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일

《푸에블로》호사건의 진실과 미국에 준 교훈(1)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야외전시장에서 가장 인상적인것은 보통강기슭에 억류된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이다.

148년전 미제침략선 《셔먼》호가 침몰된 대동강의 그 자리에 끌려와있던 《푸에블로》호는 지난해에 선군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움직이는 《미국의 사죄문》이 되여 닻을 내렸다.

《푸에블로》호가 영용한 조선인민군 해군병사들에 의해 나포된 때로부터 근 반세기가 흘렀다.46년전 그날 감히 조선의 령해에 도적고양이처럼 기여든 미제간첩선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어제날의 애젊은 해병들도 이제는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하였다.하지만 《푸에블로》호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뚜렷하고 생동하게 영웅조선의 전리품으로 세계앞에 서있다.

시간의 루적은 력사의 진실을 더욱 선명하게 해주는 법이다.

《푸에블로》호사건의 진실과 미국에 준 교훈은 무엇인가.

1968년 조미대결의 격렬했던 1년간의 사실들과 자료들을 더듬어 우리는 이에 대한 대답을 주려고 한다.

 

1968년 1월 24일부 《로동신문》에는 《조선인민군 해군함정들이 공화국북반부 연해에 깊이 침입하여 적대행동을 감행하던 미제침략군 무장간첩선을 나포하였다》는 보도가 실렸다.

그로부터 이틀후 세계는 《로동신문》에서 미태평양함대소속 《푸에블로》호 함장이 자기들의 강도적인 정탐행위에 대하여 고백한 글을 읽게 되였다.

《…

나포된 오늘에 와서 내가 솔직히 말한다면 우리들의 행위는 조선정전협정을 위반한 범죄행위였으며 이것은 완전한 침략행위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연해에 깊이 침입하였으며 각종 범죄적인 정탐행위를 하다가 조선인민군 해군경비함정의 자위적인 조치에 의하여 나포된 나는 나의 범죄행위에 대하여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간첩선함장의 고백서는 《푸에블로》호가 《국제수역에서 나포되였다.》는 미제의 억지주장이 아무런 신빙성도 없다는것을 다시금 확인해주었다.세상사람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제의 비법적《제소》를 토의하는것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제의 침략을 엄페하여 조작되는 그 어떠한 결정도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그를 무효로 선언할것이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성명을 지지해나섰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련대성을 표시하는 정의의 목소리가 더욱 세차게 울려퍼지는 속에 《푸에블로》호 선원들의 자백서가 련이어 발표되였다.《푸에블로》호의 정탐행위를 폭로하는 물적증거들이 낱낱이 공개된데 이어 2월 17일부 《로동신문》에는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의 전체 선원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에 관대한 처분을 요청하여 제출한 공동사죄문이 실렸다.

《…우리는 단순한 전쟁포로가 아니라 정탐행위를 하다가 체포된 현행범이기때문에 우리 운명이 그 어떤 최악의 경우를 당한다 하더라도 아무런 변명도 있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우리를 인도주의적으로 대하고있으며 지금 우리의 생활에서는 범죄자라는 정신적부담을 제외한다면 나포당하기 전의 우리 생활과 별다른 차이를 발견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범죄의 책임은 범행당사자들인 우리에게 있는 동시에 우리 정부에 더 큰 책임이 있다는것을 말해야 하겠습니다.

미국당국자들이 〈푸에블로〉호와 같은 배들의 정탐행위를 비준하고 명령하는것은 세계도처에서 불화의 씨를 퍼뜨리는것으로 됩니다.

〈푸에블로〉호의 정탐활동을 포함한 조선반도에서 일어나고있는 모든 불행한 사건들이 미국에 의하여 빚어지고있다는것을 우리는 알게 되였습니다.…》

《푸에블로》호의 선원들은 2월 29일 공동명의로 당시의 미국대통령이였던 죤슨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였다.

《…〈푸에블로〉호사건의 진상이 세계에 다 드러난 조건에서 우리 정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해에 침범하여 적대행위를 한 사실을 솔직히 인정하고 이러한 행동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하며 그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을데 대한 보증을 하여야 우리는 송환될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각하,〈푸에블로〉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해에 침범하여 정탐활동을 한 사실들을 확증하고있는 증거물들의 거대한 힘은 절대적인것이여서 론박할수 없습니다. …》

《푸에블로》호 나포사건의 진실은 바로 이러하다.면사포로 가리우려고 해도 감출수 없는것이 진실이다.

광명성절경축 재일조선인예술단 도착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리영수를 단장으로 하는 광명성절경축 재일조선인예술단이 1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

중대제안을 적극 지지찬동한다

우리 교육위원회의 전체 일군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의 중대제안을 전적으로 지지찬동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남조선당국에 오는 1월 30일부터 설명절을 계기로 서로를 자극하고 비방중상하는 모든 행위부터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자는것을 정식 제의하였다.여기에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저해하고 악화시키는 근원을 없애고 하루빨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이 담겨져있다.

우리는 이미 백해무익한 비방중상을 끝내고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할데 대하여 내외에 천명하였다.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진정을 모독하고 여론을 기만하려 하지 말아야 하며 남조선언론들도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여야 할것이다.

한강토에서 한피줄을 잇고 화목하게 살아온 조선민족이 둘로 갈라져 시비중상하고 반목질시하는것은 남이 보아도 수치가 아닐수 없다.더우기 올해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북남사이에 호상 비방과 모든 형태의 심리전을 중지하기로 한 《6.4합의》채택 1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인것만큼 민족앞에 서약한 이 합의를 뒤집어엎지 말고 존중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진심으로 북남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란다면 우리의 중대제안을 받아들여 비방중상의 악순환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가 상대방에 대한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남조선당국에 제안한것은 지극히 정당하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새해벽두부터 화약내 풍기는 북침전쟁연습을 벌리였으며 《년례적》이며 《방어적》이라는 미명하에 2월말부터 외세와 야합하여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 하고있다.미국과의 《합동》과 《협동》이 그토록 귀중하다면 미국에 건너가 벌려놓는것이 민족의 안전과 평화보장에 더 유익하다.

사소한 우발적인 충돌이 즉시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조선반도의 현실을 놓고볼 때 전쟁으로 상상밖의 재난을 입을것은 조선민족이며 그로 하여 어부지리를 얻을것은 대국들뿐이다.

우리로 말하면 외세를 끌어들여 민족의 안전과 평화보장에 저애를 주는 군사적행동을 벌린적이 없다.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인 적대행위들을 무조건 중지하여야 한다.

이 땅에 초래할 핵재난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조치도 호상 취해나갈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의 중대제안을 우리 사회과학원의 모든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전폭적으로 지지하고있다.

우리가 보유한 핵무력과 병진로선은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을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물론 세계의 비핵화까지 내다본 민족공동의 보검이다.

우리가 부득이하게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된것은 미국이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면서 이 땅에 열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려하기때문이다.미국은 수십년전부터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여 핵전초기지로 만들었다.현재 남조선과 그 주변에 있는 미국의 수많은 핵타격수단들이 우리를 겨누고있다는데 대해서는 세상이 다 알고있다.

우리의 핵무력은 철두철미 미국의 핵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이지 결코 동족의 머리우에 핵재난을 들씌우기 위한 수단은 아니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동족을 해치는 외세의 핵에 대해서는 용인하고 온 겨레의 안전을 지키는 동족의 핵에 대해서는 무턱대고 부인하고있다.남조선당국은 이러한 이중적행태와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

민족공동의 목표인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

조국통일운동을 추동하는 고무적기치(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남조선당국은 무모한 동족대결과 <종북>소동을 벌리지 말아야 하며 자주와 민주,조국통일을 요구하는 겨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북남관계개선에로 나와야 합니다.》

지금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대범하고 아량있는 태도를 적극 지지환영하면서 올해에 조선반도에서 화해와 평화,통일의 새 국면이 열리기를 바라고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남조선당국은 온 겨레의 지향과 의사에 배치되게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선의에 대해 그 무슨 《진정성》을 운운하며 《새로운것이 아니》라느니,《량면전술》,《위장전술》이라느니 하는 험담들을 계속 늘어놓고있다.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이 지속되는 속에서는 언제 가도 북남사이의 대결상태가 해소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을 하여 좋을것은 하나도 없다.오히려 그것은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할뿐이다.대립과 반목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가 하는것은 지난 시기의 북남관계력사가 잘 보여주고있다.

불신과 대립만을 몰아오는 비방중상을 끝장내는것은 어느 일방의 노력으로만 될수 없다.국토가 분렬되여 장장 반세기가 넘도록 외세에 의해 갈라져살고있는것만도 가슴아픈 일인데 동족끼리 비방하고 반목질시하는것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다.그것은 그 누구에게도 리로울것이 없다.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북남관계개선에 좋은 일을 하여야 하며 절대로 상대방을 비난하고 중상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반도전역에 화해와 단합의 열풍이 일게 하여야 한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련북통일을 요구하는 모든 세력을 《종북》으로 몰아대며 탄압소동을 벌리는것 역시 불신과 반목을 조성하고 조국통일의 길을 가로막는 행동이다.

지나온 력사를 돌이켜보아도 동족을 적대시하고 대결분위기를 고취하여서는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며 분렬을 꾀하는 세력에게 어부지리나 주게 될뿐이다.그러므로 구태의연한 대결관념에서 벗어나 자주와 민주,조국통일을 요구하는 온 겨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북남관계개선의 길로 나와야 한다.

백해무익한 비방중상과 반목질시의 악순환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정세론해설] 주목되는 중국의 대일강경립장

최근 중일사이의 관계가 첨예화되고있다.

얼마전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일본수상 아베가 중국과 일본사이에 물리적충돌이나 분쟁이 갑자기 발생할수 있다고 발언하여 물의를 일으키고있다.아베는 중일간 전쟁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1914년 당시 영국과 도이췰란드사이의 관계와 비슷하다는 말을 하였다.

아베의 이러한 발언은 즉시 국제적인 파문을 일으켰다.세계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이 이에 대해 전하면서 아베의 언행을 비난해나섰다.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는 불안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언동으로 락인하고 오싹할만큼 도전적이며 갈등을 불러일으키는것이라고 단죄하였다.

중국의 반발은 더욱 거세차다.중국외교부장은 지난 1월 23일 아베가 중일관계를 제1차 세계대전직전의 영국과 도이췰란드관계에 비유하면서 전쟁발발가능성을 시사한것과 관련하여 그가 군국주의부활기도를 드러내놓았다고 강하게 규탄하였다.

바빠난 일본은 사태수습에 나섰다.일본내각관방장관은 그것은 결코 일중간 전쟁가능성을 거론한 발언이 아니였다고 모르쇠를 하였다.그런가 하면 영국주재 일본대사관은 아베를 비판적으로 보도한 영국방송협회나 신문 《파이낸셜 타임스》에 리해를 요구한다 어쩐다 하며 야단법석하였다.

얼마나 급해났으면 일본내각관방부장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의 진의도는 일중사이의 무력충돌 등이 여러가지 사태로 번져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에서와 대화분위기를 조성하고싶은 생각에서 그런 발언을 하였다고 변명해나섰겠는가.

그러나 그것은 이미 엎지른 물을 다시 떠담기 위한것이나 같다.중국은 아베수상의 발언은 말과 행동이 다른것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일축해버리였다.

최근시기에 들어와 중일사이의 관계에서는 대립과 마찰이 격화되고있다.령토분쟁과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를 놓고서도 중국은 대일강경립장을 굽히지 않고있다.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아베가 중일관계와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에 대해 발언한것과 관련하여 만일 그가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만 행동한다면 일본은 아시아와 세계를 해치고 심지어 일본자체를 해치는 길로 더 멀리 나가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야스구니진쟈는 일본군국주의의 대외침략전쟁의 정신적도구이고 상징이며 그곳에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의 수급전범자들인 동방의 나치스트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

그런데 한 국제회의에서 아베는 전범자들의 범죄적책동을 무마시켜보려고 획책하였으며 자기의 행동이 결코 중국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지는 않았다는 식으로 놀아대면서 야스구니진쟈참배에 대한 자기의 진짜속심을 감춰보려고 발뺌하였다.

아베는 여러차례에 걸쳐 전후 수급전범자들은 범죄자가 아니며 전범자들에 대한 판결은 전패국에 대한 전승국의 일방적인 판결이라느니,나는 이전에 수상으로 있으면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지 않은데 대해 한탄한다느니 뭐니 하며 일본이 전후체제에서 벗어나도록 추동할것이라고 떠들었다.이것은 일본이 해외침략과 식민지통치력사를 부정하고 전후국제질서에 도전함으로써 재침을 위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려고 모지름쓰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시기 일제의 해외침략과 식민지통치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 커다란 재난을 가져다주었다.일본군성노예범죄와 대학살만행으로 무참히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살아있다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아베를 두고 무엇이라고 절규하겠는가.일본반동들자체가 그것을 직감하고있을것이다.하기에 일본의 6개 신문사가운데서 5개의 신문사가 아베수상의 참배를 공개적으로 반대하고있는 형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정당화해나서고있으니 그의 행동을 국제사회가 어찌 용납할수 있겠는가.

중국외교부장은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두고 《중국에는 숨길수록 더욱 드러나고 더더욱 자기 얼굴에 먹칠을 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아베의 변명은 그가 아직도 인류의 량심과 국제공리에 배치되는 그릇된 력사관을 고집하고 견지하고있다는것을 증명해줄뿐이다.》라고 하면서 그의 의도는 침략에 대한 판결을 뒤집어엎고 전범자들의 죄를 벗겨주자는것이라고 까밝혔다.

중국은 아베의 야스구니진쟈참배와 일본의 방위비증강에 대해 문제시하면서 그것이 또다시 군국주의길로 나아갈 위험성을 보여주고있다는것,만일 국제사회가 방관하면 일본은 군국주의의 력사를 되풀이할수 있다는것,야스구니진쟈에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전범자들속에는 《아시아의 히틀러》인 이전 수상 도죠 히데끼도 들어있다는것,아베의 행동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는것을 강하게 주장하고있다.

중국은 자국의 군사력강화에 대한 일본의 주장에도 강경하게 맞서나가고있다.

무제한한 군비확장을 억제하고 검증가능한 군사예산을 실시할데 대한 일본의 주장에 중국은 자국이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는것을 견지하고있으며 방위적인 국방정책을 실시하고있다,투명도를 높여야 할 나라는 오히려 일본이라고 반발해나서고있다.

현실은 날로 로골화되는 일본반동들의 군국화,우경화책동이 국제사회의 규탄배격을 받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푸에블로》호사건의 진실과 미국에 준 교훈(2)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6.25전쟁이래의 새 전쟁도발을 각오하였다.

항공모함들과 각종 함선들,수백대의 비행기를 출동시켜놓고 《푸에블로》호를 반환하지 않을 경우 핵무기사용도 불사하겠다고 공화국을 위협해나섰다.《몽둥이를 휘둘러서라도 〈푸에블로〉호를 빼앗아와야 한다.》,《이 함선은 미국공민전쟁이래 바다에서 나포된 첫 함선이다.보복해야 한다.》고 떠들며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세계가 《제2의 조선전쟁》여론으로 끓었다.

그러나 조선은 여전히 자기의 립장을 굽히지 않았다.저들의 드센 군사적위협과 정치외교적압력앞에서 공화국이 얼마간 체면을 세우다가 종당에는 굴복할것이라고 타산하였던 미국에 차례진것이란 조선의 폭탄선언뿐이였다.

―《보복》에는 보복으로,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공화국은 즉시에 준전시상태에 돌입하였다.미국이 처신을 바로하지 않을 경우 포로전원을 공화국의 법에 따라 무자비하게 엄중처리하겠다는것을 세상에 공포하였다.

조선의 결심은 이뿐이 아니였다.

미국이 항복서를 내기 전에는 《푸에블로》호 선원들을 절대로 석방하지 않겠다,그리고 《푸에블로》호는 우리의 전리품이므로 미국이 항복서를 낸다 해도 돌려주지 않을것이다!

미국은 기절초풍하였다.온 세계가 강한 충격을 받았다.

조선인민이여,당신들은 어떻게 그처럼 용감한가!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조차도 《최강국이라는 미국이 작은 나라에 한대 얻어맞고 코피를 흘리고있다.》고 개탄하였다.

1968년 10월 8일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 전체 선원들은 저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다시금 사죄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에 관용성과 자비심을 베풀어줄것을 간절히 애원하는 청원서를 제출하였다.

《…저희들이 나포된지가 벌써 8개월이 지났으나 지금까지 아무 소식도 없습니다.…그들은 저희들에게 자기들의 범죄행위를 수행할 과업을 주었습니다.…

…우리 정부의 관리들이 저희들을 거짓말쟁이로 부른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미여지는것 같습니다.

…우리 미국정부가 이 사실들을 계속 부인한다는 말을 들을 때면 저희들은 자신의 귀를 믿을수 없습니다.저희들에 의하여 이미 세상에 알려진 그 진실을 부인하는 그들의 정책이 얼마나 철면피하고 오만무례합니까!!

저희들은 이 불행한 운명에로 저희들을 인도한 배후조종자들을 준렬히 비난하며 그들이 저희들에 대한 책임을 접수하지 않는데 대하여 강력히 반대합니다.…》

기어이 미제의 항복을 받아내고야말 조선의 의지는 참으로 강경하였다.

《푸에블로》호의 범죄행위를 은페하려고 집요하게 시도하였으나 더는 그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게 된 미국은 하는수없이 12월 23일 저들의 죄행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에 사죄하였다.사죄문에서 미국정부는 《푸에블로》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해에 침입하여 엄중한 정탐행위를 감행한데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고 이에 엄숙히 사죄하며 앞으로 다시는 어떠한 미국함선도 공화국의 령해를 침범하지 않도록 할것을 확고히 담보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간절히 요청하였다.

《…

이와 아울러 미합중국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측에 의하여 몰수된 미국함선 〈푸에블로〉호의 이전 승무원들이 자기들의 죄행을 솔직히 고백하고 관용성을 베풀어줄것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에 청원한 사실을 고려하여 이들 승무원들을 관대히 처분하여줄것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에 간절히 요청하는바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푸에블로》호 승무원들의 자백과 청원 그리고 미국정부의 해당한 사죄와 담보를 고려하여 그들을 공화국북반부경외로 추방하기로 결정하였다.이 조치에 따라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의 이전 승무원전원이 1968년 12월 23일 판문점을 통하여 추방되였다.

《푸에블로》호의 전체 선원들은 추방되기에 앞서 자기들을 가족들에게로 돌아갈수 있게 하여준데 대하여서와 억류되여있는 기간 베풀어준 인도주의적대우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에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감사문을 드리였다.

《…

저희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저희들에게 베풀어준 분에 넘치는 관용성에 대한 저희들의 감사를 조선인민이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1968년-조미대결은 결국 미국이 조선에 《증정》한 사죄문과 감사문으로 막을 내렸다.

조국통일운동을 추동하는 고무적기치(9)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과거를 불문하고 함께 나아갈것이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우리 겨레는 근 7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외세가 강요한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가슴아픈 비극을 겪고있다.그 과정에 우리 민족내부에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낳은 불신의 장벽이 쌓아졌다.지금 우리 민족은 통일이냐 분렬이냐,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기로에 서있다.그러나 우리 조선민족에게는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지 못할 그 어떤 리유와 조건도 없다.비록 북과 남사이에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있지만 유구한 세월 하나의 피줄을 이으며 하나의 문화와 력사를 창조해온 단일민족으로서의 공통성과 날로 강렬해지는 통일지향에 기초한다면 우리 겨레는 능히 민족적화해와 협력을 실현할수 있다.

우리 민족끼리 화해하고 협력하게 되면 그것은 곧 조국통일로 이어지게 된다.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지 민족적화해와 협력을 공동의 투쟁목표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야 한다.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이끌어올 원동력은 단결된 민족의 힘이다.사상과 제도,신앙,재산의 유무에 관계없이 조선민족은 통일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단결하고 협력하여야 한다.

민족적량심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과거가 어떠하든 손잡고 나아가자는것이 공화국의 립장이다.비록 지난날에는 조국통일에 저해를 주는 일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뉘우치고 민족의 한 성원이라는 자각과 조국통일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립장을 가지고 새 출발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차별하지 않고 대담하게 손을 잡으려는것은 민족공동의 리익과 민족의 대단합을 위한 대범하고도 애국적인 립장의 발현으로 된다.

민족을 중시하고 조국의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대단결의 대오에 뛰여들어야 한다.당국자이건,민간인이건,정치인이건,경제인이건,문화인이건,북에서 살건,남에서 살건,해외에서 살건 관계없이 과거를 불문하고 민족의 편에 서서 굳게 손을 잡아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합하여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올해에 반드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세계가 본 마식령스키장의 매력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대전성기가 펼쳐진 격동적인 2013년을 빛나게 장식하며 일떠선 세계일류급의 마식령스키장이 그 자태와 매력을 한껏 뽐내고있다.

자연과 친숙하면서도 산골맛이 나는 호텔과 봉사 및 편의시설들,직승기착륙장 등이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진 마식령스키장은 체육과 관광,휴식에 필요한 조건들을 완벽하면서도 훌륭하게 갖추고있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순간부터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건설된 마식령스키장은 오늘 세상사람들의 경탄과 선망의 대상이 되여 나날이 그 이름을 날리고있다.

중국의 TV방송,신문,인터네트홈페지들이 우리 나라의 마식령스키장을 소개하였다.

중앙TV방송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마식령스키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사진문헌을 모시고 마식령스키장을 소개하는 편집물을 방영하였다.

방송은 지난해 조선에서 새로 건설한 종합적인 겨울철체육기지인 마식령스키장은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여러차례 현지지도하신것으로 하여 누구나 잘 알고있는 유명한 스키장이라고 하면서 그의 지리적위치와 시설물들,봉사규모,마식령호텔 등에 대하여 상세히 전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마식령스키장은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완공되였으며 이 과정에 조선의 새로운 시대어인 《마식령속도》가 나왔다.김정은최고령도자의 명령을 받들고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산세가 험한 마식령에 스키주로들과 거의 60개의 대상들을 건설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지난해 6월 온 나라가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것을 호소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마식령스키장건설장을 무려 5차례나 찾으시여 공사를 다그쳐 끝낼수 있는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오늘 조선에서는 《마식령속도》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몰아치고있다.

방송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전후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천리마운동의 봉화를 지펴주시였으며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희천발전소 건설자들이 창조한 건설속도를 새로운 천리마속도,《희천속도》로 명명해주신데 대하여 소개하고 《마식령속도》는 이 력사적전통을 계승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환구시보》와 인터네트홈페지들도 《마식령에서 조선속도 체험》 등의 제목으로 마식령스키장을 소개하는 글을 실었다.

중국의 인터네트홈페지 신화망에는 마식령스키장을 돌아본 기자의 소감이 실렸다.

기자는 얼마전 마식령스키장을 찾아 조선국내외의 관광객들과 함께 세계적인 스키장에서 스키타는 재미와 조선식사회주의의 복리를 체험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마식령스키장은 교통이 편리하며 스키장과 호텔,의료시설,직승기착륙장 등 필요한 모든것을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고있다.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스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식령스키장을 세계일류급스키장으로 건설하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마식령스키장에는 고급주로와 중급주로,초급주로가 있으며 스키애호가들이 리용할수 있을뿐아니라 세계급의 스키경기도 진행할수 있다.

스키주로를 따라 3분간 지쳐내리면 마식령호텔로 돌아와 휴식할수 있다.호텔의 환경은 우아하며 커피점과 화면반주음악실,수영장,안마실,종합상점 등이 그쯘하게 갖추어져있다.

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도 마식령스키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통신은 김정은령도자의 지시에 따라 건설된 마식령스키장에는 10개의 스키주로가 있다고 하면서 상세한 소식들을 전하였다.스키를 처음 타는 초학도들로부터 스키명수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류의 사람들이 스키를 탈수 있다.저녁시간에도 조명이 비치는 주로에서 스키와 판스키를 탈수 있다.한 봉우리에는 타행성에서 날아온 비행접시를 련상시키는 식당이 있는데 삭도를 타고 그곳으로 오를수 있다.마식령스키장은 매력적인 겨울철휴식장소이다.

프랑스조선친선협회가 마식령스키장을 소개하는 글을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렸다.

글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마식령스키장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하여 건설장을 여러차례나 현지지도하시였다.

마식령스키장이 사람들속에서 커다란 경탄을 자아내고있는것은 가장 훌륭한 체육기지이기때문이다.

조선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고 인민의 복리를 위한데로 모든것을 지향시키고있다.

이것은 체육과 관광,휴식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종합적인 겨울철체육기지인 마식령스키장을 통하여 잘 알수 있다.

조국통일운동을 추동하는 고무적기치(7)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해무익한 비방중상을 끝낼 때가 되였으며 화해와 단합에 저해를 주는 일을 더이상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오늘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하는것은 조선반도에서 긴장격화를 막고 평화를 보장하며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는데서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다.남조선 각계에서도 얼어붙은 북남관계를 한시바삐 해소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진정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시대와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동족끼리 비방중상하고 반목질시하는것을 중단하는것이다.

비방중상과 자극적인 행동은 북남관계를 해치는 불씨이며 군사적충돌을 유발할수 있는 위험한 도화선이다.

서로의 비방중상이 란무하고 자극적인 행동이 벌어지는 속에서는 대화와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질수 없고 설사 마주앉는다고 해도 순조롭게 추진될수 없다.

수천년동안 한강토에서 하나의 피줄을 잇고 하나의 력사와 문화를 창조하며 발전하여온 단일민족인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 갈라져살고있는것만도 가슴아픈 일인데 동족끼리 비방하고 반목질시하는것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으며 그것은 조선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세력들에게 어부지리를 줄뿐이다.

조선의 영구분렬을 꾀하는 외세는 북과 남이 계속 반목질시하고 대결할것을 바라고있다.만일 북과 남이 화해와 단합을 이루지 못하고 서로 반목질시하다가 종당에 동족상쟁을 빚어낸다면 손해볼것은 조선민족밖에 없다.

더우기 세계의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와 번영을 지향하고있는 오늘에 와서도 지난 세기에 시작된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지 못하고있는것은 존엄과 영예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참을수 없는 수치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정의롭고 지혜로우며 슬기로운 우리 민족이 무엇때문에 서로 반목질시하고 싸우며 살아야 하겠는가.

북과 남이 서로를 헐뜯으며 끝없는 대결과 론쟁의 악순환을 되풀이하기에는 시간이 너무도 아깝다.그러한 소모적인 싸움에 민족의 재부가 헛되이 랑비되는것도 더는 참을수 없다.

북과 남은 이미 7.4공동성명과 북남공동선언들을 통하여 서로 비방중상을 중지하며 상대방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않을데 대해 확약하였다.

조국의 평화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겨레는 북과 남이 오해와 불신을 증폭시키고 대결과 적대감을 고취시키는 비방중상과 자극적인 행동을 일체 삼가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번영의 길을 열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 마음과 힘을 합치면 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힘있고 번영하는 민족으로 자랑떨치게 될것이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백해무익한 비방중상을 끝낼 때는 되였다.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의 숙소 방문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1일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의 숙소를 방문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올해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천만군민이 영웅적진군길에 떨쳐나선 시기에 진행되는 대회에 참가하게 된 참가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이 숙소마다에 넘쳐났다.

박봉주동지,김기남동지,곽범기동지,로두철동지와 리철만,리무영 내각부총리들,관계부문 일군들이 숙소를 찾아 대회참가자들을 만났다.

그들은 지난 기간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자각을 안고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였으며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알심있게 지어 알곡생산을 늘이는데 이바지한 일군들과 분조장들을 축하하였다.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일군들과 분조장들이 혁신의 봉화를 추켜들고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이룩하여 농촌테제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올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농업을 주타격방향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당의 의도를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들의 먹는문제,식량문제해결을 위하여 온갖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쌀로써 충직하게 받들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알곡증산성과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는데 기여할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안중근은 반일애국렬사이다(2)

안중근렬사의 이또처단이 세계에 준 충격은 참으로 컸다.

일제는 이 거사를 《명치유신》이래 처음 보는 불상사라고 하면서 이또가 황천객이 된 사실앞에서 당황망조하였다.

한편 세상사람들은 안중근렬사의 애국적거사가 일제식민지통치에 대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대답이라고 평가하였다.안중근렬사의 이또처단은 세계 인민들의 찬탄을 자아냈다.

그들은 안중근의 이또처단을 세계평화를 지킨 공적으로 높이 평가하였다.특히 일제의 침략위협을 직접적으로 받고있던 중국사람들의 반향은 대단하였다.

중국사람들은 《…안군이 이또를 사살한것은 진실로 조국을 위하여 복수한것일뿐아니라 세계평화의 공동의 적을 베여버린것이며 안중근은 다만 조선의 공신만이 아니라 아시아의 공신,세계의 공신이기도 한것을 알게 되였다.》고 찬양하였다.이들은 또한 《안군이 이또를 죽인것은 국가를 위하여 수치를 씻고 복수를 한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세계를 위하여 공동의 적을 없앤것이다.》라고 하였다.

중국의 부르죠아개혁활동가인 량계초도 《추풍에 넝쿨 끊어지도다》라는 시를 지어 《장하다 그 모습 영원토록 빛나리라 …할빈의 총소리는 세계를 진감하누나》라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유럽에서도 이또가 처단된것은 당연한 응보라고 하면서 안중근렬사를 애국자,복수자,헌신자로,그의 거사를 영웅적인것으로 평가하였다.

외국인변호사들도 감금된 안중근렬사를 변호하기 위하여 활동하였으며 지어 일제검찰관들까지도 그의 변론앞에서 감동을 표시하였다.

이렇듯 안중근렬사의 거사는 국제적판도에서도 제국주의자들에게 커다란 공포를 주었으며 진보적인민들속에서는 열렬한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안중근렬사가 조선침략의 원흉을 처단한것은 나라의 자주권과 독립을 위한 애국적소행이였으며 세계평화를 바라는 진보적인류의 념원에도 부합되고 국내외인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받은 장거였다.

불세출의 위인의 탄생

주체31(1942)년 2월 16일은 반만년의 조선력사에 민족대통운의 날로 아로새겨져있다.

바로 이날 불세출의 위인이신 김정일동지께서 량강도 삼지연군 소백수골의 백두산밀영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였다.

백두산밀영은 1930년대 후반기부터 1940년대 전반기까지 항일대전의 사령부가 자리잡고있던 조선혁명의 책원지이며 중심적령도거점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당시는 세계적범위에서 반파쑈해방전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우리 나라에서 조국해방의 대사변이 주동적으로 마련되여가던 력사적시기였다.

이러한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의 성지 백두산에서 탄생하신것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크나큰 경사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충직한 전우이며 전사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은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탄생하신 김정일동지를 민족의 태양이신 수령님의 뜻을 이어 조선혁명의 미래의 태양이 되여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백두광명성》으로 칭송하였다.

지금도 백두산밀영주변과 국내각지의 수많은 나무들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민족의 대경사를 온 겨레와 세상에 알리고싶어 투사들이 새긴 《아 조선아 겨레들아 백두광명성탄생을 알린다》,《백두산에 김일성장군의 계승인 백두광명성 탄생》,《백두광명성 빛나는 조선의 미래 찬란하다 독립조선의 대통운》,《백두산에 솟아난 백두태양성 2천만이여 만방에 자랑하자》 등의 글발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그 글발들은 민족의 대행운을 맞이한 열렬한 환희와 조국의 창창한 미래에 대한 크나큰 기대와 확신의 표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이 가지는 거대한 력사적의의는 장장 수십년간에 걸치는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백승의 력사와 인류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이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이에 대해 에티오피아 전 과도정부대표자리사회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은 조선혁명과 세계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하기에 일찌기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조국해방의 성전에 나섰던 조선의 1세대 혁명가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은 그이의 탄생을 주체위업의 계승완성을 알리는 〈광명성〉의 탄생으로 축복하며 백두밀림의 나무들에 력사의 글발들을 남기였던것이다.

투사들의 그 념원은 오늘 조선의 현실로 펼쳐졌다.》

국제쏘련군관동맹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장은 《경사스러운 2월 16일을 가장 뜻깊은 명절로 맞이하는 나라와 민족들이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는 현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국제적권위가 얼마나 높은가를 보여주고있다.

김정일동지는 당과 군대,국가의 최고령도자로서 정치와 군사,경제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신 21세기의 가장 위대한분이시다.》라고 격찬하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은 조선의 무궁한 번영을 담보해준 민족사적대경사인 동시에 인류의 밝은 미래를 기약해준 세계사적사변이였다.

[론평] 미국은 제 할바나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가 남조선당국과 여러 정당,사회단체들,각계층 인민들에게 보낸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은 발표되자마자 국제사회의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있다.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분렬과 대결의 력사를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끝장내려는 우리의 의지가 집약된 중대제안을 대서특필하면서 지지와 찬동을 보내고있다.

그런데 미당국자들의 입에서는 삐뚤어진 소리만 튀여나오고있다.우리의 중대제안이 발표된 후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성 부장관 번즈는 《미래에 취할수 있는 북조선의 무모한 행동과 추가도발위험성》에 대하여 떠들었다.뒤따라 남조선을 행각한 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 라쎌도 같은 소리를 늘어놓았다.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은 《북조선의 핵능력》에 대해 가장 걱정하고있다느니,《북조선의 핵위협》이 미국본토뿐아니라 조선반도의 재앙이며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었다.

이것이 우리 공화국이 내놓은 중대제안에 쏠리는 여론의 초점을 다른데로 돌려보려는 허무맹랑한 망발이라는것은 명백하다.

우리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사태의 엄중성에 대비하여 서로를 자극하고 비방중상하는 모든 행위와 상대방에 대한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남조선당국에 제안하였다.당면하여 《년례적》이며 《방어적》이라는 미명하에 2월말부터 강행하려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부터 중단하는 정책적결단을 내려야 한다는것,남조선당국이 더이상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끌어들이는 무모한 행위에 매달리지 말데 대하여 정중히 제안하였다.총부리를 맞대고있는 서해 5개섬 열점지역을 포함하여 지상,해상,공중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행위를 전면중지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여 제안하였다.우리의 원칙적인 중대제안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식문건으로 배포되였다.

제안의 실현을 위하여 우리는 실천적인 행동을 먼저 보여주게 될것이라는것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였다.공개서한에서 우리는 최전방의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군사적적대행위까지 전면중지하는 실천적조치들을 먼저 취하기로 하였다.

이것이 《도발》과 아무런 인연도 없다는것은 삼척동자도 알수 있는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제안을 그 무슨 《위장평화공세》로,《선전효과》를 노린것으로 매도하고있다.

우리의 중대제안은 《위장평화공세》도,《선전효과》를 노린것도 아니다.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단일민족이 핵재난의 문어구에 왔는데 그것을 수수방관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까리브해위기때 제땅 코앞에 미싸일 몇개가 배비되는데 덴겁하여 소란을 피운 미국이 남의 나라 땅에 핵전쟁장비들을 끌고와 불장난을 하면서 그에 대응한 조치들을 《도발》이라고 하는것이야말로 억지중의 생억지이다.

아무리 다른 나라의 민족내부문제에 쓸데없이 간참하기를 좋아하는 미국이라고 해도 중대제안의 무게를 알고 입을 놀려야 할것이 아닌가.

도발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미국이 하고있다.미군부호전계층은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데 대한 문제를 포함한 공화국의 중대제안이 발표된 후 군사훈련은 예정대로 실시될것이라고 떠들면서 불난 집에 키질하는 격으로 남조선당국을 대결에로 부추기고있다.이것이 우리의 중대제안에 대한 도전이고 도발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중대제안을 놓고 감히 《도발》을 운운하는 조건에서 미국의 반공화국핵전쟁연습의 도발적이며 위험천만한 침략적성격을 다시금 발가놓지 않을수 없다.

미국은 지난해에 핵탄을 탑재한 초대형핵항공모함타격집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하여 지상,해상,공중핵타격수단들을 대량 투입하고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핵전쟁소동을 벌리였다.올해에도 평양타격을 노린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도발이면 이보다 더한 도발이 어디에 있겠는가.

문제는 북남사이의 적대행위를 끝장내자는 우리의 중대제안에 미국이 왜 안달이 나서 바빠하는가 하는것이다.지금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정책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방대한 무력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한 세계도처에 배치해놓고있는 미국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공격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보이면서 위협과 도발을 일삼고있다.

미국의 책동으로 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는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는커녕 새로운 대결의 기운이 떠돌고 핵전쟁위험은 더욱 커가고있다.조선반도를 틀어쥐고 이를 거점으로 주변나라들을 제압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자는것이 미국의 타산이다.이러한 책동은 주변나라들의 응당한 경계심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이로부터 미국은 현실을 외곡하며 허튼 여론을 내돌리는것이다.다시말하여 미국은 저들에게로 쏠리는 국제사회의 경계의 눈초리를 무마시키고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설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진실로 관심이 있다면 우리의 중대제안을 시비하기 전에 자기 할바를 찾아서 해야 한다.조선반도의 긴장격화와 전쟁의 화근은 다름아닌 미국이다.미국이 조선반도에 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침략전쟁도발책동을 일삼지 않는다면 이 지역이 오늘과 같이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지 않을것이다.미국은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하여 떠들것이 아니라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전략을 추구하지 말아야 하며 지역에서 침략무력을 걷어가지고 제집으로 돌아가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반도정세격화를 통해 노리는 미국의 흉악한 속심에 국제사회가 각성을 가지고 대하며 이를 전면 규탄배격해나서야 할것이다.

온 누리에 울려가는 《광명성찬가》

강성번영의 새봄을 불러 태양의 빛발 찬란히 빛나는 뜻깊은 2월의 이 아침 천만군민의 마음과 마음은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 끝없이 달린다.

불타는 그리움과 영생축원의 마음들이 대하가 되여 굽이치는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정일봉의 하늘가에 김정일장군찬가가 숭엄히 울려퍼진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천출위인상과 업적을 삼가 칭송하여 쓰신 《광명성찬가》가 2월의 강산에 메아리친다.

백두의 천출명장으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가장 완벽하게 지니시고 자주시대의 중심에 거연히 서시여 력사의 방향타를 틀어쥐시고 조선혁명을 승승장구의 길로 이끄신 위대한 선군태양 김정일동지,

위대하신 그이에 대한 믿음과 만족감,그이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일심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기를 바라시는 믿음과 념원을 담으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민족대경사의 날에 친히 붓을 들어 쓰신 위인칭송의 송가 《광명성찬가》!

《광명성찬가》는 력사와 인민의 열화같은 흠모와 칭송이 그대로 비껴있고 그것이 그대로 획이 되고 글발이 되여 빛나는 영원한 태양칭송의 노래,김정일장군찬가이다.

친히 《광명성찬가》를 쓰신 어버이수령님께서 김정일동지는 문무충효를 겸비한 자신의 유일한 후계자이라고,자신께서는 그를 매우 사랑하며 높이 평가한다고,자신께서는 한평생 혁명을 해오지만 오늘처럼 보람을 느껴본적이 없다고 하신 그날의 말씀 숭엄히 들려온다.

정녕 그렇다.

위대한 백두산의 아들,탁월한 선군령장의 담대한 기상 웅건장중한 백두의 메부리에 력력히 비껴있고 비범한 령도와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내 나라,내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빛내이시고 우리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 소백수 푸른 물에 력력히 비껴있다.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시대의 앞길,력사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고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으로 이 땅,이 하늘아래 태양민족이 억만년 부강번영할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은 인민의 격찬,력사의 칭송속에 천추만대 빛날 만고의 업적이다.

오로지 인민을 위한 열렬한 념원 안으시고 전선길,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

가도가도 끝이 없는 성스러운 그 길을 자욱자욱 따를수록 위대하신 그이의 고결한 풍모에 격정이 북받친다.

찾으시는 곳,이르시는 곳마다에서 잠시라도 쉬시옵기를 바라는 군인들과 인민들의 간절한 청을 받으실 때면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 자신의 삶의 목표이고 보람이라 하시며 불면불휴의 령도와 헌신의 화폭만을 감동깊이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그리도 뜨겁게,그리도 줄기차게 관통하고있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민위천의 뜻이다.

이민위천은 어버이수령님의 좌우명이자 자신의 좌우명이고 정치철학이라고 하시며 한평생 열렬하고도 숭고한 그 뜻으로 크나큰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출위인상이 2월의 이 아침 더욱 빛을 뿌린다.

참으로 우리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는 길에,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깡그리 다 바쳐진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한평생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업적과 위인상을 높이 칭송하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김정일동지는 백두산의 아들이라고,백두산은 김정일동지의 고향이며 그의 담을 키워준 요람이라고 하시면서 김정일동지의 사상이나 성격을 보아도 그렇고 그는 신통히도 백두산을 닮았다고,백두산의 정기와 기상이 그의 온 정신과 온몸에 차넘치고있다고 그리도 긍지높이 하신 말씀이 천만의 심금을 울린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에 넘쳐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는 인민의 마음담아,백두산대국의 창창한 앞날을 축복해주며 《광명성찬가》가 끝없이 울려퍼진다.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 따라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치며 강성국가건설의 길로 억세게 전진하는 내 나라,내 조국의 앞길에 《광명성찬가》는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

조국통일운동을 추동하는 고무적기치(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조선민족은 내외호전세력들의 대결과 전쟁책동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합니다.》

오늘 조선반도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극도의 전쟁위험에 처해있다.

새해벽두부터 괴뢰륙해공군과 해병대까지 내몰아 총포탄을 쏘아대며 화약내풍기는 북침전쟁연습을 감행한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은 2월말부터 수개월간에 걸쳐 북침을 노린 대규모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릴것을 획책하고있다.

이것은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할데 대한 공화국의 정당한 요구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행위이다.

지난 세기 50년대 미제가 일으킨 조선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었다.

력사에 류례없는 참혹한 전란을 겪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정전이 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장 60여년동안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을 받으며 살아온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하다.

하지만 평화에 대한 우리 민족의 절절한 지향과 념원은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엄중한 도전을 받고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수수방관한다면 우리 민족은 다시금 전쟁의 참화를 들쓰게 될것이다.현실은 반전평화투쟁이야말로 우리 민족앞에 나선 가장 사활적인 과제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반전평화투쟁을 힘있게 벌리자면 민족단합의 힘으로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우리 민족은 외세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또 한차례의 전쟁이 터지는것을 용납하지 않는다.만일 조선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그것은 반드시 전면적인 핵전쟁으로 번져지게 될것이며 그 피해자는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 될것이다.인류가 아직까지 체험하지 못한 세계적인 열핵전쟁으로 번져질 제2의 조선전쟁이 가져다줄 재난은 결코 지난 세기 50년대의 전쟁참화와 비교조차 할수 없다.우리 민족이 나아갈 출로는 오직 하나 미국의 반공화국대결소동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성전에 총궐기하는것이다.

반전평화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는 북과 남이 따로 있을수 없고 계급과 계층,정견과 신앙,소속의 차이가 있을수 없다.

진정으로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진보든 보수든,여당이든 야당이든 평화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미국은 남조선의 《우방》도 《보호자》도 아니며 온 겨레에게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는 원흉,조선반도평화를 파괴하는 진범인이다.

미국은 근 70년동안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무고한 인민들에게 피와 죽음을 강요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북침전쟁《동맹》인 미국과의 치욕스러운 《동맹관계》를 단호히 끝장내고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기 위한 대중적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반전평화투쟁을 힘있게 벌리자면 미국의 옷섶에 매달려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고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민족반역의 무리들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 없이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면서 미제의 전쟁책동에 편승하는 자들이야말로 《을사오적》보다 더한 천하의 매국노들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민족의 운명은 물론 자기자신을 위해서도 외세를 등에 업고 새 전쟁도발소동에 기승을 부리는 괴뢰호전세력의 반민족적,반통일적망동을 준렬히 폭로단죄하고 짓부셔버려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반전평화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미국과 그 주구들이 강요하는 불행과 재난의 력사를 단호히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해야 할것이다.

조선에서 일어날 변을 예고해준다

1월 15일부 《로동신문》은 특별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옹근 3면에 걸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국가과학원현지지도소식이 실려있었다.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과학자,기술자들속에 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사람들은 올해신년사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다시금 새겨보았다.

과학기술은 강성국가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며 과학기술발전에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다!

과학자,기술자대군을 키우시여 당의 두리에 성벽처럼 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형상한 동상을 국가과학원에 정중히 모시여 과학자,기술자들이 늘 대원수님들을 뵈옵고 마음속진정을 터놓으며 사업하고 생활하게 하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진정 눈물겨웠다.

1952년 12월,준엄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과학원의 창립을 선포하시면서 과학원에 대한 우리 조국과 인민의 기대와 촉망은 실로 크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말씀이 가슴을 울려준다.어버이수령님을 잃은 피눈물의 해를 보내고 맞이한 1995년 사회경제부문에 대한 첫 현지지도로 국가과학원을 찾으시고 오늘 우리가 혁명적인 과학자,기술자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가장 큰 재부로 되며 이것은 우리 당의 자랑이고 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귀중한 밑천이라고 말씀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희열에 넘친 음성이 메아리쳐온다.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해인 2011년 정월에도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최첨단돌파전을 더욱 힘있게 벌려 위대한 우리 당,김일성조선을 온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주시던 장군님의 그 모습이 심장을 끓인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체취와 숨결이 어디라 없이 력력한 국가과학원에 올해 정월에는 우리 원수님께서 찾아오시였다.그이는 과학자들의 심장속에 한 나라의 령도자이시기 전에 친어버이로 먼저 오시였다.

친어버이의 그 심정,그 손길에 받들려 과학자들의 마음속에서는 설명절의 기쁨이 앞당겨 꽃펴났다.은하과학자거리에 이어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의 과학자,기술자들이 생활하게 될 《위성과학자거리》가 머지 않아 솟구치게 되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배를 타시고 그 위치까지 확정해주신 사연깊은 연풍호기슭에 세상에 다시 없는 과학자휴양소가 일떠서게 되였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들에게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어머니당의 품이 있다!

이것은 조선의 지식인들에게만 있는 남다른 자부이며 신념이다.그 신념은 조선의 지식인들에게 수령의 명령집행에서는 결사관철만 있다는 고귀한 전통을 창조하도록 하였다.

포화속에서의 과학원창립은 전후 14년만에 이 땅에서 공업화의 완성을 안아왔고 전설속의 천리마를 사회주의조선의 상징으로 솟구쳐올렸다.고난의 나날에 우리 장군님께서 무르익혀주신 CNC기술은 인공지구위성을 단숨에 우주에 떠올렸다.그 모든 기적의 디딤돌은 과학기술이였다.혁명성이 강하고 재능있는 나라의 귀중한 재사들인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들은 언제나 자기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번영의 자욱을 전진하는 시대에 새겨왔다.

과학은 꿈이야기를 하지 않는다.실천을 이야기한다.

올해를 과학기술성과의 해,과학기술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국가과학원에로의 발걸음은 력사에 어떤 진폭과 무게를 남기게 될것인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과학전선에 선 김정은시대과학자들의 앙양되고 자신심에 넘친 모습은 조선에서 일어나게 될 변을 또 한번 예고해준다.

[정세론해설] 미국의 첫 원자탄은 누구의것인가

1945년 8월 미국은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하였다.미국이 야심적으로 추진한 맨하탄계획의 《결과물》인 이 대량살륙무기에 의해 일본이 입은 손실은 대단하였다.원자탄이 떨어진 두 도시에서의 사망자수는 무려 수십만명에 달하였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최근 히틀러의 자살설과 그의 생존여부에 대한 론난이 다시 일어나면서 미국이 일본에 투하한 원자탄이 과연 누구의것이겠는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있다.

하다면 히틀러와 미국의 첫 원자탄사이에는 어떤 련관이 있는것인가.

이 문제에 대한 대답을 찾기 전에 우선 히틀러의 자살설과 생존여부에 대한 이야기부터 꺼내야 할것이다.

파쑈도이췰란드의 두목이였던 히틀러의 종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세계언론계의 화제거리로 되여왔다.

히틀러가 정말 자살하였겠는가 아니면 거짓자살연극을 꾸미고 그 어디론가로 도망쳤겠는가.

최근 이러한 갑론을박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는 하나의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의 한 출판보도물이 전한데 의하면 히틀러자살설의 유력한 증거물로 되여온 베를린의 총통방공호근방의 불에 타버린 시체에서 얻은 《히틀러의 머리뼈》가 당시 26살 난 녀성의것이라는것이 과학적으로 립증되였다고 한다.히틀러의 도주설에 신빙성을 부여해주는 자료도 있다.

얼마전에 공개된 에스빠냐인 아벨 바스띠의 도서 《엘 엑씰리오 데 히틀러》에는 히틀러가 1960년대 전반기까지 아르헨띠나에서 살았다는것과 히틀러와 그의 안해 에바 브라운이 자주 만나군 하던 사람들과 진행한 담화내용이 들어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세계 여러 나라들의 잠수함활동을 기록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던 잠수함활동연구협회 《샤크한터즈 인터내슈널》의 책임자 해리 쿠퍼는 자기의 도서 《방공호에서의 도주》에서 히틀러가 U형잠수함을 타고 아르헨띠나로 도망쳤다고 밝혔다.

1945년 포츠담회담때 이전 쏘련의 지도자 쓰딸린은 《히틀러는 죽지 않았다.그는 에스빠냐나 아르헨띠나로 도주하였다.》라고 말한바 있다고 한다.

1960년대까지 미련방수사국의 최대지명수배자명단에는 히틀러의 이름이 올라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들에 비추어 사람들은 히틀러가 자살하지 않고 에스빠냐로 도주하였으며 그후 잠수함을 타고 아르헨띠나로 가서 1960년대 전반기까지 거기서 여생을 보냈다고 보고있다.

놀라운것은 히틀러가 살아있으며 어디에 있다는것까지 알고있은 미국이 무엇때문에 그를 잡으려 하지 않았는가 하는것이다.

여론들은 미국이 히틀러를 체포하지 않은것은 미국의 리해관계에 부합되였기때문이라고 보고있다.구체적으로 밝힌다면 미국이 필사적으로 노력하였지만 성공시키지 못한 원자탄의 제작에 히틀러의 목숨이 필요하였기때문이라는것이다.

물론 이것은 세상사람들이 알고있는 사실과 차이난다.현재도 미국의 력사책들에는 미국의 첫 원자탄이 맨하탄계획에 의해 제작된것으로 씌여져있다.

맨하탄계획은 원자탄의 제작을 의미하는 대호였다.당시 미국은 히틀러세력을 제압하고 나아가서 세계를 제패하려는 목적밑에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우수한 과학자들을 핵무기제작에 강제로 동원하였다.

핵무기연구는 파쑈도이췰란드에서도 본격적으로 벌어졌다.나치스들은 원자탄제작에 자금과 설비,로력을 아끼지 않았다.그들의 노력은 헛된것이 아니였다.파쑈도이췰란드는 미국이 뉴 멕시코주에서 원자탄시험을 하기 몇개월전인 1945년 3월에 벌써 첫 원자탄시험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기적의 무기》의 발명은 나치스분자들속에서 그닥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였다.파쑈도이췰란드공군의 비행사들은 원자탄의 파멸적인 위력에 겁을 먹고 그것을 비행기에 싣는것을 반대하였다.

결국 나치스도배들은 저들이 제조한 핵폭탄을 패전후 히틀러의 생명을 담보하는 흥정물로 삼으려 하였다.

그에 따라 파쑈도이췰란드군 최고사령부는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 미국과 비밀리에 여러차례의 《협상》을 진행하였다.여기에서 이룩된 합의내용이 바로 파쑈도이췰란드가 숨겨둔 원자탄과 기폭장치를 미국에 제공하는 대신 미국은 히틀러와 그의 심복들을 찾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것이였다.

실지로 미국의 첫 원자탄은 도이췰란드에서 제조되였다고 한다.이에 대해 맨하탄계획에 참가한 핵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까지도 《미국의 핵폭탄은 도이췰란드에서 만들어졌다.》고 증언하였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미국을 어떻게 평해야 옳겠는가.

아마도 세상사람들은 한결같이 미국을 히틀러악당들보다 더한 인류의 원쑤이라고 락인할것이다.

왜냐하면 미치광이 히틀러도 감히 인류의 머리우에 원자탄을 떨굴 생각은 하지 못하였기때문이다.

1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기세드높이 전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해 2014년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갈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할 불타는 일념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첫달 인민경제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였다.

잠업비단지도국에서 1월 인민경제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였다.계획수행기간 지도국적인 1월 인민경제계획이 공업총생산액적으로 106%이상 수행되였으며 비단실,일반천,담요,비로도,다색단 등 현물지표계획이 성과적으로 마무리되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 이미 마련되여있는 생산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리용하는것과 함께 설비들의 정상운영에 필요한 기료품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면서 비단실생산을 크게 늘이였다.

함흥제사공장의 로동자,기술자들은 과학기술의 힘으로 제품의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기 위한 사업을 잘하면서 현행생산을 적극 내밀어 맡겨진 첫달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였다.

강서제사공장,성천제사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도 설비관리,기술관리를 깐지게 하고 일터마다에서 사회주의증산경쟁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1월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혁신의 불길은 각지 견직공장들에서도 타번졌다.

박천견직공장의 로동자,기술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담요와 비로도의 질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면서 완강한 돌격전을 벌려 지난달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녕변견직공장의 로동계급도 설비마다 만가동을 보장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미풍을 높이 발휘하여 다색단,데트론모시천을 비롯한 지표별계획을 전부 결속하였다.

계획수행기간 안주견직공장,팔원견직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교대간 련계를 짜고들고 공정간 맞물림을 잘하면서 맡겨진 지표별계획을 수행하였으며 금야견직공장에서도 1월 인민경제계획을 공업총생산액적으로 완수하였다.

청진철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새해 첫달 수송계획을 수행하였다.

국에서는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모든 일군들이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수송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대중적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갔다.국안의 모든 당,행정일군이 한개 단위씩 맡고 내려가 증송투쟁을 힘있게 벌리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하도록 하였다.

국아래 여러 분국들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증송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길주철도분국의 일군들은 화물수송에서 새로운 위훈을 창조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련관부문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중요물동수송에 큰 힘을 넣으면서 수송조직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해나갔다.분국에서는 화차수리와 점검보수를 빈틈없이 하고 기관차의 실동률을 종전보다 훨씬 높임으로써 성진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중요공장,기업소들에 대한 석탄수송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회령철도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은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공업부문의 공장,기업소들에 요구되는 물동을 우선적으로 실어나르기 위해 렬차편성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그 운영에서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세워나갔다.특히 짐확보정형과 수송렬차들의 운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기관차,화차들의 맞물림을 합리적으로 하여 중요물동을 원만히 실어나르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국안의 모든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은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혁신의 기상을 더 높이 떨쳐가고있다.

방직기계공업관리국에서 1월 공업총생산액계획과 여러 지표별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관리국의 일군들은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한편 경제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평양방직기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 생산돌격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이들은 올해에 들어와 현대적인 방직설비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통이 큰 목표를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렸으며 방직설비부속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평양기료품공장,신의주방적기계공장,사리원방직기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장엄한 진군길에서 자기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사회주의경쟁의 열풍을 일으킴으로써 올해 첫달계획을 빛나게 수행하였다.

평양편직바늘공장,평양편직기계공장,옹진편직바늘공장,신천기계공장,신의주염색설비부속품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생산에 받아들이면서 맡겨진 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선거구,선거분구들에 선거위원회 조직,사업에 착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따라 도(직할시),시(구역),군들과 무력부문에 조직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선거구들과 선거분구들에 선거위원회들이 조직되여 자기 사업을 시작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앞두고 전국각지에서는 모든 공민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선거준비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에게 년하장을 보내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에게 년하장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중화인민공화국 주석,로씨야련방 대통령,네팔 대통령,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인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레바논공화국 대통령,몽골 대통령,쿠웨이트국가 추장,팔레스티나국가 대통령이며 팔레스티나해방조직 집행위원회 위원장인 팔레스티나민족당국 수반,따쥐끼스딴공화국 대통령,뚜르크메니스딴 대통령,아르메니야공화국 대통령,하쉐미트요르단왕국 국왕,인도네시아공화국 대통령,예멘공화국 대통령,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싼 마리노공화국 집정관들,기네공화국 대통령,나미비아공화국 대통령,르완다공화국 대통령,말리공화국 대통령,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 대통령,우간다공화국 대통령,에짚트아랍공화국 대통령,에티오피아련방민주공화국 대통령에게 년하장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또한 인디아공화국 수상,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공동리사장,유엔사무총장,로씨야 하바롭스크변강 행정장관에게 년하장을 보내시였다.

[정세론해설] 안중근은 반일애국렬사이다(1)

얼마전 중국 흑룡강성의 할빈역에서 안중근기념관 개관식이 진행되였다.반일애국렬사인 안중근의 기념관이 세워진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개관식참가자들은 안중근렬사의 애국적장거를 추억하면서 기념관이 세워지게 된데 대해 기뻐하였다.그런데 일본당국자들은 이것을 못마땅해하면서 입삐뚤어진 소리를 하고 중국정부에 《항의》하는 소동을 벌리고있다.

얼마전 일본내각관방장관 스가는 안중근은 일본의 초대수상을 살해하고 사형판결을 받은 《테로분자》라는 망발을 늘어놓았다.군국주의에 환장이 되고 정의와 부정의를 가려볼줄 모르는자들만이 이런 소리를 망탕 할수 있다.일본반동들은 기념관개관식에 대한 《항의》나 안중근렬사에 대한 모독발언으로 일제의 침략을 받은 아시아나라들과 인민들의 감정을 심히 손상시키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정기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국내의 유관규정에 따라 기념관을 설립하였으므로 전적으로 정당하고 합리적이라고 하면서 일본의 그 무슨 《항의》는 받아들일수 없다고 명백히 말하였다.

안중근은 일본반동들이 떠드는것처럼 《테로분자》가 아니라 조선민족이 자랑하는 반일애국렬사이다.

일찍부터 애국운동에 참가한 그는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고 민족을 망국의 위기에서 구원하는 투쟁에 한몸바칠 비장한 결심을 품고 1909년 10월 26일 할빈역에서 조선침략의 원흉인 이등박문(이또 히로부미)을 처단하는 애국적이며 영웅적인 행동을 하였다.그후 그는 일제에게 체포되여 악독한 고문을 받다가 희생되였다.

이러한 그를 감히 《테로분자》라고 모독하는것은 집안에 칼을 들고 뛰여든 강도가 집주인에게 《강도》의 감투를 씌우는것과 같은 파렴치한 행위이다.또한 그것은 일제의 반인륜적범죄행위를 비호두둔하고 군국주의과거를 되풀이하려는 야망에 들떠있는 복수주의감정의 발로이다.

이또로 말하면 일제의 대조선침략정책을 현지에서 집행한 극악무도한 살인마이며 특대형범죄자이다.1905년 불법무효한 《을사5조약》을 강도적으로 날조해낸 이또는 1907년에는 사기문서,협잡문서인 《정미7조약》을 또다시 날조함으로써 조선봉건정부의 외교권과 함께 내정권까지 강탈하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다.또한 이자는 《통감》통치를 실시하여 전대미문의 략탈과 민족문화말살,조선인민에 대한 대량살륙만행을 현지에서 조직지휘하였다.

따라서 조선침략의 원흉이며 특급범죄자인 이또를 처단한 안중근렬사의 애국적거사는 지극히 정당하며 그의 애국적거사가 세기를 이어 찬양받는것은 응당하다.

그의 이또처단은 단순한 반일감정의 충동에 의해서가 아니였다.그것은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의 한 형태인 의병투쟁의 연장선에서 단행되였고 의병대 참모중장의 자격으로 의병대의 임무를 수행한것이였다.

일제관동도독부 지방법원 제1차 공판시 안중근은 《나는 이전부터 의병의 참모중장으로서 이번 거사를 계획하였다.따라서 이 법원의 공판정에서 취조당하는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자기의 거사가 이또에 대한 개인적복수감정에 기인한 《테로》가 아니라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에 항의하여 전쟁을 선포한 전투행동이였음을 명백히 밝혔다.

이것은 안중근렬사의 거사가 국권을 되찾으려는 조선인민의 의지와 신념의 발현으로서 결코 개인테로가 아니며 그를 일제의 법정에서 재판할것이 아니라 응당 국제법에 따라 전쟁포로로 대해야 할것이였음을 보여준다.

안중근렬사의 이또처단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바라며 다른 민족에 대한 제국주의침략을 반대해나선 조선인민의 정당한 투쟁의 일환이기도 하였다.

그는 1907년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의병을 일으키기 위한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동료들에게 《우리 민족이 만일 이 도적놈(이또 히로부미)을 죽이지 않는다면 조선은 반드시 없어지고말것이며 아시아도 역시 망할것이다.》라고 하면서 아시아의 평화는 일제의 해외침략을 저지시키는데 있다고 피력하였다.하기에 안중근은 일제의 해외침략정책을 앞장서 실행하고있는 이또의 처단을 그 한 개인에 대한 징벌로서가 아니라 일제에 의하여 산생되는 국제사회의 커다란 위기를 가시기 위한 문제로 보았으며 모든것을 희생시켜서라도 아시아평화의 길을 모색하려고 하였던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는 안중근의 거사를 범죄시하고 그에게 극형을 언도하였다.일제는 1910년 3월 26일 안중근렬사를 려순감옥에서 교살하였으며 조선인민의 반일항의가 두려워 그의 시신을 암매장하고 저들의 범행을 가리워보려고 책동하였다.

안중근렬사의 이또 히로부미처단은 이른바 조선을 《보호》한다고 하면서 침략정책을 감행하던 일제에 대한 조선인민의 단호한 징벌이였고 국권회복을 위해서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조선민족의 기상을 과시한 애국적소행이였다.안중근렬사는 단신으로 이또를 처단하였지만 그가 멸적의 총탄을 날린것은 조선민족의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으며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을 일삼는 일제의 범죄적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한 정의의 거사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올해신년사내용을 반영한 우표 발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올해신년사내용을 반영한 6종의 우표들을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창작하여 내놓았다.

올해에 우리 당과 인민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 《승리의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자!》와 《교육을 비롯한 문화건설에서 큰걸음을!》이라는 글발이 새겨진 우표들에는 신년사에 제시된 강성국가건설의 진군로따라 농업과 건설,과학기술,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혁신을 창조하며 교육과 보건,문학예술,체육사업에서 전환을 가져오려는 열의에 충만된 근로자들의 모습이 형상되여있다.

혁명의 무기,계급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며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려는 천만군민의 의지가 우표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공고히 하자!》에 맥박치고있다.

우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올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자!》에는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고수하며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고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할데 대한 내용이 반영되여있다.

우표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강성번영에로 부르는 전투적호소로 새겨안고 뜻깊은 올해를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영웅적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

[론평] 미국은 제 할바나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가 남조선당국과 여러 정당,사회단체들,각계층 인민들에게 보낸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은 발표되자마자 국제사회의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있다.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분렬과 대결의 력사를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끝장내려는 우리의 의지가 집약된 중대제안을 대서특필하면서 지지와 찬동을 보내고있다.

그런데 미당국자들의 입에서는 삐뚤어진 소리만 튀여나오고있다.우리의 중대제안이 발표된 후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성 부장관 번즈는 《미래에 취할수 있는 북조선의 무모한 행동과 추가도발위험성》에 대하여 떠들었다.뒤따라 남조선을 행각한 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 라쎌도 같은 소리를 늘어놓았다.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은 《북조선의 핵능력》에 대해 가장 걱정하고있다느니,《북조선의 핵위협》이 미국본토뿐아니라 조선반도의 재앙이며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었다.

이것이 우리 공화국이 내놓은 중대제안에 쏠리는 여론의 초점을 다른데로 돌려보려는 허무맹랑한 망발이라는것은 명백하다.

우리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사태의 엄중성에 대비하여 서로를 자극하고 비방중상하는 모든 행위와 상대방에 대한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남조선당국에 제안하였다.당면하여 《년례적》이며 《방어적》이라는 미명하에 2월말부터 강행하려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부터 중단하는 정책적결단을 내려야 한다는것,남조선당국이 더이상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끌어들이는 무모한 행위에 매달리지 말데 대하여 정중히 제안하였다.총부리를 맞대고있는 서해 5개섬 열점지역을 포함하여 지상,해상,공중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행위를 전면중지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여 제안하였다.우리의 원칙적인 중대제안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식문건으로 배포되였다.

제안의 실현을 위하여 우리는 실천적인 행동을 먼저 보여주게 될것이라는것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였다.공개서한에서 우리는 최전방의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군사적적대행위까지 전면중지하는 실천적조치들을 먼저 취하기로 하였다.

이것이 《도발》과 아무런 인연도 없다는것은 삼척동자도 알수 있는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제안을 그 무슨 《위장평화공세》로,《선전효과》를 노린것으로 매도하고있다.

우리의 중대제안은 《위장평화공세》도,《선전효과》를 노린것도 아니다.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단일민족이 핵재난의 문어구에 왔는데 그것을 수수방관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까리브해위기때 제땅 코앞에 미싸일 몇개가 배비되는데 덴겁하여 소란을 피운 미국이 남의 나라 땅에 핵전쟁장비들을 끌고와 불장난을 하면서 그에 대응한 조치들을 《도발》이라고 하는것이야말로 억지중의 생억지이다.

아무리 다른 나라의 민족내부문제에 쓸데없이 간참하기를 좋아하는 미국이라고 해도 중대제안의 무게를 알고 입을 놀려야 할것이 아닌가.

도발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미국이 하고있다.미군부호전계층은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데 대한 문제를 포함한 공화국의 중대제안이 발표된 후 군사훈련은 예정대로 실시될것이라고 떠들면서 불난 집에 키질하는 격으로 남조선당국을 대결에로 부추기고있다.이것이 우리의 중대제안에 대한 도전이고 도발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중대제안을 놓고 감히 《도발》을 운운하는 조건에서 미국의 반공화국핵전쟁연습의 도발적이며 위험천만한 침략적성격을 다시금 발가놓지 않을수 없다.

미국은 지난해에 핵탄을 탑재한 초대형핵항공모함타격집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하여 지상,해상,공중핵타격수단들을 대량 투입하고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핵전쟁소동을 벌리였다.올해에도 평양타격을 노린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도발이면 이보다 더한 도발이 어디에 있겠는가.

문제는 북남사이의 적대행위를 끝장내자는 우리의 중대제안에 미국이 왜 안달이 나서 바빠하는가 하는것이다.지금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정책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방대한 무력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한 세계도처에 배치해놓고있는 미국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공격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보이면서 위협과 도발을 일삼고있다.

미국의 책동으로 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는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는커녕 새로운 대결의 기운이 떠돌고 핵전쟁위험은 더욱 커가고있다.조선반도를 틀어쥐고 이를 거점으로 주변나라들을 제압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자는것이 미국의 타산이다.이러한 책동은 주변나라들의 응당한 경계심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이로부터 미국은 현실을 외곡하며 허튼 여론을 내돌리는것이다.다시말하여 미국은 저들에게로 쏠리는 국제사회의 경계의 눈초리를 무마시키고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설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진실로 관심이 있다면 우리의 중대제안을 시비하기 전에 자기 할바를 찾아서 해야 한다.조선반도의 긴장격화와 전쟁의 화근은 다름아닌 미국이다.미국이 조선반도에 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침략전쟁도발책동을 일삼지 않는다면 이 지역이 오늘과 같이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지 않을것이다.미국은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하여 떠들것이 아니라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전략을 추구하지 말아야 하며 지역에서 침략무력을 걷어가지고 제집으로 돌아가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반도정세격화를 통해 노리는 미국의 흉악한 속심에 국제사회가 각성을 가지고 대하며 이를 전면 규탄배격해나서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