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9일

건국의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르는 다함없는 마음

뜻깊은 9월을 맞을 때면 남녘인민들은 일제의 발굽밑에 짓밟혔던 조국강토를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민족사에 처음으로 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으며 그 강화발전을 위해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끝없는 경모의 정을 터치군 한다.

서울에서 진행된 어느 한 모임에서 향일회 회장은 이렇게 격조높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모신 민족의 한울님이시고 건국의 어버이이시다.칠칠암야에 혜성처럼 출현하시여 왜놈의 마수로부터 겨레를 구원해주시고 해방된 조국땅에 민중이 주인된 새 나라를 세워주신분은 바로 김일성주석님이시다.민중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김일성주석님께서 민중속에 계시면서 오직 민중만을 위한 참다운 정치를 펴시였기에 이북은 그야말로 세계가 찬미하는 인류의 리상향으로,겨레모두의 참다운 조국으로 될수 있었다.》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어느 한 모임에서 《공화국이 지닌 높은 영예와 존엄,이북인민이 누리는 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이 모든것은 건국의 어버이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님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다.》라고 하면서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남조선의 한 언론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해방후 민족분렬을 영구화하려는 미제의 책동을 짓부시고 통일적중앙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전조선적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진행한데 기초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으며 이어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신것으로 하여 건국의 어버이,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높이 칭송받고계신다.》

남녘의 한 지식인은 공화국기발을 동료들앞에 내놓으면서 《김일성주석님께서 계시였기에 공화국은 강위력한 자주독립국가로 온 세계에 빛을 뿌릴수 있게 되였으며 이북민중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존엄있는 인민으로 되였다.》라고 말하였다.

언제인가 전라북도 전주시내에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으며 4.15동지회의 명의로 된 인쇄물이 수많이 배포되여 파문을 일으킨적이 있었다.

인쇄물 앞면 웃단에는 태양의 미소를 지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고 그아래에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김일성주석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뒤면에는 《근로민중이 누구나 다 평등하며 자유와 권리를 향유할뿐아니라 민중이 주인된 민중중심의 복지사회를 펼쳐가는 정권,이것이 이북땅에 거연히 솟은 진정한 민중의 정권이다.김일성주석님은 민족재생의 은인이시고 건국의 어버이이시며 민족사에 영원할 영웅이시다.》라는 글이 씌여져있었다.

인쇄물을 본 사람들은 저저마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표시하면서 《김일성주석님의 건국업적은 만대에 불멸할 성스러운 업적이다.》라고 격정을 터치였다고 한다.

부산의 한 주민은 마을사람들에게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해방된 조국땅에 첫 로동자,농민의 국가를 일떠세우시고 그들을 나라의 주인,정권의 주인으로 내세우시였다.진정 김일성주석님께서 이북에 세우신 로동자,농민의 정권은 민중의 삶이 꽃피는 행복의 요람이다.》라고 말하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 조국해방을 이룩하시고 세우신 공화국은 만민이 동경하며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는 민중의 참다운 조국으로 온 세상에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김일성주석님의 좌우명은 이민위천이였고 그분의 정치철학은 민거백승이였다.공화국이 지닌 높은 영예와 존엄,이북인민이 누리는 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이 모든것은 건국의 어버이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님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다.》

남조선의 출판물에 실렸던 길지 않은 이 글에도 공화국북반부에 인민대중의 참다운 삶의 터전,행복의 요람을 일떠세우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남녘겨레의 다함없는 경모와 그리움의 정이 뜨겁게 어려있다.

어찌 그뿐이겠는가.남조선의 한 재야인사는 《김일성주석님처럼 산전수전을 다 겪으시면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시고 당대에 한 나라,한 민족을 진보와 번영의 높은 령마루에 올려세우신 위인은 없었다.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민중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그런 수령,그런 령도자는 세상에 오직 한분 김일성주석님뿐이시다.》라고 하면서 인민이 주인된 참다운 자주독립국가,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를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건설하여주신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터치였다.

어느 한 시민단체성원은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일찌기 열네살 어리신 나이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결심을 품으시고 압록강을 건느신 그날부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의 자주독립과 겨레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그분께서는 언제나 민중들속에 계시며 민중과 고락을 같이하고 민중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을 락으로 여기시였다.그분께서 우리 민중과 인류를 위해 쌓으신 업적을 어찌 글이나 말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라고 격정을 터놓았다.

서울의 어느 한 대학교에서 있은 토론회에서는 이런 찬탄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김일성주석님께서 일떠세우신 공화국은 민족의 넋이 살아숨쉬고 민족의 존엄이 빛을 뿌리는 민족의 성지이다.이북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면서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지켜주고있다.》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민중중심의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건설하시고 민족분렬의 고통을 가셔주시기 위해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로고를 바치신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사무친다.》

주체사상,선군의 기치높이 인민이 주인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시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남녘겨레의 절절한 흠모의 정은 대원수님들의 뜻을 빛나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끝없는 경모심으로 불타오르고있다.

남녘의 인민들은 《김정은최고사령관은 사상과 령도,인품에 있어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과 꼭같다.》, 《그이의 름름한 모습을 뵈올 때면 마치도 김일성주석님을 만나뵙는것과 같은 느낌이다.》라고 자신들의 심정을 토로하면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따라 자주통일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우리 민족이 받들어모신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세만세 길이 빛날것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다.

왕가물을 이긴 힘

얼마전 나는 취재지선정을 놓고 한동안 마음을 썼다.100년만에 처음 보는 왕가물이 든 올해여서 서해벌방에서 농사가 잘된 단위들을 찾기 힘들것이라고 생각했던것이다.그래서 먼저 전화로 알아보기로 하였다.

《왕가물이라니?! 지금 벼알들이 한창 잘 여물고있습니다.》

룡천군 한 일군의 뜻밖의 대답이였다.

순간 기쁨보다 의문이 앞섰다.룡천벌사람들은 올해에 백년왕가물이 들었다는것도 모르고 농사를 지은것이 아닌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개천-태성호물길공사의 성과에 토대하여 평안북도와 황해북도를 비롯하여 여러 지대들의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통이 크게 작전하고 힘있게 내밀어 온 나라의 관개체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완성하여야 합니다.》

기상수문국의 이런 자료가 떠올랐다.우리 나라에서 보통 여름철 3달동안에 583mm정도의 많은 비가 내린다.하지만 올해 여름철에는 61%밖에 안되는 358㎜의 매우 적은 비가 내리였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강수량은 416㎜로서 100년동안에 제일 적었다.

나라없던 그전 세상같으면 농사를 망치게 했을 백년왕가물이였다.

나는 저도모르게 다시 송수화기를 들었다.태천군 은흥,운전군 운하협동농장,숙천군 열두삼천농장,사리원시 미곡,재령군 삼지강,안악군 오국,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벼알들에 살이 푹푹 오르는데 먹지 않아도 배가 부릅니다.》

《우리 농장원들이 막 사기났습니다.》

들려온 말은 하나같았다.그러니 백년왕가물에도 농사를 걱정없이 짓고있지 않는가.

생각이 깊어졌다.

예로부터 농사에서 물은 생명수라 하였다.아무리 땅을 걸구고 알알이 고른 종자를 뿌렸어도 물이 없으면 타죽고마는것이 곡식이다.

1정보의 한해벼농사를 짓는데 물이 대략 1정미 즉 1만㎥정도 쓰인다고 보아도 전국적으로 필요한 물량은 실로 엄청난것이다.하늘도 주지 못한 이 많은 생명수를 그 누가 주었는가.

생각할수록 가슴이 뜨거워졌다.일찌기 수리화의 과업을 제시하시고 몸소 저수지와 물길,양수장자리도 잡아주시면서 현명한 령도로 우리 나라를 관개의 나라로 전변시켜주신 어버이수령님,

고난의 행군시기에 천리혜안의 예지로 우리 나라 관개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대규모의 자연흐름식물길건설을 구상하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로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농민들은 오늘도 올해 봄철에 인민군대를 동원하여 각지 농촌들에서의 가물피해막이전투를 도맡아 해제끼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잊지 못하고있다.하기에 우리 농민들은 군대와 함께 강하천들에 보막이를 하고 졸짱과 굴포,우물을 만들어 단비를 뿌려 왕가물과 고온속에서도 곡식들이 푸르싱싱 자라게 한것이였다.

어찌 그뿐이랴.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온 나라가 떨쳐나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단지모,이른큰모,소식재배를 비롯한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여 하늘의 조화를 무맥하게 만들었다.

백년력사에 이런 기적이 언제 있었던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평생 걸으신 인민사랑의 길을 굳세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목이 메여올랐다.오늘의 대기적은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강인담대한 배짱으로 풍년지름길을 개척해주신 절세의 위인들의 로고와 헌신이 안아온것이였다.

나의 눈앞에는 위대한 사랑속에 솟아난 서흥호,은파호를 비롯한 대인공호수들과 연연히 뻗어간 개천-태성호물길,백마-철산물길,미루벌물길의 생명수를 마음껏 들이키며 좋아라 춤을 추는 벼바다가 흐뭇하게 펼쳐졌다.

정녕 9월의 맑고 푸른 하늘아래에 펼쳐진 협동벌의 모습은 절세의 위인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과 사랑을 떠나서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 아니랴.

그렇다.세상에서 가장 큰 힘이 사랑이다.그래서 백년왕가물도 위대한 사랑의 힘앞에 무릎을 꿇은것이리라.

사회주의전야는 이렇게 전하는듯싶었다.

-백년왕가물을 이겼다.절세의 위인들의 열화같은 조국애와 인민사랑이 자연의 횡포를 물리쳤다.

복받은 우리의 농민들은 오늘의 대기적을 로동당시대의 새 전설로 대대손손 길이 전해갈것이다.

[사설]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한길따라 끝없이 강성번영할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전당,전군,전민이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기상을 만천하에 떨치며 반제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에서 위대한 승리와 변혁을 이룩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37(1948)년 9월 9일 전체 조선민족의 총의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것은 주체사상에 기초한 진정한 인민의 나라,자주적인 강국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넓은 길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갈수 있는 위력한 정치적무기를 가지게 되였다.우리 인민이 누리는 값높은 삶과 영예,부강조국건설에서 이룩된 모든 승리와 기적은 공화국의 창건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년대와 세기를 이어 불패의 기상을 높이 떨치며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지켜주고 꽃피워온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이고 크나큰 영광이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조국을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이끄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의 한길따라 강대하고 문명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불변의 진로는 오직 주체의 한길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입니다.》

주체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승리의 상징이며 영원한 진군로이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60여성상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되여온 전투적로정이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에 력사상 처음으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정권건설의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시였다.해방된 조국땅우에 창건된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독립국가건설사상의 빛나는 결정체이다.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력사에는 선행리론이나 기존관례에 구애됨이 없이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풀어나가시고 대국들의 압력과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시며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고수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신념과 배짱이 깃들어있다.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의 신념은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게 한 필승의 보검이였으며 빈터우에서 천리마의 나래를 펴고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솟구쳐오르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사대와 교조로 얼룩진 파란많은 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나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공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우리 공화국을 오직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한길로만 전진시키시려는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이고 의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립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으며 우리 공화국을 주체의 한길을 따라 억세게 전진하는 수령님의 나라로 빛내이시였다.사람도 사회도 자연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고 변혁해나가는 장엄한 진군이 다그쳐지는 속에 정치,경제,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신것은 우리 조국이 주체의 항로를 따라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총대를 앞세우고 총대의 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속에서도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사회주의가 굳건히 수호되고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이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다.최악의 역경속에서 강성국가건설의 활로가 열려지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높이 우리 식의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다져지게 되였으며 민족만대의 운명수호와 강성번영을 담보하는 백두산대국의 억센 기틀이 마련될수 있은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따라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백전백승을 수놓아온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그 존엄과 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피눈물의 언덕에서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맞이한 우리 군대와 인민이 한치의 드팀도,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주체의 한길로만 나아가도록 억센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시였다.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이 강화되면 될수록 우리 식의 대결방식으로 단호히 쳐갈기시고 우리 공화국의 정치군사력을 최강의 지위에 올려세워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불면불휴의 현지지도의 길에서 강성번영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가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주체의 신념과 강철의 의지로 일관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는 어리석게도 그 무슨 《변화》와 《급변사태》를 꿈꾸는 원쑤들을 전률케 하고있으며 강성부흥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위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공화국은 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며 강성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존엄높은 나라이다.

자주는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강국의 기본징표이다.

우리 조국이 짧은 력사적기간에 식민지약소국으로부터 세계적인 강국으로 솟구쳐오른 경이적인 기적은 다름아닌 자주로선의 위대한 승리이다.오늘 우리 당은 강한 자주적대를 가지고 모든 로선과 정책을 우리 나라의 구체적현실과 우리 인민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세워나가고있다.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발사와 새로운 병진로선의 제시와 같은 결단성있는 사변들은 누가 뭐라고 하든 조국의 부강발전을 이룩하고 민족의 최고리익을 지키는 길에서는 추호도 타협하거나 물러서지 않는 우리 당만이 단행할수 있는 쾌거이다.남에 대한 환상과 기대를 철저히 배격하고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도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열어나가고 21세기 문명강국을 건설하여도 우리 식으로 해나가는것이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방식으로 되고있다.

자주로 일관된 위대한 정치가 있기에 오늘 우리 조국은 가장 곧바른 지름길을 따라 강성국가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세계에는 자주적신념이 없이 남의 식을 따르거나 남을 쳐다보다가 사분오렬되고 정치경제적파국에 처한 나라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 공화국은 자주의 궤도에서 한치의 탈선도 없이 외세의 간섭과 압력,제재와 봉쇄를 단호히 짓부시며 승승장구하고있다.우리의 전진을 달가와하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방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지만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기적과 변혁들이 이룩되고있다.

자주적대는 정의이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그 어떤 세력이 앞을 가로막아도 우리는 배심이 든든하며 자주의 길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는다.우리 공화국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할것이며 우리 식,우리의 힘으로 끝없이 부강번영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공화국은 선군의 위력으로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가는 불패의 강국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선군장정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무적필승의 군력을 다져놓으시였다.강위력한 총대우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평화와 번영도 있다는것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드팀없는 정치신조였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고 길이 빛내여나가는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있다.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우리를 건드리는자들은 지구상 그 어디에 있건 무자비하게 섬멸적타격을 안길수 있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가진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인민들에게 가장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는것을 성스러운 사명으로 내세운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무엇보다 소중한것은 평화적환경이다.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반공화국전쟁도발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오늘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유지되고있는것은 그 어떤 대국의 전략이나 국제여론에 의해서가 아니라 선군으로 다져진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력이 있기때문이다.우리가 수십년간 허리띠를 조이며 다지고다진 선군의 보검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민족의 만년재보이다.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백두산총대의 위력으로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끝까지 수호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사회주의는 우리가 선택한 길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다.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세상에 부럼없이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 우리 인민의 세기적인 숙망이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사회주의리념과 본태를 적극 살리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 사회주의적소유와 집단주의원칙이 철저히 고수되고있으며 온 나라에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는 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신이 차넘치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를 비롯한 사회적시책들이 실시되고있다.제국주의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와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사회주의신념의 발현이다.

당의 령도밑에 오늘 이 땅에서는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만복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국가로부터 무상으로 받아안은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문수물놀이장,마식령스키장,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비롯한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평범한 근로자들과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전민이 혁명적인 사상과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현대과학기술을 겸비한 혁명인재로 튼튼히 자라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이 더 활짝 꽃펴나고있으며 철령아래 사과바다와 같은 희한한 무릉도원이 이르는 곳마다에 솟아나고있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양양한 전도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고 해도 사회주의붉은기를 끝까지 들고나갈것이며 인민들이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게 될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해나갈것이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이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데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이 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며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주체의 강성국가로 빛내이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부강조국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평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자주강국의 기틀과 부강번영의 튼튼한 토대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만년초석이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을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위대한 장군님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가르쳐주신대로,수령님식,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한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 사업을 인민을 중심에 놓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조직전개해나가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정치와 군사,경제와 문화,대외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의 원칙,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그리하여 세대와 세기가 열백번 바뀐대도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력사가 끝없이 흐르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한다.

령도자를 중심으로 한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선군조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모든 승리의 담보이다.

우리는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살며 혁명하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이것이 천만군민의 실천과 행동의 구호로 되여야 한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당,전군,전민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세워야 한다.당이 제시한 로선과 방침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이며 당정책을 무조건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정신적유산이며 실천의 본보기이다.우리 인민들을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밝은 등대이고 투쟁과 생활의 라침판이며 혁명의 훌륭한 교과서가 다름아닌 김정일애국주의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애국헌신의 세계에 자신들의 마음을 비추어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모든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우고 공장의 현대화를 다그쳐도 조국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부귀영화를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하여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해나가야 한다.우리는 내 나라,내 조국을 더욱 빛내이겠다는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경제와 문화,과학기술 등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안아와야 한다.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건설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으며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거리와 마을,일터를 꾸려도 애국의 성실한 땀이 깃들게 하는 사람,누구도 알지 못하는 외진 곳에서도 언제나 조국의 번영을 생각하며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는 사람,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기적을 안아오고야마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이다.

조국보위에 최대의 애국이 있다.인민군장병들은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백두의 훈련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최정예혁명강군의 위력을 천백배로 높이며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가야 한다.청년들은 조국보위초소에서 청춘을 빛내이는것을 신성한 의무,값높은 영예로 간직하여야 한다.전체 인민들은 군사를 중시하고 군사를 성실히 배워 일단 적들이 달려들면 단호히 쳐물리칠수 있게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며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져나가는 길에서 원군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은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사적위업이며 우리 세대앞에 맡겨진 력사적과제이다.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아래 굳게 뭉쳐 온갖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자주,평화,친선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대외정책리념이다.나라의 대외관계를 확대발전시키며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모든 진보적인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여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전쟁도발책동과 지배주의적야망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야 한다.

불멸의 태양기를 진두에 높이 날리며 위대한 당을 따라 주체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불타는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9월 중순까지 예견되는 기상조건과 논벼,강냉이농사대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근본열쇠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정보당 수확고를 최대로 높이는데 있습니다.》

9월 중순에 우리 나라는 약한 북서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이동성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것으로 예견된다.9월 중순평균기온은 전반적지방에서 14.3~21.7℃로서 평년보다 0.5~1℃ 높겠으며 지난해에 비하여 전반적지방에서 0.6~1.8℃ 낮을것으로 보고있다.9월 중순 강수량은 전반적지방에서 34~111㎜로서 평년보다 11~37㎜,지난해에 비하여 20~83㎜ 많을것으로 예견된다.

논벼농사에서는 잎과 뿌리의 기능을 높여 여문률과 천알무게를 높일수 있도록 물관리를 잘하며 가을걷이준비를 빈틈없이 하는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우선 왕가물이 지속되는 조건에서 논물관리를 잘하도록 하여야 한다.토양의 물기상태와 논벼의 생육상태를 고려하면서 포화수식 및 간단물대기방법으로 물관리를 진행하여 논벼의 물과 영양물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주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여물기과정에 대한 조사를 잘하여 수확적기를 정확히 판정하며 그에 맞게 논물떼기를 제때에 하여 벼알이 여무는족족 수확할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논벼의 수확적기판정은 벼알의 색갈변화를 조사하여 할수 있다.이삭에서 푸른색의 알비률이 10~15%이하로 되는 시기를 수확시기로 볼수 있다.또한 해당 지방에서 올해 논벼의 이삭팬 시기와 일별평균기온관측자료에 기초하여 여무는 기간의 생육적산온도를 계산하고 지난 시기의 품종별 이삭패는 시기에 따르는 여물기기간의 생육적산온도와 대비하여 품종별수확적기를 결정할수 있다.수확적기판정은 벼알의 수분함량을 측정해서도 할수 있는데 수분함량이 20%로 되는 시기에 가을하면 좋다.

수확전 논물떼기를 제때에 하여 가을걷이에 지장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품종별논벼의 이삭팬 시기와 여문 상태,논토양조건을 고려하면서 논물떼기를 적기에 하며 논물을 일찍 떼여 논에 금이 가면서 뿌리가 끊어져 여물기에 지장을 주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땅속물층이 높아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논이나 질흙,질메흙논에서는 수확하기 10일전에,물이 잘 빠지는 논이나 모래기가 많은 논에서는 수확하기 5~7일전에 논물을 떼는것이 좋다.특히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논들에서는 포전둘레나 포전가운데에 물도랑을 내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하여야 한다.

강냉이농사에서는 수확시기를 정확히 판정하고 가을걷이를 제때에 진행하는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강냉이는 품종에 따라 개꼬리가 나온 때부터 다 여문 때까지의 기간이 다르므로 품종적특성과 올해 개꼬리 나온 시기 자료에 기초하여 수확시기를 정할수 있다.중간늦종강냉이는 수정후 50~55일이 되면 완전히 여물지만 늦종강냉이들은 수정후 60~65일까지도 천알무게가 늘어나므로 이러한 품종적특성을 고려하여 수확시기를 정하여야 한다.또한 낟알의 물기변화동태를 조사하여 수확시기를 예측할수 있다.수정후 35~40일경에 낟알의 물기함량을 측정하고 낟알의 일평균물기감소률(0.7%)에 기초하여 낟알물기함량이 29.5%로 되는 날자를 계산해서 수확시기를 정할수 있다.

강냉이가 완전히 여물면 낟알에 윤기가 돌면서 이삭끝의 알을 손으로 눌러도 자리가 나지 않는다.알밑부분에 검은색의 분리층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형태학적특징변화에 기초하여 수확적기를 판정할수 있다.

강냉이수확을 잘하여야 한다.수확은 대를 베고 이삭을 따는 방법과 이삭을 따고 대를 베는 방법으로 진행할수 있다.이삭을 오사리채로 운반하여야 한다.낟알털기를 제때에 하여 숨쉬기에 의한 영양물질소비로 천알무게가 떨어지는것을 막아야 한다.

민족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절세의 위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을 맞는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는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우리 조국을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워주신 백두의 천출명장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차넘치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지난날 국력이 약한탓으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였던 우리 민족은 그 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 백전백승만을 떨쳐가는 위대한 민족으로 존엄과 위용을 떨치고있다.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이 놀라운 현실은 바로 탁월한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이다.하기에 남녘겨레들도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실현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를 한껏 터치고있다.

《민족의 운명과 선군정치》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참가한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자주정치,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의 운명,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고 강성국가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라고 하면서 자기의 격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북에서는 김정일장군님을 1993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그분께서는 선군정치에 기초하여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새로운 국가령도체계를 수립하시고 1990년대 고난의 행군과 한층 격렬해진 북미대결전을 승리에로 령도하시면서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다.오늘 북이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그 위용을 떨치며 경제강국을 향하여 돌진할수 있는것은 김정일장군님의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한 시민사회단체의 성원도 《일찌기 위대한 백두산총대가정에서 탄생하시여 총과 숨결을 같이하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력사에 류례없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제국주의련합세력을 격파하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사회주의의 운명을 수호하시였다.제국주의강적들도 감히 범접을 못하는 나라,외부의 그 어떤 압력과 제재가 통할수 없는 나라,자주와 존엄에 사는 강대한 나라가 바로 이북이다.

약소국으로부터 강대국으로! 민족의 지위와 운명에서 이토록 거대한 전변을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선군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라고 자기의 마음속진정을 터치였다.

한 재야인사는 《오늘 북은 정치의 대국,사상의 강국,군사의 강국으로 그 위용을 떨치고있다. 북은 령토나 인구면에서 크지 않지만 미국과의 대결전에서 련승하면서 세계를 뒤흔들고있다.이처럼 막강한 북의 위력은 과연 어디에서 오는것인가.북이 다른 나라들과 본질적으로 다른 점은 바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령도를 받았기때문이다.북의 위력은 곧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위력이다.》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필승불패의 강국으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정치에 대하여 찬탄을 금치 못하고있는것은 비단 이들뿐이 아니다.동료들에게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선군령도에 의해 이북의 사회주의는 인류리상사회의 최고봉에 올라섰다.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존엄떨치고 승승장구하는 이북의 사회주의는 그 어떤 힘으로도 허물어버릴수 없는 위대한 결정체이다.》라고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토로한 광주의 한 기업가,《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달리는 야전차를 집무실로 삼으시고 눈바람,비바람을 다 맞으시며 선군혁명령도로 사회주의의 운명,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민족번영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라고 자기의 글에서 격조높이 웨친 대구의 한 지식인,《김일성주석님을 높이 우러러모시고 수령님의 력사가 영원히 흐르도록 해주신 도덕의리의 최고화신도,세계정치동란속에서 공화국을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아오르게 하신 창조와 건설의 영재도,제국주의반동세력의 공세를 짓부시고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지켜주신 절세의 애국자,천하제일명장도 김정일장군님이시다.》라고 격찬한 통일애국청년회의 회원…

비록 직업과 사는 곳,정견과 신앙은 서로 달라도 남녘의 각계층 인민들의 가슴마다에는 백승의 선군정치로 민족의 존엄을 지켜주시고 민족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그리움의 정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디마스끄

나는 생일 49돐을 맞는 당신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당신의 옳바른 령도밑에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수리아아랍인민의 정의의 투쟁에서 새로운 승리가 이룩되기를 바라면서 당신이 건강할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난다.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진심을 바쳐가며 자기 초소를 묵묵히 지켜가는 사람들,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가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 사람들은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기마련이다.

평천구역도시시설관리소 천리마작업반의 김정실동무는 꽃나이처녀시절부터 근 30년을 도로관리원으로 일하고있다.꿈많던 그 시절에 그는 다름아닌 여기 도시시설관리소에서 사회생활의 첫 자욱을 새기였다.그때부터 김정실동무는 나라의 얼굴인 도로를 잘 관리하기 위하여 자기의 진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눈보라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에도,뙤약볕이 내려쪼이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그는 하루도 쉬임없이 수도의 거리를 지켜 묵묵히 일해왔다.언제나 환하고 깨끗한 거리의 모습은 김정실동무의 마음을 비쳐주는 거울과 같다.하기에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김정실동무를 비롯한 도로관리원들을 언제나 정다운 눈길로 바라보는것이다.

화대군 읍협동농장 제2작업반 반장 조금희동무는 작업반의 포전에 진심을 묻어가는 실농군이다.

오래전에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기어이 꽃피울 불같은 마음을 안고 농장으로 자원진출한 그는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하여 이악하게 일하였다.처음에는 농사일이 손에 익지 않아 애도 태웠지만 그는 이악하게 노력하여 얼마후에는 혁신자로,분조장을 거쳐 작업반장으로 되였다.작업반장으로 일하면서 그는 작업반원들이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일하도록 이끌어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작업반을 혈육의 정 넘치는 집단으로 꾸려나갔다.이 나날에 그는 작업반을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본보기단위로,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은 단위로 변모시켰다.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포전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가기 위해 애쓰는 조금희동무를 농장원들은 우리 작업반장이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령대탄광 설비보수직장 직장장 림일환동무는 나라의 석탄생산을 위해 자신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다.중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30여년간 설비보수직장에서 일하면서 그는 전동기,변압기,용접기 등 많은 탄광설비들을 제때에 수리보수하여 석탄생산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그는 자신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으며 이 나날에 여러건의 가치있는 창의고안과 기술혁신으로 설비수리를 다그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언제인가 탄광에서 철탑공사가 진행될 때에도 그는 기발한 착상으로 그처럼 어렵다던 철탑조립을 직장자체의 힘으로 와닥닥 끝내도록 함으로써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수도의 대학 교원,연구사들이 첫물사과를 받아안았다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수도의 대학 교원,연구사들이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정을 또다시 받아안았다.

후대교육사업,인재육성사업에 헌신하는 교육일군들을 그 누구보다 아끼고 내세워주는 당에서는 뜻깊은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으며 평양시내 주요대학 교원,연구사들에게 과일군에서 수확한 첫물사과를 남먼저 안겨주도록 하였다.

지식경제시대,두뇌전의 시대인 오늘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과학인재들을 키우는 대학의 교원,연구사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과일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처음으로 따들인 잘 익은 사과들을 자동차들에 가득 실어 평양으로 떠나보내였다.

8일 새벽 뜻밖에 과일수송대를 맞이하게 된 일군들과 교원,연구사들의 가슴가슴은 뜨거운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김일성종합대학,김형직사범대학,김책공업종합대학,평양건축종합대학,평양기계대학을 비롯한 수도의 대학 교원,연구사들은 얼마전 제13차 전국교육일군대회에서 절세위인의 숭고한 미래관이 담겨져있는 새 세기 교육혁명의 위대한 대강을 전달받은데 이어 친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이 어린 과일을 받아안은 감격에 대해 토로하였다.

교육자들을 위해 궁궐같은 살림집들도 일떠세워주며 끝없이 베푸는 어머니당의 사랑에는 과학중시,인재중시사상을 받들어 후대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것을 바라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수도의 대학 교원,연구사들은 태양의 따사로운 빛발로 주체교육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높은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 새 세대들을 강성조선의 혁명인재들로 억세게 키우는 성스러운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주체혁명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백두의 억센 기상으로 최후승리를 향하여 전진하는 조국땅에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비약과 혁신의 대화폭이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경사스러운 공화국창건 66돐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높은 뜻을 받들어 주체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어버이장군님께서 강화발전시키신 우리 공화국은 인류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이며 선군으로 승리하며 위용떨치는 불패의 백두산강국입니다.

세계가 한결같이 우러르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으로 빛을 뿌리는 조국이 있어 우리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찬바람속에서도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참된 삶을 누리며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올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망국노의 천대와 멸시속에서 피눈물을 흘리던 재일동포들의 운명을 구원하여주시고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주인으로 키워주시였으며 존망의 위기에 놓인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한길로 이끄시여 공화국의 진정한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결성하여주시고 애국충정의 모범,애족애국의 선각자로 빛내여주시였습니다.

공화국 국적법으로 재일동포들을 보호해주시고 총련의 각계층 대표들을 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고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나어린 학생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전설같은 사랑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인 재일동포들만이 받아안을수 있었던 만복임을 우리들은 세기와 세대를 이어 절감하고있습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사랑과 령도의 길에 언제나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계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업적을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거듭 주시였으며 강성국가의 대문에 들어서는 조국과 더불어 총련도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고 뜨거운 믿음을 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총련일군들을 한전호속의 동지로,재일동포들을 한식솔로 뜨겁게 불러주시며 총련조직과 동포들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어려운 시기에도 끊임없이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으며 자연재해를 당한 동포들에게 사랑의 위문전문과 거액의 위문금까지 배려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은총은 우리 재일동포들이 영원무궁토록 간직하고 살아야 할 사랑의 서사시입니다.

공화국창건절의 이 아침,우리모두의 가슴은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감사의 정으로 부풀어오르고있으며 위대한 대원수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과 반미대결전도,총련의 애족애국위업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으로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조국수호의 최전방초소를 찾고 또 찾으시여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을 천백배로 다지시고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부귀영화를 안겨주시려 쉬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인자하시고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는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충정과 흠모의 정으로 벅차오르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선군령도와 숭고한 인민사랑,후대사랑,미래사랑에 떠받들려 세계를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일어나고있는 조국의 현실에서 우리들은 조국번영의 새시대,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습니다.

재일동포들을 두터운 정을 안고 사는 하나의 혈육으로 여기시고 총련을 극진히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총련사업에 위대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며 총련 제23차 전체대회에 력사적인 축하문을 보내주시여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전환기에 재일조선인운동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강령적지침을 마련하여주시였습니다.

정녕 우리 조국을 백두의 혁명정신이 약동하고 승리와 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는 불패의 강국으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조국과 총련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한없이 은혜로운 스승이십니다.

뜻깊은 공화국창건절을 맞이한 우리들의 심장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을 오직 주체의 길,애족애국의 길,강성번영의 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가슴에 새겨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이며 총련의 모든 사업을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던대로 한치의 드팀도 없이 밀고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단결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재일조선인운동에 대한 원수님의 유일적령도를 확고히 실현하며 사랑의 힘,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총련조직을 전통이 굳건하고 군중적지반이 강하며 전도가 양양한 위력한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겠습니다.

우리들은 각급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고 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튼튼히 꾸리며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과 동포되찾기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으로 광범한 동포들을 애족애국의 한길로 불러일으키겠습니다.

우리들은 민족교육사업을 애족애국운동의 중심에 놓고 교육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워 민족과목교육을 더욱 강화하며 동포들의 지향과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강화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대로 새 세대들이 전통이 굳건하고 계승이 위대한 총련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도록 하며 동포상공인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주력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김정일애국주의로 가슴 불태워 그 어떤 정세속에서도 어머니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견결히 옹호하며 강성국가건설과 문명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조국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조국통일운동을 적극 벌리며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국제적위신을 높이고 총련의 합법적지위와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옹호확대하기 위한 대외활동을 주동적으로 전개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다음해에 맞이할 총련결성 60돐을 백두산천출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더 높이 떨치는 일대 정치적계기로 빛내이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진로를 따라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어김없이 관철하여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가겠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백승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안녕은 우리모두의 최상최대의 행복이며 가장 간절한 소원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정과 경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8월 24일부터 28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구분대들의 강하 및 대상물타격실동훈련을 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항공륙전병들의 용감한 훈련모습에 대만족을 표시하시고 인민군대의 싸움준비완성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모든 군인들을 다병종화된 만능의 일당백싸움군들로 준비시켜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로씨야의 신문들인 《로씨스까야 가제따》,《모스꼽스끼 꼼쏘몰레쯔》,인터네트신문 《브즈글랴드.루》,인터네트통신들인 뽈리뜨.루,드니.루,브랸스크.루,중국의 신화통신,홍콩 봉황위성TV방송,보도망,일본의 교도통신도 이 소식을 보도하였다.

중국의 홍콩 봉황위성TV방송,먄마신문 《뉴 라이트 오브 먄마》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11월2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신데 대하여,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이 소식과 함께 완공된 조선인민군 제621호육종장을 현지지도하신데 대하여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