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7일

우리 혁명의 생명선

◇우리에게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위대한 기념비가 있다.우리 당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상징하며 거연히 솟아 빛나는 당창건기념탑이다.

이 기념탑을 찾은 인디아공산당(맑스주의)의 한 대표는 감상록에 이렇게 피력하였다.

《〈ㅌ.ㄷ〉조직으로부터 조선로동당의 시원이 열렸다고 하는데 이러한 강력한 뿌리가 있어 당이 튼튼하고도 강력한 당으로 될수 있었다.》

로씨야의 어느 한 신문 책임주필도 《모스크바에서는 붉은기가 내리워지고 당의 진지가 허물어진지 오래지만 조선에서는 가는 곳마다에 당기발,붉은기가 휘날리고 그 기발아래 전체 인민이 굳게 뭉쳐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고있는데서 큰 감동을 받았다.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당신들이 부럽다.》라고 감상록에 썼다.

수많은 외국의 벗들이 남긴 감상록의 글들에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계승되여온 우리 당의 백승의 전통에 대한 격찬의 목소리가 어려있다.

《ㅌ.ㄷ》의 전통,이것은 백전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만년초석이며 그 위대한 전통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끝없는 영광이고 자랑으로 된다.

◇《ㅌ.ㄷ》의 전통은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ㅌ.ㄷ〉의 전통은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며 만년초석입니다.》

《ㅌ.ㄷ》는 우리 당의 뿌리이고 선군의 시원이며 단결의 전형이고 우리 혁명의 승리의 기치이다.

한마디로 《ㅌ.ㄷ》의 전통은 자주,선군,단결의 전통이라고 말할수 있다.조선혁명의 력사는 《ㅌ.ㄷ》의 전통을 생명선으로 하여 빛나게 계승되고 백승만을 떨쳐온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력사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가 있다.《ㅌ.ㄷ》결성 80돐이 되는 뜻깊은 날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ㅌ.ㄷ》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은 걸어온 길도 멀지만 앞으로 걸어갈 길도 멀다,그 길에는 시련의 언덕도 가로놓여있을수 있고 생사를 판가리하는 결전장도 있을수 있다,우리는 앞으로 그 어떤 준엄한 시련과 난관에 부닥친다 하여도 《ㅌ.ㄷ》의 전통을 변함없이 계승하여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야 한다는 귀중한 말씀을 하시였다.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ㅌ.ㄷ》의 전통은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며 만년초석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ㅌ.ㄷ》의 전통을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우리 세대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

◇《ㅌ.ㄷ》의 전통을 이어 우리 혁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당조직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우는것은 《ㅌ.ㄷ》의 전통을 이어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근본담보이다.각급 당조직들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전당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행동의 통일체로 만들어야 한다.기층당조직강화에 힘을 넣어 모든 당세포를 경애하는 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충성의 당세포로 만들어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사상교양사업을 드세차게 벌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ㅌ.ㄷ》열혈투사들의 심장마다에 차넘치던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혁명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온 사회에 세차게 맥박치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ㅌ.ㄷ》의 전통을 조선혁명의 영원한 생명선,백전백승의 기치로 더욱 높이 추켜들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혁명적당건설의 고귀한 지침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탄자니아혁명당대표단을 만나주신것은 주체77(1988)년 4월말이였다.

당시 아프리카땅에 몰아치고있던 《다당제》의 광풍을 맞받아 당을 유지공고화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고있던 탄자니아혁명당의 실정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당건설방향과 방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사람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깊은 주의를 돌리는것이라고,교양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머리에 녹이 쓸고 때가 끼게 되며 나중에는 변질된다고,매일아침 세면을 하듯이 때를 씻어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부 나라들에서 교양사업을 하지 않다보니 당이 대중속에 뿌리를 박지 못하고 제구실을 하지 못한다고,사람들을 늘 교양하여야 그들이 사상적으로 병들지 않고 혁명의 심장,혁명의 얼굴을 가지고 일을 계속 잘해나갈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말씀은 탄자니아혁명당만이 아니라 혁명하는 모든 나라 당들이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당건설의 고귀한 지침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82(1993)년 5월 어느날 우리 당건설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하여 평양에 온 아프리카의 어느 한 나라 당대표단을 접견하여주시였다.

접견석상에서 대표단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집권당은 어떻게 건설해야 리상적인가고 문의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면담탁우에 놓인 복숭아를 손에 드시고 당은 철저하게 복숭아처럼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손에 드신 복숭아를 가리키시며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을 이룩해야 혁명과 건설을 잘해나갈수 있다,이 복숭아에 비유하면 살은 인민대중이고 씨는 당이며 씨속에 있는 알은 수령과 같다고 이야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씨속이 없는 아프리카의 망고에 비유하시며 망고처럼 핵이 없는 단결로 되여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에야 단장은 진리를 깨닫고 기쁨에 넘쳐 《주석동지,저는 돌아가면 조선의 복숭아처럼 당을 건설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다.

주체74(1985)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유럽의 어느 한 나라 공산당대표단을 접견해주시고 담화를 나누신적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성을 견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립장을 긍정해주시면서 매개 나라 혁명은 그 나라 당이 책임지고 수행하는것만큼 다른 나라 당들의 경험이 아무리 좋은것이라고 해도 자기에게 좋으면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수령님께서는 비유해서 말하면 다른 사람이 아무리 맛있는 과자를 먹으라고 권해도 그것이 자기 구미에 맞지 않으면 먹지 말아야 하는것과 같다,자기 구미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불량증이 생겨 병에 걸릴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정치에서 자주성을 견지해야 할 필요성과 원칙을 하나하나 알기 쉽게 깨우쳐주시는 참으로 통속적인 말씀이였다.

이날 대표단성원들은 그이의 위인상에 절로 탄복을 금할수 없었다.

김정일동지회고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회고모임 진행

김정일동지회고 몽골위원회 결성식과 회고모임이 9월 30일 울란바따르에서 진행되였다.

행사에는 몽골평화친선기구,몽골 자주적발전을 위한 백두산협회,주체사상-선군사상연구협회,주체연구쎈터,김정일화협회,몽골조선친선협회,몽골-민주조선친선다리협회의 인사들이 참가하였으며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몽골 자주적발전을 위한 백두산협회 위원장 르.하이싼다이와 지도리사회 성원 드.나란토야는 결성식에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시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칭송하였다.

결성식에서는 르.하이싼다이가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10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의 기간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출판하며 업적토론회,사진전시회 등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이어 진행된 회고모임에서 회고위원회 위원장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려주신데 대하여 격찬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3돐에 즈음한 행사들을 의의있게 조직진행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몽골-민주조선친선다리협회 고문 쁘.우르쥔르훈데브는 김정일동지께서 인류자주위업실현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은 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고 조선과의 친선관계발전에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김정일동지회고 이딸리아위원회가 8일 로마에서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서기장 마떼오 까르보넬리가,부위원장으로 이딸리아좌익인민공산주의자당 국제부장 알폰쏘 갈디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유럽지역 정당,단체들의 련합토론회와 회고모임 등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삶의 참된 교과서

세월이 흐를수록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학습열의는 더욱 높아가고있다.

뜻깊은 《ㅌ.ㄷ》결성기념일을 맞으며 가을걷이전투로 들끓는 농장들과 화력탄생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탄광들,전력증산의 동음높은 발전소들과 과학연구기지들,건설장들과 용해장들을 비롯한 대고조전투장들 그 어디에서나 실천과 결부된 회고록학습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얼마전에 만났던 중구역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회고록은 비록 겸허하신 필치로 씌여져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그것은 우리 수령님의 혁명투쟁력사가 너무나 위대하기때문이며 또 오늘 우리 일군들이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를 뚜렷이 가르쳐주는 삶의 참된 교과서이기때문입니다.》

삶의 참된 교과서!

되새겨볼수록 우리 가슴에 커다란 의미를 새겨주는 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회고록은 우리 혁명의 만년재부이며 더없이 귀중한 혁명의 교과서입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에는《ㅌ.ㄷ》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의 자랑찬 승리의 력사와 함께 한평생 조국과 민족의 운명,인류의 자주위업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위인의 혁명력사가 감동깊게 서술되여있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광복의 천리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인간이 겪을수 있는 모진 시련과 고통을 다 이겨내시고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우리 수령님이시다.하지만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에서 자신보다도 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하여 더 많이 쓰시였다.

동지들과 인민들을 위한 한평생!

수령님의 회고록의 구절구절을 자자구구 뼈에 새기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더욱더 가슴후덥게 생각하는것이 바로 이것이다.

하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회고록학습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애족,애민의 숭고한 사상과 고매한 풍모를 깊이 체득하고 혁명실천에 적극 구현해나가고있는것이다.

일반적으로 교과서는 일정한 학문을 가르치기 위하여 씌여진 교재를 말한다.따라서 부문별로 교재가 있게 된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에는 나라와 민족,매 인간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서술되여있으며 정치와 경제,군사와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의 인식교양적의의가 큰 다방면적이고도 폭넓은 지식이 반영되여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물론 세계 진보적인류도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을 삶과 투쟁의 진리를 밝혀주는 대백과전서라고 격찬하고있는것이다.

그렇다.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부이며 더없이 귀중한 삶의 참된 교과서이다.

이 위력한 삶과 투쟁의 무기를 틀어쥐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위대한 전통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

오늘 조선로동당은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당으로,혁명적인 본보기당으로 그 이름 높이 떨치고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한결같이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기며 백승을 떨쳐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지펴주신 《ㅌ.ㄷ》의 홰불이 있었기때문이라고 격조높이 토로하고있다.

영국혁명적공산당(맑스-레닌주의)은 《조선로동당의 력사적뿌리》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께서는 1926년 10월 17일 《ㅌ.ㄷ》를 결성하시였다.

《ㅌ.ㄷ》가 결성된 때로부터 조선인민의 향도적력량인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였다.《ㅌ.ㄷ》의 강령은 조선로동당 강령의 기초로,《ㅌ.ㄷ》의 리념은 당건설과 활동의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되였다.조선로동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자기의 독자적인 판단과 결심,배짱을 가지고 자주적으로 풀어나갔다.

《ㅌ.ㄷ》의 성원들은 김일성주석을 령도자로,통일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였다.조선로동당은 《ㅌ.ㄷ》가 개척한 일심단결의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고있다.

인디아신문 《인디안 앤드 월드 이벤트》,로씨야의 로스또브-나-도누 반부르죠아전선도 같은 제목의 글들을 실었다.

글은 《ㅌ.ㄷ》의 결성은 조선인민의 운명개척과 현대조선사에서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바로 거기에서 조선사회의 향도적력량인 조선로동당의 력사적뿌리가 내린것이다,《ㅌ.ㄷ》의 강령은 조선로동당 강령의 기초로 되였다,《ㅌ.ㄷ》의 리념인 자주성의 원칙은 조선로동당 건설과 활동의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되고있다,조선로동당은 모든 문제해결에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자기 나라,자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있다,조선로동당은 《ㅌ.ㄷ》가 추켜들었던 일심단결의 기치를 빛나게 계승해나가고있다,오늘 조선로동당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각하를 제1비서로 높이 모시고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로 조선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라고 지적하였다.

일찌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혁명투쟁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김일성동지,

그이께서는 세력다툼과 파쟁,사대와 교조로 얼룩진 선행한 민족주의운동과 초기공산주의운동으로는 조국해방과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절감하시고 그와는 다른 길,새로운 투쟁의 길을 찾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여 마침내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새 세대 열혈청년들로 주체15(1926)년 10월 17일에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였다.

《ㅌ.ㄷ》의 결성은 조선혁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선언이였으며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획기적인 사변이였다.

《ㅌ.ㄷ》가 결성됨으로써 조선혁명은 뚜렷한 투쟁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자주적발전의 길을 걷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력사의 주체로서 자기 운명을 자신이 책임지고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가게 되였다.

《ㅌ.ㄷ》의 억센 뿌리에서 자라났기에 국제적으로 별의별 사조가 다 나돌고 시련도 많았던 지난 시기 우리 당은 단 한번의 로선상과오나 정책상착오가 없이 우리 혁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올수 있었다.

실로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에는 로동계급의 당들이 많았다.하지만 우리 당처럼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대를 이어 견결히 고수하고 자기 위업과 국제적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적당은 일찌기 없었다.

하기에 국제사회는 이렇듯 위대한 전통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은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기네 기꼬쁘레스그룹 행정책임자는 《〈ㅌ.ㄷ〉의 성원들은 조선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신 김일성주석을 유일한 령도자로,통일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일심단결의 시원을 마련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념원하시고 김정일령도자께서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대진군의 앞장에는 〈ㅌ.ㄷ〉의 성원들이 지니였던 투철한 반제자주정신으로 무장한 조선로동당원들이 서있다.오늘 조선에서는 당과 군대와 인민이 김정은각하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가장 공고한 일심단결을 이루고있다.〈ㅌ.ㄷ〉의 전통을 계승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혁명은 앞으로도 승리만을 떨칠것이다.》라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나이제리아의 한 단체는 인터네트홈페지에서 단결은 《ㅌ.ㄷ》가 백승의 철리로 내세운 조선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ㅌ.ㄷ》는 단결을 제일생명으로 내세우고 수령중심의 통일단결의 새 력사를 개척하였다.

오늘 조선은 천만군민이 령도자와 혼연일체를 이루고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전변되였다.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력하며 일심단결로 불패인 사회주의조선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브라질의 한 인터네트홈페지는 오늘 조선로동당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의 령도따라 선군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해가고있다,김정은원수를 높이 모시고 《ㅌ.ㄷ》의 위대한 전통을 계승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렇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빛나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조선로동당은 《ㅌ.ㄷ》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며 자랑찬 력사만을 수놓아갈것이다.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버섯생산기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축산을 적극 발전시키고 온실남새와 버섯재배를 대대적으로 하여 더 많은 고기와 남새,버섯이 인민들에게 차례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훌륭히 일떠선 평성버섯공장을 찾았다.

우리는 기본생산건물과 궁륭식버섯재배장,보조건물 등을 차례로 돌아보았다.깨끗이 포장된 구내도로와 타일을 곱게 붙인 건물들,그쯘하게 갖추어진 현대적인 생산설비들…

공장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안겨왔다.

우리와 만난 공장일군인 김수남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늘 마음쓰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각 도에 능력이 큰 버섯공장을 일떠세우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설계로부터 설비,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고 하면서 우리를 기질성형작업반으로 안내하였다.현장에서는 교반기들이 고르로운 동음을 울리며 버섯원료들을 순식간에 처리하고 기질주입기가 쉬임없이 가동하면서 봉지마다에 기질을 넣고있었다.

지배인 양명철동무의 말에 의하면 공장에서는 하루 7 000봉지의 버섯기질을 생산한다고 한다.이렇게 생산된 기질을 종균로에서 10시간동안 멸균하면 버섯종균이 충분히 자랄수 있게 된다고 한다.작업반원들은 버섯생산을 늘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버섯이 차례지도록 하기 위해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있었다.

이어 우리는 이곳에서 연구사업을 하고있는 국가과학원 미생물학연구소 연구사 서영희동무를 만났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버섯생산에서 강냉이속과 쌀겨를 대용하는 원료를 적극 찾아서 리용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우리 연구집단은 보리길금찌끼와 버섯페기질을 리용하여 버섯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여 성과를 거두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미생물학연구소 연구사들이 대용원료에 의한 버섯생산기초실험에 들어간것은 지난 1월이였다.

이들은 봉학식료공장에서 나오는 보리길금찌끼를 버섯생산에 받아들일것을 결심하고 고심어린 탐구를 거듭하였다.기초실험단계에서 성공의 열쇠를 쥔 연구사들은 연구성과를 즉시 도입하기로 하였다.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으로 연구집단은 끝내 대용원료에 의한 버섯재배에 성공하였다.

성과는 대단하였다.생산원가를 훨씬 낮추면서도 흰곤봉버섯생산을 1.2배이상으로 늘이였다.또한 보리길금찌끼만 있으면 버섯페기질을 얼마든지 계속 리용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경제적리익도 대단하였다.뿐만아니라 많은 로력과 전기를 절약할수 있게 되였다.그야말로 일거다득이라고 말할수 있었다.

연구집단의 혁신적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접종실과 재배장도 돌아보았다.

바깥공기와 완전히 차단된 접종실안에서는 여러명의 종업원들이 여러 단계의 접종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해나가고있었다.그런가하면 재배장에서는 로동자들이 콤퓨터종합조종실과의 련계밑에 온습도,빛보장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책임적으로 하고있었다.

그 성실한 노력은 그대로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

우리는 공장에서 얼마전 40t의 흰곤봉버섯을 생산하여 여러 단위들에 공급하였다는 이야기와 더 많은 버섯을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공장일군들의 확신에 넘친 이야기를 들으며 이곳을 떠났다.

[공식문건] 미국의 무모한 핵무기사용기도는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최근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으로 조선반도에 군사적긴장이 고조되고있는 첨예한 정세속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무기사용기도가 드러나 내외의 경악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얼마전 전 미국방장관 파네타는 회고록을 통해 2011년 10월 남조선행각때 당시 괴뢰국방부 장관에게 《조선반도유사시 필요하면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미국의 립장을 전달한 사실을 실토하였다.

뿐만아니라 2010년 미중앙정보국 장관의 신분으로 남조선에 갔을 때 당시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으로부터 북침전쟁계획에 《핵무기를 사용하는 방안이 포함되여있다.》는 보고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였다.

미국이 지난 조선전쟁시기와 전후 그리고 년대를 거쳐오며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무기고로 만들고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면서 조선반도에서 핵무기사용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 해마다 남조선에서 《키 리졸브》,《독수리》,《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대규모의 핵전쟁연습들을 벌려왔지만 미국의 전쟁우두머리가 제입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공언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이 조선반도유사시 핵무기사용계획을 지금의 시점에서 공개한데는 갈수록 김이 빠지고있는 《북핵문제》를 부각시켜 그 불씨를 되살리고 《핵우산제공》의 미명하에 고고도요격미싸일 《싸드》의 남조선배비를 다그쳐 북침핵전쟁준비를 완성하며 북남사이에 조성되고있는 대화분위기를 파탄시켜보려는데 그 음흉한 속심이 있다.

이번에 폭로된 핵사용계획은 미국이 입만 벌리면 저들의 북침핵전쟁책동에 대해 그 누구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것이니,《방어적》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는것이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궤변이며 북남관계를 파탄시키고 대결을 격화시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얼마나 광분하고있는가를 그대로 보여준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국의 범죄적책동에 대해 온 겨레와 함께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이번에 폭로된 핵무기사용계획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맞춤형억제전략》이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극히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핵전쟁각본이며 미제야말로 조선반도에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핵전쟁도발의 왕초이고 주범인 미국이 그 누구의 《핵위협》에 대해 떠드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철면피의 극치이다.

현실은 우리가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하여 자위적핵억제력을 튼튼히 다져온것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과거 핵대국들사이의 랭전이 치렬하였을 때에도 미국이 핵공갈을 오늘 우리 공화국에 대해 휘둘러대는것처럼 그렇게 로골적으로 위험하게 한적은 없었다.

우리는 언제 한번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에 각성을 늦춘적이 없지만 이번에 드러난 핵사용기도를 통해 미국의 침략적정체를 더욱더 똑똑히 보면서 핵억제력을 천백배로 다져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한층 굳게 가지게 되였다.

우리의 핵억제력이야말로 민족의 운명과 안전,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가장 위력한 보검이다.

핵몽둥이를 휘두르는 미치광이는 핵장검으로 요정내야 한다.

우리는 핵전쟁을 포함한 그 어떤 침략전쟁에도 대응할 만단의 준비가 다 되여있으며 미국의 무모한 핵무기사용기도는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우리의 강위력한 핵무장력은 미국의 그 어떤 《핵우산》도 결코 맥을 추지 못하게 할것이다.

미국은 백두산천출명장을 높이 모시고 최정예의 핵억제력까지 다 갖춘 무적강군인 우리 혁명무력과 총폭탄정신으로 만장약되여있는 우리 인민들의 드높은 기상과 멸적의 기개를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의 범죄적기도와 그 위험성을 똑바로 보고 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정세론해설] 국제적우려를 자아내는 말라까해협문제

최근년간 말라까해협수역에서 해적들과 테로조직이 서로 결탁하여 각종 테로행위들을 감행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지역정세가 매우 엄중해지고있다.

지난 시기 말라까해협은 서쪽이 넓고 동쪽이 좁으며 섬과 암초가 많아 배들이 한데 몰키게 되고 통과속도도 느리다보니 력대적으로 해적들의 활동이 우심한 지역으로 되여왔다.특히 동남아시아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하였을 때 이 해협에서 해적들의 습격사건이 급격히 증가하였다.당시 세계적인 해적습격사건의 60%가 이곳에서 발생하였다는것을 놓고볼 때 말라까해협이 얼마나 해적들의 활무대로 되여왔는가 하는것을 짐작할수 있다.오늘날 동남아시아지역에서 벌어지는 해적행위에 의해서만도 세계적으로 매해 160억US$의 경제적손실이 초래되고있다고 한다.9.11사건이후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반테로의 도수가 높아짐에 따라 테로분자들은 륙지에서의 활동이 어렵게 되자 활동무대를 해상으로 옮기고있다.오늘날 테로분자들의 습격은 조직적이고 계획적이며 그 규모가 큰데다가 위력한 수단까지 리용하고있어 국제적인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말라까해협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유럽을 련결하는 주요해상통로이다.세계의 4분의 1에 달하는 해상무역이 이 해협에서 진행되고있다.말라까해협을 통과하는 배는 하루 수백척,한해에 8만척이상에 달하고있으며 그 수는 년간 8%씩 증가하고있다고 한다.

무역이나 수송수요를 해상을 통하여 실현하고 해상을 통한 나라들사이의 교류가 보다 활발히 진행되고있는 오늘 말라까해협을 비롯한 해상에서의 안전을 보장하는것은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그리하여 국제적으로 해양활동에서 새롭게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리고있다.

문제는 해적소탕의 미명하에 미국을 비롯한 대국들이 이 문제에 간섭해나서고있는것이다.

미국은 세계지배전략실현에서 말라까해협을 매우 중시하고있다.

1992년 미해군 7함대의 후방사령부가 필리핀의 수비크해군기지로부터 싱가포르의 창기해군기지로 옮겨진 후 말라까해협에 대한 미국의 통제는 더욱 강화되였다.

2004년 4월 미군부의 고위관리가 현재 말라까해협에 대한 지역해상안전방안이 연구되고있다고 말하였다.미해군을 말라까해협에 진출시켜 순찰한다는것이다.

얼핏 보기에는 해적방지에 목적을 둔것 같지만 그 밑바탕에는 그것을 구실로 이 지역을 틀어쥐자는 기도가 깔려있다.이러한 속심을 간파한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말라까해협연안국들이 미국의 간섭책동을 반대해나서고있다.

미국뿐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말라까해협에서의 해적활동을 국제화하면서 여기에 간섭하려 하고있다.

이와 같이 말라까해협은 지정학적,전략적중요성으로부터 대국들의 각축전장으로 되고있다.

최근시기 말레이시아려객기실종사건을 비롯한 말라까해협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놓고 주요대국들이 요란하게 떠들어대면서 여기에 간섭하고있는것은 스쳐보낼 일이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있다.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나라들은 이 해협에 관한 문제는 응당 그 연안나라들에 의해 해결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현실은 말라까해협에서 성행하고있는 해적행위와 미국을 비롯한 불순세력들의 부당한 간섭행위로 하여 이 지역 정세가 편안치 않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