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8일

앞자리와 뒤자리

어떤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고상한 인격자인가.

우리는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얼마전 어느 한 중앙기관의 일군과 만난 자리에서 찾을수 있었다.

우리와 만난 그 일군은 보풀이 일 정도로 보고 또 본 《로동신문》을 펼쳐보이는것이였다.

지난해 화상으로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었던 대관군의 평범한 로동자처녀 림송미를 위해 바친 조선적십자종합병원 미용외과 과장 림현단동무와 림송미가 일하는 공장 초급당비서 리춘일동무의 소행에 대한 기사가 실려있는 신문이였다.

《나는 항상 이 대목을 보면서 자기가 서야 할 앞자리와 뒤자리를 자각하군 합니다.》

특별히 붉은 줄을 그어놓은 기사의 한 대목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 원수님께서 지난해에 훌륭한 병사의 어머니라고 높이 평가하신 대관땅의 어머니 정선영의 남편이 바로 우리 공장종업원이라고 기대옆에 말없이 서있는 평범한 선반공에 대하여 자랑담아 말씀드리였으며 원수님을 모시고 공장일군들이 사진을 찍게 된 영광의 자리에서도 한옆에 서있던 혁명사적교양실 강사를 제대군인강사라고 원수님께 아뢰이고 자기 자리를 내여 그이의 바로 곁에 세워주어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일군의 인격을 평가하는데서 앞자리와 뒤자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겨보게 하는 대목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간성과 인정미를 가지고 모든 사람들을 따뜻이 대하여야 하며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여야 합니다.》

일군은 언제나 앞자리와 뒤자리가 명백해야 한다.인민들을 존경하고 례절있게 대하며 어려운 일이 제기될 때마다 앞채를 메고 뛰여들어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 헌신의 앞자리,그 어떤 평가나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인민들에게 양보하며 맨 마지막에 자신을 세우군 하는 미덕의 뒤자리를 차지할줄 아는 일군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현한 인격자라고 말할수 있다.

언제인가 평양에서 어느 한 예술단체의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될 때였다.세계적으로도 소문난 그 예술단체의 공연예고가 나갔을 때부터 관람신청자가 엄청나게 많았다.그 수요가 하도 높아 예술보급일군들은 생각하던중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들과 일군들의 요구를 충분히 고려하면서 될수록 수요를 다 보장하는 방향에서 관람순차를 날자별로 짰다.그러다보니 자연히 일부 기관들과 일군들이 순차의 앞자리에 놓이게 되였다.공연이 시작될 날이 박두해오자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관람권발급질서를 어기는것과 같은 현상도 나타났다.이 사실을 아시게 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관람조직을 잘하여야 하겠다고,관람권을 미리 빼가진 일군들에 대하여서는 인민의 리익을 침해한 행위로 문제를 크게 보고 엄하게 비판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인민들 특히 로인들부터 관람하도록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선권은 인민들에게 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관람순차는 바뀌여지게 되였고 관람권발급질서를 어긴 일부 일군들은 비판을 받게 되였다.우리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날에 새겨주신 리상적인 위치를 언제나 명심해야 한다.

앞자리와 뒤자리!

이것은 단순히 그 어떤 순차를 의미하기 전에 일군의 군중관점과 인격을 특징짓는 대명사이다.

자기를 대중의 앞자리에 놓는 일군은 대중과 멀어지지만 나는 대중을 위하여 필요한 존재이다 하고 생각하며 대중의 뒤에 자기를 놓는 일군은 언제나 대중과 가까와지며 높은 인격을 소유할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며 멸사복무의 정신으로 헌신의 앞자리,양보의 앞자리를 차지하는 인격자들이 있는 곳에서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올수 있다.

일군들이여,언제 어디서나 정확히 차지하자.

공격전에서는 제일 앞자리,좋은 일이 있을 때에는 제일 마지막자리!

천추에 용납 못할 박근혜의 만고죄악을 고발한다

극악한 《유신》독재의 후예인 박근혜가 청와대안방에 들어앉은지도 2년이 지났다.

돌이켜보면 민족분렬사에 동족대결과 사대매국,파쑈통치로 악명떨친 군사깡패,독재자들이 적지 않지만 박근혜와 같이 집권 2년여기간 민족앞에 헤아릴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희세의 악녀는 일찌기 없었다.

그가운데서도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면서 겨레의 통일념원을 짓밟고 《유신》독재와 파쑈통치부활로 남조선을 민주주의와 인권의 참혹한 페허지대로 전락시킨 죄악이야말로 천추를 두고 용서받을수 없는 반민족적,반인륜적대범죄이다.

조국통일연구원은 동족대결과 사대매국,파쑈통치에 환장이 되여 온갖 범죄적만행을 저지른 박근혜의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기 위해 이 백서를 발표한다.

박근혜가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중의 가장 큰 죄악은 우리의 체제와 존엄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며 동족대결광란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것이다.

박근혜는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은 첫날부터 갖은 악담과 황당한 궤변으로 대화상대방인 우리를 심히 자극하며 대결에 광분해왔다.

집권초기에 벌써 《북핵위협》을 떠들며 대결본색을 드러낸 박근혜는 2013년 3월 우리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제시한데 대해 게거품을 물고 《불가능한 목표》라느니,《도박》이고 《착각》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제일 앞장에서 악의적으로 시비중상하였다.

또한 지난해 4월 남조선을 행각한 오바마앞에서 《북의 병진로선은 실패할수밖에 없다.》고 떠벌여댄데 이어 11월에 있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 수뇌자회의를 비롯한 여러 국제회의들에서 입만 터지면 《북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경제발전을 이룰수 없고 고립만을 가속화할것이다.》느니 뭐니 하고 줴쳐댔다.

박근혜는 우리의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날로 과시되고 그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와 찬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 오늘에 와서까지도 이러한 악담을 계속 늘어놓고있다.

박근혜의 대결본색은 우리의 체제와 존엄을 함부로 헐뜯고 모략적인 《북인권》소동에 광분한데서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년은 계기때마다 《북의 체제가 불안하다.》고 떠벌이면서 체제대결을 고취하였으며 최근에는 미친 할미의 잠꼬대마냥 우리가 그 무슨 《체제의 불안정》으로 《곧 허물어질것》이라는 망발까지 거리낌없이 늘어놓았다.

뿐만아니라 그 누구의 《굶주림》이니,《인권상황》이니 뭐니 하며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하였다.

집권 첫해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해외 여러 나라들을 돌아치며 《북의 주민들이 굶주림을 겪고있다.》느니,《기아와 인권탄압의 심각성》이니,《북인권을 더이상 방치할수 없다.》느니 하고 떠벌이며 온 한해동안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었다.

특히 지난해 9월에 있은 유엔총회에서 력대 괴뢰집권자로서 처음으로 《북인권》을 떠벌이면서 국제적인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기승을 부리였다.

한편 박근혜는 입만 짜개지면 수하졸개들에게 《북의 반발이 두려워 북인권문제에 소극적이여서는 안된다.》,《〈북인권법〉을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달구어댔다.

박근혜가 집권후 현재까지 우리의 체제와 존엄을 악랄하게 헐뜯는 악담질을 한것은 무려 350여차로서 력대 괴뢰정권사상 그 전례가 없는것이였다.

박근혜의 체제대결책동은 우리 내부를 와해시키기 위한 반공화국삐라살포소동에 광분한데서도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박근혜는 집권후 지금까지 반공화국모략단체들에 거액의 자금을 대주고 보수언론들과 어중이떠중이 인간쓰레기들까지 동원하여 반공화국삐라살포소동에 미쳐날뛰였으며 이로 하여 북남관계는 총포탄이 오가는 험악한 지경에 이르게 되였다.

오죽하면 남조선내부에서조차 한장의 삐라로 하여 전쟁이 일어날수 있다는 각계의 항의가 비발치고 법원과 《국회》에서까지 삐라살포를 금지시켜야 한다는 판결과 결의안을 내놓았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이른바 《표현의 자유》를 떠들면서 삐라살포를 금지시킬수 없다고 살기를 내뿜다 못해 너절한 인간쓰레기들을 청와대에 끌어들이고 여기저기 끌고다니며 반공화국모략나발을 불어대게 하였다.

박근혜가 얼마나 체제대결에 환장이 되였는가 하는것은 지난해 괴뢰군부것들이 우리 군대의 직접조준타격이 무서워 반공화국심리전에 써먹던 군사분계선일대의 애기봉등탑을 철거하자 《왜 등탑을 없앴는가.》,《도대체 누가 결정했는가.》고 행악질하면서 수천만US$를 들여 원래것보다 두배나 더 높은 전망대와 전광판을 설치하도록 한 사실이 잘 말해주고있다.

박근혜는 《자유민주주의체제에 의한 통일》을 《대북정책》의 목표로 내세우고 체제대결을 로골적으로 추구해왔다.

그 대표적인것이 바로 박근혜가 입버릇처럼 외워댄 《통일대박》이고 《통일준비》이다.

년은 말끝마다 《도끼로 100번까지 찍었는데 안넘어간 나무가 101번째에 쓰러지게 될것》이라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라는것을 내오고 제년이 직접 그 위원장이 되여 체제대결에 광분하였다.

내부적으로는 《통일헌장》이요,《통일헌법》이요 하는것을 조작하는데 달라붙고 외부적으로는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저들주도의 《통일》이 성사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구걸질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박근혜의 이러한 체제대결책동이 어느 정도에 달하였는가 하는것은 그 졸개들속에서 《2015년에는 죽음을 각오하고 자유민주주의통일을 이룩하자.》는 망발이 거리낌없이 튀여나오고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정종욱이 《흡수통일팀》이 조직되여 실지 가동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함부로 지껄여댄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박근혜의 이러한 극악한 체제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하게 되였다.

2013년 6월 우리의 대범한 아량과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당국회담이 하루아침에 파탄되고 지난해 2월 북남고위급접촉에서 채택된 합의가 빈종이장으로 되였으며 우리 총정치국장일행의 인천방문으로 조성되였던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깨지고 올해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한 우리의 중대제안이 응당한 결실을 가져오지 못하게 된것은 다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이 골수에 찬 박근혜의 체제대결책동때문이다.

이 모든 사실은 박근혜야말로 동족을 헐뜯는 도발적인 망언과 극악한 체제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넣은 주범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박근혜가 민족앞에 저지른 또 하나의 죄악은 추악한 사대매국으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고 외세와의 북침전쟁책동으로 핵전쟁위험을 몰아온것이다.

박근혜는 집권 전기간 미국상전의 구린내나는 사타구니에만 붙어다니면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었다.

박근혜는 괴뢰대통령으로 당선되자마자 오바마에게 전화를 걸어 《임기 5년중 대부분을 오바마대통령과 함께 할수 있게 되여 기쁘다.》느니,《앞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한미동맹관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아양을 떨어 상전을 흡족케 하였다.

그러고도 무엇인가 부족한듯 곧 미국상전을 찾아가 오바마의 이름인 《바라크》가 《축복》이라는 뜻인데 자기의 이름에 있는 《혜》도 같은 뜻이여서 이름부터 공통점이 있다고 역스럽게 주절거려 내외의 조소를 자아냈다.

오죽하면 오바마가 다 늙어빠진 로파의 갖은 아양과 노죽을 차마 외면할수가 없어 어색한 산보를 연출하느라 진땀을 다 뺐겠는가.

특히 지난해 4월 박근혜가 《세월》호참사로 온 남조선땅이 눈물바다에 잠겼을 때 오바마를 끌어들여 화사한 옷을 떨쳐입고 봄바람에 취한 창녀마냥 꼬리를 친 추태는 세상을 경악케 하였다.

식민지충견으로서의 박근혜의 추악성은 올해 3월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리퍼트가 징벌당하자 마치 제 할애비가 불상사를 당하기라도 한듯 야단법석하면서 외국행각중에 전화를 걸어오고 비행장에 내리자마자 병원에 찾아가 상전을 제대로 섬기지 못한 죄를 사죄하며 머리를 조아려댄 추태에서 더욱 여실히 드러났다.

박근혜의 친미사대행위는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에 통채로 떠맡기고 미국산 무기구매에 막대한 혈세를 탕진한데서 집중적으로 드러났다.

박근혜는 권력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이전에 《뼈속까지 친미》라고 자랑하던 리명박역도도 저어했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의 무기한 연기를 재검토하도록 괴뢰국방부에 내리먹였을뿐아니라 외교안보당국자들을 줄줄이 미국에 보내여 막후교섭놀음을 벌리게 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제년이 직접 오바마를 찾아가 《북핵위협고조》니,《안보환경변화》니 하며 전시작전통제권전환 연기를 애걸하다 못해 상전이 요구하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유지비분담금인상과 고고도요격미싸일 《싸드》의 남조선배비요구를 통채로 받아물었다.

그리하여 2015년으로 예정되였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이 무기한 연기되고 남조선은 미국의 영원한 식민지,군사기지로 더욱더 전락되게 되였다.

박근혜는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미국산 무기구입의 명목으로 상전에게 퍼주는 친미사대행위도 일삼았다.

집권 2년사이에만도 각종 미싸일과 직승기,전술비행선 등 값비싼 미국산 무기를 구입하는데 수억US$를 탕진하였으며 올해에는 동족을 겨냥한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필요한 고고도무인정찰기와 지상대공중요격미싸일체계,이지스구축함전투체계 등의 구입에 무려 수십억US$를 쏟아부으려 하고있다.

그런가하면 미군도 성능검증이 되지 않아 도입을 꺼려하는 고고도요격미싸일 《싸드》를 수십억US$를 주고 남조선에 끌어들이려고 발광하고있다.

또한 지난해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를 그전보다 5.8%나 올려주고도 임기가 끝날 때까지 15%를 더 인상하기로 하였는가 하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응당 물어야 할 군사기지들의 환경오염정화비용까지도 모두 떠맡았다.

박근혜의 사대굴종자세는 일본상전을 섬기는데서도 마찬가지였다.

일제통치시기 혈서까지 쓰고 일본군에 자원입대하여 애국자들에 대한 탄압에 광분하였던 애비의 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박근혜는 집권하자마자 친일매국노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박근혜가 집권하여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미화분식하는 력사교과서들을 검정에서 통과시킨 친일매문가들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등 력사관련분야의 요직들에 올려앉힌것은 그 일환이다.

친일사대의식이 체질화된 박근혜는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대해서도 항변은커녕 오히려 더욱 아부하며 공모결탁해나섰다.

박근혜의 지령에 따라 그 졸개들이 이전 리명박역도시기 각계층의 격렬한 반대투쟁으로 체결되지 못하였던 일본과의 군사정보공유협정을 《국회》동의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미,일,남조선정보공유약정으로 체결하였는가 하면 일본과 마찰을 피하려고 외국에 나가있는 괴뢰외교관들에게 독도를 표현할 때 《다께시마》라는 일본식명칭과 함께 표기해도 된다는 쓸개빠진 지령도 내렸다.

얼마전 미국과 일본이 《미일방위협력지침》 재개정놀음을 벌린데 대해 박근혜가 보인 행태는 친일매국의 극치였다.

이번에 미국과 일본사이에 다시 개정된 《방위협력지침》으로 말하면 유사시 일본《자위대》무력이 미군에 대한 군수지원을 명목으로 제 마음대로 남조선에 들어올수 있게 한 침략문서로서 제2의 《가쯔라-타프트협정》으로 내외의 강력한 규탄과 비난을 받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졸개들을 내세워 남조선의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요구사항이 수용되였다.》느니,《우리의 립장을 배려한 흔적이 보인다.》느니 하는 얼빠진 나발을 불어대다 못해 《방어적》이니,《정치적수사》니 하며 상전들을 적극 비호두둔해나섰다.

그런가하면 력사문제와 안보문제의 분리대응을 떠들면서 각계의 반발로 4년동안 열리지 못했던 일본남조선국방장관회담을 서둘러 재개한다,일본정치인들에게 관계회복에 힘써달라고 애걸한다 하며 비굴하게 놀아댔다.

박근혜의 사대매국책동은 광란적인 북침핵전쟁연습으로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추구하는 미국의 전략에 적극 추종해나선데서 더욱 드러났다.

박근혜는 미본토핵무력까지 동원하여 우리를 선제타격한다는 《맞춤형억제전략》,북남무력충돌을 일으킬 《국지도발공동대비계획》,우리의 핵 및 미싸일기지들을 선제적으로 《탐지》,《방어》,《교란》,《파괴》한다는 《4D작전계획》이라는것까지 들고다니며 북침전쟁연습에 미쳐날뛰였다.

특히 박근혜는 《키 리졸브》,《독수리》,《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들에 미핵항공모함전단과 핵잠수함은 물론 《B-2》,《B-52》핵전략폭격기들,《F-22》스텔스전투기 등 미국의 전략핵타격수단들을 모두 끌어들인 치마두른 호전광이다.

박근혜의 집권 2년 남짓한 기간에 《키 리졸브》,《독수리》,《을지 프리덤 가디언》,《쌍룡》,《맥스 썬더》 등 미국과 야합하여 벌려놓은 각종 북침전쟁연습은 무려 90여차례에 달하며 이 연습들은 《선제기습타격》,《원점타격》,《평양점령》이라는 극히 도발적성격을 띠고 감행되였다.

뿐만아니라 박근혜는 북침전쟁연습책동을 반대배격하는 내외의 규탄기운이 높아지자 수하졸개들에게 《어떤 경우에도 합동군사연습은 예정대로 진행되여야 한다.》,《천하가 태평하다고 해도 전쟁을 잊으면 안된다.》,《남북관계와 관계없이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떠벌이면서 미국의 침략정책수행에로 미친듯이 내몰았다.

실로 박근혜의 추악한 친미친일사대매국행위로 하여 우리 민족이 입은 피해는 막대하며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의 먹구름이 더욱 짙게 드리우게 되였다.

《을사오적》을 릉가하는 매국노,추악한 미국위안부,더러운 민족반역매춘부,이것이 력사와 민족이 박근혜에게 내린 저주로운 락인이다.

민주화된 사회에서 참다운 자유와 인권을 보장받으며 사람답게 살려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허나 박근혜가 집권한 후 남조선에서는 악명높은 《유신》파쑈독재가 되살아나 사회전체가 민주주의와 인권의 참혹한 페허지대로 더욱 전락되였다.

박근혜는 집권하여 《유신》파쑈독재체제를 전면적으로 되살렸다.

년은 애비의 통치방식을 그대로 답습하여 모든 권력이 자기에게 집중되는 직할통치체제를 구축하고 천하를 제 마음대로 좌우지하였으며 청와대의 비서관들까지도 제년의 노복으로 만들었다.

특히 박근혜는 괴뢰정보원의 감시기능과 검찰의 폭압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임기기간 경찰수를 수만명이나 더 늘이는 등 파쑈통치기관들의 권능을 대폭 확대하여 정보정치,공안통치를 부활시켰다.

박근혜가 청와대와 《정부》의 요직,정보원,법무부,검찰과 경찰,기무사령부 등 파쑈권력기관들에 《유신》의 때가 묻고 살인마적인 기질을 가진 극우보수깡패들을 들여앉힌것도 1인파쑈독재체제를 강화하여 무자비한 인민탄압에 나서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늘 자기의 졸개들에게 《진도개정신》으로 달려들어 살점을 물어뜯을 때까지 놓지 말라느니,《원쑤》니,《단두대》니,《원흉》이니 하는 서슬푸른 독설을 내뱉으며 그들을 파쑈통치에로 내몰았으며 제구실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되면 그가 누구이건 가차없이 떼버렸다.

박근혜《정권》을 조작해내는데서 《1등공신》이였던 전 괴뢰정보원 원장 남재준이 지난해 《세월》호참사를 계기로 촉발된 남조선인민들의 반박근혜투쟁을 조기에 진압하지 못했다는 리유로 하루아침에 쫓겨나고 괴뢰검찰총장이 박근혜에게 잘못 보인탓에 부정부패에 걸려들어 목이 날아났다.

정치적반대파들과 각계층 진보세력에 대한 박근혜의 탄압광기는 온 세계를 경악시키고있다.

박근혜는 집권 첫날부터 《사회전반의 흐트러진 기강을 바로세워야 한다.》,《과감하고 결단성있게 종북세력을 들추어내라.》는 특명을 내리여 《종북척결》이라는 일대 파쑈폭압광풍을 몰아왔다.

《유신》독재자가 남조선의 애국적인 정당,사회단체들과 통일민주인사들,각계층 인민들을 《용공》으로 몰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면 박근혜는 《종북》딱지를 붙여 정치적반대파들과 진보세력들을 귀에 걸면 귀걸이,코에 걸면 코걸이식으로 탄압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대통령》선거때 박근혜를 반대한 사람들,부정선거를 비판한 사람들,현 《정권》퇴진을 주장하는 사람들 지어 미국을 비난한 사람들도 다 《종북》의 올가미에 걸려들어 처형되고 박해를 당하였다.

박근혜는 지난 《대통령》선거때 통합진보당이 제년에게 도전해나선데 앙심을 품고 집권하자마자 그를 말살하기 위한 본격적인 정치적사냥에 나섰다.

그리고 리석기내란음모사건이라는 어마어마한 모략사건을 꾸며대고 괴뢰국무회의에서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청구안을 긴급안건으로 상정,통과시켰으며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15년간 합법적으로 활동해온 통합진보당을 해산해치우는 정치적폭거를 감행하고는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지켜낸 력사적결정》이라고 떠벌이였다.

박근혜에 의해 지난해 남조선교육계의 대표적인 진보단체인 전국교직원로동조합이 《종북의 심장》,《해충같은 존재》로 락인되여 합법적지위를 박탈당하고 올해초에는 진보언론 《자주민보》가 《종북신문》이라고 강제페간되였는가 하면 법조계의 진보단체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도 《종북》단체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 등 사실상 모든 진보세력들이 파쑈독재의 《종북척결》칼날에 란도질당하고있다.

공화국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소개한 평범한 녀성들이 강제추방 등 정치적박해를 당하고 70고령의 통일운동가가 파쑈깡패들에게 강제련행되여 옥살이를 하였는가 하면 진보단체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활동자료들과 일기장에 쓴 글마저 《종북표현》으로 되여 탄압의 대상으로 되였다.

심지어 진보적단체,인물들과 가까이하거나 그들의 집회나 강연회같은데 참가한 사람들도 《잠재적인 적》,《종북》으로 규정되여 법정에 서야 하는것이 오늘의 남조선현실이다.

박근혜의 파쑈적정체는 최근 남조선에서 광범히 벌어지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데서 집중적으로 드러나고있다.

박근혜는 남조선 각지에서 벌어진 《세월》호참사 1년 추모행사와 집회들을 《불법폭력집회》로 규정하고 4월 18일 하루동안에만도 서울에서 172개 중대의 1만 4 000여명에 달하는 경찰을 내몰아 유가족들과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탄압하던 끝에 100명을 강제련행하였다.

청와대의 지령밑에 파쑈경찰은 유가족들과 평화적시민들을 방패로 내리찍어 갈비뼈를 부스러뜨리고 목을 졸라 질식시킨 후 팔다리를 꺾어 질질 끌고다녔는가 하면 녀인들의 머리채를 잡아흔들고 상반신을 들어올려 짐승다루듯 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지어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되여있는 독성최루액까지 무차별적으로 쏘아대다 못해 유가족들과 시민들의 눈에 최루액을 강제로 집어넣고 문지르며 고통을 주는 야만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오죽하면 국제인권기구까지 《〈세월〉호참사 1년 추모행사에 대한 진압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모욕이고 반인륜적행위이다.》,《평화적집회와 행진에 대한 진압은 절대로 정당화될수 없다.》고 규탄단죄하였겠는가.

지금 박근혜는 반민족적죄악과 반인민적악정으로 인한 심각한 집권위기를 극도의 공안통치로 모면해보려고 파쑈폭압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얼마전 박근혜가 공안검사출신의 악질적인 보수분자로서 인민들에 대한 탄압에 광분해온 괴뢰법무부 장관 황교안을 괴뢰총리후보로 내정한것도 그 일면이다.

파쑈독재에는 반드시 악취풍기는 부정부패가 란무하기마련이다.

최근 현 괴뢰정권의 핵심인물들이 모두 련루되여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는 전대미문의 권력형부정부패사건인 성완종사건이 보여주듯이 박근혜의 주변에는 온통 부정부패의 왕초들뿐이다.

올해 3월 괴뢰공직자륜리위원회가 축소발표한데 의하더라도 지난 1년간 괴뢰고위공직자들의 재산액이 평균 8%이상 증가하였으며 청와대 족속들의 경우 일반공직자들에 비해 재산이 2배나 많았다.

검찰고위인물이 성희롱추태를 부리다가 붙잡힌 음란행위사건,아무런 공직도 없는 정윤회라는 인물이 집권자와의 친분관계를 리용하여 정치에 제멋대로 개입해온 정윤회국정개입사건 등 형형색색의 부정사건들은 모두 박근혜의 독재통치가 빚어낸것이다.

인민들이 죽든살든 권력유지에만 급급하는 박근혜의 파쑈통치로 경제는 엉망이 되고 민생은 더욱더 악화되였다.

민심은 날이 갈수록 흉흉해지고 사회현실을 비관하며 자살하는 사람들이 꼬리를 물고있다.

하기에 지난 괴뢰대통령선거때 박근혜에게 표를 찍었던 사람들까지도 《자신이 저주스럽고 이 손가락을 자르고싶다.》고 울분을 터치며 그 손으로 청와대의 마녀를 저주규탄하는 삐라들을 뿌리고있다.

실로 박근혜가 2년반도 안되는 집권기간에 저지른 죄행은 남조선의 력대 독재자들이 감행한 죄악들을 훨씬 릉가하는 가장 수치스러운 기록들로 얼룩져있다.

박근혜야말로 우리 민족의 수치이고 비극이며 재앙거리이다.

박근혜가 반통일적,반민족적,반인민적죄악을 가리우고 더러운 잔명을 유지해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지만 극악한 동족대결과 사대매국,북침전쟁연습으로 민족앞에 지은 죄악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력사와 민족은 겨레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악랄하게 역행해온 희세의 악녀 박근혜의 만고죄악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두고두고 반드시 결산하고야말것이다.

2015년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투자설명회 진행

2015년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투자설명회가 27일 금강산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윤영석위원장을 비롯한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개발추진위원회 성원들과 세계해외조선인무역협회 대련지회대표단,중국 료녕북사달집단유한공사대표단,중국 료녕성호북상회대표단,료녕동북아경제문화촉진회대표단,중국 홍콩글로벌실업투자집단유한공사대표단,스웨리예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손님들,주조 여러 나라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윤영석위원장은 공화국정부는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를 짧은 기간에 개발하기 위하여 총계획을 전망성있게 세우고 그에 따라 지구별세부계획들을 완성해나가고있다고 하면서 이 지대는 오래지 않아 세계적인 관광중심지로,경제문화교류의 활무대로 변모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호등 중국 홍콩글로벌실업투자집단유한공사 총경리는 조선방문을 통하여 조선인민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금강산은 경치가 아름다운 명승지라고 하면서 앞으로 세계의 이름있는 투자가들의 협력에 의하여 금강산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에 대한 소개편집물이 상영된 다음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개발전망에 대하여》,《금강산국제관광특구 개발전망에 대하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법률적환경에 대하여》,《시중호지구 개발전망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연설들에서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있는 지대개발의 전망과 유리성 등이 언급되였다.

해외동포기업가들과 여러 나라의 투자가들,전문가들의 관심속에 진행된 투자설명회는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의 개발전망에 대한 리해를 깊이하고 가치있는 투자기회를 마련할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15분과 140%

《5월 27일현재 모내기실적 70%계선 돌파!》

금야군 청동협동농장 속보판에 나붙은 글발이다.모내기를 시작한지 열흘 남짓한 기간에 이렇듯 높은 실적을 기록하게 된 비결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증산의 열쇠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이른새벽부터 농장의 양수장들을 빠짐없이 돌아보며 물보장대책을 세워주느라 몇십리는 실히 걸은 리당비서 강영일동무가 제2작업반 포전에 들어선것은 쉴참이였다.

《함동무,영양단지모를 정말 잘 자래웠구만.모가 실하니 모내는 동무들도 아마 신바람이 날거요.그렇지 않소,동무들!》

모함에서 벼모 한줌을 꺼내보며 모판관리공 함영숙동무와 작업반원들에게 하는 리당비서의 말이였다.

《옳습니다.올해처럼 물이 긴장할 때 영양단지모재배방법을 받아들이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업반장 변명철동무의 대답을 긍정하며 농장원들은 리당비서가 무슨 좋은 소식을 들려줄가싶어 주위에 빙 둘러앉았다.

《거 리아주머니는 밤에 잠을 설쳤는지 피곤이 가득 몰렸구만.

별스레 힘들어하는 모운반공총각은 늦잠자다 아침밥을 못 먹은게 아니요? 》

당황한듯 변명하는 목소리,웃음보를 터치는 농장원들…

《힘겨워도 이겨내기요.동무들도 5월 12일부 당보에 실린 사설 〈온 나라가 총동원되여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하자〉를 다 읽어보았겠지만 올해처럼 모내기조건이 불리하기는 처음이요.우리 농장만 놓고보아도 적지 않은 논들은 마른 땅을 파고 포기포기 물을 주면서 모를 내야 할 형편이요.그렇지만 승산은 있소.가만,세포비서동무,사설에서 영양단지모재배방법의 우월성을 어떻게 설명했더라?》

《지난해 벼영양단지모재배방법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여 정보당 물소비량의 30%를 줄이면서도 최고수확년도보다 7천여t의 알곡을 더 생산한 배천군의 경험을 실례들어 해설했습니다.》

《우리 농장에서도 올해 과학적인 영양단지모재배방법을 모든 논들에 받아들이기로 했으니 증산의 돌파구는 열린셈이요.문제는 우리가 어떤 정신을 가지고 달라붙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항일의 나날 피어린 격전속에서도 밭을 갈고 씨를 뿌려 유격대에 식량을 보내준 소왕청유격구 인민들과 전시식량증산을 보장한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으로 일할 때 극복 못할 난관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어떻습니까,동무들!》

《자신있습니다.올해 모내기에서 1등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작업반원들은 신심도 드높이 모내기에 달라붙었다.이들의 각오와 열의를 말해주듯 포전방송기재에서는 《가리라 백두산으로》,《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등 신념의 노래들이 울려퍼졌다.그날 작업반원들은 모내기일정계획을 140%로 넘쳐 수행하는 혁신을 이룩하였다.

리당비서만이 아니였다.제3,1작업반을 맡고 내려간 관리위원장 조경철,리당부비서 김일렬동무들도 농장원들과 허물없이 어울려 모를 내고 쉴참에는 노래도 불러주면서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도록 하였다.

일군들이 정치사업을 한 시간은 쉴참의 불과 15분,

길지 않은 시간이였다.하지만 그 15분이 140%의 실적을 안아왔으니 웃음과 신심을 주고 결사의 각오를 백배해준 흙냄새나면서도 참신한 포전정치사업의 실효는 얼마나 큰것인가.

조선로동당창건 70돐,조선해방 70돐경축 나이제리아전국준비위원회 결성

조선로동당창건 70돐,조선해방 70돐경축 나이제리아전국준비위원회가 21일 아부쟈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 신용위원회 위원인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이브라힘 만투가,부위원장으로 전 국회 하원 의장 아군와 아나에크웨가,서기장으로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알하싼 맴맨 무함마드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조선해방 70돐을 맞으며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자주권수호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을 출판보도물을 통하여 적극 소개선전하며 경축모임,영화감상회 등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범죄자의 헛수고

얼마전 미국무장관 케리가 한 망발이 가소롭기 그지없다.그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진행하는 자위적조치를 놓고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위를 용납할수 없다.》느니,《국제사회가 북조선에 압력을 더욱 들이대여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악에 받쳐 떠들었다.그야말로 도적이 몽둥이를 들고 길우에 올라선다는 속담그대로 놀아대고있다.조선반도의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진범인이 누구이며 행동을 변화시켜야 할 장본인은 누구인가.그것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조선반도남쪽에 수십년간 틀고앉아 전체 조선민족을 핵참화속에 몰아넣을 흉심밑에 수많은 핵무기를 끌어다놓고 형형색색의 핵전쟁연습을 벌려놓아 남조선을 세계적으로 제일 화약내짙은 곳으로 만들어놓았다.그런데 도리여 제편에서 우리를 용납할수 없다고 줴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미국은 우리의 자위적조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할 자격도 없고 말할 체면도 없다.

케리의 망발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이 파산되고있는데 대한 분풀이이고 피해망상증에 걸린자의 발작에 불과하다.행동을 변화시켜야 할 나라는 우리가 아니라 미국이다.미국은 쩍하면 《국제적공조로 압박을 더욱 증대시켜 변화시켜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지껄여댈것이 아니라 경각에 달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이나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끌어내가야 한다.그렇게 하기 전에는 우리에게서 그 어떤 사소한 변화도 바라지 말아야 한다.케리는 가을뻐꾸기같은 소리를 줴치느라 공연한 수고를 하지 말고 가만히 앉아 력사적으로 우리에게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 미국의 수치스러운 패배의 전통에 대한 공부나 착실히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에게 스리랑카민주사회주의 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신임장 봉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에게 바레스투 구루게 란지트 우얀고다 주조 스리랑카민주사회주의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2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신임장을 봉정하였다.

여기에는 리길성 외무성 부상과 스리랑카대사관 성원이 참가하였다.김영남동지는 신임장을 받은 다음 대사와 담화를 하였다.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다그치고있는 조선

백두령장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높이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모습에 국제사회계가 경탄하고있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날에날마다 몰라보게 면모를 일신시켜나가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다그쳐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활짝 열어놓아야 한다는것이 김정은령도자의 의도이다.

마식령스키장과 문수물놀이장,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과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연풍과학자휴양소,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평양육아원,애육원을 비롯하여 모든 건축물들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지니고계시는 문명의 높이,창조의 높이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조선속도를 창조할데 대한 김정은령도자의 애국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지금 이 시각에도 조선에서는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인터네트홈페지는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강성국가이라고 하시였다,조선의 경제형편이 아직은 어렵지만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피는 강성국가,사회주의문명국을 하루빨리 건설하시려는 그이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지적하였다.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위원장은 온 나라에 김정일애국주의가 차넘치고 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눈부신 기적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는 조선의 경이적인 현실은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김정은시대는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 뿌려놓으신 귀중한 씨앗들이 만복의 열매로 주렁지는 번영의 시대이며 조선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는 희망의 시대이다고 격찬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브라질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사회주의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을 빛나게 과시하신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전체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문명국건설에서 대비약을 이룩하도록 이끄시였다.

그이의 령도를 받들어 천만군민은 세계문명을 앞서나가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우며 창조와 변혁의 최전성기를 안아왔다.

에짚트신문 《알 마싸이야》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경제강국건설뿐아니라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이라는 새로운 목표도 내놓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을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려고 하신다.

천만군민을 하나와 같이 움직여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일으켜나가시는 그이의 령도는 온 나라에 대혁신,대비약의 불바람을 안아오고있다.령도자의 발자취가 어리고 손길이 닿는 곳마다 천지개벽과도 같은 전변이 일어나고있는것이 바로 조선의 현실이다.

비범한 령도예술을 지니신 김정은령도자께서 계시여 조선은 가까운 앞날에 강성국가로 우뚝 솟아오르게 될것이다.

깨여진 환상

우리앞에 깨여진 사발쪼각이 있다.

지난 4월 26일부터 5차례에 걸쳐 신천군 원암리 밤나무골 화약창고주변에서 진행된 작업과정에 발굴한 38구의 유해와 유물들중의 하나인 깨여진 사발,그 사발쪼각에 새겨진 《복》이라는 글자가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찌른다.

《복》! 얼마나 바라고 또 바랐을 행복이였으랴.

그러나 바란다고,원한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 행복이 아니였다.

나라없던 세월엔 그 사발에 시멀건 죽물조차 변변히 담을수 없었다.

해방후에야 비로소 김일성장군님께서 주신 제땅에서 거둔 옥백미로 기름기가 찰찰 도는 밥을 그득히 담아보며 이런게 행복이로구나 하고 기쁨의 미소를 지었을 이름모를 신천의 주부,아마도 그는 나날이 더 큰 복을 누리고싶은 마음을 담아 손때묻은 그 사발을 애용하였으리라.

그러나 그것은 꿈이였던가.원쑤의 피묻은 군화발에 주부의 기쁨이 찰랑찰랑 담기던 그 사발은 산산쪼각이 되였다.

사발도 산산쪼각이 나고 기름지던 살림도 산산쪼각이 났다.

자신뿐아니라 사랑하는 자식들의 육체마저 산산쪼각이 났다.그만이 아닌 신천의 어머니들은 억울하게 죽으면서야 깨달았으리라.

미국놈들도 사람이라고 생각했던,농사밖에 지은것이 없는 우리를 어쩌겠는가고 생각했던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나의 눈에는 그것이 결코 깨여진 사발쪼각으로만 보이지 않았다.그것은 미제에 대한 깨여진 환상의 쪼각쪼각이였다.

반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렀어도 피맺힌 그날의 사연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원한의 사발쪼각은 말해주고있다.

원쑤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여러 나라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와르샤와

나는 당신이 뽈스까공화국 대통령으로 선거된것과 관련하여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관계가 호상리익에 맞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진보를 위한 당신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아디스 아바바

나는 에티오피아련방민주공화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친선적인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하면서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윁남공산당대표단이 선물을 드리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윁남공산당대표단이 선물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윁남공산당 중앙리론리사회 부위원장인 레 휴 응이아단장이 2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에게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