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우리 나라는 7월 중순부터 하순사이에 엘니뇨현상의 발생으로 평년보다 현저히 늦게 강화되는 북서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을것으로 예견된다.
평균기온은 7월 하순에 전반적지방에서 20.5~24.6 ℃로서 평년보다 0.4~0.9 ℃,지난해에 비하여 0.3~1.2 ℃ 낮을것으로 보고있다.
강수량은 7월 하순에 전반적지방에서 48~166㎜로서 평년보다 4~28㎜ 많으며 지난해에 비하여 평양시,평안남도,황해북도에서 11~22㎜ 많고 그밖의 지방에서는 1~95㎜ 적을것으로 예견된다.
해비침률은 7월 중순에 전반적지방에서 평균 36%로서 평년정도일것으로 보고있다.
논벼농사에서는 장마철논물관리를 잘하고 이삭비료를 과학기술적으로 주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장마철기상조건에 맞게 논벼의 뿌리기능을 높일수 있도록 논물관리를 잘하여야 한다.
장마철무더기비에 의한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이와 함께 물대기가 어려운 논,물이 많이 새는 논을 제외한 모든 포전들에서 포화수식 혹은 간단물대기방법을 받아들여 뿌리발육을 촉진하고 벼무늬마름병의 발생을 억제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삭비료주기를 잘하여야 한다.
앞으로 예견되는 기상조건과 논벼생육상태를 고려하면서 이삭비료주기를 빨리 결속해야 한다.뒤그루논벼의 이삭비료는 품종별로 비료받는 특성과 생육상태,기상조건을 고려하여 7월 20일경에 정보당 50~100㎏범위에서 주는것이 좋다.비료를 적게 받는 중간품종들을 심은 논에서 비료시비량을 늘이거나 7월 하순에 이삭비료를 늦게 주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어린 이삭이 자라는 시기에 여러가지 영양원소를 구색이 맞게 주도록 하여야 한다.
논벼는 이삭패기 25일전까지 벼꽃이 분화되여 이삭시원체분화가 완전히 끝나고 이삭이 자라는 시기에 들어가는데 이 시기에 영양이 부족하면 벼꽃이 퇴화되여 이삭당 알수가 적어지며 벼깍지크기에도 부정적영향을 주어 천알질량이 떨어지게 된다.또한 이 시기는 장마철로서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흰잎마름병과 무늬마름병이 심하게 발생하여 논벼소출에 부정적영향을 주게 된다.그러므로 2%뇨소액과 다원소광물질비료,다원소액체비료,아미노산미량원소복합비료,빛합성강화제 등 여러가지 무기 및 유기영양성분들이 들어있는 액체비료나 생육촉진제들을 실정에 맞게 주어 벼의 영양상태를 개선하여야 한다.가물로 비료를 줄수 없고 논벼생육이 약한 포전들에는 2%뇨소액을 4일 또는 5일간격으로 2회정도 잎덧비료로 뿌려주어 영양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강냉이농사에서는 이삭비료주기를 다그쳐 끝내며 비바람피해막이대책을 세우는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강냉이생육이 지난해보다 빠른 조건에서 이삭비료주기를 빨리 끝내야 한다.모래땅이나 석비레땅과 같이 비료가짐력이 약한 강냉이포전들에서는 이삭비료를 두번에 나누어주되 1차이삭비료는 14~16잎시기,2차이삭비료는 개꼬리가 1~2개 보이는 시기에 주는것이 좋다.이삭비료를 철저히 흙을 파고 묻어주어 비료효과를 높여야 한다.가물이 지속되면서 이미 시비한 비료를 흡수하지 못하여 생육이 약한 강냉이포전들에서는 정보당 2%뇨소액 600~800L를 7~10일간격으로 2~3회 시비하도록 하여야 한다.
뒤그루강냉이밭비배관리를 잘하여야 한다.
뒤그루강냉이는 온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에 자라므로 김에 의한 피해와 습해를 쉽게 받는다.그러므로 김매기를 질적으로 하여 강냉이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며 후치질을 깊이하여 물이 잘 빠지게 하여야 한다.이삭비료로 질소비료총량의 30~40%를 주되 중간올종강냉이를 심은 포전에는 6~7잎시기에,중간늦종강냉이를 심은 포전에는 8~9잎시기에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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