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7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간직하고 좋은 일을 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릉라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 로동자 김충일은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는데 필요한 기재들을 만수대혁명사적지에 보내주었다.

만수교고기상점 로동자 최은희는 조선혁명박물관을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훌륭히 꾸리는데 이바지할 열의밑에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건설자들에게 보내주었다.

지난 기간 천출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온 조선어린이후원협회 부원 강혁,체신성 기사 홍주성은 만수대혁명사적지를 더 잘 꾸리기 위해 지성을 바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과 병원의 교원,의료일군들은 자강도내 로동계급의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치료사업을 적극 도와주었다.

대학과 병원의 수십명의 교원,의사 등으로 무어진 치료대는 여러차례에 걸쳐 전투현장에 나가 생산자들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벌리였으며 그들의 가족들과 주민들도 성심성의껏 치료해주었다.

현장의료일군들의 림상기술수준을 한계단 높이기 위하여 수십차의 과학기술강의와 수백회의 전문과별기술전습을 진행하였다.

수산과학분원 동해수산연구소 연구사 최진억은 수십년간 고심어린 탐구와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국보적가치가 있는 도서들인 《조선바다물고기》(1,2권),《조선바다연체동물검색도감》을 집필함으로써 나라의 교육사업과 수산업발전에 이바지하였다.

평안남도법의감정원 로동자 리명희는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서 날마다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돌격대원들을 여러차례 지원하여 공사속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크나큰 감격속에 받아안은 근로자들은 당을 따르는 일편단심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근 20만t의 석탄을 더 보내주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화력탄보장을 맡은 각지 탄광들에서 11월에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하여 근 20만t의 석탄을 화력발전소들에 더 보내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성과속에는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1t의 석탄이라도 더 생산하여 화력발전소들에 보내주기 위해 수천척지하막장마다에서 당중앙결사옹위의 함성드높이 증산돌격전을 과감하게 벌린 일군들과 탄부들의 고결한 땀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탄광들에서 석탄생산을 적극 늘이고 철도운수를 비롯한 교통운수문제를 결정적으로 풀며 전력,석탄,철도운수부문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나라의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석탄공업성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화력발전소들에 석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들의 영예로운 사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였다.

11월 화력탄보장전투에서는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가 전국의 앞장에 섰다.

나라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있는 2.8직동청년탄광과 천성청년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은 높이 내세운 석탄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 화력발전소에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훨씬 많은 석탄을 보내주었다.

특히 령대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이 11월 석탄생산계획을 빛나게 수행하고 화력발전소석탄보장을 책임적으로 하였다.

북창의 대동력기지석탄보장에서 많은 량을 담당하고있는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높이 내세운 석탄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였다.

득장지구의 득장청년탄광과 개천지구의 조양탄광 그리고 강동지구의 흑령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이 높이 내세운 11월 석탄생산계획을 빛나게 수행하였다.득장청년탄광과 조양탄광 일군들은 높이 내세운 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면서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많은 량의 탄차를 자체로 생산하거나 보수하여 운반능력을 부쩍 높임으로써 지난 시기에 비할바없이 많은 석탄을 화력발전소들에 보내주었다.

북창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굴진선행에 주되는 힘을 넣어 많은 예비채탄장들을 자체로 마련하면서 화력탄보장성과를 끊임없이 확대하였다.

화력탄보장을 맡은 북부지구 탄광들에서 11월에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석성탄광,풍인탄광,학포탄광,중봉탄광,고건원탄광,룡북청년탄광의 11월 화력탄보장실적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할바없이 뛰여올랐다.

조건은 불리하고 내세운 생산목표는 높지만 이곳 탄광일군들과 탄부들은 오늘의 화력탄보장전투는 곧 당중앙결사옹위전이라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지하막장마다에서 공격전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갔다.

득장탄광기계공장,덕천탄광기계공장,순천탄광기계공장,은산탄광설비부속품공장,송남탄광기계공장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싸우는 고지에 포탄을 생산보장하는 심정을 안고 석탄증산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탄광들에 더 많은 탄광설비부속품과 소공구를 보내주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다.

석탄공업부문 화력탄보장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은 11월의 전투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12월 생산돌격전을 본때있게 벌려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생산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몽골민주당 중앙집행위원회에 축전을 보내였다

울란바따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몽골민주당창건 14돐에 즈음하여 귀 당과 전체 당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당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몽골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귀 당의 활동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밤 다섯알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한평생 애국헌신의 장정우에 수놓으신 가슴뜨거운 일화들과 사연들은 이 세상 그 어느 문필가도 다는 구가할수 없는 참으로 고귀한 혁명의 서사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주체87(1998)년 12월 8일,그날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위한 길에서 하루를 보내시였다.

아침에는 시간을 다투는 문건들을 처리하시느라 미처 아침식사도 못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여러 단위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그런데 오전내껏 잠시의 휴식도 없이 현지지도로 너무 오랜 시간을 지체하다보니 다음 일정이 매우 긴장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길을 떠나려 하시였다.

일군들은 정말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 마음을 담아 저마다 그이께 다문 얼마만이라도 점심을 드시고 떠나셨으면 한다고 간절히 청을 올리였다.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어서 떠나자고 타이르시다가 불현듯 자신께서 뭘 좀 건사한것이 있다고 하시며 승용차쪽으로 향하시였다.

그런데 글쎄 그이께서 들고오시는것이 얼마 안되는 삶은 밤이 아닌가.

일군들은 너무도 기가 막혀 말없이 마주보기만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일군들에게 밤알을 다섯알씩 꼭같이 나누어주시며 어서 들라고 이르시였다.

다섯알의 밤을 받아안은 일군들은 장군님을 우러러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이의 모습에서 항일무장투쟁시기 한홉의 미시가루를 대원들에게 손수 나누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숭엄한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왔기때문이였다.

밤 다섯알이 그날 우리 장군님께서 끼니를 에우신 점심의 전부였음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며 또 그이의 선군장정이 이런 애국헌신의 전설같은 사연들을 수놓으며 이어져왔다는 사실을 과연 누가 알겠는가.

일군들의 마음은 마냥 뜨겁게 달아올랐다.

[정세론해설] 무력간섭의 명분에 불과한 《인권옹호》

미국주도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이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오늘 많은 사람들이 20세기 말엽에 있은 유고슬라비아전쟁을 되새겨보고있다.그 전쟁이 다름아닌 《인권과 소수민족보호》의 간판밑에 벌어졌기때문이다.

이전 쏘련의 붕괴후 유고슬라비아에서는 종족간 모순과 갈등이 표면화되였다.물론 여기에는 력사적으로 형성된 내적요인도 있다.보다 엄중한것은 외세의 분렬리간책동이였다.

어제날 한식솔이였던 슬로베니아,흐르바쯔까,보스니아-헤르쩨고비나,마께도니아가 미국의 사촉밑에 독립을 선포하고 유고슬라비아련방에서 떨어져나갔다.

이것은 일부 분립주의자들의 《독립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었다.유고슬라비아의 쓰르비아공화국에 속해있던 꼬쏘보주 알바니아인들은 《꼬쏘보해방군》을 조직하고 쓰르비아인들을 반대하는 각종 파괴활동과 테로를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쓰르비아인들과 알바니아인들사이의 대립과 마찰은 도수를 넘어 민족간 충돌에로 번져졌다.나라의 안전을 파괴하며 분렬을 꾀하는 준동에 유고슬라비아정부는 단호하게 대처해나섰다.꼬쏘보에 련방무력이 파견되고 알바니아분립주의자들과 《꼬쏘보해방군》에 대한 진압작전이 개시되였다.

이렇게 되자 미국은 기다렸다는듯 쓰르비아인들이 알바니아인들을 대량적으로 학살한다고 떠들며 대대적인 여론전을 전개하였다.뒤이어 미국은 알바니아인들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이 문제를 유엔에 상정시켰다.

미국의 각본에 따라 유엔에서는 유고슬라비아에 무기한적인 무기금수조치와 경제제재를 가할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

1999년 3월 24일에는 세계 여러 나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군주도하의 나토련합군이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날강도적인 군사적공격을 개시하였다.

미제는 유고슬라비아를 굴복시켜보려고 무차별적인 공습을 들이댔다.매일 3 700만US$이상을 탕진하며 9 095개의 군사 및 민간대상들에 2 300여차의 공중타격을 감행하였다.비행기들의 출격회수는 2만 300회에 달하였다.《전과》를 위해 송이폭탄,고도정밀미싸일,대형특수폭탄,《F-15E》와 같은 신형유도폭탄들,지어 렬화우라니움탄과 독성세균을 전파하는 대량살륙무기도 거리낌없이 사용하였다.공중폭격과 함께 1 000기이상의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발사하였다.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나토의 공습은 실제에 있어서 미국의 군사적공격이였다.동원된 군용기의 80%,정밀유도무기의 100%가 미국의것이였던것이다.

근 80일간에 걸쳐 감행된 군사적공습으로 유고슬라비아는 피의 란무장으로 변하였다.약 2 000명의 평화적주민들이 목숨을 잃었다.6 000여명이 부상을 당하였으며 100만명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

그뿐이 아니다.나라의 90%지역의 전력공급망이 손상되고 교통시설은 만신창이 되였다.

300여개의 학교가 파괴되여 150만명의 어린이들이 학교에 갈수 없게 되였으며 100여개의 문화기념비들이 파괴 및 파손되였다.

유고슬라비아가 전쟁기간에 입은 경제적손실액은 2 000여억US$에 달하였다.

종합된 우의 수자는 발칸지역에서 일어난 전쟁이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을 무참히 짓밟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인권말살전이였다는것을 적라라하게 고발해주고있다.

비단 유고슬라비아만이 아니다.미국은 《인권》과 《자유》보장,《민주주의》라는 현란한 구호를 내들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에로 몰아넣었으며 오늘도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고있다.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광범한 여론이 미국을 세상에서 가장 파렴치하고 흉악한 인권말살의 괴수라고 단죄하는것은 당연하다.

지금 미국은 이미 거덜이 날대로 난 상투적인 수법을 우리 조국땅에서 답습하려 하고있다.미국이 저들의 추종세력들을 내세워 유엔무대에서 우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날조하고 《인권유린지대》인것처럼 매도하는것은 침략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국제적인 명분을 마련하자는데 있다.

허나 그것은 망상이다.이 땅은 결코 유고슬라비아가 아니다.

사회주의제도를 삶의 요람으로,운명의 전부로 여기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의 무모한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무자비한 반미성전으로 짓부셔버릴것이다.

사회주의위업에 바치신 위대한 한생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뜨거워지고있다.

지난 10월 민주꽁고에서 김정일대원수회고 민주꽁고위원회 결성식이 진행되였다.

결성식에서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이며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인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는 오는 12월 17일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인류자주위업의 걸출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그리움을 안고 그이의 서거 3돐을 숭엄히 맞이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연설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지만 사회주의조선과 세계혁명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오늘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그이께서 몸소 집필하신 고전적로작들은 제국주의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고 자주의 나라,인류의 리상사회를 지향하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귀중한 유산으로 되며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정치,경제,군사적으로 더욱 굳건해진 조선의 현실은 진보적인류에게 주체사상의 승리에 대한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방글라데슈신문 《블리쯔》는 《사회주의위업에 바치신 업적》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사회주의위업에 바치신 가장 큰 업적은 사회주의의 운명을 수호하신것이다.김정일국방위원장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해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이 세계에 다시금 밝혀지게 되였으며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게 되였다.사회주의위업에 바치신 절세위인의 중요한 업적은 또한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앙양의 시대를 펼쳐놓으신것이다.김정일국방위원장의 업적은 김정은령도자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으며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후 진보적인류가 갈길몰라 헤매일 때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인류에게 광명의 길을 밝혀주시고 《사회주의종말》론을 떠들던 제국주의자들에게 철추를 내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발표 20돐에 즈음하여 김정일대원수 서거 3돐 스위스회고위원회는 로작의 상세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인터네트에 다음과 같은 기념글을 올렸다.

김정일동지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세계의 진정한 혁명가들이 사회주의재건을 위해 추켜들고나가야 할 지침이며 라침판이다.로작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하고있다.진보적인민들은 력사적인 이 로작을 〈우리 시대의 공산당선언〉이라고 찬양하고있으며 김정일동지를 걸출한 사상리론가,세계사회주의운동의 위대한 령도자로 높이 칭송하고있다.오늘날 사회주의조선은 김정일령도자의 사상과 위업을 굳건히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원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세계사회주의의 불패의 선군보루로 강화발전되였다.》

영국신문 《더 뉴 워커》는 김정일동지께서 집필하신 론문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현시기 날로 강화되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공세에 철추를 안기는 진리의 확언이며 조선이 자주와 사회주의를 위한 혁명의 길을 따라 변함없이 나갈것이라는것을 천명한 선언이라고 전하였다.

주체사상연구 우간다전국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확언하신바와 같이 사회주의가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재생되고 종국적승리를 이룩하는것은 시간문제이다.인류의 리상인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다.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인민들은 신심을 가지고 김정일동지께서 밝혀주신대로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에서 승리의 앞날을 내다보며 사회주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가장 첨예한 대결이였으며 력사에 류례없는 매우 준엄한 투쟁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준엄한 시련의 시기 조국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을 수호하시기 위하여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였다.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력사의 온갖 풍파를 뚫고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인류가 알지 못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에 관한 나이제리아전국토론회에서 주체철학연구소조 위원장 아바 싸디크 아부바크르는 《세계평화위업에 쌓으신 김정일령도자의 업적》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하면서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갈림길에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여 조국보위와 사회주의위업전반을 힘있게 밀고나가는 선군정치방식을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시였다고 찬양하였다.

벌가리아신문 《노보 라보뜨니체스꼬 델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함께 계시는 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고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세기말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드시였다.선군정치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압살책동속에서도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발전을 굳건히 담보하는 독창적인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김정일동지께서 펼치신 선군정치에 의하여 조선은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었다.오늘도 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의 사회주의를 어째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그러나 조선은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더욱 강화되고있다.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업적을 떠나 오늘의 조선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마르틴 뢰체르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는 가장 과학적인 사회주의인것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할것이다.사회주의의 기치,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다.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울것이다.

김정은각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낸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헤쳐오시며 지켜주시고 빛내여주신 우리의 사회주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만을 떨치며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론평] 심리모략의 흉악한 배후조종자

못된 개 못된짓만 골라한다는 말이 있다.남조선에서 종교의 탈을 쓰고 반공화국모략을 일삼는 악질보수단체인 기독교총련합회(《한기총》)의 추태가 그를 방불케 한다.

최근 《한기총》은 애기봉등탑건립추진위원회라는것을 만들고 철거된 등탑을 다시 세우겠다고 기부금을 걷어모으는 놀음을 벌리고있다.그리고 철거된 애기봉등탑자리에 림시시설물을 세우고 올해 크리스마스때에 불을 켜겠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한편 괴뢰국방부는 《한기총》의 애기봉등탑설치를 정식 허가해주었다.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철석의 신념을 등탑따위로 어째보려는 괴뢰들의 부질없는 망동에 조소를 금할수 없다.그야말로 맨발로 바위를 걷어차는 격이 아닐수 없다.그랬댔자 제 발부리나 아플뿐이다.

애기봉등탑설치와 불켜기놀음은 악랄한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의 일환으로서 가뜩이나 첨예한 북남사이의 대결과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 전쟁위험마저 몰아오는 엄중한 도발소동이다.

애기봉등탑이 과연 어떤것인가.《한기총》패거리들이 애기봉등탑에 대해 그 무슨 《평화의 상징》,《희망의 불빛》이라고 광고했지만 그런 파렴치한 기만선전을 누가 곧이듣겠는가.

애기봉등탑은 명백히 불신과 대결의 불씨이다.지난 시기 괴뢰들이 애기봉등탑에 불을 켜는 놀음을 벌릴 때마다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긴장이 격화되였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 북남대결의 상징,반공화국심리모략시설을 다시 세우고 거기에 불을 켜는것이 어떻게 《평화의 상징》,《희망의 불빛》으로 될수 있는가.

종교를 악용하여 동족의 사상과 체제를 헐뜯고 북남대결을 조장하는 《한기총》의 범죄적망동은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괴뢰당국이 애기봉등탑을 다시 세우고 거기에 불을 켜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는 사실이다.괴뢰국방부가 애기봉등탑설치를 허가해준것을 통해 알수 있는바와 같이 이 등탑과 관련한 모든 움직임은 괴뢰당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의 산물이다.

그 모략극의 막후에는 괴뢰당국이 있다.남조선집권자가 애기봉등탑을 누가 지시해서 철거했느냐고 노발대발했다는것은 이미 폭로된바이다.그후 괴뢰들은 수백억원의 자금을 쏟아부어 애기봉에 심리전수단을 더욱 확장할 계획을 발표하고 그것을 적극 추진해왔다.애기봉등탑설치에 나선 《한기총》은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괴뢰당국의 꼭두각시일뿐이다.

지금 북남관계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해있다.반공화국삐라살포로 북남고위급접촉을 파탄시킨 괴뢰패당은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합동군사연습의 포성을 요란히 울리고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을 발광적으로 벌리는 등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우리에게 도발을 걸어오고있다.이것이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를 파괴하고 우리에 대한 정치군사적압력을 강화하여 반공화국고립압살야망을 한사코 실현하려는 흉악한 계책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괴뢰당국의 무분별한 대결망동이 빚어낼 엄중한 후과에 대해 한두번만 경고하지 않았다.하지만 괴뢰당국자들은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이제는 종교의 탈을 쓴 대결미치광이들까지 내몰아 북남관계를 수습할수 없는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괴뢰들이 애기봉등탑설치놀음과 관련하여 그 무슨 《자유통일의 정신》을 떠벌인데서도 명백한바와 같이 그들의 골수에는 오로지 동족대결,체제통일야망만이 꽉 들어차있다.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무분별한 도발행위도 서슴지 않는것이 바로 현 괴뢰보수당국의 진면모이다.

사태는 북남관계파국의 장본인,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주범이 누구인가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이미 반공화국심리모략에 광분하는 대결광신자들이 초강경대응전의 징벌세례를 면치 못할것이라는데 대하여 선언하였다.

괴뢰들은 광란적인 반공화국심리모략소동이 비참한 종말을 앞당기는 자멸행위임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메히꼬,도이췰란드,나이제리아에서 우리 나라 도서 및 사진전시회,좌담회,영화감상회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우리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소개하는 도서,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조선의 총대》,《문수물놀이장》 등 우리 나라 영화들이 상영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메히꼬사회주의인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시다.

그이께서는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업적으로 하여 조선인민뿐아니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우리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대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는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주체혁명위업,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고 확신한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언제나 청년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였으며 혁명의 후비대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시였다.

그이께서 후대들을 끝없이 사랑하시고 혁명의 계주봉을 이어받을 계승자들로 키우시였기에 오늘 조선의 청년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헌신하는 훌륭한 청년들로 자라날수 있었다.

청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조선이 부럽다.

나이제리아 요베주농업성 설비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하도록 조선의 군대와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이께서는 조미핵대결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심으로써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평화를 수호할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하시였다.

나이제리아 프라노손만년국제주식회사 부기장을 비롯한 발언자들은 지난 세기말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였다.

그들은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모든 정력을 다 바치시였다,력사에는 인민을 위한다는 지도자들이 많았지만 그이처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순직하신분은 일찌기 없었다고 격찬하였다.

나이제리아 아부쟈도시주택건설회사 현장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이민위천은 김정일령도자의 좌우명이였다.

그이의 숭고한 념원을 꽃피우시기 위해 김정은각하께서는 문수물놀이장을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도록 하시였다.

조선을 방문하여 문수물놀이장에서 마음껏 즐기고싶은 마음을 금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들을 모신 조선인민이 정말로 부럽다.

절세위인들의 현지지도표식비,혁명사적표식비 여러 단위에 건립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하는 현지지도표식비,혁명사적표식비가 성천갑문사업소,농업과학원 감자연구소,혜산신발공장,강계목장에 건립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지지도표식비가 성천갑문사업소에 세워졌다.

현지지도표식비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71(1982)년 11월 14일과 주체75(1986)년 9월 29일 이곳에 오시여 갑문자리를 정해주시고 건설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내용을 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여러차례 연구소를 찾으시여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을 관철하는데서 연구소의 위치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현대적인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우리 나라 기후풍토에 맞는 다수확감자품종을 많이 육종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내용이 새겨진 현지지도표식비가 농업과학원 감자연구소에 세워졌다.

혜산신발공장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9(2010)년 5월 18일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생산공정의 현대화,과학화를 실현하며 질좋은 신발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내용을 전하는 현지지도표식비가 건립되였다.

강계목장에 건립된 혁명사적표식비는 주체98(2009)년 12월 9일 목장을 찾으신 어버이장군님께서 우량품종의 집짐승들을 기르며 그 사양관리를 과학화,집약화하여 더 많은 젖가공품과 고기를 생산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령도사적을 전하고있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갈 일념을 안고 해당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현지지도표식비와 혁명사적표식비를 훌륭히 건립하는데 온갖 지성을 바치였다.

여러 단위에 현지지도표식비와 혁명사적표식비를 건립한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빛내이며 당의 령도따라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의 표시로 된다.

현지지도표식비,혁명사적표식비준공식이 해당 단위들에서 진행되였다.

최근 고려약발전추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우리 인민들이 오랜 기간 써온 고려약을 깊이 연구하고 많이 생산하여 치료예방사업에 널리 리용하여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천연약물에 대한 수요가 날이 감에 따라 더욱 높아지고있다.

몇해전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화학약품의 발원지인 유럽의 어느 한 나라에서만도 90%의 주민들이 합성약보다 천연약물에 의한 치료를 더 요구하고있다고 한다.그리고 세계적으로 생산되고있는 1만 2 000여종의 의약품들중 천연약물종수는 무려 8 000여종에 달했다고 한다.

천연약물의 종수는 해마다 더욱 늘어나고있다.

천연약물은 합성약과 달리 부작용이 적고 여러가지 유효성분들이 많아 치료폭이 넓다.하지만 약물형태와 제조방법에서 일련의 제한성을 가지고있어 합성약과 같은 즉시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수 없는 등과 같은 부족점도 있다.

그로부터 오늘 많은 나라들에서는 최신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보다 효능이 높으면서도 안전한 천연약물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와 관련한 연구사업이 적극 벌어지고있다.

평안북도인민병원 새 제품개발교류소에서는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최신약제기술인 고체분산기술을 리용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좋은 새 형의 고려약을 만들어내는데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물에 풀리지 않거나 적게 풀리는 약초의 유효성분들을 인체에 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물에 잘 풀리는 고체담체속에 미세한 알갱이로 고르롭게 분산시켜 흡수률을 높여주는 고체분산기술은 여러가지 좋은 점을 가지고있다.

이 기술을 리용하여 고려약을 만들면 흡수률이 높아지는것은 물론 적은 량을 먹으면서도 즉시적인 치료효과를 나타낼수 있다.

얼룩엉겅퀴열매와 오미자에서 각각 추출한 실리마린이나 시잔드린 그리고 은행잎의 플라보노이드 등은 간보호작용과 간염비루스억제효과에 있어서나 뇌혈관계통질병치료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인정되고있는 유효성분들이지만 지난 시기의 제제방법들로써는 흡수률을 충분히 높일수 없었다.

이곳 새 제품개발교류소에서는 고체분산기술을 적용하여 종전의 제한성을 원만히 극복하였다.

현재 교류소의 약제사들이 만들어내놓은 카르씰방울알약과 단삼은행심장방울알약은 여러 약초들의 주요활성성분들의 흡수률을 적극 높여 난치성질환들인 간 및 심장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이바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주민들의 호평을 불러일으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