사수 우린 명중탄》,《승리거리》,《하늘아래 첫 집》,《장군님은 빨찌산의 아들》,《우리는 추억하리라》,《희망찬 미래로 전진 또 전진》,《전선에서 만나자》…
명곡을 창작하려는 혁명적열정으로 충만된 작곡가의 진지한 탐구와 노력은 아늑한 책상머리나 피아노의 건반우에서는 결코 바랄수 없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시는 선군령도의 자욱자욱을 심장으로 따라걸으며 그이의 불멸의 혁명실록을 노래하는 종군작곡가가 될것을 결심한 그는 《철령의 진달래》,《아 그리움속에 기다림속에》,《우리 장군님의 그리움》,《이 강산 높은 령 험한 길우에》,《모닥불》,《전선길의 뻐꾹새》,《빨찌산추억》,《행복의 아리랑》과 같은 선군혁명천만리의 만단사연을 전하는 노래들을 창작하였다.
그는 종군작곡가로서만이 아니라 시대정신을 민감하게 반영하여 온 나라 인민들을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음악예술창작의 선구자가 되여 명곡창작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켰다.
《나래치라 선군조선 천리마여》,《조국이 찾는 모습》,《희천에서 만나자》,《구면친구》,《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뿌리가 되자》와 같은 명곡들은 당에서 어떤 정책을 하나 내놓으면 무조건 노래로 만들어내고야마는 작곡가의 투철한 결사관철정신을 보여주고있다.
오선지를 결사관철의 무기로 여기고 명곡을 만들어낸 한 녀성작곡가의 피타는 노력과 열정,혁명적이며 진취적인 창작기풍은 지금 음악예술부문 창작가,예술인들의 귀중한 본보기로 되고있다.
녀성작곡가로서의 그의 명성은 노래 《조선의 힘》을 창작한것으로 하여 더더욱 유명해졌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주체101(2012)년 새해의 첫아침에 울려퍼진 노래 《조선의 힘》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보아주신 뜻깊은 사연을 안고있는 작품이다.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수십성상에 걸치는 선군혁명령도업적에 대한 력사의 총화와도 같은 송가,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실 전체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대변한 국보적인 수령송가를 녀성작곡가가 창작했다는 사실은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감동을 자아내고있다.
작곡가 우정희는 당과 혁명의 요구를 첫째가는 작곡대상으로,당의 사상과 정책,시대의 벅찬 숨결을 선률에 제때에 반영하는것을 작곡가의 첫째가는 사명과 본분으로 여기고 창작활동을 진행하였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발걸음을 따라 폭풍사나운 선군혁명의 전구들을 종횡무진하면서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들을 줄기차게 지어온 한 녀성작곡가의 창작활동을 두고 사람들은 이렇게 한목소리로 말하고있다.우정희를 비롯한 영웅작곡가들이야말로 선군시대의 종군작곡가들이라고.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음악으로 충직하게 받드는것을 작곡가의 제일가는 영광과 행복으로 간직하고 살아온 녀성작곡가의 한생의 귀중한 체험은 노래 《인생의 영광》과 같은 철학적깊이가 있는 명선률을 낳았다.
《조선의 힘》,《인생의 영광》,《인민은 일편단심》과 같은 명작들과 당을 노래한 대표적명곡인 《그대는 어머니》를 창작한 녀성작곡가의 눈부신 창작활동은 그의 뛰여난 창작실력과 예술적재능만을 보여주지 않는다.
만사람을 무한히 감동시키는 훌륭한 명곡은 예술가의 창작적개성과 뛰여난 재능의 산물만이 아니다.
작곡은 오선지우를 달리는 펜대로가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일이다.
위대한 당의 사상으로 심장이 높뛰고 당에서 어떤 정책을 하나 내놓으면 인민들이 즐겨부를수 있는 명선률로 속속들이 심어주기 위해 온넋을 불태워가는 결사관철의 정신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끝없이 충직한 음악가만이 발휘할수 있는 투쟁기풍이고 창조본때이다.
이번에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 모란봉악단의 창작가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미 오래전부터 품들여 키워주신 선군조선의 귀중한 음악재사들이다.
당을 따라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작곡가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조국과 인민앞에 보란듯이 내세워주시고 인생의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이야말로 선군시대 음악예술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고 풍만하게 하여주는 영원한 생명수이며 행복의 젖줄기라는것을 우리 인민은 다시금 심장으로 뜨겁게 절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