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6일

[정세론해설] 제국주의자들과의 사상적대결에서는 한걸음의 양보도 있을수 없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멸망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있는 자본주의를 부지하고 날로 높아가는 사회주의에 대한 인류의 지향을 억제하기 위하여 반동적인 사상공세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사상문화전선에서의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은 심각한 계급투쟁이며 사상적대결이다.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하고 끈질긴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분쇄하는 투쟁은 제국주의와의 포성없는 전쟁이라고 말할수 있다.

지난날에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

최근년간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은 사상문화적침투와 심리모략전을 통해 일부 나라들의 정부를 뒤집어엎고 친미정권을 세웠다.제국주의자들은 그것을 놓고 《무혈혁명》이니,《색갈혁명》이니 하며 요란스레 떠들고있다.이것은 제국주의자들이 저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를 통하여 군사적도발로써도 얻기 힘든 침략적목적을 달성하고있는데 대하여 쾌재를 부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들이 사상문화침투에 얼마나 큰 비중을 두고있는가 하는것을 반증해주고있다.

혁명하는 인민들은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사상전선에서 한걸음 양보하게 되면 두걸음,세걸음 양보하게 되며 나중에는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없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썩어빠진 자본주의사상을 반대하는 나라와 민족에 대해서는 《인권이 없다.》,《사상의 자유가 없는 나라》라고 헐뜯고있다.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에 문을 열어주지 않을 때에는 《암흑세계》,《페쇄사회》라는 감투를 씌우고 로골적인 내정간섭과 정치,경제,외교적압력을 들이대고있다.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가 붕괴된 주요원인은 바로 제국주의자들의 자본주의사상문화침투를 가볍게 대하면서 그와의 투쟁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데 있다.이 나라들은 사상사업을 소홀히 하다나니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사회에 발붙일수 있는 틈을 주었다.결과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이 나라들에 각이한 경로를 통하여 밀려들었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에는 공백이 있을수 없다.사회주의사상,반제자주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부르죠아사상이 쉽게 침습하기마련이다.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를 막지 못하면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할수 없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도 이룩할수 없다.

현실은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대결에서 기본은 사상적대결이며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사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사람들을 혁명적인 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각 나라와 민족은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고유한 민족문화와 전통으로 사람들을 교양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여야만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을 막을수 있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제국주의사상문화가 침습할수 있는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부르죠아사상문화는 틈을 찾아 기생한다.때문에 그 침투통로들을 철저히 봉쇄하는것이 중요하다.

정의와 진리를 오도하며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악선전이 맥을 출수 없게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련속적으로 들이대는것이 중요하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사람들의 혁명의식,계급의식을 좀먹는 말세기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사소한 요소도 허용하지 말고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제국주의와의 정치사상적대결에서 압도적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적들과의 사상적대결에서 우리 공화국은 한걸음의 양보도 허용한 때가 없다.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심리전을 짓부시며 주체의 사상문화전선을 굳건히 고수하고 끊임없이 강화하여온 력사이다.조미대결은 군사적대결인 동시에 누가 누구를 하는 심각한 정치사상적대결,신념과 의지,배짱의 대결이다.

적들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심리모략전에 집요하게 매여달렸다.미국은 사회주의의 강경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더는 힘으로 제압할수 없게 되자 대외적으로 우리에 대한 악선전을 악랄하게 벌리는것과 함께 우리 내부에 자본주의사상문화를 들이밀려고 끈질기게 책동하였다.

최근년간 미국집권자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대결책동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는것과 함께 내부분렬와해를 노린 특대형국가정치테로행위까지 악랄하게 감행하였다.하지만 그 모든것이 허사로 되고말았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반공화국,반사회주의책동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우리 내부에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을 류포시키려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지만 가장 우월한 사상을 가지고있는 우리에게는 그런것이 절대로 통할수 없다.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온갖 불건전하고 비사회주의적인 요소를 철저히 뿌리뽑고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와 생활양식을 확립해나가는것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셔버리고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그처럼 악랄하게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고 굴복시켜보려고 최후발악을 다하였지만 그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파탄의 운명에 처하고말았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이 아무리 우리 나라를 어째보려고 하여도 맞받아나가는 정신으로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굳게 뭉쳐 세계가 보란듯이 적들의 도전을 물리치면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해 질풍같이 나아가고있다.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우리의 일심단결은 적대세력들과의 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근본담보이다.일심단결은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제일국력이며 우리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우리의 사상문화전선은 그 어떤 반동적인 사상문화와 《자유화》광풍이 휘몰아쳐도 끄떡하지 않는다.우리의 사상진지는 굳건하다.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림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다.

자주,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나라들과 인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침투책동의 위험성을 똑똑히 알고 그를 반대배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정세론해설] 시대착오적인 적대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금은 북과 남이 함께 손잡고 겨레의 운명을 개척해나가야 할 책임적인 시각이다.지금이야말로 자주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 민족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해나가는가 아니면 분렬의 지속으로 우리 겨레가 언제까지나 비극적수난자로 남는가 하는 력사의 중대사를 놓고 과감한 정책적결단을 내려야 할 때이다.

이러한 력사적사명감으로부터 우리는 공화국정부성명을 통하여 현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새 전기를 열기 위한 현실적조치로서 무모한 적대와 대결상태를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의 길을 열어나갈것을 제안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분렬을 종식시키고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북과 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는것입니다.》

대결상태를 끝장내는것은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의 길을 열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의 가장 큰 장애물은 정치,군사적대결상태의 지속이다.북남사이의 대결상태는 외세에 의하여 우리 민족이 갈라져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형성되면서 생겨났다.그것은 분렬의 력사가 깊어지고 외세의 분렬리간책동이 날로 악랄해지면서 더욱 격화되여왔다.대결상태의 격화로 민족내부의 반목과 불신이 심화되고 그것은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가로막아왔다.

북남사이에는 대결하여야 할 근원적인 민족내부모순이 존재하지 않는다.한피줄을 이은 동족관계인 북과 남사이에는 대결의 내적요인이 존재할수 없다.북남사이의 대결의 근원은 미국의 대조선지배야망이다.

《우리는 하나다》의 함성속에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열풍이 북남삼천리를 휩쓸었던 6.15통일시대의 현실은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은 갈라져살수 없는 하나의 겨레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또한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배격하며 해묵은 대결의 감정을 하나하나 해소해나가면 화해와 단합의 넓은 길이 열린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었다.

우리 민족은 외세의 민족분렬리간책동의 롱락물로 되는 수치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외세와의 공조가 아닌 민족공조로 반목과 불신의 력사를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는것은 시대의 요구인 동시에 온 겨레의 의지이다.

우리는 공화국정부성명을 통하여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맞게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전기를 열기 위한 정당한 제안을 내놓았다.

새로운 관점,새로운 립장에서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여는것이 중요하다.

지금 세계적으로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가진 민족과 나라들이 서로 협력하고 공존하며 발전과 번영을 지향해나가고있는것이 시대적추세로 되고있다.그런데 한강토안에서 한 민족이 사상과 제도가 다르다는 리유로 하여 서로 적대시하고 싸운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사상과 제도가 다르면 덮어놓고 적대시하던 랭전시대의 관념에서 대담하게 벗어나야 한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이 참된 동족의식을 가지고 시대착오적인 적대관념에서 벗어나 동족대결정책을 련북화해정책으로 바꾸는 결단을 내림으로써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는데 응당한 역할과 기여를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랭전시대의 경직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대결상태의 해소로 화해와 단합의 필수적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여기에서 특별히 선행되여야 하는것이 동족에 대한 적대시정책의 가장 집중적산물인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의 중지이다.

지나온 북남관계력사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해치는 북남관계파국의 근원이며 그것으로 초래될것은 전쟁밖에 없다는것을 한두번만 보여주지 않았다.지금도 조선반도에는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함께 벌리는 각종 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엄중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다.이제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그것은 지난 세기 50년대의 전쟁과는 대비도 되지 않을것이며 우리 민족모두에게 엄청난 재난을 가져다주게 될것이다.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은 북남관계를 사멸시키는 악성종양이다.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온 겨레가 힘과 지혜를 합쳐야 할 때에 그것을 파괴하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하는것은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기본요구이다.

우리 민족에게는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북남대결상태를 자체의 힘으로 해소할수 있는 리정표가 있다.그것이 바로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평화번영을 위한 민족공동의 강령이다.선언들에는 지나온 민족분렬사에 대한 총화로부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데 대한 북과 남의 공통된 인식과 온 겨레의 총의가 반영되여있다.그런것으로 하여 6.15공동선언에 의해 열린 자주통일시대는 민족분렬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북남관계발전의 경이적인 사변들을 펼치였다.하지만 남조선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존중과 리행을 거부하는 《정권》들이 등장하면서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져들게 되였다.이것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하여야 북남관계개선의 길도 열리고 평화와 통일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반증해주고있다.

새 세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가리키는대로 한다면 북남사이의 대결상태의 해소와 관계개선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우리 민족에게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기초하여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공동의 번영을 지향해나간 좋은 경험이 있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사가 있다면 온 민족이 지지환영하고 현실을 통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

온 겨레가 북남대결상태의 해소를 바라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남조선당국이 더이상 력사와 후대들앞에 치욕스러운 과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용단을 내려야 할 때이다.

[정세론해설] 거듭되는 인사실패로 인한 혼란과 갈등

남조선집권세력이 최악의 통치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개각놀음을 벌리고있다.하지만 《국무총리》,장관임명문제는 극도의 정치적혼란만을 빚어내고있다.

무엇보다도 《국무총리》후보로 나섰던 두명의 인물이 각종 추문사건들의 폭로로 련이어 자진사퇴하였다.이어 이미 사퇴서를 냈던 정홍원을 청와대가 하는수없이 두달만에 다시 제자리에 류임시키면서 여야간의 갈등이 절정에 달하였다.

남조선의 《CBS》방송,《MBC》방송 등이 전한데 의하면 남조선집권자는 지난 6월 30일에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무총리》후보들이 거듭 떨어져나가고 정홍원이 류임된것과 관련하여 저들의 잘못은 조금도 인정하지 않은채 《신상털기식》,《여론재판식비난》에 그 원인이 있다고 불만을 터놓았다.말하자면 부적절한 인물들을 후보로 내세운 청와대가 아니라 《높아진 검증기준》에 문제가 있다는것이다.《새누리당》도 후보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의혹제기》니,《락인찍기》니 하면서 야당이 후보들을 락선시키겠다는 목표를 미리 가지고 인사청문회에 림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와 관련하여 새정치민주련합은 《세월》호참사후에도 집권자는 전혀 변하지 않고 오히려 청와대의 오만과 독선이 심화된것 같다고 하면서 현 집권자가 《국무총리》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놓고 《신상털기식》이니,《여론재판식비난》이니 하고 책임을 회피한데 대해 직접 사과하라고 들이댔다.이 당의 공동대표들인 김한길과 안철수는 자신의 잘못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남만 탓하는 《대통령》을 민중이 어떻게 믿겠는가고 하면서 먼저 변해야 할것은 청와대이라고 주장했다.지난 7일 《국회》에서는 《국무총리》후보추천을 주관한 청와대비서실장 김기춘에 대한 집중적인 성토가 있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4월말 남조선집권자는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민심의 분노를 눅잦히고 《정권》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국무총리》 정홍원을 희생시키기로 하고 그가 사표를 내게 했다.

그후 청와대는 법관출신으로서 《청렴결백의 표본》이라고 하는 안대희를 《국무총리》후보로 내세웠다.하지만 그는 《전관례우》의 명목으로 16억원을 부정축재한 추문사건이 드러나 여론의 강한 비난을 받고 인사청문회장에 나서보지도 못한채 자진사퇴하였다.이어 청와대가 《중앙일보》의 전 주필이였던 문창극을 내세웠지만 그것은 각계의 더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이자가 이미전에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와 우리 민족의 분렬을 《하느님의 뜻》이라고 망발한 사실이 폭로된것이다.남조선 각계는 극악한 친일매국노인 문창극의 《국무총리》후보임명이야말로 《안대희보다 더한 인사참사》라고 치를 떨었다.그래도 낯가죽이 두터운 문창극이 《청문회준비만 열심히 하겠다.》느니,《사퇴하지 않겠다.》느니 하고 뻗치였지만 얼마 못가 그도 안대희의 전철을 밟지 않으면 안되였다.

저들이 내세운 인물들이 모두 민심의 강한 비난과 규탄을 받고 물러나게 되자 더는 《국무총리》후보를 찾을수 없게 된 남조선집권자가 울며 겨자먹기로 정홍원을 다시 류임시키면서 그 책임을 언론과 야당에 돌린것이다.그러니 야당들이 어떻게 가만있을수 있겠는가.

진보당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무엇을 해명한다는 구실밑에 모두 거짓말만 했으며 남의 탓으로 돌리기에만 급급했다고 하면서 이는 민중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라고 날카롭게 비난했다.또한 무엇이 잘못인지도 모르는 《대통령》의 인식이야말로 《인사참극의 근본원인》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고 개탄했다.이 당은 류임된 정홍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시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정의당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두번에 걸친 《국무총리》후보들의 락선은 인사청문회조차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것이라는데 주목하면서 이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후보들이 청문회감도 못될 정도라는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책임이 어디에 있는가,민중의 70%이상이 반대하는 자질도 없는 인물들을 후보로 내세운 청와대에 있는것이 아닌가고 강변하였다.

《국무총리》임명문제로 남조선정계가 극도의 혼란에 빠져든 속에 장관후보임명놀음도 그에 못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얼마전 청와대는 몇명의 장관후보자들을 내세웠다.그런데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후보인 김명수,안전행정부 장관후보인 정종섭의 부정부패경력이 또다시 여론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김명수는 제자의 론문을 표절하고 1 000만원의 연구비용을 불법적으로 받아먹은 사실이 드러나 인사청문회가 아니라 수사의 대상으로 락인되였다.정종섭이라는자의 추문도 그에 못지 않다.

이런 인간쓰레기들을 장관후보로 내세운 청와대의 독선적인 처사에 대해 야당들은 《이래도 억울한 신상털기인가.그런 부패한 인간들의 신상은 털고 또 털어도 부족하다.청문회가 아니라 법정에서 심판받아야 할 인물들이다.》라고 현 집권세력을 공격하고있다.

이런 속에 지난 11일 《국회》에서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후보와 안전행정부 장관후보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보고서채택이 야당들의 반대로 실패하였다.

거듭되는 인사실패문제로 여론의 도마우에 오른 《새누리당》내에서는 현 집권자는 물론 자기 당의 지지률까지 동시에 떨어지는데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있다.《새누리당》의 일부 인물들은 《대통령》에게만 의지하다가는 큰 랑패를 볼수 있다고 하면서 집권자에게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에서 현 집권세력이 민심의 지향과 요구에는 아랑곳없이 《정권》안보에만 급급하면서 계속 독재정치를 일삼고있는것으로 하여 안정은 고사하고 정치적혼란과 모순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있다.이에 대해 전하면서 남조선언론들은 집권세력이 계속 독선적인 인사정책에 매달릴 경우 위기해소는 더욱 어려운것으로 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데 비약의 지름길이 있다

지난 시기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만경대구역 원로남새전문농장이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과정에 소문이 났다.

조건은 다른 단위와 비슷하다.하다면 비결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은 무엇보다도 당과 수령의 사상과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데서 뚜렷이 나타나야 합니다.》

이곳 초급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특별히 눈길을 끄는것은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 사업을 단위사업에서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근본열쇠로 틀어쥐고 거기에 화력을 집중하여 돌파구를 열어나간것이다.

알곡생산을 늘이고 축산을 잘할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의 뜻을 꽃피우는데서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받아들이는것이 중요했다.

문제로 된것은 일부 사람들이 이 사업을 알곡생산과 동떨어진 사업으로 여기면서 소홀히 대하는것이였다.

그러면 이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풀어나갔는가.

초급당위원회는 무엇보다 일군들의 기관차적역할을 중시하였다.

어느날 관리위원장 김련길동무가 초급당비서 권순국동무를 찾아와 양어장전망도를 내놓았다.초급당일군은 놀랐다.양어장우에 오리사를 짓고 거기에서 나오는 배설물로 물고기먹이를 보장하며 물에서 큰단백풀을 키워 집짐승먹이로 리용하자는 착상이 담겨져있었기때문이였다.그 계획대로 하면 고리형순환생산체계가 확립되여 유기질비료생산도 늘이고 알곡수확고도 높일수 있으며 그에 토대하여 축산물생산도 비약적으로 늘일수 있었다.

농장에는 이미 종합적인 축산기지를 꾸려본 경험이 있었다.초급당위원회에서 축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자고 호소하였을 때 당시 축산작업반장으로 사업하고있던 관리위원장은 적극 호응해나섰었다.그때 축산작업반원들은 우량품종의 집짐승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지방을 신발이 닳도록 다니였다.그들은 어려운 속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종합적인 축산기지를 일떠세워 축산물생산도 늘이고 알곡생산도 높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던것이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초급당일군은 신심에 넘쳐 관리위원장의 손을 덥석 잡았다.이렇게 되여 양어장건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에 반영되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양어장건설이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의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였다.

사적건물과 연혁소개실참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표식비앞에서 진행된 결의모임,현지지도로정을 통한 교양…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된 사상공세는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 사업이야말로 단위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비약의 지름길이라는것을 새겨주었다.하여 얼마후에는 특색있는 양어장이 생겨나고 농장원들이 그 덕을 보게 되였다.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서 이곳 초급당위원회가 틀어쥔 다른 하나의 문제는 성과가 클수록 보다 높은 목표를 제기하며 끊임없이 비약하도록 한것이다.

지난해 농장에서는 보다 높은 전투목표를 세웠다.

버섯생산기지와 남새온실을 꾸려 농업근로자들의 식생활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목표…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놓고 주춤하는 축들도 있었다.지금껏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달려왔는데 다리쉼도 할새 없이 더 높은 속도로 달리자고 하니 그럴만도 하였다.

하지만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결의목표실현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당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 신념의 강자,창조의 능수로 키워나가기로 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이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해나갔다.

작업반들의 면모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던 때였다.남새제1작업반을 찾았던 초급당일군은 이 사업이 응당한 수준에서 진행되지 못하고있는것을 포착하였다.일부 초급일군들이 이쯤하면 농장을 구역적인 본보기단위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겠다고 생각하면서 공공건물들을 보다 질적으로 꾸리는 사업을 땜때기식으로 하려고 했던것이다.

초급당위원회는 작업반꾸리기를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에 반영하였으며 이 사업을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위해 헌신의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나가기 위한 사업으로 승화시켜나갔다.

조건이 가장 불리한 남새제1작업반을 본보기단위로 정하고 시범을 창조하게 한 다음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였다.이를 통해 작업반들사이에 경쟁의욕을 북돋아주고 온 농장에 꾸리기바람을 일구었다.하여 농장은 구역적으로 진행된 꾸리기판정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결의목표실현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자체의 기술력량을 믿고 그들을 발동하여 풀어나갔다.

《남농3》호탈곡기를 개조하기 위한 전투목표실현과정을 놓고보자.

농장의 선반능력을 가지고 탈곡기축을 가공한다는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였다.탈곡기축만은 다른데 방조를 받아야 가공할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그렇게 되자 탈곡기개조를 맡은 기계화작업반 기술원 리영철동무도 주저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때 초급당위원회는 옳은 주견을 세웠다.

농장에는 이미 선진영농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공로를 세운 기술자들이 있었다.잠재력은 무궁무진하였다.문제는 기술자들의 정신력이 최대로 발양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면서 대중의 창조적지혜가 합쳐지도록 하는데 있었다.

초급당위원회의 조치에 따라 남포농업대학에서 탈곡기장치분야에 조예가 있는 교원들이 기술자들을 돕기 위해 농장에 내려왔다.교원들과 농장기술자들의 창조적지혜가 합쳐지는 속에 탈곡기축을 여러 토막으로 잘라서 가공하고 련결하는 대담한 안이 나오고 한꺼번에 탈곡기를 여러대씩이나 개조하는 혁신이 일어났다.탈곡기가 개조됨으로써 시간당 탈곡량을 종전보다 3배로 늘이면서도 탈곡실수률을 훨씬 높이게 되였다.버섯생산기지와 남새온실도 번듯하게 꾸려져 농업근로자들이 그 덕을 보게 되였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경험은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사업을 힘있게 전개해나가는데 비약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에 한생을 바치신 위대한 태양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장마철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도 잘 세워야 합니다.》

평안북도,황해북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불타는 조국애,향토애를 지니고 한결같이 떨쳐나 장마철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고있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장마철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성과를 거두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모든 시,군들에서 살림집과 공공건물들,철길,도로,토지,농작물이 큰물과 무더기비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에서는 백마호언제보강공사를 내밀어 무넘이언제에 2개의 방수문설치를 끝내고 콤퓨터조종실건설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도의 각급 당조직들에서 장마철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중소하천제방보수공사를 비롯하여 장마철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삼교천-토성2호제방보수공사를 맡은 도급기관들과 공장,기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장마철전으로 제방보수공사를 끝낼 결심밑에 수만㎥의 성토작업을 진행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박천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박천중남제방보수공사를 통이 크게 벌려 지난 6월 22일까지 15만㎥의 성토작업과 7 400여㎡의 장석공사를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안연선에 자리잡고있는 시,군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전반적인 해안방조제들을 구체적으로 조사장악하고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지난해의 장마철피해복구사업에서 얻은 성과와 교훈에 기초하여 도의 시,군들에서는 무더기비와 큰물로부터 토지를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수로들과 물도랑정리를 잘해나가고있다.

도안의 중요공장,기업소들에서는 자기 단위의 공공건물들과 종업원살림집들이 장마철에 피해를 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황해북도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비바람에 의한 농작물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주타격방향을 지켜선 높은 책임감을 안고 큰물과 비바람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올해 예견되는 장마철기상자료들을 제때에 아래단위들에 내려보내고 시,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게 해당한 대책들을 철저히 세우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저수지들과 물길들에 대한 보수대책을 따라세우고 련관단위들에서 큰물과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필요한 로력과 자재를 제때에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도의 시,군들에서는 책임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고있다.시,군들에서는 기관,기업소,협동농장들에 강하천정리와 물길보수,논뚝보강을 비롯하여 큰물과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과제를 정확히 주고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고있다.

사리원시,서흥군,은파군을 비롯한 도의 시,군들에서는 책임일군들이 협동농장들에 내려가 농장원들과 함께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비바람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전투를 벌리고있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미곡,범안,룡천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비바람과 무더기비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다.이곳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년초부터 땀을 흘려가며 애써 가꾼 농작물이 그대로 알찬 열매로 주렁지게 할 마음안고 이 사업에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황주군이 큰물과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철도,구포,포남협동농장을 비롯한 군의 협동농장들에서는 올해 기어이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 결심을 안고 수백km에 달하는 물길들을 깨끗이 정리하여 무더기비가 와도 물이 쭉쭉 빠질수 있게 하고있다.

수안,연산,린산군의 협동농장들에서는 강냉이밭들에 새끼줄을 쳐주고 농작물이 무더기비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몽골 대통령특사일행을 만났다

【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1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온 몽골 대통령특사인 할트마긴 바뜨톨가 국가대회의 의원과 일행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리룡남대외경제상,리길성 외무성 부상,관계부문 일군들과 마니바드라힌 간볼드 주조 몽골 특명전권대사,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몽골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여왔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짜히아긴 엘베그도르쥐 몽골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보내여온 친서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몽골 대통령특사인 할트마긴 바뜨톨가 국가대회의 의원이 1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에게 전달하였다.

7월 하순까지 예견되는 기상조건과 논벼,강냉이농사대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우리 나라는 7월 중순부터 하순사이에 엘니뇨현상의 발생으로 평년보다 현저히 늦게 강화되는 북서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을것으로 예견된다.

평균기온은 7월 하순에 전반적지방에서 20.5~24.6 ℃로서 평년보다 0.4~0.9 ℃,지난해에 비하여 0.3~1.2 ℃ 낮을것으로 보고있다.

강수량은 7월 하순에 전반적지방에서 48~166㎜로서 평년보다 4~28㎜ 많으며 지난해에 비하여 평양시,평안남도,황해북도에서 11~22㎜ 많고 그밖의 지방에서는 1~95㎜ 적을것으로 예견된다.

해비침률은 7월 중순에 전반적지방에서 평균 36%로서 평년정도일것으로 보고있다.

논벼농사에서는 장마철논물관리를 잘하고 이삭비료를 과학기술적으로 주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장마철기상조건에 맞게 논벼의 뿌리기능을 높일수 있도록 논물관리를 잘하여야 한다.

장마철무더기비에 의한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이와 함께 물대기가 어려운 논,물이 많이 새는 논을 제외한 모든 포전들에서 포화수식 혹은 간단물대기방법을 받아들여 뿌리발육을 촉진하고 벼무늬마름병의 발생을 억제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삭비료주기를 잘하여야 한다.

앞으로 예견되는 기상조건과 논벼생육상태를 고려하면서 이삭비료주기를 빨리 결속해야 한다.뒤그루논벼의 이삭비료는 품종별로 비료받는 특성과 생육상태,기상조건을 고려하여 7월 20일경에 정보당 50~100㎏범위에서 주는것이 좋다.비료를 적게 받는 중간품종들을 심은 논에서 비료시비량을 늘이거나 7월 하순에 이삭비료를 늦게 주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어린 이삭이 자라는 시기에 여러가지 영양원소를 구색이 맞게 주도록 하여야 한다.

논벼는 이삭패기 25일전까지 벼꽃이 분화되여 이삭시원체분화가 완전히 끝나고 이삭이 자라는 시기에 들어가는데 이 시기에 영양이 부족하면 벼꽃이 퇴화되여 이삭당 알수가 적어지며 벼깍지크기에도 부정적영향을 주어 천알질량이 떨어지게 된다.또한 이 시기는 장마철로서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흰잎마름병과 무늬마름병이 심하게 발생하여 논벼소출에 부정적영향을 주게 된다.그러므로 2%뇨소액과 다원소광물질비료,다원소액체비료,아미노산미량원소복합비료,빛합성강화제 등 여러가지 무기 및 유기영양성분들이 들어있는 액체비료나 생육촉진제들을 실정에 맞게 주어 벼의 영양상태를 개선하여야 한다.가물로 비료를 줄수 없고 논벼생육이 약한 포전들에는 2%뇨소액을 4일 또는 5일간격으로 2회정도 잎덧비료로 뿌려주어 영양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강냉이농사에서는 이삭비료주기를 다그쳐 끝내며 비바람피해막이대책을 세우는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강냉이생육이 지난해보다 빠른 조건에서 이삭비료주기를 빨리 끝내야 한다.모래땅이나 석비레땅과 같이 비료가짐력이 약한 강냉이포전들에서는 이삭비료를 두번에 나누어주되 1차이삭비료는 14~16잎시기,2차이삭비료는 개꼬리가 1~2개 보이는 시기에 주는것이 좋다.이삭비료를 철저히 흙을 파고 묻어주어 비료효과를 높여야 한다.가물이 지속되면서 이미 시비한 비료를 흡수하지 못하여 생육이 약한 강냉이포전들에서는 정보당 2%뇨소액 600~800L를 7~10일간격으로 2~3회 시비하도록 하여야 한다.

뒤그루강냉이밭비배관리를 잘하여야 한다.

뒤그루강냉이는 온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에 자라므로 김에 의한 피해와 습해를 쉽게 받는다.그러므로 김매기를 질적으로 하여 강냉이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며 후치질을 깊이하여 물이 잘 빠지게 하여야 한다.이삭비료로 질소비료총량의 30~40%를 주되 중간올종강냉이를 심은 포전에는 6~7잎시기에,중간늦종강냉이를 심은 포전에는 8~9잎시기에 주어야 한다.

우리 나라 대외경제상과 몽골 대통령특사 회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상 리룡남과 몽골 대통령특사인 할트마긴 바뜨톨가 국가대회의 의원의 회담이 15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황민 농업성 부상 겸 세포지구 축산경리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이,상대측에서 대통령특사일행,마니바드라힌 간볼드 주조 몽골 특명전권대사,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경제무역협조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려도와 화도의 군인들처럼 살자

◇ 지금 려도방어대에 이어 화도방어대의 인민군군인들이 초소에 푸른 숲이 뒤덮게 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대만족을 드린 소식으로 온 나라가 끓고있다.

강서구역 청산리를 비롯한 각지 농촌들에서 이런 불같은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를 훌륭히 실현하였다고 높이 평가해주신 려도와 화도방어대 군인들의 정신과 일본새는 우리의 삶의 거울이다.》,《우리도 방어대군인들처럼 살며 투쟁하여 산과 마을에 푸른 숲이 더욱 무성해지게 하겠다.》

농촌에서만이 아니다.전국의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 방어대군인들의 애국심과 헌신성을 따라배워 자기 일터와 마을을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할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 려도와 화도의 군인들처럼 자기 초소와 마을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는 사람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애국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는 전군중적운동으로 하여야 합니다.》

려도와 화도의 군인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대만족을 드린 사실이 우리에게 깨우쳐주는것은 무엇인가.그것은 남 못 보는 외진 초소에서도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안고 명포수가 되기 위한 전투훈련에서도,섬을 선경으로 전변시키는 사업에서도 앞장서온 이곳 군인들처럼 사는것이 애국자의 값높은 삶이라는것이다.

자기 초소에 만점짜리 희한한 풍경을 펼쳐놓은 려도와 화도의 군인들의 소행은 누구나 본받아야 할 삶의 거울이다.

그렇다.현실은 우리모두가 려도와 화도의 군인들처럼 삶을 빛내여 온 나라의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실현을 앞당길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두가 려도와 화도의 군인들처럼 자기 마을,자기 일터를 제 집같이 여기고 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순결한 량심을 바쳐 온 나라의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실현을 앞당기자.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며 그렇게 사는 사람이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참된 애국자이다.

◇ 당의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방침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당의 방침을 즉시 집행해나서는 혁명적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려도와 화도의 군인들은 당의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방침을 접수한 즉시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집행해나섰다.우리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모든것이 부족한 외진 섬에서도 조건타발을 모르고 오직 《알았습니다.》라는 대답으로 결사관철해나선 이들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를 적극 본받아야 한다.

목표가 높아야 성과도 크다.어느 부문,어느 단위에서나 려도와 화도의 군인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 바라시는 높이에서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실현을 위한 목표를 대담하게 세우고 통이 크게 내밀어야 한다.우리는 자기 고장의 산들에 유용한 나무숲이 무성하게 하고 거리와 마을,일터에 풍치림,과일나무림을 계획대로 조성하여야 한다.겉치레식,오분열도식의 낡은 일본새를 버리고 래일을 내다보며 나무심기를 꾸준히 실속있게 내밀어야 한다.

려도와 화도의 군인들은 자기 초소를 고향집,고향마을로 여기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훌륭히 꾸려놓았다.모두가 이들의 모범을 본받아 자기 일터와 마을을 제 집처럼 여기고 향토애,공장애를 높이 발휘하여 사회주의선경을 펼쳐놓아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려도와 화도의 군인들처럼 당의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방침을 결사관철함으로써 자기 일터와 마을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과 만족을 드려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