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8일

[론평] 모략군들을 징벌하는것은 당연한 권리

세살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걸핏하면 동족을 걸고드는 괴뢰보수패당의 체질적악습이 또다시 발작하고있다.얼마전 괴뢰당국은 외교부대변인을 내세워 미국이 《쏘니 픽쳐스》영화제작보급사에 대한 해킹사건을 《북소행》이라고 발표한것을 《주목》한다느니,지난해 3월 남조선의 금융기관에 대한 싸이버공격과 《류사한 수법》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상전이 퍼뜨리는 반공화국모략여론에 적극 동조해나섰다.한편 괴뢰패당은 최근에 발생한 저들의 원자력발전소들에 대한 해킹사건도 무작정 우리와 련결시키고있다.며칠전 괴뢰법무부 장관은 《국회》에서 원자력발전소 정보루출사건이 《북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떠들었다.괴뢰합동수사단패거리들은 침입자가 《북에서 많이 쓰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하면서 그것을 근거로 《북소행》설을 정당화하는 소가 웃다 꾸레미터질 추태도 부렸다.지금 괴뢰들은 미국과 남조선에서 련이어 일어난 해킹사건들과 관련하여 그 누구의 《싸이버테로》에 대처한다고 고아대면서 청와대와 군부까지 비상태세에 돌입시키고 정보작전방호태세를 두단계 높인다,싸이버사령부 요원을 대폭 늘인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이 운운하는 그 무슨 《북소행》이란 터무니없는 날조설이다.그것은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을 합리화하고 우리를 헐뜯기 위해 꾸며낸 또 하나의 모략에 지나지 않는다.

주권국가에 감히 범죄혐의를 씌우려면 증거부터 명백히 내놓아야 한다.우리에게 한사코 싸이버테로딱지를 붙이려 하는 미국도 이렇다 할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은 그 누가 인정조차 하지 않는 허황한 추리에 기초하여 《북소행》설을 집요하게 운운하고있다.사대와 굴종에 환장하여 상전의 비위를 맞추고 동족을 모해하려고 억지주장을 늘어놓으며 계속 악다구니질을 하는 괴뢰들의 망동은 미쳐도 더럽게 미친 역적무리의 추악한 몰골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여준다.

지난 시기에도 괴뢰들은 남조선에서 해킹사건들이 일어났을 때마다 억지로 우리를 걸고들군 하였다.지난해 3월 20일 남조선에서 《KBS》,《MBC》,《YTN》을 비롯한 방송업체들과 크고작은 금융기관들이 련속적인 싸이버공격을 받아 수많은 봉사기들과 콤퓨터들이 파괴되고 업무가 마비되는 《사상초유의 대혼란》이 발생하자 괴뢰들은 처음부터 무작정 《북소행》일수 있다고 고아대며 수사놀음을 벌리였다.그런데 난데없이 《후이즈》라는 이름을 가진 국제해커조직이 싸이버공격은 자신들이 한것이라고 공개하는통에 그들은 세계면전에서 톡톡히 망신당하였다.하지만 괴뢰들은 《공격경유지》들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북소행》이라는 조사결과를 끝내 꾸며내고야말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괴뢰들은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서둘러 《북소행》설을 극구 류포시키고있는가 하면 나중에는 《북에서 많이 쓰는 표현을 사용》했기때문에 《북소행》설이 맞다는 실로 바보들이나 할 망신스러운 소리까지 내뱉고있다.이것은 《천안》호침몰사건 당시 괴뢰들이 북에서 쓰는 《1번》이라는 글씨가 어뢰에 씌여져있는것이 《북어뢰공격》을 립증해준다는 가소로운 론거를 들고나오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광분하던것을 그대로 방불케 한다.이제 괴뢰당국이 어떤 조사결과를 내놓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그것이 무엇이든 우리를 헐뜯고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강화할수만 있다면 닥치는대로 모략에 써먹으며 동족대결을 조장,격화시키는 역적패당의 히스테리적인 망동은 북남관계가 왜 지금과 같은 파국에 처했는가 하는것을 충분히 짐작케 한다.

지금 내외여론은 남조선당국이 대결정책을 전환하여 북남관계개선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그러나 괴뢰패당은 이해가 다 저물어가는 지금까지도 우리를 터무니없이 헐뜯고있으며 나중에는 우리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싸이버공격까지 반공화국모략에 악용하며 도발을 걸어오고있다.이것을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

천하의 못된짓은 하늘이 알고 천벌을 내린다고 하였다.

우리는 이미 미국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우리를 비방중상하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광분하는데 대해 초강경대응전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라는 단호한 립장을 천명하였다.반공화국모략에 책임있는자들과 그 본거지들에 대한 보복공격은 우리의 당연한 권리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자들의 도발적망동을 정의의 대응으로 결단코 짓뭉개버릴것이다.

[론설]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은 강성국가건설의 위력한 무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를 발표하신 2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8(1989)년 12월 28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에서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의 본질과 내용,그를 높이 발양시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로작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김일성민족의 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높여주고있으며 강한 민족적자존심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앞당겨나가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조선민족제일주의를 내세우는 목적은 단순히 우리 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자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을 더 잘하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더욱 높이 떨치도록 하자는데 있습니다.》

민족제일주의정신을 깊이 간직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비록 작은 나라와 민족이라 하더라도 자기 민족이 남만 못지 않다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 분발하여 일떠서는 민족은 흥하지만 그렇지 못한 민족은 쇠퇴의 길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는것이 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그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고립압살책동과 그처럼 어려운 고난의 행군을 겪는 속에서도 우리 조국이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당당히 솟구쳐오를수 있은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힘차게 투쟁해왔기때문이다.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이야말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단결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이다.수령,당,대중의 단결의 공고성에 나라와 민족의 전도가 달려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긍지가운데서도 가장 큰 긍지는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을 확고히 실현한것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우리 인민은 장구한 나날 우리 수령이 제일이고 우리 당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걸어온 인민이다.우리 인민은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령도력,뛰여난 풍모를 지닌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신것을 최대의 행운으로,더없는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하는 당의 품속에서 혁명하는것을 최고의 행복으로 간직하고있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끝까지 뜻과 운명을 함께 해나가는것을 생활신조로,자신들의 삶의 근본요구로 여기며 살고있는것이다.

당과 수령의 위대성에 매혹되여 당과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충정의 마음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다그쳐나가는 오늘 더욱 숭고한 높이에 이르고있다.어려울 때일수록 경애하는 원수님을 마음속에 그려보며 힘과 용기를 얻고있으며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인민중시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원수님의 한없이 넓고 따사로운 품에 천만군민모두가 달려가 안기고있다.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이 즐겨부르는 노래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령도자》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당과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뜨겁게 비껴있다.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며 살며 투쟁하는 긍지와 영예,여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닌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의 근본바탕이 있으며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수령,당,대중의 혼연일체의 공고성과 불패의 위력이 있다.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은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대로 해나가게 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이다.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은 제힘을 믿는 인민에게 있다.자기 민족의 무궁무진한 힘이 제일이고 자기 식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 투쟁하는 인민에게는 불가능이란 없다.

우리 식은 곧 주체식이며 이보다 더 좋은 식은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지닌 확고한 신념이다.우리 인민이 어려운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본태를 끝까지 고수하고있는것도,경제와 문화를 우리 식으로 발전시키고 국방력을 우리 식으로 더욱 강화하고있는것도 조선민족제일주의를 간직하고있는데 근본비결이 있다.

오늘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해놓으신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토대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우리의 힘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결된 힘으로 쳐물리치시고 강성국가건설의 활로도 우리 식대로 열어나가고계신다.무슨 일이나 착상도 설계도 우리의 지혜와 기술로 우리의 멋이 나게 해야 하며 작전과 실천도 우리 힘,우리 식대로 최상의 수준에서 해제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창조의 세계이다.우리의 힘,우리 식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에 자력갱생에 기초한 최첨단돌파전의 열풍이 휘몰아치고있으며 우리 인민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경제강국,문명강국이 건설되고있다.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라,우리 식대로 투쟁하라,우리 식대로 창조하라,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고 민족만대의 강성번영을 위한 표대이다.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수령의 혁명정신과 창조방식대로 살며 싸워나가는것을 긍지로 여기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은 조선속도창조로 더 높이,더 빨리 비약하게 하는 사상정신적원동력이다.

이룩한 성과에 자만도취하면 남에게 뒤떨어지게 되며 나아가서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게 된다.나라와 민족의 줄기찬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자면 승리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혁신,계속전진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은 조선민족의 위대성을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높은 자각과 의지로 발현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라고 가르치시였다.

남에게 뒤떨어지는것을 수치로 여기고 분발하여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을 이룩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우리 인민의 민족적자존심은 남들이 수세기를 거쳐 수행한 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단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실현하게 하였고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게 하였다.우리 혁명과 건설의 년대들마다에 발휘된 천리마속도와 평양속도,80년대속도와 희천속도는 승리만을 굳게 믿고 공격,공격 또 공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민족자존의 정신력의 분출이였다.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분발하여 일떠서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투쟁정신이 얼마나 강의한가 하는것은 오늘 조선속도창조로 비약하는 조국의 현실이 그대로 보여주고있다.당이 결심하면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폭풍처럼 전격적으로 밀고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가는 곳마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이 날에날마다 창조되고있다.아무리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비관하거나 주저앉지 않고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남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백걸음을 달려 따라앞서겠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이 이런 세기적인 기적을 안아오고있는것이다.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라는 강인담대한 배짱,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주체의 신념과 의지,무엇을 하나 만들어내도 우리 식으로 새롭고 발전적인것을 창조해내는 완강한 투쟁기풍,이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민족적자존심이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닌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더욱 높이 발양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교양,김정일애국주의교양,신념교양,계급교양,도덕교양을 강화하도록 하시며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깊이 심어주고계신다.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실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신것은 우리 인민들의 심장속에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더욱 깊이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강성국가건설의 장엄한 진군속에서 끝없이 번영하게 될 조국의 래일에 대한 크나큰 긍지를 깊이 간직하고있으며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나갈 불타는 각오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념원대로 내 나라,내 조국을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는데 있는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청천강을 안고 사는 마음

언제나 당이 부르는 곳에 자신을 세우고 조국번영을 위한 길에 지혜와 열정을 묵묵히 바쳐가는 사람들속에는 평양시인민위원회 사회보장초대소 사동경로동직장관리위원회 로동자 조영철동무와 그의 가정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1월 어느날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착공식소식이 실린 《로동신문》을 받아든 조영철동무는 흥분된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

신문을 읽는 그의 가슴에는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사랑의 위대한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신 어버이장군님의 한평생로고가 다시금 되새겨졌다.지난 시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많은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한 그였지만 마음은 벌써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으로 향하고있었다.

어서 가자,희천으로!

그의 생각은 어머니 최경복녀성을 비롯한 온 가족의 지지를 받았다.그때부터 조영철동무와 그의 가정은 돌격대원들에게 보내줄 지원물자를 마련하는 일에 달라붙었다.하나하나 지원물자들이 마련될 때마다 그들의 가슴은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한다는 긍지로 부풀어오르군 하였다.

올해 4월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조영철동무가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안고 안해 리명숙동무와 함께 발전소건설에 동원된 돌격대원들을 찾아갔을 때였다.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일판을 통이 크게 벌려나가는 돌격대원들의 모습은 그들의 가슴을 더욱 세차게 울려주었다.

그날 돌격대원들과 함께 일손을 같이하는 과정에 조영철동무는 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승리의 보고를 올리려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리는 그들의 정신세계앞에서 자신을 다시금 돌이켜보았다.

그후 조영철동무는 발전소건설자들에게 보내줄 지원물자를 마련하는 일을 더욱 통이 크게 벌리기로 결심하였다.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조영철동무는 한가지의 지원물자라도 더 마련하기 위하여 애쓰군 하였다.힘에 부쳐 쓰러졌다가도 그는 건설장에서 만나본 돌격대원들의 모습이 떠올라 저도모르게 일어서군 하였다.

올해에도 그는 이렇게 마련한 수십벌의 솜옷과 돼지를 비롯한 많은 지원물자들을 가지고 안해와 함께 여러차례 돌격대원들을 찾아가 고무해주었다.

숭고한 공민적자각을 안고 부강조국건설의 초석이 될 한마음으로 충정의 길,보답의 한길만을 걷는 조영철동무와 그의 가정,

하기에 이들은 지난 기간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는 사업에도 티없이 맑고 깨끗한 한마음을 다 바쳤으며 인민군대원호사업과 구역안의 영예군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기 위한 사업도 꾸준하게 진행하고있는것이다.

[공식문건]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오늘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김정일각하께서 력사의 발전과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고있다.

김정일각하께서는 뛰여난 사상리론적예지와 령도로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조선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으며 인류의 리상이 실현되는 새 사회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철의 의지와 담력으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강권과 전횡에 맞서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고 세계자주화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여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들에게 밝은 미래를 안겨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덕정치를 펼치시여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으시였으며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귀중히 여기시고 인간해방을 위하여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였다.

실로 김정일각하는 강성조선의 건설과 온 세계의 자주화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위대한 정치가,천재적인 선군령장,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김정일각하의 서거 3돐을 맞으며 그이의 불멸의 업적에 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터네트토론회에 참가한 우리들은 김정일각하께서 한생을 다 바쳐 시대와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이 세계 정의와 평화,인류자주위업실현을 담보하는 가장 고귀한 유산으로 된다고 간주하면서,세계의 평화와 안전,인류의 진보와 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그이를 21세기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려는것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과 지향임을 다시금 확언하면서,김정일각하의 사상과 업적이 위인으로서의 특출한 정치실력과 풍모를 지니신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변함없이 계승되고있으며 그이께서 계시여 조선의 강성국가건설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은 확정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진보적인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1.자주시대의 가장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정치철학과 뛰여난 령도예술로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하시여 정의와 평화의 새 력사를 창조하신 김정일각하를 칭송하는 다양한 활동을 민족적,지역적,국제적범위에서 계속 힘있게 벌려나가자.

력사에는 위인들이 적지 않으나 김정일각하처럼 한생을 깡그리 다 바쳐 자기 조국을 빛내이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인류의 진보에 이바지하신 절세의 애국자,위대한 정치가를 모른다.

여러 계기와 가능성을 리용하여 세계정치사에 특기할 김정일각하의 고귀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집회,영화감상회,사진 및 도서전시회,강연회,좌담회,연단,성명 및 담화발표,글게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정에 맞게 더욱 활발히 벌려나가자.

2.김정일각하의 생전의 념원과 뜻을 현실로 펼쳐가고있는 조선인민의 투쟁성과를 널리 소개선전하고 이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자.

김정일각하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은 오늘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변함없이 계승되고있으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조선인민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조선로동당창건 70돐과 조선해방 70돐이 되는 다음해에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경축준비위원회들을 내오고 김일성주석께서 창건하시고 김정일각하께서 빛내여주신 선군조선의 현실을 소개하고 찬양하는 정치문화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며 평양에서 진행되는 경축행사들에 대표단들을 보내여 국제적인 경축분위기를 고조시키자.

6.15북남공동선언발표 15돐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5돐을 맞으며 6월부터 10월까지를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지하는 련대성기간》으로 정하고 김정일각하께서 정립하여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의 기치밑에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으로 나라를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통일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련대성운동을 적극 벌리자.

온갖 지배와 예속,불평등이 없이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류의 념원이 현실로 꽃피는 조선의 참모습을 널리 소개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과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부당성과 비법성을 폭로하는 활동을 광범히 벌리자.

우리들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친선 및 련대성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기여해나갈것이다.

김정일각하의 사상과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만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이 전문을 보내여왔다

평양

각하

나는 조선인민의 영원한 령도자이신 김정일각하께서 너무도 뜻밖에,너무도 애석하게 서거하신 3돐에 즈음하여 각하와 그리고 조선인민과 함께 그이께서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을 위하여 이룩하신 빛나는 업적을 추억하고있습니다.

그이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위대한 정치경제적 및 사회적발전을 이룩하는데 헌신의 한생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그이의 업적은 영생불멸할것입니다.

각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평양

제1비서각하

조선민족의 걸출하고 위대한 수령이신 김정일령도자각하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노로돔 모니니예트 시하누크대왕후페하와 캄보쟈인민 그리고 나자신은 불굴의 애국주의와 고귀한 영웅주의로 조선인민을 승리에로 령도하시고 조선을 끊임없이 발전하는 나라로 되게 하여주시여 력사와 더불어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탁월하고 특출한 위인으로,영웅으로 영생하시는 그이께 가장 경건하고 숭고한 뜨거운 경의를 드립니다.

나는 각하께서 존엄높은 위대한 어버이와 그이의 거룩한 위업을 받들어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사업해나가실것이라고 굳게 확신합니다.

나는 당신께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적이고 깊은 관계에 나자신이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는데 대해 확언하는바입니다.

캄보쟈왕국은 귀국과의 관계를 유지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언제나 진심으로 노력할것입니다.

제1비서각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평양

각하

나는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김정일각하께서 서거하신 3돐에 즈음하여 부룬디공화국 인민과 정부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께 충심으로 되는 위로와 가장 깊은 경모의 정을 표하는바입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두 나라사이의 훌륭한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할 굳은 결심을 확언합니다.

각하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에게 두 나라사이의 훌륭한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강화하려는 우리의 공약을 재확언하면서 각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평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저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김정일동지께서 뜻밖에 서거하신 3돐에 즈음하여 정의의 로씨야당과 그리고 저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께 가장 심심한 위문을 드립니다.

김정일동지는 조선인민의 훌륭한 령도자이시였으며 조선인민의 성과와 승리의 고무자,조직자이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 수십년간 령도하여오신 조선로동당과 정의의 로씨야당사이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국가관계정신에 부합되는 긴밀한 관계가 수립되여있습니다.

저는 우리 두 나라와 그리고 정의의 로씨야당과 조선로동당사이의 협조가 친선적인 우리 두 국가와 인민들의 리익을 위하여 앞으로도 결실있게 발전되리라고 기대합니다.

경의를 드립니다.

평양

친애하는 동지

인디아공산당 전국리사회는 김정일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그이께 경의를 드립니다.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의 강화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업적에 대하여 저희들모두는 잊지 않을것입니다.

조선의 통일을 위한 그이의 발기는 국제공동체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습니다.

저희들은 그이께서 평화와 민주주의,사회적진보를 위하여 제국주의세력들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이룩하신 업적을 회고하고있으며 그이의 위업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령도밑에 빛나게 계승되여나갈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따뜻한 경의를 표합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평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오늘 조선인민과 외국의 벗들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를 회고하고있습니다.

저희들은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습니다.

조선인민은 그이께서 가리키신 길을 따라 계속 전진하고있습니다.

저희들은 김정일동지의 유훈이 실현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조선인민이 사회주의사회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합니다.

경의를 드립니다.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일령도자께서 뜻밖에 서거하신 3돐에 즈음하여 꽁고로동당은 그이께서 전체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를 위해 쌓아올리신 잊지 못할 공적들을 회고하고있습니다.

조국과 인민,조선혁명에 무한히 충실하신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업을 계승완성하시기 위해 자신의 한생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현명한 사상리론가이신 그이께서는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선군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였습니다.

선군사상이 빛나게 구현됨으로써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을 고립질식시키려는 모든 음모들을 짓부실수 있는 국가로 되였습니다.

저희들은 오늘 조선인민이 커다란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위대한 선대수령들의 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해나가는것을 기쁜 마음으로 목격하고있습니다.

꽁고로동당과 당원들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웅대한 구상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할것입니다.

평화로운 강성국가건설에로 조선인민을 이끄시는 각하의 위대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이 기회에 우리 두 당,두 인민들사이의 친선 및 련대성관계를 강화해나갈 저의 의지를 각하께 재확언합니다.

건강을 축원합니다.

각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김정일각하의 불멸의 업적에 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진행

김정일각하의 불멸의 업적에 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터네트토론회가 김정일각하추모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의 주최로 17일에 진행되였다.

파키스탄 카라치의 본토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으며 그앞에 꽃바구니들이 놓여있었다.

또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 추모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는 김정일각하의 불멸의 업적에 관한 인터네트토론회 주체103(2014)년 12월 17일》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토론회장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선군조선의 참모습을 소개하는 도서,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각하와 김정일각하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영생을 기원합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존함은 영원히 빛날것이다》라는 글발이 토론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본토론회에는 파키스탄의 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전 네팔정부 수상 마다브 꾸마르 네팔의 전문이 소개되였으며 이어 《위대한 김정일령도자를 추모하여》,《김정일각하와 선군령도》,《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세계가 공인하는 정치가》,《김정일각하와 오늘의 조선》,《김정일각하께서는 영생하신다》 등의 제목으로 파키스탄,인도네시아,몽골,네팔,캄보쟈,필리핀,타이,뛰르끼예,오스트랄리아,뉴질랜드,스리랑카,일본 등 15개 나라의 근 30명의 각계 인사들과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주체사상연구조직책임자들 그리고 김정일각하추모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인사들이 토론하였다.

파키스탄국회 상원 의원들인 아마르 지트와 싸이드 가니는 조선혁명과 온 세계 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인도네시아 수카르노교육재단창립위원회 위원장 라흐마와띠 수카르노뿌뜨리는 김정일각하는 주체사상,선군사상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발전풍부화시키시고 모든 분야에 빛나게 구현하시였으며 조선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핵보유국으로 전변시키시여 강성번영의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시였을뿐아니라 인류자주위업에 특출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위인이시라고 칭송하였다.

몽골 자주적발전을 위한 백두산협회 지도리사회 성원 드.나란토야는 김정일각하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신 걸출한 령도자,사회주의의 위대한 선구자,필승불패의 강철의 령장,주체혁명위업의 영원한 태양이시라고 격찬하였다.

먄마련맹련대성발전당 양곤지역위원회 비서대리 민 테인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김정일각하의 서거 3돐을 맞으며 나라의 부강번영과 세계자주화를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그이의 고귀한 생애와 헌신의 로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고 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에 대하여 해설론증하였다.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전국서기장 레이몬드 퍼그손은 12월 17일은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크나큰 슬픔과 비애의 날이며 김정일각하의 혁명업적과 조선의 사회주의를 수호한 선군정치의 원동력에 대하여 회고하는 날이다,김정일각하는 투쟁속에서 탄생하시여 투쟁으로 생을 마치신 사회주의위업의 위대한 혁명가이시다고 강조하였다.

이란 알하디 이슬람교선전기구 위원장 하디 가포리는 김정일각하는 정의와 사회주의의 위대한 수호자,조선혁명과 세계혁명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시다고 칭송하고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으시는 김정일각하의 사상과 업적은 자주성을 옹호하는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빛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스리랑카인민조선친선협회 서기장 더블유.에이.두민두와르다네는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각하께서는 김정일각하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해나가실 의지를 엄숙히 천명하시였다,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조선인민은 김정일각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할것이다고 확언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또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토론회 총련일군들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학습토론회가 각지 총련조직들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사이다마현본부 학습토론회가 18일 본부회관에서 있었다.

한동성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선전문화국 국장과 조일연 총련 사이다마현본부 위원장,본부관하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토론자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혁명과 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칭송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한치의 드팀도,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굳건히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공화국의 유일무이한 지도적지침으로 심화발전시키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에 대한 학습은 그를 구현한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을 체득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사상사업을 앞세우며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애족애국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나갈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총련결성 60돐을 맞으며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이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이에 앞서 15일 도꾜에 있는 조선출판회관에서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의 주최로 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자들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총련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고 사상의 힘,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그 어떤 풍파도 이겨내며 애족애국운동에서 새 세대들이 선봉대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한편 총련 가나가와현본부회관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발언자들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라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모든것을 동포들을 위하여,동포군중에 의거하여 헌신복무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평] 선참으로 없애버려야 할 우환거리

우리 선조들은 외세의 삽살개가 되여 침략의 길잡이노릇을 하는 매국노들,동족을 모해하는데서 쾌감을 찾으며 구린 입을 분주히 놀리는 간신무리를 제일 증오하여왔다.미제의 식민지노복들이였던 력대 괴뢰독재자들이 바로 그런 더러운 역적들이다.그런데 현 괴뢰집권세력은 외세를 등에 업고 저지르는 반역적죄악에 있어서 선행자들을 훨씬 릉가한다.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여론화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 괴뢰패당의 망동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1월 유엔총회 제69차회의 3위원회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인권결의》라는것을 조작하는데 앞장서 날뛴 역적패당은 얼마전 유엔총회 본회의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또다시 동족을 모해하며 도발소동에 광분하였다.이어 저들의 끈질긴 구걸청탁으로 반공화국《인권결의》가 유엔총회에서 꾸며지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정식안건으로 채택되자 《환영》이니,《국제사회의 압박》이니 하고 승기가 나서 고아댔다.한편 우리더러 《인권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돼먹지 않은 삿대질까지 하였다.

국제적인 물의를 일으키고있는 미국에서의 인종차별과 악명높은 미중앙정보국의 고문만행을 비롯한 상전의 반인권적범죄에 대해서는 찍소리도 못하는 주구들이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유엔에 끌고가 소란을 피운 그 꼴이야말로 역겹기 그지없다.애당초 인권을 운운할 체면도 자격도 없는 식민지괴뢰들의 그 추태는 정말 눈뜨고 볼수 없을 정도이다.

희세의 파쑈적전횡을 일삼으며 남조선을 세계최악의 독재사회,인권의 황량한 불모지로 전락시킨자들이 누구인가.바로 현 괴뢰집권세력이다.

청와대안방주인이 뿜어대는 차디찬 파쑈의 랭기에 의해 민주주의가 사라진지 오래고 인권의 싹이 모조리 얼어죽고있는것이 남조선의 스산한 현실이다.최근 남조선 각계의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는 통합진보당강제해산소동은 괴뢰패당의 독재통치가 얼마나 엄중한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괴뢰패당이야말로 인류량심의 심판대에 제일먼저 세워야 할 특등범죄자들이다.이런 극악무도한 독재광들이 당치않게 그 누구의 《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피대를 돋구고있으니 얼마나 뻔뻔스러운가.얼마전 남조선에서 올해의 사회현실을 상징하는 첫째가는 4자성어로 남을 속이려고 옳고그름을 바꾼다는 뜻의 말이 선정된것이 우연치 않다.

지금 괴뢰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반공화국핵소동으로 우리를 압살해보려던 저들의 기도가 총파산의 운명에 직면하고 반인민적악정으로 통치위기까지 심화되게 되자 안달복달하고있다.그래서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돌격대가 되여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며 미친듯이 발광하고있는것이다.

가관은 정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초보적인 정세감각마저 상실한 바보천치들이 반공화국《인권》공세라는것이 상전의 절망적인 마지막놀음이라는것도 모르고 제흥에 겨워 정신없이 뛰여다니는데 있다.주대도 없이 상전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으로 잔명을 이어온 괴뢰들이 달리 처신할수 있겠는가.

상전을 하내비처럼 믿고 분별없이 날뛰는 사환군들에게 공연한 충고같지만 한마디 한다면 구름잡아 하늘을 날겠다는 그따위 허황한 개꿈은 원체 꾸지 않는편이 더 낫다.

물론 벌레같이 좀스러운것들이 아무리 바스락거려도 우리는 꿈쩍하지 않고 제 갈길을 간다.하지만 괴뢰패당의 그 용납 못할 죄악은 한치의 에누리도 없이 정확히 계산될것이다.

흘러온 민족사와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외세의 더러운 주구가 되여 재앙을 몰아오는 반역무리야말로 한시바삐 제거해야 할 민족의 우환거리라는 교훈을 주고있다.

남잡이가 제잡이이고 고자쟁이가 먼저 죽는다는 말이 있다.우리는 추악한 대결광신자들이 우리에게 《인권전쟁》을 선포한 이상 그들이 꿈속에서도 소스라칠 무자비한 반격으로 대답해나설것이다.

우리가 엄숙히 선언하였고 내외가 한결같이 공인하듯이 원쑤들에 대한 백두산혁명강군의 보복타격은 무자비하다.이제 그 불벼락은 극악한 동족대결광인 괴뢰패당의 머리우에 선참으로 쏟아질것이다.

온통 모략과 날조투성이인 괴뢰패당의 더러운 고자질에 귀를 기울이는자들에게도 궂은날 개 사귄 격이 되지 말것을 충고한다.

그들은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바쳤는가

얼마전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자면 종업원들이 공장에서 배출한 로력영웅들과 선군시대 공로자들,로력혁신자들처럼 자기들의 일터는 내가 지켜선 초소라는 자각을 안고 한생을 공장과 더불어 혁신자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는 수십년간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변함없이 일하고있는 종업원들이 30여명을 헤아린다.

40여년,60여년간을 한직종에서 성실하게 일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한생을 그토록 성실히 살수 있게 하였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이런 사람들은 다 진정한 애국자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한직종에서 수십년간을 변함없이 일하고있는 30여명의 종업원들속에는 직포공도 있고 정방공도 있으며 염색공,수리공,선반공,운전사,공정기사 등 여러 직종의 종업원들이 있다.

이들이 방직공장에 첫발을 들여놓게 된 사연도 각이하다.

누구는 전쟁의 검은구름이 조국땅을 뒤덮자 나라를 위해 일하겠다는 결심을 스스로 내리고 직포공이 되였고 누구는 새옷 한벌 해입을수 없었던 해방전의 설음을 말끔히 가셔주시며 온 나라 학생들에게 철따라 새옷을 해입히시는 우리 수령님의 은덕에 앞으로 커서 꼭 보답해야 한다고 하던 어머니의 당부대로 정방공이 되였다.인민들의 옷감문제해결을 위하여 우리 당에서 인민생활향상의 중요한 초소로 제대군인들을 부를 때 이곳 방직공장으로 용약 진출한 수리공,선반공들도 있다.

서로 다른 직종에서 조국에 대한 복무의 첫걸음을 뗀 그날부터 수십년세월 변심과 곡선을 모르고 한본새로 살아온 이들의 인생행로는 참된 삶이란 어떤것인가를 말없이 가르치고있다.

직포공 전옥화,정방공 김봉례동무들은 지난 시기 혼자서 80대의 직기,1 000여개의 추를 맡아돌려 세상을 놀래운 이름난 혁신자들이다.19살 꽃나이처녀시절에,30대 초엽에 나라의 영웅으로 자라난 이들에게는 더 좋은 직무로 옮겨앉을 기회도 있었고 발전의 길도 있었다.그러나 이들은 변함없는 한길을 걸어왔다.

전옥화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영웅이 되였다고 그 어떤 특전을 바란다면 그것은 량심을 속이는 일일것입니다.직포공영웅이라면 마땅히 직기와 한생을 함께 해야 한다는것이 나의 생각입니다.》

흘러가는 생의 순간순간들에 운명의 자리길이 그어지고 한생이 결정된다고 볼 때 이들은 바로 그 생의 순간순간들에 그 어떤 명예나 리익을 바라기보다 보석과 같은 량심을 가다듬었던것이다.

영웅들뿐이 아니다.실적이 당장 눈앞의 현물로 나타나지 않는 수리공을 비롯하여 여러 직종에서 한생을 바쳐가고있는 종업원들의 인생길도 값높은것이다.

이 땅에 사는 매 사람들의 정신력을 검증하는 시련의 나날이였던 고난의 행군시기만 보아도 이들의 심장속깊이에 간직된 당과 조국에 대한 변함없는 의리심을 뜨겁게 느낄수 있다.여러가지 생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뜻하지 않은 상실의 아픔을 당하면서도 이들은 강의한 정신력으로 자기들이 스스로 선택한 량심의 길을 꿋꿋이 이어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장종업원들의 출퇴근보장을 위해 보내주신 사랑의 뻐스운전사로 사회의 첫발을 내짚은 한응모동무에게도 가정적고충은 컸다.

1993년에 안해가 병으로 사망하고 혼자서 4명의 자식을 키우면서 그는 온갖 시련을 이겨내지 않으면 안되였다.아마도 그때 그의 량심이 조금이나마 흔들렸다면 변함없는 한길을 성실히 이어올수 없었을것이다.

그러나 그는 어려운 생활난과 육체적과로로 운전대를 그러안고 쓰러졌다가도 교대작업을 끝낸 종업원들의 출퇴근을 어김없이 보장하였다.

이렇듯 성실한 마음을 그 무엇에 비길수 있단 말인가.

염색종합직장 수리직장 공정기사 곽동찬동무도 가정적으로 상실의 아픔을 당했지만 자기 직무에서 탈선을 몰랐다.오히려 강의한 의지로 슬픔을 이겨내며 편직사직장의 현대화전투에서 20일이상 걸린다던 풍도관제작설치를 한주일동안에 끝내여 공사의 성과적보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공무직장에서 선반공,단조공으로 일하고있는 최광태,박영남,김진록,신상길,리동석동무들과 직포종합직장 작업반장 서금순,직포공 리옥실,편직사직장 수리공 리동민,견방종합직장 직포공 김성희,염색종합직장 염색공 박정옥동무들도 맡은 초소에서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였다.

주체98(2009)년 7월 30일 공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력영웅들과 한 직종에서 오랜 기간 성실하게 일하고있는 여러명의 혁신자들을 만나시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당과 조국의 더없는 믿음으로,기대로 받아들인 30여명의 종업원들은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일본새를 창조하였다.

영웅들인 전옥화,김봉례,리정순동무들은 현장에서 새 세대 방직공들과 함께 기대를 돌리면서도 수백명의 신입공들을 스스로 맡아 고급기능공으로 키웠다.공무직장 선반공 최광태동무도 어려운 과업을 스스로 맡아해제끼면서도 20여명의 기능공을 양성하였다.

생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자기 직무에 충실할 각오를 안고 땀을 쏟아도 성차지 않아 자기들이 소유한 기술과 기능을 신입기대공들에게 넘겨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있다.이들의 정신력과 일본새는 새 세대들의 정신적성장에도 큰 역할을 하고있다.

김봉례동무는 함께 일하고있는 새 세대들에게 늘 이렇게 입버릇처럼 말하군 한다.

《조국의 앞날은 바로 동무들에게 달려있다.때문에 깨끗한 량심으로 자기가 지켜선 일터에 땀을 묻어야 한다.》

자신뿐아니라 함께 일하는 젊은이들을 참되게 살도록 이끌어주는 이들,이런 마음들이 바로 조국을 받드는 하나하나의 주추돌이 되고있는것이다.

사람은 무슨 직무에서 일하는가 하는것보다 어떻게 일하는가에 따라 삶의 가치가 좌우된다.

30여명의 종업원들은 수십년간 한직종에서 일하면서 그 어떤 명예도 직위도 탐내지 않았다.다만 가슴속에 량심과 의리,성실성,책임성을 고이 간직했을뿐이다.

아직도 일터를 뜨지 못하고있는 심정에 대해 묻는 우리의 질문에 이들은 한목소리로 말하였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생각이 많아지는가봅니다.나는 조국을 위해 무엇을 바쳤는가 하고 돌이켜보면 한 일이 너무도 적다고 생각됩니다.그래서 쉽게 일터를 뜰수 없었습니다.》

이들모두는 이렇듯 티없이 깨끗한 량심을 간직한 사람들이다.

수십년세월 조국을 위한 변함없는 복무의 길을 걸으며 영웅적위훈도 세웠고 숨은 노력도 아낌없이 바쳤건만 오늘 이 시각도 조국을 위해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에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고있는 이들,

나는 조국을 위해 무엇을 바쳤는가?

이들이 오늘도 스스로 마음속으로 제기하고있는 이 물음에 우리는 대답한다.

당과 수령,조국을 위해 가장 깨끗한 량심과 의리를 바쳤다고.

이런 애국자들의 삶은 조국이 기억하고 시대의 축복을 받는다고.

사회주의만복을 누리는 가장 행복한 이북민중

남녘겨레는 근로인민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정권의 주인으로서 온갖 정치적권리와 민주주의적자유를 보장받으며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가고있는 공화국북반부의 사회제도를 열렬히 동경하고있다.

한 법학교수는 제자들에게 이북의 헌법에는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이 그대로 집대성되여있다고 하면서 참으로 북의 헌법은 세계최고의 수령영생헌법,민중적헌법이라고 격찬하였다.

한 대학교수는 인민적헌법의 력사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김일성주석님의 불멸의 건국업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세계를 둘러보면 이북에 세워진 정권처럼 근로민중모두가 나라의 주인으로 된 정권은 찾아볼수 없다.

근로민중 누구나가 평등하며 자유와 권리를 향유할뿐아니라 민중중심의 복지사회를 펼쳐가는 정권,이것이 이북땅에 거연히 솟은 진정한 민중의 정권이다.

서울대학교의 한 법학교수는 집에 찾아온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국민들의 참된 삶과 행복한 생활이 법적으로 담보되는 사회에서 살고싶은것이 나의 희망이다.

동서고금의 법전들을 다 연구해보았지만 이북의 사회주의헌법처럼 인간의 자주적권리와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해주는 헌법은 없다.

북의 사회주의헌법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으로 일관되여있다.

서울의 한 주민은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년호와 태양절의 제정으로 세계정치사에 없는 신정치신화를 창조하시였으며 김일성주석님을 영원한 국가주석으로 모시고 그분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을 법문화한 김일성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남조선의 《련합뉴스》와 《KBS》,《MBC》,《SBS》방송을 비롯한 언론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김일성김정일헌법과 금수산태양궁전법을 채택하도록 하여주시고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데 대해 앞을 다투어 보도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심으로 수령영생위업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여 이북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빛내이고계신다고 언론들은 전하였다.

이북바로알기회 회원들은 연구토론회에서 북의 사회주의헌법이 수령존대,민중중시의 최고법전으로 될수 있은것은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모시였기때문이라고 언명하였다.

부산의 한 무역회사원은 민중들의 참다운 삶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민중중심의 법이 있어 이북은 전체 국민의 행복이 활짝 꽃피는 사회주의사회로 빛을 뿌리고있다고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으며 《한민족복지재단》 성원 김강련은 이북민중은 위대한 령수를 모시여 사회주의만복을 누리고있는 가장 행복한 민중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경제강국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시는데 대해 언론들이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국민생활향상에 힘을 쓰고계신다.》,《국민의 령도자로서의 위인상이 부각되였다.》,《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시는 정치》 등으로 열렬히 칭송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치시는 뜨거운 인민사랑,후대사랑의 정치에 대하여 언론들은 그이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류경구강병원과 옥류아동병원,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등이 새롭게 일떠서고 원수님께서 친히 여러차례 돌아보시면서 온갖 배려와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소식을 전하며 감동을 표시하였다.

인천의 한 주민은 김일성대원수님을 이북의 영원한 주석으로,김정일대원수님을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김정은원수님을 최고령도자로 받들어모신 이북민들의 앞날은 창창하다고 찬탄하였다.

남조선의 한 애국인사는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김정은원수님은 김일성주석님,김정일장군님과 꼭같으신 위대한 태양이시다.우리 민족과 인류가 맞이한 선군조선의 태양이신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이북은 김일성,김정일조선으로 영원무궁할것이다.

[정세론해설] 새로운 군비경쟁의 서막은 누가 열고있는가

국제문제전문가들이 로씨야와 미국 두 나라사이에 본격적인 군비경쟁의 서막이 열려지고있다고 평하고있다.

최근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2016-2025년 군사예산과 관련한 한 회의에서 자국의 군사적안전이 직면한 임의의 위협에 대해서도 충분한 대응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그러면서 앞으로 몇년안에 고정밀무기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하였다.회의후 로씨야국방성 부상은 로씨야가 전지구신속타격체계를 구축할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 로씨야는 2016-2025년 무기현대화사업의 중점을 새로운 공격용무기를 개발하고 핵억제력을 유지하며 전략 및 장거리비행대를 재무장시키고 우주방위체계를 수립하며 정밀타격능력을 갖춘 상용무기를 개발하는데 두기로 하였다.

여론들은 이에 대해 비록 뿌찐대통령이 새로운 군비경쟁에 말려들 생각은 없다고 강조하였지만 로씨야의 군사장비갱신사업이 나토와 로씨야가 우크라이나 등 문제에서 날카롭게 대립하고있는 현정세를 고려하지 않을수 없다고 평하였다.

하다면 이러한 군비경쟁을 조장격화시키는 장본인이 누구이겠는가.

지난 7월 로씨야외무성이 앞으로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전개의 범위가 더욱 확대될것이며 지역의 전략적환경에 불가피하게 부정적영향을 줄수 있다,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를 창설하며 그리고 군비통제과정에서 취하는 미국의 일방적인 조치는 세계의 전략적안정을 계속 파괴하고있다고 까밝힌바 있다.

두 나라사이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문제만 놓고보아도 이에 대해 명백히 알수 있다.로미쌍방은 1987년에 중거리 및 보다 짧은 거리미싸일철페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였다.당시 로미 두 나라는 500~5 500㎞의 사거리를 가진 지상기지순항미싸일을 생산,시험,전개하지 않을데 대한 의무를 걸머졌다.

그러나 미국은 지금까지 로씨야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에 관한 조약에 따르는 의무에서 탈선하고있다고 여러차례 비난하여나섰다.특히 지난 5월에 미국무성 무기통제 및 국제안보담당 차관의 발언에서도 표면화되였다.그는 로씨야가 2008년부터 시험하고있는 지상기지순항미싸일이 저들의 불만의 대상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정세하에서 미국의 이러한 비난의 목적이 로씨야에 한해 실시되는 제재와 더불어 압력의 도수를 높이려는데 있다고 보고있다.로미사이에 중거리 및 보다 짧은 거리미싸일철페에 관한 조약을 페기하거나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왔다.

현재 미국은 자기들이 한때 요격미싸일제한조약에서 탈퇴한것처럼 중거리 및 보다 짧은 거리미싸일철페에 관한 조약에서도 탈퇴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려 하고있다.

로씨야는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에 관한 조약의 요구를 위반하고있다고 하면서 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이에 대한 똑똑한 립장을 밝히지 못하고있다.따라서 로씨야는 현 조건에서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에 관한 조약의 기능이 타당한가 하는 문제를 여러번 제기하였다.지난해 로씨야대통령행정부 책임자는 쏘미조약을 론쟁의 여지가 있는것으로 평하면서 조약을 무한정 계속 리행할수는 없다고 주장하였다.

현실은 바로 이렇다.

로씨야의 전지구신속타격체계구축움직임은 미국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은 오래전에 요격미싸일제한조약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하였다.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들은 유럽과 알라스카 즉 로씨야의 국경과 가까운 곳에 설치되고있다.한편 이른바 전지구적인 무력타격리론이 떠돌고있다.실지로 미국은 《X-51A》미싸일을 비롯한 5~6개 항목의 전세계적인 신속타격계획을 완성하였다.군용비행기만 놓고보아도 미국의 《SR-71》정찰기는 최신형기술을 도입한것으로 하여 임의의 고도에서 빠른 속도로 비행할수 있다고 한다.미국의 이러한 전세계적인 신속타격체계가 다른 나라들의 안전에 위협으로 된다는것은 뻔하다.미국은 《X-43A》,《X-51A》,《HTV-2》를 비롯한 새로운 미싸일연구개발에 힘을 넣고있다.

나토무력의 동유럽배비와 미국의 유럽과 알라스카에 대한 미싸일방위체계구축,전세계적인 신속타격체계확대는 로씨야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실질적인 위협으로 되고있다.하기에 최근 로씨야의 한 보도수단은 국방성 부상의 말을 인용하여 로씨야가 전지구신속타격체계를 개발하는 목적은 몇십분동안에 상용무기로 지구의 임의의 지점을 신속히 타격하는 미국의 계획에 대응하기 위한것이라고 전하였다.

최근년간 로씨야는 대규모의 무장장비현대화를 기본으로 하는 군대의 현대화건설사업을 계속 다그치고있다.계획에 의하면 2015년까지 각 군종의 현대화된 무기비률을 30%로 끌어올리고 2020년에는 70%계선에 이르게 하려고 한다.

오늘 미국의 전세계적인 신속타격체계개발에 대응하여 많은 나라들이 그것을 타파하기 위한 무기개발에 힘을 넣고있다.발전도상나라들도 이 무기개발에서 뒤지려 하지 않고 여기에 적극 뛰여들고있다.

실례로 인디아의 《브라모스-2》순항미싸일은 외형이 미국의 《X-51A》와 류사하며 속도도 매우 빠르다.

브라질은 《14-X》계획이라는것을 추진하고있다.

외신들은 오늘 많은 나라들이 극초음속타격기술측면에서 연구를 심화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이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있다.보는바와 같이 세계적인 군비경쟁바람은 미국이 몰아오고있다.

미국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국제적안전과 전략적인 세력균형,안정을 파괴하고 무분별한 군비경쟁을 가져오는 행위를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정세론해설] 이룰수 없는 소원,《내 집마련은 평생의 꿈》

예로부터 이 설음,저 설음 해도 집없는 설음이 제일 큰 설음이라고 일러왔다.새도 보금자리가 있고 다람쥐도 제 굴이 있다는데 제몸 담을 변변한 집이 없어 여기저기 떠돌며 행랑살이하는 사람들의 서러운 심정은 이루 표현할수 없다.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조차 향유할수 없는 남조선에 바로 그런 불행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올해초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남조선주민들의 70.5%가 현 남조선사회를 공정하지 못한 사회로 평가하고 《다시 태여난다면 다른 나라에서 태여나고싶다.》고 대답하였다.그 주요한 리유중의 하나가 집값이 너무 비싸 쓰고살 집을 마련할수 없기때문이였다.

현재 남조선 전체 주민세대의 근 절반에 달하는 700여만세대가 제 집이 없이 세방에서 생활하고있다.세방살이조차 할수 없어 0.5~1평 되나마나한 쪽방,판자집,천막,짐함,움막 등 집 아닌 집이나 심지어 동굴에서 죽지 못해 살아가는 사람들은 68만세대에 달한다.반면에 극소수의 특권족속들은 평균 5채이상의 고급주택들을 가지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있다.강부자동네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제일 작다고 하는 호화주택의 가격은 일반로동자가 100여년동안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라고 한다.

물론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도 집없는 사람은 많다.하지만 남조선의 경우는 다르다.부자감세정책이 보여주다싶이 부자들의 리익만을 절대적으로 옹호하는 보수당국의 반인민적정책이 남조선의 주택문제를 세계최악의 상황에로 몰아가고있다.

전세제도만 놓고봐도 그렇다.

전세제도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인 1910년대에 생겨난것으로서 남조선에서는 1960년대말에 널리 일반화되였다.주택을 소유한 주인이 집없는 사람들에게 세방들을 빌려주면서 집값의 일정한 비률(50%정도)을 보증금형태로 받아내는것이 전세제도이다.현재 세계에서 유독 남조선에만 있는 비정상적인 주택임대방식으로서 제 집이 없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바로 이런 방식으로 구입한 세방들에서 살고있다.

문제는 전세가격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계속 뛰여오르고있는것이다.최근에 밝혀진데 의하면 남조선에서 전세금규모는 한해예산의 1.7배에 달하며 집값에 비한 전세금의 규모는 무려 70%에 이르렀다.전세가격이 이처럼 끊임없이 오르면서 돈이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세방살이마저 포기하고 한지에 나앉고있다.

현 괴뢰집권세력은 부동산시장활성화로 경제침체를 해소하겠다고 떠들면서 주택시장투기를 장려하였다.한줌도 안되는 투기업자들의 돈주머니만 불구어주는 괴뢰당국의 반인민적정책은 제 집 한칸 마련하는것을 평생의 꿈으로 안고있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실망과 고통을 주고있다.현 괴뢰집권자는 《묵돈 안드는 전세제도》를 《대통령》선거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집권하자마자 《심각한 재정문제》를 운운하면서 입을 뻑 다시고 전세금대출지원규모를 대폭 축소하였다.이로 하여 전세값이 계속 올라 사상 류례없는 《전세대란》,《주택대란》까지 일어나고있다.

괴뢰당국이 《재개발》의 간판밑에 아무런 대책도 없이 무차별적인 살림집철거조치를 강행하고있는것도 주택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있다.부동산투기행위로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여오르기때문에 철거민들은 도저히 새 집을 구입할수 없는 형편이다.결국 남조선에서는 보수당국의 반역정책에 항거하는 철거민들의 투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평범한 로동자,농민들 그리고 과학자,교원들이 국가로부터 궁궐같은 새 집을 무상으로 받아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와 얼마나 대조적인가.한생 집값을 모르고 행복의 계단을 오르는 내 나라의 가정들의 행복넘친 모습들은 사회주의만복속에 참다운 인권을 누리는 우리 인민의 긍지높은 삶을 온 세상에 전하고있다.

돈이 없으면 집이 아니라 맨땅우에 몸을 옹송그려야 하고 나중에는 한지에 쓰러져 주검이 되여야 하는 랭혹한 사회,이것이 바로 인간생지옥 남조선사회이다.

그 주제에 남조선괴뢰들은 지금 병적이라고 할 정도로 쉴새없이 그 무슨 《북인권》에 대해 주절대고있다.

다시한번 충고컨대 세계최악의 주택문제에 비낀 저들의 한심한 인권실태나 돌이켜보고 입질하는것이 낫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