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7일

[정세론해설] 미국은 어리석게 놀아대지 말아야 한다

미국이 우리의 핵억제력보유에 대해 허튼소리를 하며 돌아치고있다.미국의 고위인물들이 여기저기를 싸다니며 우리의 핵보유를 《인정》하지 않는다느니,우리가 핵을 포기하여야 대화도 있고 조미관계개선도 있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줴쳐대고있다.그런가 하면 우리의 핵문제때문에 저들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실시한다는 등의 여론을 내돌리고있다.이것은 완전한 현실외곡이다.미국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험악한 정세의 원인이 마치도 우리의 핵억제력보유에 있으며 그것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뿌리인것처럼 묘사하여 저들의 반공화국망동을 합리화하고 불순한 목적을 달성해보려고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핵억제력보유에 대해 시비중상하는것은 초보적인 원인과 결과관계를 무시하고 저들의 억지주장만을 내세우는 황당무계한 넉두리이다.

원래 미국은 우리의 핵억제력보유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할 체면도 명분도 없다.모든 일에는 선후차가 있다.미국은 이것부터 알고 우리의 핵억제력보유에 대한 똑바른 견해와 관점부터 가져야 한다.

우리가 어떻게 되여 핵억제력을 보유하게 되였는가 하는데 대해서도 그렇다.결론부터 말하면 우리가 핵억제력을 보유하게 만든것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이 우리를 적대시하면서 체계적으로 핵위협을 가증시켜왔기때문에 우리는 불가피하게 핵을 보유하게 되였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의 력사는 뿌리가 깊다.지난 조선전쟁때부터 우리 인민에게 핵위협공갈을 가해온 미국은 1950년대부터 남조선에 핵무기들을 비법적으로 끌어들이기 시작하였다.그때 미국은 《부인도 시인도 하지 않는다는것이 미국의 핵정책》이라고 오만무도하게 놀아대면서 숱한 핵무기들을 비밀리에 반입하였다.그 수는 1990년대에 들어와 1 720개를 넘어섰다.남조선은 세계최대의 핵화약고,핵전초기지로 전변되였다.

미국은 남조선에 배비한 핵무기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에 실지 써먹기 위한 전쟁연습소동을 벌려왔다.1960년대 《포커스 레티너》로 시작된 미국의 핵전쟁연습은 그이후 《프리덤 볼트》,《팀 스피리트》,《련합전시증원연습》,《키 리졸브》,《독수리》 등으로 이름을 바꾸며 오늘까지 계속되여오고있다.그만큼 우리에 대한 핵위협공갈은 계단식으로 확대되여왔다.이로 하여 전후에 태여난 새 세대들도 미국의 핵무기의 과녁으로 되여 화약내를 맡으며 자라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하여 우리는 모든것을 참고 최대의 아량을 가지고 있는 힘을 다하였다.평화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한 비핵지대창설안도 내놓았으며 국제법에 의거하여 미국의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도 배합하였다.우리 공화국은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의 기탁국들인 이전 쏘련과 미국,영국이 비록 조건부적이기는 하지만 이 조약에 가입한 비핵국가들에 대하여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발표한것을 중시하고 그것이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를 안고 이 조약에 가입하기도 하였다.그후에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의 해당 조항에 준하여 국제원자력기구의 비정기사찰을 적극적으로 방조해주었다.

미국은 이 모든것을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공간으로 삼았다.우리에게 《특별사찰》을 강요하고 중지하였던 핵전쟁연습을 재개하면서 핵위협을 로골화하였다.결국 국제조약도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을 막아주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미국의 대조선핵선제공격과 강권정책을 합리화하는 도구로 악용되였다.

우리 나라에는 국가의 최고리익이 침해당할수 있는 비상사태가 조성되였다.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는 국가의 최고리익을 위태롭게 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조약에서 탈퇴할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이에 따라 우리 공화국은 합법적으로 조약에서 탈퇴하였다.우리의 핵무기전파방지조약탈퇴조치는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최고리익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조치였다.

우리 나라가 조약에서 탈퇴한 후에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은 계속되고 날로 더한층 강화되였다.미국의 부쉬행정부시기에 그것은 극도에 이르렀다.집권하자마자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킨 부쉬행정부는 우리의 합법적인 조약탈퇴를 시비해나서면서 공개적으로 우리를 위협하였다.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인 미국의 핵위협으로 우리 민족이 핵참화를 입을수 있는 위험에 처하게 되였다.이런 엄혹한 사태하에서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선택안은 오직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것뿐이였다.

우리는 미국의 더욱 로골화되는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합법적으로,정정당당하게 핵무기를 만들었다.결국 미국의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핵위협소동이 우리 나라를 핵보유국으로 만들어주었다.이에 대해서는 미국도 인정하였다.

2004년 미국대통령선거시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나섰던 케리는 9월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와 가진 회견에서 《부쉬행정부가 집권후 북조선과 직접 대상하기를 거절함으로써 핵악몽이 일어나게 했다.》고 공개비난하였으며 미국잡지 《포린 폴리시》는 2005년 2월 론설에서 《부쉬는 집권초기부터 북조선을 군사외교적으로 매우 거칠게 대해옴으로써 결국 핵보유국으로 만들어놓았다.》고 폭로하였다.

우리의 핵보유로써 동북아시아지역의 핵불균형상태는 끝장나게 되였다.우리 공화국의 핵보유가 가지는 억제효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의 전쟁발발위험은 현저히 줄어들게 되였다.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미국이 우리가 핵억제력을 보유하였기때문에 조선반도정세가 긴장해지고 저들이 할수없이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매여달리는것처럼 떠드는것은 그야말로 주객을 전도하는 강도적론리이다.이것은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합리화하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분위기를 고취하여 우리를 어째보려는 어리석은 잔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의 행동은 그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 심화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미국이 흑백을 전도하는 궤변으로 우리의 핵보유를 헐뜯으면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한사코 고집하고있는 조건에서 핵억제력보유에 대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은 명백하다.우리의 핵무기는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는 만능의 보검으로서 미국의 핵위협과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존재하는 한 추호도 건드릴수 없다.

우리는 다종화된 우리 핵타격수단의 주되는 과녁이 미국이라는것을 숨기지 않는다.반세기이상에 걸친 미국의 끈질긴 핵위협공갈에 종지부를 찍고 침략의 본거지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는것이 우리의 핵보유의 유일무이한 목적이다.

미국이 우리의 핵보유를 《인정》하지 않으며 우리가 핵포기조치를 먼저 취하여야 대화도 있고 조미관계개선도 있다고 하는것은 우리에 대한 무지의 표현이다.우리의 핵억제력은 결코 대화에 목이 메고 관계개선에 현혹되여 써먹을 거래수단도,흥정물도 아니다.더우기 우리의 핵억제력은 미국이 인정하지 않으면 없어지고 《인정》하면 존재하는 그런 유령수단이 아니다.우리는 그 누구의 인정이나 받자고 핵무기를 보유한것이 아니며 앞으로도 우리를 핵보유국으로 인정해달라고 그 누구에게 손을 내미는 일은 절대로 없다.

우리가 핵을 포기하면 대화도 있고 다른 그 무엇도 있다는 미국의 서푼짜리 유혹이 다른 나라들에는 통할지 몰라도 우리에게는 개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미국이 진정으로 대화를 바란다면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실천행동으로 포기하여야 한다.그러한 의지는 보이지 않고 《선핵포기》를 주장하는것은 우리를 무장해제시킨 다음 나중에는 군사적으로 덮치겠다는것이다.미국의 본심이 뻔한데 우리가 품들여 만들어놓은 핵무기를 거저 내놓으리라고 생각하는것자체가 오산이다.

미국이 우리가 먼저 움직이고 변할것을 바라면서 그 무슨 《인내전략》에 매여달리고있지만 그들이 바라는 결과는 영원히 절대로 차례지지 않을것이다.

미국에 시간은 무한정 있는것이 아니다.시간은 우리 편에 있다.우리가 핵억제력을 보유하고있는 한 시간도 우리 편에 있고 정의도 우리 편에 있다.

미국이 시간을 끌면서 우리에 대한 핵위협과 공갈을 계속하는 한 자위적핵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은 계속될것이다.미국이 우리의 핵억제력보유를 놓고 우리를 어째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그들이 얻을것은 하나도 없다.

미국은 더 늦기 전에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하루라도 빨리 포기하여야 한다.이것이 미국의 국익은 물론 본토의 안전을 담보하는데도 유익한것이다.미국은 이것을 명심하고 어리석게 놀아대지 말아야 한다.

[정세론해설] 정세파국을 몰아오는 북침합동군사연습

보도된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조성된 정세와 관련하여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한 우리의 립장을 내외에 천명하였다.이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위협》으로 걸고들며 감행하고있는 반공화국제재와 고립압살책동,날로 엄중해지고있는 군사적적대행위와 《인권》모략책동은 수수방관할수 없는 극도의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미국이 자기 령도자,자기 사상과 제도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가장 순결한 충정이 깃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민주주의가 못된다.》고 함부로 시비질하는 정치적도발을 감행한것이다.얼마전 우리 공화국을 《악의 나라》,《사악한 곳》이라고 헐뜯고 조국을 반역한 인간쓰레기들을 《영웅》이라고 추어주며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광분한 미국이 이제는 우리의 선거제도까지 걸고들며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해치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을 과연 어떻게 보고만 있을수 있겠는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지금 도발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으로 이어지면서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조국통일위업을 해치고있다.

우리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에 사로잡힌 미국이 해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과 함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해나섬으로써 어렵게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파괴되고있는것이 현실이다.

얼마전 미국은 남조선에서 감행하고있는 대규모의 북침합동군사연습에 핵추진잠수함 《콜럼부스》호와 제7함대 기함 《블루릿지》호를 투입한데 이어 이지스유도미싸일구축함 《커티스 윌버》호,이지스구축함 《라쎈》호,미싸일순양함 《레이크 에리》호,이지스구축함 《하워드》호를 동시에 끌어들이였다.또한 3월말부터 10일간에 걸쳐 경상북도 포항일대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련합상륙훈련을 벌리며 4월초부터는 련합공중전투훈련인 《맥스 썬더》연습을 벌릴것이라고 발표하였다.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련합상륙훈련에 련합공중전투훈련이 이어지면서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본격화될 예정이며 그로 하여 북남관계의 《소강국면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평하였다.이것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려놓은 북침합동군사연습이 매우 도발적이고 위협적인 성격을 띠면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심히 흐려놓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올해에 들어와 북남관계는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모처럼 개선의 기회를 맞으면서 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키였다.북과 남,해외의 우리 민족은 물론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조선반도에서 긴장이 완화되고 북남관계가 발전하기를 기대하고있다.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지금 북남관계에는 미국의 도발적인 침략전쟁연습책동으로 말미암아 상서롭지 못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내외여론의 초점은 대세에 역행하는 위험천만한 북침합동군사연습에로 쏠리고있다.정세분석가들은 북과 남사이에 관계개선의 기운이 나타나고있는 지금의 정세하에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그렇듯 요란스러운 불장난소동을 벌릴 필요가 어디에 있으며 그것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북남관계개선에 과연 도움이 되겠는가고 깊은 의혹을 표시하고있다.결코 공연한것이 아니다.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말하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로서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예비전쟁,핵시험전쟁이다.미국은 해마다 합동군사연습을 통하여 본토와 해외주둔 륙해공군 및 해병대무력을 조선반도에로 신속히 전개하여 남조선과 함께 우리에 대한 립체적인 공격을 들이대기 위한 작전능력을 숙달,완성하여왔다.미국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 남조선당국과 함께 꾸며낸 위험천만한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과 《맞춤형억제전략》을 적용하면서 그 실효성을 검증하고있다.이 모든것은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그 무슨 《방어》를 위한것이 아니라 우리 공화국을 침공하기 위한 명백한 공격연습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기도가 뚜렷한 이런 대규모의 침략전쟁연습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도발행위로 된다는것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변함없이 실시하면서 해마다 남조선에서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대규모적인 전쟁불장난소동을 벌려놓음으로써 조선반도에서의 긴장상태는 극도로 격화되고 북남관계도 파국에 처하게 되였다.남조선에서 새 《정권》이 들어선 속에 우리의 적극적인 북남관계개선노력이 기울여지고 이로 하여 일련의 대화와 접촉들이 이어졌지만 응당한 결과를 내지 못하였다.그것은 미국이 북침합동군사연습으로 북과 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를 망쳐놓은것과 중요하게 관련된다.지난해 8월에도 미국은 북남사이에 대화가 진행되고있는데도 그에 아랑곳없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포성을 요란히 터쳐 정세를 긴장시키였다.지금도 미국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배치되게 핵전쟁불장난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 북남관계를 또다시 파국상태에 몰아넣으려고 발악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대규모전쟁연습을 벌려놓아야 할 그 어떤 정치군사적리유나 조건이 없다.우리는 올해에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 의지를 안고 년초부터 아량있고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이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을 통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갈것을 호소하였으며 그에 따르는 실천적조치들도 따라세웠다.지난 2월에 진행된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은 순조롭게 이루어진것이 아니였다.그것은 상대방을 대담하게 믿고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의 파국을 해소하며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결단과 노력의 산물이였다.우리의 북남고위급접촉제의에 의해 쌍방의 책임있는 당국자들이 마주앉게 되였고 거기에서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여러 문제들이 진지하게 협의되였으며 그 결과로 흩어진 가족,친척들의 감격적인 상봉이 드디여 진행되게 되였다.

하지만 미국은 말로는 북남관계개선을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실제에서는 북과 남이 화해하고 서로 손잡으며 통일에로 나아가는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음으로양으로 그에 찬물을 끼얹는 망동을 부리고있다.북남관계의 개선으로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기본토대가 무너지는것을 바라지 않는다는것이다.미국이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위한 협의가 한창 진행중일 때에 조선서해의 직도상공에 《B-52》핵전략폭격기를 투입하여 북침핵타격연습을 벌리고 남조선당국에 북남관계개선에 서뿔리 나서지 말라고 계속 압력을 가한것도 바로 그때문이다.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미국은 지금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판을 날이 갈수록 더욱 크게 벌려놓으면서 북남관계를 아예 망쳐놓으려 하고있다.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커다란 암초이다.

미국이 우리의 정당한 요구대로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취소하는데로 움직이였다면 북남관계에는 결정적인 개선국면이 조성되였을것이다.문제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완고하게 추구하고있는 미국이 북남관계개선을 조금도 바라지 않고있다는데 있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침략함선과 각종 최신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투입하며 우리를 군사적으로 엄중히 위협하고 핵전쟁위기를 최대한으로 고조시키고있는것이다.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이처럼 북남관계에 파국적후과를 미치고있다.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북남관계의 개선도,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현실은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가 성명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낡아빠진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는 정책적결단을 내려야 한다.

태양절경축 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태양절경축 오스트리아준비위원회가 2월 24일 윈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오스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 위원장 에두아르드 크나프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태양절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널리 소개선전하며 다양한 정치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태양절경축 뽈스까준비위원회가 11일 와르샤와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뽈스까조선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스와보이 야누아릐 구좁스끼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의 위대성과 생활력을 널리 소개선전함으로써 태양절을 뜻깊게 경축할데 대하여 토의하였다.

김일성대원수탄생 102돐경축 베닌사회주의당준비위원회 결성식이 10일 꼬또누에서 진행되였다.

위원장 알리 후두는 결성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이 해방된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수많은 나라 국가수반들,저명한 인사들을 만나주시였다.

외국의 각계 인사들이 주석을 그토록 열렬히 칭송하는것은 그이께서 위대한 사상과 령도력뿐아니라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고매한 풍모를 지니고계시였기때문이다.

김일성주석의 자애로운 영상은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을것이다.

부위원장 아그바훈죠 쥬스땡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1948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수십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나라와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공화국은 창건된지 2년도 안되여 일어난 조선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의 침략을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다.

또한 전후 재더미우에서 복구건설과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한데 이어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도 성과적으로 다그쳤다.

불패의 강국으로 존엄떨치고있는 공화국의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알리 후두가,서기장으로 아그바훈죠 쥬스땡이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널리 소개선전하기 위한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호전광들의 도발책동을 준렬히 단죄

미국이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고있는 지금 그에 대한 남조선 각계의 반발이 거세여지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여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 난관을 조성하고있는 호전광들을 규탄하며 조국통일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남조선 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우리 겨레 하나되기 운동본부가 얼마전 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적극 노력할것을 다짐하였다.단체는 총회에서 최근 남조선당국이 북남사이에 조성된 좋은 분위기를 흐려놓으며 미국과 결탁하여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데 대해 단죄하면서 외세와의 군사협력강화가 조선반도평화에 커다란 위협으로 되고있다고 규탄하였다.계속하여 단체는 일본의 재무장화에도 우려를 금할수 없다고 격분을 표시하면서 그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는 소책자를 발간,배포하고 8.15를 계기로 반일투쟁을 집중적으로 전개할것을 선언하였다.또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철수와 미,일,남조선 3각군사동맹구축책동의 중지를 요구하였다.단체는 호전광들의 전쟁연습을 반대하는 투쟁과 북남관계개선을 요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려나갈것을 결의다졌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남측본부,부산통일련대를 비롯하여 남조선의 많은 통일운동단체들이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의 방해자인 미국을 반대하고 우리 민족끼리 손을 맞잡고나아갈 때 6.15공동선언은 자주통일실현으로 꽃피게 될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필승의 신심을 안고 통일애국투쟁을 힘차게 벌릴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 단체들만이 아니다.

로동운동단체,종교단체성원들,대학생들을 비롯한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각층 인민들도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침략무력을 계속 남조선과 그 주변에 들이밀고 북침합동군사연습에 매달리고있는 미국을 단죄하면서 자기들의 통일의지가 담긴 성명,담화,호소문들을 발표하여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해외동포단체들과 인사들,동포들도 성명,담화 등을 발표하고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미국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온 겨레가 떨쳐나설것을 주장해나서고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조국통일범민족련합 유럽지역본부와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등 많은 해외동포단체들이 성명,담화들에서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 따라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가 마련되여가고있는 때에 미국이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데 대해 단죄하고 이것은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기 위한 악랄한 책동이라고 규탄하였다.그러면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조선사람이라면 이를 절대로 용납하지 말고 미국의 오만하고 음흉한 북침전쟁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기 위해 투쟁에 떨쳐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위원장은 《민심은 거역 못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북남관계가 여전히 대결상태에 놓여있는데 대해 밝히고 지금 우리 민족이 바라는것은 북과 남이 화해하여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10.4선언을 관통하고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회장은 《굳게 뭉쳐 거족적통일운동 앙양시키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해 단체가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려온데 대해 언급하고 정세가 의연히 긴장하고 복잡하지만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아래 북과 남,해외의 동포들이 굳게 뭉쳐 거족적통일운동을 앙양시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남조선과 해외 각지에서 울려나오고있는 우리 겨레의 힘찬 목소리들은 내외호전세력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짓부시고 세기를 이어오는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견결한 의지의 뚜렷한 과시이다.

[정세론해설] 지역패권을 노린 위험한 군사적결탁

《우리는 지구상의 이러저러한 전략적지역이 우리의 관심을 끌지 않는다고 이제는 경솔하게 말할수 없다.미국의 안전이 우리의 주둔을 요구하는 곳이라면 미국에서 1 000mile 떨어져있는 곳이라도 우리는 그곳에 가야 한다.》

이것은 미국의 이전 국방장관 와인버거가 한 말이다.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짓도 서슴지 않고 감행하려는 침략적,략탈적본성이 짙게 배인 말이다.

현실적으로 미호전세력은 침략의 화살표를 세계곳곳에 겨누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더 진하게 그어져있다.

최근 미국방성이 《국방전략재검토》보고서라는것을 공표한것을 놓고서도 그것을 알수 있다.

4년을 주기로 재검토한다고 하는 《국방전략》보고서에서 미국은 일본에 주둔해있는 미해군의 력량을 강화하는 한편 일본의 무력도 증강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일이 절대적인 군사적우세를 차지하고 도전하는 세력들을 제압하려 한다는것을 숨기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미해군은 나가사끼현의 사세보기지에 전투함선들과 신형수송기 《오스프레이》를 탑재할수 있는 도크형수송양륙함을 배비하려고 획책하고있다.

또한 날로 긴박해지는 재정상황으로부터 해외에 배치되여있는 미군병력수를 축소할것이라고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무력은 더 증강하려 하고있다.그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이 미국의 세력권확장에 절실히 필요한 곳이라고 보고있기때문이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해외군사작전의 중심무대로 설정하고있다.지정학적견지에서나 전략적견지에서나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에서 더없이 중요한 정치군사지역으로 간주하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미국의 잠재적인 경쟁적수로 되고있는 대국들이 집중되여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미국은 국방비를 줄이면서도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을 그 어떤 구속도 받음이 없이 강하게 추진시키려고 책동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을 《동맹국》들을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실현하려 하고있다.

일본이 거기에 속해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정책을 내놓고 일본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이 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쥐려 하고있다.

올해 4월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일본에 날아간다고 한다.이것이 무엇을 노린것인가 하는것은 뻔하다.

지금 일본의 정치풍토는 무분별한 군국주의침략야망에 짙게 물젖어있으며 극우익사상조류가 사회전반을 무섭게 배회하고있다.《동맹국보호》의 미명아래 저들의 집단적자위권행사를 미국을 등에 업고 허용해보려 하고있다.그를 위해 일본은 입만 벌리면 헌법해석을 변경시켜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한편 《국가안전보장회의》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첫 《국가안전보장전략》을 세우는 등 해외침략을 위한 준비를 하나하나 다그치고있다.이와 함께 일본은 군사대국화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자위대》무력강화에 안깐힘을 쏟고있다.

일본의 재침야망실현은 실천적단계에 들어섰으며 군국주의마차가 맹렬히 질주하고있다.

분석가들은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의 비호조장,두둔하에 재생,재무장을 다그쳐온 일본이 지금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에 편승하여 군국화의 길에 본격적으로 나서고있는것은 저들의 재침야망을 손쉽게 실현해보려는데 그 음흉한 속심이 있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미일반동들의 군사적결탁책동으로 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전쟁의 검은구름이 시시각각 몰려오고있다.

국제사회계는 미국이 정치군사적세력확장의 중심을 유럽으로부터 아시아로 옮기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긴장이 격화되고 군비경쟁이 갈수록 격렬해지고있다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을 거대한 대결장으로,분쟁지역으로 만들어 저들의 패권주의적목적을 실현하려는 미일반동들의 책동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미국과 일본반동들은 이러한 침략전쟁책동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평화의 파괴자,전쟁광신자로서 세계의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네팔신문 주체사상을 소개하는 글 게재

네팔신문 《아르판》 7일부가 《주체사상의 지도적원칙》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신문은 《자주적립장을 견지하여야 한다》,《사상에서 주체》라는 소제목들을 달고 주체사상의 지도적원칙에 대하여 반면에 걸쳐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주체를 확립하고 사대주의를 배격하기 위한 투쟁은 혁명의 운명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조선은 사대주의를 배격하고 사상에서 주체를 확립하였으며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정세론해설] 테로분자소탕을 위한 비상작전

중국에서 사람들을 경악케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일 저녁 중국의 운남성 소재지 곤명시의 철도역전광장과 그 주변에서 테로분자들이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하고 부상을 입히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곤명시 시장은 폭력테로사건으로 모두 29명이 사망하고 143명이 부상당하였으며 그중 7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현재 143명의 부상자중 116명이 여전히 입원해있으며 적극적인 치료를 거쳐 27명이 퇴원하였고 중상자는 75명에서 44명으로 줄어들었다.

국제사회가 운남성 곤명시에서 일어난 폭력테로사건을 규탄하였다.한 유엔기구는 의장담화를 발표하여 이 테로공격사건을 강력히 비난하고 피해자 및 그 가족들,중국정부와 인민에게 깊은 동정과 위문을 표시하였다.많은 나라들에서도 중국정부와 인민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위문을 표시하면서 각종 형식의 테로를 반대하는 중국정부의 립장을 변함없이 지지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번 사건으로 중국의 사회적안정이 파괴되고 커다란 혼란이 조성되였다.

사건발생후 습근평총서기는 즉시에 중요지시를 하달하였다.

그는 중요지시에서 정법기관이 신속히 력량을 투입하여 사건을 조사하고 법에 따라 폭력테로분자들을 엄하게 처벌하며 범죄자들이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할것을 요구하였다.또한 부상자들과 피해입은 사람들에 대한 대책과 뒤처리를 치밀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그러면서 그는 테로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어려움과 복잡성을 극복하면서 단호하고도 유력한 조치로 각종 폭력테로범죄활동을 타격하여 사회의 안정을 수호하고 인민의 생명재산과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정부는 비상대책을 세우고 범죄자들을 적발숙청하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있다.

중앙의 지도간부들이 사건이 일어난 곤명시에 내려가 현장을 깊이 료해하고 수습대책을 면밀히 세워나가고있다.

맹건주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와 곽성곤공안부장이 폭력테로사건이 일어난 곤명시에 도착하여 사건처리사업을 지도하면서 당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하여 부상자들을 만나 위문하였다.사건현장을 현지에서 조사한 그들은 회의를 소집하고 뜻밖에 일어난 폭력테로사건을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포치하였다.

회의에서 맹건주는 중앙의 중요지시정신을 철저히 관철집행하고 모든 힘을 다하여 부상자들을 구원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며 폭력테로분자들을 법에 따라 엄격히 처벌하고 이와 류사한 사건이 발생하는것을 철저히 방지하여 인민의 생명재산과 사회의 안정을 담보해야 한다고 말하였다.그러면서 인민들이 밀집된 장소들에 대한 순찰,경계를 강화하며 위험한 폭발물,통제하게 되여있는 도구 등 중요물품들을 잘 관리,통제하고 각종 엄중한 형사범죄를 법에 따라 엄격히 타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운남성당위원회와 성정부의 유관책임일군들도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사태를 수습하는 사업을 조직지휘하였다.현재 사건조사가 긴장하게 진행되고있다.

문제는 이번에 일어난 폭력테로사건을 대하는 서방의 관점과 태도이다.

일부 서방보도수단들은 애매한 태도로 그 의미를 다르게 분석하고있다.서방은 오히려 테로분자들의 잔인하고 포악한 행위에 대해 변호하고있다.

이에 대해 중화전국보도일군협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일부 서방보도수단들의 그릇된 보도를 완강히 배격하였다.중국의 보도계는 이번 폭행이 인류의 문명에 도전한 로골적인 폭력테로범죄이고 인류의 문명을 반대하는 잔인하고 포악한 범죄자들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낸것으로서 이 폭도들은 틀림없이 테로분자들이라고 반박하였다.그러면서 전세계의 보도계가 보도에 대한 도덕적준칙을 준수하고 정치적인 편견을 버리며 테로분자들이 판을 치게 하지 말것을 호소하였다.

테로를 방지하고 사회적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중국당과 정부의 노력은 광범한 군중의 지지를 받고있으며 그 집행과정에 제기되는 애로와 난관은 이 나라 인민들의 투쟁에 의해 극복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2돐에 즈음하여 축전을 보내여온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테인 세인 먄마련방공화국 대통령,바샤르 알 아싸드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요웨리 카구타 무쎄베니 우간다공화국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답전들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인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따뜻한 축전을 보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와 해당 나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고 나라의 진보와 번영을 위한 그들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기를 축원하시였다.

[론평] 대결미치광이의 극악무도한 망발

지난 11일 남조선의 정보원산하 안보전략연구소 소장 유성옥이라는자가 《새누리당》의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이라는것을 하면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걸고들었다.이자는 《포악성》이니,《공포정치》니 하고 극악한 망발을 줴치면서 그 무슨 《급변사태가능성》까지 운운하는 천하의 망동을 부렸다.이것은 그냥 스쳐지날수 없는 너무도 엄중한 비상사건이다.유성옥악당이 터무니없이 꾸며낸 날조설에 기초하여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마구 내뱉은것은 가장 신성한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에 대한 최대최악의 모독이며 도발이다.

이자는 오래동안 반공화국모략소굴인 정보원에서 활약하면서 우리를 반대하는 대결정책작성과 모략실행에 누구보다 앞장서온 악질보수분자이다.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대결의식에 사로잡힌 유성옥악당은 이제는 어벌뚝지가 커져 《새누리당》의 공식모임에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무엄하게 헐뜯는 추태까지 부리였다.우리의 천만군민이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가장 순결한 마음으로 결사옹위하는 최고존엄을 유성옥따위가 함부로 건드리며 악다구니질을 한데 대해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분노와 복수심으로 치를 떨고있다.

이번의 최고존엄모독사건은 남조선정보원이라는것이 얼마나 모략과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악의 소굴인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안으로는 《내란음모사건》을 비롯한 충격적인 사건들의 조작에 의한 《종북세력척결》소동으로 사회전반에 살벌한 공포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밖으로는 인신매매거간군들과 목사까지 첩자로 내세워 우리를 해치기 위한 파괴전복음모와 주민유인,랍치에 미쳐날뛰는 등 온갖 범죄적악행을 일삼고있는것이 바로 남조선정보원이다.최근에는 3국의 공식문서마저 위조하여 간첩사건을 꾸며냈다가 들장나 국제적망신을 당하였다.이런자들이 감히 하늘에 대고 어쩌고저쩌고 하며 넉두리를 늘어놓은것이야말로 남조선정보원의 모략적정체를 드러낸 특대형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의 모략군들은 아무리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고 일심단결을 해치려고 발광해도 그것은 맨발로 바위차는 격의 우둔한짓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종개 한마리가 강물을 흐린다고 유성옥떨거지의 도발적망동은 가뜩이나 난관에 직면한 현 북남관계를 더욱 위태롭게 하고있다.문제는 이번 중대사건을 단순히 어리석고 무분별한 대결광신자의 미숙성의 발로로 볼수 없다는데 있다.사실상 이번 특대형도발사건은 최근 남조선당국이 《표현의 자유》니 뭐니 하는 황당무계한 궤변으로 보수언론들과 반공화국모략단체들의 활동을 통제할수 없다고 떠들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발생하였다.언론이나 몇몇 단체뿐이 아니라 통일부 장관,외교부 장관,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비롯한 공식인물들까지 저저마다 나서서 우리를 매일같이 걸고들고있다.《새누리당》도 례외가 아니다.이번 사건은 《새누리당》이 리성잃은 대결미치광이를 강사로 초청하고 그의 악담질을 유도하여 빚어낸것이다.

남조선의 대결음모군들은 언론과 시민단체,당국자,전문가 등으로 단계를 설정하고 미끼를 하나씩 던져보는 식으로 비방중상중지를 제의한 우리를 시험해보려 하고있다.북남관계문제를 최대로 심중하게 대하며 비방중상중지를 제의한 우리를 색안경을 끼고 보며 놀려보려는것은 무엄하며 위험한 장난이다.이것은 덜돼먹은 아이가 아버지의 기분상태를 본다고 하면서 귀뺨을 치는것과 같다.

우리는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을 중지하는것을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첫걸음으로 보고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하고있다.이것은 어디까지나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한시바삐 해소하고 화해와 협력,통일에로 나아가기 위한것이지 결코 상대방에 대한 도발적망동을 보고도 못 본척하며 비정상적인 북남관계를 그냥 내버려두자는것이 아니다.더우기 우리는 그 누가 민족의 최고존엄에 조금이라도 도전해나서는데 대해서는 절대로 용서해본적이 없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고위급접촉합의를 로골적으로 짓밟으며 상대방을 터무니없이 중상모독하는 온갖 도발행위를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이제라도 말로만 신뢰를 외울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으로 북남관계개선의지를 보이라는것이다.

차후 북남관계의 전망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탄전의 숨결을 더해주는 밑불이 되여

발명총국 새 기술제품교류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과학연구성과들을 탄광들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이들은 강서탄광 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걸린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탄광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다.

실장 최수필,연구사들인 김명학,리기철동무들은 기술준비를 원만히 진행한데 기초하여 이곳 기술자들과의 창조적협조밑에 중주파유도로를 제작설치하는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어 짧은 기일안에 해제끼였다.이 나날 연구사들은 수천척 지하막장에 값높은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는 탄부들과 숨결을 같이하며 창조적사색과 탐구로 설비제작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갔다.탄광일군들은 연구사들의 사업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왼심을 쓰며 그들에게 새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설비제작에 필요한 자재보장을 앞세웠다.

탄광의 공무기지에 실리있는 유도로가 설치됨으로써 종전의 설비에 비해 전력소비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설비운영이 보다 편리해지게 되였다.

연구사들은 이미 어느 한 발전소건설에서 효과성이 검증된 발파가스중화제를 도입하여 발파효률을 지난 시기보다 더 높이면서 발파가스제거시간을 훨씬 줄이게 하였다.하여 석탄생산으로 들끓는 탄부들의 열의를 앙양시켜 단위시간에 더 많은 석탄을 캐낼수 있게 하였다.

소장을 비롯한 교류소 일군들은 연구사들이 탄광을 과학기술적으로 도와주어 증산의 불길이 타오르는 밑불이 되도록 잘 이끌어주었다.

연구사들은 갱내유선통화설비를 보다 믿음성있는 기구로 바꾸는 사업을 진행하여 탄광일군들이 막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알고 생산지휘를 기동성있게 벌리는데 큰 도움을 주고있다.또한 탄광에 새형의 용접기와 전기를 쓰지 않고 두꺼운 철판을 절단할수 있는 설비를 도입하는 사업을 계획성있게 추진하고있다.

교류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한g의 석탄이라도 효과적으로 리용할 불타는 애국의 마음안고 탄광에서 나오는 저열탄을 주민용땔감으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활발히 벌려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조선에 대한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책동을 중지하라

에스빠냐에 본부를 둔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가 조선인민군 전략군 대변인담화에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그는 9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미국과 남조선이 해마다 벌리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가장 큰 위협으로 되고있다.

세계최대의 인권유린범죄집단인 미제국주의는 저들의 어용언론수단들을 리용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헐뜯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고있다.

사실상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후 아시아에서 침략전쟁을 감행한 유일한 나라이며 지금도 저들의 군사력을 총동원하여 이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독점하고 자주적인 나라들의 발전을 가로막으려고 날뛰고있다.

온갖 범죄와 인종주의,노예제도에 뿌리를 두고있는 미국은 공화국에 대한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자기 나라의 인권유린실태에나 낯을 돌려야 할것이다.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힘은 이 세상 그 어떤 무기보다 더 강위력하다.

조선의 인민정권을 허물어보려는 책동들은 쓰디쓴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다.

그 누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확고한 핵보유국이다.

미국이 아무리 현대적인 무기를 많이 보유하고있다고 해도 일단 싸움이 벌어지면 세계최강의 군대인 조선인민군의 영웅적장병들과의 대결에서 미제침략군은 비겁한 범죄무리에 지나지 않을것이다.

일심단결의 위력을 다시한번 과시한 조선인민

스위스조선위원회와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10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원수님께서 김일성정치대학을 방문하시고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시여 대의원후보자인 조선인민군 부대장에게 투표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령도자께서 세워주시고 강화발전시키신 인민정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된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이번 선거를 통하여 조선인민은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과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빛내여가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다시한번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서방언론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선거에 대해 비난하는것은 매우 가소로운짓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선거는 돈에 의한 선거이며 선거장은 소수의 지배층들과 부유하고 권력있는자들의 싸움마당이다.

그러나 사회주의조선에서는 철저히 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는 각계층 대표들이 대의원으로 당당히 선거되고있다.

대의원후보자들의 대부분은 군인들과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이며 녀성들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조선에서 선거가 진행되는 날에는 모두가 명절분위기에 휩싸여 춤을 추며 기쁨에 넘쳐 선거장으로 간다.

이러한 모습을 《자유로운》 서방세계에서는 찾아볼수 없다.

우리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성과적으로 진행한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조로친선관계발전의 력사적계기

오늘은 조로 두 나라사이의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이 체결된지 65돐이 되는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65년전 두 나라사이에 체결된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은 조로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추동력으로 되였다.

이때로부터 두 나라사이에는 경제와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조가 이루어지고 친선관계는 날로 발전하여왔다.

조로친선관계는 두 나라사이의 래왕과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조로 하여 더욱 활기를 띠고있다.

두 나라사이의 합의에 따라 쌍무경제협조의 본보기로 훌륭히 개건된 라진-하싼철도구간이 지난해 개통되였으며 여러 분야에서 친선적인 교류와 인도주의협조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지난해 10월 조로외교관계설정 65돐을 뜻깊게 장식하기 위하여 친선의 정을 안고 우리 나라를 방문한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공연을 진행하였다.

관현악단은 국립교향악단과 합동공연을 진행하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조로 두 나라사이의 협조와 교류는 여러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지난 2월 조선직업총동맹대표단이 로씨야를 방문하였으며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다채로운 행사들이 로씨야의 나호드까에서 진행되였다.

이것을 통하여 로씨야인민들은 조로친선관계발전을 위해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되였으며 앞으로도 전통적인 조로친선을 더욱 강화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오늘 로씨야인민은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의 지도밑에 사회적안정과 경제적발전을 이룩하여 강력하고 성공적인 국가,현대적이고 유족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특히 쓰딸린그라드격전에서 승리하고 레닌그라드봉쇄를 이겨낸 날들을 맞으며 쏘련인민이 발휘한 용감성과 영웅주의를 널리 소개선전함으로써 위대한 조국전쟁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계승해나가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나라의 체육발전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로씨야정부의 노력으로 최근년간 여러 지역에 1만 9 000개의 체육시설들이 꾸려져 900만명의 공민들이 체육사업에 참가할수 있게 되였다.

2018년에 로씨야에서 진행되게 될 월드컵경기대회준비사업으로 현대적인 축구경기장들이 건설되고 대중체육을 위한 많은 시설들이 건설 및 개건되고있다.

이번에 진행된 쏘치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성과적으로 보장함으로써 로씨야는 나라의 영상을 크게 개선하였다.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과 근본리익에 부합될뿐아니라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오래전부터 친선의 뉴대를 두터이 해온 조로친선협조관계의 전망은 좋다.세기와 세대를 이어온 전통적인 조로친선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될것이다.

미국은 공화국을 감히 침공하지 못한다

재미동포인터네트신문 《민족통신》이 11일 《미국은 왜 이북을 무력침공하지 못하는가》라는 제목으로 된 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의 글을 실었다.

글은 미국이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같은 나라들을 무력침공한것처럼 자주의 길을 지향하는 나라들을 저들의 속국으로 만들려고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하지만 이북에 대해서만은 감히 침공하지 못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 리유는 무엇보다도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민족자주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고 나라의 강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하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글은 다음과 같이 썼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김일성주석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일어난 이 경이적사변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선군혁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이라고 하시였다.

그분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김일성주석께서는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시였으며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이북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 거대한 력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선대수령들의 령도하에 이북의 혁명무력은 막강한 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발휘하였으며 오늘은 만능의 주체전법과 백승의 경험을 소유하고 그 어떤 현대전에도 능히 대처할수 있는 조선식의 공격수단과 방어수단들을 완비한 강군으로 자라날수 있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아로새겨온 백승의 력사가 있기에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가 있는것이며 이북의 미래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것이다.

글은 미국이 이북을 건드리지 못하는 또 하나의 리유는 북이 령도자와 군민이 일심단결된 사회이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북에서는 수령,당,군대와 민중이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일심단결되여있고 군민이 일치되여있으며 전민무장화와 전국요새화가 실현되고 물리적억제력을 다 준비하였기에 미국은 이북을 감히 침공하지 못한다.

미국과 이남은 속히 이북을 겨냥한 모든 군사연습을 중단하고 반공화국삐라살포와 적대방송을 포함한 여러 형태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포기해야 한다.

조국통일3대헌장과 6.15공동선언,10.4선언이 밝혀준대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지배와 간섭을 물리치고 자주적이고 통일된 강성국가를 기어이 세우기 위해 우리 겨레모두가 단결하여 통일애국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