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9일

조선로동당창건 70돐,조선해방 70돐경축 베닌사회주의당준비위원회 결성

조선로동당창건 70돐,조선해방 70돐경축 베닌사회주의당준비위원회 결성식이 5월 25일 꼬또누에서 진행되였다.

베닌사회주의당 지도부성원들과 군중이 결성식에 참가하였다.

결성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베닌사회주의당 위원장 알리 후두는 위대한 김정일각하께서는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고 하면서 그이의 애국애족의 대용단에 의하여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6.15공동선언이 채택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선언발표후 조선반도에 펼쳐졌던 경이적인 현실은 온 민족이 단합될 때 조선의 통일이 얼마든지 실현될수 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6.15통일시대의 사변들을 소개하였다.

부위원장 아그바훈죠 쥬스땡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조선로동당을 선군혁명의 령도적정치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군대를 사회주의위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시고 끊임없는 선군장정의 길을 이어가시며 군대가 선군혁명의 기수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또한 군대와 인민을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 조선로동당의 위업,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을 이룩하도록 하시였다.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알리 후두가,서기장으로 아그바훈죠 쥬스땡이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조선해방 70돐을 맞으며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당건설과 조국통일위업에 쌓아올리신 업적을 널리 소개선전하며 련환모임,영화감상회 등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자주위업의 위대한 수호자,향도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1돐에 즈음하여 5월 26일과 27일 이란과 뻬루,캄보쟈의 신문,방송들이 특집하였다.

신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진문헌을 모시였다.

이란신문 《카이한 인터내슈널》은 《김정일,조선로동당건설업적》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로동당건설에서 이룩하신 가장 큰 업적은 당을 투철한 사상적전일체로,통일단결을 확고히 실현한 당으로 건설하신것이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조선로동당이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강화발전되도록 하시였으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사상을 끊임없이 발전풍부화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당건설에서 이룩하신 또 하나의 특출한 업적은 조선로동당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신것이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하나의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고 실천하는 경우에도 철저히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세우며 인민의 리익을 절대로 침범하지 않도록 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으나 조선인민은 그이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있다.

당건설에 쌓으신 위인의 업적은 승승장구하는 조선로동당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캄보쟈신문 《인민》은 《자주정치의 거장》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편집하였다.

김정일령도자는 세계정치사에 특기할 자주정치의 거장이시다.

그이의 정치철학은 자주위업의 지도사상으로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주체사상이다.

위인의 정치적업적에서 가장 중시해야 할것은 선군정치이다.

선군정치에 의하여 조선은 군력이 비상히 강화되였으며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자주,평화,친선을 대외정책적리념으로 일관하게 내세우시고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그이의 자주정치의 위력과 생활력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조선인민이 장엄한 6.15통일시대를 안아온데서도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김정일령도자의 존함은 자주정치의 거장으로 세계정치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이 나라의 에프엠 90.5방송,국가라지오방송도 우와 같은 내용을 전하였다.

뻬루신문 《악씨온 나씨오날리스따》 5월호는 《자주위업과 김정일》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걸출한 정치가이신 조선의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자주위업실현을 위한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그이께서는 일찌기 시대의 절박한 요구를 통찰하시고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였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발전의 100년사를 총화하시고 주체사상의 원리들을 전면적으로 밝히시였다.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고 주체사상을 자주위업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주체사상이 명실공히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사상으로,자주위업의 전진과 승리를 위한 기치로 되게 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자주위업수행에서 언제나 단결을 중시하시였으며 일심단결을 혁명의 근본초석으로 보시고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을 최고의 높이에서 이룩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을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혁명투쟁에서 언제나 당과 군대를 첫자리에 놓으시였다.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으며 전체 인민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사상사업과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였으며 사상사업을 통해 혁명의 주력군을 더욱 강화하시였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들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바로 그이의 신조였다.

자주위업의 수호자이시며 향도자이신 김정일령도자께 최대의 경의를 드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1돐에 즈음하여 방글라데슈,먄마인사들이 담화를 발표하였다.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 가리브 네와즈는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조선인민과 함께 김정일각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1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김정일각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 시기부터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지도사상으로 종합체계화하시였다.

또한 조선로동당을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그이의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로동당은 력사의 온갖 풍파와 시련속에서도 추호도 흔들리지 않는 자주적대가 강한 백전백승의 당으로 될수 있었다.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통일된 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굳게 확신한다.

먄마련맹련대성발전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양곤지역위원회 비서인 타 윈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뜻깊은 날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정일각하께서는 근 50성상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심으로써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하기에 조선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각하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각하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모신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은 최후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이 기회에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정의로운 위업수행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확신하면서 이에 전적인 지지와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

먄마동종의학과학연구소 소장 틴 툰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1돐을 맞이하게 되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을 열렬히 축하한다.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조선혁명은 승리의 한길로 변함없이 걸어왔다.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를 받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고 확신한다.

당조직관념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며

성스러운 조선로동당의 70년력사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이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으로 빛나고있다.

그중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금속공업성 흑색금속공업관리국의 당분세포(당시)에서 당생활을 하시면서 높은 당조직관념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신 감동깊은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벌써 50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은 잊지 못할 그 나날의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부단히 당성단련을 해나갈뿐아니라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더욱 빛내여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현시기 당세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우리 당의 진정한 동지,전우로 준비시키는것이라고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우리 당을 받들고있는 초석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는 직접적전투단위인 당세포를 강화하는 사업은 더없이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지금도 50년전 그날을 돌이켜볼 때면 평당원의 자세에서 당원들과 무릎을 마주하시였던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이 걸어온 시련에 찬 투쟁의 길에도 영광에 넘친 승리의 길에도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자욱이 새겨져있으며 우리 당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도 우리 당이 지닌 불패의 위력과 높은 권위도 김일성동지의 존함과 결부되여있다.》

당시만 하여도 지도일군들속에서 당성,계급성,인민성이 부족한데로부터 당정책을 제대로 집행하지 않고 나라의 살림살이를 주인다운 립장에서 대하지 않는 경향이 좀처럼 없어지지 않고있었다.또한 일부 일군들속에서 관료주의적사업작풍과 형식주의가 발로되였으며 당조직생활에 성실히 참가하지 않고 아래사람들의 생활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일련의 부족점들도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금속공업성 흑색금속공업관리국 당분세포에 나오시여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생활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며 성이 아래기업소들에 대한 지도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시였다.

주체54(1965)년 3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금속공업성 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으로 금속공업성 흑색금속공업관리국 당분세포회의에 참가하겠다고 하시면서 세포회의계획을 매달 올려보내라고,앞으로 당세포회의에 매달 참가하겠다고 하시였다.

너무도 뜻밖의 사실에 접한 책임일군은 물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전달받은 당분세포의 당원들도 높뛰는 가슴을 진정할수 없었다.

그때로 말하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금속공업성의 당사업을 여러차례에 걸쳐 지도하여주신 직후였다.

그런데 이제 다시 금속공업성 흑색금속공업관리국 당분세포사업을 지도해주겠다고 하시니 그들의 놀라움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

주체54(1965)년 3월 26일,위대한 수령님께서 당분세포총회를 지도해주시기 위하여 몸소 현지에 나오시였다.

당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으시며 회의장에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제부터 동무들의 당분세포에서 한해동안 생활할 계획이라고,자신께서도 분세포내 당원의 한사람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순간 모든 참가자들은 그이를 몸가까이 모시게 된 무한한 행복과 감격으로 하여 저도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정녕 온 세계를 둘러보아도 한 나라의 수령이 어느 한 기관의 하부말단당조직에 소속되여 당생활을 한 그런 례가 있었던가.력사의 그날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루이틀도 아닌 한해동안이나 평범한 당원으로 이 당분세포에서 당생활을 하시였다.

어느날 당분세포총회에 참석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당분세포회의를 경축대회식으로 하지 말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 전기간 보고와 당원들의 토론을 마지막까지 주의깊게 들어주시고나서 회의과정에 나타난 결함들을 지적해주시면서 《당세포총회는 정치적회의로 되게 하여야 한다》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연설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당원들의 당조직사상생활과 관리국사업을 옳게 이끌어나가는데서 당분세포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또한 당분세포총회를 실속있게 운영하기 위한 방법론과 경제사업을 지도하는 성,관리국일군들이 아래실정을 잘 알데 대한 문제,당학습회에 참가하여 성실히 배울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이 자기 사업을 바로해나가는데서 아래일군들을 알고 로동자대렬을 알며 설비를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우리 당정책을 잘 아는것이라고 하시면서 학습규률을 철저히 세워 모든 일군들이 어떤 일이 있어도 당학습회에 참가하여 성실히 배우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토론을 요점을 틀어쥐고 짧게 할데 대한 문제,당세포총회를 명실공히 정치적회의로 되게 할데 대한 문제,혁명과업수행을 기본으로 하여 강한 비판의 분위기속에서 진행할데 대한 문제,회의결속은 토론과정에 제기된 문제들을 해명하는 방향에서 간단히 할데 대한 문제…

당분세포의 당원들은 짧은 시간에 수많은 문제점들을 포착하시고 즉석에서 정확한 방도를 가르쳐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비범한 위인상에 탄복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시의 황해제철소와 은률광산,강선제강소에 나가시여 성일군들에게 공장,기업소에 대한 지도방법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금속공업성 흑색금속공업관리국의 당분세포에서 당생활을 하신것은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서 비상히 큰 의의를 가지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면서 일군들과 당원들은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한없이 겸허하신 풍모와 숭고한 당조직관념에서 커다란 충격을 받았으며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당조직을 보고 대하여야 하며 당생활에 참가하여야 하는가를 깊이 깨닫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보여주신 당조직관념의 숭고한 모범은 커다란 감화력으로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생활을 개선하도록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매번 당분세포회의때마다 나오시여 성사업을 지도해주시였다.

그러시다가 회의시간이 되면 이제는 시간이 되였다고 하시며 앞장서 회의장에 들어서군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조직관념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신 또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주체54(1965)년 4월 28일 당분세포에서는 월사업계획에 따라 총회를 가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외국방문을 마치시고 방금 돌아오신 때여서 많은 사람들은 그이께서 이번에는 회의에 참가하지 못하시리라고 생각하고있었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날자를 잊지 않으시고 성당위원회에 회의시간을 알아보시고는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쌓이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당과 국가의 중요한 사업도 뒤로 미루시고 당분세포총회에 참석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외국방문정형에 대하여 아직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 보고하지 못하였지만 동무들에게 먼저 알려주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외국방문의 나날 자신께서 받으신 감흥과 그 나라의 정세에 대하여 거의 두시간가까이 이야기하시였다.

그때 당분세포총회에 참가하였던 일군들과 당원들은 지난 기간 당조직관념을 높이지 못하고 일이 바쁘다고 하면서 당조직에 자기의 사업과 생활에 대하여 제때에 보고하지 못하였던 결함들을 심각하게 뉘우치였다.

그날에 있은 사실에 대하여 당시 당분세포의 당원들이였던 한상익,최용근,오경희,리종아동무들은 그때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르면서 당원은 당조직을 어떻게 존엄있게 대해야 하는가를 깊이 자각하게 되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이제는 머리에 흰서리를 얹은 그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그 위대한 모범으로 하여 금속공업성 흑색금속공업관리국은 물론 온 나라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의 당조직생활에서는 근본적인 개선이 이룩되였고 우리 당의 기층조직인 당세포들이 더욱 강화될수 있었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오늘도 그때처럼 살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진정을 터놓았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과 국가의 령도자이시면서도 언제나 당조직앞에 겸허하시였으며 자신의 당생활에 높은 요구를 제기하시고 실천해오시였다.

일찌기 항일무장투쟁의 간고한 나날에도 당세포에 소속되시여 당원들의 당생활을 일일이 지도해주시였을뿐아니라 당적분공까지 스스로 맡아 수행하시며 당생활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

해방직후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안에 당세포를 내오던 그날에는 자신께서도 당세포의 한 당원이라고 하시며 회의집행석이 아니라 다른 당원들과 같이 수수한 나무걸상에 앉으시여 회의에 참석하시면서 당조직관념의 숭고한 모범으로 당원들을 이끌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지도와 보살피심에 의하여 금속공업성 흑색금속공업관리국의 당원들과 일군들의 당생활과 일본새에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일군들은 나라의 강철생산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일군의 본분과 당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그들은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현실에 깊이 들어가 정치사업,사람과의 사업을 앞세우며 헌신적으로 일하였다.

몸소 금속공업성 흑색금속공업관리국 당분세포의 성원이 되시여 한 기층당조직을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한 전투단위로 꾸려주시고 나라의 금속공업발전에 참답게 기여하도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숭고한 모범을 우리 어찌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잊을수 있으랴.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심장의 고동을 멈추는 마지막순간까지 당조직에 철저히 의거하여 정력적으로 혁명활동을 벌리시였으며 만대에 길이 빛날 당생활의 귀감을 유산으로 남기시였다.

정녕 우리 수령님은 그처럼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신 혁명의 걸출한 수령이시였지만 언제나 자신을 평당원으로 생각하시며 한평생 조국과 혁명,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당원이시였다.

[론평] 대결과 전쟁을 부르는 분별없는 악담

요즘 괴뢰집권자가 다사한 아낙네마냥 우리를 걸고들며 얄팍한 입술을 무던히도 놀려대고있다.지난 6일 박근혜는 《현충일》추념사라는데서 또다시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비난하면서 《위협》이니,《핵무장포기》니 하고 떠들어댔다.그리고는 뻔뻔스럽게도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느니,《공동번영의 길》로 나가길 바란다느니 하는 희떠운 수작을 내뱉았다.그야말로 동족에 대한 극단적인 거부감과 대결광기가 짙게 풍기는 가시돋힌 망발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박근혜가 초보적인 례의도 갖출줄 모르고 사물현상에 대한 판별능력도 없다는데 대해서는 누구나 모르는바가 아니다.괴뢰집권자의 지난 2년 남짓한 기간의 언행이나 오늘의 행실을 놓고볼 때 명백한것은 그가 북남관계를 대함에 있어서 우리를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여야 할 동족으로가 아니라 대결과 전쟁의 대상으로 여기고있다는것이다.《현충일》이라는 그자체가 동족대결을 일삼다가 황천객이 된자들을 《위로》한다고 하면서 조작된것인데 거기에서 우리를 걸고 《위협》나발을 불어댄것은 결국 남조선사회에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한것외 다른것이 아니다.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른대로 하라고 하였다.《북위협》나발을 불어댄 바로 3일전 새로 개발했다는 미싸일의 시험발사를 지켜보면서 《북 전지역 타격》망발을 늘어놓은것이 박근혜가 아니란 말인가.그 입술의 침도 마르기 전에 그가 그 누구의 《위협》을 떠들어댄것을 보면 어떤것이 위협으로 되는지도 가늠 못하는 천치라는 느낌과 환멸밖에 자아내는것이 없다.

지금 남조선괴뢰들은 미국과의 련합사단을 편성한다,합동군사연습을 벌린다 하며 미국의 3대핵타격수단들을 비롯한 첨단핵장비들은 물론 세균무기까지 끌어들이고있다.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이란자가 연평도에 나타나 《응징》나발을 줴쳐대며 돌아치는 가운데 괴뢰호전광들은 《호국보훈의 달》인 이달에 대규모의 전쟁불장난소동을 련이어 벌려놓고있다.서해열점지역과 군사분계선일대에서 괴뢰들이 매일과 같이 쏘아대고있는 포탄들을 우리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보면 보았지 화해의 축포로 볼 사람은 세상에 없다.괴뢰집권자의 《위협》망발이야말로 새빨간 거짓말이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그 누구의 《핵무장포기》를 떠드는 박근혜의 음흉한 속심이다.

《핵포기》망발은 곧 우리의 로선과 체제에 대한 공공연한 부정이며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은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민족공동의 번영을 담보하는 정의의 보검으로서 그 누가 없애라고 해서 포기하거나 그 어떤 대가를 바라는 흥정물이 아니다.핵무기와 세균무기까지 가지고 우리를 어째보겠다고 덤벼드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괴뢰들에게 자위적군사력강화조치로 대응하는것은 천만번 지당한것이다.괴뢰집권자가 이번에 또다시 우리의 병진로선과 자위력강화조치에 대해 악담질을 늘어놓은것은 외세를 등에 업고서라도 골수에 배긴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해보겠다는것이다.박근혜가 전례없이 동족대결악담을 쏟아내고있는것도 이제 얼마후에 있게 될 미국행각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상전의 환심을 사기 위한 식민지주구의 가련한 몸부림인것이다.

입에서 화가 나오고 입으로 병이 들어간다는 말이 있다.박근혜는 제입으로 화를 불러오고있다.대결과 전쟁의 불을 내뿜던 입으로 《대화와 협력》,《공동번영》을 제아무리 외워대야 거기에 귀기울일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대화와 협력은 박근혜와 같이 동족에 대한 악담질로 하는것이 아니다.오죽했으면 남조선항간에서 집권자의 매련없는 입을 가리켜 《꿰매주고싶은 입》이라고 조소하였겠는가.

박근혜는 온 민족이 바라는것이 무엇인지 똑바로 알고 처신을 하여야 한다.우리 겨레가 듣고싶은것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존중과 리행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겠다는 애국의 목소리이다.

남조선집권자가 진실로 북남관계개선을 바란다면 동족에 대한 관점과 태도부터 바로가지고 말과 행동을 심중히 해야 한다.

우리 나라 박정주선수 2015년 세계청년력기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 쟁취

【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의 박정주선수가 2015년 세계청년력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쟁취하였다.

지난 6일부터 뽈스까에서 진행되고있는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우즈베끼스딴,뛰르끼예,타이를 비롯한 40여개 나라와 지역의 남녀선수 230여명이 참가하고있다.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떨칠 일념안고 경기장에 나선 박정주선수는 자신만만한 배짱으로 경기를 운영해나갔다.

백두의 넋과 기상을 안고 사상정신적,육체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해온 그는 우리 식의 위력한 경기전법을 활용하여 빠른 추기와 재치있는 련결동작으로 구간봉을 힘있게 들어올렸다.

박정주선수는 남자 62㎏급경기 끌어올리기에서 124㎏을,추켜올리기에서 156㎏을 들어올려 각각 1위를 하였으며 종합 280㎏으로 맞다든 선수들을 이기고 우승을 쟁취하였다.

수많은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이 그의 경기성과를 열렬히 축하해주었다.박정주선수의 경기성과는 조국해방과 당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그들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한편 녀자 48㎏급경기에 참가한 리성금선수는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종합에서 각각 동메달을 받았다.

[공식문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시(구역),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실시에 대한 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제139조와 지방인민위원회들의 결정에 따라 도(직할시),시(구역),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주체104(2015)년 7월 19일에 실시하게 된다.

[정세론해설] 《대화》의 가면을 쓴 파렴치한 대결광

최근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는 남조선괴뢰패당의 히스테리적인 대결란동이 극도에 달하면서 그 도발형태도 각이해지고있다.그가운데 하나가 바로 기만적인 《대화》타령을 입버릇처럼 불어대면서 파렴치하게 우리를 걸고드는것이다.얼마전 괴뢰들은 극악한 체제대결기구로 악명높은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정종욱이라는자를 내세워 그 무슨 《실무접촉제의》니 뭐니 하면서 《북만 동의하면 많은것을 할수 있을것》이라고 횡설수설하였다.그런가하면 통일부패거리들은 그 무슨 《북의 대화거부》니,《유감》이니 하고 철면피한 나발을 불어대면서 대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는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고 발광하고있다.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괴뢰들이 그 무슨 《제재》와 《압력》으로 우리를 《대화에로 유도》하겠다고 고아대면서 외세와 작당하여 반공화국도발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는 사실이다.

북남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대화의 문이 전혀 열리지 못하게 만든 장본인들이 그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는것이야말로 《대화》의 간판을 도용한 또 하나의 파렴치한 반공화국도발이 아닐수 없다.남조선괴뢰들이 기만적인 《대화》타령으로 흑백을 전도하며 북남관계파괴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아무리 발악해도 대결광신자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몰골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남조선괴뢰당국은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통일지향에 역행하면서 북남대화를 파괴한 범죄의 장본인이다.

우리는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적극 추동하기 위해 남조선에 상대방을 자극하고 위협하는 비방중상과 군사적도발행동을 중지할것을 제의하는 등 여러가지 획기적인 조치를 취하고 실천적모범도 보여주면서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하였다.지난해 그처럼 정세가 복잡한 속에서도 북남사이의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진행된것은 어떻게 하나 북남대화의 불씨를 살려 동족사이에 깊어가는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관계개선의 전환적국면을 열려는 일념으로부터 출발한 우리의 인내성있는 노력의 결과이다.우리는 올해에도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을 안아오려는 통이 큰 결단으로부터 남조선당국에 동족을 반대하는 체제대결책동과 외세와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것을 제안하였으며 그에 합당한 실질적인 대안도 내놓았다.

그러나 우리의 정당하고 애국애족적인 조치들은 어느 하나도 응당한 결실을 보지 못하였다.그것이 누구때문인가 하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남조선괴뢰당국은 우리의 적극적인 성의와 노력에 의해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를 서슴없이 차버리고 대화와 협력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들을 조성하였다.

지난해 괴뢰들이 인천에서 진행된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이 참가하는 문제를 놓고 까박을 붙이며 방해책동을 일삼은것을 다시한번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괴뢰패당은 처음부터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의 비용문제를 비롯한 별치 않은 문제를 가지고 못되게 놀아댔는가 하면 국기게양문제에 이르기까지 시시콜콜 시비를 걸며 국제규범에도 배치되는 망동을 부리였다.하여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응원단이 참가하는 문제는 끝끝내 성사되지 못하였다.어디 그뿐인가.경기대회전부터 인천에서 지난 조선전쟁시기의 범죄적인 상륙작전을 재현하는 도발광대극을 요란하게 벌리며 우리를 자극하고 북침전쟁화약내를 짙게 피워올리였으며 경기대회가 한창일 때에는 인간쓰레기들을 동원하여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벌려놓아 정세를 바싹 긴장시켰다.국제경기마저 동족대결에 악용하는 이런 대결미치광이들의 악랄한 반통일책동때문에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고위급회담의 기회는 여지없이 파괴되고말았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대화에 관심이 있고 초보적인 량심이 있다면 남을 걸고들기 전에 저들의 대결망동이 몰아온 파국적후과부터 돌이켜보고 민족앞에 사죄해야 옳을것이다.그러나 괴뢰들은 저들의 반민족적죄악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북남대화파탄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고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이것은 괴뢰당국에 북남관계의 파국적사태를 바로잡으며 대화의 문을 열 생각이 꼬물만큼도 없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괴뢰패당의 《대화》나발은 저들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거짓타령이다.

분위기조성은 대화실현의 중요한 전제이다.하지만 괴뢰들은 그 무슨 《전제조건없는 대화》에 대해 떠들고있다.이것은 사실상 북남대결소동을 중지하지 않겠다는 로골적인 선언이다.

실지로 괴뢰들은 《전제조건없는 대화》니 뭐니 하고 고아대면서 북남대결상태의 해소를 위한 우리의 정당한 제안을 거부해나섰을뿐아니라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요란스럽게 벌려놓고 반공화국삐라살포와 《인권》모략소동에 더욱 악을 쓰며 매달리는것으로 도전해나섰다.한편 북남대화와 협력의 길에 가로놓인 엄중한 장애물인 《5.24조치》의 해제를 주장하는 남조선민심의 요구를 전면거부하고 그것을 북남대화탁에서 론의해야 한다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들고나왔다.최근에는 민간교류의 그 무슨 《정치성배제》와 《순수성》을 운운하면서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열기로 하였던 민족공동행사마저 진행될수 없게 만들었다.지금 북남사이에 대화도 없고 협력도 없는 최악의 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는것은 바로 남조선괴뢰패당이 기만적인 《대화》간판을 둘러메고 반민족적인 외세와의 공조와 체제대결소동에 미쳐날뛰였기때문이다.

괴뢰들이 그 무슨 《대북압박과 대화의 병행》을 떠들어대면서 미일상전들과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제재와 압력을 더욱 강화하는것으로 우리를 《대화에로 유도》하겠다고 돌아치고있는것은 가련한 식민지주구들의 주제넘고 어리석은 망동이다.그것은 괴뢰들에게 애당초 북남대화라는것이 안중에도 없으며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칠 범죄적야망만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현 괴뢰집권세력은 《대화있는 경쟁》을 떠들면서 미국을 등에 업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다가 비참한 종말을 고한 《유신》독재자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고있다.

괴뢰들은 더이상 대화문제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북남대화는 그 어떤 경우에도 대결광신자들의 정치적롱락물로 될수 없다.

괴뢰들은 터무니없는 《대화》타령으로 여론을 오도할것이 아니라 시대착오적이며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을 철페함으로써 대화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한다.이것을 외면하고 계속 북남관계파괴책동에 매여달릴 경우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절대로 면치 못할것이다.

[정세론해설] 여론조사를 통해 본 로미대결의 결말

《로씨야인의 80%이상이 미국을 증오하고있다.》

최근 어느 한 기관이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이다.그에 의하면 로씨야뿐이 아니라 이란,파키스탄,벨라루씨,팔레스티나 등 많은 나라들에서 응답자의 대다수가 미국을 제일 미워하였다.

이것은 현시기 세계적으로 미국의 지배주의적인 대외정책에 대한 불만과 반감이 얼마나 고조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특히 로씨야에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미국에 대한 증오의 감정을 품고있다는 사실을 통해 최근년간 지속되여온 미국의 대로씨야정책에 대한 이 나라 사람들의 반감이 어느 정도인가를 가늠할수 있다.

비록 단편적인 사실에 불과하지만 이를 통해 명백한것이 있다.

그것은 미국의 대로씨야고립압살정책이 강한 역작용을 몰아오고있다는것이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로씨야와 미국사이에는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우크라이나사태 등 적지 않은 문제들을 놓고 의견대립이 심화되고 힘겨루기가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특히 2013년에 발단이 된 우크라이나사태로 두 나라사이에는 《제2의 랭전》으로 불리울만큼 극도로 랭랭한 관계가 지속되여오고있다.

미국은 국제무대에서 로씨야의 《위협》을 떠들며 유럽을 강박하여 반로씨야포위망을 형성하고있으며 가혹한 경제제재를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다.

로씨야가 더 강대해지기 전에 아예 기를 눌러놓아 영영 추서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에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이 타산한것은 제재의 강화로 로씨야의 경제가 위기에 처하게 되면 이 나라 내부에서 정치적불안정과 사회적혼란이 조성되는 등 국가기반이 뿌리채 흔들리게 될것이라는것이였다.

하지만 결과는 어떻게 되였는가.

로씨야에서는 그 어떤 사회적불만이나 반정부기운이 아니라 반미기운이 급격히 높아졌다.로씨야는 자국에 초래된 모든 경제위기를 철두철미 미국의 지배주의적인 대로씨야정책의 결과로 간주하고있다.

로씨야사람들의 반미감정은 최근년간 더욱 높아졌으며 오늘날에는 대다수 사람들이 미국에 주먹을 내흔들고있다.

그와 반면에 뿌찐정권에 대한 로씨야사람들의 지지는 더욱 공고해졌다.

지난해 3월 로씨야의 어느 한 여론조사쎈터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뿌찐대통령에 대한 지지률은 당시 82.3%로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이와 관련하여 한 관계자는 《모든것으로 미루어보아 로씨야주민들은 부정적인 대외환경을 배경으로 자기 지도자의 두리에 단결하고있다.때문에 로씨야의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려는 온갖 제재와 기도들이 사실상 뿌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로씨야대통령의 반미자주적인 립장이 그의 지지자들뿐아니라 일부 정치적적수들까지도 묶어세웠으며 미국과 유럽의 압력에 대한 로씨야지도부의 반감이 커질수록 뿌찐의 정치적지지률은 더욱 높아질것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해 8월의 여론조사결과를 보아도 대다수의 로씨야사람들이 미국과 유럽의 제재에 대응하여 취한 정부의 외국산 식료품수입금지조치를 지지하고있다.

미국의 퓨연구쎈터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로씨야사람들의 절대다수가 뿌찐대통령의 대외정책을 적극 옹호하고있다.

이러한 사실은 미국이 기대했던 이른바 로씨야의 내부분렬과 사회적무질서는 한갖 망상에 불과했으며 오히려 로씨야사람들의 반미감정을 더욱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했다는것을 잘 보여준다.

오늘의 현실은 우크라이나사태를 기화로 하여 시작된 로미사이의 대결이 종당에는 미국의 패배로 막을 내리게 될것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우선 로씨야를 보자.이 나라에서는 미국의 대로씨야제재가 시작된이래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유라시아경제동맹과 브릭스,상해협조기구를 비롯한 지역기구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한편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정치,군사,경제적련계를 더욱 밀접히 하면서 서방의 포위환에 파렬구를 내고있다.

로씨야의 립장은 명백하다.뿌찐은 《누구에게 계속 양보하거나 굽어들며 그 누구와 쑥덕거린다고 해서 정세가 호전되지는 않는다.정세는 우리가 보다 강해지는 경우에만 호전될것이다.》라고 단호히 언명하였다.이것은 로씨야가 미국과의 대결에서 절대로 타협이나 양보를 하지 않을것이며 끝까지 정면대결할것이라는 말이다.

반면에 미국과 유럽나라들에서는 날이 갈수록 대로씨야제재정책으로 인한 부정적후과들이 더욱 커가고있다.

미국의 식료품들을 배척하는 운동이 로씨야를 휩쓸고있는것으로 하여 미국기업들의 경영손실은 매우 크다.

유럽나라들은 또 어떤가.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한탓에 유럽동맹이 로씨야와의 관계악화로 입은 손실액은 210억~400억€에 달한다.그중 로씨야가 제재조치에 대응하여 실시한 식료품수입금지조치로 지난해 유럽의 농업생산자들이 입은 총손실액은 120억€이다.유럽동맹은 저들의 주요소비시장인 로씨야를 잃은 결과 상품판로가 막히게 되였으며 체화된 상품들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다.그런데로부터 유럽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미국의 반로씨야정책에 추종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미국 등 서방세계에서는 로씨야와의 대결을 선포해놓고는 이렇다할 방책이 없이 전전긍긍하고있는 미행정부에 대한 불만도 커가고있다.

그러한 속에 얼마전 미국무장관 케리가 로씨야로 날아들고 두명의 고위인물들이 그의 꼬리를 이었다.큰소리치던 미국이 먼저 굽어든것이다.

미행정부가 이러한 정책변화를 하게 된것은 로씨야와의 힘겨루기에서 더는 벋댈 자신이 없기때문이다.다시말하여 로씨야가 굽어들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초강경자세를 취하고있는데 대한 굴복이였다.

로씨야사람의 80%이상이 미국을 증오하고있다는 사실이 미행정부의 정책작성자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이 되였을지도 모른다. 모든것으로 미루어보아 로미대결의 결말이 어떻게 되겠는가에 대해서는 더 지켜보지 않아도 뻔하다.

뽈스까대사관 성원들 장수원협동농장에서 친선로동

크쥐슈또프 체벤 주조 뽈스까공화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8일 조선뽈스까친선 장수원협동농장에서 친선로동을 하였다.

손님들은 뜻깊은 올해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이룩할 열의드높이 당면한 영농작업을 다그치고있는 이곳 농장원들을 도와 남새밭김매기를 하였다.

쉴참에 그들은 유치원어린이들의 예술소품공연을 관람하고 농장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였다.

대사관성원들은 농장에 영농물자를 넘겨주었다.

위대한 당의 후대사랑,미래사랑을 더욱 활짝 꽃피워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종업원궐기모임이 원산육아원,애육원에서 8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한상준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원산육아원,애육원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원산육아원,애육원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으며 여러차례나 건설장을 찾으시여 세심한 지도를 주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준공식을 앞둔 원산육아원,애육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운영준비를 빈틈없이 해놓은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며 행복의 새 요람에 보금자리를 펴게 될 원아들을 축복해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부모없는 아이들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맡아 돌봐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직관적으로,웅변적으로 과시하는 내놓고 자랑할만 한 창조물이라고 하시며 원산육아원,애육원의 운영을 잘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이 세상 천만부모들의 정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위대한 어버이사랑으로 원아들의 밝은 미래와 아름다운 꿈을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후대사랑,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대원수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합니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관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원산육아원,애육원에 깃든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며 길이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혁명사적물들을 잘 보존관리하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짜고들어 모든 원아들이 당의 하늘같은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과 조국을 아버지,어머니로 따르며 밝고 명랑하게 자라나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국의 미래를 키워간다는 남다른 긍지를 안고 어머니다운 뜨거운 사랑과 함께 높은 교육자적자질을 갖추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맞게 영양관리를 위생학적으로,과학적으로 하며 애국심과 옳바른 도덕품성,창발성,자립성,독자성을 키워주어 선군조선의 기둥감들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낌없이 다 돌려주는 당의 크나큰 사랑과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응축되여있는 건물과 시설,비품들을 알뜰히 애호관리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모든 원아들을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훌륭히 키워나감으로써 당의 기대에 충정으로 보답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