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3일

세계 여러 나라들의 이채로운 풍습

이딸리아북부 베네찌아부근의 어느 한 작은 마을에는 《처녀와 용사》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

15세기에 앙가라노와 와라나라라는 두 청년이 귀족의 딸 레오노라를 동시에 사랑하게 되였다.풍속에 따라 이 두 청년은 지혜겨루기로써 결투를 벌려야 했는데 레오노라의 아버지는 장기에서 이긴 사람이 자기 딸을 안해로 맞을수 있다고 선포하였다.

한차례의 긴장한 장기경기끝에 와라나라가 승리하였다.

결투가 벌어진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을의 옛 성새 앞광장에서 해마다 성대한 의식을 진행한다.마을사람들은 이때가 되면 옷차림과 마을을 옛 풍습대로 단장하여 의식의 분위기를 돋군다.

먼저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처녀를 《레오노라》로 선택한 다음 광장에 큰 장기판을 펼쳐놓는다.

장기판우의 장기쪽들을 전부 사람이 담당하는데 그들은 각자가 갑옷을 차려입고 손에는 무기를 드는 등 15세기의 무사로 변장한다.마지막으로 두명의 장기명수들이 광장에 들어와 각각 자리를 차지하고 결투를 진행한다.

결투가 시작되면 두편의 《장기쪽》들은 장기를 두는 사람의 지휘에 따라 치렬한 《결전》을 벌리며 이긴 사람을 《와라나라》라고 부른다.군중들의 환호속에서 《와라나라》는 자랑스럽게 《레오노라》에게로 걸어간다.

말리의 서북부지역에는 락타통구이,락타훈제를 만들어먹는 풍습이 있다.

이 지방사람들은 락타가 키가 크고 목이 길어서 큰 나무의 연한 가지나 부드러운 풀들을 뜯어먹기때문에 락타젖은 가장 맛있고 락타고기는 가장 만만하다고 생각하고있다.락타를 통채로 굽기 위해 락타를 잡아서 혹을 베여내고 내장을 털어낸 다음 깨끗이 씻는다.그리고 사전에 구워놓은 양 한마리를 락타의 배속에 넣는다.양의 배속에는 삶은 닭알 한개를 넣어서 구운 통닭 한마리가 들어있다.이렇게 한 다음 락타의 배를 꿰매고 통채로 나무불로 뜨겁게 달군 모래웅뎅이에 넣는다.그다음 모래로 락타의 몸뚱이를 얇게 덮고 그우에 마른나무로 불을 피워 2시간정도 지나면 꺼내서 먹을수 있다.

락타를 통채로 구울 때에는 본래의 특별한 맛을 보존하기 위하여 아무런 조미료도 넣지 않으며 흙이 섞이지 않은 모래를 써서 불조절을 기술적으로 한다.이곳 사람들은 락타의 나이와 몸무게,모래의 질에 따라 불을 조절하며 만만하면서도 맛좋게 구워내는 재간을 가지고있다.락타통구이가 완성되면 닭알은 다른 고장에서 온 지위가 가장 높은 귀빈들과 신혼부부의 부모들에게 나누어주고 양은 그외 손님들과 신혼부부의 가족들과 가까운 친척들에게 나누어준다.

구운 통락타고기는 누구에게나 다 차례지게 되며 지어 지나가던 길손들에게도 대접한다.

영접보고에 깃든 사연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시고 주체조선의 100년사가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결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지금으로부터 20년전 7월 어버이수령님과의 영결식을 하루 앞둔 날이였다.

사열의식을 준비하던 명예위병대 대장이 졸도하는 비상사고가 발생하였다.

하루밤이 지나면 영결행사가 있게 되는데 이 일을 어쩌면 좋을지 몰라 일군들의 속은 탈대로 탔다.이제라도 다른 사람을 선정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의견이 제기되였다.

일군들로부터 이러한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동안 말씀이 없으시였다.

생전에 명예위병대 대장을 두고 젊은 동무가 목청이 높고 듣기도 좋으며 보고를 잘한다고,대렬동작이 절도있고 씩씩하다고 하시며 그의 보고를 받으실 때마다 무척 대견해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뜨거운 추억을 불러오시였던것이다.그런 동무가 어버이수령님께 마지막사열보고를 드리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으니 그 마음이 오죽 쓰리고 아프랴싶으시였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심중이 오죽하겠는가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였다.

왜 위대한 수령님께서 돌아가셨다고만 생각하는가.영결식을 해도 수령님의 령구차가 연도에 나갔다가 다시 금수산의사당으로 돌아오는데 생존해계시는 수령님을 영접한다는 심정으로 보고하면 되지 않는가.…

순간 일군들은 떨구었던 고개를 번쩍 쳐들고 그이를 우러렀다.

영결보고가 아니라 영접보고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의 신념을 간직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이 선언,

수령님의 영생은 억만년 불변하다는 억척의 신념을 새겨주시는 우리 장군님의 말씀은 곧 명예위병대 대장에게 전달되였다.

그는 자리를 차고 일어났다.

영결식날이 왔다.

어버이수령님을 모신 령구차가 수백만 군중이 늘어선 100여리 눈물의 바다를 거쳐 다시 금수산의사당(당시)으로 들어섰다.순간 찌렁찌렁한 구령소리가 비애의 피눈물이 가득 고인 사람들의 가슴을 흔들며 울리였다.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조선인민군 륙해공군명예위병대는 만민의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을 영접하기 위하여 정렬하였다고 정중히 보고올리는 명예위병대 대장의 영접보고,

우리 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실 때와 조금도 다름없는 영접보고였다.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시는 어버이수령님을 맞이할 때처럼…

저 하늘가에 울려가는 우렁찬 영접보고,그것은 절세위인을 모시여 어버이수령님은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는것을 온 세상에 알리는 엄숙한 선언이였다.

경제적실리가 큰 태양열생태온실

자료에 의하면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에네르기절약 및 환경보호효과를 비롯하여 경제적실리가 큰 태양열생태온실을 널리 받아들이고있다.

현대농업이 동물과 식물,미생물들이 서로 작용하면서 조화롭게 생존하는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적은 투자로 환경오염이 없이 무공해농산물을 생산하는 생태농업으로 발전하면서 이 형식을 온실에 적용한 태양열생태온실이 개발되였다.

지난 시기 태양열온실에서는 주로 작물재배만을 진행하였으며 추운 겨울철이나 흐린 날씨가 계속되는 경우에는 재배작물에 필요한 온도를 보장하기 위해 연료를 보충적으로 소비해야 하였다.

태양열생태온실은 온실안에서 집짐승을 기르면서 여기서 나오는 배설물로 메탄가스를 생산하고 잔류액과 찌끼를 비료로 리용하여 작물을 재배하는 고리형순환생산체계가 확립된 온실이다.이 온실에서는 한쪽끝의 땅속에 메탄가스탕크를 설치하고 그우에 집짐승우리와 위생실을 지으며 나머지 넓은 면적에서 작물을 재배한다.

태양열온실과 메탄가스생산,작물재배,축산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였다는 의미에서 이 나라에서는 태양열생태온실을 4위1체온실이라고도 부르고있다.

태양열생태온실에서는 태양에네르기의 작용밑에 물질들이 호상 순환리용되면서 페기물이 없는 완전한 생태순환체계가 형성된다.

이 나라의 여러 지방에서는 태양열생태온실을 받아들여 보충적인 석탄이나 전력소비가 없이 겨울철에도 작물재배를 계속하고있다.태양열생태온실에서는 메탄가스를 연료로 하여 온실의 온도를 높이는데 집짐승들의 체온도 온실의 온도를 높이는 작용을 한다.

몸무게가 50㎏인 돼지 10마리는 면적이 100㎡인 온실의 온도를 1℃ 높이며 몸무게가 100㎏이상인 경우에는 1.5℃ 높인다고 한다.

태양열생태온실은 생산성이 높을뿐아니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력을 높이는데도 좋다고 한다.

태양열생태온실은 메탄가스를 연료로 온실의 온도를 3~5℃ 더 올리면서 남새페설물로 집짐승의 보충먹이를 보장하는 원칙에서 설계한다.일반적으로 포전과 집짐승우리의 면적비는 8:1~10:1정도로 한다.

일편단심 대를 이어 보답의 한길을 걸으며

국가적명절과 기념일마다 인풍언덕에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향기그윽한 꽃바구니를 드리는 가정이 있다.

강계시 외룡동 78인민반에서 사는 배영삼,김상련부부와 자식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하는 일을 가장 영예로운것으로 여기고 오직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있는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충실히 일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자강도림업관리국의 일군인 배영삼동무와 인민반장으로 사업하는 김상련동무는 세 아들을 성스러운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웠었다.

몇해전 어느날이였다.이들부부는 군사복무를 하는 셋째아들 명혁이가 보낸 편지를 받았다.대학추천을 받았다는 반가운 소식이였다.배영삼동무와 안해인 김상련동무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맏아들 성혁이와 둘째아들 성학이가 조국보위초소에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고 김책공업종합대학,강계농림대학을 졸업하였다.그런데 셋째아들도 또 군사복무를 마치고 대학공부를 하게 된다니 세 자식의 앞날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당의 사랑이 너무도 크고 고마와 이들은 온밤 잠을 이룰수 없었다.

배영삼동무는 두메산골 송원군에서 벌목공의 아들로 태여났다.그는 보람찬 군사복무의 나날 어버이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기념촬영을 하는 크나큰 영광을 지녔다.제대후 대학으로 갈수도 있었지만 그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그토록 관심하시는 림업부문으로 자원진출하였다.당에서는 그를 대학에서 공부시켜 자강도림업관리국의 일군으로 내세워주었다.긍지스럽고 보람찬 삶을 돌이켜볼수록,세 자식의 장래까지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당의 은덕을 생각할수록 배영삼동무는 그에 보답할 마음뿐이였다.안해인 김상련동무의 심정도 남편과 같았다.

그러한 때 이들부부는 강계시의 인풍언덕에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새로 정중히 모시게 된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였다.그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원수님께 충정을 다해갈 백옥같은 마음을 안고 야간지원돌격대원이 되였다.아들들인 배성학,배명혁동무들은 백수십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야간지원돌격대원으로 깨끗한 충정을 바치였다.

김상련녀성은 수백컬레의 장갑을 비롯하여 많은 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지원하는것과 함께 돌격대원들의 생활을 친어머니의 정으로 위해주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러한 김상련녀성의 소행을 헤아리시고 은정깊은 감사를 보내주시였다.

지난해 여름이였다.배영삼동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구상에 의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개건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배영삼동무와 안해인 김상련동무는 세간난 자식들과 함께 품을 들여 많은 지원물자를 마련하였다.며칠후 배영삼동무는 온 가족의 지성이 깃들어있는 많은 지원물자를 자동차에 싣고 평양으로 떠났다.그 나날 배영삼동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감사를 받아안는 크나큰 영광을 지녔다.이들부부는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에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배영삼,김상련부부는 인생의 영광을 안겨주시고 가정의 기쁨과 행복을 꽃피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후대사랑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빛내이기 위해 애쓰고있다.지난 기간 이들부부는 같은 인민반에서 사는 송영심녀성의 가정을 친부모,친혈육의 정으로 보살펴주었다.부모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키우는 송영심녀성의 가정에 해마다 땔감이며 가을남새를 보내주었고 아이들의 생일상도 성의껏 차려주었다.나이와 성격,소질과 취미를 헤아려 새옷과 학용품,운동기재,악기를 마련해준것을 비롯해서 이들부부가 아이들을 위하여 기울여온 사랑과 정은 친부모의 심정그대로였다.

하기에 아이들은 이들부부를 《큰아버지》,《큰어머니》라고 부르며 따랐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병사로 조국보위초소에 선 그들이 보내는 편지를 받을 때마다 이들부부는 인생의 보람과 긍지를 한껏 느끼고있다.

인민반장인 김상련동무는 한 인민반에서 생활하는 매 가정들의 식구수와 세대주의 직업,늙은이들과 자녀들의 나이,건강상태까지 헤아리며 반원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정으로 보살펴주고있다.웃층에서 사는 할머니의 70돐 생일상을 차려준 일,뜨거운 지성으로 한 인민반녀성이 병을 털고 자리에서 일어서도록 해준것을 비롯해서 인민반원들을 위해준 김상련녀성의 감동적인 소행을 다 적을수는 없다.

하기에 인민반원들모두가 인정깊은 김상련녀성을 《우리 인민반장어머니》라고 부르며 따르고있다.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 대표로 참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닌 김상련녀성은 사회의 세포인 인민반사업에서 항상 남다른 모범을 보이고있다.

[정세론해설] 정탐행위가 몰아온 미국배척바람

반미바람이 불고있다.전세계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감행한 미국의 전화도청사건이 국제적인 미국배척바람으로 번져지고있다.

얼마전 도이췰란드정부가 미국의 대규모통신회사와의 계약을 파기하였다.문제의 회사는 도이췰란드수상 메르켈의 전화기를 도청하였던 미국가안전보장국의 요구에 따라 고객들의 통화리력 등 방대한 량의 자료를 제공하여왔다고 한다.

이번 계약파기는 도청의 재발을 방지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도이췰란드는 미국의 전화도청행위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도 착수하였다.

이 나라의 내무상은 미국정부의 감시를 받고싶지 않으면 인터네트사회련결망 등을 리용하지 말라고 국민들에게 경고하였다.

지난 시기 미국은 도이췰란드에 대해 조밀한 감시망을 펴고 유럽동맹 성원국들가운데서 가장 많은 정보를 수집하였는데 매달 약 5억건의 전화대화,전자우편거래 등을 도청,추적하였다고 한다.지어 수상의 전화까지 도청하였다.

도이췰란드수상 대변인은 랭전시기도 아닌 때에 도청을 당한다는것은 용납될수 없다고 하였으며 이 나라의 각 정당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 도이췰란드가 미국한테서 3부류국가로,지어 적국처럼 취급되고있다고 격분을 터뜨렸다.

지난해말 브라질과 도이췰란드가 미국의 전자정탐활동을 끝장낼데 대한 결의안을 유엔총회에 제출하였다.결의안은 미국의 전자정탐활동을 끝장내기 위한 실천적인 조치들을 취할것을 국제공동체에 호소하였다.

2013년 9월 브라질에서는 로우쎄프대통령의 전화를 미국이 도청하거나 전자우편을 훔쳐보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였다. 로우쎄프는 유엔총회의 일반연설에서 《주권침해이다.》라고 미국을 신랄히 비난하였으며 예정되여있던 미국방문을 취소하였다.

브라질정부는 지난해말 유력한 거래대상으로 취급하여오던 미국 보잉회사와의 계약을 취소하고 뒤따라 스웨리예에서 전투기 36대를 구입한다고 발표하였다.최근에는 자국의 고객정보관리를 국내의 자료쎈터에서 진행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검토하였다.이것은 브라질정부가 미국가안전보장국이 로우쎄프대통령의 개인적인 통신을 절취한데 대한 보복으로 취한 조치이다.

지난 6월 미국가안전보장국이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대표 위딸리 츄르낀의 전화를 도청하고있다는 사실이 또다시 밝혀졌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직이 로씨야에로 넘겨져 위딸리 츄르낀은 의장직무를 맡아보고있다.미국의 정탐행위가 얼마나 로골화되였으면 그가 《예상했던 일로서 내가 하는 일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나는 전화가 도청되였을것이라고 100% 확신한다.》고 말하기까지 하였겠는가.

침략과 지배를 노린 미국의 정탐활동은 세계적인 규탄에도 아랑곳없이 지금도 모든 나라들을 대상으로 맹렬히 벌어지고있다.

미국가안전보장국의 한 관리는 《어느 나라 대통령의 목소리든지 우리 특공대원들의 귀에 걸리지 않는것이란 거의나 없다.그들이 사무실에서 하는 전화나 미국방문기간 식당이나 호텔에서 하는 말들은 모두 도청되고있다.》라고 뻐젓이 말한바 있다.결코 빈말이 아니였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은 20여만명의 요원들과 수많은 정탐위성들,방대한 자료기지를 가지고 세계통신의 95%이상을 도청하고있으며 지구상의 거의 모든 대상들에 대한 위성촬영을 하고있다.

세계 각지에서 개인들의 전화나 전자우편,사진,동영상을 도청,절취하여 정보자료를 수집,분석하는 이 비밀감시작전은 선진기술을 도용하여 세계를 거머쥐여보려는 미국의 범죄적정체를 폭로해주고있다.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지어 동맹국들까지도 미국에 저주와 규탄을 퍼붓고있는것은 응당하다.

최근 미국의 감시도청으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로씨야대통령행정부 실무그루빠가 인터네트종합체계를 개발하였다.이 체계는 국내자료가 해외인터네트로 류실되는 현상을 막는다고 한다.

정탐과 모략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는 미국을 배척하는 국제적인 움직임은 더욱 거세여질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일본국회의원대표단 단장이 선물을 드리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일본국회의원대표단 단장이 선물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일본국회 참의원 의원인 이노끼 간지단장이 11일 조일우호친선협회 고문인 강석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에게 전달하였다.

[혁명일화] 일화에 비낀 위인의 거룩한 인간상(13)

위대한 수령님께서 청수화학공장 석회질소비료직장건설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주체54(1965)년 7월 26일이였다.

이날 수령님의 지도밑에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는 점심때가 퍼그나 지나서야 끝났다.공장일군들은 수령님을 공장정양소로 모시려고 하였다.

거기에 점심상을 준비해놓았던것이다.

모처럼 생긴 기회에 수령님께 대접하려고 자기 지방의 특산물로 점심식사를 준비한 이 공장 로동계급과 일군들의 지성은 더없이 극진하였다.

수풍호의 잉어회며 쏘가리국,잔뿌리 하나 상할세라 정히 캐서 다듬어 무친 도라지채며 산나물김치…

위대한 수령님께 공장일군들은 정양소에 점심식사를 준비해놓았다고 말씀드렸다.

그이께서는 환히 웃으시며 그럼 모두 같이 가자고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자기들의 소청을 쾌히 받아주시자 공장일군들은 기쁨을 금치 못하며 그이를 뒤따랐다.

그런데 그이께서 앞장서 걸으시며 일군들을 데리고간 곳은 정양소가 아니라 숙소였다.이제 정양소로 가시겠거니 하고 생각하면서 별생각없이 그이를 따라나섰던 일군들은 너무도 뜻밖의 일에 그만 어리둥절해지고말았다.

그곳에 간소한 점심상이 차려져있었던것이다.

식탁에는 조밥 몇그릇과 오이랭국이 올라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황하여 몸둘바를 몰라하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오늘은 우리가 준비해온 식사를 같이하자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오늘처럼 더운 날에는 시원한 오이랭국이 그저그만이고 거기에 조밥이 제격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날 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낮에 있었던 일을 두고 말씀하시였다.

《나는 대접놀음을 반대합니다.》

주체71(1982)년 초가을 나라의 서북지방을 현지지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날 아침일찍 농촌마을을 돌아보기 위해 숙소를 나서시였다.

점심시간이 되여오자 의례원은 시계를 자주 들여다보며 그이께서 오시기만을 기다렸다.

그이께서는 오후 3시가 거의 되여서야 숙소로 돌아오시였다.

의례원은 서둘러 그이를 식당으로 안내하였다.

그러나 수령님께서는 식당으로가 아니라 회의실쪽으로 걸음을 옮기시며 밥먹을 시간이 없으니 물이나 한고뿌 달라고 이르시였다.

의례원이 아침식사도 설치셨는데 점심식사까지 번지시면 어떻게 하는가고 말씀드리자 수령님께서는 3시부터 회의를 소집했기때문에 물이나 한고뿌 마시면 되겠다고 그를 달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의례원은 너무도 안타까와 발을 동동 굴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어깨를 가볍게 다독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내가 점심 한끼를 번져도 회의시간만은 지켜야 하오,숱한 사람들이 나를 기다리고있지 않소.》

그러시고는 돌아서시여 회의장을 향해 걸음을 옮기시였다.

주체81(1992)년 4월이였다.이 력사의 봄에 우리 인민은 탄생 80돐을 맞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를 삼가 드리였다.

일군들은 대원수칭호를 받으신 수령님께 대원수복을 입으신 모습을 뵙고싶다고 매일같이 청을 드리였다.

하지만 수령님께서는 매번 사양하시였다.

그러던 어느날 일군들은 자기들의 간절한 소청을 또다시 말씀드리였다.

《수령님,수령님께서 대원수복을 입으신 모습을 력사문헌으로 후세에 남겨야 하지 않습니까.오늘은 저희들의 청을 꼭 들어주십시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더는 거절할수 없으시여 촬영에 응하시였다.

그날은 주체81(1992)년 4월 22일이였다.

뜻깊은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수복을 입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그날 그이께서는 보초근무를 서고있던 군인과 기념사진을 찍겠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보초근무까지 교대시켜주신 수령님께서는 살구꽃 활짝 핀 곳에 자리를 잡으시고 보초병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대원수와 보초병!

군직으로 보면 하늘과 땅의 차이라고 할수 있다.

허나 병사들을 제일로 사랑하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의 그날 보초병을 부르시여 기념사진을 찍으신것이였다.

혁명무력강화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선군의 기치밑에 백두산혁명강군을 창건하고 비상히 강화하시여 백전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신 강철의 령장이시다.

오늘 인류가 한결같이 격찬하고있듯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생전에 인류자주위업을 위해 참으로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다.그 업적중의 하나가 바로 주체의 선군혁명령도방식을 창조하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사실상 선군혁명령도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시기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은 제국주의를 비롯한 온갖 원쑤들의 전례없는 폭력으로 하여,선행리론의 제한성으로 하여 일련의 진통을 겪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나온 인민대중의 투쟁의 력사를 과학적으로 분석통찰하신데 기초하시여 시대가 요구하는 력사적과제를 빛나게 해결하시였다.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정치적령도기관으로서의 당을 먼저 꾸리고 그다음에 무력건설에 착수하는것은 하나의 원리로 공인되여왔었다.

맑스는 1847년 공산주의자동맹 즉 공산당의 창건으로부터 혁명투쟁을 시작하였으며 레닌은 1903년 로씨야사회민주로동당 제2차대회에서 이 당을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인 볼쉐비크당으로 발전시키는것으로부터 혁명투쟁을 벌리였다.그리하여 레닌은 당을 령도하여 먼저 사회주의10월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었으며 쏘베트정권을 세우고 1918년에야 붉은군대를 창건하였다.

다른 나라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에서 혁명무력이 가지는 중요성과 당시 우리 나라의 현실로부터 출발하여 기성리론이나 방식,다른 나라들의 경험에 구애되지 않으시고 선군혁명령도로 조선혁명을 개척하시였다.

일찌기 아버님으로부터 두자루의 권총을 물려받으시고 《ㅌ.ㄷ》의 기치를 높이 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있는 시대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주체사상,선군사상의 창시를 선포하시고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였으며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의 무장투쟁을 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고 조국해방의 날을 맞이할수 있었으며 《강대성》의 신화를 떠들던 미제국주의와의 3년간의 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선군사상을 혁명과 건설의 전과정에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시였다.

특히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다는 원리에 기초하시여 정권건설에 앞서 무력건설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힘있게 밀고나가신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독특한 선군령도방식이 낳은 훌륭한 결실로 된다.

1960년대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경제국방병진로선을 제시하시였다.

당시 미제가 내놓은 《평화전략》에 환상을 가진 현대수정주의자들은 제국주의자들과 무원칙하게 타협하면서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엄중한 해독을 끼치였다.

이 시기 일부 나라들은 대국주의자들의 압력에 겁을 먹고 자위의 원칙을 내세우면 유사시에 대국의 방조를 받지 못한다고 하면서 국방에서 자위라는 말조차 쓰기를 꺼려하였다.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1(1962)년 12월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고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시였다.

이 로선이 제시됨으로써 《평화적공존》을 떠들던 현대수정주의자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제국주의자들의 무모한 침략책동을 강력한 군력으로 단호히 제압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령도하시면서 언제나 혁명무력강화에 큰 힘을 넣으시였으며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적들의 군사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분쇄하시였다.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때를 돌이켜보자.

당시 미제는 우리에 대한 《보복》을 운운하면서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방대한 침략무력을 조선동해와 남조선에 집결시키고 우리를 위협해나섰다.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에 겁을 먹은 나라들도 우리에게 미국의 요구대로 무장간첩선을 돌려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결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보복》에는 보복으로,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할것이라고 단호히 선언하시였다.이것은 선군령장만이 내릴수 있는 결심인것이다.

하기에 세계는 위대한 수령님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의지에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1990년대 조선반도정세가 악화되는 속에서도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의 탈퇴선포 등 조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가져오고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수 있은것도 일찌기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희세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담력과 의지,배짱의 승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방식을 창조하시고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감히 범접 못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을뿐아니라 우리 나라가 선군의 길로 변함없이 나아갈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필연성을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데서 령도의 계승문제를 근본문제로 보시고 그 해결에서 나서는 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탁월한 정치가,군사가로서의 위대한 수령님의 풍모를 그대로 이어받으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 하여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을 그 어떤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올수 있었다.

오늘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창조하시고 빛내여오신 선군혁명령도사는 또 한분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빛나게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은 인류자주위업의 승리와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여러 나라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발행식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를 민주꽁고 쎄디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로작발행식이 2일 민주꽁고로동계시민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

발행식에는 민주꽁고공산당,민주꽁고로동계시민협회,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를 비롯한 정당,단체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이며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인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는 발행식에서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12년 4월 20일 력사적인 로작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를 발표하시였다.

진보적인류에게 있어서 20세기를 빛내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는것은 가장 신성한 의무이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한없이 넓은 도량과 천재적인 예지를 지니시고 한생을 착취와 억압이 없는 새 세계,인민의 리상과 꿈이 최상의 수준에서 꽃펴나는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하기에 그이께서는 조선뿐아니라 세계에 명성을 떨치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서거하신지 20년이 되여오지만 그이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오늘도 인류의 지도사상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으며 그이께서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길을 걸으시면서 집필하신 고전적로작들은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진보적인류에게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재부로 되고있다.

우리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심장의 고동은 멈추시였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인류의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는것을 믿어의심치 않으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집필하신 로작의 정당성을 심장으로 접수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를 뽈스까 슈체찐출판사에서 1일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를 로므니아 비블리오쓰따르출판사에서 6월 17일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고결한 충정이 펼친 대화원

오늘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수령영생의 대화원으로 훌륭하게 꾸려진 광장공원을 돌아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 세상 고운 꽃들이 다 여기에 피여난듯싶은 드넓은 화초밭,새로운 형식의 멋들어진 휴식구들,보기만 해도 마음이 상쾌해지는 푸른 잔디밭,쉴새없이 뿜어지는 분수…

하지만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의 광장이 어떻게 되여 인민의 공원,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지게 된것인지 사람들은 다는 모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심이 낳은 수령영생의 대화원이며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펼쳐진 인민의 공원입니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은 어느 개별적인 일군이나 창작가에 의해 착상되거나 꾸려진것이 결코 아니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금수산태양궁전을 태양의 성지로 훌륭히 꾸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실 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광장가운데 원림을 조성하고 나무와 꽃들을 많이 심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온갖 꽃이 피여나는 대화원속의 금수산태양궁전!

일군들은 깜짝 놀랐다.광장에 화원을 조성한다는것은 누구도 전혀 상상해보지 못한 문제였다.지금까지 릉이 있는 성지라고 하면 누구나 들어설 때부터 엄숙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왔던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내놓으신 넓은 광장에 화단을 조성하고 원림화하여 그윽한 향기속에 대원수님들을 모실데 대한 새롭고도 혁신적인 발기는 어떻게 하면 태양의 성지를 최상의 경지로 꾸리겠는가를 고심하면서도 그 답을 찾지 못해 안타까움으로 가슴태우던 일군들의 눈을 번쩍 틔워주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영생하신다는 온 나라 인민의 순결무구한 심정까지 합친 우리 식의 새롭고도 독특한 명안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광장의 록지구획에 대한 보다 생동하고도 구체적인 표상을 안겨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수종과 수형이 좋은 나무와 꽃들을 많이 심도록 하여야 합니다.거기에 여러가지 종류의 잔디를 심어 글도 새길수 있고 문양도 새길수 있습니다.금수산태양궁전주변에 록지를 조성하고 사이사이에 길을 내주며 사람들이 앉을 자리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금수산태양궁전주변에 록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손색이 없게 잘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한생을 건축과 미술을 비롯한 전문부문에서 일해온 일군들도 생각지 못한 문제를 명철하게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갈마드는 생각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영원한 태양으로 받들어모시려는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격찬이였다.

어찌 그때뿐이랴.

금수산태양궁전 록지구역에 몸소 새 품종의 잔디씨를 뿌리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을 뵈오면서도 일군들은 고결한 도덕의리의 위대한 세계를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고결한 충정은 위대한 현실을 펼쳤다.

지난해 4월 15일,태양절을 맞으며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은 사람들은 누구나 처음 보는 희한한 전경앞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시간가는줄 모르고 공원구내를 돌고 또 돌며 연방 탄성을 올릴뿐이였다.

그러나 그때 그들은 알지 못하였다.

태양칭송의 대화원을 마련해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얼마나 많은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는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

진정 그것은 단순한 원림예술의 산물이 아니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향기그윽한 화원속에 길이 모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충정이 꽃피운 천하의 절승,사회주의선경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에꽈도르에서 업적증서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그이의 서거 20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과의 친선문화련대성 에꽈도르 과란다협회에서 업적증서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드리는 업적증서를 전달하는 행사가 6월 29일 에꽈도르 과란다시에서 진행되였다.

행사에는 에꽈도르 김일성주석회고위원회 서기장인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에꽈도르위원회 위원장 다니엘 알바레스 쎌리,에꽈도르 김일성주석회고위원회 과란다지구 서기인 조선인민과의 친선문화련대성 에꽈도르 과란다협회 위원장 훌리오 발례스떼로스 에스삔,에꽈도르공산당 볼리바르주지부 당원들,볼리바르주 과란다시와 19개 군 장관들,기타 관계부문 인사들,시민들이 참가하였다.

에꽈도르에서 사업하고있는 우리 나라 고려의학협조단 성원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행사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드리는 업적증서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우리 나라 고려의학협조단 단장에게 전달되였다.

증서는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서거 20돐이 되는 2014년 7월 8일을 맞으며 우리들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위인을 칭송하고 회고하는것을 가장 숭고한 의무로 간주하면서 우리 인민들의 영원한 귀감이신 걸출한 수령께 숭엄하고 경건한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을 드리며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김일성대원수님께 삼가 이 증서를 드립니다.

우리들은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진행되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표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