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6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토론회에서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

우리 나라 대표가 1월 29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전쟁과 평화》에 관한 공개토론회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지 70년이 되여오지만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려는 인류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으며 도전은 계속되고있다고 말하였다.

현실은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을 초미의 문제로 제기하고있으며 특히 평화와 안전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유엔의 신뢰할만 하고도 책임적인 역할에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이와 관련한 우리 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을 다음과 같이 천명하였다.

첫째로,세계평화와 안전보장의 견지에서 자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국제관계의 근본원칙으로 견지하여야 한다.

세계에 큰 나라와 작은 나라는 있을수 있어도 큰 나라가 작은 나라의 리익과 자주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

유엔헌장은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유엔성원국들이 견지해야 할 국제관계의 근본원칙으로 규제하고있다.

특정한 유엔성원국이 유엔에서의 자기의 특권적지위를 악용하여 유엔헌장과 주권평등의 원칙우에 군림하고 다른 성원국을 반대하는 리기적목적에 유엔을 도용하는 행위는 더이상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

둘째로,유엔이 제2차 세계대전시기의 반인륜범죄에 응당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다.

조선과 중국,동남아시아나라 인민들을 상대로 한 일본의 과거범죄는 그 포악성과 잔인성에 있어서 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인류공동의 심각한 문제이다.

일본이 감행한 과거범죄들중에서 성노예문제는 특대형반인륜범죄이며 특히 20만명의 조선녀성들에게 일본군의 성노예생활을 강요하고 인간의 존엄과 조선민족의 존엄을 무참히 짓밟은 범죄행위는 오늘도 인류의 경악과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전국 일본은 조상들의 과거범죄청산을 거부하고 덮어버리려 하고있으며 피해국인민들의 가슴에 칼질을 해대는 망동을 서슴지 않고있다.

일본수상의 야스구니진쟈참배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아베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군국주의야망을 국민들속에 고취시켜 그들을 또다시 반인륜범죄에로 부추기고 일본을 완전파멸에로 몰아가는 시대착오적인 행위이다.

최근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아베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으며 지어 일본의 동맹국에서까지 성노예관련 결의안을 채택하였다는 사실은 피고석에 앉은 일본의 처지를 명백히 보여준다.

아베는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정치적도박을 하지 말아야 하며 야스구니진쟈에로가 아니라 도이췰란드의 모범을 따르는 길로 나가야 한다.

그 길만이 일본의 리익을 위한 길이며 일본고유의 도덕적저렬성을 털어버리고 국제사회의 신뢰를 되찾는 길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군국주의일본이 설 자리는 이 세상에 없다.

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기간 100여만명의 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20만명의 녀성들에게 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으며 840만여명을 랍치,련행하여 노예로동과 침략전쟁에 내몬 일본의 과거범죄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덮어버릴수 없으며 조선인민은 조상들이 겪은 원한의 피값을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중국 동방의문화개척발전협회대표단 단장이 선물을 드리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국 동방의문화개척발전협회대표단 단장이 선물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중국 동방의문화개척발전협회 회장인 동방의단장이 4일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

광명성절경축행사 여러 나라에서 진행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베닌사회주의당에서는 집회와 영화감상회가,나이제리아선군정치연구소조에서는 강연회와 영화감상회가,나이제리아 련방수도령토성 예술 및 문화리사회에서는 사진전시회가 1월 24일부터 2월 1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사진전시회장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강성국가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평양의 밤》을 비롯한 우리 나라 영화들이 상영되였다.

베닌사회주의당 부위원장 아그바훈죠 쥬스땡은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조선의 정치사상진지를 반석같이 다지시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대와 인민을 주체사상,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시고 온 나라에 혁명적군인정신이 차넘치게 하시였다.

하여 조선에서는 천만군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상과 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온 사회의 일심단결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유일중심으로 철통같이 뭉친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나이제리아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 아흐메드 블라자 라완은 《김정일,그이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천품을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다》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강연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비상한 통찰력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과학적이며 명확한 해답을 주시였으며 그 과정에 거대한 사상리론적업적을 쌓으시였다.

명석한 분석력과 판단력,과학적인 예견성은 그이의 천품에서 반드시 강조되여야 할 점들이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저서들을 련이어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난 세기 말엽 조선이 최악의 시련을 겪고있을 때 천리혜안의 예지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천만군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나이제리아 련방수도령토성 예술 및 문화리사회 국장 하지야 나나 토크는 사진전시회개막식에서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조선의 강성국가건설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무상치료,무료교육과 같은 사회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면서 조선에는 명실공히 인민의 념원이 현실로 꽃펴나는 리상사회가 펼쳐지게 되였다.

김정일령도자의 위업은 김정은령도자에 의해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김정일령도자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을것이다.

베닌에서 진행된 집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로므니아,따쥐끼스딴,방글라데슈에서 토론회,영화감상회,사진전시회가 1월 25일부터 29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최고리사회 위원장 바씰레 오를레아누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시며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김정일각하의 탄생일을 맞으며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최고리사회와 전체 당원들은 그이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시였으며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선의 강성국가건설과 세계자주화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이께서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

따쥐끼스딴공산당 위원장 쉐.샤브돌로브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은 수령,당,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나라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류정치사에 일찌기 없었던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하시고 그 위력으로 엄혹한 난국을 맞받아나가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인민군을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군인들속에서 발휘된 혁명정신을 전체 인민이 따라배우도록 하시여 강성국가건설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오늘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다.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 엠.자한기르 칸은 다음과 같이 토론하였다.

2월 16일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뜻깊은 날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위대한 사상과 령도력을 지니시고 세계자주화위업에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선군령도로 조선을 정치사상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으며 강성국가건설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리라고 확신한다.

절세위인들을 못 잊어 사회주의대지는 설레인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뜨거운 추억속에 찾아온 뜻깊은 2월에 성대히 진행되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와 관련한 소식은 지금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을 끝없이 격동시키고있다.

지난 기간 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한 자랑을 안고 달려온 참가자들,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할데 대하여 밝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포전마다에서 성실한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농업근로자들에게 사람들은 아낌없는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가 발표된 때로부터 5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진행되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여기에는 한평생 포전길을 걸으시며 끊임없는 로고를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과 농업을 강성국가건설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인 활동을 벌려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뜻을 높이 받들고 농업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함으로써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할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농사를 잘 지어야 합니다.》

인민을 잘 먹이고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시려는것은 한평생 이슬에 옷자락 적시면서 포전길을 걸으시며 농사일로 마음쓰신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이였다.

지금도 새해영농전투로 약동하는 농장벌들에 나서면 알곡생산을 늘여 우리 나라를 살기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려야 한다고 당부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듯싶어 가슴은 세차게 높뛴다.

인민들이 다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으며 비단옷을 입고 기와집에서 살게 되면 그것이 곧 사회주의라고 하시며 남먼저 새벽이슬을 맞기도 하시고 간석지에 첫길도 내신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때로는 비내리는 이른새벽에,때로는 눈오는 깊은 밤에 찾으시여 경지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농업생산을 집약화하고 철두철미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지어 알곡소출을 부단히 높이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

저택시험포전에서 농작물을 손수 가꾸신 경험을 들려주기도 하시고 씨뿌리기와 모내기,품종배치가 걱정되시여 머나먼 길을 달리기도 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수십년전 어느해 가을날이였다.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달리는 차창너머로 흐뭇한 작황을 이룬 강냉이밭을 보시고 차를 세우게 하시였다.그러시고는 강냉이를 몇이삭 따오라고 하시였다.

날이 어두워져서 강냉이이삭들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승용차의 전조등을 켜라고 이르시고는 그 불빛에 팔뚝같이 실한 강냉이이삭을 하나하나 살펴보시고 만져보시였다.

이제는 떠나시자고 일군들이 몇번이나 말씀올렸지만 그이께서는 이렇게 기쁜 날이 어데 있습니까,이렇게 잘된 강냉이밭머리에서 인민들을 잘살게 할 의논들을 하고있는데 밤을 샌들 일이 있습니까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꼬창모를 낸 논배미들을 바라보시며 농민들이 애타하는 물문제를 풀어주도록 하신 은정,몸소 가지고오신 농업과학기술도서까지 안겨주시며 농사를 잘 짓도록 당부하시던 믿음,농장원들의 집에 꼭꼭 들리시여 밥가마와 장독뚜껑까지 몸소 열어보시며 살림살이를 보살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따뜻한 사랑속에 척박한 땅,불모지들이 기름진 땅으로 전변되고 오곡백과 무르익는 사회주의리상촌들이 곳곳에 펼쳐졌다.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풍년든 농장벌은 이 세상을 통채로 얻은것보다 더 큰 기쁨이였다.

하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주체82(1993)년 2월의 어느날에는 자신께서 직접 농사를 틀어쥐고 지도하시겠다고 확고한 결심을 담아 말씀하신것이였다.

그때 일군들은 어버이수령님께 이제는 나이도 많으신데 어떻게 농사일을 직접 지도하시겠는가고 하면서 편히 쉬실것을 간절히 말씀올리였다.

그러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은 쩍하면 나보고 편안히 앉아있으라고 하는데 그렇게 할수 없다고,이제부터 농사일을 단단히 짜고들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일군들의 청을 굳이 사양하시였다.

흔히 사람들은 80이면 여생을 편안히 보낼 나이라고들 한다.하지만 우리 수령님께서만은 80고령에도 어느 하루 편히 쉬지 못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마지막현지지도단위가 농장이고 우리 수령님께서 위대한 심장의 고동을 멈추기 이틀전에도 경제부문 책임일군들의 협의회를 지도하시면서 농사문제에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시였다는 사실들은 인민을 위하시는 수령님의 사랑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가 하는것을 웅변으로 전하고있다.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식량문제,먹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수 있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다.

이것은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락원을 일떠세우시려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였다.

자신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잘산다는 소식을 들으면 발편잠을 잘것 같다고,자신의 머리속에서는 언제 한번 인민을 잘살게 하려는 구상과 사색이 떠나본적이 없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농사문제를 두고 늘 마음쓰시였다.

창밖으로 흘러가는 뙈기논들을 보시며 토지정리의 구상을 무르익히시고 전국각지의 논밭들을 바둑판같은 규격포전으로 전변시키도록 해주신분도,개천-태성호물길,백마-철산물길과 같은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을 마련하도록 이끄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어느 한 농장이 두벌농사에서 거둔 성과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모든 일을 뒤로 미루시고 수백리길을 단숨에 달려가신 사실,추운 북방에서 감자수확고를 높여 인민생활에 크게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너무 기쁘시여 온밤 잠을 이루지 못하신 사실들을 오늘도 우리는 뜨거움속에 되새겨보고있다.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전당,전국,전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우리 농업발전의 귀중한 생명선으로 되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이 제시한 선군시대의 경제건설로선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과업을 밝혀주시면서 결정적으로 농사를 잘 지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종자혁명과 감자농사혁명,두벌농사방침,이것이 우리 나라에서 식량문제,먹는 문제를 우리 식으로 해결해나가는 기본방향입니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매우 중요하다고,싸우는 전선에 탄약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농업전선을 물심량면으로 도와나서야 한다고 하시며 전당,전군,전민을 농장벌에로 불러주신 우리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전호가의 병사들이 농장벌에 달려나와 농민들과 함께 애국의 땀을 바치면서 식량문제를 풀어나가는 력사에 전무후무한 격동적인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사회주의대지는 오늘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뜻을 안고 설레이고있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위대한 혁명생애의 나날에 늘 강조하시였듯이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며 오늘 우리 나라에서 농업문제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결정적으로 풀어야 할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먹는 문제를 원만히 풀어야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으며 우리 나라를 모든것이 흥하고 전체 인민이 남부럽지 않게 잘사는 사회주의강성국가로 만들수 있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하여 늘 마음써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념원을 받들어 농업생산에서 결정적전환을 안아오시려는것은 인민에 대한 사랑을 최고의 높이에서 체현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도 농업문제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이 되는 올해에는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를 진행하도록 하시였다.

지금 우리의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올해농사에서 기어이 통장훈을 부를 신심에 넘쳐있다.

올해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농업을 주타격방향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심장깊이 새긴 온 나라 인민이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생전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해갈 결의로 가슴 불태우는 천만군민의 드높은 기상에 떠받들려 펼쳐지게 될 풍년이삭 무겁게 실린 사회주의대지의 장쾌한 모습이 벌써부터 눈앞에 보이는듯싶다.

분조는 한가정,한식솔

◇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관철을 위한 총공격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협동벌마다에서 흥겨운 노래가 울려퍼지고있다.

분조농사는 나의 농사

백가지 농사일 알뜰한 솜씨로

우리 분조 우리 살림 꽃을 피워가네

이 노래 부르며 농사차비를 다그치고있는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무엇을 생각하고있는가.

회양군 포천협동농장 제3작업반 리재원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오늘 우리 분조농사에 어떻게 이바지하였는가.〈분조농사 꽃이 피네〉의 노래는 이런 물음에 자신의 마음을 비추어보며 분발하게 하는 시대의 호소라고 생각합니다.》

한사람만의 심정이 아니다.농촌집단생활의 세포인 분조에서 일하는 농업근로자들모두의 목소리이다.《우리 분조》,《분조농사는 나의 농사》라고 하며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농사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는 분조는 례외없이 혁신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 단결은 곧 힘이다.

분조가 한가정,한식솔이 될 때 백가지 농사일이 다 잘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 협동농장의 생산과 관리를 끊임없이 개선하며 농장원들속에서 집단주의정신을 키워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일찌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업근로자들이 일상적으로 집단적책임감을 느끼고 공동경리발전에 자각적으로 참가하도록 하기 위해 분조관리제를 실시할데 대한 독창적인 방침을 내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험한 포전길을 걸으시면서 분조관리제의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여 알곡생산을 늘이도록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분조장과 분조원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칠 때 백가지 농사일을 잘할수 있다.

사상의지적으로 단결된 집단은 무서운 힘을 낳는다.걸린 문제를 풀수 있는 묘술도 대중의 지혜를 합쳐야 찾아낼수 있고 새 기적,새 위훈을 창조하는 원동력도 집단의 단합된 힘에 있다.해마다 알곡생산에서 성과를 거둔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비롯한 본보기농장들의 경험은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는 길에서 분조원들모두가 뜻도 마음도 하나가 되면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모든 영농공정을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고 농장벌마다에 풍요한 가을만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나라쌀독이 넘쳐난다.

분조가 한가정이라면 분조원들은 친형제와 같다.

분조장들은 분조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이 높이 발양되게 하며 분조를 화목한 한가정,한식솔로 만들어야 한다.분조원들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고 그들의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우리 분조장》이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불리워야 한다.작업반과 농장,군에서 당면한 영농전투때마다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일욕심많은 분조장이 되여야 한다.분조관리제를 방법론있게 실시하여 로력조직과 로력일평가사업을 정확히 함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

나라쌀독을 책임진 농업근로자들은 분조농사는 나의 농사,농장포전은 나의 포전이라는 관점에서 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귀중한 이 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야 한다.한평의 땅,한포기의 곡식도 제 살점처럼 귀중히 여기고 온갖 지성을 다 바쳐 알곡수확고를 높여야 한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가 맡은 분조,자기가 일하는 분조를 강화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당이 제시한 올해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한다.

[사설] 농업부문 분조장들은 당의 농업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기수가 되자

오늘부터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가 진행된다.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는 우리 조국력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분조장들의 대회합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50돐을 맞으며 진행되는 대회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사회주의농촌건설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농업부문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된다.

지금 우리 당은 농업부문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의 앞장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며 그 투쟁에서 분조장들이 기수가 될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농업을 주타격방향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야 합니다.》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갈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인 올해에 농업부문앞에 나선 임무는 매우 무겁다.

쌀은 곧 사회주의이고 인민들의 식량문제,먹는 문제를 푸는것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절박한 요구이다.먹을것이 많아야 온 나라가 흥성거리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이 활력에 넘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수 있다.세계적으로 식량문제가 날로 긴장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먹는 문제를 해결하자면 오직 제힘으로 농사를 잘 지어 자급자족하는 길밖에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손으로 쌀과 고기,남새,버섯을 비롯한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보다 절박하고도 중요한 과업은 없다.농업근로자들이 자기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면 나라의 식량문제가 긴장해지며 그것은 강성국가건설에 적지 않은 애로와 난관을 조성하게 된다.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자면 농촌에서 분조의 관리운영을 잘하는것과 함께 분조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분조는 농장에서 집단생활의 세포이며 생산 및 로력조직의 말단단위이다.분조의 일이 잘되는가 못되는가 하는데 따라 작업반,농장일의 승패가 결정되며 나아가서 전반적농업생산에 커다란 영향을 주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사회주의건설에서 농촌문제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헤아리시고 농촌건설의 불멸의 대강인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 이듬해인 주체54(1965)년 5월 11일 회양군 포천협동농장을 찾으시고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이미 무르익히신 구상대로 우리 식의 독창적인 분조관리제를 창조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촌에서 분조를 집단생활의 세포로,생산 및 로력조직의 기층단위로 조직하도록 하시고 분조의 강화발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으며 사회주의농촌진지를 튼튼히 다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사회주의농촌건설업적을 빛내이시기 위해 초강도강행군으로 서해지구,동해지구는 물론 최북단의 농촌들까지 찾고찾으시며 분조관리제를 바로 실시하여 농업생산을 더욱 늘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세해전 7월 위대한 장군님께서 룡천군 신암협동농장 청년분조를 몸소 찾아주시고 분조원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시면서 청년분조원들이 일을 잘하여 농장원들의 사랑을 받고있는데 그들은 농장의 자랑이라고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신 사랑의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높은 뜻을 받들고 농업부문의 여러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알곡과 축산물생산을 과학화하고 온실남새와 버섯생산을 대대적으로 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분조관리제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여 알곡생산에서 모범을 보인 여러 협동농장의 분조장들을 선군시대 공로자로 내세워주시고 전국의 분조장들이 그 모범을 본받아 더욱 분발하도록 하시였다.

올해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농업을 주타격방향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전국농촌들의 모든 분조들이 맡은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회주의농촌건설업적을 빛내이도록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분조를 강화하여 생산에서 혁신을 창조하는것은 농업부문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기본담보이다.

농업전선이 영웅적진군의 돌파구를 열어제껴 인민들의 식량문제,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자면 분조장들이 이 투쟁의 맨 앞장에 서야 한다.

모든 분조장들은 무엇보다도 당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투쟁해나가야 한다.당의 기대에 높은 농업생산성과로 보답하자면 김정일애국주의를 체질화하고 당정책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며 선진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하여 모든 면에서 농업근로자들의 거울이 되여야 한다.분조장들은 자기들이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따라 나라의 식량문제,먹는 문제해결의 성과가 크게 좌우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농업부문 분조장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의 기수가 될것을 바라고있다.모든 분조장들이 당과 국가앞에 지닌 자기의 무거운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주체농법을 맨 앞장에서 관철하여 농업생산을 끊임없이 늘여나갈 때 우리 식 사회주의농촌경리제도는 더욱 굳건해지고 내 조국은 먹을것이 넘쳐나는 나라로 되게 된다.

모든 분조장들은 자기 분조를 3대혁명기치를 높이 들고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실현과 농업생산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선봉대,돌격대로 만들어야 한다.분조장들은 선전자,교양자가 되여 분조원모두가 쌀로써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드는 선군시대의 애국농민이 되게 하여야 한다.

분조원들과의 사업은 곧 그들의 마음과의 사업,감정과의 사업이다.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분조장 김영순동무는 근 20년세월 분조원들과 고락을 함께 하면서 당의 사상과 정책을 깊이 해설해주고 무슨 일에서나 화선식정치사업을 앞세워 그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킴으로써 목표로 내세운 정보당 10t이상의 알곡을 생산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선군시대 공로자로 내세워주신 이 분조장처럼 분조원모두를 당의 농업정책을 결사관철하는 애국농민으로 키울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어머니가 못난 자식일수록 더 마음을 쓰고 정성을 기울이듯이 우리의 분조장들은 분조원들의 친어머니가 된 심정으로 마지막 한사람까지 손잡아 이끌어 혁신자로 만들어야 한다.분조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탈하고 겸손하며 뜨거운 인정미로 그들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농업생산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분조관리제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분조장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분조장들은 분조재산을 아끼고 잘 다루며 분조원들의 준비정도에 맞게 작업별,포전별로력조직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모든 농사일과 집짐승사양관리가 제때에 질적으로 진행되도록 하여야 한다.모든 분조원들이 맡은 포전을 자기 포전으로 여기고 농작물비배관리를 책임적으로 주인답게 하도록 매일 현장에서 로력일평가사업을 구체적으로 정확히 진행하여 즉시 공시함으로써 그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주어야 한다.

현시대의 농사는 과학농사이다.분조장들은 선진과학기술을 배우고 또 배우며 주체농법을 튼튼히 틀어쥐고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기 위한 투쟁의 맨 앞장에 서야 한다.최근년간 더욱 심각해진 이상기후현상은 품종선택과 지력높이기로부터 마지막영농공정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최근년간 자연기후조건은 농사에 매우 불리하였지만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안악군 오국협동농장을 비롯한 많은 농장들의 분조들에서는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농사를 알뜰하고 깐지게 하여 정보당 알곡생산에서 최고기록을 돌파하였다.모든 분조장들은 이곳 분조장들처럼 자기 분조의 땅과 기후조건에 맞는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선택하고 씨뿌리기와 모내기 등 모든 영농공정이 철저히 과학기술공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애국의 한마음으로 벼 한알,강냉이 한이삭이라도 더 크고 많이 달리게 할 착상을 기발하게 하여 실천에서 그 덕을 보고있는 단위들처럼 포전마다에서 최대의 소출을 내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워야 한다.

품을 들인것만큼 소출을 내는것이 땅이다.분조장들은 나라의 귀중한 토지를 맡아안은 책임감을 깊이 간직하고 포전별토양분석표에 기초하여 한평한평을 따져가면서 땅다루기를 하며 구색이 맞는 여러가지 질좋은 거름생산과 실어내기를 내밀어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축산분조장들은 먹이문제를 풀고 사양관리를 과학화하여 먹이소비량 대 고기,알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남새분조장들은 집약화실현을 위해 뛰면서 온실남새생산에 큰 힘을 넣어 사철 신선한 남새를 더 많이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분조장들은 모든 일에서 이신작칙하여야 한다.언제나 제일 힘든 일을 도맡아나서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분조원들을 이끌어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분조장들은 분조원들의 거울이 되며 오직 당의 뜻대로만 사고하고 실천해나가야 한다.

분조장들은 언제나 농업근로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기쁜 일이 있어도 분조원들부터 먼저 생각하며 그들의 생활을 성심성의껏 살뜰히 보살펴주어야 한다.분조원들을 어머니심정으로 돌봐주고 분조를 한가정처럼 만들어 해마다 농사를 잘 지은 선군시대 공로자인 룡천군 신암협동농장 분조장 장영삼,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분조장 윤원옥동무의 경험이 바로 이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분조를 당의 농업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농업근로자들의 심장속에 뿌리박은 사회주의농촌의 튼튼한 기층단위로 더욱 강화발전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

농촌당조직들에서는 당의 뜻을 받들고 분조를 사회주의농촌경리제도를 받드는 초석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야 한다.분조장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화력을 집중하며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벌려야 한다.분조의 선동원,근로단체초급일군들이 분조장사업을 적극 도와 분조를 단합되고 화목한 집단으로 만들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지도기관들과 농장들에서는 분조장들의 기술실무수준을 높여주는 사업을 조직하며 분조관리제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야 한다.분조관리제를 실정에 맞게 정확히 실시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농업근로자들이 일한것만큼,번것만큼 분배를 받을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들의 생산열의를 높여주어야 한다.

농업부문의 모든 분조장들은 당의 크나큰 믿음을 순간도 잊지 말고 당의 농업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의 기수가 됨으로써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농업생산에서 대비약을 일으켜야 한다.

북남적십자실무접촉 진행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위한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이 5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통일각에서 진행되였다.

접촉에서 쌍방은 흩어진 가족,친척상봉행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협의하고 합의서를 채택하였다.

합의서에 의하면 북과 남은 2014년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친척상봉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상봉규모는 쌍방이 지난해 교환한 최종명단에 준하여 정하며 상봉형식과 방법은 관례에 따르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야외상봉은 기상조건을 고려하여 실내상봉으로,집체상봉은 금강산면회소와 금강산호텔에서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흩어진 가족,친척상봉행사를 진행한 후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을 개최하여 인도적문제들을 해결해나가기 위한 협의를 계속하기로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1월 17일부터 21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중국의 홍콩 《대공보》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구분대들의 야간훈련을 지도하신데 대하여 전하였다.

네팔신문 《머저두르》와 나이제리아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게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 신문이 보도하였다.

중국의 《길림신문》 1월 24일부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두산혁명전적지를 돌아보시는 사진문헌들을 모시였다.

네팔신문 《아르판》 1월 24일부와 우루과이신문 《라 후벤뚜드》 1월 17일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진문헌을 모시고 그이께서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게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1월 25일부터 28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중국보도사는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령도자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323군부대의 군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지난 1월 18일과 21일 조선인민군 제323군부대의 전술훈련을 지도하시고 훈련이 정말 잘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훈련에 참가한 군부대의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전체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백두산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실전능력을 갖춘 일당백의 싸움군으로 더욱 억세게 준비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중국의 홍콩 봉황위성TV방송,동북망,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신문 《로씨스까야 가제따》,인터네트신문 《브즈글랴드.루》,인터네트통신 로스발뜨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나이제리아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마두산혁명전적지를 돌아보신 소식,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323군부대의 전술훈련을 지도하신 소식을 올렸다.

나이제리아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군악단의 연주회와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구분대들의 야간훈련을 지도하신데 대하여서도 전하였다.

[론설] 우리 조국을 정치사상강국으로 빛내이신 불멸의 업적

우리 조국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사상과 높으신 권위,불멸의 령도업적으로 빛을 뿌리며 승리의 한길로 전진하는 백두산대국이다.

뜻깊은 2월을 맞이한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끄떡하지 않는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시대를 주도해나가는 자주의 강국으로 일떠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한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시여 우리 나라를 정치사상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우시였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위용은 수령의 위대성에 달려있다.탁월한 수령을 모시면 작은 나라도 위대한 시대사상의 조국으로,정치사상강국으로 빛을 뿌릴수 있다.

지금 우리 조국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기치높이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고있다.시대와 력사를 선도하는 홰불이 되여 인류의 리상사회를 앞장에서 건설해나가는 나라,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자기가 선택한 길에서 한걸음의 후퇴나 탈선도 없이 혁명의 붉은기를 굳건히 고수해나가는 나라가 바로 우리 조국이다.온 누리에 떨쳐지는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사회주의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정치사상강국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이것은 희세의 정치가,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결정체이며 한평생의 고귀한 유산이다.

사상론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우리 조국을 사상의 강국으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건설에서 이룩하신 거대한 업적이다.

국력은 정치사상적힘,군사력,경제력 등에 의하여 평가되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정치사상적위력이다.방대한 군사력과 경제력도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과 결합되여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담보해주는 필승의 보검으로,후손만대의 행복을 꽃피워주는 번영의 밑천으로 될수 있다.강국중의 강국은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인민이 있는 나라,사상의 강국이다.

일찌기 주체의 사상론의 원리를 밝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인민대중을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나가시였다.인민을 자주의식으로 무장시키고 사상적으로 각성시키는것을 그들에 대한 최대의 사랑으로 여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의 위대성과 독창성을 힘있게 론증하신 수많은 로작들에도 깃들어있고 훌륭하게 꾸려진 사상교양거점들과 정연하게 세워진 교양망에도 어려있으며 온 사회가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신데도 비껴있다.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을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정신의 체현자로,혁명의 수뇌부를 한목숨바쳐 사수해나가는 결사옹위의 투사들로,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실천으로 증명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자라났다.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우리 조국이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강성국가건설의 넓은 길에 들어설수 있은 근본비결은 사상의 힘,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에 있다.살아있는것자체가 기적이라고 하던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오직 자기 힘을 굳게 믿고 굶어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돌렸으며 눈보라를 헤치면서 거름을 논밭으로 날랐다.시련은 일시적이고 승리는 영원하다는 신념으로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라는 구호를 웨치며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든 우리 인민의 힘찬 전진에 세계가 놀랐고 원쑤들은 전률했다.사상의 위력에 의하여 경제적난관이 극복되였고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책동은 물거품이 되였으며 우리 조국땅우에 사회주의붉은기가 더 힘차게 휘날리게 되였다.우리 조국이야말로 인민대중의 강의한 정신력으로 만난을 헤치며 빛나는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사상의 강국이다.

지금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는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기 위한 사상전,선전선동의 포성이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우리가 건설하는 강성국가는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사상의 힘,불굴의 정신력에 의하여 일떠서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심어주신 자주정신이 있고 력사의 시련속에서 천백배로 다져진 강력한 사상진지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반드시 이룩하고야말것이다.

우리 조국을 강력한 사회정치적지반을 가진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건설에서 이룩하신 고귀한 업적이다.

사회주의국가의 위력과 불패성은 그가 의거하고있는 사회정치적지반의 공고성에 달려있다.정치적지반이 든든해야 그 어떤 정치파동에도 끄떡없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가장 공고한 사회정치적지반은 수령,당,군대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일심단결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사는 일심단결을 우리 당의 혁명철학,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당과 혁명대오의 불패의 통일단결을 빛나게 실현하신 성스러운 로정으로 수놓아져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절대적지위와 결정적역할을 뚜렷이 밝히시고 전당과 온 사회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수령을 중심으로 단결하자는 당건설의 구호를 제시하시고 전당에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한결같이 움직이는 강한 조직성,규률성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어 우리 당과 혁명대오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한 혁명적동지애로 더욱 굳건해졌고 우리 조국은 천만이 걸어가도 한걸음이고 말을 해도 한목소리인 일심단결의 나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의 위력은 오늘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지금 우리 혁명은 령도의 계승성을 확고히 보장하며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사상과 뜻,운명을 함께 하는 동지,전우로 굳게 뭉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 관철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벅찬 모습이다.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순결성이 변함없이 고수되고있는것은 일심단결이라는 필승의 무기,불패의 힘이 있기때문이다.

일심단결의 정치적지반을 가진 우리 조국에서는 지금 모든 사업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진행되고있으며 경제강국건설과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천만군민이 당의 사상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결사관철해나가고있으며 그 어디서나 단숨에의 공격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과 함께라면 기쁨도 슬픔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것이다.

우리 조국을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결히 고수해나가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치사상강국건설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이다.

주체성과 민족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더 악랄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매개 나라와 민족들이 모든 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고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주체성과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해나가는데 강국으로서의 존엄과 위력이 있다.

우리 조국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의 원칙,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해왔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는것을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근본문제로 보시고 언제나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시였다.주체적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자주,자립,자위의 혁명로선을 확고히 견지하며 전체 인민이 우리 식대로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근본원천이였다.온 나라에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신념이 차넘치고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가 더욱 개화발전하고있는것이 바로 주체성과 민족성을 굳건히 고수해나가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이다.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모든 분야에 우리 식의 혁명방식,투쟁방식,생활방식을 구현해나가는 우리 나라에서는 남의 눈치를 보거나 남의 식,남의 풍을 따르는 일이 추호도 있을수 없다.

오늘 우리 조국은 자주로 존엄높고 민족의 넋과 슬기가 차넘치는 인민의 진정한 삶의 터전으로 빛을 뿌리고있다.선군은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며 부강조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기치로,우리 조국이 높은 국제적권위와 영향력을 지니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작고도 큰 나라로 존엄떨치게 하는 필승의 보검으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세계화》의 흐름에 말려든 결과 심각한 정치적위기와 민족분쟁으로 허덕이고 경제적예속과 민족문화의 사멸을 강요당하는 여러 나라들의 비참한 현실을 통하여 주체성과 민족성고수를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고 투쟁해온것이 얼마나 옳았는가 하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위대한 장군님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서의 위용을 더 높이 떨쳐가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우리 조국을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일심단결의 강국으로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

[정세론해설] 국제사회의 경악을 자아내는 군국주의망동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서도 샌다고 일본집권자가 국제무대에서까지 군국주의망언을 일삼고있어 만사람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얼마전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연단에 참가한 일본수상 아베가 세계적인 물의를 일으킨 자기의 야스구니진쟈참배와 관련하여 괴이한 변명을 늘어놓았다.그는 《두번다시 전쟁의 참화로 사람들이 고통을 받지 않는 세계를 만들겠다는,싸우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였다.》고 그럴듯하게 력설하면서 자기의 망동에 대한 리해를 구걸하였다.야스구니진쟈참배로 세계민심의 눈밖에 난 아베가 저들의 망동을 정당화해보려고 노죽을 피우는데 황당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역시 군국주의광신자에게서 들을 소리란 쥐뿔도 없다.

아베의 구차한 변명은 그가 아직도 삐뚤어진 력사관에 푹 절어있다는것을 증명해줄뿐이다.한마디로 일제가 일으킨 태평양전쟁은 《자위》적인것이고 극동국제군사재판소의 판결은 비법이며 도죠 히데끼와 같은 수급전범자들을 《대일본제국》을 위한 길에서 생명을 바친 《영웅》으로,《애국렬사》로 떠받들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내외에 시위한것이다.

아베에게 묻건대 과연 도죠 히데끼와 같은 전범자들이 애국자들인가.

최근 어느 한 나라의 외교관은 도죠 히데끼를 가리켜 《아시아의 히틀러》라고 락인했다.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야스구니진쟈에 위패와 명부가 있는 전범자들은 하나같이 인류에게 무서운 재난과 전쟁의 고통을 들씌운 파쑈분자들,전쟁광신자들이였다.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힌 인간쓰레기들을 찬미하는 아베의 망발이야말로 정의를 위해,평화를 위해 투쟁하는 인류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우롱이다.

문제는 일본정계에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며 정신없이 헤덤비는자들이 한둘이 아니라는것이다.얼마전에도 일본총무상 신도는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사적인 야스구니진쟈참배가 외부의 반발을 초래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하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이 있는 곳》을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참배하는것은 문제로 되지 않는다고 공공연히 정당화해나섰다.

사실 일제패망후 일본정객들은 여론의 항의와 뭇매가 두려워 도적고양이처럼 사람들의 눈초리를 피해가며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다.그러던것이 최근에 와서는 어벌이 커질대로 커져 공개적으로 뻐젓이 참배를 단행하고있다.

일본국회 량원에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이라는 단체가 무어져 활동하고있는것자체가 일본에 스산하게 몰아치는 군국주의광풍의 산물이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에 망라된 백수십명의 국회의원들과 정부각료들이 봄철과 가을철대제 그리고 일제패망일에 떼를 지어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향불을 피워올리며 망동을 부리였다.붙는 불에 키질하는 격으로 지난해말에는 집권자가 직접 야스구니진쟈를 공식참배하였다.이것은 세계민심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는 일본이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력사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하는가 하는 문제이다.국제사회는 이에 대해 일본의 정객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해주었다.

일본지배층의 야스구니진쟈참배로 하여 지난 시기에 일본과 그 주변나라들사이의 관계가 복잡해지고 긴장해졌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때문에 일본의 여러 선임집권자들은 야스구니진쟈에 찾아가 참배하는 문제를 심중히 고려하군 하였다.

그러나 현 일본집권자는 시작부터 잡도리가 달랐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수급전범자들은 범죄자가 아니며 전범자들에 대한 전후 극동국제군사재판소의 판결은 전패국에 대한 전승국의 일방적인 판결이다,나는 이전에 수상으로 있으면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지 않은데 대해 《통한의 극치》로 생각한다느니 뭐니 하고 념불처럼 외워댔다.그러다가 집권 1년을 맞으며 진쟈참배를 로골적으로 단행한것이다.이로써 지금까지 아베가 아시아나라들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겠다느니,평화를 지향한다느니 뭐니 한것이 다 기만이고 국제사회에 대한 우롱이였다는것이 여실히 증명되였다.뒤가 켕기는자일수록 말이 많은 법이다.일본집권자가 아무리 분노한 민심을 눅잦히려고 입술이 닳도록 변명을 해도 누가 그 말을 곧이듣겠는가.아시아나라들은 말할것도 없고 지어 동맹국인 미국까지도 믿지 않고있다.

국제사회로부터 된매를 맞고서도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계속 하겠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그의 뻔뻔스러운 태도만 보아도 그는 배격의 대상이라는것을 알수 있다.이번 다보스회의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 세계평화를 희망하기때문에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

아베의 이 말은 스스로 세상사람들에게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그만둘 생각은 꼬물만큼도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해준것으로 된다.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더이상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나 같다.

한편 일본국민들에게는 저들의 뒤를 따라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여 전범자들을 《추억》하고 그들의 《넋》을 이어 패망의 앙갚음을 해야 한다는 정신을 불어넣으려는것이다.일본정객들이 비발치는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야스구니진쟈참배를 한사코 고집하며 끈질기게 벌리는 근본리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것이 과연 로골적인 전쟁선동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재침야망을 《평화옹호》로 둔갑시키는 일본집권자의 파렴치한 망발에 세계가 혀를 차고있다.

저들의 군국주의망동을 속죄할 생각은 하지 않고 일본이라는 나라를 오직 전쟁국가,침략국가로 만들려는 그들을 누가 바로 보겠는가.

세계가 일본에 경고하고있다.

일본이 군국주의길로 계속 나가다가는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제22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출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로씨야의 쏘치에서 진행되는 제22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행사에 명예손님으로 참가하기 위하여 5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궁석웅 외무성 부상을 비롯한 수행원들이 함께 떠났다.

비행장에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박명국 외무성 부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손광호 체육성 부상과 알렉싼드르 찌모닌 주조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가 전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