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자기 집뜰안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평성시 은덕1동에 사는 리영실녀성의 가정은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로동자가정이다.이 가정에는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잘하여 받은 많은 증서들이 있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부모의 모습은 자식에게 더없는 모범으로 된다.
이들부부에게는 평성외국어학원에 다니는 딸 정남영이가 있다.딸자식에 대한 부모의 관심은 참으로 컸다.특히 어머니인 리영실녀성은 남영이가 언제나 학습에서 앞장서도록 하기 위해 늘 머리를 썼다.
딸애와 함께 밤을 밝혀가며 숙제문제를 같이 풀기도 하였고 때로는 성적이 낮은 시험지를 펼쳐놓고 담임교원과 함께 방도를 토론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5점꽃이 웃는 딸애의 학습장을 들여다볼 때가 영실녀성은 제일 기뻤다.
그런데 딸애의 가슴에 부모도 미처 헤아려보지 못한 소중한 마음이 움트고있는줄이야 어떻게 알았으랴.
언제인가 신문과 방송으로 문수물놀이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이 전해졌을 때였다.숙제를 하다말고 무슨 생각엔가 골똘하던 남영이가 불쑥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건설장을 찾고 또 찾으시는데 나도 원수님께 기쁨드리는 좋은 일을 하고싶어요.》
늘 공부,공부 하며 딸애의 학과실력을 높이는데만 마음쓰던 어머니로서는 남영이의 이 말이 너무도 충격적이였다.
딸애의 마음에 움트는 애국의 싹을 보지 못하고 순수 글뒤주로 키울번 한 자신이 뉘우쳐졌다.
그때부터 리영실녀성은 남편과 함께 사회주의건설장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수많은 물자들을 마련하기 위해 온갖 지성을 다 바치였다.남영이의 할아버지,할머니도 수많은 집짐승을 키워 자기들의 마음을 보태였다.
이들부부는 문수물놀이장을 비롯한 여러 대상건설장들에로 수많은 지원물자들을 안고 향할 때면 늘 남영이와 함께 가군 하였다.
그 나날 딸애의 마음은 더욱 커만 갔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받들어모시는 사업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새로 정중히 모시는 사업에도 남영이는 부모들과 함께 자기의 깨끗한 충정을 바치였다.
나라에서는 나이보다 마음이 더 먼저 자라는 남영이의 기특한 소행을 헤아려 훌륭히 일떠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진행하는 첫기 야영에 남먼저 불러주었다.
받아안는 사랑이 클수록 높은 성적과 애국의 마음으로 보답하도록 자식을 이끌어주려는 어머니의 마음도 산처럼 커갔다.
리영실녀성은 그후에도 남영이와 함께 5월1일경기장개건전투장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대한 지원의 길을 더욱 줄기차게 이어나갔다.
나날이 뜨거워지는 애국의 마음과 함께 남영이의 학습장에 피여나는 5점꽃자랑도 날로 늘어나고있다.
당에서는 지금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강성조선의 래일을 떠메고나갈 소년애국자들로 키울것을 바라고있다.이 성스러운 임무가 어찌 교육자들에게만 있다고 할수 있겠는가.
자식의 첫째가는 교양자는 바로 부모이다.특히 어머니들의 역할이 자못 중요하다.리영실녀성의 가정에서처럼 부모들부터 강성번영을 위한 애국의 길에 솔선 앞장서고 그 모범으로 자식들을 이끌 때 우리의 나어린 새 세대들이 나라의 역군으로 더욱 씩씩하게,름름하게 자라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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