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일

어린이들에게 제일 좋은것을

우리 당의 후대사랑이 흘러넘치는 내 나라,내 조국,

온 강산에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를 들을 때마다 우리의 가슴은 북받치는 격정으로 뜨겁게 젖어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하루빨리 안겨주고싶은것이 나의 심정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과 후대사랑이 맥박치는 이 글발을 새겨보느라면 세찬 폭우속을 헤치시며 옥류아동병원건설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이 숭엄히 안겨온다.

대줄기같은 비가 쏟아지고 건설장은 온통 물천지로 변하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비물에 옷이 화락하니 젖고 흙탕물에 신이 잠기는것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건설현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시공을 질적으로 진행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아동병원을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설계가 훌륭히 완성되도록 온갖 심혈을 기울이신데 이어 건설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 둘도 없는 병원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어찌 이뿐이랴.

한겨울의 추위속에서도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제품과 세계적으로 이름난 어린이영양식품들을 대비분석하면서 제품의 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필요한 새 제품들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벌리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보육조건과 교육환경을 마련해주시고 온 나라에 후대들을 중시하고 사랑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시는 로고와 심혈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겠는가.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관과 열렬한 후대사랑이 있어 나라에 어려운것이 있고 부족한것이 있어도 우리 새 세대들은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라고있는것이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정을 그대로 이어가시며 온 나라 아이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드팀없는 결심과 의지가 온 나라의 곳곳에 뜨겁게 수놓아지기에 우리 어린이들은 한점의 그늘도 없이 행복동이들로 자라나고있으며 이 땅에서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는것이다.

[정세론해설] 시들어가는 청춘,처참히 짓밟히는 꿈

청년들의 모습을 통해 보게 되는 남조선사회의 현실은 과연 어떠한가.

언제인가 남조선의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벽보게시판들에는 청년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짓밟는 괴뢰당국의 반역정책을 비난하는 벽보들이 나붙어 또다시 사회의 이목을 끈적이 있었다.벽보에는 심각한 청년실업문제를 빚어낸 괴뢰당국의 처사로 하여 숱한 빚을 지면서 간신히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가 없어 인생의 방랑자가 되여야 하는 남조선청년들의 불우한 처지가 그대로 비껴있었다.그것은 암흑과 절망이 짙어가는 인권의 황량한 무덤인 남조선사회에 대한 청년학생들의 분노의 발현이였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청춘의 푸른 꿈과 리상을 안고 활기에 넘쳐야 할 청년들이 《놀고먹는 쉬는 인구》,모든것을 자포자기한 《청년백수》가 되여 거리를 방황하고있는것이 바로 오늘의 남조선현실이다.오죽하였으면 그에 대해 한 남조선언론이 《그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의 뼈아픈 모습》이라고 개탄하였겠는가.

현 괴뢰집권자는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큰소리를 쳤다.하지만 그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첫해인 2013년에 벌써 20대청년들의 취업률은 대폭 떨어졌다.남조선에서 현 《정권》의 등장이후 20대청년들의 일자리는 4만여개,30대청년들의 일자리는 2만여개나 줄어들었으며 그로 하여 청년실업사태는 그야말로 최악에 이르렀다.

특히 심각한것은 대학졸업증을 가진 실업자들이 차고넘치는것이다.남조선에서 대학을 졸업한다는것은 하늘의 별따기이다.그만큼 대학등록금을 내기 힘들다는 소리이다.등록금은 대학생들을 괴롭히는 주되는 요인으로 되고있다.엄청난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생의 80%이상이 식당이나 공사판,유흥업소에서 힘겨운 로동을 하고있으며 지어 의학생체실험대상으로 자기 몸을 바치고있다.

대학생들이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꾸었다가 빚더미에 올라앉는것은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현재 남조선에서는 대학생 5명중 1명이 막대한 빚을 지고있는 형편이다.

비극은 여기에만 있는것이 아니다.수많은 대학생들이 등록금부담을 도저히 감당할수 없어 눈물을 흘리며 휴학을 택하고있다.얼마전에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대학생들의 91%가 등록금이 너무 비싸기때문에 공부를 하지 못하겠다,대학다니기가 고통스럽다고 하소연하였다고 한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언론들은 휴학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는것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기막힌 현상이라고 개탄하였다.

이렇게 갖은 고생을 다해 대학졸업증서를 손에 쥔댔자 그것이 곧 《실업증서》로 되고있으니 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지난 3월만 놓고보아도 남조선에서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업을 얻지 못해 떠돌아다니는 청년들이 50만명이상이였다고 한다.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젊은이들의 처지는 더 말할것도 없다.하기에 남조선언론들은 전혀 해소될 전망이 보이지 않는 청년실업문제를 두고 《〈바늘구멍〉청년취업…올해는 더 좁아진다.》,《민생을 옥죄는 주범-청년실업》,《넘쳐나는 청년백수…벼랑끝에 몰린 청년들》이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업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앞날에 대한 리상과 포부는커녕 초보적인 로동의 권리마저 빼앗긴 남조선청년들이 갈 곳은 과연 어디겠는가.부패타락과 범죄,자살의 길밖에 없다.

지난 5월 6일 서울에서는 10여년동안 일자리를 찾지 못해 거리를 방황하던 30대청년이 취업문제로 인한 말다툼끝에 자기 어머니를 발로 차 숨지게 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다.그는 실업으로 당하는 강한 정신적압박감이 범죄의 동기로 되였다고 진술하였다.그야말로 인생의 황금기인 청년시절이 오히려 힘겹고 지겨운 시절로,범죄와 타락의 시절로 되고있는 남조선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비극적현실인것이다.

요즘 서울의 어느 한 대학교앞거리에는 심한 좌절감에 빠진 청년학생들을 끌어당기는 괴상한 카페들이 늘어나고있다고 한다.이에 대해 남조선의 한 언론은 《취업도 사랑도 어렵기만 한 우리 젊은이들의 서글픈 현실이 불러온 진풍경이다.》라고 개탄하였다.이것을 립증하듯 인터네트에는 《잊혀진 희망으로 안녕하지 못하다.》,《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안녕하지 못하다.》라는 남조선청년들의 울분에 찬 글들이 차넘치고있다.

남조선청년들의 불행한 처지는 그들을 자살의 길로 떠밀고있다.얼마전 남조선에서는 청년들에게서 자살이 교통사고와 암을 제끼고 첫째가는 사망원인으로 되였다는 통계까지 나왔다.특히 인생의 좌절감을 느낀 20대의 청년들 60%가 항시적인 자살충동을 느끼며 살아가고있으며 그중 많은 청년들이 우울감,가정문제,전도문제 등을 놓고 고민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있다.인터네트의 자살싸이트를 통해 알게 된 청소년들이 남조선과 같은 사람 못살 생지옥에서 더이상 살고싶지 않다고 하면서 동반자살을 하는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있어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남조선청년들속에서 하나의 류행병으로 되고있는 자살풍조는 인권의 황량한 무덤,숨막히는 독재사회의 진면모의 일단을 보여주는 동시에 남조선사회의 암담한 전망을 그대로 예고해주고있다.

괴뢰패당이 그 무슨 《국민행복시대》니,《복지》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는것은 저들의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국민불행》,《국민절망》의 몸서리치는 사회로 전락된 남조선의 험악한 인권실태를 가리우고 미화하기 위한 파렴치한 기만행위이다.

미래에 대한 포부와 열정을 깡그리 짓밟힌채 비관과 절망속에 모대기고 종당에는 죽음의 길을 택해야 하는 남조선청년들의 비참한 모습은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남조선의 썩어빠진 현실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론평] 통일과 평화와 담쌓은자들의 악행

괴뢰패당이 2015년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녀성대행진대표단의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한것은 우리 겨레는 물론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국제적으로 명망높은 세계 각국의 녀성인사들이 망라된 국제녀성대행진대표단이 민족분렬의 상징인 군사분계선을 넘어갔다.이번 국제녀성대행진은 지구상에 전쟁이 없고 평화롭게 살기를 바라는 전세계녀성들과 우리 겨레의 절절한 통일념원을 반영한 반전평화행진이였다.

그러나 평화와 담을 쌓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남조선괴뢰들은 국제녀성대행진대표단의 활동을 악의에 차서 걸고들며 온갖 방해책동을 일삼았다.괴뢰패당은 대표단성원들이 평양방문기간 만경대를 비롯한 여러곳을 참관하고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요구한데 대해 《종북행사》니 뭐니 하고 터무니없이 헐뜯었는가 하면 그들이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가 감행한 천인공노할 만행을 규탄한데 대해서는 《반미,친북성향》이니 뭐니 하고 시비질하였다.나중에는 대표단성원들의 판문점통과를 《유엔군사령부》가 승인하지 않았다는 구실을 내대며 가로막고 서해륙로를 통해 오라고 강박하였으며 그들이 남측지역에 들어섰을 때에는 《어버이련합》을 비롯한 극우보수단체들을 내몰아 대표단을 《북찬양단체》,《반미,친북단체》로 미친듯이 헐뜯는 도발광대극을 벌려놓았다.이것은 자주와 평화,정의를 지향하는 세계인류량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조국통일에 대한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에 칼질을 하는 범죄적망동이다.

오늘 조선반도에는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우리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지향과 요구와는 너무도 상반되는 현실이 펼쳐져있다.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소동으로 말미암아 핵전쟁의 위험은 날로 짙어가고 그것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미국이야말로 민족분렬의 장본인이며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다.세계 진보적인류는 날로 격화되는 조선반도정세를 커다란 우려와 불안속에 지켜보면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종식되고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를 바라고있다.이번에 국제녀성대행진대표단 성원들이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적극적인 련대성을 표시하면서 미국의 침략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것은 인류의 량심을 반영한것으로서 너무도 당연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대행진대표단의 정당한 활동을 터무니없이 시비질하고 온갖 악담으로 헐뜯으며 원래 계획되여있던 그들의 판문점통과마저 허용하지 않았으며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보수깡패무리들을 내몰아 《맞불시위》를 벌리는 무례무도한 망동까지 부리였다.이 얼마나 친미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역적무리인가.

원래 괴뢰패당은 이번 국제녀성대행진을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악용해보려고 꾀하였었다.하지만 괴뢰들이 아무리 술책을 꾸미여도 정의의 힘을 불의가 어찌 이길수 있겠는가.국제녀성대행진행사를 계기로 우리 인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을 적극 지지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으며 결국 더러운 목적을 추구하던 괴뢰들은 망신만 당하는 꼴이 되고말았다.국제녀성대행진대표단의 활동에 대한 괴뢰들의 도발적망동은 저들의 반공화국대결기도가 수포로 돌아간데 대한 비렬한 앙갚음으로서 내외의 저주와 규탄만을 자아내고있다.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열망은 뜨겁게 분출하고있다.이에 화답하여 세계 각국에서 모여온 녀성인사들의 성의에 괴뢰들은 례의를 표시하지는 못할망정 무지막지한 불망종짓으로 대답해나섰다.이로써 괴뢰들은 저들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희세의 파쑈불한당들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한사코 반대하고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범죄의 원흉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냈다.이런 추악한 대결전쟁광신자들이 남조선에서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있기에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하고 조선반도의 대결과 긴장은 갈수록 격화되고있는것이다.

반전평화에 대한 세계인민들의 지향,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한 우리 겨레의 지향에 한사코 도전하며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미쳐날뛰는 괴뢰역적들에게 차례질것은 시대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뿐이다.

[론평] 군국주의일본을 경계하여야 한다

군국주의일본이 부활되였다.지난 세기 태평양전쟁때 일제의 무기생산을 담당하였던 미쯔비시중공업과 가와사끼중공업 등이 군수품생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세계적인 무기시장진출에 앞장서고있는것을 놓고 그렇게 찍어말할수 있다.얼마전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는 일본의 전범기업체들이 70년만에 되살아났다고 보도하면서 그 위험성에 경종을 울리였다.

응당한 평가이다.전범국인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은 더는 용납할수 없는 극히 엄중한 단계에 들어섰다.

이것은 일본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무기수출과 기술제공,무장장비공동개발 및 생산의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무기수출3원칙》이라는 통제선을 완전히 허물어놓은 결과이다.

일본이 지난해에 무엇때문에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를 쓰고 《무기수출3원칙》을 개악하였는가 하는것이 더욱 명백해졌다.당시 일본당국자들은 저들의 조치가 《방위산업》의 중요성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느니,동맹국들과 공동의 가치와 리익을 보호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았다.하지만 그것이 기만이였다는것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일본은 《무기수출3원칙》개악으로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실현에 난관을 조성하던 장애물을 제거하였다.

물론 일본에서 이러한 시도는 오래전부터 있었다.일본반동들속에서는 《무기수출3원칙》이 《어리석은 규칙》이라고 하면서 일본이 무기를 파는것이 여러 측면에서 안전보장으로 된다는 망발들이 왕왕 울려나왔다.지어 일본이 자기의 무기를 개발하는것이 좋다느니 뭐니 하며 무제한한 무력증강과 현대화를 제창하는 소리들도 튀여나왔다.

그러나 일본의 력대 집권자들은 국제사회의 눈길이 무서워 차마 그것을 공개적으로 뜯어고칠 엄두는 내지 못하였다.그런데 현 집권세력은 어벌이 커질대로 커져 《무기수출3원칙》을 개악하여 일본이 해외침략의 길에 본격적으로 뛰여들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조성해놓았다.

해외팽창은 일본반동들이 변함없이 추구해온 야망이다.그들은 과거 패망의 《복수》를 부르짖으며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는 망상밑에 체계적으로 그 준비를 다그쳐왔다.오늘 그것은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되고있다.이미 《국가안전보장전략》을 세우고 《국가안전보장회의》를 만들어내였으며 해외침략실현을 위한 문제를 정식 국가정책으로 상정시키고 집행하고있다.《일미방위협력지침》개악으로 《자위대》의 활동범위의 제한을 없애버렸다.머지않아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전세계에로 확대한 법을 채택하려 하고있다.이렇게 되면 일본은 공개적으로 해외침략의 길에 나설수 있게 된다.

다만 남은것은 《자위대》가 침략을 위한 공격형의 무력으로 완전히 전변된 조건에서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기동타격력과 작전능력을 고도로 높이기 위한 현대화실현과 실지 전쟁을 치를수 있는 보다 막대한 량의 무장장비를 마련하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이것을 미쯔비시중공업과 가와사끼중공업을 비롯한 군수업체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실현하려 하고있다.바로 그래서 《무기수출3원칙》을 개악하여 일본의 군수업체들이 그 실현에 뛰여들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해놓은것이다.

일본의 군수업체들은 그 어떤 제한도 받지 않고 다른 나라와 공동으로 새로운 무장장비를 개발하고 그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또 그것을 분쟁지역들에 제 마음대로 팔아먹고있다.일본은 이것을 통하여 저들의 무기성능을 실전에서 시험해보는것과 함께 첨단무기기술장악으로 아시아에서 군사적패권을 쥐려 하고있다.이것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되살아난 미쯔비시중공업과 가와사끼중공업을 비롯한 일본의 군수업체들은 당국의 무모한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책동을 적극 떠밀어주고있다.정부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재무장과 방위예산증대를 부르짖으며 해외침략을 추동하고있다.

일본정부와 군수업체들의 움직임은 신통히도 과거의 태평양전쟁전야를 방불케 하고있다.이것은 매우 위험천만한 사태발전이다.

부활된 군국주의일본이 과거 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는데로 나가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일본은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되였다.일본반동들은 재침을 꿈꾸며 또다시 아시아를 지배하려 하고있다.이것은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현실이다.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진정으로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부활된 군국주의일본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위대한 사랑속에 나라의 왕으로 부럼없이 자란다

후대들에 대한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가 수놓아지는 이 땅에 아이들의 명절이 찾아왔다.

65번째로 찾아온 이날에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터져올라 온 나라가 명절분위기로 흥성인다.

아름다운 색동저고리를 차려입은 우리의 귀여운 아이들이 탁아소와 유치원,공원과 유원지들에서 춤추며 노래하는 행복한 모습들이 펼쳐져 강산은 젊어지고 인민의 마음은 더욱 밝아진다.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명랑하고 구김살없이 활짝 피여나는 행복동이들의 밝은 모습을 대할수록 우리의 가슴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세차게 달아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바로 나라의 꽃봉오리들인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높이 발휘되여야 합니다.》

평양애육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국제아동절을 맞는 원아들을 축복해주시던 한해전 6월 1일이 못 잊을 추억의 파도를 몰아온다.

너무도 뜻밖이고 너무도 꿈만 같아 어쩔줄 몰라하는 일군들과 교양원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내가 여기 와야지 어디 가겠는가고 이야기하실 때 그들은 얼마나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였던가.

사랑하는 아이들이 무척 보고싶으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층에 있는 유희실로 제일먼저 걸음을 옮기시였다.우리 원수님께서 유희실에 들어서시자 원아들이 《아버지!》하고 부르며 달려왔다.

두팔을 벌리고 달음질치는 아이,덤벼치다가 넘어지는 아이…

눈물없이,감동없이 볼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아직은 주위세계에 대한 감정과 의사를 언어에 충분히 담지 못하는 철부지들이지만 자기들을 제일 사랑하시는분이 누구이신지를 너무도 잘 알기에 원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달려와 스스럼없이 그이의 품에 안기는것이였다.

넘어지겠다고,덤비지 말라고 잡아주기도 하시고 원아들의 볼을 어루만져주기도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 무엇을 하며 놀았느냐,맛있는것을 먹었느냐부터 다정히 물으시였다.

손가락을 꼽으며 자랑하는 원아들의 귀여운 모습을 바라보시며 명절을 잘 쇠고있다니 기쁘다고,하나같이 밝게 웃는것을 보니 마음이 즐겁다고 환하게 웃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아이들을 털끝만 한 부족함도 없이 키우려는것이 당의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아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무럭무럭 자라게 하자면 친부모의 심정으로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

력사의 갈피를 번져보느라면 세계의 많은 명인들이 한 나라,한 민족의 밝고 어두운 면모를 특징짓는 요인에 대하여 제나름으로 분석한 말이 있다.

누구는 경제적부흥을 두고 말하였고 누구는 건축예술에서,또 어떤 사람은 교육과 보건의 발전정도를 놓고 그에 대해 론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우리 원수님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그토록 소중히 간직하시고 제일로 내세우시는 그런 위인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우리가 혁명을 하는것도 아이들을 위해서이라고,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볼 때마다 혁명을 끝까지 해야 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선언하신 우리 원수님,

참으로 우리 조국의 새 아침이 어떻게 밝아오고 위대한 창조의 낮과 밤이 누구를 위하여 흐르는지 그이의 말씀속에 얼마나 세차게 고동치고있는것인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어느 한 육아원,애육원원아들의 건강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양시킬데 대한 과업을 인민군대에 주시였다.

하여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전쟁연습소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던 때 군복입은 의사,간호원들이 철부지아이들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한 긴장한 전투를 벌리게 되였다.

선군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나날속에서도 매일매일 치료정형을 보고받으시며 필요한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시는 그이의 사랑은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전화의 나날 최고사령부에 전재고아들을 데려다키우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그대로였다.

원아들이 건강을 회복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서는 남먼저 병원에 찾아오시여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던 우리 원수님이시다.

아이들에 대한 그처럼 뜨거운 정을 지니신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비오는 날 옥류아동병원건설장의 진창길도 걸으시였고 등산길에 오른 야영생들을 오랜 시간 기다리시여 뜻깊은 기념사진도 남겨주시였으며 원아들과 한 약속을 지켜 신년사를 마치시는 길로 그들을 찾아가신 후대사랑의 이야기도 이 땅우에 수놓으실수 있었다.

동서고금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 이렇듯 눈물겨운 후대사랑의 화폭이 펼쳐진적 있었던가.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부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의 력사를 련면히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조국에서만 있을수 있는 화폭이였다.

우리 조국의 하루하루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날과 달들로 흐르고있다.

어버이장군님의 서거 3돐을 앞둔 지난해 12월 15일 우리 원수님께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실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였다.

수도의 한복판으로 달리는 콩우유차를 볼 때면 콩우유를 먹으며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행복한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고 쌓였던 피로가 풀린다고,그럴수록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더 잘 받들어가야 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뜨거운 추억의 세계에 잠기신 경애하는 원수님,

콩우유를 많이 생산하여 정상적으로 공급하면 우리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할것이라고,그들에게 콩우유를 떨구지 않고 정상적으로 먹이는것은 자신의 간절한 소원이라고 하시며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뜨거운 추억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의 곳곳마다에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어린이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것으로써 적대세력들에게 우리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어떻게 지키는가,사회주의를 어떻게 고수하는가 하는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우리는 대원수님들의 후대사랑이 집대성되여있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생산동음으로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에게 타격을 안겨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사회주의고수,

후대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정깊은것이고 미래에 대한 그이의 신념이 얼마나 굳건한것이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그이의 헌신이 얼마나 뜨거운것인지 이 말속에 다 담겨져있는것이다.

아이들의 웃음만큼 아름답고 순결하며 진실한것은 없다.

그 웃음은 온 나라를 밝아지게 하고 천만군민에게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준다.

바로 그래서 우리 원수님께서는 언제나 선군길에 계신다.

오직 총대강화의 길만이 아이들의 웃음을 빼앗으려고 달려드는 원쑤들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조국을 지키는 길이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선군의 보검을 더욱 높이 추켜드시였다.적들의 총구가 눈앞에 도사리고있는 위험천만한 최전연초소들도 찾고찾으시였다.

장재도와 무도,판문점과 오성산,까칠봉초소…

천만군민이여,이 땅에 넘쳐나는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를 무심히 대하지 마시라.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강산은 따뜻하고 이 나라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는 한점의 티도 없이 빛을 뿌리는것이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는 영원한 메아리로 울려퍼지는것이다.

배움의 창가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해빛밝은 궁전마다에서 부르는 어린이들의 노래소리…

우리 아이들은 위대한 사랑속에 나라의 왕으로 부럼없이 자란다.

이 땅의 복받은 아이들아,더 밝게 웃어라,더 활짝 피여라.

너희들에게 더 좋은 래일,더 아름다운 미래를 펼쳐주시려 낮이나 밤이나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축복이 내 나라,내 조국강산에 끝없이 메아리친다.

따뜻한 해빛이 흘러들 때마다

우리 탁아소를 찾는 어머니들은 누구나 감격을 금치 못하군 한다.그것은 탁아소의 곳곳에 우리 어린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체취와 체온이 뜨겁게 어려있어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 세상 좋은것을 다 주고싶은것이 나의 마음입니다.》

지금도 꿈을 꾸는것만 같다.

주체101(2012)년 5월 30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된 우리 탁아소에 찾아오실줄 누가 상상할수 있었겠는가.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우리들이 올리는 인사를 다정히 받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활달하신 걸음으로 탁아소현관홀에 들어서시였다.

현관홀에 정중히 모셔진 어린이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작품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시는듯 숭엄한 자세로 서계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나는 가슴이 뭉클해지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나는 뜨거운 격정을 누르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1층에 있는 젖먹이2반방으로 안내해드렸다.

베란다로 나가시여 밖을 내다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겨울에도 어린이들을 잘 키울수 있게 방안온도를 보장할수 있는가를 알아보시고 베란다창문으로 찬바람이 스며들지 않겠는가를 가늠해보시는것이였다.

순간 나는 감격의 파도로 하여 가슴이 찡해오고 눈물이 솟구치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

훈훈한 바람이 부는 날에 사나운 눈바람이 몰아칠 겨울을 생각하시며 아이들의 방이 추워질세라 념려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어느 부모나 보육원이 우리 원수님처럼 훈풍이 부는 때에 엄혹한 겨울을 생각하며 어린이들의 방에 찬바람이 스며들세라 걱정한적이 있었던가.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은 이 세상 천만부모도 따를수 없는 우리 어린이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이의 사색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정은 여기에만 머물지 않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이들의 밥먹는 방에 들리시여서도 방바닥을 손으로 짚으시고 온도를 가늠해보시고는 바닥이 차다고 근심스레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중앙난방이 돌게 되면 방바닥이 뜨뜻해진다고 말씀올리는 일군들에게 그것은 겨울에 가보아야 알수 있다고,어린이들은 따뜻한 방바닥에서 밥을 먹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극진하시였으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건설자들이 밟고다니던 방바닥을 손으로 짚어보시며 온도를 가늠해보시랴.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따라배우는 교양실과 지능놀이실,교양1반방에도 들리시여 어린이들의 보육교양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탁아소를 떠나시였다.

허리를 굽히신 자세로 탁아소아이들의 키에 맞는 손잡이를 잡으시고 한계단한계단 2층으로 오르시여서는 어린이들이 리용하기 편리하게 손잡이를 낮게 설치한것은 잘하였다고 만족을 표시하시고 물놀이장에 들리시여서는 수조의 물깊이가 탁아소어린이들에게 알맞춤할것이라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정녕 다심하고 세심하며 웅심깊은 사랑이였다.

그해 7월 경상유치원을 돌아보시고 가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탁아소앞에서 차를 멈추시였다.그러시고는 차창을 내리우시고 우리 어린이들과 보육원들에게 오래도록 손을 흔들어주시였다.

그이의 풍모에 스스로 매혹되고 숭고한 후대사랑에 온넋이 끌리여 나는 자연에는 엄혹한 겨울이 있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세계에는 따뜻한 계절만 있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정이 슴배인 보금자리여서 아이들이 탁아소에 나오면 고와진다고 어머니들이 기뻐하고 자기 자식들을 맡아키워달라고 외국인들도 찾아오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우리 보육원들은 당의 후대사랑이 어린이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하기 위하여 지성을 바치였다.

우리는 방을 뜨뜻하게 하고 찬바람이 스며들지 않게 하기 위하여 자체의 힘으로 난방조건을 개선하고 지붕밑에 보온재도 두툼히 깔았다.

그리고 여러가지 영양가루와 건강음료들을 만들고 버섯을 생산하는것과 함께 매 방들에 살균등을 설치하는 등 아이들의 영양관리,위생관리에 정성을 다하였으며 친부모의 심정으로 아이들의 생일상도 차려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탁아소를 떠나신 후 경상탁아소 소장이 나를 만나보니 힘이 솟는다고 하면서 나와 헤여지기 아쉬워 내 손을 잡고 계속 따라오는데 그 심정은 리해할만 하다고 하신 말씀을 전달받으며 그이의 열화같은 인간애와 인정미를 나는 눈물속에 새겨안았다.

그이의 믿음은 나 하나뿐이 아닌 우리 당의 후대사랑을 꽃피우는 보육원들모두가 받아안은 긍지와 영광인것이다.

나는 이 땅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 온 나라가 밝아지게 하는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 가장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하겠다.

누구도 생각지 못한 문제

그림같이 황홀하여 눈이 부신 우리 조국강산에 찾아온 아이들의 이 명절날 천만군민은 경상유치원에 어린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를 다시금 새겨본다.

세해전 5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된 경상유치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였다.

그이의 거룩한 발자취에 이끌리여 저도모르게 경상유치원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사람들은 뜻밖의 광경에 모두 깜짝 놀랐다.

새로 포장한 유치원운동장이 다시 파헤쳐지고있었던것이다.

놀라운 광경앞에서 어리둥절해있던 사람들은 그곳 일군들이 들려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듣고서야 비로소 의혹을 풀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우리 후대들에게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행복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그날은 몹시도 무더웠다.뜨거운 해볕이 쏟아져내리는 유치원운동장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심중한 안색을 지으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경상유치원 앞마당을 모두 피치로 포장하였는데 놀이터에까지 포장을 하는것은 좋지 않다고,어린이들이 저렇게 바닥을 피치로 포장한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다가 떨어지면 상할수 있다고 걱정어린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경상유치원 놀이터에 모래를 깔아주든지 록지를 조성해주어 어린이들이 상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거듭하여 당부하실 때 일군들의 가슴은 얼마나 뜨거운 격정에 젖어들었던가.

장난세찬 어린이들이 승벽을 부리며 뛰여놀 유치원운동장을 포장해놓고 비오는 날에 신발에 흙 한점 묻히지 않게 되였다고 만족해하고있던 그들이였다.

아무리 숱한 자재와 로력을 들인것이라고 해도,아무리 새로 포장한것이라고 해도 우리 어린이들에게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준다면 다시 고쳐야 한다는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누구도 생각지 못한 문제까지 헤아려보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어린 가르치심을 전달받은 군인건설자들은 그밤으로 피치포장을 들어내였다.

그후 또다시 경상유치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운동장에 깔아놓은 고무깔판에서 무릎싸움도 하고 잔디밭에 설치해놓은 배그네,비행기미끄럼대,로케트비행기를 비롯한 유희시설들을 리용하여 마음껏 뛰놀고있는 어린이들을 기쁨속에 바라보시였다.

첫돌에 대한 생각

얼마전 어느 한 사진관에 들렸던 나는 아들의 첫돌사진을 보며 안해와 남편이 다정히 나누는 말을 들으며 첫돌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였다.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좋겠어요.지금 탁아소와 유치원,학교들이 얼마나 멋있게 꾸려졌는지 몰라요.》

《왜 그렇지 않겠소.우리 원수님께서 아이들의 행복한 앞날을 축복해주시는데.》

그들의 말을 듣는 순간 나의 뇌리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복을 받아안은 최전연섬마을의 정항명어린이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 우리 당의 투쟁목표입니다.》

태여나 6개월만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은 최전연섬마을의 한 어린이,아직은 받아안은 은정을 알수도 없는 어린이의 첫돌을 우리 원수님께서 심중에 새기고계실줄 누가 꿈엔들 생각했으랴.

나는 어제가 항명이의 첫돌이라는것을 알고 날을 맞추어 오려고 하였지만 시간을 낼수 없어 오늘에야 왔다고,항명이의 첫돌을 축하하여 선물을 마련해가지고 왔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

세상에 온 나라를 돌보는 령도자가 최전연섬마을을 찾아 평범한 어린이의 첫돌을 축하해주고 앞날을 축복해준 이야기가 있어본적 있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복,그것은 첫돌을 맞는 한 어린이만이 아니라 이 땅에 생을 두고 첫돌을 맞는 우리 어린이들모두가 받아안은 태양의 축복이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축복은 온 나라 아이들의 행복을 꽃피워주시려는 결심이고 밝은 미래를 펼쳐주시려는 의지가 아니랴.

그래서 우리 원수님께서는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이 땅우에 후대중시의 만년터전을 마련해주시며 제일 훌륭한 후대사랑의 창조물들을 수없이 일떠세우시는것이리.

나는 첫돌의 의미,축복의 의미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우리 어린이들이 태여난 첫날부터 받아안는 태양의 축복,

그 축복은 이 땅의 어린이들을 위하여 자신의 정과 열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헌신이 어려있는 가장 값높고 소중한 축복인것이다.

그 축복을 받아안은 수천수만의 아들딸들이 나라의 기둥감들로 자라나기에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휘황찬란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