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0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지니고 좋은 일을 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좋은 일을 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깊이 간직한 평양농기계작업소 로동자 전명옥,혜산외국어학원 교원 리정철은 량강도안의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를 꾸리는 사업에 뜨거운 지성을 바치였다.

사회과학원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 관리원 리옥순은 조국의 만년재부를 일떠세우기 위한 대자연개조투쟁에 떨쳐나선 618건설돌격대를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었다.

국가문헌국 번역원 김철,농업출판사 기술편성원 안선영은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시대의 벅찬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대규모과일생산기지건설을 힘있게 지원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애민헌신의 로고와 불멸의 업적이 어려있는 평양시를 더 잘 꾸리는것을 혁명적본분으로 간직한 중구역도시시설관리소 도로관리원 오성옥은 인민사랑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그리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도로관리에 순결한 량심을 다 바치였다.

박천군체신소 로동자 안명철은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 한몫할 열의드높이 성의껏 마련한 후방물자를 보내주어 돌격대원들의 전투적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받아안은 근로자들은 당의 은정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일을 더 많이 찾아할 열의에 넘쳐있다.

국가책임일군들 천지윤활유공장 참관

【평양 8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를 비롯한 국가책임일군들과 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이 9일 천지윤활유공장을 참관하였다.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몸소 일떠세워주신 천지윤활유공장은 모든 생산공정들이 자동화,정보화,무인화된 공장,콤퓨터에 의한 통합생산체계가 완벽하게 실현된 종합적인 윤활유생산기지이다.

참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공장의 연혁사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인민경제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윤활유공업을 발전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몸소 터전도 잡아주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공장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다녀가신 현지지도로정을 따라 공장의 여러곳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았다.

분석실,종합생산지령실과 윤활유,그리스,사출작업반 등을 돌아보며 우리의 힘과 기술로 현대화사업을 다그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깊이 새겨안았으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무엇이든지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해낼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확신하였다.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생산문화,생활문화를 확립하여 공장을 공원처럼 꾸린데 대하여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참관을 통하여 그들은 백두산천지물처럼 맑고 깨끗한 량심으로 우리 당을 받들며 높은 증산성과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해나가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에 깊은 감동을 표시하였다.

전체 참관자들은 모든 사업에서 성과의 비결은 일군들에게 달려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심장깊이 새기고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애국의 싹과 자녀교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자기 집뜰안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평성시 은덕1동에 사는 리영실녀성의 가정은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로동자가정이다.이 가정에는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잘하여 받은 많은 증서들이 있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부모의 모습은 자식에게 더없는 모범으로 된다.

이들부부에게는 평성외국어학원에 다니는 딸 정남영이가 있다.딸자식에 대한 부모의 관심은 참으로 컸다.특히 어머니인 리영실녀성은 남영이가 언제나 학습에서 앞장서도록 하기 위해 늘 머리를 썼다.

딸애와 함께 밤을 밝혀가며 숙제문제를 같이 풀기도 하였고 때로는 성적이 낮은 시험지를 펼쳐놓고 담임교원과 함께 방도를 토론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5점꽃이 웃는 딸애의 학습장을 들여다볼 때가 영실녀성은 제일 기뻤다.

그런데 딸애의 가슴에 부모도 미처 헤아려보지 못한 소중한 마음이 움트고있는줄이야 어떻게 알았으랴.

언제인가 신문과 방송으로 문수물놀이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이 전해졌을 때였다.숙제를 하다말고 무슨 생각엔가 골똘하던 남영이가 불쑥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건설장을 찾고 또 찾으시는데 나도 원수님께 기쁨드리는 좋은 일을 하고싶어요.》

늘 공부,공부 하며 딸애의 학과실력을 높이는데만 마음쓰던 어머니로서는 남영이의 이 말이 너무도 충격적이였다.

딸애의 마음에 움트는 애국의 싹을 보지 못하고 순수 글뒤주로 키울번 한 자신이 뉘우쳐졌다.

그때부터 리영실녀성은 남편과 함께 사회주의건설장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수많은 물자들을 마련하기 위해 온갖 지성을 다 바치였다.남영이의 할아버지,할머니도 수많은 집짐승을 키워 자기들의 마음을 보태였다.

이들부부는 문수물놀이장을 비롯한 여러 대상건설장들에로 수많은 지원물자들을 안고 향할 때면 늘 남영이와 함께 가군 하였다.

그 나날 딸애의 마음은 더욱 커만 갔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받들어모시는 사업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새로 정중히 모시는 사업에도 남영이는 부모들과 함께 자기의 깨끗한 충정을 바치였다.

나라에서는 나이보다 마음이 더 먼저 자라는 남영이의 기특한 소행을 헤아려 훌륭히 일떠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진행하는 첫기 야영에 남먼저 불러주었다.

받아안는 사랑이 클수록 높은 성적과 애국의 마음으로 보답하도록 자식을 이끌어주려는 어머니의 마음도 산처럼 커갔다.

리영실녀성은 그후에도 남영이와 함께 5월1일경기장개건전투장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대한 지원의 길을 더욱 줄기차게 이어나갔다.

나날이 뜨거워지는 애국의 마음과 함께 남영이의 학습장에 피여나는 5점꽃자랑도 날로 늘어나고있다.

당에서는 지금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강성조선의 래일을 떠메고나갈 소년애국자들로 키울것을 바라고있다.이 성스러운 임무가 어찌 교육자들에게만 있다고 할수 있겠는가.

자식의 첫째가는 교양자는 바로 부모이다.특히 어머니들의 역할이 자못 중요하다.리영실녀성의 가정에서처럼 부모들부터 강성번영을 위한 애국의 길에 솔선 앞장서고 그 모범으로 자식들을 이끌 때 우리의 나어린 새 세대들이 나라의 역군으로 더욱 씩씩하게,름름하게 자라나게 될것이다.

우리 나라팀이 가나팀을 3:0으로 이겼다

국제축구련맹 201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가 평양시간으로 8월 6일부터 카나다에서 진행되고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경기들에서 선발된 16개 나라와 지역의 팀들이 참가하고있다.

우리 나라팀은 핀란드,가나,카나다팀과 함께 1조에 속해있다.

조별련맹전 첫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은 핀란드팀을 2:1로 이기고 9일 가나팀과 두번째 경기를 하였다.

승리에 대한 신심에 넘쳐 경기에 출전한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은 주체적인 경기원칙과 방법을 구현하여 시작부터 주도권을 쥐고 드세찬 공격을 들이댔다.

째인 련락과 역습속공이행,중간지대에서부터의 측면돌파 등으로 상대팀 문전을 련속 위협하던 우리 팀은 전반전에 한꼴을 넣고 후반전에 들어와 공격속도를 더욱 높여 두번째 꼴을 성공시켰다.

후반전 주심시간에 우리 나라팀은 11m벌차기로 또다시 득점하여 가나팀을 3:0으로 이겼다.

우리 나라팀은 평양시간으로 13일 카나다팀과 조별련맹전 마지막경기를 하게 된다.

여러 나라와 민족의 생활풍습

배모양으로 만든 나무신은 네데를란드사람들의 민족옷차림을 특징짓는 주요한 요소의 하나이다.이 나라의 나무신의 력사는 수백년을 헤아린다.《네데를란드》란 이 나라 말로 낮은 땅이란 뜻이다.네데를란드는 령토의 대부분이 해발 100m이하의 낮은 지대이며 일부 지역이 바다물면보다 낮기때문에 겨울이면 습기로 하여 땅에는 항상 얼음이 껴있다.과거에 대다수 빈곤한 농민들은 나무토막에 발이 들어갈만 한 공간을 파내서 바닥이 두터운 배모양의 나무신을 만들어 신고 진창이나 얼음낀 땅우를 걸어다니였는데 이런 생활이 오래 지속되면서 그것이 하나의 민족적인 풍습으로 되였다고 한다.신발공업이 발전한 오늘에 와서도 적지 않은 농민들과 어민들이 나무신발을 신고있다.

오늘 네데를란드에서는 배모양의 나무신발이 신발로서만이 아니라 사랑을 약속하는 상징물로도 되고있다.청춘남녀들이 약혼할 때 남자측에서는 나무신을 례물로 녀자측에 보내며 결혼식때 신랑이 신부에게 배모양의 나무신을 례물로 주기도 한다.오늘 번화한 거리에서는 나무신을 신고 다니는 사람을 찾아볼수 없으나 수많은 기념품상점들마다에는 크고작은 배모양의 나무신들이 진렬되여있다.

벌가리아에는 장미꽃이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이름이 난 장미계곡이 있다.이 계곡에서는 매해 6월초 장미꽃이 한창 피는 기간에 장미절을 쇤다.

명절이 오면 장미계곡에 있는 여러 마을의 사람들이 화려한 민족옷차림을 하고 한데 모여 성대한 명절놀이를 벌리는데 이때 이채를 띠는것은 장미꽃뿌리기와 춤이다.

명절놀이가 시작되면 장미처녀라고 부르는 아름다운 젊은 녀성들이 신선한 장미꽃들을 따서 화환을 만들어 외부에서 초대되여온 손님들에게 드리고 꽃잎들을 사람들을 향해 뿌린다.그러면 장미꽃잎들을 들쓴 사람들이 악대의 반주음악에 맞추어 장미의 풍작을 바라는 의식을 한다.

뒤이어 가면을 쓰고 몸에 수많은 방울들을 단 《령감》들이 장미처녀들과 함께 렬을 지어 입장하여 쾌활한 춤을 춘다.이때 사방은 맑은 방울소리에 휩싸이는데 이 방울소리는 악귀를 쫓아내고 장미꽃이 더 풍성하게 필것을 바라는 사람들의 념원을 상징한다고 한다.

꽁고강류역에서 사는 어느 한 종족에서는 명절날마다 강의한 의지와 용감성을 보여주는 악어타기경기를 진행한다.

경기가 진행될 때면 꽁고강량안에는 수많은 관중들이 모여든다.한손에는 악어의 입에 말고삐처럼 맨 끈을 잡고 다른 한손에는 노를 쥔 선수들이 악어의 잔등에 올라탄채로 입장한다.

경기시작신호가 울리면 선수들은 한손으로는 고삐를 쥐고 방향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힘차게 노를 젓는다.

경기에 참가하는 악어들은 사전에 충분히 길들인것이라고는 하지만 경기과정에 주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물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몸을 비틀어 뒤집기도 한다.이러한 속에서도 선수들은 강의한 용감성과 의지,기묘한 기교로써 악어를 다루면서 결승선을 향해 몰아간다.경기에서 우승한 사람은 모두의 존경을 받게 된다.

이곳 사람들은 악어타기경기를 강의한 의지와 용감성의 상징으로 보기때문에 청년들은 누구나 악어타기경기에 참가하는것만도 영예로운것으로 생각한다.

나무모에 깃든 사연

지난해 11월 어느날 금수산태양궁전 수목원으로 한 녀성이 딸애와 함께 1 500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가지고왔다.그들은 위연철도합숙 로동자 손순옥동무와 혜산시 송봉초급중학교 2학년에 다니는 리천금학생이였다.

뿌리가 상할세라 정성껏 싸고 줄기에는 한겨울에도 얼지 않도록 천을 감싼 나무모들,그 한그루한그루에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생의 모습으로 모신 금수산태양궁전을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빛나게 하여야 합니다.》

두해전 어느날 손순옥동무와 그의 가정은 크나큰 감격과 기쁨에 휩싸이게 되였다.

주체의 최고성지인 금수산기념궁전을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명명함에 관한 공동결정에 접하였던것이다.

그날밤 리철호,손순옥부부는 자정이 깊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훌륭히 꾸리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에 깨끗한 충정을 바치리라.

이렇게 되여 이 가정의 뜨거운 마음이 금수산태양궁전을 더 잘 꾸리기 위한 사업에 바쳐지기 시작하였다.

온 집안이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얻기 위하여 떨쳐나섰다.이런 나날에 이들부부는 어느 한 고장에서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마련하게 되였다.이들은 자기 집 웃방을 온실로 꾸리고 재배기술을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나무모들을 품들여 키우기 시작했다.

그 나날 온 가족이 들인 지성은 참으로 뜨거웠다.드디여 나무모들이 뿌리를 내리고 새싹을 내밀었다.

이렇게 키운 나무모들을 가지고 평양으로 떠나게 되였을 때였다.나무모들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있던 천금이가 문득 어머니에게 절절하게 말하였다.

《금수산태양궁전 수목원의 나무들이 추운 겨울에도 얼거나 상하지 않게 잘 감싸주었으면 좋겠어요.》

어린 딸자식의 마음이 이렇듯 크게 자란것을 보는 리철호,손순옥동무들의 가슴은 뜨거웠다.

손순옥동무가 딸 천금이와 함께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과 부식토를 기차에 싣기 위해 역에 나왔을 때 펼쳐진 광경은 참으로 감동적이였다.금수산태양궁전의 수목원으로 나무모들을 가져간다는것을 알게 된 혜산철도분국과 역의 일군들,안내원들과 려행자들도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적극 도와나섰다.자기들의 마음까지 합쳐 금수산태양궁전에 나무모들을 한그루도 상하지 않게 가져가달라고 당부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부탁과 뜨거운 지성을 안고 이들은 평양으로 향하였다.

금수산태양궁전과 잇닿은 손순옥동무와 그 가정의 충정은 오늘도 나무모들에 뜨겁게 새겨지고있다.

[정세론해설] 강력한 대응조치가 뒤따를것이다

미국이 내외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남조선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긴장완화를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

우리 공화국은 이미전에 첨예하고 복잡한 현 사태를 타개하기 위한 우리의 원칙적립장과 성의있는 조치들을 천명하면서 당면하여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8월 중순부터 계획하고있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미국과 그 추종세력은 합동군사연습을 예정대로 진행할것이라는 강변만 되풀이하고있다.

대규모의 미군과 괴뢰군병력 및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되며 괴뢰《정부》기관들과 중요대상의 민간인 48만여명이 참가하게 된다는것 등 화약내짙은 연습광고는 도발자들의 정체를 그대로 드러내보여준다.

더우기 스쳐보낼수 없는것은 미국이 이번 연습에서 북의 《핵,미싸일위협》에 대응한 《맞춤형억제전략》을 실전에 공식 적용한다는것을 내놓고 선포하고있는것이다.《북의 핵,미싸일사용징후》가 나타나는 경우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핵무력을 비롯한 모든 군사적수단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대상들을 선제타격한다는것이 《맞춤형억제전략》이다.《억제》요 뭐요 하는것은 무모한 북침선제공격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

적들의 우심해지는 전쟁책동에 대응하여 우리는 로케트발사훈련을 정례화한다는것을 선포하였다.이것은 철두철미 우리의 자주권에 속하는 문제로서 그 누구의 시비거리로도 될수 없다.남조선에서 하루가 멀다하게 전쟁연습을 벌려놓고 그때마다 각종 미싸일들을 쏘아대는 호전광들은 다른 누구의 《미싸일사용징후》를 떠들 체면이 없다.미국과 남조선의 군부우두머리들이 그 무슨 《북핵대응》에 대해 떠벌이면서 확정발표한 《맞춤형억제전략》은 추종세력들이 로골적으로 떠들어대는바와 같이 사실상 북침작전계획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맞춤형억제전략》을 실전에 적용한다고 떠들어대는것은 《핵무기사용림박》이라는 구실을 내대고 임의의 시각에 북침핵선제공격에 나설수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핵선제타격계획인 《맞춤형억제전략》을 공식 적용하겠다고 하는것은 사실상 우리에게 핵전쟁선전포고를 한것이나 다름없다.

미호전세력들이 선제타격수단들을 대량적으로 끌어들여 핵선제타격전략에 의한 전쟁연습소동을 벌리려 하는것은 매우 위험천만한 도박이 아닐수 없다.그것은 임의의 시각에 북침핵전쟁을 위한 실전으로 번져질수 있다.여기에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목적과 위험성이 있다.

오늘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은 위험성정도가 아니라 초미의 심각한 현실적문제로 되고있다.미국제 핵전쟁장비들이 집중되고 북침핵전쟁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조선반도에서 언제 어떻게 핵전쟁이 터질지 누구도 알수 없게 되여있다.

파렴치한것은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인 권리에 속하는 미싸일발사를 시비질하며 유엔무대에까지 들고다니는것이다.미국이 대양건너에서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대규모의 침략무력을 조선반도에까지 끌어들여 남조선괴뢰들과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연습을 매일같이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제 나라,제땅에서 하는 우리의 군사훈련을 시비하는것은 그야말로 후안무치한 날강도들만이 할수 있는 뻔뻔스러운 궤변이며 가소로운 망동이다.

조선반도에 핵전쟁이 터질수 있는 일촉즉발의 사태가 조성되고있는 전적인 책임은 다름아닌 미국에 있다.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도발자,침략자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우리의 미싸일발사문제를 론의거리로 삼으면서도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대병력이 투입되여 감행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묵인한다면 이보다 더한 이중기준이 없을것이다.

미국은 도발적인 북침핵전쟁연습책동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고 군비경쟁을 촉진시키며 핵전쟁을 폭발시키는 위험천만한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미국에 무분별한 북침핵전쟁책동의 위험성과 그것이 조선반도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루차 경고하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번 전쟁연습을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라는 단호한 립장을 거듭 명백히 하였다.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끝끝내 강행된다면 조선반도정세가 최극단에로 치달을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미국도 무사치 못할것이다.전쟁연습에 참가하는 모든 침략무력,남조선과 해외에 있는 군사기지들은 물론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이 우리 혁명무력의 전략 및 전술로케트를 비롯한 강위력한 최첨단초정밀화력타격수단들의 목표물로 되고있다.

이제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꽃이 튀게 되면 그것은 조선반도에만 국한되지 않을것이다.

미국본토와 태평양상의 미제침략군의 모든 기지들이 불바다에 잠기게 될것이고 그렇게 되면 아직 포탄 한발 떨어진적이 없다는 미국본토도 결코 무사할수 없게 될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평화애호노력과 인내심에 대하여 잘못 판단하지 말아야 하며 도발적인 북침핵전쟁연습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만일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강행되는 경우 우리의 강력한 대응조치가 뒤따르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2일부터 6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라오스통신은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천리마타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공장구내에 새로 모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상모자이크벽화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지지도사적비를 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접착제직장,타일생산직장,수자식천연색분무인쇄실,타일전시장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 및 새 제품개발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이 공장은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없이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주체가 철저히 선 공장,애국공장,볼수록 멋있고 쓸모있는 공장이라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공장에서는 타일에 대한 국내수요를 원만히 보장할뿐만아니라 다른 나라들에도 수출할수 있게 생산량과 질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중국의 《길림신문》,홍콩 《대공보》,홍콩 봉황위성TV방송,보도망,국제방송망,인도네시아의 오케이죤통신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천지윤활유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고 윤활유와 그리스를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제품의 질이 수입제품 못지 않다고 하시면서 윤활유와 그리스의 기술적지표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수 있게 부단히 갱신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세계적수준의 현대적인 천지윤활유공장을 가지고있는것은 자랑할만 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김정일령도자께 공장을 보여드리지 못한것이 정말 아쉽다고 다시금 되뇌이시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종업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중국의 《길림신문》,홍콩 봉황위성TV방송,보도망,참고소식망,방송망,중국망,국제방송망,미국의 인터네트신문 《글로벌 포스트》,일본의 교도통신도 이 소식을 보도하였다.

라오스,중국,인도네시아의 출판보도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진문헌들을 모시였다.

수영장에 차넘친 청춘의 기백

7,8월 해양체육월간을 맞으며 온 나라에 수영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는 속에 얼마전 창광원 수영장에서는 위원회,성,중앙기관일군 수영경기가 진행되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대중체육사업에도 적극 앞장서고있는 위원회,성,중앙기관일군들의 드높은 혁명적기백과 전투적랑만이 훌륭히 발휘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세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고 강이 많기때문에 누구나 다 수영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

외국문출판사의 리영석동무를 비롯한 국가계획위원회,수산성 등 경기에 참가한 여러 위원회,성,중앙기관일군들은 체육열의이자 사업실적이라고,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대의 숨결에 발맞추어 일군들부터가 체육사업에 앞장서야 단위의 체육분위기가 더욱 고조되며 그것이 그대로 높은 사업실적으로 이어진다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금속공업성,기계공업성,유원지총국 등의 많은 일군들이 이번 경기를 계기로 하여 수영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리고 자기 단위에 수영열풍을 일으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금속공업성의 일군들은 이번 수영경기를 통하여 성안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수영열의가 더욱 높아지고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되니 맡은 일에서도 좋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고 이야기하였다.

백명학,김성준,최경천,강동수동무들을 비롯하여 단체경기에 참가한 인민봉사총국의 선수들은 당의 대중체육방침을 높이 받들고 평시에 튼튼히 련마한 높은 수영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관중의 절찬을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 비록 순위권에는 입선하지 못했어도 수영활동을 적극 대중화,생활화하고있는 집단의 면모를 잘 보여준 단위들도 적지 않았다.

금강지도국만 놓고보아도 이 단위에서는 해양체육월간에 진행되는 이번 수영경기에 누구나가 다 선수로 나설수 있도록 준비할데 대한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수영훈련을 대중적인 사업으로 밀고나감으로써 전반적인 수준을 한계단 더 끌어올렸다.김철성동무를 비롯한 지도국일군들은 선수선발원칙을 전망적으로 세운데 기초하여 훈련조직을 짜고들었으며 강일림동무를 비롯한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정무원들도 경기에 참가하도록 적극 떠밀어줌으로써 대중속에 누구나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높은 수영능력을 갖출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북돋아주었다.

위원회,성,중앙기관일군들의 앙양된 수영열의는 비록 나이는 많지만 당당히 남,녀개인경기에 선수로 참가한 국가관광총국의 조성걸,리미화동무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었다.

20대,30대의 다른 단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기운차게 물에 뛰여들어 헤염치는 이들의 기백넘친 모습은 수많은 참가자들과 관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였다.

이번 수영경기는 위원회,성,중앙기관의 일군들과 정무원들로 하여금 수영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 해양국의 일군다운 자질을 튼튼히 갖추며 당의 체육강국,강성국가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언제나 앞장서나갈 열의를 굳게 가다듬게 하였다.

혁명적랑만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중앙난방건설사업소는 그 어떤 건설대상을 맡겨주어도 막힘없이 해제끼는 전투력있는 단위로 알려져있다.

이것이 건설자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킨 결과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폭발시켰는가 하는것이다.

사업소초급당위원회 사업을 들여다보면 특징적인것이 있다.대중에게 희열과 랑만을 안겨주기 위한 사업을 정신력발동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나간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일군들은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구호를 사업과 생활에 구현하여 언제나 락천적으로 살며 일하는 락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리영수동무가 초급당비서로 임명되여온지 몇달이 지난 어느날이였다.

아침부터 시작된 협의회는 한낮이 다 되도록 끝날줄 몰랐다.추가된 대상건설과제를 놓고 론의가 분분했다.

-지금 하고있는것만도 아름찬데 무슨 힘으로 해내겠는가. 어디서 예비를 찾겠는가?

일군들은 저마다 자기딴의 주장을 내댔다.

기계설비들도 로력도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도 충분히 동원된 상태이다.가능한껏,할수 있는껏 다했다는것이 일부 일군들의 생각이였다.

그러나 초급당비서는 의견을 달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투쟁이 있는 곳에는 생활이 있고 생활이 있는 곳에는 정서와 랑만이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습니다.랑만적인 생활속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킵시다.》

그는 건설장들을 돌아보면서 목격한것을 상기시켰다.

키를 솟구며 일떠서는 건축물들이며 불꽃튀는 전투를 벌리는 건설자들의 모습,혁신과 위훈에로 추동하는 선전선동수단들…

그런데 마음에 걸리는것이 하나 있었다.한마디로 랑만과 희열이 부족한것이였다.작업의 쉴참에도 다들 작업과제수행에만 신경을 쓸뿐 춤판이나 오락회같은것을 펼치지 못하고있었다.

이야기를 끝내며 초급당비서는 군중무용과 대중률동체조,건강태권도를 정상화하는것으로부터 일대 선풍을 일으키자고 하였다.

일군들모두가 아연해하였다.

(총돌격을 한다 해도 성차지 않겠는데 춤판을 펼치다니?)

그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것은 한가한 때,편안한 때에만 하는것이 아닙니다.어려운 때일수록,난관이 겹쌓일수록 희열과 랑만에 넘쳐 웃으며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여기에 해결방도가 있습니다.일찌기 자강도로동계급이 추켜들었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토록 평가해주신 이 구호를 높이 들고나갑시다.》

일단 락착을 짓고 시작한 일이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며칠후 온 사업소가 모여 군중무용을 하는 날이였다.

한주일전에 조직사업을 하고 적지 않은 훈련을 거쳤으나 춤판은 예상했던것처럼 그렇게 흥성이지 못하였다.춤동작을 잘 익히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다.먼발치에서 구경하는 일군들도 있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행정일군들부터 모범을 보이도록 하였다.

초급당비서자신부터 앞장에 섰다.그에게는 새로운 일과가 생겨났다.출근시간전과 퇴근시간후에 30분간 군중무용훈련을 진행하는것이였다.안해와 딸과 함께 춤을 추면서,때로는 거울앞에 서서 련습도 해보면서 동작을 완성해나갔다.가정에서뿐이 아니였다.일을 하다가도 짬만 생기면 춤동작을 머리속에 그려보군 하였다.길거리를 오갈 때에도 춤판을 그냥 지나지 않았다.

사업소일군들에게도 요구성을 높이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직장장,작업반장들을 비롯한 전체 초급일군들이 모인 가운데 사업소당,행정일군들의 군중무용이 진행되였다.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경쾌한 선률에 맞추어 어깨를 들썩거리며 흥겹게 춤을 추는 초급당비서와 지배인,일군들의 모습은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이것이 그대로 불씨가 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직장,작업반들에 불을 걸었다.사회주의경쟁의 중요한 한 조항으로 설정하고 강하게 내밀도록 하였다.

온 사업소가 들끓었다.그전같으면 일이 바쁘다,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조건타발을 앞세우던 종업원들이 달라졌다.아침시간은 물론 작업의 쉴참마다 군중무용을 배우느라 열성을 부렸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그 대렬을 늘여나갔다.

그 과정에 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 누구나가 군중무용과 대중률동체조,건강태권도를 막힘없이 잘하게 되였다.

지난해에는 5.1절을 맞으며 진행된 수도건설위원회적인 체육경기 건강태권도종목에서 사업소가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집단에 차넘치는 희열과 랑만은 드높은 생산실적으로 이어졌다.그처럼 아름차게 여겨지던 대상건설과제수행에서 새 기준,새 기록이 창조되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위성과학자거리 오수정화장건설을 맡은 사업소의 전투원들은 몇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건설과제의 대부분을 해제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들은 힘든 때일수록 춤을 추고 노래도 부르면서 기세를 올렸다.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웃으면서 헤쳐나갔다.

대오의 앞장에는 언제나 초급당비서 리영수동무와 지배인 렴덕준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이 서있었다.

꾸리기사업도,후방토대를 튼튼히 갖추는 사업도 이렇게 해나갔다.이러한 열기속에 이곳 사업소는 얼마전에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데서 문화정서생활의 위력은 비상히 크다.그것은 결코 시간이 많아서 하는것이 아니며 래일에 대한 락관과 신념의 뚜렷한 표현으로 된다.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이 벌어지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당일군들에게 묻고있다.

동무는 대중운동을 이끌어나가는데서 희열과 랑만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있는가?

오늘의 대고조진군길을 웃으며 가고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