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7일

인류자주위업에 쌓으신 업적은 불멸할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한없이 경건한 마음안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서거 3돐을 맞이하고있다.

사회주의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하여,인류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그처럼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너무도 뜻밖에,너무도 애석하게 서거하신것은 우리 당과 혁명의 최대의 손실이였으며 진보적인류의 크나큰 슬픔이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세상사람들이 칭송하듯이 현 세계에서 으뜸가는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정치가입니다.》

령도자의 위대성은 사상의 위대성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천재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인류자주위업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인류자주위업의 상징으로 출현하여 승승장구의 로정을 걸어온 세계사회주의운동은 20세기말에 이르러 심각한 우여곡절을 겪게 되였다.쏘련과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졌다.

이러한 정치적동란을 두고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반동들은 《사회주의의 종말》이요,《사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의 승리》요 뭐요 하면서 쾌재를 올렸다.제국주의앞잡이들인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는 그 리념자체가 그릇된것이고 사회주의혁명을 한것부터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면서 사회주의에 대한 인민들의 신념을 허물어버리려고 비렬하게 책동하였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진로를 새롭게 밝혀주는 옳바른 사회주의사상리론의 출현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인류자주위업의 존망과 관련되는 이 절박한 력사적과제는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의 사회주의사상리론을 과학적으로 더욱 완벽하게 밝혀주심으로써 빛나게 해결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사상리론적예지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을 지니시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시기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사회주의는 과학이다》,《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를 비롯한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이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힘있게 론증하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것으로 하여 거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지였다.

주체사상에 기초한 사회주의사상리론이 완벽하게 정립됨으로써 인류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지도사상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발전완성되게 되였다.그리하여 인류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은 주체의 사회주의사상리론에 기초하여 전진하는 자기발전의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올라서게 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류에게 참된 삶과 투쟁의 좌표를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현시대의 으뜸가는 탁월한 사상리론가》,《21세기의 향도성》으로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방식을 확립하시여 인류자주위업완성의 영구불멸할 보검을 마련하신 정치의 거장이시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고수하고 번영을 이룩하며 인류자주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자면 그것을 담보하는 보검이 있어야 한다.그 보검은 곧 옳바르고 위력한 정치방식이라고 말할수 있다.

정당하고 위력한 정치방식은 곧 매개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인류자주위업을 힘있게 떠밀고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이다.

지난 20세기 정치사를 더듬어보면 적지 않은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성을 견지하기 위한 힘,정치군사적힘이 없는데로부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의 희생물이 되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무참히 짓밟히우고 굴종과 예속의 올가미를 뒤집어쓰는 비참한 운명에 놓이게 되였다.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이 핵무기와 첨단무기로 인류자주위업을 계속 엄중히 위협하는 한 이러한 비극적사태를 끝장낼수 없다.

자주적인 삶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나라와 민족들이 정치적독립을 유지공고화하고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갈수 있게 하는 정치방식문제의 해결을 절박하게 고대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선군사상과 령도를 계승하시여 그것을 오늘의 현실적조건에 맞는 완성된 하나의 정치방식,선군정치로 심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방식은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내세워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키는 정치방식이다.이 정치방식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번영을 이룩해나가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정치로 조선반도와 세계평화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평화는 인류의 념원이며 평화를 이룩하는데 인류자주위업실현의 근본담보가 있다.그러나 평화는 원한다고 하여 저절로 보장되지 않는다.더우기 구걸로써는 절대로 평화를 얻을수 없다.평화는 오직 그것을 지킬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억제력에 의해서만 보장될수 있다.

우리 나라의 현실이 이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랭전의 종식과 함께 《유일초대국》으로 군림한 미국에 있어서 선차적인 타격목표는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이였다.

조선에서의 전쟁은 곧 세계전쟁으로 번져지기마련이다.대국들의 리해관계가 뒤엉켜있고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조선에서 전쟁이 터지면 인류가 그처럼 바라던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여지없이 파괴될것이다.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반도와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강력한 군사적억제력을 마련하는데 있다는 철의 진리를 밝히시고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였다.

끊임없이 이어진 그이의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사상의 강군,신념의 강군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되게 되였으며 우리의 국방공업은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게 되였다.

결과 우리 공화국은 우주강국,핵보유국으로 세계에 우뚝 올라섰다.이것은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하고 조선반도와 세계평화를 확고히 담보하는 위력한 수단이 마련된 민족적대경사였고 진보적인류의 기쁨이였다.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면서 선군정치에서 자주정치의 위력을 뜨겁게 절감하고 그것을 적극 따라배우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희세의 령장을 높이 모시여 조선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인류의 자주위업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 자주의 보루,평화의 성새로 되였다고 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를 높이 찬양하였다.

참으로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미제의 침략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희세의 령장이시며 인류자주위업의 위대한 수호자이시다.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탁월하고 세련된 선군혁명령도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하고 조선반도와 세계평화를 견결히 수호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화장품생산기지에 깃든 인민사랑의 이야기

《봄향기》!

우리 나라 화장품을 대표하는 이 상표이름을 부를 때마다 사람들은 눈시울을 적시군 한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선남》,《선녀》로 내세워주시려 마음쓰신 어버이장군님의 로고와 심혈이 눈물겹게 어려와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지금도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을 합치면 인민뿐이라고 노래한 <인민사랑의 노래>를 들을 때면 한평생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계신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눈물이 나오는것을 금할수 없습니다.》

화장품의 력사는 길던가 짧던가.

돌이켜보면 그 력사속에 령도자가 화장품문제를 그토록 중시하고 인민들에게 더 좋은 화장품을 마련해주기 위해 정력적으로 이끌어준 전설같은 이야기가 과연 언제 있었던가.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위대한 인민사랑의 이야기는 우리 나라 굴지의 화장품생산기지인 신의주화장품공장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

주체88(1999)년 6월 어느날,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비누직장과 치약직장을 차례로 돌아보시면서 전문가들도 미처 따르지 못할 해박한 지식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공장에서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을 하나하나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화장품직장의 어느 한 작업반에 이르시였다.

작업대우에는 《너와 나》,《금강산》이라는 상표를 단 고급화장품들이 주런이 놓여있었다.

그중에서 인삼살결물 하나를 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행한 일군들에게 이 화장품을 본 동무들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누구도 대답을 올리는 사람이 없었다.

국제화장품축전에서 금메달을 받은 이 화장품은 공장의 자랑이였고 인삼향료를 주원료로 하고있어 국제시장에서도 인기가 대단히 높았다.

그날 화장품의 공급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일군들에게 이런 좋은 화장품들을 우리 로동자,농민들에게 팔아주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하시면서 신의주화장품공장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공장이 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제일로 여기시는 우리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새로운 화장품인 《봄향기》화장품이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다.

지난 세기 90년대 후반기로 말하면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는 미제와 추종세력들의 비렬한 경제제재와 봉쇄책동 그리고 련이은 자연재해로 하여 나라가 고난의 행군을 겪던 어려운 시기였다.

한푼의 자금도 귀중하던 그 나날 남신의주지구의 풍치수려한 곳에서는 현대적인 신의주화장품공장건설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었다.

규모에 있어서나 생산공정에 있어서 손색이 없는 선군시대의 창조물이 거연히 일떠설 때 심보고약한 서방의 언론들은 이렇게 떠들어댔다.

《남신의주에 화장품공장을 새로 건설한다는것은 철저한 위장이다. 》

《화장품공장이 아니라 미싸일공장과 같은 중요군수공장이 비밀리에 건설된다. 》

제국주의자들이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뜨리려고 갖은 발악을 하고있던 바로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들에게 안겨줄 화장품생산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고계신줄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

못 잊을 6월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현장을 다 돌아보시고 밖으로 나오시여 공장구내와 주변을 한참이나 둘러보시며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였다.

공장주변을 또다시 주의깊게 살펴보시던 장군님께서는 질좋은 화장품을 만들자면 생산환경이 중요하다고,설비만 갱신할것이 아니라 낡은 공장을 아예 다 헐어버리고 남신의주의 나무가 많고 산을 끼고있는 경치좋은 곳에 공장을 새로 건설하여야 하겠다고,층수를 높게 짓지 말고 단층으로 지어야 한다고 공장건설방향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이듬해 5월 흙먼지 날리는 험한 건설장을 찾으시여 공장건설사판과 조감도,건물외벽에 붙일 타일견본도 보아주시면서 화장품을 생산하는데 쓰는 물은 먹는물을 리용하며 공장앞으로 흐르는 석하천물이 장마때 넘어나지 않게 제방뚝을 쌓고 오수처리를 잘하여 공장이 오염되지 않게 할데 대한 문제,공장주변에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어 수림화,원림화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화장품을 더 많이,더 질좋게 만들어 안겨주시려는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속에 석하천이 흐르는 경치수려한 곳에 현대적인 화장품공장이 새롭게 일떠서게 되였고 그때로부터 신의주화장품공장은 온 나라가 아는 선군시대의 멋쟁이공장으로,사랑의 봄향기가 넘쳐나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공장으로 그 이름 빛나게 되였다.

주체90(2001)년 1월 21일,그날 날씨는 여간 차지 않았다.

바로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쌓이고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 없이 렬차에서 내리시는 그길로 새로 일떠선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시였다.

그날 현대적인 설비들이 들어찬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봄향기》세수비누생산과 포장공정을 더욱 완비할데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도 주시고 생산되는 《백학》치약을 살펴보시며 못내 만족해하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이어 문화위생적으로 알뜰하게 꾸려진 화장품직장에도 들리시였다.

그이께서는 크림배합기와 크림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며 그전에 손로동으로 하던 공정이 현대화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환하게 웃으시며 화장품세트조립장에 들어서시였다.그때 그곳에서는 《봄향기》화장품조립이 한창이였다.

그 이름도 아름다운 《봄향기》화장품!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 공장일군이 결혼식매대들에서 《봄향기》화장품을 팔아주니 사람들이 정말 기뻐들 한다고 말씀올리자 그이께서는 인민들이 좋아하면 됐다고,더 많이 생산하여 보내주자고 말씀하시였다.

정녕 한장의 비누,한개의 화장품에도 우리 인민처럼 좋은 인민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하시며 그들을 훌륭하게 내세우시려는 어버이장군님의 웅심깊은 사랑이 짙게 어리여있다.

가셔야 할 곳 많으시련만 정초에 오시였던 신의주화장품공장을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12월에 또다시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

로동자들이 현대적이고 위생문화적인 일터에서 흥겹게 일하는 모습을 보시며 온갖 시름이 다 풀리신듯 환히 웃으시던 우리 장군님의 해빛같은 그 미소를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해하고있다.

사람들이여,

인삼향기 넘쳐나는 화장품들을 무심히 보지 마시라.그리고 명심하시라.

그 하나하나의 제품들에 인민의 요구라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특출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한 길에 계신 우리 장군님의 해빛보다 따사로운 인민사랑의 체취가 가득히 어려있다는것을.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을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고있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비보에 산천초목도 비분에 떨던 12월의 그날 한평생 인민을 위한 길에서 세월의 찬눈비를 다 맞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결의 길마저 눈보라속에 가시는것이 너무도 가슴아파 솜옷과 머리수건까지 벗어 연도에 펴드리고 피눈물을 뿌리며 령구차를 따라서던 우리 군대와 인민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3돐에 즈음하여 더더욱 강렬해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그리움의 대하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끝없이 굽이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16일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이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광찬란한 혁명생애와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는 혁명의 대전당,주체의 최고성지는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태양의 성지를 찾은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립상을 모신 홀에 들어섰다.

그들은 한평생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기치높이 주체조선의 100년사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주시고 선군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억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인민군장병들과 전국의 여러 도들의 일군들,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에 들어섰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오직 조국과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한세기에 미일 두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시고 이 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

사랑과 믿음의 정치,인덕정치로 락원의 10명당원들과 협동벌의 농업근로자들,자강땅의 로동계급을 비롯하여 온 나라 인민들을 한품에 안아 보람찬 혁명의 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는 참가자들의 가슴은 한없는 경모의 정에 넘쳐있었다.

그들은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훈장보존실에서 그들은 사회주의위업,인류자주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과 정계,사회계의 인사들이 삼가 올린 훈장들과 메달,명예칭호들을 보며 오래도록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에 들어섰다.

사랑하는 나의 동지,전사들이 왔다고 기뻐하시며 금시라도 일어나시여 한품에 안아주실것만 같은 어버이장군님을 뵈옵는 순간 참가자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가장 준엄한 시대의 폭풍우속에서 온갖 시련과 고생을 다 겪으시며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선군혁명의 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인민군장병들은 백두의 선군령장의 사생결단의 피어린 력사가 어려있는 오성산의 칼벼랑길과 철령의 험한 령길,판문점의 새벽길과 초도의 풍랑사나운 배길이 가슴뜨겁게 어려와 눈굽을 적시였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조국의 천만년부강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다가 너무도 뜻밖에,너무도 애석하게 서거하신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르며 각계층 근로자들은 뜨거운 오열을 터뜨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뿌려주신 만복의 씨앗들을 알찬 열매로 가꾸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인민의 행복이 더욱 커가고 선군조선의 국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음을 마음속으로 아뢰이며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훈장보존실을 돌아보며 참가자들은 조국과 민족,시대와 인류앞에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고귀한 재부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은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라는것을 굳게 확신하였다.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를 보여주는 울음홀에서 그들은 눈보라치던 영결의 그날 어버이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피눈물의 맹세를 끝까지 지켜나갈것을 심장으로 다짐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승용차와 전동차,배,렬차보존실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천만의 심장을 울리며 하많은 사연들을 전하는 사진문헌들과 사적물들앞에서 그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필생의 뜻과 념원을 받들어 내 나라,내 조국을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 철의 의지를 다시금 가다듬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심장에 더욱 깊이 새겨안고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을 온 누리에 빛내여나갈 불타는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